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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일본 여행기 2탄입니다.

암스텔담에서 하루 그리고 런던에 있는 호텔까지의 여정입니다.

주의: 역시나 사진 위주다 보니 스크롤의 압박이 심합니다.


전에 올렸던 글 링크:

2013년 8월에 다녀온 유럽 거쳐 일본 여행 (Preview)
2013/8월 2주간의 유럽-일본 여행 1탄 - 첫 목적지 Amsterdam까지의 여정 (스압)



유럽에선 총 4개 도시를 돌았는데, 다 2박 3일의 여정이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첫날은 오후에 호텔 도착, 둘쨋날만 full day로 구경, 셋째날 오전에 짐 싸고 출발... 이런식이였습니다.

지난번엔 암스텔담 도착 첫날까지였고 이제 둘쨋날 이야기입니다.

사진을 추리고 추렸는데도 좀 많은거 같네요.

너무 많아 보기 귀찮으실꺼 같아서 요약만 간단히 하려고 해도 쉽지가 않네요.




아침에 일어나 일단 조식을 먹으러 호텔 레스토랑으로 내려갔습니다.

1층에 위치해 있구요.

저는 2012년에 다이아 트라이얼어 성공해서 다이아를 달고 가서 아침은 무료였습니다.

제 기억으론 리밋은 없었던거 같습니다.



아침 메뉴



테이블에 세팅되어 있는 spread



손잡이가 없는 투명잔에 나와 특이했던 커피



각종 과일들



삶은 계란



요거트와 씨리얼




빵들



오믈렛과 sauteed mushrooms



와플



프렌치 토스트



Scrambled Eggs, Hash Brown and Roasted Potatoes



아침을 먹고 방에 다시 돌아와 어딜 갈까 지도를 좀 들여다보다가 몇군데를 정하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호텔 로비



10시쯤 Tram을 타고 제일 먼저 가장 유명한듯한 Rijksmuseum으로 향했습니다.

이쪽에 Van Gogh Museum이랑 Stedelijk Museum도 근처에 있고 유명한 I amsterdam 싸인도 있어서 한방에 여러개를 헤치울 셈으로 말이죠.

그런데 Rijksmuseum과 Van Gogh Museum은 줄이 너무 길어 시간 관계상 포기를 했습니다.

하루 밖에 없는데 줄 서있는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요.

대신 줄이 없는 Stedelijk Museum으로 향했습니다. 뉴욕의 MoMA 같은 모던 뮤지엄이구요, I amsterdam 카드가 있으시면 무료입니다.


I amsterdam 싸인과 뒤로 보이는 Rijksmuseum



Rijksmuseum에 줄이 긴걸 보고 옆으로 돌아나오다 보인 정원



Stedelijk Museum에서 본 이젠 역사속으로 사라진 iBook



색이 예쁜 의자



Stedelijk Museum에서 본 여러 작품들중 하나



Stedelijk Museum을 약 한시간동안 후딱 둘러보고 나와서 다음 목적지인 EYE Film Institute으로 향했습니다.

다시 tram을 타고 첫날 기차를 타고 도착했던 Central Station으로 고고~

Central Station 뒷쪽으로 가시면 이렇게 ferry를 탈수 있는곳이 나옵니다.



Central Station 뒷쪽 ferry 타는 곳



Ferry를 타고 약 5~10분정도만 가면 건너편에 도착합니다.



역시 암스텔담답게 ferry 안에도 자전거와 오토바이들이 가득합니다.



배에서 내리시면 왼쪽에 EYE Film Institute이 보입니다.



영화관처럼 여러 상영관이 있고 예전 영화들이나 다큐멘터리 등등을 볼수 있습니다.

역시나 시간 관계상 두세시간동안 영화를 볼수가 없어서 안에만 살짝 둘러보고 나왔습니다. ㅎㅎ

지하로 내려가면 딱 2명만 들어가서 헤드폰을 끼고 영화를 볼수 있는 스테이션들이 약 4~5개가 있는데 거기서 예전 60년대 영화를 약 10분간 보기는 했습니다.

여기도 I amsterdam 카드가 있으시면 무료입니다.


EYE Film Institute안에 있는 shop



EYE Film Institute안에 있는 shop



EYE Film Institute 옆에서 또 발견한 I amsterdam



다시 ferry를 타고 건너와 이번엔 canal cruise를 타기로 했습니다.


뒷쪽에 보이는게 Central Station 건물이구요, 바로 앞쪽으로 이렇게 canal cruise를 탈수 있는곳이 있습니다.

저희가 탄건 이 사진에서 보이는 Lovers는 아니구요, 아래에 보이는 Holland International입니다.

