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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update) VTSAX vs. robo-advisor

활자중독자, 2019-06-09 17: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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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마모에서 영양가 있는 글들에서 많이 배우고 있는 초보 마적러 입니다. 뭔가 나는 도움이 될만한 글거리가 없을까 생각하다 요즘에 시작한 실험을 기록겸 나누고 싶어 글 적어 봅니다. 

 

렌트를 할까 집을 살까 이사갈 새집을 찾는중 밀레니얼 병이 돋아 다음 이사갈 집도 렌탈로 들어가기로 합니다. 그럼 다운페이로쓸까 하고 세이빙에서 2%로 이자를 받으며 꽁쳐놓고 있던 목돈을 어떻할까 고민하다가 투자를 해보기로 합니다. 구글링과 마모 글을 아무리 읽어도 직접 투자는 엄두도 나지 않고 요즘 뜨고 있다는 robo adviser 와 인덱스 최강자 VTSAX에서 고민에 빠집니다.  과연 AI 가 인덱스보다 똑똑할수 있을까요?

주식에 정답이란 없는법. 클량의 진리인 둘다를 시전해보기로 합니다.  Robo adviser 은 이미 어카운트가 있던 Charles Schwab 으로 열기로 하고 tax harvesting 을 해준다는 미니멈 5만불씩을 넣어 보기로 합니다. 

Bull market 에서 다같이 올라가는 주식 시장에 robo adviser 가 무슨 소용이나 싶기도 해서 10년+ 의 호황이후 흔들흔들해 보이는 요즘 주식을 관망하는 재미가 있을듯 합니다.  2008년 이후에 생겨서 major drop을 경험해 보지 못한 AI 는 어떻게 반응을 할지 궁금하기도 하고요.  챨스스왑 포트폴리오는 주식 94% 캐쉬 6% 로 짜여지고 VTSAX 는 벤가드에서 사 놓습니다. 앞으로는 한달에 여유자금 500불씩 정도를 반반 무많이 느낌으로 똑같이 넣어보기로 합니다. 

 

이 글은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할 계획입니다. 

 

6/1/2019

VTSAX $50,000

Charles Schwab Robo adviser $50,000

 

6/10/2019

VTSAX $50,774.13

Charles Schwab Robo adviser $50,168.36

 

몇일만에 이렇게 차이가 나게된 큰 이유는 돈의 holding 시간때문인거 같습니다.  벤가드는 investment account 가 미리 있는 상황에서 돈을 옮기니 바로 vtsax를 샀느데 charles schwab robo adviser 는 따로 어카운트를 만들어야 하더라구요.  (기존의 charles schwab 에 있던 investment account와 다른 robo adviser 만의 account 를 따로 만들어야 합니다. iOS앱도 따로 있어서 의외였습니다.) 그때문에 홀딩 타임이 4-5 일정도 차이가 났느데 그 몇일사이에 주식이 올랐더라구요.  공평한 비교를 하려고 같은 날에 시작했건만 생각 하지 못한 복병이였습니다.  이 차이가 앞으로 몇달 몇년이 지나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네요.

 

찰스스왑 robo adviser 를 만들고 생각하는것은 이거는 정말 investment 를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도 쉽게 쓸수 있게 만들어 놨다는 것입니다.  passive investing 을 너무 쉽게 만들어 놨습니다.  어카운트 만들때 목표를 세워 놓으면 그거에 맞추어서 얼마를 투자를 할지 추천을 해줍니다.  처음 셋업할때 recurring invest amount 를 셋업 해놓고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life event 라던가 마음이 바뀌엇을때 이모든것을 앱에서도 쉽게 조정하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finance literacy가 폭망인 미국 보통 사람들을 타겟으로 잘 만들어 놨습니다.  그에 비해 벤가드는 navigate 하기 쉬운 interface 는 아니였습니다. 

 

투자 알못이라 정기적금 드는 느낌으로 시작한것이라 정확한 비교가 안될수도 있습니다.  분석 비교는 전문 마적러들에게 맞기고 저는 팝콘이나 먹으며 관망할 계획입니다. (분석 비교 능력이 안되요 ㅠㅠ)

 

7/1/2019

VTSAX $52,944.60

CS RA $51,724.13

 

역시 진리의 vtsax 인가요. 로보 어드바이져는 sp500 나 russell 2000 에 비해서 consistent 하게 under performing 하네요. 앱에서 볼수 있는 그래프는 뎃글에 올려놓을게요.  

