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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의 클래식: Symphony No.1 'The Lord of the Rings' - Johan de Meij

하늘바다, 2018-09-14 13:3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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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부터는 댓글로 공유합니다 :)
게시판에 부담을 주는것 같아, 기존 음악들은 링크로 교체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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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2018)
금요일이 참 빨리 오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모짜르트를 참 좋아해요.
사실 다양한 음악을 즐기는데, 모짜르트 생각이 납니다. 어떤 기분상태에서도 모짜르트곡을 부담없이 틀게 됩니다. 아이들과 집에서 놀때나 책 읽을때,  아침에 일어나면 기상곡으로 모짜르트곡 (목소리 나오는 곡 말구요) 을 틀어놓습니다. 
 
오늘은 피아노 독주곡<작은별>주제에 의한 12변주곡을 가지고 왔어요. 
Variations on "Ah, vous dirai-je, Maman!" in C major KV 265
 
이곡은 18세기 프랑스의 유행가였던 "아, 어머니께, 말씀드릴게요(Ah vous dirai-je, maman)를 바탕으로 한 변주곡입니다. 원곡 자체를 모차르트가 작곡한 건 아닙니다.
 
1778년, 모차르트가 프랑스 파리에 머무른적이 있는데, 그 무렵 이 멜로디를 접하고는 1781년이나 1782년 빈에서 그 선율을 주제로 다채롭게 변화시킨 12개의 변주곡을 작곡한 것이라네요. 
 
 
이곡을 Harpsichord, Fortepiano 와 Piano로 연주한 곡들을 들어볼께요.  어떤게 더 좋나요?
 
1. Harpsichord

https://www.youtube.com/embed/g4_Z-fROT5I

 

2. Fortepiano

https://www.youtube.com/embed/fGGWtz_v6xM

 

3. Piano

https://www.youtube.com/embed/7BTvoqVK420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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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2018)

 

오늘은 Gustav Holst 의 Jupiter (The Planets)를 들고 나왔어요 ㅎ
Jupiter는 아주 유명한 멜로디가 있는데 저도 참 좋아라합니다.
부제가 '기쁨을 가져오는 존재 (The Bringer of Jollity)" 답습니다.
 
이부분입니다. 3분 10초경부터 나와요. 

https://www.youtube.com/embed/T0Fx24Xzc3U?start=190

Jupiter는 예상하시는 바와 같이, The Planets이라는 곡의 한 악장입니다.
총 7개의 악장으로 이뤄진 곡인데요. Gustav Holst 가 1914년에서 1916년사이에 만들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홀스트는 점성술과 고대 신화에 대한 연구를 했다고 하는데, 그래서 곡흐름이나 분위기가 천문학적인 과학적 해석보다는 점성술에 기인한 운명이나 신화에 관련되어 있다고 합니다.
 
  1. Mars, the Bringer of War (1914)
  2. Venus, the Bringer of Peace (1914)
  3. Mercury, the Winged Messenger (1916)
  4. Jupiter, the Bringer of Jollity (1914)
  5. Saturn, the Bringer of Old Age (1915)
  6. Uranus, the Magician (1915)
  7. Neptune, the Mystic (1915)
부제들을 보면 느낌이 오시죠?
전체 Full suite 입니다. 

https://youtu.be/be7uEyyNIT4

John Williams는 스타워즈의 The imperial March 의 멜로디를 First movement 인 Mars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합니다.
비교영상이 있네요. https://youtu.be/5pM2SozsyPE
수많은 영화나 TV에서 이곡이 사용됩니다. 
 

 

그럼 즐거운 주말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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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2018)

오늘 출장와서 스킵하려고 했는데, 예정보다 일찍 끝나서 저장해놓은 링크 올려요. 

오늘은 서곡을 들어볼까합니다. 

 

Overture (서곡)

noun: overture; plural noun: overtures

1. 1.

MUSIC

an orchestral piece at the beginning of an opera, suite, play, oratorio, or other extended composition. An independent orchestral composition in one movement.

 

Overture (from French ouverture, lit. "opening") in music is the term originally applied to the instrumental introduction to an opera. During the early Romantic era, composers such as Beethovenand Mendelssohn began to use the term to refer to independent, self-existing instrumental, programmatic works that presaged genres such as the symphonic poem. These were "at first undoubtedly intended to be played at the head of a programme". 이라고 Wikipedia에서 설명해주네요. 

https://en.wikipedia.org/wiki/Overture

 

지난번에 embed 했더니, 뭔가 느려지는것 같아서 그냥 링크로 올립니다. 

 

 

6. The Marriage of Figaro Overture

https://youtu.be/Mp6UAGN_Ir4

 

7. Overture to "Egmont" op. 84

https://www.youtube.com/watch?v=ChcrZX2rZ1M

 

8. overture barber of seville

https://www.youtube.com/watch?v=kHtoarxsfBE

 

9. 1812 Overture

https://www.youtube.com/watch?v=0DFsF_0tfiM

 

10. Festive overture

https://youtu.be/1gDZTah8J2A

 

11. Die Fledermaus Overture

https://youtu.be/H2lrKuZKV-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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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은 조금 밀려있지만, 금요일이니까 잡담좀 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아직 마모 초보여서 마일/카드 관련해서는 질문만 드리고, 이런 뻘글만 쓰네요 ㅎ
 
클래식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은 없지만, 클래식을 즐겨 듣습니다. 
제가 즐겨듣는 곡 몇개 소개해드릴께요. 어떤곡이 제일 좋으세요?
 