이것 역시 I amsterdam 카드가 있으시면 무료입니다.



위에 보셨던 Lovers 보트 반대편에 저희가 탈 cruise 보트가 보입니다



Canal Cruise 티켓



좁은 canal을 능수능란하게 운전하셨던 캡틴과 그의 보트



보트 안에서 본 canal



약 1시간여의 canal cruise를 마치고 Central Station에서 걸어서 Red Light District로 향했습니다.

어딜 들어가보진 않았구요.

거리를 걸어서 둘러만보고 왔습니다.

몇몇 쇼윈도에선 여성분들이 대낮인데도 벗고 계시더군요.



성인용품점



여러 상점들중 하나



Red Light District에서 발견한 백조



이걸 끝으로 암스텔담은 마무리 하고 저녁을 먹으러 헤매다 Kantjil & de Tijger 라는 인도네시안 레스토랑에 들어갔습니다.


네덜란드 왔는데 맥주는 먹어봐야할꺼 같아서 시켜본 Dommelsch



둘이 먹기엔 양이 너무 많았던 Rijsttafel Vegetarian



다음날 약간 늦잠을 잔 후 호텔 레스토랑에서 조식을 먹고 런던으로 가기 위해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호텔에서 10분정도 걸어가면 공항까지 가는 버스를 탈수가 있습니다.

아, 이 버스는 I amsterdam 카드로 탈수가 없어서 따로 돈을 내셔야합니다.


공항까지 가는 197번 버스



버스 타고 지나가다 다시 본 Van Gogh Museum. 이날도 줄이 깁니다.


도착한 Amsterdam Schiphol Airport



런던까지는 British Airways를 타고 갔습니다.

티켓 두장에 9000 Avios + $45이면 괜찮죠. ㅎㅎ

비행기는 워낙 구형이였고 또 이코노미라 사진은 찍은게 없네요.



런던 Gatwick 공항에서 시내로는 Gatwick Express를 타시면 빠르게 가실수 있습니다.

티켓은 온라인으로 £35.40주고 2장을 미리 사놨죠.



Gatwick Express 기차 안. 넓직하고 깨끗합니다.



유럽에선 기차들 문에 요런 버튼이 있는게 신기하더라구요. 처음엔 문이 왜 안 열리나 멍 때리고 있었죠.



Gatwick Express를 타고 도착한 런던의 Victoria Station. 아주 복잡합니다.



미리 찾아본 바로는 Victoria Station에서 The May Fair 호텔까지 그리 멀지가 않습니다.

또 걸어가면서 Buckingham Palace도 볼수 있어서 힘든 몸을 이끌고 걷기로 합니다.

아... 캐리어 가방 끌고 복잡한 런던 시내를 걸으려니 아무리 짧은 거리라도 짜증이 밀려오네요.



버킹햄 궁전을 외로히 지키는 병사



버킹햄 궁전



궁전 앞 동상



버킹햄 궁전을 잠시 둘러보고, 사진도 찍고난 후 다시 힘든 몸을 이끌고 Green Park를 가로질러 갑니다.

아... 생각보다 공원이 너무 크네요.



Green Park



공원을 벗어나 마주친 택시.  그냥 택시를 탈껄... 후회를 했습니다.



드디어 호텔에 도착을 했습니다.

여긴 Club Carlson 5만 포인트로 2박을 예약을 했죠.

그 당시에 1박당 500 파운드가 넘었으니 가격면으로 보면 잘 쓴거 같긴 한데 호텔이 그닥 맘에 들진 않았습니다.


로비는 굉장히 화려하구요, 스태프나 투숙객들 모두 잘 차려입었습니다.

반바지에 캐쥬얼 차림인 저희들이 좀 어색하더라구요.

방은 작은 편이구요, 가구들도 다 오래된 느낌이였습니다.



The May Fair Hotel 침실



화장실 싱크



작은 화장실 내부



샤워



웰컴 어메니티로 받은 초콜릿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곧 다음편 가지고 또 돌아올께요~





요즘 올림픽 시즌인데 마지막으로 얼마전 본 우스갯소리 하나 남길께요~ ^^;;


우리나라가 양궁을 잘 하는 이유는 "하느님이 bow하사 우리나라만 쎄"서 그렇다네요. ㅋㅋㅋ

42 댓글

iimii

2014-02-09 08:20:13

오!! May Fair 가고 싶고, 궁금한 곳이었는데!!! 후기 고맙습니다~  (백신 나눔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안디

2014-02-09 10:23:22

May Fair는 그닥 추천하고 싶진 않습니다. 백신 잘 쓰세요~

찡찡보라

2014-02-16 23:14:38

안디님, 후기 잘 읽었습니다^^ 근데 May Fair 별로 추천 안하시는 이유 여쭤봐도 되나요? 