 

8/4/2019

VTSAX $52,879.31

Robo adviser $51,261.54

 

바쁘다 보니 업뎃을 까먹고 있었네요. 로보 어드바이져는 꾸준히 별로네요. 그래프를 봐도 s&p500 떨어질때 같이 떨어지고 올라갈때 같이 올라가면서 return rate 이 2~3%씩 낮으면 왜 active investing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Tax harvesting 이 그렇게나 가치가 있으려나요?

 

10/2/2019

VTSAX $58,039.79 (원금 $57,000)

Robo adviser $56,993.89 (원금 $57,000)

 

8월 중순쯤에 전체적으로 스탁이 퍽퍽 떨어지길래 차 업글하려고 모아둔 만불을 반반무마니 느낌으로 넣었습니다. 그리고 요즘 까먹고 있었는데 이게 뭡니까????

8월중에 로보 어드바이져는 tax loss harvest 를 세번이나 했네요.  전체적인 performance 는 별로지만 요렇게 해준다는거는 하긴 하네요. 리발란싱은 돈이 새로 들어갈때만 하는 모양입니다.  여러모로 기다려도 아직은 VTSAX가 괜찬은 모양이지만 장기로 보면 비슷하게 나오지 않을까요?

 

10/16/2016

VTSAX $60,058.00 (원금 $57,000)

Robo adviser $58,937.91 (원금 $57,000)

 

스탁이 오르는데도 둘의 차이에는 이변이 없습니다.

여러분 VTSAX 사세요! 두번 사세요!

고작 4달 반이 지났거만 VTSAX 는 수익율이 좋네요.  대충 계산해도 10% 넘는 것 같네요.  2020년에는 주식이며 부동산이며 폭망한다는 얘기가 많이 돌아 조만간 둘다 빼서 온라인 세이빙에 넣어서 첫집 다운페이를 할 총알을 만들어 놓을까 고민 중입니다.  (작년에는 2019년에 폭망한다는 얘기가 돌았다는게 함정)

엘에이에 이사와서 도저히 집을 살 엄두가 나지 않아 몇년 렌트를 살았으나 앞으로 2-3년 안에 부동산이 주춤하면 그 기회를 놓치지 말고 집을 사야 할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요.  

56 댓글

단거중독

2019-06-09 17:56:17

기대됩니다.. 자주 업데이트 해주세요.. 요즘 몇일 주식이 좀 올라서 많이 올랐겠네요..

궁금한게 보통 다른 회사같은 경우 리스크 톨러런스, 나이등 넣고 어그레시브로 해도 주식이 85%이상 잘 안 나오는데... 찰스스왑은 주식 본드 % 를 본인이 직접 정할수 있나요?  제가 알기론 AI 가 주식을 계속 사고 파는게 아니라 펀드 몇개를 정해놓고 펀드의 % 를 조정하는걸로 아는데 찰스스왑은 다른가요?

활자중독자

2019-06-09 18:16:46

찰스 스왑은 언제 돈을 사용할 목적에 대한 질문과 개인의 risk tolerability같은 질문을 몇개 해서 주식 본드 캐쉬% 를 정합니다.  대학이라던가 휴가에 쓸 돈이라 그러면 주식% 가 낮아 지길래 기왕 vtsax 랑 비교해 볼것 주식에 다 몰빵 하면 어떨까 해서 30년쯤 후에나 돈 쓸 예정이라고 넣었더니 저런 비율이 나왔습니다. 

캐쉬 비율을 낮추고 싶어서 찾아 봤더니 저게 최대 주식 비율인가 보더라구요. 

정혜원

2019-06-09 17:57:21

재밌겠네요

칼리코

2019-06-10 01:11:52

저도 해볼까 생각만 했는데,  앞으로 정말 궁금합니다.

