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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를 안지는 몇년이 되었지만 정작 마일모아 게시판에 죽돌이로 산지는 이제 1년이 겨우 넘은것 같습니다...
그동안 마일모아를 알아서 참 좋은 일도 많았고 앞으로도 기쁜일들이 많을것 같습니다...
오늘 아니 어제 밤이군요...
마적단 어느분의 메일을 받았습니다...
제가 그분께 보낸 이메일에 대한 그분의 답장 입니다..
만남님
쪽지도 잘 받았습니다.
역시 만남님의 섬세하고 따뜻함을 느꼈습니다.
"남은 2013년 잘 무리 하시고..." ㅋㅋ
안 그래도 무리 하고 있습니다....라고...ㅎㅎㅎ
.제가 마무리란 단어에서 마 자를 빼먹었나 봅니다..
안에서 새는 바가지는 밖에서도 샌다고 이제 메일에 까지 오타를 ...ㅎㅎㅎ
요사히 노트북이 문제가 있어서 데스크 탑을 사용하다보니
무선 키보드를 바꿔서 오타가 많이 난다..
모니터가 멀리있어서 안 보여서 오타가 많이 난다고 제가 주장 했지만...
우연히 데스탑을 데스크탑을 사용하지 않았던 1년전의 글들을 검색 하다보니
역시 1년전에도 제글에는 오타가 무지 많더군요..
이 자리를 빌어서 마적단 여러분께 심심한 사죄의 말씀을 전합니다..
머!! 하지만 자아 비판하고 앞으로 잘 하겠다는 애기는 아닙니다..
사람이 너무 반듯 하면 좀 어렵잖습니까??
이렇게 오타도 적고 허당인 면이 있어야 다가서기도 쉽지요...
그리고 가장 큰 이유는 사람이 갑자기 바뀌면 빨리 간다고 하니,,,
오래 살기 위해서 전 그냥 이대로 살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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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댓글
ugowego
2013-12-16 22:16:29
ㅎㅎㅎ ^__^ ㅎㅎㅎ
만남님 '남은 2013년 잘 무리 하시고...'
근데 잠은 언제 주무세요???
만남usa
2013-12-17 07:33:33
안 그래도 많이 무리 하고 있습니다..ㅎㅎㅎ
마일모아
2013-12-16 22:18:40
남들도 다들 오타를 낸다고 해서 내 오타가 "정타"가 되는 것은 아닌데 말입니다. :)
만남usa
2013-12-17 07:32:59
그렇겠지요..ㅎㅎㅎ
papagoose
2013-12-16 22:30:59
ㅋㅋ
그래도 잘하겠다는 애기는 아니라구요? 하긴, 허당인 면이 있는 사람이 사람같죠? ㅎㅎㅎ
예전에 운전할 때 속도위반으로 가끔 걸리면 경찰관에게 볼 멘 소리로 항의합니다. '왜 나만 잡어요? 저 사람도 속도 위반, 이 사람도 위반인데요...' ㅠㅠ ㅋㅋ
Daru
2013-12-16 23:27:19
오타에 "오타쿠" @.@
duruduru
2013-12-17 00:24:33
MultiGrain
2013-12-17 00:33:47
마모를 알고 좋은 일들이 훨씬 더 너무 너무 잔뜩 많았죠.
이제 오타 없는 글을 뛰어 넘어 띄어쓰기도 하시는 새해를 맞으시길 바랍니다. ㅋㅋ
papagoose
2013-12-17 02:42:15
띄어쓰기 이야기 하시니까, 제 친구가 보내준 내용 한 꼭지 올립니다. 약간은 19금!!
♣띄어쓰기의 중요성~♣
옳은예 : 서울시 체육회
나쁜예 : 서울 시체 육회
옳은예 : 서울시 장애인 복지관
나쁜예 : 서울시장 애인 복지관
옳은예 : 무지개 같은 사장님
나쁜예 : 무지 개같은 사장님
옳은예 : 게임하는데 자꾸만 져요
나쁜예 : 게임하는데 자꾸 만져요
옳은예 : 후배 위하는 선배가 좋다
나쁜예 : 후배위 하는 선배가 좋다
..웃어야 행복해집니다~^^
NYC
2013-12-17 02:46:47
마지막에 뿜고 갑니다. 구즈님......풉!!!!!
연말 잘 보내시고 계시지요?
duruduru
2013-12-17 03:30:17
잘못 쓴 글자보다 잘못 띈 글자가 더 핵폭탄이라는 것을 처음으로 실감합니다. 아버지 가방에 들어가시는 건 깜도 안 되는군요.
