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힐튼 스윗룸 후기

좋네요 'ㅁ'!!! 이게 정말 티어 달면 뭔가 혜택을 좀 덜 받아도 뭔가 억울하고 그런거 같아요 ㅎㅎㅎ

마모인들이라면 불의도 불이익도 못 참는 분이 되시면 됩니다 ㅎㅎㅎ

11월 투숙인데... 옷 잘 챙겨입고, 명품 가방이라도 빌려 둘러매고 가야겠네요 =_=;

"외모만 보고 잘못 안내해드려..." 헐... 충격적이네요.

그런데 일층에 계신 분들 굉장히 호의적이시고 귀여우셨어요...그냥 한국의 외모로 판단 되는 거에 놀랄것도 없었어요..왜냐 난 빛나는 다아야니까요~~아마저의 노슥자 외모에 당당함이 이상해서 저의 이름을 다시 물어 보신게 아닌게 하는....

ㅎㅎ.

제가 가도 대접받기는 힘들겠네요...

라운지에서 음료하나 정도는 괜찮을텐데 삽섭하셨겠어요...

그나저나 

남산그랜드 또 가보고 싶네요... 음식이랑 수영장 너무 그립네요... 방만 더 컸어도 참 좋았을텐데요...

남산에서도 에피소드가 있었습니다.첫날 토요일 투숙 햇는데요..(여기도 3박일정) 정말 만실 이더군요..그전날 강남 알로프트에서 2박을 하고 케리어 하나 들고 버스타고 내려서 갔더랬죠,,전 대중교통을 너무 사랑합니다.또 노숙자 같은 포스로 체크인을 합니다.남산은 아무것도 기대 할것 없는 익스플로러리스트 ...라운지 엑세스 어워드 챙겨 들고 밥먹으러 갑니다.체크인시 브라이언 김 이라는 직원분 너무 친절 하십니다..해마다 와주셔셔 감사합니다.만실이지만 하이플로어로 준비 해드렸습니다.등등..그런데 다야때도 안주던 화장품셋트를 선물로 주시네요.샘플 사이즈 아니고 정품 요,,,아직 까지 쓰고 있는데 상당히 좋아요..여튼 사우나 하고 해피아워 스낵 타임 잘쓰고 담날 친구가 온다고 해서 침대 두개로 이동하게 되었어요.

이번에 레노베이션 한 룸이라고 해서 갓는데 분위기 너무 좋더라구요..같은 평수지만 좀더 커 보이게 화장실도 더 욕조없고 샤워 부스만 ..역시 사우나 가느라 한번도 쓸일없엇어요..

실컷 먹방 뛰고 와서 잠을 청하는데 옆방에서 파티를 하는지 몇명이 새벽까지 웃고 까르르르.넘어 갑니다.그런데 새벽6시경 까지 정말 바로 옆방처럼 들리는 그 소음에 엎치락 뒷치락 하다가 6시15분에 성인물을 오디오로 감상 하는 호사를 누립니다.

8시에 지하 라운지로  가서 잠못잔 나의 푸석한 얼굴을 보야 드리며 사건의 개요를 설명 합니다.오늘은 절대!!! 청춘이 불타는 고객,어린아이가 있는 고객은 블락해 주시고 연세가 있는 분으로 부탁드린다고 햇어요..

옆에 있는 친구왈..연세드신분 밤새도록 기침 하시면...또 못잘거라고...ㅠ.ㅠ

당부 드린 덕분인지 아침 까지 아무 소리 못듣고 숙면을 취햇는데요 ..투숙 하신분들의 잘못이 아니라 침대 두개짜리가 대부분 커넥티드 룸 구조라서 그렇다고 하네요..

그래도 너무 심해서 옆방에서 녹음이 가능할 정도 였어요.

알마전 본 드라마에서..(나인룸) 혹 옆방에서 나는 소리 못들으셨습니까? 7성급 호텔입니다.무슨소리가 들리겟어요?  소리가 에민 하신 분들은 7성급으로 추천 드립니다

ㅎㅎㅎ. 인원수 제한이 있었을텐데, 2명보다 많이 묵었나봐요... 익스플로어리스트도 사우나 갈수 있나보네요.. 내년이 벌써 기다려지네요...