 

무지렁이

2019-06-10 02:00:57

@히든고수 님이 계셨으면 "아서요"할 것 같은데... 저도 궁금하긴 궁금하네요. ㅋㅋㅋㅋ

겸손과검소

2019-06-10 05:23:13

이 글 스크랩 해놓고 자주 들리겠습니다. 업데이트는 주간?월간? 어떤걸로 고르시겠습니까? ㅋㅋㅋㅋ 많은 분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실험정신에 감사드립니다.

활자중독자

2019-06-10 17:19:52

월간정도로 생각하고 있었지만 stock market 에 major 한 일이라도 생기면 업데이트 해보겠습니다.

사벌찬

2019-06-10 06:36:15

Robo advisor가 액티브펀드처럼 active management해주는것도 아니고 그냥 택스 하베스팅만 해주는 passive management라면 risktolerance 최대로 했을때 인덱스에 비해 딱히 뛰어난건 없을것 같아요. 주식 내려간다고 그전에 알아서 팔고 그런게 아니니까요. 

활자중독자

2019-06-10 17:23:08

저도 그렇지 않을까 생각을 해서 굳이 돈 주고 할 필요가 없는 fee 없는 찰스 스왑으로 열어 봤습니다.  fee 없이 어떻게 돈을 벌까 생각 했는데 캐쉬로 가지고 있는 부분의 이자라던가 찰스 스왑 인덱스에 대한 fee 를 받아서 돈을 버는 모양이더라구요.

미스터리

2019-06-10 07:39:32

저도 궁금하네요. 제 생각엔 수수료 싼게 이길듯 한데요?  

라이트닝

2019-06-10 10:11:53

Robo advisor가 자동 tax loss harvesting을 해준다면 도움은 될 수 있는데, tax 절감에 대해서 수익률이 어떻게 남을지 모르겠네요.
Tax loss harvesting 자체는 realized loss로 기록되는데, 세금 절감에 대해서는 최종 tax bracket을 확인해봐야 계산이 될테니까요.

Unrealized gain 상에는 realized loss가 빠지니 더 크게 보일 수 있거든요.
 

수수료는 VTSAX가 더 싸지 않을까 싶은데, VTSAX도 tax loss harvesting을 할 수 있어야 공평한 비교가 될 수 있는데요.
VFIAX 이용한 tax loss harvesting을 하셔야 하락장에서 공평한 비교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수수료도 SCHX 비중이 높아지면 Schwab이 수수료가 더 싸질 확률도 있긴 하네요.

결과가 궁금하네요.

US빌리언달라맨

2019-06-10 15:34:49

브로커들이 loss harvesting 하는걸 볼 기회가 있는데 어이가 없어요. 커미션 먹으면서 안하는 애들도 허다 하고요. 인덱스 에서 인덱스로 해야지 ultimate portfolio 가 안바뀌고 loss harvesting 되는건데 이거 아니건는 투자 실패후 좀더 건진다? 이런거 같아요. 이럼 로봇이고 브로커고 쓸이유가 없죠. 어떻게 보세요?

라이트닝

2019-06-10 16:19:50

Robo advisor는 종류를 2종류로 나눠서 다른 종류로 갈아타는 것으로 한다는 설명을 본 기억이 나는데요.
SCHX에서 IVV 같은 종류로 갈아타는 것으로 설명을 본 것 같아요.
이러면 세금만 빠지게 될테니까요.

 

Financial advisor의 경우는 대부분 크게 가치가 없는 것 같고요.

개인적으로 하려면 같은 종류의 index로 갈아타던지, 아니면 rebalancing이라도 하던지 하면서 loss를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Robo advisor가 해줄 수 있는 것은 rebalancing과 tax loss harvesting 밖에 없어 보이는데요.
하락장에 현금을 더 넣어야 계속 사줄 것 같거든요.
경기를 분석해서 비율을 잘 맞춰준다면 뭔가 좋은 성과가 나오긴 하겠네요.

 

US빌리언달라맨

2019-06-10 16:30:43

찻번째 단락에서 하신 말씀이 제가 생각 하는건데, 로봇이 인덱스에서 인덱스 할거면 본인이 하는게 나을거 같다는거죠. 돈가지 주고 할필요가...

