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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eve는 음악과 함께! Irlandaise - Claude Bolling

향수, 2018-04-26 16: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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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을 하루 앞두고 퇴근 전 홀가분한 마음에 제가 좋아하는 음악을 하나 올려봅니다.

 

Claude Bolling 이라는 french jazz pianist의 Irlandaise라는 곡이예요.  밝고 스윗한 느낌이 주말을 기다리는 제 마음을 대변하는 듯 하달까요... ㅎㅎ

 

그럼 모두 enjoy friday eve!

 

https://youtu.be/sllIdERNDrA

15 댓글

루치아노최

2018-04-26 23:44:01

대학 시절 자취방에서 낡은 전축으로 CD 틀어놓고 들었던 너무나 반가운 곡이네요. 

시간이 훌쩍 지났지만 그때의 모든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게 만드는 음악의 힘...

잊고 살았던 그 감성을 찾아 선물 해주신 향수님 감사해요^^

절대로 무플 방지하려고 글 쓰는 거 아닙니다. ㅎㅎ

향수

2018-04-27 09:21:25

무플방지 감사합니다!  ㅋㅋ 즐거운 주말보내세요~

Opeth

2018-04-27 09:31:39

얼마전에 트리오로 구성된 Claude Bolling 곡 연주를 봤었는데...제목이 기억이 안나네요.

 

하늘바다

2018-04-27 10:04:18

https://www.youtube.com/watch?v=1acIStlA1sQ

이것도 들어보세요. Sentimentale 이라고, 보통 함께 듣는 구성이요! 이건 Friday morning 용?

쟈니

2018-04-27 11:08:08

끌로드 볼링 광팬이어서 예전에 한국에 내한공연 왔을 때 아내랑 손잡고 갔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첫째 임신중이라서 태교한답시고 당시 없는 돈 모아서 비싼 좌석을 사서 갔는데 우리 빼고 옆에 다들 정장 입고 와서 좀 뻘쭘 했다는.. 공연 막바지에 일어나서 한손으로 피아노를 치면서 나머지 한 손으로 지휘하던 그 카리스마와 열정은 대단하다는 말 밖에 안나오더라구요.

 

하늘바다

2018-10-26 10:59:15

이글 끌어올려요! 같이 들어요! :)

향수

2018-10-26 12:26:30

끌어올려주셔서 간만에 다시 듣네요!  역시 언제 들어도 좋네요!  :)

하늘바다

2018-10-26 12:30:56

너무 좋아요! 너무 좋아요! 아이 좋아라!!! 

Duchamp

2018-10-26 11:21:33

이 곡, 그리고 이 곡이 수록된 앨범(Suite for Flute and Jazz Piano Trio)도 아주 좋아해요.

십수년전 내한공연 가서 악보에 싸인도 받고 그랬어요. ^^

 

싸인 받을때 뭐라도 한 마디 해야할 것 같아서 끌로드 볼링 옹 앞에서 "This was the best concert IN MY LIFE"라고 어설픈 영어 하니깐, 싸인 하시다 말고 스윽~하고 쳐다보시더라구요. (사실... 엄청 좋았지만.... 그래도 그때까지의 인생에 있어서 최고의 공연까지는 아니었는데, 어쩌다 보니 그렇게 말하게 되었네요 ㅎㅎㅎ)

하늘바다

2018-10-26 12:35:13

저도 이 앨범에 수록된 곡 모두 다 좋아해요. 

CD랑 악보 다 가지고 있어요! 

Duchamp

2018-10-26 12:40:21

하늘바다님도 악보 가지고 계시는군요. ^^

혹시..... 연주도... 하시는지도 궁금하네요.

 

저는.....

아주 옛날이긴 하지만.....

Irlandaise랑 Sentimental은 불 수(^^;;;) 있었구요....

Baroque and Blue랑 Javanaise는 시도하다가 좌절만 했어요. ㅋㅋㅋ

하늘바다

2018-10-26 12:42:26

저는 집에서 라이브로 듣지요!!! 예~~~~~~~~~

Duchamp

2018-10-26 12:44:31

와!!!! 멋지십니다!!!!

하늘바다

2018-10-26 12:54:08

저는 이쪽이예요. ^^

 

 

Duchamp

2018-10-26 12:59:06

클라리넷 연주하시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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