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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에 이어 오늘은 포지타노 야경, 맛집, 그리고 숨겨진 또다른 비경 카프리 섬에 대한 후기입니다. 

시작에 앞서 일단 대장님과 저의 여행 스타일은 이렇습니다.


1. 한번 갔던 곳은 피하자.

2. 짧은 기간 알차게 보려면 한번 여행에 하나의 나라만 제대로 파보자.

3. 꼭 가야할 곳이라면 포인트, 마일리지가 안되도 과감히 현금, 카드 사용!


유럽 곳곳을 여행하면서 굳이 일정에 넣지 않아도 되었을 곳들과 꼭 다시 한번 가고 싶은 곳들이 있었는데 포지타노는 대장님과 제가 둘다 동의했던 '꼭 다시 가고싶은 곳', 이태리 여행을 준비하는 마모 회원님들에게도 이태리 여행 일정에 '꼭 넣어야 할 곳'으로 추천드리는 여행지예요. 저는 개인적으로 한국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친퀘테레보다도 약~간은 Touristy한 느낌이 있는 포지타노가 더 편하고 좋더군요. 물론 철저히 개인적인 취향에서 말씀드리는 것이라 여행 기간만 길면 친퀘테레도, 포지타노도 꼭 몇일씩 숙박을 하면서 여행하면 너무 좋겠죠^^


저희가 포지타노에 있던 이틀 동안 운좋게도 지역 주민들이 모두 참여한 '수호성모일' 행사를 하더군요. 그래서 대장님을 이끌고 숙소를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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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어촌마을인 포지타노는 골목도 참 아기자기 하고 볼거리가 많아 전세계에서 몰려드는 많은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는데요 골목 곳곳에 포지타노를 배경으로한 예술가들의 작품 및 사진들이 진열되어 있어 눈길을 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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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타노가 뭘로 유명하지?...라고 여행에 함께한 이들이 묻는 다면 주저 없이 레몬! 하시면 돼구요 ㅋㅋ 포지타노 뿐만 아니라 이태리 남부 해안가의 다른 도시 소렌토나, 아말피의 작은 마을들을 지날때면 지역 특산품인 레몬을 주제로 한 수공예 제품, 식료품 및 기념품을 판매하는 작은 가게들이 곳곳에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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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일이다보니 지역 주민들도 많이 나와서 거리 곳곳에서 들려오는 연주자들의 음악에 취해 포지타노의 밤을 즐기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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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포지타노 야경을 잘 볼 수 있는 마을 높은 곳으로 오르는 언덕 길에서 낮에 보았던 악단의 흥겨운 연주를 마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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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단 바로 뒤로는 수호 성모상을 따르는 마을 사람들으 행렬이 끝없이 이어지네요....음 음악소리에 분위기에 취해서 찍는 사진마다 초점이 다 나갔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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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헉 거리면 저질 체력을 탓하며 마을 높은 곳 언덕에서 내려다보는 포지타노의 야경에 잠시 넋을 놓고 바라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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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파파팟~파팟!" 

갑자기 예상치못한 불꽃놀이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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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빠빠빠빵~~~!!' 

이내 이어지는 형형색색의 불꽃들이 멋진 포지타노의 야경위로 영화 속 한 장면같은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대장님 입에서 나오는 절로 나오는 탄성 '우와~~~예쁘다!!!'

그럼 잠시 포지타노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았던 불꽃놀이 구경을 하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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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불꽃 축제의 그것과는 규모가 훨씬 작을지라도 이곳은 이태리 아말피 해안의 절경에 위치한 아름다운 마을 포지타노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불꽃놀이!(일년에 딱 두번만 볼 수 있다고 나중에 숙소 마르코 사장님이 그러더군요. 저희가 운이 좋았던거죠~미리 알고 갔던 것도 아니였으니...ㅋㅋ)