클래식에는 다양한 연주버전들이 있지만 (작곡자가 한 작품에 여러번의 수정이나 개작을 통해 복수의 판본을 남기지 않았을 경우에는, 즉 악보가 하나인 경우엔 연주버전이 다르다고 하지 않고, 누구누구의 연주/음반 이라고 해야 한다고 합니다. @두라돌 님이 알려주셨어요. 감사합니다.)
연주자에 따라서 곡의 해석이나 느낌 등이 다르다는 점을 미리 알려드리면서, 제기준으로 맘에 드는 링크를 소개합니다.
더 좋은 연주버전 음반/녹음이 있으면 공유해 주세요. 
 
1. Double Violin Concerto in D minor 2nd movement, Largo
https://www.youtube.com/embed/Fo0K_n3VLG4?rel=0

 

 

2. Cavalleria rusticana, Intermezzo

https://www.youtube.com/embed/9sw9efeUJng?rel=0

 

3. Concertino for Flute and Piano - Cécile Chaminade

https://www.youtube.com/embed/F2Gn_FpTXD0?rel=0

 

 

4. Sonata in C Minor, Op. 13 "Pathétique": Adagio contabile

https://www.youtube.com/embed/QqGCViBslSk?rel=0

5. Mozart Clarinet Concerto in A major Kv 622

https://www.youtube.com/embed/LVgdHjL4a-4?rel=0

그럼 즐거운 주말 되세요. 

 

마무리는 이곡으로 =3==3
https://www.youtube.com/embed/nWdsKWWJjVw?rel=0

99 댓글

Monica

2018-09-14 13:49:36

https://youtu.be/-ciFTP_KRy4

 

갑자기 이게 생각 나네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영화 신.  ㅋㅋ

음악은 나중에 집에 갈때 들어볼께요.  감사해요!

하늘바다

2018-09-14 14:00:40

정말 좋아하는 영화예요 주말에 한번 다시 볼까봐요 :-)

Opeth

2018-09-14 14:05:26

바로크 팬에 스트링 오케스트라와 하프시코드 사운드에 사족을 못 쓰는 저는 무조건 1번

 

하늘바다

2018-09-14 14:08:04

저희집 공식 태교음악&자장가였죠!!! 무한반복해도 전혀 지루하지 않아요 :)

샌프란

2018-09-14 19:48:01

저도 바로크 팬!!!

리노

2018-09-14 14:14:57

좋은 음악 잘 들었습니다.

전 Sharp Objects라는 미드를 보다 알게된 이 음악을 최근 자주 듣고 있는데 작곡가는 마르첼로라는 분이고 리메이크(?)한 건 바흐이고 널리 알린 건 비발디라는 거 같더라구요..

https://youtu.be/jFMtanTxv84

저도 클래식알못이라 작곡가들이 대체 뭐가 어떻게 된 건진 잘 모르겠는데 음악은 참 좋습니다.

하늘바다

2018-09-14 14:54:21

지금 계속 듣고 있는데 너무 좋은데요? 감사합니다!

shilph

2018-09-14 16:02:55

러브라이브 노래만 소개하는 저와는 비교되는 포스트입니다 Orz

하늘바다

2018-09-14 16:32:58

러브라이브 좋아요 좋아!!!

https://www.youtube.com/embed/gGwbDxezm2Y?rel=0

shilph

2018-09-14 19:57:31

미래 티켓이 이코노미에서 아파트먼트로 승급되는 순간이군요 ㄷㄷㄷ

하늘바다

2018-09-14 22:56:55

러브라이브와 같이 얘네들도 이뻐해주세요! 네?

https://www.youtube.com/embed/vudkFGAyB1Q?rel=0

shilph

2018-09-14 23:06:44

울려라 유포니엄은 아직 못 봤어요. 관현악은 아직 거리가 멀어서...

곰장수

2018-09-14 16:24:36

저도 Cavalleria rusticana, Intermezzo 무척 좋아해서 어제 그제 계속 듣고 있었어요...   오피스 누나 읽고 가을 타느라... ㅠㅠ

 

하늘바다

2018-09-14 16:44:15

사실 저도 요즘 이곡이 제일 좋아요! 이곡 듣다가 글 올려야겠다 생각했거든요! 그나저나 오피스 누나는 언제 완결될까요? 전 완결된 후에 시작해야겠어요~   

두라돌

2018-09-14 20:37:03

버전이 아니라 누구누구의 연주, 또는 누구누구의 음반이라고 하셔야 합니다. 버전이라는 것은 작곡자가 한 작품에 여러번의 수정이나 개작을 통해 복수의 판본을 남겼을 때 쓰는 말입니다. 이를테면 바그너의 탄호이저 파리 판본, 드레스덴 판본등을 영어로 말할 때 버전이란 말을 쓰는 거죠. 이런 경우 악보 자체가 좀 다릅니다.