만남usa
2013-12-17 07:36:17
아! 두루님도 오타를..... 일부러 쓴건가요???ㅎㅎㅎㅎ
MultiGrain
2013-12-17 04:57:15
이제 띄어쓰기 프로그램을 돌려야겠네요. ^^
만남usa
2013-12-17 07:34:40
띄어 쓰기 잘못하면 더 위험 한거 였군요....ㅎㅎㅎ
철이네
2013-12-17 09:02:46
덕분에 무척 행복합니다. ^_____________^
디위
2013-12-17 09:03:25
파파구스님 덕에 빵 터지고나서 몇가지 더 소개합니다 ㅎㅎ 역시 약간 19금?
옳은예 : 엄마 새끼손가락은 유난히 작다
나쁜예 : 엄마새끼 손가락은 유난히 작다
옳은예 : 지오디의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나쁜예 : 지오디 의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옳은예 : 아저씨 발 냄새 나요
나쁜예 : 아저 씨발 냄새 나요
해아
2013-12-17 10:43:04
그냥 웃고 가려고 했는데, 구스님 댓글까지 해서 뿜었습니다. 그래서 감사 표시 댓글은 남겨야겠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씁니다.
앞으로 정서법에 신경쓰면서 글 쓰겠습니다. ^^
duruduru
2013-12-17 18:11:58
julie
2013-12-18 04:37:52
구스님 간만에 시간 많아 컴앞에 앉아 있는데 계속 뿜고 있습니다.
땡큐베리 감사 ^^*
승글이
2013-12-17 01:54:27
만남님 오타로 마모에 깨알 재미를 주시니 더욱 기대가 됩니다.
만남님의 2013년 덕담은 감사드립니다.
2014년에도 기찬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만남usa
2013-12-17 07:32:27
감사합니다..슬글이님도 희망찬 2014년이 되시길...
seqlee
2013-12-17 02:13:28
어제 메일드렸는데... 순간 제가 쓴건가 하고 식겁했습니다 ㅋㅋㅋㅋ 재밌네요 :)
히든고수
2013-12-17 02:24:44
소거기 김밥이 제일 재밌습니다. ㅋㅋ
소거기의 거기는,
머리겠죠?
소머리 김밥?
모밀국수
2013-12-17 02:37:58
정답은 소고기김밥!
wonpal
2013-12-17 02:29:44
ㅎㅎ 데스탑은??
만남usa
2013-12-17 07:31:42
역시 찾아 내시는군요...ㅎㅎㅎ
디위
2013-12-17 09:00:17
우와. 매의 눈이시군요. 저는 원팔님 답글 보고 올라가서 다시 찾아봤습니다
NYC
2013-12-17 02:31:27
푸하하하하하!!!! 너무 웃깁니다!!!
저도 재미있는 오타~~ 공유~~
벼룩시장 구인광고 란..
"가족 같은 분위기" 가 맞는건데..오타로...
"가 족같은 분위기" ㅡ.,ㅡ; 오타 입니다. 오타.....
디위
2013-12-17 09:01:37
ㅋㅋㅋㅋㅋ띄어쓰기의 함정..... 조심해야해요..
당근있어요
2013-12-17 06:53:49
마일모아
2013-12-17 11:51:51
다른 것들은 다 읽은거라서 그냥 풉 이러고 넘어갔는데, 요건 웃기네요 ㅋㅋ
만남usa
2013-12-17 11:55:49
저도 마일모아님 댓글 아니면 몇번을 보구도 그냥 지나갈뻔 했네요...핍박을 오타---- 피박이군요...ㅎㅎㅎ
당근있어요
2013-12-18 01:44:14
julie
2013-12-18 04:39: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간 예수님이 고스톱판에서 피박당하신 상상하는 나...ㅎㅎㅎ
롱텅
2013-12-17 07:37:15
저는 만남님이 더 작은 모니터에, 더 멀리서 타이핑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쭈욱~
만남usa
2013-12-17 11:48:00
오타가 전염성이 강해서 잘못하면 마적단님들이 전염됩니다...ㅎㅎㅎ
쿨쿨
2013-12-17 09:04:35
저만 그런가요?
맥에서 한글쓰면 이유없이 가끔 한글자씩 자꾸 지워집니다..
디위
2013-12-17 09:08:35
엇 저도 그래요. 마지막 한글자.. 저는 고치려는 생각보단 그냥 쓰고 나서 스페이스 한번씩 눌러줍니다.
예전엔 자주그러더니 요즘엔 안그러네요... 최근들어 제가 바꾼건 Mavericks로 업데이트 한것 외엔 딱히 없는데요..
julie
2013-12-18 04:41:15
근데 만남님 한글 키보드 스티커 받으시면 오타좀 안나오려나 했는데 꿈깨야 하는건가요? ^^*
인간증명서도 웃기고
육질이 드럽고~~도 완전 웃겨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