아,익스플로어리스트에 있는 라운지 어워드권,,그게 다 커버 해주더라구요.,.4번 사용하는..

클럽룸 혜택입니다.

라운지 억세스권 쓰면서 클럽룸에 준하는 혜택을 받은 것 같네요.

다음에 갈 때 일부러 후줄근하게 갈까 싶네요.--;

솔직히 꼭 우리나라 뿐만아니라 어딜가나 어느정도 기본차림은 하고 가야 최소한의 대접은 받는 것같네요.

서비스직 종사자들도 사람이기에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게되면 어느정도 신경 쓴 티가 나는 사람을 더 챙기고 싶겠죠.

마지막으로 남산 하얏도 음료 반출 안되는 걸로 압니다.(작년 연말과 올해 여름에 다녀왔고 직접 확인했습니다)

앗 저는 룸에서 물더달라고 부탁드리기 미안해서 일부러 라운지 가서 커피 마시고 올라오면서 물을 가져 와요,,그리고 오후3시쯤에 그냥 들어가서..물좀 가지고 갈께요...하심 입구에 게신 두분다..네에~~라운지 위에 있을때 부터..그래서 반출 안된다는 자체를 생각해본적이 없었네요..

아, 물은 제지 안했었습니다.

음료수나 그런거 얘기한거였어요. 

전 가끔 토닉워터 캔 같은 것도 가지고 왔었거던요..하긴 직원분들 다 아는 얼굴들이고..또 과하지 않게 캔 하나고 아마 그래서..별 문제 없었나 보네요..

그렇군요... 작년 해피아워때 보니까 접시에 음식담아 나가는 사람들도 몇 봤는데 그러면 않되는거였군요...

남산 하얏에서요??

저흰 방에 음식 냄새가 배는게 싫어서 라운지에서 먹고 갔는데, 어떤 분이 직원한테 이거 방으로 가져가서 먹어도 되냐고 하니 안된다고 라운지에서 드시고 가야한다고 하는걸 들었습니다. 

우리나라답게 기준이 제각각인가보네요.-_-; 일관성이라곤 하나도 없는 우리나라 서비스는 아직 현재진행형이군요. 

그걸 묻고 가져가지는 않고 그냥 들고 나가더군요...  그래서 괜찮겠거니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와~~끝내주네요!! 포인트로 투숙하신건가요?

포캐로 투숙했어요.그날 마성비도 가성비도 아주 좋았어요,,

앗 그렇군요~포인트로만 투숙하려면 몇포인트 정도 들까요? 부산이 본가인데, 다음에 꼭 한번 묵어보고 싶어서요...ㅋㅋ

감사합니다!

와...엄청나네요! 1박 7만포인트면 거의 비행기 왕복권이랑 맞먹는건가요..ㅋㅋ

아뇨,,생각하시는 항공권 마일과는 아~주 다른 마일입니다.그래서 우린 힐똥 이라고 부르지요,,7만포인트라 해도 그날 레비뉴 숙박이 300불 정도 일수도 있어요.문학소년 그닉을 꼭 오래 간직 하시기를 바랍니다. 굉장히 문학 스러우세요. :)

헐...숙박 마일은 아직 안 모아봐서 잘 모릅니다ㅠㅠ

7만포인트에 추가 요금이 300불이나 더 붙는단 말씀이세요?

모든 호텔 숙박 시에 그렇게 추가 요금이 드는거에요...?

넵 닉 고이 간직하겠습니다~!! ㅋㅋ

힐똥 7만 = 현금 350불 가치 (300불+텍스) 정도 생각하면 됩니다. 더 낫게 보는 분들도 있구요.

메인페이지에 왕초보 가이드 등 좋은 공부자료들이 많으니 이번 기회에 한번 살펴보시는게 어떨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마일/포인트 기본 개념 잡기에는  https://www.milemoa.com/2013/09/09/mile-point-valuation/ 이거 추천드립니다. 물론 5년전에 작성한거라 밸류에는 차이가 좀 있지만 큰 틀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얼래? 다시 하루짜리 방이 뜨네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이틀씩해야 Standard Award 방이 보였는데요 -.-;;

https://www.milemoa.com/bbs/5336893

힐튼 시스템 업글한다더니, 바뀐건가요?