하늘바다

2018-09-14 22:40:21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거 알려주시는거 너무 좋아요! 그것도 이렇게 자세히 친절하게...ㅎ 덕분에 또하나의 음악 상식이 늘어갑니다 :) 

우루루팩

2018-09-14 23:05:09

오 스크랩했습니다~

heat

2018-09-15 06:17:41

4. Sonata in C Minor, Op. 13 "Pathétique": Adagio contabile 은 조성진이 롯데콘서트 홀 개관 1주년 기념음악회 중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5번 황제 연주 후 앵콜곡으로 연주한 곡입니다.

저는 이걸 한참후에 녹화방송을 보았는데, 클래식 초보자 임에도 숨이 멎는 감동을 받았습니다.

과연 "절제"가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게 하는 연주 였습니다.

 

하늘바다

2018-09-15 22:31:14

이곡을 소개하려고 생각하며 유튜브를 여기저기 둘러봤는데, 요즘 제 마음에 제일 와닿는 연주였어요. 젊은 나이에 절제된표현력이 일품이라는 평에 저도 동감합니다. 

노마드인생

2018-09-15 13:13:21

요즘 날씨가 한번에 가을로 훌쩍 넘어가서 싱숭생숭한 주말 아침....클래식 참 좋네요~ 스크랩요!

곰장수

2018-09-15 18:22:25

정통 클래식은 아니지만....    가을 분위기에 어울리는....    이거 기억나시는분.....?

하늘바다

2018-09-15 22:32:23

좋은데요? 오늘 제가 사는곳에 비가 내렸는데, 오늘 참 어울리는 곡이었어요:)

확걍

2018-10-20 02:14:57

아 너무 좋은데요..불금인데 늦은시간까지 그레이딩 하다 기분 상했는데...차분해 지는게 너무 좋네요! 감사해요 ~

동생

2018-09-21 18:02:06

저 오늘 히사이시 조 오케스트라 콘서트 가요 신난다ㅏㅏㅏ

하늘바다

2018-09-21 18:04:17

와~~~~~~~진짜 부러워요 ㅎ 잘 다녀오세요!!! 댓글에 신남이 묻었어요 ㅋ

동생

2018-09-21 18:09:32

정말 가고싶다는 생각 하고 있었던 찰나에

엘에이에서 공연한다길래...

한번 가는거 제대로 느끼고자.. 좋은자리 무리했슴다 ㅠ

 

제것 와이프것 학생인 처제것까지 해서

 

$850...

하늘바다

2018-09-21 18:12:58

확실히 좋은 자리면 감동도 2배!!! 숨결 손사위 하나하나까지 잘 감상하고 오세요! 바람직한 스펭딩요!!! ㅋ

Duchamp

2018-09-28 14:14:16

좋은 연주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늘 (9/28) 연주 참 좋네요.

 

ps: "Last Night of the Proms"라고 되어있어서, BBC가 매년 주최하는 런던 Royal Albert Hall에서 있는 Proms공연중 하나인 줄 알았는데 그거랑 다른 프로그램인 것 같네요. ("Hannover Proms"라고 검색해보니 나오는 내용들이 전부 독어라서....쿨럭~ --;;;;)

하늘바다

2018-09-28 14:52:28

이 글타레 덕분에 저도 금요일 오전은 항상 클래식이네요! 다른프로그램 같아요;;

Duchamp

2018-10-05 18:18:06

Fortepiano 소리 좋네요.

 

처음 음반으로 하프시코드라는 악기의 소리를 듣고는 잠도 못 잘 정도로 좋았었는데, 자주 찾아듣다 보니 어쩔때는 좀 과한 느낌도 들더라구요.

피아노보다는 또랑또랑한 소리를 좋아해서 결국 포르테피아노 소리가 저랑 가장 맞는다고 스스로 결론을 내버렸어요.

 

Paul Badura-Skoda가 포르테 피아노로 연주한 슈벨트 피아노 소나타들을 제일 좋아하구요. : )

하늘바다

2018-10-05 18:58:55

이번주에도 이글에 오셨네요! ㅋ

저도 Fortepiano에 한표! 

덕분에 퇴근전에 슈베르트 소나타 잘 듣고 퇴근합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Duchamp

2018-10-05 19:39:31

감사합니다. 하늘바다님도 좋은 주말 보내세요!!!

하늘바다

2018-10-12 13:52:06

이번주 내내 머리속에서 맴돌던 멜로디가 있었는데, 어디에서 들었지? 어떤곡이지? 하고 한참을 찾았네요.

 

Ennio Morricone 의 The Lady Caliph 입니다. 

https://www.youtube.com/embed/NdG9Ow5-wAI

 

 

개인적으로 Yo-Yo Ma 가 연주한 것 추천요! :)

https://www.youtube.com/embed/PqsmuZ3ieXA

즐거운 주말되세요!!!

