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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건강퇴원) 위로 좀.. 우리 댕댕이가 아파요.

티메, 2019-05-13 05: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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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안녕하세요! 수의사님이 상태가 너무 좋아보여서 Chronoscopy 는 안하고 x-ray와 blood test한번만 더 해보자고 하시고, 결과 정말 건강해보여서 오늘 퇴원시키기로 했습니다. 전화받고 너무 신나서 준비되는대로 바로 달려갔구요.

 

진료기록, 처방약, 그리고 병원비용을 받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총 $5100 조금 넘게 나왔어요.

 

20190515_183046.jpg

집에 가는길이 너무 신나는 우리 모찌 

 

IMG_20190515_191045.jpg

 

아무래도 좁은 병원에 있다가 집에 돌아오니 부엌바닥에서 저녘식사 준비하는동안 잠시 졸고..

 

IMG_20190515_192612.jpg

오늘 저녘은 Ribeye Cowboy Steak 입니다.

퇴원축하기념 쐬고기입니다.. 병원에서 말도 잘듣고 너무 귀여웠다고 수의사님들이 하도 칭찬을 많이해주셔서.. 

 

IMG_20190515_195339.jpg

병원비 보면서 지금 한숨쉬고 있는데 옆에서 왜 그런표정을 짓냐 하는 듯한 표정으로 보네요. 

 

IMG_20190515_195341.jpg

왜 그래유? 너 땜시 그래요 이누마....

 

일단 문제없는거 같은데 왜 그랬던건지는 모르겠다네요. 이게 단순 infection이였는데 그동안 처방했던 antibiotics 에 쓸려나갔던건지..

서울로만 가면된다고 건강하면 됐습니다. 스태프분들이 정말 신경많이 써주셨었어요.

 

아가가 꼬질꼬질한게 아니고 원래 털에 살짝 tan 이 있습니다. 집안 조명이 좀 어둡기도 하고....

정말 고생많이했네요.. 

 

모두 감사드립니다. 

 

------------------------

 

 

뭔 갑자기 날벼락인가 싶어요. 

 

아시는분들은 아실수 있는데 올초에 강아지를 한마리 입양했어요. 

Vet에 데려가서 검사도 받고, 백신이랑, 광견병이랑 다 제때 맞추고 엄청 건강한 8개월이에요.

 

근데 11시쯤에 오줌을 싸는데 오줌이 붉어요. 헐 뭐지 하고 자세히 보니까 애가 배가 엄청 불러있는거에요. 남자인데

이게 뭔일인가, 사람도 많이먹고 가스차면 배가 차면 bloated 될수도 있고, 우리 강아지 먹는것도 엄청 좋아해서 많이 먹었나 하는데 암만 봐도 그게 아닌거같아서 구글에 검색을 때렸어요. GDV(Gastric Dilatation and Volvulus) 인거같더라구요. 근데 이게 엄청 위급한거라고 바로 병원에 가라는거에요.

 

그래서 옷만 갈아입고 학교 vet emergency에 전화해서 간다고 하고 바로 갔어요.

갔는데 아가 숨을 잘 못쉰다고 산소마스크를 해야한데요. 원래 emergency fee $250 인데 얘는 $630 이라고

해야죠, 입양할때 이정도는 예상하고 있었으니까 

 

그래서 데려가고 저는 검사비 결제하고 휴대폰으로 HealthyPaws에서 Emergency visit exam fee를 해주나 안해주나 검색하고있는데 (이거 아시는분 계신가요?) 

 

그러고 한 40분 있다가 수의사가 와서 절 데려가요.

이것저것 물어보고 잘 대답해주고 하는데, 무슨 무슨 치료를 하고 산소마스크도 계속 필요해서 비용이 최소 $3000-$5000 나올거같데요.

