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마모님들 '혈압' 관리는 어떻게 하시나요?^^

촌놈, 2019-03-10 16:45:41

조회 수
1761
추천 수
0

바쁜 하루하루를 살다보면 혈압 올라갈 일들이 많습니다.

 

일이 잘 안풀려서 아 혈압.

애들이 말을 안들어서 아 혈압.

대장님한테 혼나서 아.....혈압.

마일로 예약. 포인트로 예약이 펑크나서 아~~~~~ 혈압.

 

한국에 있을 때는 뭐

사무실 라운지나 어디 관공서만 가도 옆에 다 혈압체크할 수 있는게 있어서 그냥 기다리면서 한번씩 하곤 했는데,

미국에 있으면서는 본적이 없는 것 같네요.

 

어제밤 와인을 한잔 하다가 문득,

요즘 혈압 오를 일들도 많고, 나이가 들어가면서 뱃살도 나오고

아버지가 혈압약 계속 복용하고 계신게 생각이 나면서 나도 뭔가 고혈압을 방치하고 있는 건 아닌가 걱정도 되어

 

마모에서 '혈압'으로 게시판 검색을 했는데

와....마일/포인트게임에서 생각치 못한 일들이 발생하여 

혈압 오른 일에 대한 얘기가 많을뿐, '혈압' 관리에 대한 주제의 글타래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혈압 관리를 좀 해봐야 할 것 같은데 마모님들이 가지고 계시는 

1. 혈압 측정 도구 / 2. 혈압 관리 팁 공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4 댓글

연쇄할인범

2019-03-10 16:47:32

가끔 그로서리나 월마트 쇼핑 갔을 때 심심하면 지나가다가 해봅니다 ㅎㅎ 

관리는 따로 안 하지만 되도록 마음의 평안을 취하고 물 많이 마시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촌놈

2019-03-10 17:44:26

돈 많이 벌어서 마일게임 안하고, 레비뉴로 여행다녀도 혈압 관리에 도움될 수 있을 것 같다고도 생각했습니다. ㅎㅎ 

보리보리

2019-03-10 18:29:32

저도 이방법... 근데 요새 월마트 갈일이 거의 없네요. 혈압은 아무래도 컨디션이나 재는 방법에 따라서 왔다갔다 해서 가정용은 조금 망설여 지네요. 130 ~ 140 왔다갔다 해서 (가끔 140넘을때도... 전날 술많이 마시면). 관리의 필요성은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퇴근할래요

2019-03-10 16:55:12

넘나 뻔한 답이지만 꾸준한 유산소 운동이 효과적이지요

촌놈

2019-03-10 17:46:41

네. 먹고 싶은 음식 먹고 싶은 술을 살 찔 걱정 없이 먹기 위해 운동을 했는데, 이제 40대가 되니 추가로 혈압도 생각할 나이가 되었네요 ㅎㅎ

공항소년

2019-03-10 17:12:33

1.https://www.amazon.com/Omron-Bluetooth-Wireless-Pressure-Compatible/dp/B01MRL790Q/ref=sr_1_5?keywords=omron+evolv&qid=1552255801&s=gateway&sr=8-5

2. Medicine + Exercise+ Diet

촌놈

2019-03-10 17:43:40

안그래도 어제 밤에 살짝 찾아보다보니, 이 제품을 보긴 했습니다. 혹시 다른 조금 더 싼 제품 (약 30불 언저리 대에도 많은 것 같아서요) 들과 비교하여 더 좋은 점이 있을까요?^^

공항소년

2019-03-10 18:00:01

1. Upper arm  model이라 일관성있는 측정값.

2. 일체형 (기기와 band가 하나) 이라 사용과 보관 간편.

3. Bluetooth와 App으로 혈압변화 기록 및 관리.

Bluetooth 가 되는 모델은 60불 정도인거 같아요. 저는 사무실과 집에 두개 사서 1년이상 쓰고 있는데 만족해요.

촌놈

2019-03-10 19:10:40

감사합니다 공항소년님. 한번 트라이해봐야 겠습니다!!

