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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VA 델타 분리 발권 첫번째 여정 딜레이 ㅜ

숨pd, 2019-08-03 01: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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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나고야에 도착해서 오늘 하루 자고 갈 숙소에 들어 왔어요. 새벽부터 마모님들 걱정시켜서 넘나 죄송하고 또 감사해요.

 

제 첫 구간이 딜레이가 10분 당겨졌다가 결국 20분 더 딜레이 되어서 진짜 심장 쫄깃했는데 11시 50분쯤에 디트로이트 랜딩 하고 캐리온 짐 찾고 (비행기가 작아서 캐리온 짐도 맡기는 동네ㅜ) 진짜 짐 들고 냅다 뛰었어요. Concourse C에서 A로 미친듯이. A60게이트였는데 열심히 뛰니깐 딱 10분 걸렸어요. (다만 목에서 자꾸 피맛이 났어요 한시간 넘게 동안 ;;) 게이트 앞에 아무도 없어서 걱정했는데 직원이 제가 마지막 탑승객이라고 하더라고요. 

 

저의 첫 비즈 탑승은 너무나 험난했네요. 사실 이거 놓치면 델타가 어떻게 해줄지 저도 좀 궁금했지만 알지 않게 되어 좋기도 해요. 복편도 이 루트인데 그땐 아무일도 없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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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만에 뛰어서 탔어요!!! 후기 남길게요

 

 

 

일단 공항에 와서 에이전트랑 얘기를 해 보았는데 예약을 묶거나 다른 루트로 endorse는 안되었습니다. 에이전트분도 매우 딱딱한 백인 중년 여성분이었어서 제가 뭘 얘기해도 잘 안들어주셨어요.

 

일단 Checked bag 짐은 final destination(NGO)로 보내주시려고 시도는 하셨는데 시스템이 허락해주지 않는 것 같았고요. 디트로이트에서 짐 찾아서 다시 들어가고, 비행기 놓치면 그 다음거 타라 하셔서 내 seat 이 gauranteed 냐 했더니 그건 아니라고하시고 디트로이트 가봐야 안다고 하셨어요. 

 

에이전트가 너 비행기 잘 하면 탈 수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라고는 하셔서 희망은 가져 보아요. 짐 찾아 가면 100퍼 놓칠 것 같은데 전 짐에 큰 미련 없어서(짐 = 과자+엄마가시킨후추+여벌옷) 짐은 친구 편에 돌려 보냈어요. 나고야행 게이트까지 전력질주해볼게요. 놓치면 다음거 타죠 뭐. 이제 몸도 가벼워졌으니. 

 

여기 공항에 안개가 엄청 자욱해요. 더이상 제 항공편이 딜레이 안되면 좋겠어요(꿈이 점점 소박해진다아) 

20190803_07262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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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 반 쯤에 델타 상담원이랑 전화해봤는데, 동네에서 2시간 거리에 있는 다른 공항 - DTW 편을 hold 해 주었습니다. 근데 뭐 저는 혼자 사는 1인가구-부탁할 친구도 없음(새벽 3시에ㅜㅜ)-동네 렌터카 회사 새벽에 영업 안함- 그 두시간 거리에 있는 공항에 가려면 우버나 리프트를 타야했어요. 그것도 당장. 상담원이 디트로이트에서 나고야 가는 저녁 비행기가 있다고는 했는데(DTW-ICN-NGO) 메인 케빈에 두자리 남아있고 (아침에 팔리면 땡!) 너가 VA에서 예약한거라 일단은 해줄 수 있는게 없다고 했어요. 

 

그래서 일단은 디트로이트에 가려고요. 아래 댓글로 도움 주신 분들 감사하고 특히 @백원이야 님 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내가 간다 나고야!" 1호 후기 남기고 싶었는데 .... 가서 분리발권이지만 델타-델타 하면 델타가 어떻게 해주는지 체험하고 올게요. 뭐 아무것도 안되면 디트로이트에서 샤를 드골 거쳐서 그냥 인천 가려고요. 1000불 좀 더하긴 한데 MR 모으고 좋지요 뭐 하하. 나고야 뱌뱌. 전 혹시 첫구간에서 짐 안받아줄수 있으니 checked bag에서 carry on으로 짐 옮겨 싸러 가보겠습니다. 행운을 빌어 주세요.