이것도 estimate이고 더나올수도 있다고 

 

아 이러면 안돼는데  아 진짜 이러면 안돼는데

막 별생각이 다들더라구요. 5천불이 진짜 뉘집 강아지 이름도 아니고 와 씨 오천불

수의사가 뭐 프로그램이 있어서 6-12개월 나눠서 내게 해주는 프로그램, 근데 그것도 어플라이하고 뭐하고.. 귀에 잘 안들어오고

그와중에 그거듣고 시티 카드에서 1.99% apr 준다는 메일 생각나고 

 

한 5분정도 고민 때리다가 사인했어요. 디파짓 3천불 내고 강아지는 입원해야한다고

7시쯤에 전화한번해서 업데이트해주고, 정오쯤에 한번 더 업데이트해줄거라고 

그리고 뭔일 생기면 바로 전화한다고, 전화안오는게 좋은거라고 

제가 영어를 몬하지 않는데, 막 벌벌벌 떨려서 혀도 꼬이더라구요. 몇년만인지

 

 

한 새벽 3시10분쯤에 나와서 이머전시앞에서 좀 울다가 목이 너무 말라서 주유소에서 물한병사서 

방금 집에와서 이거 쓰고 있어요. 7시에 전화준다는데 잠이 올거같지도 않고

여자친구는 몰라요. co-owner인데 따로 사니까 아직 말 안했는데 이걸 내일 어찌말해야 안놀라게 할까 싶고

 

그래도 다행인점은요. 

1. 미리 보험을 들어놨어요. 체크업해서 메디컬레코드도 보내놨고 90% + deductible $100 으로 제일 비싼걸로 해놨고 

2. 정말 믿을만한 수의사에요. 세계 1등이니까. 그리고 가기전에 잠깐 얼굴좀 보러갔는데 제 강아지 옆에 5명이 붙어있어요.

3. 마적질안했으면 오늘 3천불만 해도 어찌 냈을까해요. 신용카드라도 있어선 낸거지 제 체킹에 3천불이 없어요.

 

별일없었으면 좋겠어요. 닥터도 좀 위험한 상태인데 검사해봐야 뭔지 알거같은데 지금 산소가 너무 떨어진다고 6시쯤이나 돼야 엑스레이 찍을거같데요.

정말 이럼 안돼는데 큰돈 앞에서 고민이 많았는데 나중에 돼서 정말 후회할거같아서 

막상 집에와서 강아지 침대에 우리 강아지 없는거보니까 진짜 막 너무 슬프고 

 

별일 없었으면 좋겠어요.

돈도 돈인데 강아지 검사후에 별일없고 항생제 한두알먹고 낫는거면 좋겠어요.

ㅠㅠ 

 

 

IMG_20190513_025141.jpg

 

 

 

 

 

 

 

 

 

 

 

 

 

 

 

 

 

 

 

 

17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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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sion

2019-05-15 23:28:40

아닐 거에요.

저거 티메님이 먼저 내고

Copay, Deductible 등 계산해서 수표로 Reimburse해주는 걸겁니다.

shilph

2019-05-15 23:52:01

스펜딩하기 좋겠네요 ㅇㅅㅇ!!!

Passion

2019-05-16 09:12:29

좋죠. 저도 비슷한 상황에서 '아 citi aa 스펜딩 남았지" 생각하고

한 방에 스펜딩 채웠습니다. 그 후 집에 오는 길에 이제 무슨 카드 열어야 하지

고민하고 있었고요 ㅋㅋ

shilph

2019-05-16 09:16:33

언제나 이렇게 긍정적인 마인드로 생각하는 회원분들 모두 

 

attachImage_377740814.jpeg?type=w800

티메

2019-05-16 19:44:25

이제 여기서 얼마받는지 봐야죠.. 업데이트  할게요..ㅎㅎ 감사합니다 

둘리맘

2019-05-15 23:11:19

모찌 퇴원 축하해!!!

표정이 완전 웃겨요. 뭔일 있었어? 하는듯.

모찌라고 적힌 옷은 어디서 구했대요, ㅎㅎㅎ.

티메

2019-05-16 18:45:21

Etsy 에서 커스텀메이드 했어요..ㅎㅎ 

JuneBug

2019-05-15 23:11:57

msn003.gif Welcome home, Mochi~. 두분이 고생 많으셨네요.

티메

2019-05-16 18:45:38

감사합니다! 

