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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금요 스페셜 - 미국! 어디어디 가봤삼???

armian98, 2012-02-10 08:26:07

조회 수
7315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마일모아 눈팅회원 armian입니다. 글은 안써도 매일 들어온다는;;;

우선 scratch님께 제목 표절부터 사과 드리고...


아래 scratch님이 올려주신 금요 스페셜 스레드가 너무 재미있어서 비슷한 것을 한 번 생각해봤습니다.

마적단 여러분 중에 북미 거주자 분들이 많으실테니, 북미 여행지 공유 차원에서도 좋은 스레드가 될 수 있을듯 해서요.

제가 2006년에 미국에 왔는데, 그 이후 여행 스타일이 참 많이 바뀌었습니다. 

유럽 같은 곳은 역사가 깊고 볼 것이 많은데 반해, 미국에는 정말 멋진 자연이 널려있더군요. 그래서 자연히 국립공원 위주의 여행을 많이 하게 되더라구요.


다들 미국 여행은 많이들 다녀오셨을테고, 저도 참 차 몰고 많이 싸댕겼는데, 각자 미국에서 인상 깊었던 곳 혹은 다른 분들은 잘 안가는데 추천하고 싶은 곳 한 번 리스트해봐요!


저는 미국의 국립공원과 자연은 모두 좋아하지만 그 중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몇군데만 추려봤습니다.


1. 우선 최근에 다녀온 Page, AZ 근방.

이 곳은 사실 국립공원은 아닙니다만, 몇 번을 가도 탄성을 자아내는 자연 광경이 정말 말그대로 널려있습니다.


The Wave

Lower Antelope Canyon


2. 다음은 국립공원중에 최고 Yellowstone National Park & Grand Teton National Park

물론 많은 분들이 다녀오셨겠지만, 혹시 안다녀오신 분이 계시다면 꼭! 가보시라고 골랐습니다.





3. 별로 인기 없는 국립공원 Death Valley National Park

많은 분이 다녀가시는 곳은 아니지만, 다른 곳에서는 느낄 수 없는 정말 다른 세상 같은 기분 때문에 추천합니다. 특히 캘리포니아나 네바다에 사신다면 한 번 가볼만 한 곳입니다.




이 외에도, Yosemite, Sequoia, Kings Canyon, Joshua, Arches, Zion, Grand Canyon, White Sands, Big Bend, Saguaro, Everglades 등에 가봤네요.

도시쪽으로는 사실 특별히 다닌 곳이 없어 많은 추천이 필요합니다! ㅎㅎㅎ


다른 분들도 좋은 곳 많이 추천해주세요!


p.s. 제가 찍은 사진을 몇 장 삽입해보려고 했는데, 뭘 잘 못했는지;; 첨부도 잘 안되고 삽입도 잘 안되네요. 그냥 썰렁해게 링크만 걸어봅니다;;; 구스님 덕분에 사진 첨부했습니다. 감사합니다. (_ _)


73 댓글

아우토반

2012-02-10 08:52:53

거의 대부분 미국계시기 때문에 이것도 너무 많이 나올듯 한데...

저도 미국내에서 이리저리 가봤지만, 괜찮았던 것 중에 하나가 미국서부 1번도로 드라이빙....정말 아름다운 곳 많이 있습니다.

 

armian98

2012-02-10 08:56:24

맞아요! 1번 도로를 처음 운전했을 때의 감동은 아마 오래 갈 것 같아요.

최근에 발견한 1번 도로 상의 제 보물(!)이 있는데, 과감히 공유합니다! (혹시 이미 다들 알고 계실지도;;;)

Peiffer Big Sur State Park 입구에서 1번을 따라 2마일 정도만 더 내려가면 오른쪽으로 빠지는 작은 길이 있고 그 길 끝에 Peiffer Beach라는 작은 해변이 있어요.