 

혹 오후에 업데이트 안올라오면 얘가 나고야 가는 비행기 탔나보다 하고 생각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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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동부 아침 6시에 비행기 타야 했던 숨pd 입니다. 델타 첫구간 나고야까지 아침 6시 출발 DTW 7시 반 도착, DTW 에서 12시 20분에 나고야 가는 비행기 예약해놨었는데 갑자기 첫구간이 delay 되어 DTW에 11시 50분에 도착하라 합니다. 저 어떡해야되나요? 지금 몸이 덜덜 떨리네요. 일단 델타에서 제공하는 다른 flight은 오후라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ㅜㅜㅜ 

 

찾아 봤는데 시골 공항이라 오전에 디트로이트에 가는 다른 항공편이 없습니다. 

53 댓글

백원이야

2019-08-03 02:03:58

이래서 분리발권이 위험한거죠. 어디 출발이신지 밝혀주셔야 좀 더 정확한 도움을 드릴수 있을것 같습니다. 

 

1. 국제편은, 종종 연결편들이 딜레이가 되면 좀 기다려주기도 합니다. DTW는 공항이 작으니까 잘 하면 가능할수도요.

2. 둘다 델타항공이시다면, 놓치더라도 높은 확률로 다음 비행기편으로 연결해줄겁니다. 물론 비행사가 안해줘도 할말은 없습니다.

 

현재로써는 근처에 차를 타고 갈 수 있는 공항이 있는게 아니면.... 델타의 관대함을 바라는수밖에 없을거같은데요

숨pd

2019-08-03 02:12:42

근처에 차를 타고 갈 수 있는 공항이 지금 없네요. 동부 시골이라 지금 디씨로 차를 몰고 가면 유나이티드 dtw 가는 비행기를 탈 수는 있는데 지금 차 렌트가 되는 것도 아니고. 답이 없네요 정말 . 일단 델타에 전화를 넣고 있습니다. ㅜ - 무한 대기 중이요.

숨pd

2019-08-03 02:24:01

아주아주 시골 공항 출발입니다. 딱히 다른 방법이 없는 것 같아요. 지금 제차 끌고 공항 가지 않는 이상 

백원이야

2019-08-03 02:19:46

DTW 공항 최소 환승시간이에요. 

D-I: 35 minutes (30 minutes if connecting to NRT and the date is between 1-Sep-2019 and 26-Oct-2019)

 

숨pd님은 분리발관이겠지만, 다른 누군가는 연결되어있을거에요. 제가 예전에 남미갈때 연결편 지연으로 20-30분 있다가 출발한다 하더라구요. 느낌이 델타에서 최소 환승시간 맞춰서 배치해놓은게 아닐까 싶으니 어떻게 되지 않을까요.

숨pd

2019-08-03 02:23:15

제가 아주 시골공항에서 출발이라서 다른 누군가가 연결 되어 있을 가능성은 없을 것 같지만, 그 비행기에 나고야 가시는 다른 누군가가 아침에 연결편 타고 오시길 바라는 수밖에 지금 없는 것 같네요. 여름이라 비행기가 이정도로 딜레이 될거라 상상도 못했어요. 

숨pd

2019-08-03 02:25:13

나고야 가는 공항은 체크인 해놨는데 이 경우 그냥 게이트로  달려가면 될까요. 다시 나갔다가 들어가지 않아아도 될까요?

 

백원이야

2019-08-03 02:28:32

Screenshot from 2019-08-03 02-30-37.png

 

DTW도 공항이 작아서 나갔다 들어오실필요는 없을거에요. 약간 걱정은 출발공항에서 부치는 짐을 연결시간부족으로 안받아줄수도 있다는것?

백원이야

2019-08-03 02:26:33

나고야 가는 비행기 전 운행노선을 확인해보세요.

 

혹시 그게 딜레이가 되면 나고야 가는 비행기는 자동으로 딜레이니까요. 

찾아보니까, 디트로이트발 나고야행 비행예정인 비행기는 지금 런던에서 출발대기중이네요. 

 

숨pd

2019-08-03 02:29:11

죄송하지만 무슨 말씀이신지 이해를 못했습니다. 설명해주실수있을까요? 

백원이야

2019-08-03 02:40:51

https://flightaware.com/live/flight/DAL95/history/20190803/1630Z/KDTW/RJGG

 

오른쪽 중간에 입항 비행기 추적을 누르면 이전 경로가 떠요.Screenshot from 2019-08-03 02-39-58.png

 

 

 

숨pd

2019-08-03 02:43:26

와 정말 감사합니다. 확인해볼게요. 델타 상담원이랑 연결 되었는데 지금 2시간 거리에 있는 공항에서 디트로이트 출발하는 비행기편을 홀드해주었습니다. 근데 사실 지금 그 두시간 거리에 있는 공항을 갈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에요ㅜ 나고야에서 다음번 디트로이트 가는 비행기가 오후에는 있는데 디트로이트-인천-나고야 루트이고 이건 두자리밖에 없고 제가 버진에서 예약했다하니 자기가 어떻게 해줄 수는 없다고 하더라고요. 일단 저걸 좀 확인하면서 기다려보겠습니다. 

