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집 냉난방 (Furnace, A/C), 온수기 (Water heater) 바꾸는 것 관련 질문

후지어, 2019-09-14 15:03:35

조회 수
1995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이제 완공된지 21년 된 집인데 저희는 3년 전에 이사를 왔습니다. 지금까지 Furnace (gas) + A/C (전기)는 한번도 바꾼 적 없고 온수기 (전기)는 11년 되었습니다.

2주 전쯤 온수기 아래에 물이 새기 시작해서 곧 바꿔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며칠 후에는 에어컨에서 찬 바람이 나오지 않더군요.

서비스를 불렀더니 refrigerant가 다 새버렸다고, 21년 되었으니 고치느니 바꾸는게 낫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졸지에 1만불 정도되는 공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DIY의 달인이신 @오하이오 님, HVAC 전문가이신 @용피리 님 덕분에 기본은 나름 공부했습니다. 도저히 따라할 자신이 없어서 업자 5군데를 금요일에 불러서 견적 요청을 했고 하나씩 quote가 도착하고 있습니다.

최종 결정을 하기전에 마모님들의 조언을 좀 얻고 싶어서 이렇게 질문을 올립니다. 질문이 좀 많은데 하나라도 해주고 싶은 말씀 있으시면 경험담, 카더라, 다 환영입니다!

 

1. 온라인에 검색해보면 20년 정도 되었으면 ductwork를 다시 하라고 합니다. 그런데 견적하러 온 업자들은 ductwork에 대한 말은 없고 단순 설치 (change out)만 해줄 것처럼 얘기하네요. ductwork가 정확하게 뭔지, 이게 집 전체의 duct를 바꾸는 건지, 혹시 오래된 집에서 공사 하시면서 이런 거 해보신 분 계신지요? 온라인에서 얘기하는 것처럼 이게 꼭 필요한건가요?

 

2. 업자들이 취급하는 브랜드가 다 다릅니다. Lennox 취급하는 업자는 Goodman에 대해 안좋은 얘기를 하고, 온라인에서는 Trane과 American Standard가 같은 회사이고 Carrier와 Bryant가 같은 회사이니 더 싼 걸 쓰면 된다고 하고... 브랜드 순위에 관해서도 (제조사가 몰래 운영하는 웹사이트인지 의심스럽게도) 웹사이트마다 얘기가 다 다르고... 그냥 비슷한 레벨의 제품은 브랜드마다 별 차이가 없다고 보고 가격과 설치업자의 관상(?)을 보고 선택하는 게 더 맞는 걸까요? 브랜드에 일가견이 있으신 분께 고견을 청합니다.

 

3. 4인 가족인데 50갤런짜리 전통적인 gas water heater와 순간 온수기 (tankless - gas) 중에 고민하고 있습니다. 10년은 더 살 것 같은데 과연 순간 온수기의 additional 설치비 ($1000 - $3000)를 지불할 가치가 있을까요? 순간 온수기의 수명도 10-12년 정도인 것 같은데, 대략 이 정도 기간이면 설치비와 절약한 가스비가 break-even이 되면서 별 차이가 없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4. Gas water heater (전통적인 것이든 tankless이든) 는 배기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 업자 왈, furnace가 fresh air 받아들이는 관이 있는데 그게 필요 없으니 그 관을 water heater에 연결해서 배기구로 사용하겠다고 합니다. 즉, 따로 배기관을 하나 더 만드는 설치비를 절약하겠다는 것이지요. 보일러실이 지하에 있는데 좀 넓긴 합니다만, 이렇게 되면 보일러실의 공기를 furnace가 빨아들이게 되겠지요. 이렇게 공사를 해도 되는 건지 좀 마음이 걸리네요..

 

5. Trane, Lennox 등에서 함께 나오는 wifi 온도계를 설치해 주겠다고 합니다. Ecobee4가 좀더 뽀다구가 나고 기능도 다양한 것 같은데 큰 차이가 있을까요? 200불 정도의 추가 요금인데 고민말고 ecobee. vs. 별 차이 없으니 번들로 끼워주는 자체 온도계. 어떤 게 좋은 선택일까요?