Duchamp

2018-10-13 11:09:42

어제 메탈리카에 잠시 빠져있어서 (^^;;;) 이 곡 오늘 아침에 들었네요.

남캘리쪽은 간만에 비가 시원하게 오고 있어요. 빗소리 들으면서 듣기 좋네요. 왠지 따뜻한 커피도 한 잔 내려야 할 것 같은.... ㅎㅎㅎ

감사합니다. ^^

하늘바다

2018-10-14 21:40:28

주말 정신이 없어서 이제야 마모 들어오네요 :) 늘 관심가져주셔서 힘나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

Duchamp

2018-10-14 21:51:13

번거로우실텐데 매번 좋은 곡들 찾아서 올려주셔서 제가 감사하죠 ^^

라이트닝

2018-10-13 20:33:08

Fortepiano에서 Pianoforte (Piano)로  진화한 것이군요.
처음 알았네요.

뭔가 비슷하면서 다른 맛이 있어요.

하늘바다

2018-10-14 21:41:20

저도 이번기회로 포르테피아노 찾아서 많이 듣고 있는데, 참 매력있어요 ~ :)

Duchamp

2018-10-19 21:23:26

오늘은 제가 한 곡 올려볼까 하네요. ^^

 

https://www.youtube.com/watch?v=mVUpKIFHqZk&feature=share&fbclid=IwAR26LRQjH-N2RvnBtpeOa4KghNTD7VgTWuE8AGSCdR5aTKp7AW7ZwWuXuHc

 

독일 출생이지만 프랑스에서 활동했던 작곡가 자끄 오펜바흐 (Jacques Offenbach)의

"호프만 이야기"(les contes d' hoffmann)라는 오페라에 나오는

"새들은 나뭇가지 사이에"(Les oiseaux dans la charmille) 라는 곡이구요, 인형의 노래(Doll song)라고도 알려진 곡입니다.

 

이 곡이 인형이 부르는 노래를 표현해서, 중간중간 인형 태엽이 풀렸을 때, 태엽을 감아줘야 노래가 나오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

 

노래는 슬로바키아의 젊은 소프라노 Patricia JANEČKOVÁ가 불렸습니다.

JANEČKOVÁ는 1998년생이고, 체코-슬로바키아에서 2010년 방송되었던 "Talentmania"라는 프로그램에서 최종 우승을 해서 유명해졌습니다.

이 곡을 불렀던 때가 2016년이었으니 18세쯤 되었을 때네요.

 

젊고 예쁜데다가 노래도 잘 합니다. ^^

 

JANEČKOVÁ도 잘 하지만, 조금 더 완성된 버젼으로는 조수미 누님이 멋지게 부르신 버젼도 있구요,

 

https://www.youtube.com/watch?v=U8iOAfqynVw

 

프랑스의 유명 소프라노인 나탈리 드세이기 부른 버젼도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wfGFgWRfd4

 

 

 

 

 

rondine

2018-10-20 06:38:25

각기 다른 버전으로 들으니까 아주 좋네요. 감사합니다.

Duchamp

2018-10-20 09:56:38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노래 부르는 사람에 따라 태엽 풀렸을때를 다르게 표현했는데 저는 그 부분이 잼있더라구요. 이부분에서는 조수미 누님이 짱인 것 같아요. ㅎㅎㅎ

하늘바다

2018-10-21 11:28:58

주말에 갑자기 캐나다에 가는 바람에 살짝 건너뛰려고 했는데, 덕분에 잘 듣었어요. 역시 조수미란 생각이 들어요. 

 

Duchamp

2018-10-21 15:30:26

캐나다는 잘 다녀오셨나요. ^^

조수미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타고난 재능에 엄청난 노력이 지금 위치에 이르게 한 것 같아요.

하늘바다

2018-10-26 11:18:06

할로윈 클래식입니다. 할로윈과 어울리는 곡이 또 뭐가 있을까요? :)

 

J.S. Bach - Toccata and Fugue in D minor BWV 565

Organist -  Hans-André Stamm

https://www.youtube.com/embed/Nnuq9PXbywA

Duchamp

2018-10-26 11:34:07

WOW!!!!

정말 멋진 연주네요.

음향이랑 영상이랑 다 멋져요!!!

 

왠지 번개치는 성에 있는 가가멜이 나와야 할 것 같아요 ㅎㅎㅎ

하늘바다

2018-10-26 11:36:14

가가멜이 뭐죠? @_@ 먹는건가요? 카라멜 같은건가요? ㅋㅋㅋ

Duchamp

2018-10-26 11:41:22

스머프에 나오는 악당(?)이요 ㅎㅎㅎ

 

가가멜.jpg

 

하늘바다

2018-10-26 11:44:07

ㅋㅋㅋ 우리 너무 아재티내면 안되요 (소근소근). 지금 보니 아즈라엘은 귀엽네요 ㅋ 

Duchamp

2018-10-26 11:48:28

아실만한(?) 분께서 (ㅎㅎㅎ) 모르신다고 하셔서... 혹시나 해서 짤을 올렸는데..... ㅠㅠ

가가멜마져도 귀엽네요. ㅎㅎㅎ

하늘바다

2018-11-02 14:58:27

이제 11월이네요! 가을하면 또 클라리넷이죠! 