마음가꿈이

2019-03-10 23:16:53

저도 omron 제품 추천해요. 혈압때문에 입원을 했던 적이 있어서 퇴원하면 집에서 모니터하려고 omron 제품을 병원에 들고가서 병원 혈압기계 수치와 비교해봤는데 병원기계와 비슷하게 나오더라고요. 제가 쓰는 것은 저 상품보다는 구형이긴 합니다.

universal

2019-03-10 23:41:21

추천 감사해요. 부모님 하나 사 드려야겠네요. 그런데 편의성이나 기능은 이전 series 10이 나아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HoSoo

2019-03-10 17:16:32

한동안 양파와인 요법? 이 유행했었는데 효과 있나요?

촌놈

2019-03-10 17:38:00

한국에 계신 아버지께서 항상 양파즙을 사다가 드시곤 했었는데, 양파와인은 처음 들어보네요. 찾아봐야겠습니다.^^

부자지랭

2019-03-11 00:45:16

ㅎㅎㅎ 아시는 분이 이거 하다가 간수치 높아지는 부작용을 겪으셨다고... 

Skyteam

2019-03-10 18:41:01

스트레스 쌓일때 운동하면 스트레스가 풀려요. 이런 과정에서 별거 아닌것들 굳이 상대할 필요도 없어지는걸 배우게 되고요.

촌놈

2019-03-10 19:12:06

맞습니다. 저도 운동하면서 스트레스 푸는데, 스트레스를 푸는 것과 또 내부의 혈압은 또 다른 문제인 것 같아서요.^^

게다가 운동만 하는게 아니고, 술도 좋아하고 맛있는거 많이 먹는 것도 좋아해서. 이제 혈압도 걱정을 해야할 것 같네요!

찐돌

2019-03-10 18:47:15

혈압은 가족력도 있어서, 뭘 해도 고혈압분들도 꽤 있는것 같습니다. 제 마누라 포함해서. 그냥 꾸준한 운동과, 혈압약을 복용하는 수밖에 없겠더군요. 다행히 혈압약은 굉장히 저렴해서 경제적으로 별 부담이 안되는 점이 다행이랄까.

촌놈

2019-03-10 19:15:28

네 말씀하신 대로 혈압은 가족력이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것 같습니다.

운동 좋아하기도 하고 나름 많이 하려고 노력하며, 나이/키 대비 체중이 많이 나가지는 않지만, 그래도 별도의 관리를 좀 해야할 것 같습니다.

어메이징레이스

2019-03-10 19:30:18

샘스클럽 앞에 혈압기 있어요~ 혈압은 저염식이 가장 좋다고 하더라고요. 담배나 과체중 등은 당연히 안좋고요.. 

촌놈

2019-03-10 23:04:28

저희집은 다른 마트들은 다 가까이 있는데 샘스클럽 월마트만 딱 먼특이한 곳에 있어서 그냥 가정용 혈압측정기를 하나 살까 생각중입니다. 어제부터 제가 좀 알아보다 보니까 혈압 관리는 그냥 말그대로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이 중요한 것 같네요!

마을총각

2019-03-11 01:16:08

술좋아합니다.

기름진고기도 좋아합니다.

혈압정상입니다. 부보님께 감사합니다.

그리고 양파도 즐겨먹습니다. 매일 1개씩은 뽂아먹고 삶아먹는것같습니다. 인엔아웃 버거도 꼭 엑스트라 언년으로 먹습니다.

촌놈

2019-03-11 11:02:42

타고난 정상 혈압 부럽습니다!!

양파 좋아하는데 햄버거 먹을때 익스트라로 먹을 정도는 아니네요 저는.^^

에타

2019-03-11 01:51:57

가족력이 있어서 혈압을 신경쓰는 편인데.. 솔직히 말해서 혈압약 빼고는 마땅한 방법이 없더라구요ㅠ  나트륨 권장량이 하루 2300mg인데, 저염식이 보통 어려운게 아니에요ㅠ 간장 한숫가락에 600mg, 라면 한봉지 먹으면 >1000 mg.. 소세지 하나에도 거의 600mg넘게 들어가고 ㅠ 그만큼 우리가 평소에 소금을 많이 먹는다는 이야기이겠지요. 아무튼 한번 physical exam 하셔서 의사의견을 듣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130이면 운동 열심히하고, 140이면 border line, 140 넘어가면 약 먹어야겠죠.

