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보러 다녀온 옐로우나이프 (Yellowknife)

잘 감상했습니다. 눈으로 보기엔 저정도로 선명하진 않았죠? 그래도 감동이었을거 같네요.

사진이 실제보다 좀 더 찐하게 나와요. 왜냐면 3D를 2D로 압축을 한다고나 할까?? 그리고 노출이 4초에서 8초 이상 되니까요. 

그런데요..눈으로 보는게 훨씬 멋저요. 오로라가 워낙 크고 자체도 높이가 엄청나서 눈으로 보면 depth가 느껴지는데 사진은 그 입체감을 담기가 힘들죠.

9월 아이슬란드에서 볼까 싶긴한데 장기체류가 아니라 1-2일이라 좀 고민이긴합니다 ㅎㅎ

와... 오로라 보러가는게 제 인생 버킷리스트중에 하나인데... 부럽습니다! 사진도 너무 멋있는 사진 감사합니다

꼭 보러 가세요. 멀리 한국에서 오신 분들도 꽤 많더라구요. 사진은 사실 인터넷에 더 멋진게 많기는 한데 제가 가서 본것을 찍은거라 사진을 다시 볼때마다 전 다시 설레네요. ^^

덕분에 눈호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실제로 보면, 가슴 벅찰거 같아요. 저도 꼭 보고 싶습니다. 

눈물까지 흘리진 않았지만 많이 벅찼었요. ㅎㅎ

우와... 방금 제 버킷리스트에 여행지 한곳을 추가하셨어요!

저도 꼭 가보고 싶네요. 사진으로도 너무 아름답습니다!!

태양흑점 폭발이 주기가 있는데 2023년 24년 25년 정도가 피크이라고 합니다. 내년 3월을 노려 보세요. ㅎㅎ

그리고 옐로우나이프가 알라스카 페어뱅크보다 더 가까웠어요 엘에이에서는요. 오로라 보는게 목적이면 여기저기 해매지 마시고 바로 캐나다 고고고~

내년에 기회만 된다면 정말 가고싶네요! +_+)// 혹시 어디서 묵으셨는지 알려주실수 있으신가요? 오로라빌리지에 묵어야 하는 건지 아님 외부 호텔에서 묵다가 따로 투어같은걸 예약해서 오로라 빌리지로 잠깐씩 들리는 건지 궁금합니다. 오로라 빌리지는 레비뉴 가격이 꽤 되는 거 같더라구요.

Aurora Village 는 숙소가 아니고 회사가 운영하는 오로라 뷰잉 싸이트예요. 약간 공원같기도 하고 오로라를 보기에 모든게 최적화가 되어 있나고나 할까?

https://auroravillage.com/ 

공식 싸이트에서 예약을 하는 방법이 있고 호텔과 오로라빌리지를 같이 여행사를 통해서 하는 방법도 있고 여길 들어오는 예약경로는 다양하겠지만 하여간 오피스에서 인원 관리하고 배차해서 호텔에서 픽업하고 하는걸 다해요. 날씨봐서 당일 오후 3시(?) 이전까지 오피스로 직접가서 그날 그날 예약을 할수도 있다고 들었어요.

옐로우나이프가 워낙 작아서 다운타운에 다 모여있고 오로라빌리지 오피스도 거기 있어요. 거기 한국분 매니저분도 계시고 한국사람들은 다 같은 티피에 배정을 해요. 왜 알잖아요, 그래도 한국사람들끼리 있는게 편하죠.

하여간 오로라빌리지를 간다면 이 회사에서 운영하는 공원을 간다는 개념이고 내가 차가 있으니 그냥 한번 가볼까 뭐 그런건 안되는 거죠.

버스로 헌팅가는것도 여러 업체가 있는데 한국분이 하시는 Sonny aurora tour 를 이용했어요. 매우 좋았어요. 거기 오래 사신분이라 일단 오로라가 보기 좋은곳을 잘 아시고 사진도 잘 찍어 주시고...

호텔 몇개 있는데 퀄리티에 비해서 가격은 좀 비싸요. 그래도 빈방이 없데요. 위치가 좋아서 hotel explorer 에 있었는데 제일 나은거 같고요. 대신 차 렌탈 할필요 없어서 렌탈비는 세이브되는 셈이죠.

자세한 답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사이트에선 투어 내용은 비어있고, 투어+호텔 딜만 있길래 숙박업이랑 투어를 같은 장소에서 같이 하는구나 생각했거든요. 사실 어차피 투어랑 같이라면 너무 무리한 가격은 아니겠군요. 점점 가고자 하는 미음이 강려크하게 타오릅니다!! 25년엔 제발 휴가일정이 잘나오길 ㅠㅠ. P2께 보고하고 허락을 받았습니다 ㅎㅎ. 페일블루님, 자세한 답변과 후기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와,, 사진으로만 봐도 너무 멋있네요. 몰랐는데 오로라 보려면 특정시기에 가야지 볼 수 있나보네요? 그리고 카메라도 어느정도 준비해가야될거 같네요.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9월말에서 4월초까지 볼수 있는데 이유는 모르겠지만 춘분과 추분. 낮과 밤의 길이가 비슷한 시기 전후로 많이 나온다고 합니다. 카메라는 갤럭시22 이상정도면 어느정도 잘 나와요. 특히 오로라가 좀 강하게 나오면 갤럭시도 손색이 없어요. 대신 삼각대가 있고 없고는 좀 차이가 있더라고요... 어떤분이 갤럭시 24로 찍었는데 정말 잘 나왔어요.