항상고점매수

2019-05-15 23:15:27

풍악을 울려라~~ 잔칫날 입니다!^^

티메

2019-05-16 18:47:29

감사합니다! 아쉽게도 norcal에는 비가와서 집에 짱박혀있어요..ㅋㅋ 

서울

2019-05-15 23:15:48

아고!! 많이 아팠을텐데 잘참고 견뎌주느라 고생많이했겠네요 다행히 건강해져서 퇴원한걸보니, 안심했네요, 저희오빠네도 개가 가족이더라구요, 티메님 마음 충분히이해합니다. 고생많으셨어요, 돈이야뭐 또 생기겠죠??

티메

2019-05-16 18:47:58

그러게요. 돈이야 또 생기겠죠!? 복권한번만 당첨되면 될건데..ㅎㅎ 감사합니다. 

Passion

2019-05-15 23:32:16

무사퇴원했으니 다행입니다.

원인을 못 찾은게 찜찜하긴 한데 이런 경우가 댓글 보시면 꽤 많아요...

제 강아지도 그랬고요. 그러니 일단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을 거에요.

 

그리고 한국에 데리고 가려고 하는 것 같은데 이미 다 알아보셨으면 상관 없으나 혹시 모르니

서류등 준비해야될게 꽤 되고 Rabies Titer같은 경우 길면 2달도 걸리니 일찍일찍 준비하세요.

이 글도 참고하시고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6121762

티메

2019-05-16 18:44:44

감사하니다! 

예전에 읽었던 글인데 한국에 데려갈생각은 아직은 없어서요. 한때 한국에 있는 강아지를 요기로 데려오려했으나.. 무산돼는바람에..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Passion

2019-05-16 19:53:48

"서울로만 가면된다고 건강하면 됐습니다."

이 문장 때문에 곧 한국 들어가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 보네요.

 

티메

2019-05-16 19:57:18

아 그게 아니라 모로가도 서울로만 가면 된다는 말귀가 생각나서...ㅎㅎ 

헤이즐넛커피

2019-05-15 23:47:07

해피 앤딩이라 정말 다행이예요. ^^

티메

2019-05-16 18:56:33

감사합니다!

반니

2019-05-15 23:52:39

다행입니다. 댕댕이가 완전히 회복될수 있도록 계속 기도하고 응원할께요! 수고하셨어요, 티메님.

티메

2019-05-16 18:56:56

감사합니다 반니님!

 

얼마에

2019-05-16 00:12:59

보면서 조마조마 했는데 잘 해결되어서 다행입니다. 

나중에 결혼해서 아이 나으면 이것보다 10배 무서운 일들이 생깁니다. (10배 비싸기도 합니다) 예행연습 한 셈 치고 툭툭 털어버리세요 

티메

2019-05-16 18:45:01

그러게요. 구더기 무서워 장 못담군다고 결혼하기 무서워요 이제.. 

부대찌개

2019-05-16 00:28:54

복 많이 받으실거에요..

티메

2019-05-16 19:04:02

감사해요..ㅎㅎ 

bn

2019-05-16 03:32:41

아구 표정이 “형아 왜 나를 그런 식으로 쳐다봐”라는 표정이네요. 건강해져서 다행입니다.

티메

2019-05-16 19:06:41

그러게요.. 건강히 온걸로 행복해야죠.. 말썽꾸러기..ㅎㅎ 감사합니다. 

딥러닝

2019-05-16 08:29:38

다행이네요

저희집 강아지도 얼마전에 응급실갔다와서 남일같이 않았는데요

비용은....많이들었네요 ㅠㅠ 그래도 건강하게 퇴원했으니 다행이죠뭐

healthypaw생각보다 reimbursement가 좀 오래걸립니다

그리고 direct deposit해두면 그 다음날 바로 들어오더군요

티메

2019-05-16 19:07:33

오 그렇군요. 일단 direct deposit해놔야겠네요.

다른것도 다른거지만 이 oxygen tank 가격이 하루에 $1000 이 넘더군요.

