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아기와 함께 하는 여행 추천 부탁드립니다.

6개월이면 비행기는 문제없이 타실것 같은데요. 이륙전에 infant 타이레놀 먹이고, 올라갈때 내려갈때 우유나 물 먹여주면 이압감없이 아기가 잘 타는것 같습니다. 

타이레놀이 아무래도 안정시켜주나보네요...답변 감사드려요~~

제가 저희 아이 4개월차에 샌디에고 1박 2일로 다녀오고

7개월차에 한국을, 그리고 돌때 카보산루카스를 다녀왔네요.

저희 아이가 꽤 순한 편이라고 생각하는데도 아이 데리고 장기여행가는게 꽤 힘들더라구요.

특히 어리면 어릴수록 챙겨야할 것들이 많습니다.

낮잠도 수시로 재워야하기에 여행이 만만치 않으실겁니다.

라스베가스의 경우 약간 외곽쪽에 가족형 리조트들이 있는데 스트립위의 호텔보다는 아이 데리고 갈때 더 나은거 같더라구요.

아무리 비흡연 호텔이더라도 여러가지 유해요인들이 많아서 조금 찜찜하더라는..

아 그리고 포시즌스 였나.. 베이비시터 서비스가 있었던거 같..(가물가물하네요.)

여튼 6개월이면 아직 장기여행다니기에 조금 이르지 않나 싶어요.. ㅎㅎ

(만일 여행이라면 1박2일이나 2박3일정도를 추천드리고 싶...)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장기여행은 아직 이른가보군요...^^;;

매일 매일 마음이 바뀌어서 큰일입니다....

경험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는 3개월때 플로리다에 3박4일 갔었습니다. 오가는 걸 다 저녁 비행기로 해서 비행기 뜰 때 먹고 잘 수 있게 했고, 가서는 별거 안하고 구경 쉬엄쉬엄하고 수영장에 앉아서 놀고 날씨 즐기다 왔어요.

접으면 수트케이스 반만해지는 portable crib을 집에서 쓰는데, 이걸 가져가서 재웠더니 낯설어하지 않고 잘 자더라구요.

그리고 가능하면 1bd suite같은 방을 잡아서 평소에 자는 리듬을 맞춰 주시면, 아기가 밤에 푹 자서 낮에도 짜증내지 않고 잘 다닙니다.

여름이라면 (날씨때문에) 베가스는 좀 비추네요..

포터블 크립을 비행기 여행에도 가져가셨군요.... 집에 팩앤플레이가 있긴 한데,비행기로 가져갈 생각은 못했는데, 가져가면 좋을 것 같기도 하네요....

아무래도 호텔에서 주는 베이비 크립은 별로려나봐요...

경험공유 감사드려요~~ ^^

저희는 첫애때 정말 많이 돌아다녔었는데요. 

돌 되기 전에 한국 한 번 다녀오고, 2살 전에 한국 한번 더 다녀오고, 애틀란타에서 서부, 중부, 동부 여러 군데 다니고, 캐나다도 가고요. 

3살 되기전에 비행기만 왕복으로 국제선 3번 포함 10번은 탄 것 같아요.  

근데 그때는 몰랐는데, 요즘 보니 사진속 애가 너무 힘들어보이더군요. ㅜㅜ 얼마나 미안하던지... 애는 당연히 기억도 못하고요. 그저 놀이터나 기억하려나...

2살 지나서 여행할때는 여행하는 순간에도 같이 다닐만 하다고 느껴졌었고, 사진속 아이도 얼마나 해맑은지... 

그래서 둘째 1살 되기 전까지 아무데도 안 다녔다는... 해서 방콕의 답답함을 잘 압니다. 

이제 한살 반이라 슬금슬금 움직이려고 시동걸고 있습니다.

비행 시간 2시간 미만이시면, 가셔서 첫날은 아가 컨디션 맞춰줄겸 쉬시고 여행내내 쉬엄쉬엄하시면, 괜찮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저도 2살전의 여행은 아이보다는 저희를 위한 여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ㅎㅎ

여름인데 집에만 있으려니....^^;;

다른 분들 의견도 그렇고 비행기보다는 자동차 여행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

경험공유 감사드려요~~  

개인적으로는 아이의 행복을 위해선 4번이 최선이지요 - -

ㅎㅎ 역시 비행기 여행은 돌때까지 기다려야 할까봐요~~

여론?에 따라 차타고 근처나 다녀와야곘어요~~

개인적인 의견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