말씀하신대로 방이 작고 낡은 이유 때문인가요 아니면 그 외에 다른 이유가 있나요?

런던에서 클칼로 숙박 하려고 알아보다가 May Fair이 위치도 제일 좋은것 같고 가격대비 포인트 사용이 제일 좋기도 해서 우선 여기로 예약해놨거든요.

비추 하시니 다른곳으로 예약을 바꿔야되나 싶어서요 ㅎㅎ

안디

2014-02-17 05:30:04

위치는 나쁘지는 않습니다. 다만 낡은 방과 방에서 보이는 뷰도 별로인게 가장 큰 이유입니다.

방 위치도 엘레베이터 바로 옆이여서 조금 시끄러웠구요.

포인트로 묵어서 이런 방을 준건지 아닌건지는 확실히는 모르겠습니다.


사실 잠만 자는게 목적이시면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또 사실 제가 여기 묵지 바로 전과 후에 둘다 스윗에 묵어서 더 별로로 느껴졌을수도 있습니다. ^^;;

찡찡보라

2014-02-17 15:55:46

안디님, 댓글 감사해요^^ 방이 많이 낡았나보네요 ㅠㅠ

워낙 런던에 클칼이 많아서 어디로 할까 고민중 그래도 여기가 5 star이고 가격도 놓고 위치도 좋은것 같아 우선 여기로 했거든요.

park plaza on the river랑 park plaza county hall도 생각했었는데, 위치는 may fair이 제일 좋은거 같아서요.

근데 클칼은 프래티넘이면 업글도 잘 해주는걸로 알고 있는데 여긴 별로 좋은 방을 안주나보네요 . 

워낙 초이스가 많으니 고르기도 힘드네요 - -;;;

안디

2014-02-18 01:51:58

플래티넘이시면 더 좋은 방을 줄지도 모르겠네요. ^^

저는 카드로 받은 골드였던지라... 골드는 하도 많으니 뭘 기대하기도 좀 그래요.

제 생각에도 위치는 괜찮은거 같아요.

Buckingham Palace, Oxford Circus, Piccadilly Circus 그리고 Leicester Square까지도 걸어서 가능하니까요.

찡찡보라

2014-02-19 17:49:14

안디님, 제가 하얏이랑 착각했어요 - -;; 저도 흔하디 흔한 골드예요 ㅠㅠ

방 업글은 너무 기대하지 말아야겠네요 ㅎㅎㅎ

안그래도 남편이 may fair이 다른 park plaza들 보다 위치가 괜찮은거 같다고 may fair로 하자고 하더라구요

전 안디님이 별로라고 하셔서 원래 park plaza생각했거든요. 

그래도 위치가 좋으니 다행이네요 ^^ 정보 감사해요 

뉴나나

2014-02-19 16:35:28

위치는 네셔널 갤러리옆의 레디슨 블루 두 군데가 가장 좋습니다. 왠만한 곳은 다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고 피카딜리도 가깝고요.

하지만 방은 좀 오래 되서 별루라고 하더라구요. 남편이 출장시 묵었었는데, 위치가 너무 좋아서 다시 가도 거기에 묵을거라더군요. 저는 메이페어를 강력 추천했는데 말이죠.(가성비 생각해서ㅋㅋ)

찡찡보라

2014-02-19 17:40:56

뉴나나님, 정보 감사해요. 위치는 레디슨이 더 좋군요. 남편은 보더니 may fair이 위치가 제일 좋은것 같다고 하던데 - -;;;; 잘못된 판단이였네요 ㅋㅋㅋ

아 그러게요, 저도 아무래도 메이페어가 5star이고 가격이 제일 비싸다 보니 왠지 여기서 마일 써야될것 같고 그러네요 ㅋㅋㅋㅋ


뉴나나

2014-02-19 17:50:23

찾아보니 Radisson blu Edwardian Hampshire 에 묵었었네요..트립어드바이져의 평은 좋았어요. 관광객에겐 위치가 아주 좋거든요.

