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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모 고수님들 덕분에 아시아나 비즈니스로 예약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비지니스는 대한항공과 AA 그리고 UA 밖에 안타봤는데 AA first 는 아니지만 만족합니다.

제가 한국 에티하드로 전화를 걸어 예약을 했는데요, 처음엔 날짜가 안맞아서 2일간에 걸쳐서 좌석이 있는 날을 찾아내서 예약을 했구요

마일이 3천마일이 모자라서 급히 Thank you point를  트랜스퍼해서 보냈지만 에티하드에 오기까지 6일이 걸렸습니다. 

지난 몇일동안 마음을 조렸는데 결국 6일간의 홀드끝에 오늘 예약이 컨펌된거고요.

직원이 6일간 매일 제 예약으로 들어가서 연기 시켜놨었다고 하더군요. 

직원이 말하길 원래 좌석과 날짜를 정확하게 말하지 않으면 찾은 후에 다시 전화하라고 그런다고 하네요.

그리고 마일이 예약에 충분치 않으면 예약 자체가 안된다는데 제가 정말 마음 좋은 직원을 만나 다행히 진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원칙은 아시아나가 파트너사이기 때문에 예약 홀드를 하루 밖에 안해준다고 하네요.

아시아나 LAX에서  인천행 비지니스로  236000 마일 ((2인) 들었고요, 세금은 $176 정도 들었습니다.

그 친절한 직원의 이름은 '김나윤' 씨이고요 미국에 놀러오고 싶다고 하더군요. ^^;

친절해서 기분이 좋앗다는 칭찬 이메일 보내겠다고 약속했죠.

저에게는 기분 좋은 하루가 되었네요. 다시 한번 마모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늘푸르게님의 글을 읽고 

이번 여름 6월 하순, 딸과 한국 갈 때에 저도 생애 첫 first class를 타보고 싶은 생각에

무작정 에티하드 마일을 모아 지금 23만 마일이 있습니다.

LA에서 인천으로 가고 싶은데,  늘푸르게님의 친절한 설명에도 불구하고 제가 예약을 할 수가 없어서 도움을 청합니다.

BA에 들어가서 보니 이미 어워드 좌석이 다 나간것인지 LA에서 인천으로 논스톱으로 가는 것은 아예 나와있지 않고요,

달라스를 경유하는 경우만이 All AA여정이던데   LA에서 달라스까지는 none 으로 나오니 제가 달라스까지는 다른 비행으로 가야한다는 소리인지

아니면 전체  AA여정이 아닌 일본 경유하는 경우는 JL이나 다른 항공이 껴있어서 과연 에티하드 마일로 이런 경우에도 예약을 할 수 있는 것인지

제가 통 모르겠어요.  

늘푸르게님의 조언대로 BA에서 안보이면 알래스카에서 체크해도 된다 알려주셔서  해보니, 제가 원하는 6월 23일에서 30일 사이엔 

AA 여정으로는  경유고 뭐고 하나도 안나오더라구요.

제가 무엇을 잘못 체크하는 것인지, 아니면 이미 다 예약이 꽉 찬건지 한참을 들여다 봐도 그것도 모르겠어요.

마일의 유효기간은 올해12월인데 여름이 아니면 안되서 조바심과 답답함에 역시 마일을 쓰는 것이 모으는 것보다 어렵단 말에 

다시 한번 크게 동감이 됩니다.

정말 자리가 없는 것이라면 마모님의 대문글처럼 인천에서 체코 항공으로 프라하에 가는 여정으로라도 마일을 써볼까 싶은데

저처럼 마일 쓰기 초보라서 뭘 물어봐야할지도 모르시고 답답해하시고 있는 분이 또 어디엔가 계실꺼란  스스로의 위안을 하며 ㅜ.ㅜ

티켓팅의 고수님들께 도움을 요청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