입장료($5)가 있지만, 너무나도 아름다운 곳입니다. 아이들이랑 놀기도 좋고!

JLove

2012-02-10 09:12:51

다음주에 트라이 해보겠습니다!



armian98

2012-02-10 09:17:31

꼭 가는 길을 잘 찾아보고 가셔요! 입구가 처음 갈 때는 굉장히 찾기 어렵거든요.

자연적으로 생긴 작은 pool이 있어서 여름에 가시면 참 놀기 좋은데, 지금은 좀 춥긴 하겠네요. :)

가시면 해변 따라 좀 걸어들어가보세요. 엄청 큰 바위가 가운데만 문처럼 뻥 뚫린 것이 있습니다.

12월에는 해가 질 때 그 구멍을 통해 빛이 들어오는 장관을 볼 수도 있구요~


요렇게요~.


JLove

2012-02-10 09:19:37

오...사진 멋집니다.....

좋은 사진과 정보 감사합니다....

혹시 Bay 근처에 사시는지?

armian98

2012-02-10 09:20:50

넵! 산호세에 살고 있습니다~ :)

백만마일

2012-02-10 09:52:22

사진 보고 한눈에 반했읍니다.

scratch

2012-02-10 09:20:22

앗!!! 거길 어떻게 아시지???? 정말 로컬 아니면 그냥 지나칠 수 밖에 없는 곳인데요. 제가 05년도에 그 근처에서 묵었습니다. 그 모텔 주인이 가르쳐줘서 가본 아주 보물같던 곳이었죠.

아침에 봤던 그 평화롭덥 바다나 동굴에 치이는 파도 소리가 인상싶었던 곳 이었습니다.

안가보신분들 꼭 가보세요 정말 1번도로의 숨은진주 입니다.

 

armian98

2012-02-10 09:23:19

아~ 역시 마적단 분중에 아는 분이 계실 것 같더라니.. 저 혼자만의 보물은 아니었던거로군요! ㅎㅎ

저는 그 곳이 너무 좋아서 처음 간 이후로 1년 동안 벌써 세번이나 다녀왔습니다.

김미형

2012-02-10 09:43:09

이길을 열번도 넘어 갔을텐데 Peiffer beach 는 아직 못가봤네요. 다음에 지날때는 꼭 들러봐야겠읍니다. California 1번도 좋지만 Oregon 1번 (Oregon coast) 도 좋습니다. 비슷하면서 색다른 느낌이 있읍니다.

oneworld

2013-06-01 16:39:00

파이퍼비치는 저는 그저 그랬어요.. ㅎㅎ..

스크래치

2013-06-01 16:44:16

ㅇㅇㄷ님은 너무 하이 스탠다드에요 ㅎㅎ.

julie

2013-06-01 10:03:30

우와~~사진이 너무 장관입니다.

저런 아름다운 곳이 있다니 ....

꼭 가보고 싶어요~~~

urii

2012-02-10 08:53:01

으헉.. 동시에 빅 토픽들이 막 돌아가니 이번 주말에는 게시판 따라잡기 더 힘들어지겠는데요ㅜㅠ

Zion 근처의 Bryce Canyon도 좋았어요. 

도시 중에선 한국 분들은 많이들 잘 모르시던데 Santa Fe (New Mexico) 강추입니다. 도시 전체가 Pueblo 토담집(?)들로 가득하고 어딜 가도 토속음악이 흐르는 중소도시입니다.

대도시 중에는 San Antonio (TX)랑 New Orleans (LA)의 낭만적인 분위기도 좋았고.. NYC, SFO은 설명 더 해 뭐할까 싶고^^ 방방곡곡 다닌 것 같은데 일단 이 정도만 생각나네요

armian98

2012-02-10 08:57:27

아.. 제가 당시 시간이 없어서 Bryce Canyon을 못가봤는데, 정말 꼭 가봐야겠네요. Santa Fe랑 New Orleans도 가고 싶은 곳 리스트에 있는데 부럽습니다. :)

urii

2012-02-10 09:04:43

저는 whitesands라던가 가고 싶은데 못가본 데가 많아서 armian님이 부러운데요~;;

blueherb

2012-02-10 09:58:44

화이트샌즈 참 괜찮은 곳입니다. 충분히 국립공원이 될 포스를 갖고 있으나, 근처 스텔스기가 모여있다는 미공군기지때문에, 국립공원으로 일부러 승격시키지 않는다는 풍설이 나도는...