아기 봐주시는 분이 알래스카에서 살다 오셨는데 제가 불꽃놀이보다 더 멋져요? 하니까 비교 불가라 하시며 꼭 "천사가 춤추는 것 같다" 하시더라구여. 그때부터 제 버킷 리스트에요. 동생이 캐나다로 이민가서 언젠가 부모님과 함께 10인 대가족 여행하는게 소망인데. 같이 오로라 보면 멋지겟네요

사진으로 보면 불꽃놀이 같기도 하지만 실제 오로라는 그 크기가 엄청 커요. depth 랑 입체감(?) 이런건 눈으로 봐야 느껴지거든요.  아무래도 man made 가 자연을 이길수는 없는거 같아요. 그냥 마냥 신기합니다. 캐나다에 계시면 보러가시기 그래도 제일 쉬운 위치에 계신거예요. 꼭 보실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와 역시 Yelloknife네요. 제 버킷리스트중에도 있는데 페일블루님 덕에 눈호강합니다. 밤에 많이 춥진 않으셨나요? 그리고 낮에는 다른 할만한 것들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

대부분의 투어 패키지가 방한복 렌탈을 같이 해요. 그 유명한 캐나디언구즈 패딩자켓과, 패딩바지, 엄청난 방한부츠와 맹수가 물어도 안뚤릴것같은 장갑이 한세트입니다.  3월말에는 밤에는 5F 에서 10F 정도였어요. 3월초는 화씨로 -10F 이하로도 내려가니까 꽤 춥지요. 그래도 방한복입으면 추운줄은 모르겠고 다만 사진 찍는다고 장갑을 자주 벗어서 손이 좀 시렵긴 했어요. 하여간 방한복 렌탈은 거의 필수로 생각 하셔야해요. 짐도 줄고요.

3월말 날씨는 어떤가요? 

집에 추위에 약한 사람이 있어 언젠가 간다면 그나마 덜(?) 추운 때 가고 싶은데 갑자기 궁금해 지네요. 제 버킷 리스트 중에 오로라 보러 하는것도 하나 있습니다. 

3월말은 춥지 않았는데 3월초는 꽤 추울거예요. 다행히 캐나다는 바람이 안불어서 추위는 전혀 문제가 되진 않았어요.  맞아요. 멀리있고 추운데 있어서 우릴 더 애타게 하는게 오로라 같아요. 

저도 옐로나이프 가는게 여행 버킷리스트중 하나인데요. 후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로라를 3일이나 보셨다니 부럽습니다. 그런데 저희집에도 추위를 아주 싫어하는 사람이 있어서 선뜻 도전 못하고있네요. 추위는 견딜만 하셨나요? 밤에 오로라 기다리는것 이외에 낮에 생활은 어떠셨나요? 

방한복 렌탈 하시면 추워서 고생할 정도는 아닐거예요. 거기 관광객 대부분 렌탈한 패딩을 입고 다녀요. 낮에 마켓갈때도 입고가고 혹시 낮에 스노모빌같은거 타면 필수. 다들 뒤뚱뒤뚱 다닙니다. 멋부리는건 포기합니다. ㅎㅎ

올 연말에 가볼까해서 알아보고 있었는데, 오로라를 정말 잘 보고 오신 것 같습니다! 제가 갈때도 그랬으면 젛겠네요ㅎ

꼭 오로라 보시길 바래요. 특히 눈물이 절로 난다는 오로라 폭풍을 보는 행운이 함께하길요...

옐로우나이프 이름만 많이 들어보고 실제 어디인진 방금전에 찾아봤는데...

엄청 북쪽에 있네요 ㅎㅎㅎㅎ

DC에서 비행기도 보통 2번 정도 갈아타고, 기본으로 10시간 이상 걸리네요 ㅜ.ㅠ

오로라 보는게 버켓리스트긴 한데...

또 한번 좌절까진 아니지만 아.... 힘들겠구나? 란 생각이 드네요...

엄청난 실천력과 후기 감사드립니다!!!

예, 참 많이 멀지요. 거기 가서 보니 밴쿠버나 캘거리에서 직항으로 오신분들이 부러웠어요. 멀리있고 보기도 쉽지 않아서 많이 이들의 버킷리스트겠지요. ㅎㅎ 서울하늘에 매일 나온다면 별로 관심을 안둘지도요..ㅡ.ㅡ

우와. 3월에 이런걸 볼 수 있다는 말씀이시지요? 저도 알라스카 페어뱅크스에서 못 보고 와서 아쉬웠는데 옐로우나이프를 가야겠네요. 사진 너무 너무 화려하게 이쁩니다. 