포지타노 밤하늘을 수놓은 멋진 불꽃놀이를 바라보며 모여든 여행객들 현지 주민들 모두 한데 어우러져 한동안 감탄을 쏟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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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놀이 구경이 끝나고 숙소로 돌아오는 길, 가까운 길이 있음에도 굳이 먼길을 돌아 포지타노 마을 곳곳의 야경을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맨하탄 곳곳의 LED 조명이 만들어내는 인조적인(?) 느낌의 야경에 익숙한 대장님과 저에게 이렇게 아날로그적 감성이 물씬 묻어나는 포지타노 야경 속 노오란 가로등 빛, 그 아래 딱 어울리는 귀여운 자동차들까지 어른들의 끝나지 않은 동화 같은 마을처럼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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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님도 저도 깊어지는 밤이, 내일이 온다는 것이 싫을 정도로 아름다운 포지타노 마을의 야경입니다. 그냥 이렇게 시간이 멈추어서 이 아름다운 곳에서 영원히 함께할 수 없을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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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에서 나폴리로, 다시 나폴리에서 포지타노까지 엄청 피곤할 법한 일정에도 이 숨막힐 듯 멋진 풍광을 아무렇지 않게 툭 던져놓는 포지타노의 매력에 흠뻑 빠져 동이 터올 무렵 기상했습니다. 잠자고 있는 순간도 아깝다는 생각에서였을까요?ㅋㅋ 정말 Vacation 와서 이렇게 새벽같이 일어나 본적이 없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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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잠잔다는 대장님을 깨우지 않고 고양이 걸음으로 숙소를 나와 아직 잠에서 덜 깬 포지타노의 고요한 아침을 조용히 즐겨보고자 주차장에서 차를 몰고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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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로 어젯밤 불꽃놀이를 바라보았던 언덕도 단숨에 오르구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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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녘 아직은 한적한 아말피 해안 도로를 운전하며 잠시 멈춰서서 여전히 한폭의 그림같은 포지타노의 절경을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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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노라마로 찍을 걸 그랬나요? 더많은 바다를 사진 속 닮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들 정도로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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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멀리 차를 몰고 나와서 바라보는 포지타노는 조금씩 아침을 맞을 기지개 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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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조금 코스를 바꿔서 조금 더 높은 곳으로 차를 몰아볼까요? 제가 이렇게 꼭두새벽부터 차를 몰고 나온 이유는 포지타노보다 더 높은 곳에 위치한 마을 Nocelle를 오르기 위해서 입니다. 

Map to Nocelle.jpg

포지타노까지 와서 볼 건 다 봐야죠 ㅋㅋ 포지타노보다 훨씬 높은 해발 400m의 절벽 꼭대기 부분에 위치한 마을 Nocelle를 가는 마을버스도 있기는 하지만 시간도 많이 걸리고 렌터카를 이용하면 훨씬 편하기에 다시한번 이태리 남부 여행에서 렌터카의 편리성을 다시금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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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산등성이 꼭대기 부분 다다르면 이렇게 작은 주차장이 나오구요, 이곳에 차를 주차하고 조금 걸어서 올라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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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Nocelle 마을 입간판이 보입니다. 그럼 여기에서 내려다보는 전망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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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Breathtaking이란 단어가 절로 떠오를 수 밖에 없는 숨멎을듯 멋지고 황홀한 풍광이 눈앞에 펼쳐지네요....어둑했던 새벽 하늘의 구름 사이를 헤집고 나온 아침 햇살이 막 잠에서 깬 포지타노 마을에 쏟아져 내리며 한폭의 그림이자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모습을 연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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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껏 멋진 광경을 감상하고 다시 숙소가 있는 포지타노로 돌아내려 가기 전에 올려다 본 Nocelle의 산등성이들이 멋들어집니다. 역시 위대한 자연 앞에 인간은 한낫 미물에 불과하다는 진리 앞에 겸손하고 숙연한 마음을 들게 하는 Nocelle를 포지타노 여행하실 때 꼭 들러보시길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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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돌아오니 어제 체크인 하면서 미리 예약해 두었던 아침 식사가 방 앞 테라스에 준비되어 있네요^^ 막 잠에서 깬 대장님과 함께 아침을 깨우는 커피 한잔과 신선한 과일을 즐기며 내려다 보는 경치에 몸과 마음이 제대로 휴가 모드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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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포지타노에서 숙박하기로 여행 일정을 잡으면서 꼭 들러야 할 곳인 카프리 섬에 가는 날입니다. 아침 식사를 하고 숙소에서 나와 카프리 섬으로 가는 페리를 타기위해 해안가로 내려가는 길 마을 중앙에 자리잡은 산타마리아 아순타 성당을 지나칩니다. 10세기에 지어진 이 예쁜 성당은 저 정면 입구 뒤쪽에 살짝 보이는 노란색, 녹색, 파란색 마졸리카 타일로 장식된 돔이 상징적인 건축물인데 매일 개방하고 입장료도 무료이기에 포지타노에 머무르시거나 지나실때 잠시 들러봐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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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변까지 내려 오니 산타마리아 아순타 성당의 예쁜 돔이 잘 보이죠? 옹기종기 모인 파스텔 톤의 포지타노 마을 건물들 사이로 더 돋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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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타노 마을 바로 아래쪽  Spiaggia Grande Beach 한쪽에 이렇게 카프리를 비롯해 소렌토, 나폴리까지 가는 페리 티켓을 판매하는 부스가 있어요. 저희는 카프리 섬 가는 페리 티켓은 인터넷으로 미리 예매없이 당일 현장에서 구매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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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카프리 섬으로 가는 페리가 자주 많이 있더군요. 오전 10시에 출발하는 고속 페리 티켓 두장 구매 완료했습니다. 가격은 장당 19.20유로, 그렇게 싼 가격은 아니지만 빡빡한 일정의 여행자들에게는 시간이 금. 조금 저렴한 가격의 페리 표도 있지만 고속 페리를 타고 가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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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리로 가는 페리를 기다리면서 여러 다른 페리들이 들고 나가는 것을 봅니다. 한쪽에는 이렇게 Amalfi 해안과 Salerno를 왕복하는 편도 있네요. 포지타노의 인기를 반영하듯 선착장으로 들어오는 페리마다 관광객으로 가득차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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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보정 그런거 모릅니다. 그럴 필요가 없어요 포지타노에서 찍는 사진들은....정말 그림같은 광경의 연속입니다. 너무 푸른 하늘, 눈부신 바다, 그림 같은 마을...포지타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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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를 기다리는 동안 눈에 들어온 강렬한 포스의 포지타노 노는 횽님들(?) 그리고 배 좀 타본듯한 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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횽님 1: ....."이봐 해변에 저 아가씨 롸이드가 필요해 뵈는데?.......'