오늘 들으실 클래식 Carl Maria von Weber의 Concerto for clarinet in E flat major, Op. 26입니다. 

Joan Enric Lluna의 연주로 감상하실께요. 

이곡을 찾다가 이분연주를 들었는데, 힘이 느껴지는 연주네요. 

개인적으로는 1악장보다는 2악장, 2악장보다는 3악장이 더 좋습니다. 

 

https://www.youtube.com/embed/Z-dWhuck9nw

똥칠이

2018-11-02 15:00:22

가을하면 클라리넷인건 오늘알았지만 ㅋㅋ 넘 좋네요

귀호강 감사합니다 

하늘바다

2018-11-02 15:07:21

사실 사계절 모두 클라리넷이지요!!! 주말 잘 보내세요!!!

하늘바다

2018-11-02 15:05:56

가급적이면 실황을 올려드리려고 하는데, 역시 전 Sabine Meyer 연주가 더 좋네요. 

이연주로도 감상하세요. 악장별로 나뉘어져있네요. 

 

https://www.youtube.com/embed/TXw67qIFggs

 

https://www.youtube.com/embed/K4BDSqS8I5w

 

https://www.youtube.com/embed/7C0Owuq0ywA

영머니

2018-11-02 15:07:21

좋은음악 감사합니다!

하늘바다

2018-11-02 15:09:24

이분 클라리넷 음색이 참 좋아요!!! 

Duchamp

2018-11-06 19:43:58

한주 반정도 정신없다가 오늘 한숨 좀 돌리면서 들었어요.

자비네 마이어 소리 참 좋네요. ^^

 

Duchamp

2018-11-09 18:13:46

하늘바다님이 바쁘신 것 같아서 제가 조심스레 한 곡 올려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CSQd8Nx4mI

 

Handel의 "Eternal Source of Light Divine"이라는 곡이구요,

동영상에서 노래는 카운터테너 Iestyn Davies가, 트럼펫 연주는 Alison Balsom이 했습니다.

 

이 곡은 핸델이 앤 여왕 생일 축하 곡으로 작곡한 'Ode for the Birthday of Queen Anne'이라는 작품에 나오는 첫 곡입니다.

 

Iestyn Davies, Alison Balsom 모두 현재 아주아주 잘 나가는 음악가들로 알고 있구요,

원전연주라서 트럼펫 모양이 우리가 평소에 알고 있는 트럼펫과는 사뭇 다릅니다.

 

다른 버젼들도 몇 개 소개해볼께요

 

 

(1) Alfred Deller

 

https://youtu.be/6JkZUu4ngXU

 

이 버젼은 근대 카운터테너의 원조쯤 되는 Alfred Deller가 부른 버젼이구요,

제가 이 곡에 입문하게 된 연주라서 개인적으로는 애정이 많이 가는 연주입니다.

(음악적으로는 요즘 버젼들보다는 덜 세련되었고, 중간중간 음정이 살짝 불안정한 부분도 있습니다.)

 

 

(2) Kathleen Battle & Wynton Marsalis

 

https://youtu.be/2MuCCbg0k_0

 

노래 겁나게(^^) 잘하는 (그리고 그만큼 한 성깔도 하신다는) 소프라노 Kathleen Battle과 재즈 트럼페티스트 Wynton Marsalis 형님의 듀엣입니다.

(원곡이 알토 솔로를 위해 작곡되었는데, 소프라노 버젼으로 전조가 되어서 높습니다.)

곡이 Anne 여왕을 칭송하는 곡인데, 여기에서만큼은 Battle 누님이 '내가 제일 잘 나가'라는 식으로 부르시네요. ㅎㅎㅎ

반면 윈튼 마살리스 형님은 Battle 누님을 잘 받춰주시네요. 연주야 말할 것 없이 완벽하구요. ^^

 

 

(3) Iestyn Davies

 

https://youtu.be/HDtJoaii0NI

 

개인적으로는 이에스틴 데이비스가 부른 버젼들 중에서는, 처음에 올린 버젼보다는 지금 버젼을 더 좋아합니다.

여기서는 비중이 트럼펫보다는 카운터테너에 좀 더 있어서, 목소리가 좀 더 부각되는 것 같네요.

(처음에 올린 버젼은 Alison Balsom의 트럼펫 음반에 Davies가 참여한 곡이어서 둘이 비등비등(?), 또는 트럼펫이 약간 더 부각된 느낌이 있습니다)

 

하늘바다

2018-11-15 04:18:26

이상하게 모바일로 댓글을 못달았어요.  
한국들어와 있어서 못챙겼는데, 덕분에 오늘밤엔 잘 들어보겠습니다. 아이들이 이제 겨우 시차적응한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

Duchamp

2018-11-15 19:40:09

바쁘신가 했는데 한국 가신거였군요. ^^

좋은 시간 되시길 바래요. 맛난 것도 많이 드시구요.

