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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압력 측정 센서(ORO-Tek TPMS Sensor) 교체

오하이오 | 2019.05.04 15:41:08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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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여 전 부터 노란불이 켜진 TPMS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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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압력 문제겠거니 싶어, 기억 못하는 적정 압력을 차문 열어 다시 확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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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니 적정 압력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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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서야 설명서를 봤다. TPMS 등이 켜지면 딜러에게 가서 조사를 받으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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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을 먼저 찾았고, 느슨하거나 손상된 공기주입구 문제일 수 있단다. 보니 손상된게 하나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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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로 가서 간단한 수선 도구를 샀다. 없어진 마개 세트도 샀다. 모두 다해서 10불 안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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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입구가 쑥쑥 감긴다. 역시 느슨했던게 문제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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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모자란 공기를 넣고 점검했다. 이런 TPMS 경고등이 사라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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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MS 센서의 건전지 수명은 7-10년, 내 차는 11년. 딜러샵에서 제시한 교체 비용이 얼추 700여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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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품 센서 하나에 30~50불 정도 한다. 4개면 150불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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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에 호환 제품을 개당 15불에 주문했다. 주문 직후 36불로 올랐다. (그가격이면 정품 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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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센서가 도착했다. 이제 장착해줄 곳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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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타이어 업체는 개당 100불에서 20불,  샘스클럽에서 개당 5불에 설치해준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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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김에 타이어 로테이션과 밸런스도 맞추자고 예약을 했다. "타이어 4짝다 여기서 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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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어시간 만에 모든 서비스가 끝났다. 타이어 구입이 확인되니 그나마 추가 비용도 빼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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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센서 4개 중 하나는 불량이란다. 한개는 기존 것 중에 작동 되는 걸 설치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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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거 3개 헌거 1개의 조합, 어쨌거나 한달여 눈을 어지럽히던 TPMS 경고등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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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품은 교체를 요청했다. 오른 가격과 상관없이 보내는 주는데, 한달 이상 기다려야 한단다.  700불? 65불로 해결!

 

 

 

*

미국에서는 2007년 부터 TPMS 장착을 의무화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센서의 배터리 수명이 7-10년 이라고 하니

최근 몇년간 TPMS 매매 및 교체가 활발히 진행되리라 짐작합니다.

앞서 밝힌 대로 제가 구매를 시도하는 동안 부품의 가격이 수시로 올랐습니다.

아마 저와 같은 차종을 가진 분이 동시에 교체하기 때문에 그런게 아닌가 짐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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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discounttiredirect.com/learn/tpms-facts ]

 

ORO-Tek 제품의 품질 평가는 제가 할 능력은 되지 않습니다만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대부분 비정품 센서가 이 회사 제품이더라고요.

일단 구매한 4개 중 하나가 불량이었으니까 신뢰할 만하다고는 할 수 없을 듯 합니다.

다만 제조국이 타이완이라는 것에 긍정적인 기대감이 있었습니다.

불량품을 빼고 나머지는 기존 시스템과 호환이 잘 되어 만족스럽습니다.

다음은 배터리의 통상적인 7년 이상 수명을 채울지가 관건일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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