전 이곳에 가서 "야.. 참 하얗구나.." 20분 정도 감탄하고 있는데, 와이프가 "선그라스 벗으시지요" 하더군요. 허걱.. 선그라스를 벗으니 눈이 부셔 (과장 섞어) 실명하는 줄 알았습니다 ㅋㅋ (완전 씨꺼먼 선그라스가 아니었습니다)

 

urii

2012-02-10 09:03:06

Virginia의 셰난도밸리?는 Rocky처럼 압권의 절경은 아니지만, 한반도틱한 청산의 경관을 실컷 볼 수 있어 은근한 매력이 있어요. 계곡이나 폭포도 한국느낌이고 옛날에 사슴과 곰이 뛰놀던 한국 산림이 이랬겠구나 싶어요.

armian98

2012-02-10 09:07:58

안그래도 동부쪽 National Park를 다녀온 친구가 한국의 지리산과 비슷하다는 말을 하더라구요. 제게 동부는 거의 미개척지라.. 언제 한 번 동부쪽을 제대로 훑을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wonpal

2012-02-10 17:10:18

스모키도 참 낯익은 풍경이라 이질감없이 바로 적응되더군요. 서부쪽의 웅장하고 큰 산들보다 전 훨씬 좋았습니다.

꼬불꼬불 산길도 대관령, 한계령길 같구요.

scratch

2012-02-11 02:23:40

맞아요 산타페 참 아름답죠. 동화의 마을같이 예쁘고 예술가들이 모여있어서 여기저기 볼거리도 많고 저도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론 그랜트 캐년보다 브라이스 캐년이 훨씬 마음에 들었어요. 어렵지 않게 해 볼 수 있는 트레일도 많고. 사진도 정말 잘 나오고. 가는길에 있는 자이언 국립공원에도 볼걸리 할거리 너무 많더군요.

JLove

2012-02-10 09:15:17

낭만 혹은 로망스라면 Key West가 생각나네요

해지는 광장에서 바라본 하늘은 빨갛게 물들어가고

바다에는 요트가 노을에 젖어있고

광장에서 웃음소리와 박수소리가 끊이지 않았던.......캬~~~

armian98

2012-02-10 09:18:49

저도 그 광장에 가봤어요! 해질녘에 삼삼오오 모여서 sunset을 보던 모습이 참 좋더군요. 근데 막상 광장 이름은 생각이 안나네요~ ㅋㅋ

JLove

2012-02-10 09:21:47

Mallory Square 요.....7~8년전에 혼자 마이애미 출장갔다 주말에 갔다온지라 와입이랑은 아직 안가봤는데

아직도 그 느낌이 생각이 나서 한번 다시 가보고 싶네요


armian98

2012-02-10 09:25:14

맞네요 Mallory! 쿠바는 안가봤지만서도 가깝다는 이유만으로 왠지 쿠바같다고 혼자 생각했던 키웨스트.. 참 좋았던 것 같아요.

혹시 마이애미 쪽으로도 가신다면 에버글레이즈에서 카누 투어를 추천합니다! ㅎㅎ

scratch

2012-02-10 09:21:50

mallory 광장요.

armian98

2012-02-10 09:25:42

JLove님이랑 찌찌뽕!  ............ 죄송합니다. -_-;;

scratch

2012-02-10 09:31:04

3초 차이라니.....

JLove

2012-02-10 09:25:54

저는 East Bay에 삽니다...