하늘바다

2018-11-30 13:11:49

안녕하세요! 한국 다녀왔더니, 추수감사절도 끝나고 블프도 끝나고, 이제 다운타운에는 크리스마스 장식이 걸려있고, 내일이면 12월입니다. 

그래서 가볍게 준비했습니다. 

 

Dallas Symphony Christmas Celebration 2014

미리크리스마스!!!

 

https://www.youtube.com/embed/a23NrT2fKgI

똥칠이

2018-11-30 13:31:00

선댓글 후감상이요

클래식은 플레이타임이 길어서 좋습니다 

잘 들을께요~

하늘바다

2018-11-30 13:33:15

광고가 중간에 있었는데, 없는 링크가 있어 대체합니다~* 

하늘바다

2018-12-21 10:40:27

다음주가 크리스마스인데 그냥 보내긴 아쉬워 Youtube 링크 하나 공유합니다. 같이 들어요. 

The THREE TENORS Christmas 입니다. 

1999년 3대테너 L.Pavarotti, J.Carreras,P.Domingo 가 모여 크리스마캐롤을 불렀었는데요.

그 얼굴을 다시 보니 너무 반갑네요. 

 

모두 메리크리스마스!!!

 

https://www.youtube.com/embed/y3K5oLg-Fq4

하늘바다

2018-12-28 15:39:35

@24시간 님께서 잊지않고 저를 챙겨주시네요 ㅎ 

이제 새해가 벌써 다음주네요. 

 

모두 한해마무리 잘하고 계시지요? 내년한해도 행복하게 건강하게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매년 신년음악회를 놓치지 않고 즐기려고 하는데요. 나중에 꼬옥 마일모아서 직접 가서 보고 싶어요!~  

 

2018년 Vienna New Year's Concert 입니다.

즐겁게 감상하세요~

 

https://www.youtube.com/embed/oVGhlMi2xJU

 

하늘바다

2018-12-28 15:45:06

2019년 비엔나 신년음악회 정보입니다. 

https://www.wienerphilharmoniker.at/new-years-concert/new-years-concert-main

 

2019 new year concert.png

 

 

wonpal

2018-12-28 18:50:17

이거 가고싶어서 올초에 추첨 등록했었는데 연락이 엄써요...ㅎ

음악은 잘 모르지만 라데츠키행진곡에 박수쳐보고 싶어서요...ㅎ

하늘바다

2018-12-28 18:56:05

ㅠㅠ 제가 다 아쉽네요. 저는 추첨하는지도 몰랐어요. 그냥 마냥 가봐야지! 했지요. 

 

저 웹사이트 자세히 보니, 

(Between February 1 and 28, 2019, applications will be accepted to take part in the drawing for tickets to the end of year concerts 2019/20.)

2월 한달동안 오픈이군요! 

저도 매년해봐야겠습니다. 

 

wonpal

2018-12-28 20:19:10

저도 매년 해 보려고 생각중입니다  

하늘바다

2018-12-28 20:37:49

우리 비엔나에서 만나요!! :) 

커피토끼

2018-12-28 15:49:10

와우 - 회사에서 이어폰 꺼내서 듣는데 - 감사합니다! 

하늘바다

2018-12-28 16:07:45

와우~ 회사에서....이어폰까지 꺼내서...들어주셔서 고마워요!~ 

24시간

2018-12-28 15:49:17

하마님도 해피 유희열~~이요!!

 

하늘바다

2018-12-28 16:08:30

24시간님도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근데 하마는 뉴규? ㅋ

맥주는블루문

2018-12-28 17:03:06

나중에 책 읽을때 틀어놓고 들으면서 읽어도 좋겠어요. 이렇게 콘서트 풀 동영상도 올라오는군요! 나름 학교 다닐때 클래식 음악을 전공하면서 고전,현대음악 할 것 없이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여서 사회 나와서는 클래식은 한동안 안 들었는데 언젠가부터 다시 좋아지더라구요. 옛 추억도 생각나고 고향에 돌아간 느낌도 들고. ㅎㅎ 링크 감사합니다! 

하늘바다

2018-12-28 17:53:25

클래식음악을 전공하셨군요! 저는 전공자는 아니지만, 그맘을 알것 같아요! 

좋은 느낌 받으셨다니 저도 기분좋습니다. 

즐거운 연말 되세요!~ 

TheBostonian

2018-12-29 03:07:31

우와 맥블님이 음악 전공이셨군요!

역시 예술가셔서 사진도 남다르셨던거군요!! 그 재능을 통해 저희도 좋은 작품들 감상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맥주는블루문

2018-12-29 10:44:09

아이고 그렇게 봐주시니 감사하네요. :) 

TheBostonian

2018-12-29 03:00:22

와~ 음악의 도시 Vienna를 가보는 것도 제 소원 중 하나인데, 이 음악회에 갈 수 있다면 정말 좋겠네요!

동영상 및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위에 설명 주신 추첨에 매년 응모해 봐야겠어요.

하늘바다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새해에도 좋은 클래식 곡 추천 부탁드려요~ ^^

하늘바다

2018-12-29 11:40:37

우리모두 꼬옥 추첨에 당첨되길!!! 