 

 

memories

2019-05-16 08:29:58

너무 잘되었네요~! 퇴원 축하합니다~!!! 내시경 검사도 잘나오길 기원할께요~! ^.^=b

티메

2019-05-16 19:08:06

내시경은 결국안하기로 했어요..ㅎㅎ 수의사님들이 안해도될것같다고 하셔서.. 감사합니다! 

memories

2019-05-17 07:44:07

앗 그렇군요~! 잘됐네요~! 저도 티메님 덕분에 보험을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티메님 쓰시는 Healthpaw 가 좋은것 같긴하더라구요~!

마일모아

2019-05-16 08:51:03

다행이네요. 병원비 보험처리도 잘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티메

2019-05-16 19:08:44

감사합니다! 

행운X행복

2019-05-16 08:53:04

모찌 너무 귀엽네요, >.,< 그리고 아주 착하게 생겻어요 ^^ 왠지 순할것 같네요,

동생네 고양이는 애기때 정말로 천사같던 얼굴이 커가면서 좀 악동얼굴이 되엇어요 ㅋㅋ

건강을 회복해서 퇴원했다니 다행이고요, 미리 보헙들어두셔서 또 다행입니다

티메

2019-05-16 19:09:31

엄청 순하고 가끔 까칠해요..ㅎㅎ 감사합니다! 

 

샌프란

2019-05-16 08:54:02

잘 되었네요 짝짝짝

티메

2019-05-16 19:10:48

감사합니다! 

미소우하하

2019-05-16 11:04:21

무사히 퇴원했네요!! 정말 다행입니다 ㅠㅠ 티메님 가족의 사랑때문에 빨리 회복할 수 있었을거에요.

티메

2019-05-16 19:12:27

감사합니다, 정 많이 붙을건 알고있었는데 이렇게 쓰릴줄은 몰랐어요.. 

와인과청국장

2019-05-16 11:19:21

정말 다행입네다. 마음으로나마 무사히 퇴원하길 간절히 기도했는데 잘 되어서 기쁘네요.티메님, 화이팅!!!

티메

2019-05-16 19:12:41

기도 화이팅 모두 감사드립니다! 

Californian

2019-05-16 11:55:59

와.  건강해져서 다행입니다. 모찌 너무 예뻐요. 이제는 아프지마. 

티메

2019-05-16 19:16:28

정말 안아팠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복복

2019-05-16 13:56:25

축하드립니다.. 맘고생 많이 하셨어요

티메

2019-05-16 19:16:46

감사합니다, 제가 슬금슬금 몸살이 좀 온거같아요;; 

달파란

2019-05-16 14:15:06

수고 많으셨어요! 병원비도 잘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티메

2019-05-16 19:22:02

감사합니다! 

hohoajussi

2019-05-16 14:37:26

건강해져서 정말 다행입니다! 5100불이면.. 와.. 미국에서 강아지 기르기도 쉽지 않겠구나 생각 드네요. 

아 90% + deductible $100 면 다행히 600불 정도 선에서 해결되려나요; 그래도 꽤 높네요

티메

2019-05-16 14:48:34

exam&consultation 비용은 커버를 안해줘서 한 1300불 정도 낼거같아요.. 아직 클레임전이라 고밍중이에용.. ㅠ.ㅠ

신프로

2019-05-16 15:10:20

너무 너무 다행입니다. 모찌가 아빠를 잘 만났네요 ^^

저희도 아이들 성화에 못이겨 1년 전 강아지를 입양했었습니다.   강아지가 온 첫 날 오후부터 설사하고 토해서 무지개 다리 건너는 줄 알고 밤새 울며 기도하다가 아침 병원 문열자마자 달려갔던 경험이 있어서 더 감정이입되며 소식 기다렸습니다.

저희는 보험도 없어서 천불 정도 냈던 경험이..  다행히 큰 병은 아니였고 인펙션이 온 몸이 퍼져있었고, 심한 영양실조인 상태여서 이틀 입원하고 약 처방받고 왔었네요.  아이들이 강아지 데리고 오자마자 죽을 고비 넘기는 걸 두 눈으로 지켜보면서 같이 울고 ㅜㅜ .. 그때 생각하면 또 짠 ..