이 동네에 있는 남자들의 또하나의 로망이기도 한 항공모함을 전시해논 박물관도 추천합니다.

http://www.uss-hornet.org/


armian98

2012-02-10 09:28:33

우와! 제 아들놈이랑 꼭 가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JLove

2012-02-10 09:31:42

여기로 운전하고 가다보면 걍 바다에 항공모함이 떠 있어서.....이거 군부대를 잘못 찾아온게 아닐까 의심하실수 있는데

그 항공모함이 박물관의 일부입니다. 아드님이 좋아했으면 좋겠네요


armian98

2012-02-10 09:33:20

항공모함은 아직 잘 모를거고.. 헬기는 분명 좋아할겁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scratch

2012-02-10 09:29:18

armian98님은 국립공원 통이시군요. 저도 공원, 경치 너무 좋아해요.

아~ 그리고 '미국 어디 가봤삼'은 다음번 금요 스페셜에 넣으려 했었는데 먼저 선수 치셨어요 ㅠ ㅠ 한번에 다 하면 너무 벅찰까봐 미국은 다음에, 나중엔 한국 요렇게 하려고 했거든요. 하지만 괜찮아유~ 제가 없더라고 앞으로 금요 스페셜이 잘 돌아갈 듯 하네요 ^^

 

전 자이언 국립공원 아주 좋았구요, 데스밸리도 말씀하신데로 멋졌어요. 알라스카의 드날리도 입구쪽만 봤지만 꼭 다시 가봐야 할 곳이었구요. 콜로라도 스프링스도 아름답습니다.

다음번에 page를 꼭 가보려고 준비중입니다.

armian98

2012-02-10 09:32:43

앗! 이런.. 제가 scratch님의 금요스페셜 계획에 차질을 드려 송구스럽네요 ㅠ_ㅜ;; scratch님께서 올려주셨으면 훨씬 흥했을텐데..

알래스카는 제 다음 꿈의 여행지입니다....만, 아이땜에 언제나 갈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ㅎㅎ 몇 년 더 꿈만 꿔야할 것 같습니다.

제가 통까지는 아니지만 Page를 두 번 다녀왔고, 준비를 좀 열심히 했던지라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혹시 계획하실 때 궁금하신 것 있으시면 꼭 연락 주세요.

scratch

2012-02-10 09:43:01

아니요, 제가 더 감사하죠. 다들 여행에 일가견이 있는 분들이 모인 곳이라 너무도 듣고 싶고 나누고 싶고 그렇습니다.

아이가 많이 어리지 않다면 알라스카 괜찮을텐데요. 교육상으로도 자연의 신비를 알려 줄 절호의 찬스죠.

 

아 page 갈 때 그럼 꼭 조언 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근데 언제가 될지는 아무도 몰라요~ ㅋㅋ

armian98

2012-02-10 09:54:19

저도 알래스카 갈 때 조언 좀 구하겠습니다. 근데 저도 언제가 될 지~ ㅋㅋ

scratch

2012-02-10 10:17:48

보셨는지 모르지만 검색창에 알래스카 치시면 정보 꽤 나옵니다.

armian98

2012-02-10 10:30:30

물론 scratch님의 여행기 시리즈는 모두 정독 했지요!

덕분에 제 잠들었던 알래스카에 대한 열망이 다시 불타올랐습니다. (책임 지세요! ㅋㅋ)

저는 그저 혹시 개인적으로 더 조르면 뭔가 더 나올 것 같아서;;; ㅎㅎㅎ

scratch

2012-02-10 10:34:24

"개인적으로 더 조르면 뭔가 더 나올 것 같아서"

 

숨이 끊어 질 수도 있습니다. 사리는 아마 안나올 겁니다.

duruduru

2012-02-10 10:52:44

빵.

