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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드디어 온 가족 유럽 여행을 감행했습니다.
마모를 알게 되어 내공(?)을 쌓은지 1년반만이네요.
큰 아이가 double-digit age가 되는 해(올해)에 가족이 함께 유럽으로 가겠다는 생각은 더 오래전부터 가졌었지만 꿈을 실현하는데는 마일모아를 알게된 것이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여행에서 돌아온지 몇주가 지났지만 마모에서 여러분께 진 빚을 갚는 의미에서 올 여름 저희 가족의 여행담을 나누려고 합니다.
여행 떠나기 3-4개월전, 저희의 여행 계획을 질문 게시판에 올렸었는데 유리치기님, 해아님, 캐시백님 등 여러분들께서 상세한 조언과 정보를 주셔서 여정과 계획을 잘 세울 수 있었습니다.
주인장이신 마일모아님을 비롯 정보를 나눠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저희와 비슷한 계획을 갖고 있는 분들께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저희의 여행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첫번째 편에서는 저희의 전체 여정과 마일리지 사용 내역을 정리하고 두번째편에 자세한 여정을 담은 여행기를 올리겠습니다.
1. 여정: 22박24일 (항공+자동차+기차 여행)
LA 출발<항공편> ⇒ London,UK(4박)<항공편> ⇒ Munich,Germany<렌트카, 자동차 여행 시작> ⇒ Salzburg,Austria(3박, Hallstatt/Gosau당일 여행) ⇒ Reutte,Austria(1박, Neuschwanstein Castle 방문) ⇒
Ebenalp,Switzerland(1박) ⇒ Chamonix-MoncBlanc,France(2박) ⇒ Taveyanne,Switzerland(1박) ⇒ Colmar,France(2박) ⇒ Mainz,Germany<렌트카 반납, 기차여행 시작> ⇒ Essen,Germany(3박)<기차편> ⇒
Paris,France(5박)<항공편> ⇒ LA 도착
2. 교통편 정리
- 항공편: LA-London (non-stop, United Air), <Stop-over> London-Munich(Frankfurt 경유, Lufthansa), <Open-Jaw> Paris-LA(Torronto 경유, Canada Air)
- 렌트카: Sixt.com - BMW 520d(BMW 300series Touring으로 예약했었는데 무료업그레이드 해줌) Munich(pick-up), Mainz(drop-off) 10일간; €461
- 기차: Mainz-Essen, Dusseldorg-Saarbrucken-Paris; Loco2.com에서 예약 €174
3. 마일리지 사용 내역
- 발급받은 카드(Jan. 2013-Jun.2014)
Chase Sapphire Preferred (2장: 부부 각각)
Chase Ink Bold (2장: 부부 각각)
Chase Freedom (2장: 부부 각각)
Chase Hyatt (1장)
Citi Hilton Reserve (1장)
Amex SPG (2장: 부부 각각)
US Bank Club Carlson (2장: 부부 각각)
- 마일리지 사용 내역
1) 항공편
UR point 240,000 - United Airlines 로 transfer: Economy Class(60,000 X 4명) + $780
2) 호텔: 유럽에서 4인가족이 묵을 호텔룸을 구하는게 쉽지는 않더군요. 그래도 길은 있었으니...
London: Park Plaza Westminster Bridge London -Family Room Award (4 nights) - Club Carson point 130,000 (65,000/night+free night=65,000/2 nights; 부부 각각 예약 후 체크인시 4박으로 통합) King Bed + Sofa Bed (조식 불포함)
Salzburg: Sheraton Fuschelsee-Salzburg Hotel (3 nights) - SPG point 21,000 (7,000/night) - King Bed + extra twin bed에 어른2, 아이2 자는데 큰 불편은 없더군요. 무료로 제공되는 breakfast도 정말 훌륭하구요.
Paris(3 nights): Hyatt Regency Paris Étoile - UR point 45,000 - Hyatt로 transfer (15,000/night, club room upgrade by Diamond Trail) King Bed + extra twin bed: 4명이 있는 것에 대해 전혀 개의치 않더군요. (무료 조식)
Paris(2 nights): Park Hyatt Paris-Vendome - 2 of Hyatt Free Night Award (Park Executive Suite으로 upgrade: Diamond Trail+ €260/night) King Bed + Sofa Bed (여긴 일반룸에 4명은 안된다고 해서 거액(?)을 들여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원래 €1330/night이나 하는 스윗에 언제 묵어보겠나 하는 마음으로...) breakfast는 정말 luxury하게 좋았습니다.(원래1인당 €49씩인데 그 자리에서 정산해서 total €0 의 receipt을 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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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댓글
항상고점매수
2014-09-19 08:48:16
hulk
2014-09-20 19:01:35
부부의 힘.. 대단하지요. ㅎㅎ
가데스
2014-09-19 08:59:06
아주 알차고 재밌는 여행다녀오셨네요.