뮤지컬티켓을 싸게 파는 곳도 호텔 입구에 나오면 뙇 있더군요..이미 사셔서 필요없으시겠지만요,,

찡찡보라

2014-02-19 19:37:59

뉴나나님 다시 또 찾아봐주시고 감사해요. 이 호텔도 본것 같은데 하도 칼슨이 많아서 기억이 잘 안나네요

다시 한번 찾아보고 비교해봐야겠네요 ^^ 네 뮤지컬티켓은 이미 샀어용 ㅎㅎ

감사합니다!!!!

wonpal

2014-02-09 09:33:37

런던에서는 택시를 타셨어야 했네요...ㅎㅎ

안디

2014-02-09 10:24:00

그렇죠...  ㅎㅎ 저 혼자면 몰라도 와이프도 같이 있었는데 말이죠.

cashback

2014-02-09 09:47:19

저거리가 슬슬 산책하기에는 좋은 거리인데 가방 끌고 가기는 호텔 찾아가기는 좀 그렇습니다.

메이페어가 포인트대비 가격은 좋아서 뿌듯하긴한데 왜 그렇게 비싼지는 잘 이해가 안가더라고요. 물론 시설이 좋기는 하지만 완전 럭셔리 뭐 이런것도 아니고 위치가 좋긴 하지만 좀 뒷골목에 있고요. 그리고 로비에 잘 차려입은 신사?들이 많아서 좀 부담스럽죠 ㅋㅋㅋ

안디

2014-02-09 10:39:23

네, 저도 메이페어 왜 비싼지 모르겠더라구요. 방이 그렇게 럭셔리스럽거나 좋은것도 아니고, 위치는 전철역에 가깝긴 하지만 특별나게 좋은것도 아니고, 또 서비스도 특별하단 느낌은 못 받았어요.

비스트

2014-02-09 09:50:03

사진들이 아주 시원시원 하네요. 좋은 정보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디

2014-02-10 03:41:50

좋게 보셨다니 제가 감사합니다. ^^;;

link

2014-02-09 09:55:35

와 암스테르담 너무 멋있네요. 은퇴하면 저런데서 살고 싶어요. 

제가 아는 분들중 네덜란드에서 살다 오신 한국 분들이 좀 있었는데 다들 정말 좋다고 하시더군요. 사람들이 영어도 잘하고 정말 친절하다고요. 

안디

2014-02-10 03:38:58

저희 부부도 짧게 있었지만 암스텔담의 자유분방함에 반했습니다. ㅎㅎ

모밀국수

2014-02-09 12:46:11

오늘도 후기 감사드려요! 암스테르담 진짜 이쁘네요- 왜 저는 밤늦은시간 어두침침한 뒷골목과 안네네집 밖에 기억이 안나는걸까요.. 앞으로 후기도 기대됩니다! 

안디

2014-02-10 03:41:07

혹시 밤에만 다니신건 아닌지? ㅎㅎ

제 기억으론 안네네집은 가보고는 싶었지만 위치가 약간 다른 볼거리들과는 떨어져있어서 스킵했던거 같습니다.

파란새

2014-02-09 17:04:16

와우~~ 저희 식구중 한명이 암스테르담에 살고 있어서 너무 반갑게 후기 잘 보았습니다. 다음 후기도 기대 만땅하고 있겠습니다.


죠~~위에 사진중에 'Central Station 뒷쪽 ferry 타는 곳'에서 찍으신 사진은 보면서

순간적으로 키스하고 있는 연인을 찍으신줄 알았습니다...ㅋㅋ

제니스

2014-02-09 17:47:08

아 후기 감사합니다 짐끌고 걷는 것은 힘든 것이었군요. 메이페어, 값이 높아서 가성비에 목숨 걸다가 예약했었는데 email 로 접촉하다보니 영 별로라 캔슬하고 다른 호텔 잡았었어요. 별로라 하시니 웬지 기분이 좋아지네요. 

근데 암스텔담의 길거리에 그리 성인샵이 버젓이 있다니 참...듣긴 들었지만 난감하네요 애들이랑 갈건데. 암스텔담은 아니지만 프랑크푸르트 중앙역 근처도 그렇다고 듣긴 들었어요.

cashback

2014-02-09 17:55:56

메이페어 자체가 별로라는 뜻은 아닙니다. 좋은 호텔인데 포인트 예약시 받을수 있는 방이 상대적으로 별로입니다. 그리고 위치도 버킹험궁전을 걸어갈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다만 런던 시내에 레디슨 계열이 많기 때문에 절대 가격이 아닌 다른 점을 더 많이 고려해야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Karajan

2014-02-10 03:04:10

암스테르담 아무 길이나 그런건 아니니 특정 지역만 피하시면 될 겁니다. 프랑크푸릇은 암스테르담 같은데 못 봤는데 어디 그런 곳이 있는 모양이지요? 적어도 대로변에는 없었습니다. 