이번에 가서 보니 의외로 알라스카 패어뱅크에서 못본 사람이 많아서 뜻밖의 위로(?)를 받았어요. 다시한번 옐로우나이프로 도전해 보세요. 저한테는 그럴만한 가치 그 이상이였어요. 

옐로나이프의 오로라 빌리지는 역시나 멋드러지네요. 이번 알래스카 여행에서 오로라를 못보면 다음엔 옐로나이프 간다 생각했는데 다행히도 성공을 했어요. 옐로나이프의 매력 또한 장난이 아니네요. 멋집니다.

오로라 빌리지가 참 예뻐요. 저 천막집 피티가 갬성샷을 만들어 주는것 같아요. 그래도 알라스카는 다른거 할거라도 많은데 여긴 정말 이거 말고는 암것도 없는 곳이라 이번에도 못봤으면 정말 울뻔 했어요. ㅎㅎ

이야, 직접 보셨다니 정말 부러워요. 오로라는 살아 생전 한번이라도 볼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알래스카랑 북극권 여행하는게 꿈입니다. 옐로나이프도 멋지네요... 부럽습니다! 사진 다시봐도 정말 멋드러집니다!

이번에 제가 짐을 훌쩍 쌀수 있었던 이유중에 하나가 태양폭팔 주기가 10-11년 인데 올해가 피크라 확률이 높다고 해서였어요. 에고고 10년 후이면 노안도 심해지고 기운도 없고...그래서 right now....

와 오로라의 아우라(?!)가 장난이 아니네요. 저는 몇년 전 핀란드에 오로라 보러 갔다가 실패했습니다. 옐로우나이프는 삼일 체류하면 한번정도는 볼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옐로우나이프-오로라빌리지가 버킷리스트에 올라있는데 의욕을 더 돋우는 사진과 후기네요.

맞아요. 제 코워커도 핀란드에서 8일을 있었는데 못봤다고 하더라구요. 위로를 드리고 동시에 용기도 드립니다. 저도 3일만 할까 하다가 혹시나 해서 5일로 했는데 첫날부터 잘 나왔어요. 첫날 봤다고 두번째 보는게 전혀 지겹거나 감흥이 없거나 그렇지 않더라구요. 최소한 3일밤. 가능하면 4일이나 그 이상이면 더 좋고요.

와 너무 멋지네요 :)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ㅎㅎ

예, 사진도 멋지긴 한데 눈으로 보는건 훠얼씬 경이로와요. ^^

제 버킷 리스트인데 자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3월은 생각도 못했는데 내년을 기약해봅니다.

내년 3월도 태양흑점 폭발 피크시즌이라 좋은 기운이 있을겁니다. ㅎㅎ

스크랩갑니다..감사요...

네...미흡하지만 누구가 에게 나중에 유용하게 쓰이면 저도 좋네요.

많은 분들의 버킷리스트 탑에 있는 오로라를 보셨군요.
저두 추위가 젤 걱정인데 위에서 답을 해주셨구  내년엔 가보고 싶은데
3월 한달, 9월초에서 11월까지는 이미 휴가계획이 있어서 불가능하네요.
4월초에도 괜찮을까요 ?  11월은 너무 춥겠죠 ? 
아니면 2025년 3월로 미뤄야 할지 ... 갑자기 맘이 급해지네요. ㅎㅎ 

이게 좀 복궐복이 있는지라 3월에 가면 확실히 보고 11월을 못보고 그런게 아니라서...정말 인생 최대의 불확실성을 안고 갈수밖에 없는 ㅜㅜ. 11월이 더 추운지는 잘 모르겠고요 가능하면 3일이상 여유있게 잡으시는게 볼수있는 확률을 높일수 있는 길입니다. 

제가 내년 2월 25일부터 3월 4일까지 Calgary (2박) - Banff (2박) - Yellowknife (3박) 으로 계획하여 지난 주말 예약을 마쳤습니다.  마침 페일블루님의 Yellowknife 후기가 올라와 매우 관심있게 읽었는데, 저도 3박 동안 꼭 오로라를 봤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저는 Chateau Nova Yellowknife 에 3박 모두 예약했는데 위치는 페일블루님의 The Explorer Hotel 옆이네요.  호텔 위치는 괜찮겠지요? 

네, Chateau Nova 에서도 다 웬만한덴 다 걸어서 다닐수 있어요. 내년 가실때 태양흑점이 폭팔해서 가슴이 웅장해지는 오로라폭풍을 꼭 볼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멋진사진과 정보들 감사합니다. 저도 오로라보고 싶어서 옐로우나이프 꼭 가보고 싶었거든요.

멀고 춥지만 가볼만한 가치가 있어요. 가서 오로라를 봤는데 에게~이게뭐야...이런 사람은 단 한명도 없을거예요. 지구는 정말 특별한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