1년 지나는 동안 지금은 병원 한 번 안가도 될 만큼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여.

모찌도 더 건강하게 지낼 거에요~  

티메

2019-05-16 19:22:43

아이고 고생하셨던게 눈에 훤하네요.. 특히 아이들한테는 충격이죠...ㅠㅠ;;

 

건강하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양돌이

2019-05-16 16:22:26

아이고, 안그래도 너무 궁금해하고 있었는데 정말 정말 다행입니다. 

모찌 진짜 넘 귀여운거 같아요. 건강하니 얼마나 이뻐요ㅜㅜ 잘먹고 건강한게 정말 정말 최고예요. 사람이든.. 동물이든..

아뭏튼 마음고생 많으셨을텐데 정말 다행입니다. 

티메

2019-05-16 19:26:01

감사합니다, 그러게요.. 저도 제 몸관리좀 더 해야겠어요.. 

kaidou

2019-05-16 17:27:12

$51000 후덜덜 이네요. 보험이 적용될거라 믿겠습니다...

티메

2019-05-16 19:27:54

0 하나 빼셔야합니다..ㅎㅎ 

달타냥

2019-05-16 18:32:48

 보험이 있으셨다니, 다행이네요.. 모찌를 자식같이 키우시는군요... 고생하셨어요... 

티메

2019-05-16 19:28:34

감사합니다! 

치사빤스

2019-05-16 18:56:13

글 보고 걱정 많이 했는데 해피 앤딩이라 정말 다행입니다. 저렇게 이쁜애가 병원에서 그 고생을 했으니 안됐네요. 티메님도 맘 고생, 돈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보험 커버도 잘 되서 해피 앤딩 포애버이길 바랍니다. 오늘은 편히 쉬세요~

티메

2019-05-16 19:30:16

감사합니다! :) 

우아시스

2019-05-16 19:53:07

거참!

쥔장 길들이고도 아니고 왜 그랬니? 모찌군!

정말 다행이다. 건강해져서. 부디부디 팔팔하게 건강하게 살아다오. 

내일은건물주

2019-05-16 22:57:23

정말 다행이네요

저는 저번달에 한마리를 무지개다리를 건너 떠나보냈더니

미련만남아서 더 잘해주지못했던걸 후회하고있네요

사랑 많이주시고 다시는 아프지않기를 바랍니다.

문제없이...

2019-05-17 01:26:26

정말 정말 다행이에요. 

모찌도 좋은 부모 만났네요. 

저희 애는 3살때 큰 수술을 했어요. 

보험 취소 한 뒤라

4천불 내야 수술 시켜준다고 해서, 4천불 완납하고 수술 진행했네요. 

건강하게 몇년 지내고 있어요. 

얼마전 간 병원에서 심장 관련 문제 알려줘서,

조심조심 하면서 같이 지내고 있습니다. 

맘 고생 크게 하셨네요. 

역전의명수

2019-05-17 08:17:25

천만 다행이네요 ㅠㅠ

사람이든 반려견이든 건강이 최고입니다!

티메

2019-07-21 02: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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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신덕분에 저희 모찌는 이제 건강합니다!

월요일날 vet 에 final check up 받으러 가는데, 모찌는 심적으로도 외적으로도 너무 건강해보여서 별 걱정은 하지 않고있습니다.

 

보험사에서 큰건 두개는 해결이 됐고, 아직 revisit check up $500, $200 건은 클레임진행중 입니다. 일처리가 좀 느리긴하지만, 별 문제는 없을듯합니다! 

 

jjmom2000

2019-07-21 13:59:22

하하.. 너무 이쁘고 순하게 생겼어요. 강아지 키워보니  면역력 키우실려면은 집밥이 최고인듯해요. 저희 강쥐는 사료거부를 해서 어쩔수없이 집밥만 먹이는데 고기 내장 뼈등 사다가 신선한건 그냥 먹이고 보통 살짝 익혀서 먹여요. 소형견이라서 다행히 한달에 건강보험료 나가는 만큼 식비가 들어요.