견님: '왈왈....왈왈 왈!...(닥치고 빨리 배나 몰아!)....'

횽님 2: '옙! 지금 출발 합니다~~' 통통통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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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카프리로 저희를 데리고 갈 페리가 도착했네요...천천히 승선합니다. 이층 데크에는 벌선 많은 관광객들이 자리잡고 앉았나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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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안의 1층 선실이 이렇게 한산한 이유가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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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모든 승객들이 이렇게 화창한 날씨와 시원한 바닷바람을 즐기며 카프리 섬까지 가기위해 2층 데크에 올라와 자리를 잡고 있어서 빈자리를 찾아볼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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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승객들이 승선하고...배가 서서히 선착장에서 멀어집니다. 저 부두에 사람들은 또 어디로 향하는 배들을 기다리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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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시원한 뱃고동 소리를 울리며 드디어 출발! 망망대해를 향해 점점 속력을 내는 페리 뒤로 절벽위의 절경 포지타노를 카메라에 담기 바쁘니다.

IMG_4103-1.jpg아 날씨가...끝내주네요! 얼굴을 스치고 지나가는 시원한 바닷바람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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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타노와 카프리 섬을 오가는 고속 페리를 타면 30-35분 내외로 카프리 섬에 다다를 수 있어요. 일층에 잠깐 내려와 보니 상당한 페리의 속도감에 몸이 휘청휘청합니다. 대장님은 배멀미를 하신다면 1층 선실에서 나올 생각을 않으시네요 ㅋㅋ

IMG_4111-1.jpg나이 드신 중년 부부들 겁 없이 선수 뱃머리에 한자리 떡 차지하고 앉아 있습니다. 이 멋진 풍광을 다 목격하겠다는 결연한 의지인가요?^^

IMG_4114-1.jpg보기좋았던 아버지와 두 아들...(부러우면 지는 건데...솔직히 많이 부러움ㅋㅋ) 즐거워 하는 아이들을 보니 저도 저렇게 2세를 데리고 또 오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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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리로 가는 여정에도 멋진 비경들이 눈앞에 펼쳐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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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의 멋진 풍광을 사진에 닮으려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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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내주진 않겠노라며 얼굴을 세차게 때리는 파도에 당황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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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아버지는 두렵지 않노라!!.... (무서워 매달려 숨은 두 아들들이 너무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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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분의 짜릿한 속도감을 즐기며 페리를 타고 달려서 드디어 카프리 섬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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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오기 보이시나요?....노란 현수막, Grotta Azzurra!!! (일명 '푸른동굴') 

바로 저곳을 가기 위해 배멀미에 힘겨워 하는 대장님을 이끌고 또다시 푸른 동굴로 향하는 배로 갈아타야 하는데요....@.@;; 그런데 카프리 섬의 하이라이트를 앞두고 대장님과 저에게 예기치 않은 상황이 기다리고 있었으니...