토?

armian98

2012-02-10 11:00:51

제가 바라던 것들은 아니네요;;; ㅎㅎㅎ

모르쇠1

2012-02-10 16:18:39

이걸 들으니 모 교수님의 대학원생 이론이 생각나는군요...


원생은 걸레와 같아 짜도 짜도 뭔가 계속 나와...라시던..


-_-;;

duruduru

2012-02-10 16:20:19

물론 좋은 분이셨겠죠?

모르쇠1

2012-02-10 16:22:32

그러니 학생한테 저런 말씀을 하실 수 있으셨겠죠 ㅋㅋ

wonpal

2012-02-10 17:10:49

빵 2

 

이거 읽다가 저도 모르게 피식~~

 

제가 컴하면서 피식피식 웃으니 울 와잎이 TV보다 말고 이상한 눈초리로 처다봅니다...... 드뎌 미쳤군 하는 표정으로..

잔잔한 미소 까지는 숨길수 있겠는데 이렇게 빵빵 터트리시면 좀....

JLove

2012-02-10 09:43:28

애들이 조금 더 크면 가봐야 할곳에 옐로스톤은 1등으로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Sedona도 상당히 느낌이 좋았던 곳인데......Page는 가보지 못했네요.

한번 준비해서 가보고 싶네요

armian98

2012-02-10 09:56:46

옐로스톤+그랜티턴은 관리/시설이 아주 잘 되어있어서 아이들과 가기도 무척 좋습니다!

그나전 마일모아 베이지부 정모 같은 거 있으면 너무 좋겠네요~ ㅎㅎ

유민아빠

2012-02-10 10:09:33

여기가 어떤 모임인지 잠시 헷갈립니다...^^

모두들 여행에 숨은 고수들만 계시네요...에혀...

미국에 온지 1년 6개월인데 키웨스트랑 스모키마운틴이 전부네요...

그래도 두 군데 모두 아주 좋았습니다....^^

cashback

2012-02-10 16:11:29

death valley에 가봤는데 저는 왜 저사진같은 느낌이 안나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무래도 사진기가 문제인듯 싶네요. full frame으로 바꿔야하나요? 엉뚱한 사진기 탓만하고 있습니다. 사실 가지고 있는 entry level DSLR도 무거워서 여행갈때마다 고민합니다. 이걸팔고 mirrorless로 바꿀까하고요. 


scratch

2012-02-11 02:27:26

사진 좋아하는 제가 아직도 DSLR을 가까이 하지 못하는 결정적 이윱니다.

제가 지금 쓰고 있는 LX5가 똘똘해서 만족하고 있는데요 저도 미러리스 좀 땡기긴 합니다. 그래도 제가 원하는 만큼 그렇게 작지는 않더군요. 렌즈가 일단 2개 기본 필요하니.

papagoose

2012-02-11 10:42:44

만년 초보님 같은 고수님 앞에서 괜한 소리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막 머리속을 맴 돕니다마는, 그래도 마일모아 싸이트니까 용기를 내서!! (글을 쓰다가 날렸습니다. 그냥 스크린 캡춰한 걸로 대신...)   

      

2번

     

3번

     

 

4번

     

 

1번: 한때는 꽤 좋다고 했던 Panasonic LX-3 중고급형 디카

2번: 별로 안 스마트한 LG Optimus T 스마트 폰

3번: Canon EOS 보급형 DSLR/보급형 렌즈

4번: Nikon 고급형 DSLR/고급형 렌즈

 

제 눈에는 다 좋아 보여요!!!

만년초보

2012-02-11 10:51:16

요즘은 보급형 카메와 DSLR의 차이가 거의 없어지는 것 같고,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도 좋은 사진이 많죠.

카메라는 빛을 담은 박스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죠.


DSLR의 장점이라면, 다양한 랜즈의 선택 할 수 있고, 조리게/셔터스피스, 심도 설정등이 조금 편할 수 있고, 셔터 래그가 거의 없고.