새해에도 마일대박나시고, 복도 듬뿍받으세요 :)

Duchamp

2018-12-28 17:21:35

항상 좋은 음악 감사드립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https://www.youtube.com/watch?v=Tp33xseAfIw

 

짧은 곳인데 한 번 들어보셔도 좋아요 ㅎㅎㅎ

(원곡은 하프시코드 연주인데 이 버젼은 마림바로 연주했어요)

하늘바다

2018-12-28 17:55:55

마림바는 정말 어떤걸로 치는냐에 따라 느낌이 확 다르게 다가오는것 같아요. 요런 몽환적인 느낌도 좋네요!! 

Duchamp님도 새해 복많~~~~~이 받아요.

Duchamp

2018-12-28 18:23:49

넵. 감사합니다. ^^

정말 악기에 따라 연주자에 따라 소리가 많이 다른 것 같더라구요.

날뚱이

2018-12-28 21:30:41

https://youtu.be/NMUGGaQHmGA

연말에 베토벤 교향곡 9번도 한번 들어보고싶어서 링크 올려봅니다.

Christian Thielemann지휘

 

하늘바다

2018-12-28 23:21:49

맞아요 배토벤9번을 빼놓을수 없죠. 정말 집중해서 듣게끔 만들어요. 전 개인적으로 52분 30초쯤에 연주되는...현악의 주선율위에 바순의 대선율 연주는 들을때마다 늘 새롭고 좋아요. 

시간내서 첨부터 쭉 들어봐야겠어요. 링크감사합니다 :)

하늘바다

2019-01-11 13:41:14

 

 

 

오늘은 윈드오케스트라 곡을 들고 왔어요. 

Johan de Meij 라는 작곡가가 있는데, symphony를 4개 만들었어요. 그중에 첫번째 작품입니다. 그의 대표작이기도 하고요. 

 

"The Lord of the Rings" 

네 반지의 제왕입니다. 1955년 발표된 J.R.R. 톨킨의 환타지 소설을 바탕으로 4년여에 걸쳐 작곡되었으며, 이 교향곡은 5개의 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악장은 ‘반지의 제왕’에 등장하는 주인공이나 중요한 에피소드를 묘사하고 있습니다. 

교향곡 1번은 1988년 3월 벨기에 브루셀에서 초연되었으며,이후에 제작된 반지의 제왕 영화OST에 깊은 영향을 미쳤다고 하네요.

실제로 영화가 먼저 나왔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어요. ㅎ 사실 영화 반지원정대가 2001년 개봉되었죠.

 

5악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I. GANDALF (The Wizard)

II. LOTHLORIEN (The Elvenwood)

III. GOLLUM (Sméagol)

IV. JOURNEY IN THE DARK

     a. The Mines of Moria

     b. The Bridge of Khazad-Dûm

V. HOBBITS

 

 

I. GANDALF (The Wizard)

The first movement is a musical portrait of the wizard Gandalf, one of the principal characters of the trilogy. His wise and noble personality is expressed by a stately motiff which is used in a different form in movements IV and V. The sudden opening of the Allegro vivace is indicative of the unpredictability of the grey wizard, followed by a wild ride on his beautiful horse “Shadowfax”.

 

II. LOTHLORIEN (The Elvenwood)

The second movement is an impression of Lothlórien, the elvenwood with its beautiful trees, plants, exotic birds, expressed through woodwind solo’s. The meeting of the Hobbit Frodo with the Lady Galadriel is embodied in a charming Allegretto; in the Mirror of Galadriel, a silver basin in the wood, Frodo glimpses three visions, the last of which, a large ominous Eye, greatly upsets him.

 

III. GOLLUM (Sméagol)

The third movement describes the monstrous creature  Gollum,  a slimy,  shy  being  represented  by  the soprano saxophone. It mumbles and talks to itself, hisses and lisps, whines and snickers, is alternately pitiful and malicious, is continually fleeing and looking for his cherished treasure, the Ring.

 

IV. JOURNEY IN THE DARK

The fourth movement describes the laborious journey of the Fellowship of the Ring, headed by the wizard Gandalf, through the dark tunnels of the Mines of Moria. The slow walking cadenza and the fear are clearly audible in the monotonous rhythm of the low brass, piano and percussion. After a wild persuit by hostile creatures, the Orks, Gandalf is engaged in battle with a horrible monster, the Balrog, and crashes from the subterranean bridge of Khazad-Dûm in a fathomless abyss. To the melancholy tones of a Marcia funèbre, the bewildered Companions trudge on, looking for the only way out of the Mines, the East Gate of Moria.

 

V. HOBBITS

The fifth movement expresses the carefree and optimistic character of the Hobbits in a happy folk dance; the hymn that follows emanates the determination and noblesse of the hobbit folk. The symphony does not end on an exuberant note, but is concluded peacefully and resigned, in keeping with the symbolic mood of the last chapter “The Grey Havens” in which Frodo and Gandalf sail away in a white ship and disappear slowly beyond the horizon.