저는 9월에 가려고 했더니 일박에 98000부터 있더라구요. 물론 standard award안되서 주말 숙박권도 안되고...

그런데 지금보니 거의 다풀렸네요. 44000뜨는 날도 많구요.

필요하신 분들은 예약 잡아두시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44000이면 거의 바닥일거예요.

맞아요,,,힐똥이지만 가장 마성비 좋을때고 포캐도 개안을 거에요

사진들이 누워있어도 충분히 멋집니다! ㅋㅋ 부산 가면 저도 저기 가봐야겠어요~

방은 좋아보이네요~

멋지네요! 부산에 갈 일이 또 있을지 모르겠지만 나중에 가보고 싶네요.. 

질문이 있어요..

"힐튼이 작년에는 업그레이드가 업투..어쩌고 였지만 올해 부터는 스윗객실이 있으면 주시는 것으로 변경 되었구요 "

위 내용은 어디에서 찾아볼 수 있을지 알려주실 수 있으세요? 조만간 힐튼에 가는데 그 때 스윗 객실을 받으면 좋을 것 같아서요. 

"Diamond Elite Members will receive the following during stays as a registered Diamond Elite Member: At Waldorf Astoria® Hotels & Resorts, Conrad® Hotels & Resorts, Canopy™ by Hilton, Hilton Hotels & Resorts, Curio - A Collection by Hilton and DoubleTree by Hilton™ and Tapestry Collection by Hilton™ properties, Diamond Hilton Honors Members may receive upgrades to preferred rooms, based on availability at the time of arrival. Upgrades for Diamond Hilton Honors Members may include upgrades up to “junior”, “standard” or “one-bedroom” suites. Upgrades exclude executive suites, villas and specialty accommodations/floors/towers (which may include, but not limited to, "Vista," "Villa," or “Club” accommodation types), subject to the discretion of the hotel. "

달리 바뀐 건 없습니다.

저는 방이 있으면 스윗까지도 줄수 있다를 참 파워풀 하게 생각합니다.예전에 다야는 무슨 방인지는 모르나 그냥 업그레이드로 나오지 않았었나요? 이건 하얏 다야도 마찬가지 인데요,부산 파크하얏 같은 경우는 스윗 업글권 없이 스윗이 있으면 글로벌리스트에게 무조건 스윗으로 주더라구요..그런데 작년에 시카고 파크 하얏에 투숙시 뷰어 업그레이드만 주길래 스윗을 달라고 했어요..호텔측에선 룸이 없다고 하더군요..그래서 앱에서 검색하니 스윗이 예약이 되는걸로 되더라구요.,업그레이드 팔리쉬가 개런티는 안되지만 체크인 당시 방이 있다면,..이자나요..그래서 스윗이 있는데 왜 없다고 했느냐고 하니 자기는 호텔이 소규모라 스윗이 몇개 안되어서 호텔의 재량이라고 하더군요..그래서 그럼글로벌 리스트 라인으로 전화 해서 물어 보겠다고 했더니 없는 방이 갑자기 나왔어요..지금 청소 중인데 10분만 기다려 달라고 해서 스윗에 투숙했어요.

이번 경우도 직원이 분명 만실이라 스윗이 없다고 하다가 갑자기 나왔구요..제가 진상이라기 보다는 스윗객실을 저한테 주고 싶지 않았던 호텔의 차별이 싫어서 따지고 싶었어요...예약자도 없는데 그냥 다른 사람에게 줄려고 남겨 둔거자나요,,만약 그렇게 운영 하고 싶다면 티어 항목에 체크인시 방이 있다면...그걸 넣지 말았어야해요..

하얏이나 통합 이전 SPG는 그게 맞고, 힐튼은 그렇지는 않습니다.

+ 1

will 과 may 의 차이죠.

하얏은 will 이라고 되어 있거든요.