무거워서 안가지고 다녀서 사진을 못 찍는것 보다, 가지고 있는 폰 카메라가 100배 더 유용할 수 있겠죠.


scratch

2012-02-11 12:26:32

"무거워서 안가지고 다녀서 사진을 못 찍는것 보다, 가지고 있는 폰 카메라가 100배 더 유용할 수 있겠죠."

 

네 제가 소형 디카를 선호하는 이유죠. 순간을 놓치면 뭐 소용 없잖아요.

모르쇠1

2012-02-10 16:21:13

아...부러우면 지는건데...또 털석..

wonpal

2012-02-10 17:06:11

브랜슨 (Branson, MO)

나이드신 분들이 많이 가시는 곳인데요. 여름이 성수기라서 봄방학때가면 사람도 적고 좋습니다.

세인트루이스에서 남쪽으로 5-6시간 걸리는, 알칸사 핫 스프링 근처의 호수, 산이 많고 극장, go-kart등 놀이시설이 많은 유원지입니다.

 

시카고에서는 약 10시간정도 걸리는데 내려가면서 스프링필드 (링컨뮤지엄, 묘소) 보고, St Louis가서 Gateway Arch 보고, 점심먹고 바로 내려가면 좋습니다.

봄방학때 (아직 시카고는 추울때) 가면 비수기라 모든게 싸고, 내려가면서 점점 진해지는 봄냄새를 맡을 수 있어서, 긴 겨울이 지나고 자주 내려가구요,

 

또 하나 정말 빼놓을 수 없는게 Lambert's 라는 식당인데요, 거의 다 가서 Ozark에 있는것으로 기억이 되는데,

금방 오븐에서 나온 따끈따끈한 빵을 웨이터가 카트위에 놓고 다니면서 여기저기 손만들면 던져줍니다.

여기에 달콤한 시럽을 발라서 꿀꺽....

빵던져 주는집으로 미국인들 사이에는 꽤 유명하더라구요.

 

wonpal

2012-02-10 17:22:27

사이트 링크는요

 

http://www.throwedrolls.com/     The Only Home of Throwed Rolls

모르쇠1

2012-02-10 18:21:52

오~ 안그래도 졸업할때 쯤 와잎님이랑 로드트립을 하려고 했는데 좋은 정보네요~~

wonpal

2012-02-11 08:44:41

Clinton고향 Hot Spring 에 가셔서 온천도 하시고 (온천은 별로긴 하지만 ) 성극도 관람하실 수 있을겁니다.

성극은 보고 싶없는데 제가 주로 가는 봄방학때는 안한다는... 5월 부턴가 시작이지요 아마?

델타

2012-02-10 17:22:37

외국은 가본적이 없어서;; 미국편에라도 댓글 답니다.
가본 곳은 샌프란 뉴욕 보스턴 애틀란타 애쉬빌 오스틴 마이애미 FLL 키웨스트 포틀랜드 샴버그 피닉스
솔뱅 산타바바라 베가스 그랜드캐년 브라이스캐년 옐로스톤 요세미티 세코야 에버글레이드
Asheville 근처의 blueridge pkwy 길이 참 예쁘더군요. 드라이브하기 좋았어요.

제가 사는 곳 La Jolla에 scripps cliff라는 절벽이 있는데 경치도 예쁘고 일몰이 특히 예뻐요. 제 오피스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라서 바람쐬러 한번씩 가요.
La Jolla 바로 위 Torrey Pines State Park에는 약 한시간 반 정도의 하이킹 트레일이 있는데 하이킹 좋아하시면 추천해요.

urii

2012-02-10 18:59:25

아 맞아요 Blue Ridge parkway..! 거기로 쭉 올라가니까 바로 제가 말한 셰난도더라구요. 

Scripps Oceanography 있는 쪽에 있는게 Scripps Cliff인가요?