*10월에 떠난 이태리 여행-'포지타노 야경, 맛집, 그리고 다시 찾아야 할 카프리 섬 2편으로 이어집니다.

 



10 댓글

유나

2017-04-05 10:25:52

포지타노 정말 멋진 곳이네요. 사진 한장 한장이 예술입니다. 예기치 않은 일이 무엇일까요? 다음 편이 애타게 기다려집니다.^^

Dreaminpink

2017-04-05 17:17:22

2부 올렸습니다. 전 절대 전생에 나라를 구한 그런 업은 없는게 확실한가봐요 ㅋㅋ

게이러가죽

2017-04-05 10:44:52

예기치 않은 상황을 드림핑크님이 무사히 넘기셨기를 기원하면서... 책에서 읽은 풍월을 읊어보자면요,

로마 멸망 이후 긴 중세 동안 이탈리아의 해변도시들은 북아프리카 이슬람 해적세력에 유린당했는데요, 저 노첼레라는 마을은 십중팔구 해적이 쳐들어올 때 사람들이 도망쳐 들어가 숨죽이고 있던 대피소 였을 겁니다. 자세한 내용은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멸망 이후의 지중해 세계' 를 참조해 주세요. :)

Dreaminpink

2017-04-05 17:19:53

게이러가죽님 자세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Nocelle 마을에 딱 올라보니 높은 고지에서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것이 군사적, 전략적 요새나 감시 타워의 역할을 했으리라 짐작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해적들의 활동을 감시하는 역할을 했군요~

jeje

2017-04-05 19:32:09

사진들이 예술이예요 한장씩 스크롤해서 내릴때마다 헉! 헉! 소리가 멈추지를 않내요. 감사합니다 이렇게 좋은 사진들 감상하게 해 주셔서요.

Dreaminpink

2017-04-06 11:40:51

변변치 않은 사진들인데 좋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모델이 되는 풍경이 멋져서 그런거죠 뭐^^

마만세

2017-04-06 05:39:32

오 ----- 와----------왓---!!!!!!!!!  너무 좋아요 

어떻게 이런 사진을 찍으실까...생동감 있는 후기 제가 다녀온것?  같은 착각이 드네요.

정성스런  자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Dreaminpink

2017-04-06 11:38:11

음...제가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여행 후기가 그런건데요...마치 후기만 보고서도 내가 다녀온 듯한 그런 후기요...ㅋㅋ사실 컴퓨터와 인터넷 활용법을 이제 막 배우는 재미에 빠지신 저희 아버지깨서 예전에 우연히 제 후기를 보사고 한마디 툭 하셨죠. "맛집 소개해줘도 우리같은 사람들은 뭐 먹을지 몰라서도 가기 힘들어..." 그래서 여행 후기에서 맛집 올릴때마다 뭘 먹고 뭐가 맛있었다 별로였다 하는 친절한(?) 후기를 쓰려고 애씁니다 ㅎㅎ

똥칠이

2017-04-06 11:06:25

제가 한 20번은 본 픽사 만화 Cars2에 나오는 Porto Corsa(가상도시)가 딱 여기같아요. 디즈니 위키를 보니 포지타노도 영감을 줬다고 하는군요.

언젠가 애랑 함 가봐야겠습니다. 

다음 글에 불꽃놀이 야경사진도 너무 멋지네요~~!

Dreaminpink

2017-04-06 11:44:27

음 cars2 한번 봐야겠군요 포지타노처럼 멋진 곳응 바라보고 있노라면 정말 한폭의 그림이자, 영화의 한장면 속에서 어른들의 끝나지 않눈 동화속 세상에 와 있는 착각들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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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동네부자 2024-06-16 1429
new 115273

한국국적 포기후 복수국적 아이의 한국통장

| 질문-기타 6
mkang5 2024-06-16 814
updated 115272

업뎃)루브르 근처에 한식당 추천부탁드립니다 Gare du Nord locker

| 질문-기타 23
BBS 2024-06-12 1766
updated 115271

어설픈 카우아이 (Kauai) 맛집 식당 정리... 추가 추천 부탁드려요.

| 정보-기타 40
memories 2021-06-14 5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