“Globalists will receive the best room available at the time of check-in at Hyatt hotels and resorts, including Standard Suites and rooms with Club lounge-access.“

네 저도 May 라는 문구 때문에 호텔의 재량이라눈 생각은 했어요 그래서 주시면 감사하겠다 고 한거구요..전 체크인시 좀 여유로운 룸을 부탁 드렸고 제게 배정된 룸은 달랑 베드하나인 지저분한 방울 받아서 분노 게이지가 작동한거 였구요 .. 하지만 친절히 도와주신 분들께는 

작년에도 체크아웃 후 몇일동안 도와주셨던 직원분 모두 이름기억해서  리뷰와 힐튼쪽에 디테일한 칭찬 이메일 보내드렸어요 물론 업글 여부는 포함하지 않았구요.. 재 글을 보나 진상 스럽게 비쳐질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호텔 측에서도 제 지난 히스토리를 알것 같고 외모만 보고 대부분 대충 룸을 줬다가 매니저 분들과 연결이 되게 되면 잘 대접받는 느낌 이었어요 부산 하얏트는 아예 매니저분아저를한번 만나고 싶다 하셔서 만나게 되었고 불편 사항 알려달라고 하셔서 솔직하게 이런 저런 대화도 나누었어요

일주일 투숙 할때 조식메뉴좀 바꿔 주십사 했더니 그런것도 반영해 주셨고요 그런데 이슬꿈 님과 마모님 말씀이 맞아요 호텔의 재량이라 부탁은 드려볼수 있지만 요구는 안됩니다 복잡한 과정 스킵 하실려면 잘차려 입고 최대한 호감과는 마소로 체크인 하세요 제 느낌에 이번 경우 빼고는 부탁 안해 웬만하면 높은층 가본 스윗 ( 방과 거실이 분리된)오션뷰 뷰 정도는 주는것 같았어요 제 작년 부산 리뷰 어딘가에 있을거에요

제 포인트로 예약하고 엄마이름으로 예약자 변경해서 오늘 부모님 부산힐튼 보내드렸는데요. 
저는 ascend밖에 없어 gold고 엄마는 aspire소지로 diamond인데, 예약자가 엄마이름으로 변경되어도 포인트가 제거라서 골드 혜택밖에 못준다고 했다네요. ㅠㅠ. 
그래도 담당직원이 큰 아량으로 사우나까지는 혜택 주겠다며. ㅠㅠ. 

HHonors랑 통화할때 엄마로 예약자를 바꾸면 투숙하는데 전혀 문제 없고 (제가 가지 않더라도) 투숙객 본인이 다이아멤버이니 다이아몬드 혜택도 받을수 있다고 했는데, 한국에서는 그렇게 해석하지 않네요. 연회비를 $450이나 내고 엄마를 diamond만들었는데. ㅠㅠ. 
호텔에 전화해서 공손하게 여쭤보니 응용성이 없었던것 같다고 하면서 내일부터는 라운지쓰실수 있게 해준다고 하는데... 
스위트룸까지 꿈꾼건 꿈이었어요. ㅋㅋㅋㅋㅋ

애초에 포인트를 엄마한테 넘겨서 예약을 진행했더라면 수월했을텐데, 제가 예약하고 포인트가 올라가서 예약자 이름 변경만 했더니 이렇게 되었네요. 
매니저되시는 분이 응대한 직원이 친절하지 못했던것 같아 죄송하다고 하길래, 그건 아니라고. 친절히 잘 응대해주셨다고. 그냥 서로 이해한게 달랐던것 같다고 잘 이야기하고 끊었네요. :)

지난 1-2년 사이에 한국 호텔들이 엘리트 멤버들 혜택 주는것에 대해 많이 빡빡해진거 같아요.

예약자와 투숙자가 다른경우에 예전에는 '어지간하면 해준다'였다면.. 요즘은 '어지간하면 안해주려고 노력한다'로 보이네요.

T&C에 나와있는 원칙대로 규정을 적용한다면 그거갖고 뭐라 할건 아닌데..

직원마다 해석이 다 달라서... 상담원은 된다고 하고, 어느 직원은 안된다고 하고... 그러는 부분이 좀 짜증나지요.

네, 전 보통 예약자의 혜택을 투숙객이 받는것이 어렵다는건 이해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투숙객이 status가 있는데 혜택을 못받을수 있다고 하니 좀 아이러니 했네요. : (

허 차림새 가지고 그런 말을 했다니 충격이네요... 부산 힐튼이랑 하얏트 둘 다 가신글 보고 고민중입니다. 부모님과 가는거라.. 둘 중엔 힐튼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