 

리발란싱 같은경우는 로봇이 분석을 잘하면 나을거 같긴 한데, 지금 마모 신봉인 토탈 마켓 인덱스로 가면 리발란싱 필요 없지 않나요? 결론은 그냥 vtsax되나요? ㅋ

라이트닝

2019-06-10 16:41:50

Robo advisor도 Schwab은 공짜 버전이 있으니까요.

공짜라면 해볼만도 한데, 자신이 직접 해보길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Robo advisor도 안쓰지 않을까 싶어요.

본문의 비교는 Rebalancing + Tax loss harvesting이 되는 robo advisor와 아무것도 안하는 VTSAX와의 비교니까요.

그래서, 제대로 된 비교가 아니라고 생각을 했던 것입니다.
VTSAX만 한다고 해도 하락장에서 갈아타는 정도는 해야 어느 정도 정당한 비교가 되겠죠.

Robo advisor를 공짜로 해줄때 뭐로 먹고 사냐? 라는 질문에 결론은 현금에서 이자 떼먹기로 나더라고요.

개인이 하면 현금에서 이자 뺏기는 것을 줄일 수 있고, 약간 능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데, 이러려면 VTSAX 100%로 하는 수준을 넘어설 것 같고요.
근데, 이런 passive income 버는데 너무 시간 투자 많이 하면 부업 수준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들인 시간도 돈이라는 관점에서 출발한다면 그리 쉬운 결론은 안 날 것 같습니다.


VTSAX 100%는 시간은 거의 안 들 것 같고요. 이런 점에서는 Robo advisor도 마찬가지고요.
개인이 뭔가 더 하는 것과 비교하면 또 정당한 비교는 아닌 것 같아요.

 

US빌리언달라맨

2019-06-10 16:59:23

우문 현답 이심다. 로봇이 공짜면 좀 해볼만 하네요.  현금이자 뺏기는 생각 못해 봤네요 

활자중독자

2019-06-10 18:20:24

투자 알못인 저로서는 왜 정당한 비교가 아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은 

new passive investing (robo-advisor) vs. old school passive investing (index) 이라 생각할수 있지 않을까요?

라이트닝

2019-06-10 18:31:53

Robo-advisor는 active investing이라고 봐야 할 것 같아요.
사람이 하느냐 기계가 하느냐의 차이가 있겠지만요.
 

단거중독

2019-06-10 16:52:21

돈까지 주고 할필요가...  - 사람들이 게을러서 그래요..  저도 지금 몇달째 뱅가드 전화한다는걸 못 하고 아니 안 하고 있거든요.. 매달 $$$ 내면서요.. 

모든 사람이 토탈마켓이나 SP500 인덱스에 넣지는 않을걸요.. 저도 항상 본드나 부동산인덱스에 조금 넣고 리발란싱하거든요..   사실 쓰는 회사가 많아지면 한번 세팅해놓으면 자주 안 보는거 같아요.. Personal Capital 같은 거 없으면 어디에 얼마있는지도 모를걸요... 

US빌리언달라맨

2019-06-10 17:02:54

다른것도 같이 하면 그렇겟네요. 제 생각은 포트폴리오는 최대한 심플해야 된다여서(실제로는 게을러서) 토탈이나 sp500 만 하고 하락장에 클릭 몇번이라 생가해 본거에요...

활자중독자

2019-06-10 18:07:35

제 인컴에서는 (연 십만불 전후) tax bracket 이 바뀌거나 하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tax harvesting 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저로서는 많이 공부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라이트닝

2019-06-10 17:03:17

Robo advisor의 포트폴리오 구성이 어떻게 되는지 같이 업데이트 해주시면 더 흥미진진해질 것 같아요.

 

US빌리언달라맨

2019-06-10 17:22:34

요거 저도 궁금합니다. 다른 브로커들이랑 비교해봐야 겠네요 ㅎ

활자중독자

2019-06-10 18:00:33

처음 투자는 요렇게 되있습니다. 잘 모르는 저로서는 적당히 잘 섞어놓은것 같긴 해요...