안디

2014-02-10 03:43:10

저 사진 나름 정리하면서 많이 본거 같은데 왜 저 연인을 못 봤을까요? ㅎㅎ

순둥이

2014-02-10 03:47:32

세상은 넓고 가보 싶은 곳들도 정말 많은것 같습니다.  후기 감사드립니다 ^^

날나리패밀리

2014-02-10 06:10:38

저는 어릴 때 Red light district갔다가 놀란 기억이 있어서, 암스테르담에 대한 기억이 안좋았는데, 아 볼 거 많은 곳이군요? 

안디

2014-02-18 01:55:06

왠만큼 성숙하지 않으셨음, 어릴때 가셨으면 놀라실만도 하네요. ㅎㅎ

블랙커피

2014-02-10 06:29:16

후기 감사드려요!  예전 철없을때 홀로 유럽여행 다니면서 암스텔담에서 만난 사람들의 자유분방함에 놀랐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안다즈/메이페어 정보도 잘 읽고, 좋은 사진도 잘 감상했어요! :)

유자

2014-02-16 21:45:38

캐리어 끌고 호텔까지 걸어가신 대목에서 아이고...아직도 안 닿으셨나.... 하며 읽었네요 ㅎㅎㅎ

좋은 경험담 나눠 주셨어요... 걸어갈 만 한 거리라도 캐리어 끌고는 다른 얘기....ㅎㅎㅎ

후기가 정보도 많지만 은근히 재밌어요. 줄 길어서 패스한 박물관, 포인트 대비 조금은 실망스러우셨다는 호텔, 걸어가시다 보니 공원이 크고 좋은 것보다 너무 크다시는 솔직한 표현.. 이런 것들이 재밌는 것 같아요 ^^

잘 봤습니다 ^^

안디

2014-02-18 01:54:04

유자누님, 재밌게 보셨다니 기분 좋네요. ^^

제가 재밌게 쓰려고는 하는데 좀 딱딱한거 같아서 계속 노력해보려구요.

스크래치

2014-02-17 16:29:52

사진 잘 봤습니다. 고흐 뮤지엄은 제게 닭살 돋는 경험을 준 소중한 기억이 있어서 좋아합니다. 줄이 저리 길었던 기억이 없는데 사람이 많네요 정말.

안디

2014-02-18 01:56:22

네, 제가 갔을땐 사람이 너무 많더라구요.

제가 미술은 잘 모르지만 고흐 그림은 좋아라 하는데 좀 아쉬웠지만 그래도 포기는 빨리 했죠.

드리머

2014-02-19 13:16:59

사진이 다 예쁘네요.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by the way, 위에 컵은 bodum 같은데요.  유리가 두겹이어서 커피가 일반 머그나 컵보다 천천히 식는 ... 미국에서도 많이 써요. ^^)

안디

2014-02-20 02:31:57

컵에도 이름이 있었군요.

제가 아는 컵 이름은 머그컵 밖에 없는듯해요. ㅎㅎ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angie

2014-02-19 13:42:14

사진 색감이 정말 좋아요. 다른 대륙은 다 가봤지만, 유럽만은 미지의 세계라..잘 보았습니다. 마지막 유머에서 빵 터졌어요.^^

안디

2014-02-20 02:33:44

나름 웃겨볼려고 마지막에 넣어봤는데 빵 터지신분은 angie님 밖에 없는거 같네요.

저랑 유머 코드가 비슷하신가봐요. ^^;;

바쁜연년생맘

2014-02-19 14:01:34

와~ 멋진 사진이랑 재밌게 읽었어요. 감사해요!

뉴나나

2014-02-19 16:40:07

메이페어는 초콜렛도 주나봐요..ㅎㅎ 사진 참 분위기있게 잘 찍으셨어요~

암스텔담은 소시적에 잠깐 들렀었는데, 나름 분위기가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기대를 안해서 그런가....네덜란드 화폐도 참 고호스럽게 예뻤는데, 유로로 바뀌어서 이젠 없겠네요..ㅠㅠ

백건

2014-02-20 03:10:59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나중에 유럽갈때 꼭 다시 읽어볼께요 ㅎㅎㅎ


와이프분과 함께 가셨는데 레드 라잇 디스트릭도 가셨네요 ㅎ 저희 와이프는 절대 노노노노 할 듯 싶습니다 ㅋㅋㅋ 은근히 보수적이고 가끔 멜로영화에 여배우 살색이 보이면 제눈 가립니다 -_-? 


그리고 마지막 bow유머 빵터졌습니다 ^^ ㅎㅎㅎ


너무 잘봤구요 정성스러운 후기 감사합니다 ^____^ 다음편도 기대할께요!


안디

2014-02-20 03:28:35

와이프분이 순수하시네요 ^^

저희도 한때는 그랬던거 같은데 이제는 그냥 별 말 없이 다 봐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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