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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애틀에 올해부터 살고 있는 에버그린입니다.
이번에 부모님께서 시애틀 놀러오시는데 자연, 경치 보는 걸 좋아하셔서 당일치기로 마운틴 레이니어를 가볼까 생각중입니다.
그런데 어머니께서 무릎이 안 좋으셔서 짧고 쉬운 하이킹 정도는 괜찮겠지만 파라다이스의 Skyline Trail 같은 걸 하기엔 무리가 있는데요,
하이킹을 하지 않아도 시애틀에서 시간을 내어 가볼만 할지 궁금합니다. 제가 미리 가봤어야 하는데 미처 가보질 못해서 ㅠㅠ
만약 마운틴 레이니어가 별로라면 하루 스케줄로 가볼만한 다른 곳 (자연, 경치 위주 + 왕복 2 mile 내의 쉬운 산책 정도의 코스)은 어디가 있을까요?
Rattlesnake나 Little Si, Poo Poo 이런덴 저도 참 좋아하는데 아무래도 부모님껜 무리겠고, 스노퀄미 폭포는 저는 그렇게 인상적이진 않았어요.
만약 마운틴 레이니어가 별로라면 일단은 Deception Pass State Park 같은 곳 생각하고 있는데 혹시 더 나은 곳이 있을까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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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댓글
MCI-C
2019-07-05 20:16:44
olympic national park 은 어떨까요?
온천도 있어요.
에버그린
2019-07-05 20:24:15
Olympic NP는 시애틀에서 당일로 다녀오기는 좀 힘들 것 같아서요ㅠㅠ
행복한여정
2019-07-05 20:42:02
최근에 skyline 트레일을 전체를 돌고 왔었는데 glacier point쪽 말고 반대로 myrtle fall쪽으로 가시면 처음에 완만하게 걷을수 있습니다. 폭포보고 가실수 있으실 만큼 갔다가 오시는 것도 좋구요..
Glacier point쪽은 길이 힘들진 않지만 초반부터 약간은 가파른 경사였습니다.
Olypic도 그리 멀진 않았는데..hurricane ridge에서 완만하게 하이킹할 수 있는 코스가있었습니다. 시애틀에서 가실때는 배타고 가시고 오실때 차로 오시는것도 방법이실 것 같아요.
그런데 시애틀 어딘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시간은 비슷하게 걸릴 것 같아요. 산입구에서 paradise inn (rainier NP)으로 들어가는게 시간이 많이 걸렸어요.
만약에 olympic에서 crescent lake나 hoh rain forests 또는 근처 beach를 가실수 있다면 olympic을 아니면 Rainier 를 추천드리고 싶어요.
에버그린
2019-07-05 22:13:32
저는 시애틀 South Lake Union 지역에 살고 있어요. Olympic 공원의 hoh rain forests는 구글맵에서 찍어보면 편도 4시간이 넘게 나와서 약간 쫄았(?)는데 말씀하신 hurricane ridge나 lake crescent는 충분히 가볼만 한 것 같네요. Rainier의 경우도 말씀하신 폭포 지역까지는 충분히 가볼 만 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여정
2019-07-05 22:46:24
아마 하루짜리 일정을 본다면
Rainier를 가시면
산 입구 Longmir museum-> Christine Fall -> Narada Fall -> paradis inn 산정상 (myrtle fall 까지 trail) -> Reflection Lake 의 코스를 추천드려요. 모든 Fall의 경우 차 댈곳이 있고 vista point까지 약 1-2분 내외 짧고 쉬운 트레일이 있으시 하셔서 사진도 찍으심 좋구요. Reflection lake 는 어르신이 좋아하실만한 숲과 호수와 산이 어우러진 경관을 볼수 있습니다.
아니면 Sunrise visitor center로 처음 부터 가셔서 visitor center인근으로 짧게 도는 trail을 하셔도 좋습니다. 차로 많이 올라간 상태여서, 근처 탁트인설산 봉우리를 볼수있구요. 여긴 여름에만 갈수있고 가시기 전 도로가 열려있나 보셔야 할꺼에요.ㅎ
Olympic NP의 경우.
Lake crescent근처 fall이 있는데 거기랑 lake가 정말..바닥 깊숙이까지 자다 보일 정도로 깨끗했던게 인상 깊었습니다. 마모에도 후기랑 사진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근처 sol duc 온천이나..rialto beach도 참 좋습니다. 갠적으로 rialto beach가 느낌이 참 좋았어요. ^^;; hoh rain forest는 일정상 힘드실 것 같고 요 정도 하고 돌아가셔야 겠네요.
에버그린
2019-07-05 23:48:22
와 코스를 다 짜주셨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이번에는 처음에 소개해주신 레이니어 코스로 가고 다음에 오실 때 좀 더 여유있게 1박 2일로 온천도 껴서 올림픽 공원도 다녀와야겠어요 ㅎㅎ
떼굴떼굴
2019-07-05 23:45:05
Rainier 가신다면 바로 옆에 있는 Crystal Mountain 곤돌라 추천합니다. 곤돌라 타고 산 꼭대기로 올라가면 Rainier 산이 한눈에 보이는 절경이 펼쳐지고 하이킹을 안해도 되기 때문에 부모님, 아기와 가기 딱이에요. 산 위에 레스토랑도 있어서 점심 먹기 좋구요. 저는 손님들 오시면 여기 들렀다가 Paradise 또는 Sunrise 까지 다녀오는 코스로 보통 다녀오는데 다들 좋아해요.
그 외에 시애틀 근교 쉬운 트레일은 Franklin Falls, Gold Creek Pond, Twin Falls 정도 추천합니다.
에버그린
2019-07-06 00:14:56
Crystal Mountain 곤돌라 굉장히 좋네요! 안그래도 밥 먹을 곳이 애매했는데 여기서 끼니까지 해결하고 가면 금상첨화일 듯 합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소개해주신 트레일들도 가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