CS Balancing.JPG

 

활자중독자

2019-06-10 18:04:00

이렇게 볼수도 있게 만들어 놨네요.CS balancing 3.JPG

 

라이트닝

2019-06-10 18:39:53

F로 시작하는 ETF가 fee가 조금 비쌀 겁니다.

International이 20%, Emerging이 5% 정도 되네요.

REIT 비율은 좀 낮은 듯도 하고요.

US large cap이 28% 정도이고, US small cap이 18% 정도 됩니다.

좀 aggressive 해 보이긴 한데,
International이 요즘 좀 저평가 되어 있고, Small cap이 좀 저평가 되어 있긴 하니까요.
그에 비해서 REIT는 요즘 좀 고평가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라이트닝

2019-06-10 18:45:13

Vanguard가 다른 brokerage하고 좀 다르긴 해요.
Mutual Fund 회사로 시작해서 Mutual Fund interface는 괜찮은데, Stock/ETF 인터페이스도 좀 안좋고 느리고, 안되는 것도 많고, 실수도 많이 하고 그래요.
실수 정정은 전화로 하면 되는데, 나중에 귀찮아져서 사소한 것은 그냥 넘어가고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confirmation에서 tax lot selection한 list에 산 가격이 안나오고 갯수만 나옵니다.
같은 날 다른 가격으로 여러개를 산 경우 어떤 것을 팔았는지 전화하기 전까지는 알 수가 없어요.

Vanguard는 Mutual Fund만 하면 그래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팔아서 다른 은행으로 바로 넘길 수 있는 기능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US빌리언달라맨

2019-06-10 19:00:08

이거 파이포로 자동 계산되지 않나요? 궁금하긴 할텐데,  산가격을 꼭 알아야 할경우가 언제가 잇을가요?

라이트닝

2019-06-10 19:55:08

가장 비싸게 산 것을 먼저 팔아야 하거든요.

Tax loss harvesting을 하려면 필수 조건이죠.
 

US빌리언달라맨

2019-06-10 20:35:20

뱅가드가  팔때 lot 선택이 안된다는 말씀이시군요. 다른 브로커들은 되는데

라이트닝

2019-06-10 20:50:35

안되는 것하고는 좀 다른데요.
되긴 되는데 하루에 한 번만 되거나, 되는데 엉뚱한 것을 팔더군요.

그날 팔린 항목으로 다시 sell order를 내면 tax lot selection을 나중에 하거나 전화로 해야 되더라고요.
이게 상당히 귀찮은 일이 되더라고요.

이를 방지하려면 하나가 팔리기 전 여러개를 order를 내면 되는데, 이러면 FIFO로 마음대로 팔아버리기도 합니다.
Vanguard의 신뢰성에 상당히 금이 갔어요.

Charles Schwab의 경우도 order가 들어간 lot이나 당일 팔린 lot이 안보여서 좀 골치가 아픈데요.
적어도 엉뚱한 것을 팔진 않죠.
그리고, tax favor하게 파는 옵션도 있어요.

Fidelity도 최근에 lot selection하는 방법이 Charles Schwab처럼 다양해졌고요.
여긴 specific lot으로 선택해도 바로 업데이트되어서 가장 편해요.

US빌리언달라맨

2019-06-10 23:36:05

뱅가드 상품은 뱅가드 어카운으로 러는 공식이 깨지는 순간입니다.  ETF 도문제가 되네요 ㅋ

라이트닝

2019-06-10 23:56:03

Vanguard는 Fund 회사로는 잔뼈가 굵은데, Brokerage로는 신생 회사라고 봐야 될 것 같아요.

활자중독자

2019-07-01 17: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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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코

2019-07-01 17:52:22

오, 이런 흥미로운 글을 이제 봤네요. 앞으로 지켜볼게요!

활자중독자

2019-07-01 18:03:23

앱에서 비교해 볼수 있는 인덱스들은 이런것들이 있습니다. 처음 두개 빼고는 잘 모르는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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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underbar

2019-07-04 08:50:08

저도 관심 있게 지켜 볼게요... 어느것이 잘되는 둘 다 쭉쭉 올라가는 걸로!!!

여행가는고니

2019-08-01 16:03:38

혹시 8/1 업데이트 되었나요?