 

출처: http://www.johandemeij.com/cd_profile_main.php?id=12&cat=9

똥칠이

2019-01-11 17:03:01

오호 반지의 제왕 교향곡이란것도 있었군요. 영화보단 짧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잘 들을께요!  (선리플 후감상) 

하늘바다

2019-01-11 19:05:00

네 작곡자가 책을 읽고 만든 심포니인데, 영화 장면과 서로 겹쳐지는건 참 재미있죠? ㅎ

 

cashback

2019-01-11 17:16:26

헐 정말 반지의 제왕이군요. 저는 바그너의 링 말씀하신줄. 

하늘바다

2019-01-11 19:06:16

ㅋㅋㅋㅋㅋ 제가 관악곡을 참 좋아라 합니다. 요거 연주하면서 참 즐거웠던 기억이 납니다. 

cashback

2019-01-11 19:22:28

헐 바그너의 링을 감상이 아니라 연주하셨다고요. 이거 실화입니까? @@

하늘바다

2019-01-11 19:31:43

아니요! 이거 반지의 제왕이요. ㅠㅜ

하늘바다

2019-01-11 19:39:24

덕분에 바그너씨 링  "바그너의 리벨룽의 반지"를 다시 들어보네요. 아~ 좋아라 ㅎㅎㅎ 

감사합니다. cashback님 즐거운 주말되세요~

 

https://music.youtube.com/watch?v=3NG0WGARfwY&feature=share

 

커피토끼

2019-01-11 20:00:23

와우 형님!!!  연주까지 가능하신 분이셨군요!! ㅇㅁㅇ!! 

유투버 언제 시작하십니까??? ㅎㅎㅎ 

jc

2019-01-11 16:50:11

클래식 음악 관련 질문이라서 여기에 올려봅니다.

아직 cd와 2 channel hifi audio를 고집하고 있지만 mobile용 스트리밍 서비스를 찾고있습니다.

다른 음악들이야 다 비슷하리라 생각되고 클래식에 한정하여 질문드리자면 어떤 서비스가 가장 많은 곡을 가지고 있을까요?

현재 spotify trial 중인데 원하는 곡을 찾기가 어렵더라구요.(혹은 그 음악이 없을수도)

그래서 막연히 youtube music은 더 레파토리가 많을거라는 생각을 하면서 리서치중 primephonic 이라는 클래식 전용 스트리밍 서비스를 발견했습니다.

이 세 서비스를 클래식 음악 관련하여 비교해주실분 계실까요?

하늘바다

2019-01-11 19:20:09

1. 스포티파이는 확실히 원하는 곡 찾는게 쉽지 않았어요. 

2. Youtube 뮤직도 PC판이 있습니다. 실은 저도 지금 알았어요. ㅎㅎㅎ 

    https://music.youtube.com/ 요걸로 한번 검색하고 이용해보셔요. 

3. Primephonic은 저도 첨들었는데, 한번 다운로드 받아 들어볼께요.

 

원하시는 답글이 아니라 죄송해요;;;

jc

2019-01-12 09:43:37

죄송이라뇨 별말씀을.

저도 써본건 스포티파이밖에 없어서 혹시 아실까해서 여쭤봤네요.

다른 서비스도 트라이 해봐야겠어요.

Primephonic이 가장 고음질을 제공하는지라 집에서 스트리밍 소스를 하이파이 오디오로 듣는경우에는 이게 젤 나은옵션 같아요.

 

샤샤샤

2019-07-10 13:28:30

primephonic 사용해 보셨나요? 오랜전 글에 댓글 달아 놀라셨지요? 저도 이런 서비스 찾고 있었는데 퀄리티가 시디에 비해서 얼마나 좋은지 궁금합니다. 옵션 보니까 15불짜리가 24bit Flac이던데 실제로 체감이 될까요? 좋은 음질이 아이폰에서 다 죽을까봐 살짝 걱정됩니다.

 

https://www.technics.com/us/high-res-audio/what-is-high-resolution-audio.html

 

아, 트라이얼이 있어서 듣고 있습니다. 확실히 좋네요. 해상력도 좋고, 공간감도 잘 살아있는 연주를 어쩌다 듣고 있어요. 뜻밖의 발견인데요.

대신 가격이 좀 쎈데, 한달에 시디 한장 산다고 생각하고 시도해 봐야겠습니다.

 

 

jc

2019-07-18 10:31:55

저는 귀차니즘에 시도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이동중에 들으려고 하는건데 20분 커뮷타임에 꼭 필요한지 싶어서요

 

음질이 좋다하시니 언젠가는 저도 해보렵니다

샤샤샤

2019-07-18 10:54:43

아 저는 트라이얼 해보고 있습니다. 퀄리티 좋네요. 다운 받아놓을 수도 있고, 무었보다 음악 찾고 앨범 찾기가 너무 좋습니다. 저한테는 꿀단지 같은게 들어온 격입니다. 제가 음악을 많이 들을 수 있을때가 있고, 아닐때가 있는데 많이 들을때마다 한달씩 서비스를 받아볼까 생각합니다. 뾱수도 보이긴한테 좋은 서비스를 받으려면 구매를 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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