백원이야

2019-08-03 03:00:07

그리고 버진아틀란틱에서 델타 예약하신거죠.

출발 몇시간 전이여서 책임 권한이  델타로 넘어와있을거에요. 둘다 델타 운항편이면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거에요. 

숨pd

2019-08-03 03:11:09

맞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백원이야님. 방금까지 우버 300불 내고 해리스 공항 가려고 하다가 보니깐 지금 출발해도 해리스-dtw 출발편 놓칠 시간이라 마음 놓았어요. 일단 공항 가서 디트로이트 가서 어떻게든 해봐야겠네요. 첫 비즈니스에 VA로 델타 성공해서 들떠만있었는데 분리발권의 위험성을 몸소 느끼네요. 다음부터는 미리 가서 자던가 해야겠어요. 오늘 새벽에 일찍 깨서 다행이에요. 하아 ... 백원이야님 정말 감사합니다. 

백원이야

2019-08-03 02:49:09

이게 어제 기록이에요. 

 

Screenshot from 2019-08-03 02-44-05.png

 

Screenshot from 2019-08-03 02-43-41.png

숨pd

2019-08-03 02:54:02

아슬아슬 하네요. 저 12:46은 승객 탑승시간인건가요?

백원이야

2019-08-03 02:57:05

그건 저도 모르겠어요. 다른날은 조발한 날도 있는데, 체크인 하셨으니까 엥간하면 안두고 갈거에요. 조발해서 못탄경우는 담 비행기 달라고 할수있는 중요한 핑게 거리일테니까요. 

 

 

숨pd

2019-08-03 03:46:13

야속하게도 런던에서 33분에 떴네요. 계속 새로고침했는데. 덕분에 또 좋은 사이트를 알았어요. 전 일단 디트로이트로 가서 이도 저도 안되면 그냥 인천가는 편도 티켓 끊어 간다는 마음으로 가려고요. 어차피 이렇게 된거 나고야는 바이바이하고. 그럼 또 카드빚을 얻고 MR 적립하고 그래야죠 뭐 아하하ㅏㅏㅏ하ㅏ ㅜㅜㅜㅜㅜ 델타에서 어떻게 해주는지가 마모에 또 DP가 될 것이고 이것도 다 경험이다 ㅜㅜㅜㅜㅜ

 

아직 다 내려놓지 못했어요. 그래도 그런 마음으로 디트로이트에 가볼게요. 이 늦은 - 혹은 넘나 이른 시간에 이것저것 찾아봐주시고 마음 위안되는 얘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kaidou

2019-08-03 03:47:05

헉 부디 잘 연결되셨음 합니다 ㅠ

숨pd

2019-08-03 03:49:00

감사합니다. 혹 연결 안되도 제가 델타가 어떻게 도와 주는지 나를 버리는지 어쩌는지 마모에 후기로 남길게요 .... ㅜ 

덜쓰고좀더모아

2019-08-03 03:52:50

에궁 안타깝네요. 분리발권이 싸게 사는 이익을 딜레이되면 큰일 난다는 리스크를 안고 결정하는건데, 이번엔 실패하신 듯...

그래도 말해보면 융통성있게 도와줄수도 있으니 희망을 놓치는 마시길..!

숨pd

2019-08-03 04:02:14

네 시골 공항이라 비행기가 딜레이 되면 다른 옵션이 없다는 걸 제가 인지하지 않고 있었어요. 연결편까지 5시간이니깐 한두시간 딜레이 되도 충분하다! 이렇게만 생각했는데 큰코다쳤습니다. 

이슬꿈

2019-08-03 04:49:22

어느 공항이신진 알려주시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

공항 에이전트는 전화 에이전트보다 권한이 더 넓습니다. 출발지 공항 도착하셔서 거기서 DTW-ICN-NGO쪽으로 endorse 요청을 해보실 수 있죠...