땅부자

2019-08-01 16:06:30

저도 궁금합니다 

마이크

2019-08-01 18:15:26

 +1

하늘향해팔짝

2019-08-02 10:22:35

저도 궁금해요.  vtsax는 7/1 발란스나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요. 로봇의 결과가 정말 궁금합니다.

활자중독자

2019-08-04 19: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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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코

2019-08-04 20:49:39

반전이 없어도 너무 없는 그림인데요;;

대박마

2019-08-04 20:56:39

그나저나 두달만에 5.8% 수익, APR로는 34.8%... 후덜덜 

장이 나쁘다 나쁘다 해도 후덜덜 이네요.

활자중독자

2019-08-04 23:32:59

처음에 오만불 넣어놓고 적금 느낌으로 한달에 500불씩 더 넣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많은 수익이 나지는 않았어요.  온라인 세이빙보다 조금 좋은 느낌이네요. 

대박마

2019-09-11 15:01:47

업뎃 기다림다. 부탁드려용.

번들

2019-10-01 21:38:29

활자중독자님 업뎃 부탁드려요.. 관심갖고있어요

wunderbar

2019-10-01 23:18:59

저도 궁금했었는데... 글을 찾지를 못했어서...

저 말고 다른 분들이 찾으주시니...

소식을 기다림니당...

앞으로 1년 정도 지나고 여러 뉴스들을 거쳐서 흐름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궁금할거 같아요..

 

명이

2019-10-02 20:30:43

음 아무래도 현재까지는 VTSAX가 앞서고 있군요. robo는 심지어 적자.... 

라이트닝

2019-10-17 01:27:25

올초만큼은 아니지만 6월 1일도 상당히 저점이었죠.
이런 시점에 100% 들어가셨으면 한 번도 손실이 난 시점이 없었을 것 같습니다.

Robo advisor 처럼 다양한 fund로 분산 투자가 되면 상승기에는 특별히 좋지는 않은데, 하강기에는 분명히 도움이 될 때가 있을 것 같습니다.
 

죠아죠아

2019-11-13 12:48:35

@ 활자중독자 님, 업데이트 부탁드려도 될까요? ^_^

활자중독자

2019-11-13 13:33:28

죄송해요. 리세션 온다는 소리에 겁 먹고 다 털었습니다. 로보 어드바이져 찰스 스왑에 실망했어요. 역시 투자는 VTSAX 인거 같아요. 

그래프 보시면 주식이 떨어지던 올라가건 s&p 500 가 항상 return rate 이 좋습니다. D15D53FF-761D-4FC5-BE91-D6D04733611B.jpeg

 

죠아죠아

2019-11-13 15:01:31

공유 감사합니다. 덕분에 많이 알아가요~

헐퀴

2019-11-13 15:04:53

스포가 될 것 같아서 & 혹시라도 @활자중독자 님은 다른 경험을 하실 수도 있어서 가만히 있었지만, 제가 몇년 전에 로보어드바이저 서로 다른 세가지 회사 vs 인덱스를 약 2년 간 했을 때에도 똑같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적어도 떨어질 때에는 로보어드바이저가 조금이라도 나을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그 뒤로는 거들떠도 보지 않고 있습니다.

라이트닝

2019-11-13 15:33:35

떨어질 때도 도움이 안되면 진짜 할 필요가 없겠네요.


그리고 개인적인 의문점은 로보 어드바이저에 돈이 들어갈 때는 별 의심이 안되는데, 빠져 나올 때는 어떻게 팔아서 나올지 궁금하긴 합니다.

비율대로 전체적으로 팔아서 나오지 않을까 생각이 되는데, 최소한의 리발란스 노력은 하는지 궁금해요.


공짜라면 그래도 모르겠지만 돈 내면서 할 곳은 못되겠군요.

