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호텔 후기 6] Radisson Blu Le Dokhan's Hotel, Paris Trocadero 래디슨 블루 르 도칸 호텔 파리

아니 파리 여행 내내 같은옷을 입고 다니신건가요?! ㅎㅎ 

해아님 덕분?에 내년 2월에 급 파리여행을 예약할듯한데요. 2박+2박으로 할듯한데 메트로폴리탄 도칸 샹젤리제 중에 어떤걸 어떤 순서로 하면 좋을까요? 

파리로 갔다가 비행기 타고 스페인쪽으로 갈듯하구요. :) 

수도꼭지에서 해아님을 보았습니다 ===3=3

헉! 순둥탐정님~~ㅋㅌㅋ

저도 놀랐습니다. 헉.

회장님 눈도 침침하실텐데... 깜놀입니다. 촉이 살아있어요@.@

네티즌 수사대에게 사진들은 꼼꼼히 보라고 배웠습니다 - 숟가락과 동일 재질인 수도꼭지를 유심히 보았습니다.  뭐든 비추는건 뚫어지게 보는 이상한 버릇이 생겼습니다 ^^

수사대 교본이 있군요 ㅎㅎㅎ

여행 내내 홑옷만 입고 다닌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자주 갈아입지는 않았습니다.

실은 엄마가 아이를 돌보는 터라, (아이 물품 포함한) 엄마가방과 제 가방을 모두 제가 챙기며 돌아다녀야 했으므로, 제 짐은 최소한으로 줄였고요. 그래서 옷은 거의 안챙겨왔습니다. ^^;; 

저도 르 도켄에 묵을 예정인데, 자세한 사진과 함께 설명을 곁들여 주시니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방은 비지니스룸인데도 정말 작네요..ㅜㅜ  아마도 앞쪽 모서리에 배치된 방이 스윗이 아닐까 추정해 봅니다.^^

도칸에 가신다니, 참고로 주변 정보를 하나 드린다면... 호텔이 위치한 골목길 옆으로 약 50m쯤 떨어진 곳에 까르* 시티라는 그로서리가 있습니다. 아침 7시부터 밤 11시까지 개점하더군요.

말씀드렸듯 조식 무료가 아닌 상태로 갔으므로, 저는 그곳에서 아침 거리로 샌드위치나 각종 음료, 그리고 저녁엔 맥주 몇병과 기타 주전부리를 사다 먹었습니다.

오..까르푸~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주전부리는 꼭 필요해요...ㅎㅎ

제가 묵어봤던 유럽의 호텔중에 가장 커다란 침대 같습니다.  --;

제 아내도 유럽 다녀온지 두달 지난 지금도 가끔 얘기합니다. "우리 정말 (분에) 넘치는 곳들에서 자고 다녔던 것 같아..." 

요즘 가끔 소파에서 잘 때가 있는데, 그때마다 '(래디슨 파리) 도칸 베개 + (래디슨) 베를린 매트리스 같은 곳에서 다시 한번 자봤으면...' 하고 푸념할 때도 있습니다. 아 그립슴다... 유럽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