 

6. 전기회사와 가스회사의 리베이트는 다들 알아서 챙겨주니까 신경 쓸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기존의 가습기가 있는데 이것도 20년 되었으니 새 걸로 달까 합니다. furnace는 AFUE 95%, A/C는 SEER 15 전후의 것으로 하려고 합니다. 에어 필터는 기존의 것이 MERV 13이라서 바꿀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 외, 이 기회에 함께 하면 좋은 것들, 잊지 말아야 할 것들 있으면 지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랫동안 타향에 살아도 추석이면 마음은 고향에 가 있게 되네요.. 늘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26 댓글

calypso

2019-09-14 15:15:28

직접적이 도움이 되지는 못하지만 셀프로 하시는 분들 의외로 많이 계시더군요. 그냥 현재 있는것 단순 교체라면 뭐 그리 어려운건 없을듯 하고 업자한테 맡길 경우에는 카운티에서 공무원이 인스펙션 나오더군요. 한가지 지적을 받고 다시 업자 불러서 약간의 수정 공사를 하고.....물론 안전을 위한거라지만 면허 있는 업자한테 공사 맡겼는데도 인스펙션 나온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고 여간 번거로운게 아니라고 왠만하면 너가 슬쩍 바꿔치기해라! ㅋ....제 이웃 이야기입니다. 

후지어

2019-09-14 15:17:27

아, 인스펙션도 신경 써야겠네요. 이건 어차피 카운티마다 다를테니까 견적 내 준 업체에 한번 문의해 볼게요. 감사합니다~

남쪽

2019-09-14 15:40:33

저도 올해 Water Heater 나 HVAC 을 바꿨는데, 동네 전기회사애서 주는 리베이트가 나쁘진 않았습니다. 혹시 모르니깐 확인해 보세요. 저흰 Trane heat pump 모델로 설치 했습니다. 다행이 갑자기 죽어 버린게 아니라서, 가격 비교와 설치 업자들을 Angies List 동네 사람들 얘기를 통해서 골랐었습니다.

후지어

2019-09-14 17:52:27

네 정보 감사합니다. Trane으로 하셨군요. 저도 좀 덥긴 하지만 참으면서 천천히 결정하려 하고 있습니다.

밍키

2019-09-14 16:07:23

제경우 Water Heater 업자의 조언(?) 덕분에 교체 전에 (직전은 아니고 몇달 전) Water Heater 커버 되는 Home Warranty를 구입해서 그걸로 Water Heater 갈고.... 다음 해 빌 날아오기 전 해지했어요. Water Heater를 당장 교체해야 하는 상황이 아니면 이 방법도 고려해 보세요 ^^ 

후지어

2019-09-14 17:53:31

네 그런 방법도 있군요.^^

저는 냉난방기와 워터히터를 함께 하면 labor charge를 좀 깎아준다고들 해서 그냥 이번 기회에 할까 합니다.

한달넷인컴25만불

2019-09-14 22:57:01

밍키님은 럭키한 케이스입니다. 전 Home Warranty 샀다가 $830여불 꽁돈만 낸 꼴이라서 Home Warranty를 추천하기가 조심스럽네요. 특히 AHS (American Home Shield)는 쌍수들고 반대하고 싶습니다만 아마도 대부분의 Home Warranty들이 같은 이치로 운영될거 같네요. 제 경험은 나중에 자세히 나눠보도록 할께요.

 

우선 첫째로 제 Home Warranty는 가입하고 한달이 지나야 컨츄랙이 시작됩니다. 문제있는거 알고 부랴부랴 Home Warranty사서 고쳐서 회사에 피해주는 경우를 막기 위해서인거 같네요.

 

둘째, 사고 한 한달안에 전화하면 Pre-existing case가 아닌지 매우 진빠지게 물어볼 확률이 많습니다. 