궁금한게 있는데 호텔내용 보면은 한방만 예약하고 네명이 주무신거 같은데 이게 가능하셨나요?
예약상으로는 네명이 예약자체가 안되는거같은데 어떻식으로 예약과 숙박을 진행해야 되는지 궁굼합니다.
hulk
2014-09-19 09:28:39
가데스
2014-09-19 09:44:06
hulk
2014-09-19 09:57:34
호텔마다 상이할 것이고 상황에 따라 다를 것이기 때문에 뭐라고 책임있는 말씀을 드릴 수는 없군요. 다만 저희 경우엔 park hyatt vendome 외엔 시비(?)를 걸진 않았었습니다.
또 어른2아이1로 예약한 호텔들의 경우 체크인시에 아이2이라고 정정하지는 않고 예약된 그대로 체크인을 했습니다. 아이들은 로비 소파에 앉혀놓고 어른 혼자 가서 체크인을 했구요. 아이들과 함께 들락거릴 때 얼굴 마주쳐도 뭐라고 하지 않더군요. 또 호텔마다 다르겠지만 연결된 방 2개를 주는 곳도 있더군요. Colmar에서 숙박비를 내고 묵은 호텔(Bestwestern)에선 방 2개를 잡았는데 서로 연결되어 편리했습니다. 호텔에 문의해보시는게 좋을 듯...
가데스
2014-09-19 10:03:02
narsha
2014-09-20 03:31:17
저희도 지난 여름에 Sheraton Fuschlsee-Salzburg Hotel에 묵었는데, 저흰 12살 이상인 자녀라서 엑스트라 베드에 40유로(조식포함) 냈습니다.
포인트로 예약했더니 아침식사(인당 25유로) 포함이 아니라고 해서, 저흰 옆의 쉐라톤 럭져리 슐로스 호텔가서 구경할 겸 아침식사(인당 35유로) 거기서 했습니다. 조식 포함이었다니 정말 럭키 하셨네요 ~
22일 여행이시면 정말 여유롭게 구경 잘 하셨을 것 같아요. 휴가 부럽습니다.
hulk
2014-09-20 19:10:55
저흰 옆에 있는 쉐라톤 럭셔리...호텔엔 구경만 갔었습니다. 정말 좋던데 그곳에서의 아침식사도 근사하셨겠네요.
기돌
2014-09-19 10:37:09
22박24일 유럽여행 너무 부럽습니다. 기껏해야 일주일정도 다녀오게되는지라 더욱더 부럽구요.
상세한 일정 후기 잘보았습니다.
hulk
2014-09-19 11:04:59
저희도 조금(?) 무리를 했지요. 제 사무실에서 책상을 빼지 않았을까 조마조마 했는데 다행히...
길게 가려니까 기회 잡기가 쉽지 않은데 앞으론 일주일정도 일정으로 한두군데 다닐 계획을 세우면 실현 가능성이 보다 높지 않을까 싶네요.
마일모아
2014-09-19 10:41:15
최고네요.
hulk
2014-09-19 11:01:32
감사합니다. 덕분에 정말 좋은 여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제 아내도 마일모아님께 뭐라도, 어떻게든 감사의 표시를 해야하는 것 아니냐고 하더군요.
이쪽으로 오실 기회가 있다면 식사라도 함께 하면 좋겠네요.
마일모아...
진정 최고입니다.
디미트리
2014-09-19 15:31:48
잘 모아서 화끈하게 다녀오셨네요. 일정 공유도 감사드립니다.
hulk
2014-09-20 19:00:55
이정도면 1년반 동안 꽤 알차게 모았지요? 요즘 '마일모아' 상담하느라 바쁘답니다. ^^
저희 일정도 여기서 누구(?)의 것을 많이 베낀 거지요. 누구나 베껴가셔도 환영합니다.
쌍둥빠
2014-09-19 16:53:09
제대로 준비하시고 다녀오셨네요.
가족분들에게 정말 최고의 기억으로 남게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hulk
2014-09-20 18:58:40
준비과정부터 여행의 시작이란 생각으로 즐기다보니 여행을 5개월여 다녀온 것 같이 정말 뿌듯하네요. 감사합니다.^^
최선
2014-09-20 16:28:09
저도 5년 후에 따라해보고 싶네요 ^^ 멋지네요~~~
hulk
2014-09-20 18:57:09
꼭 해보세요. 정말 잊지 못할 경험이었어요.^^
뚜뚜리
2014-09-20 17:21:55
스탑오버며 오픈죠로 일정 잡으신것만 보아도 대단한 마모의 힘이 느껴집니다.
정말 꼼꼼하게 알차게 여행 다녀오신것 같아요!!
건강하게 돌아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hulk
2014-09-20 18:56:20
정말 그렇죠? 1년반 전만 해도 스탑오버 오픈죠... 그게 뭔지, 그런걸 내가 이용할 수 있는 건지 전혀 몰랐으니까요. 그러고보니 공부를 꽤 하긴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