숨pd

2019-08-03 05:05:45

새벽에는 공항을 밝혔다가 지금은 일단 디트로이트에 가기로 마음 먹어서 지웠습니다. 공항에 일찍 가서 요청해보려 생각하고 있습니다. 발권부 이슬꿈님께서 아침 일찍부터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이슬꿈

2019-08-03 05:12:26

해결은 디트로이트 가기 전에 보시는 게 좋습니다. 최소한 출발지에서 두 예약을 하나로 엮어두셔야 해요. 안 그러면 디트로이트에서 혹시 놓쳤을 때 오리발 내밀 수 있는 여지가 생깁니다... 그리고 디트로이트-나고야 체크인에 보딩패스 발급을 받으셨더라도 반드시 게이트 직원의 여권 확인 절차를 거치셔야 합니다. 문 닫히기 전에만 들어가시면 성공이고요.

 

그리고 DTW-ICN은 델타원 스윗이라서 이걸로 엔도스 받으신다면 전화위복이네요...

숨pd

2019-08-03 05:16:53

알겠습니다. 출발 전에 예약 묶도록 꼭 노력해보겠습니다. 전 일단은 이코노미에만 태워 줘도 감사할 것 같아요 ㅜㅜ 이코노미에 태워서 icn에 떨궈주면 더 감사하고요

이슬꿈

2019-08-03 05:18:18

어차피 캐리온만 들고 가시면 ... 그냥 인천에서 나고야 가는 거 버리세요(...) DTW ICN 비즈 2자리 이콘 1자리 남아있습니다. 최대한 빨리 공항 가셔서 에이전트 만나세요.

숨pd

2019-08-03 05:22:07

시골 공항이라 비행기 뜨기 직전 아니면 에이전특가 공항에 잘 없어서 집에서 대기 하고 있었는데요, 그럼 일단 가보겠습니다. 

숨pd

2019-08-03 06:57:44

인천에서 나고야가는거 버리면 리턴 티켓 취소될까봐 못버릴 것 같습니다. ㅜ 저 루팅으로 주면 물어나보려고요 나 꼬리 떼주면 안될까 부탁이야 하고 ㅜ

마일모아

2019-08-03 07:02:22

편도-편도 아니고 왕복 발권하신 건가요?

숨pd

2019-08-03 07:08:22

네 왕복발권했어요ㅜ 그래서 가야돼요 나고야. 

숨pd

2019-08-03 06:15:31

출발 공항에서는 아무것도 해주지 않네요. 짐을 NGO로 보내주시려는 시도는 하셨는데 안되서 그냥 디트로이트에서 짐 찾고 다음번 비행기 타라고 하셨습니다. 다만 좌석이 있을지는 잘 모른다고 가서 얘기하라 하셔서 일단 carry on만 가지고 갑니다. 호오오옥시 나고야에행 탈 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마일모아

2019-08-03 06:47:58

행운을 빕니다. 인천행 타고 한국으로 바로 가시면 좋겠네요. 

이슬꿈

2019-08-03 10:27:40

황당하네요. 그야 짐 부치는 건 당연히 안되죠, minimum connection time 위반이니.... 에이전트가 잘 모르는 사람인듯요...;; 어쨌든 비행기 타셨을테니 행운을 빕니다.

1stwizard

2019-08-03 10:32:07

아 지연으로 최소환승시간이 안되서 짐연결이 안된거네요.

엘스

2019-08-03 05:48:42

이런 일이 일어나고 말았군요 ㅠㅠ 델타가 숨pd님 잘 도와드리길 바래요

숨pd

2019-08-03 07:09:00

일단은 열심히 뛰어 볼게요!

프리

2019-08-03 10:36:29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엘스

2019-08-03 11:41:35

와우!! 타셨다니 진짜 다행이에요!! 이제 액땜하셨으니 남은 여행은 즐겁게 하시길 바래요~

노마드인생

2019-08-03 11:28:49

다행요~ 실시간 중계 스릴있어요 :)

1stwizard

2019-08-03 11:47:01

라운지는 못 즐기셨어도 어찌어찌 됐네요. 축하드립니다.

케어

2019-08-03 12:28:00

다행이네요. 지금부터 즐거운 여행 하세요!

항상고점매수

2019-08-03 12:40:02

한줄 업뎃에 긴박함이 느껴져요..

정신이 없으셨을텐데 한줄이라도 업뎃 감사합니다 

마일모아

2019-08-03 13:48:45

+ 1

크레오메

2019-08-03 14:24:00

+11

백원이야

2019-08-03 16:29:58

내심, 델타가 분리발권시에 어떻게 해주는지 궁금했는데, 아쉬운데요 ㅋㅋㅋㅋㅋㅋㅋ

여행 재밌게 하세요. 

Finrod

2019-08-03 16:48:43

새벽에 글 보고 걱정했는데 무사히 타셔서 다행이네요.

Skyteam

2019-08-04 03:48:39

크.. 스릴넘치네요. 이것도 나중에 보면 추억입니다.