델타

2012-02-10 19:21:56

네 그 근처긴 한데 UCSD에서 더 가까워요. 바로 옆이거든요.
UCSD옆에 La Jolla Shore Dr가 시작하자마자 La Jolla Farms라는 라호야에서 제일 비싼 집들이 있는 길이 나와요. 그 길 따라 아주 조금만 가시면 cliff로 가는 입구가 나옵니다. La Jolla Farms 위에는 Blacks Beach라는 누드비치(...)로 가는 입구도 있구요.
urii님 라호야 로컬이시라면 이미 가보셨을지도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는 샌디에고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 이 cliff라 생각해요.

PaulK

2012-02-11 10:13:36

와우... 델타님은 정말 아름다운 곳에 사시는 군요... ^^

서부 해변중에서 La jolla가 가본 곳중에서는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많아서 흠이긴 하지만요... 그 다음이 피스모 비치고요...

티라미수

2012-02-11 11:13:12

와우~ 정말 저도 미국에서 가본 곳 중 가장 예쁜 beach가 La Jolla였는데요. 깨끗하고 여유롭고 하늘 파랗고 바람 살랑이고 잔디 푸르고 등등등... 정말 부럽습니다!

미니

2012-02-11 03:29:21

역시나 텍사스는 없네요..ㅎㅎㅎㅎ

이제 저도 여행을 서부쪽이나 동부쪽으로 다녀야 하겠습니다....ㅎㅎㅎㅎ

scratch

2012-02-11 12:30:41

샌 안토니오 좋잖아요, 오스틴도 좋고. 예전에 중부살때 콜퍼스 크리스티에 바다보러 간적이 있었어요. 물은 깨끗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바다가 좋아서 첨벙 들어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papagoose

2012-02-11 09:45:18

picasa에서도 링크 연결하니 사진 잘 보이네요.  만년초보님이 언급하신 <img src="   "> 요거 쓰시면 잘 보입니다. 제가 게시글 하나 써 놓은 것 보셔도 되구요...

 

slimslim

2012-02-11 15:01:39

 

 

댓글들을 쭈욱~ 봤는데, 한국분들이 많이 안 가보시는 곳에서 찍은 사진이 하나 있어서 올려봅니다. 흠.. 생각해 보니 티비광고에 한 때 나왔던 곳인데, "카드" 광고였던 것 같기도 하고, 자동차 광고였던 것 같기도 하고 말이죠.

julie

2013-06-01 10:04:56

와..잘보고 갑니다.

마모에 정말 숨은 고수분들이 많으시네요.

감사합니다.

비스트

2013-06-01 10:16:07

오옷... 이글도 스크랩용 인데요? 1번국도 샌프란에서 엘에이 까지 달려봤는데 처음 두시간은 정말 환상이던데..... 그이후로는 운전이 지겨워 지더군요..ㅎ 중간에 말씀해주신곳들 들러서

내려왔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강하게 남습니다. ㅎ


원팔님께서 소개해주신 곳도 조만간 다녀와야 겠습니다. 특히나 자동차로 갈만한곳이 없는 중서부에서 너무 반갑네요..

oneworld

2013-06-01 16:38:16

North Antelope Canyon의 공식 명칭은 Lower Antelope Canyon.. 으로.. 훌륭합니다..

 

 

armian98

2013-06-03 07:39:00

그러게요~ 이름을 왜 그렇게 썼을까요? ㅎㅎ 북쪽에 있다고 North라고 했나요? ㅎ 

암튼 기돌님 덕에 예전에 썼던 글이 올라오니 민망합니다;; 말투가 제가 아닌 것 같아요. ㅋ

dogdealer

2013-06-01 17:59:12

꺄아악! 웨이브군요..


2월에 쓰신건데.. 왜 지금 봤을까요..


다른 사진들도.. 정말 후덜덜합니다.. 역시 사진찍는 실력이 보통이 아니십니다..

스크래치

2013-06-01 18:00:56

2월도 작년 2월 이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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