 

세째, Home warranty랑 계약을 맺고 있는 회사들이 내준 견적만 인정하는데 커버되는 파트랑 레이버는 터무니없이 싸고 내가 내야하는 our of pocket expense는 터무니 없이 비쌀 확률이 아주 아주 높습니다.

 

네째, water heater나 에어컨처럼 덩치큰 기기 클레임 들어가면 Home Warranty에서 의사 결정을 할수 있는 사람들과의 통화가 거의 불가능입니다. 첫번째 라인인 customer service 사람들하고 통화가 가능하고 그들은 윗에 디파트먼트로 연결해 주지도 않고 전화 번호도 안주고 그들이 전화 줄거라고 해놓고 절대로 전화를 해주지 않습니다. 내 인내심을 끊임없이 시험하는데 전략은 커스토머가 지쳐서 나가 떨어지길 바라는 거 같습니다. 정말 그지같은 지난 일주일을 보내고 있는중입니다. 전 작년 8월 29일부터 일년간 $580여불 열심히 냈고 올해 8월 28일 계약 자동 리뉴되면서 무려 알아서 한달에 $58씩 빠지고 있었읍니다. 

 

다섯째, 운이 좋아서 가입한지 몇달뒤에 큰거 교체하고 이제 필요없으니 캔슬하시게 되면 Home Warranty가 페이한 돈에서 내가 이제까지 다달이 냈던 돈의 차액을 물어내야 캔슬이 가능하시겠읍니다. 절대 손해 안보려고 하죠. 아주 운이 좋으면 12달 프리미엄보다 home Warranty에서 돈을 더 냈을수도 있을테니 혹시나 그런 경우라면 자신은 매우 운이 좋은자라고 자부하셔도 됩니다. AHS는 MAx가 일년에 $1,500입니다. 만약 에어컨이 가입후 3달만에, water heater가 6달만에 고장나면 어찌될지 매우 궁금하네요. 많은 사람에게 그런 행운이 내리기를!

정말 내 water heater가 Home Warranty 가입한지 몇달내에 고장나는게 확실하지 않으면 저처럼 생돈만 내고 일주일동안 하염없이 전화만 기다리고....

저같은 케이스가 엄청 많더군요, 알고보니. 

전 에어컨 evaporator coil에 leak이이 생겨서 그걸 교체해야 하는데 evaporator part 자체만해도 $500~780 인데 컨츄렉터가 $1270을 out of pocket으로 청구했읍니다. Home Warranty에선 $440을 이 업자에게 주는 모양입니다. Parts & Labor fee로요. 그래서 업자가 보험자들에게 다른것에서 저렇게 엄청 오버 청구를 해야만 되는 구조입니다. Evaporator밑에 Pan을 $200, float switch를 $150 챠지하는 식으로요. 

궁금마왕

2019-09-14 20:39:36

저도 전문가는 아닌데 한 6 개월전 워터히터 교체하느라 좀 알아 봤었던 경험으로 아는 한도내에서 말씀드리면... 

3. 순간온수기가 유지비는 적은데 설치비가 좀 비써더라구요. 더군다나 순간 온수기를 사용지점 근처에 해야해서 전기 배선 업그레이드 하고 끌고오고 외벽에 달고... 너무 일이 커지는것 같아서 알아보다 손 들었습니다. 그런데 저라면 설치공간이 있으면 heat pump water heater 로 가겠습니다. 4인가족이면 아마 3년이내에 (전기 워터히터 비교) 본전 뽑을 것 같습니다. 제가 Sense로 전기 사용량을 보는데  전기 water heater가 의외로 평상시에 꽤 잡아먹고 있더군요. 아마 gas line이 들어오면 gas heater도 가격 및 유지비가 나쁘지 않다고 들었습니다. 설치관련은 잘 모르겠습니다. 