저희도 PHL에서 유럽행 항공편으로 환승하는 일정(연결발권였음)이었는데 3시간 지연된 덕분에 3시간 좀 넘게 있었던 환승시간이 10분밖에 없었습니다.ㄷㄷ

내리자마자 부부가 겁나게 뛰고(그 와중에 전후좌우로 다 함께 뛰는 승객들도 있었..) 게이트 도착하니 직원이 워워 괜차나 천천히 와도 돼 기다리고있으니. 라고 해줬네요 ㅋㅋ 결국 저흰 뒤에서 3,4번째로 도착했고 이내 또 다른 2명(저랑 같은 뱅기타고 온 승객들)이 탑승하고 문닫고 출발했습니다.

기내에서 땀범벅이 되니(20분을 안쉬고 뛰었으니 ㅋㅋ) 승무원이 물수건+물 갖다주면서 땀 닦고 수분 보충해주라 해줬네요. 덕분에 심야비행에서 꿀잠 잔건 보너스.. 담날 발바닥이 아팠던건(구두로 육상선수 뛰듯이 뛰었으니ㄷㄷ) 또 다른 보너스..

티메

2019-08-04 04:02:38

ㅋㅋㅋㅋ 절대 이런 경험 안해보셨을거같은 Skyteam 님도 이런경험이 있으시군요! 

티메

2019-08-04 04:01:57

무사 도착하신거 축하드려요! 

암므느

2019-08-04 05:01:17

크 다행이네요 남일같지않습니다 하하

요기조기

2019-08-04 06:12:34

진짜 숨넘어가는 여행기였네요.

무사히 도착해서 다행이에요.

그나마 혼자시니까 가능했지 동반자라도 있었음 ㅠㅠㅠㅠ

저는 내년에 분리발권했는데 아무 일 없길 기도해봅니다.

푹 쉬세요!

아트

2019-08-04 07:34:48

아 피맛 ㅠㅠ

고생하셨습니다  그래도 무사 도착한거 축하드려요

monk

2019-08-04 12:12:48

끝이 좋으면 다 좋은 거라고 생각하고...한국에서 더 잼나게 놀다 오세요. 

그나저나 분리발권표 끊고 미국 오는 남편이가 슬쩍 걱정되네요. 울 남편은 숨pd 님처럼 달리기도 잘 못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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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학에 대한 고민과 결정

| 질문-기타 43
위대한전진 2024-05-06 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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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간의 줄다리기 - 내 포인트 내놔 (feat. Barclays & Wyndham)

| 후기-카드 4
Jester 2024-05-07 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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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900마일리지 모자랄때.

| 질문-카드 2
보스turn 2024-05-07 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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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딘버러 여행 후기 (팁 추가)

| 여행기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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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노 2024-05-07 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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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RTW] 후쿠오카-이스탄불-볼로냐

| 여행기
게이러가죽 2024-05-07 103
updated 114349

Capital One to Virgin Red Point 30% 프로모 시작! (4/1-4/30/24)

| 정보-항공 53
7figures 2024-04-01 5797
updated 114348

체이스 사프 UR 프로모션: 애플 제품 구매시 기존 포인트 + 25% 보너스 포인트 사용가능 (~5/31/2024)

| 정보-카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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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주스 2024-05-02 1251
updated 114347

[12/13 링크 종료] BOA Alaska 알래스카 비지니스 카드 보너스가 7만5천으로 올랐습니다. YMMV

| 정보-카드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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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호텔 2023-12-12 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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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 Fiber 쓰시는 분들 절약찬스(아멕스, 체이스 오퍼)

| 정보-카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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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호 2024-05-07 553
updated 114345

Virgin Atlantic 09/24 LAS-ICN 왕복티켓 발권후기

| 후기-발권-예약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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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영혼 2024-05-06 1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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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적단의 기초 | 마일리지나 포인트를 이용해 대한항공 항공권을 발권하는 여러가지 방법에 대한 고찰

| 정보-항공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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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tnorF 2024-01-26 17464
updated 114343

9-10월 ICN-LAX (이콘)이 엄청 싸네요: AA 원스탑, 편도 $220, 왕복 $365 (인천-뉴욕도 저렴함)

| 정보-항공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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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앤스카이 2024-05-04 12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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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IRA 실수 32 가지 (32 Common IRA Mistakes)

| 정보-은퇴 347
도코 2024-01-27 16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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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4] 발빠른 늬우스 - Cardless, 카타르 카드 2종 런칭

| 정보-카드 13
shilph 2024-05-07 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