 

자유씨

2023-06-14 04:23:40

2019년 이후 업댓 안되었는데 약 4년 지난 지금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워낙 게을러 지난 3년간 거의 팔고 사기를 안한 투자가(?)인데 이제야 로보 어드바이저에대해 할게되어 궁금한 일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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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7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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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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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2021-02-14 78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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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0586
updated 114178

아이오닉5 클리어런스로 리스하는 방법(1월까지)

| 정보-기타 132
첩첩소박 2024-01-13 13225
updated 114177

대장내시경 (colonoscopy) 후기 – 캘리 2024

| 정보-기타 30
샤샤샤 2024-03-23 4138
updated 114176

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 잡담 3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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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lph 2020-09-02 74376
updated 114175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으로 누군가가 계속 로그인을…

| 질문-기타 9
미치마우스 2024-04-2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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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하게 대학원 학비를 계획할 방법 (Federal loan vs. 투자자금)

| 질문-기타 6
삼남매집 2024-04-27 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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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스카 마일로 발권했는데 발권된건가요?

| 질문-항공 8
sarang 2024-04-27 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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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집 이사나온 후에 디파짓 다 받은 후기

| 후기
엘스 2024-04-27 268
updated 114171

Amex Bonvoy Bevy 팝업 문의 (Bold만 보유, 2020년에 보너스, 올 1월 닫음)

| 질문-카드 1
ssesibong 2024-03-29 395
updated 114170

Wealthfront 리퍼럴이 있으신 분들은 이 글에 점을 찍어주세요

| 정보-기타 28
마일모아 2022-12-04 2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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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비즈 카드 고민중입니다.

| 질문-카드 4
프리지아 2024-04-27 616
updated 114168

(2024 카드 리텐션 DP 모음) 카드사 상관없이 남겨주세요

| 정보-카드 4162
24시간 2019-01-24 198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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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쿤 Hilton Mar Caribe - Enclave upgrade 위주 간단 후기입니다.

| 후기 10
doubleunr 2024-04-25 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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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롭게 도쿄 처음 여행하기: 무료 가이드 정보

| 정보-여행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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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 2024-04-23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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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lando 호텔후기 -Signia & Conrad

| 후기 11
웅쓰 2024-04-23 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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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4: 5/2부터 달라스 텍사스 상영!

| 정보-기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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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준 2024-04-27 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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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mi 백팩 싸게 살 수 있는 방법 여쭙습니다

| 질문-기타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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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2024-04-10 7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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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맥스 FHR 호탤들을 좀더 쉽게 찾아주는 서치툴 MAXFHR

| 정보 14
가고일 2024-04-27 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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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피탈 원 마일 버진항공 말고도 잘 쓰시는 분 있으신가요?

| 질문-카드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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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2024-04-25 2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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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4 nba playoffs가 시작되었습니다 (뒤늦은 글)

| 잡담 15
롱앤와인딩로드 2024-04-25 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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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x Personal Checking만 있는 경우 트랜스퍼 가능한 파트너 수 제한 & transfer 이벤트 적용 안됨

| 정보-카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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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쌀 2024-04-26 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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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중반 부부 역이민 고민 입니다ㅠㅠ (이민 10년차 향수병)

| 잡담 115
푸른바다하늘 2024-04-24 9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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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 India 최근에 타보신분 계신가요? [댓글에 자세한 후기]

| 질문-항공 10
바다사랑 2024-03-0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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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 ETF에 관심이 있는데 투자하시는 분 계신가요?

| 질문-은퇴 5
빨간구름 2024-04-27 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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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말 워싱턴 디씨 호텔 추천해주세요. 비건이 사진 몇장

| 질문-호텔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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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e 2024-04-26 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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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퍼 전에 승인난 휴가에 갑자기 note가 필요하다는데, 제가 줄 필요가 있나요?

| 질문-기타 61
지지복숭아 2024-04-25 4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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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아이 키우는 재미 '딱 10년' (20140226)

| 잡담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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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이오 2024-01-21 3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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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하얏트 계열 Caption by Hyatt (Cat. 1) 올해 6/30 이후 예약 받기 시작했네요

| 정보-호텔 14
놂삶 2024-04-02 1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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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 Around Town 을 통한 메리엇 포인트 연장 관련해서 질문 있습니다.

| 질문-호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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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CNS 2024-04-27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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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Amex Airline Credit DP

| 정보-카드 3412
바이올렛 2019-03-18 213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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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포루투갈 여행 후기 (Porto, Lisbon, Algarve)

| 여행기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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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머 2024-04-14 1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