티메

2019-07-21 14:08:52

오 정말요? 저는 무조건 사료를 먹여야한다고 생각했는데.. 저흰 treat으로 로저리 치킨은 자주 사다맥이거든요. 제가 요리한 고기도 좀 나눠주고.. 

jjmom2000

2019-07-21 14:43:54

오 노우..사람이 먹는 간된 고기는 절대로 주시면은 안되요.  무조건 무염으로 주셔야해요. 간된거 주시면은 강아지 organ 다 상해요. 

티메

2019-07-21 14:56:40

아 로저리 치킨도 안되는군요;;

모로칸로즈

2019-07-21 22:08:46

잘 나아서 너무 다행이에요. ㅠㅠ 앞으로 쭉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길. ❤️ 

내일은건물주

2019-07-21 20:13:12

강아지가 건강해졌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생명을위해 노력하신만큼 나중에 배이상으로 복받으실거에요!

멜라니아

2019-07-21 20:42:40

아이구 모찌의 갸우뚱 주인님 왜그랭? 하는 모습 울컥 합니다. 다 나아서 다행이야 모찌!! 이제 아프지 마~~!! 

티메

2019-07-23 01:03:14

다들 너무 감사합니다! 오늘 마지막 check up 받았는데 완쾌라고하네요! 

신납니다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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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여행 22
티메 2023-12-03 4401
updated 114525

US Mobile Unlimited Starter plan (feat. 한국 데이터 esim 5기가 공짜)

| 정보-기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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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서노 2024-05-12 1244
updated 114524

(2024 카드 리텐션 DP 모음) 카드사 상관없이 남겨주세요

| 정보-카드 4179
24시간 2019-01-24 20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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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 연결 발권/다른 두 항공사 인데 overnight layover 체크인 짐 찾아야할까요?

| 질문-항공 7
절교예찬 2024-05-14 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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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남부/ 친구 결혼식 그리고 주변 국가 여행 (포르투갈, 스페인, 프랑스, 이태리)여정 질문

| 질문-여행 12
소녀시대 2024-05-13 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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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 졸업

| 잡담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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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초이 2024-05-13 4127
updated 114520

벤처 X 승인이 늦네요

| 질문-카드 11
포인트체이서 2024-05-11 1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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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pass Select Visa Signature (연회비 450불), 70k 사인업이 있었나요??

| 정보-카드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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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이잉 2024-03-29 8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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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딜이 점점 aggressive 해가고 있습니다.

| 잡담 42
Leflaive 2024-05-03 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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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3일 일정 질문입니다.

| 질문-여행 2
씨유 2024-05-14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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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LVP 설치 후기 Carpet and Dust Free Project!

| 정보-DIY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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륌피니티 2024-05-03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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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하루 한정 $10 GC 추가증정, 총 $80worth] Mother's Day 기념 Applebee's 탈탈 털기($50 spending, up to $96 worth)

| 정보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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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축제 2024-05-08 2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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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자랑스러운 한국인이네요.. 라오스 오지 마을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유투브 소개

| 잡담 17
만남usa 2024-05-13 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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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딘버러 여행 후기 (팁 추가)

| 여행기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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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노 2024-05-07 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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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비용이라고 아시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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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주가즈야 2024-05-13 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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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KBL 한국 프로 농구 보시는 분 계신가요? 어..없으시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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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죵 2021-10-17 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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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파크 하얏트 포인트 방이 없을 경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질문-호텔 12
찡찡 2024-05-14 1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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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마일로 AA 발권] MR 어디에 쓰지? 고민하신다면 보세요 (ft. DFW <-> E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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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유 2023-12-27 3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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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공항: 오헤어 (ORD) VS 미드웨이 (MD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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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쥬 2024-05-14 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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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lton Aspire Card 리조트크레딧 DP 모음글

| 질문-카드 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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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축제 2023-04-04 23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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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됨, Klook에서 구매] 미국에서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USJ) 티켓을 성공적으로 구매하신 분이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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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isGood 2024-05-14 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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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스마트와치, 미국것과 한국것이 다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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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G 숙박권 만료되는 날짜에 예약 문제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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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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