촌놈

2019-03-11 11:05:42

네. 안그래도 생각난 김에 일단 간만에 Physical exam 을 한번 해보려구요~ 라면 한봉지 나트륨 함량 많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정말 많네요 1000 mg 라면에 김치 먹으면 하루 먹을 나트륨 다 먹는 다는 말이 맞는 말이네요 정말.. 아마 세상에서 제일 짠 음식 조합이 라면에 김치 먹는걸꺼예요 거기다 분식집에서 주는 단무지도 같이. 그러니 너무 맛있어서 끊을 수 없구요 ㅎㅎ

목록

Page 1 / 6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8985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2327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2092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201871
  105

애니메이션/ 만화책/ 웹툰, 더도 덜도 말고 딱 3개씩만 추천 해주세요

| 금요스페셜 194
24시간 2019-05-16 4810
  104

북캘리 베이지역에서 첫 집을 사려다가 배운 것들, 느낀 것들, 팁 등등... [bn edition]

| 금요스페셜 63
bn 2021-05-08 11456
  103

내 인생은 시트콤 (13): 선량한 쓸개가 운명하셨습니다

| 금요스페셜 15
bn 2022-08-05 3265
  102

BTS 라스베이거스 콘서트 라이브

| 금요스페셜
고은 2022-04-09 922
  101

내 인생은 시트콤 (12): 내가 하지도 않았지만 한국 부동산 투자 때문에 꼬인 세금보고 썰 풀어봄

| 금요스페셜 53
bn 2022-03-23 6239
  100

[2022 설문 조사] 성별, 나이, 거주지, 직업, 인컴, 학력, 신분, MBTI, etc

| 금요스페셜 43
  • file
24시간 2022-02-23 5959
  99

[연휴맞이] 가슴을 후벼팠던 중독성 높은 드라마, 영화

| 금요스페셜 253
24시간 2019-05-23 10478
  98

[금요일의 방탄1곡] Butter

| 금요스페셜 28
똥칠이 2021-05-21 1856
  97

내 인생은 시트콤 (10): 손톱깍기는 무서운 흉기입니다 part. 3 후일담

| 금요스페셜 16
bn 2021-06-12 2243
  96

고개를 갸우둥 하게 만드는 이상한 동요 리뷰

| 금요스페셜 53
bn 2021-05-15 3772
  95

[금요일의 방탄1곡] 아끼면 똥되더라고요

| 금요스페셜 19
똥칠이 2019-01-04 1750
  94

(경축- 아이유 로즈골드 오픈ㅋㅋ) IU - 아이유 - 이지금 - 이지은 - 李知恩 : 신곡 '삐삐'

| 금요스페셜 75
24시간 2018-10-26 2327
  93

내 인생은 시트콤 (9): 왜 Bn이 집 사는 이야기는 또다시 한편의 시트콤이 되었는가

| 금요스페셜 48
bn 2021-03-12 3499
  92

(2019 설문 조사) 마적단 성별/나이/거주 state/직업/인컴/학력/신분 외

| 금요스페셜 216
  • file
24시간 2019-04-03 9164
  91

(금요 가요) 가을하면 생각나는 노래 추천해주세요 -'거리에서' by 성시경(2006) 김광석(1988)

| 금요스페셜 83
24시간 2018-11-02 1005
  90

[2020 설문 조사] '마모회원 알아보기' (성별/나이/거주지/직업/인컴/학력/신분, etc)

| 금요스페셜 85
  • file
24시간 2020-08-28 6239
  89

[금요스페셜] 벤자민 잰더, 조성진, 쇼팽, 양인모, Boston Phil

| 금요스페셜 30
  • file
TheBostonian 2019-04-12 1390
  88

[금요스페셜] 저도 요즘 유행이라는 "금|스" 도전, feat. Clara Jumi Kang

| 금요스페셜 52
TheBostonian 2018-11-09 4094
  87

<급 설문조사> 연회비 카드 (총 지출액/ 총 카드 수/ 계속 유지할 카드와 이유?)

| 금요스페셜 38
24시간 2020-07-16 3364
  86

내 인생은 시트콤 (7): 손톱깍기는 무서운 흉기입니다 part. 2 (feat. COVID-19)

| 금요스페셜 16
bn 2020-04-03 2618

Board Links

Page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