5. 다른 것은 모르겠고 Trane은 모델에 따라 전용 thermostat을 써야합니다. 지역이 어디신지 모르겠지만 variable compressor인가 뭔가가 되는 모델이 효울도 좋고 여름에 에어컨 틀기 뭐하고 제습은 해야되고 할때 무지 좋은거라고 들었는데... 이놈은 일반 Smart thermostat 아무것도 안되고 오로지 자기네 Smart thermostat을 해야하는데... 이게 자기네 앱으로는 되는데 (nexia) 다른 스마트 기기와 호환인 안좋습니다. 참고로 저는 이전에 Honeywell 것으로 smartthings 에 연동했었는데 trane AC unit 쓰는 바람에 불편한 반쪽짜리 Smart thermostat 을 쓰고 있네요. 제가 알기로는 2 stage ac unit은 다들 지원하는데 variable 인가 뭔가는 전용 thermostat 이와에는 안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일반 thermostat 붙이면 하이브리드 차 사서 하이브리드 강제로 끄고 휘발류로만 달리는 격이랄까... 

후지어

2019-09-14 23:12:14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Variable speed는 가격에 비해서 전기료 절약 폭이 그리 크지 않다고 해서 별로 고려하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전용 thermostat을 써야한다는 것 명심하겠습니다.

water heater는 말씀하신대로 3가지 옵션이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과 같은 전기 온수기, 가스 배관을 설치해야 하는 온수통 있는 가스 온수기, 그리고 순간 온수기. 가장 유지비가 적은 순간 온수기로 잠시 마음이 기울었는데, 설치비가 2-3천불 정도 더 들더군요. 차라리 가장 비효율적일지라도 내가 직접 할 수 있는 전기온수기로 지금은 마음이 많이 기울고 있네요. 그러면 아무래도 당장 들어가는 예산은 가장 적게 들 것 같아요.

궁금마왕

2019-09-14 20:52:06

아.. 기존 전기온수에서 새 알반 전기온수 교체는 원하시면 직접 하셔도 될꺼에요. 저도 직접했는데 온수기 이동하는게 젤 힘들고 나머지는 조금만 유투브로 공부하시면 가능합니다. 참고로 전기온수기도 WiFi control이 되는게 편리한데 보급형으로는 home depot 에 들어오는 모델중 500불대 아상 가면 아마 그 옵션이 있구요. 저는 Lowe's 에서 AO Smith 인가? 모델로 50 gal 했는데 이게 모듈을 붙이면 smartthings  하고 연동이 되어서요. 그런데 최근에 Lowe's 자체 Smart system 인 Iris 사업을 접는 바람에 오리알이 되었습니다. 아마 Home Depot의 Rheem인가? 모델이 wifi 컨트롤이 될꺼에요. 내구성은 잘 모르겠는데 wifi로 온도 및 스케줄 조정 기능은 추천 드립니다. 

후지어

2019-09-14 23:17:43

좋은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유지비가 많이 들어서 전기 온수기는 아예 고려대상이 아니었는데 내가 직접 설치할 수 있다니 급 솔깃해지고 있습니다. wifi로 켜고 끌 수 있다면 장기간 여행 때도 조절할 수 있고... 더구다나 대부분의 온수기의 내구 연한이 10년 정도라고 보면 매번 사람 써서 설치하면 아꼈던 유지비 그대로 다 나가게 될 것 같고... 내일 당장 로우스 한번 가봐야 할 것 같아요!

궁금마왕

2019-09-15 02:47:05

제가 알기론 로우스 들어오는 전기 온수기 중 wifi 되는게 없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AO Smith 50 갤런 5500w 12년 워런티 모델로 약 560불 정도 줬던것 같구요. Heat pump water heater 는 약 1100불정도 했던것 같네요. 전기 온수기 는 6,9, 12년 워런티 모델이 있는데 플러머 말로는 젤 싼 6년 워런티 사고 로우스 통해서 워런티 따로 사는게 쌀거라고 들었었구요. 그런데 저는 12년 것으로 산 이유는 wifi 확장성과 액정 controller 가 있어서 였습니다. 근데 이제는 wifi안되는 반쪽이 됬어요. 그래도 액정상으로 vacation on off가능하고 온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저는 정말로 heat pump water heater 를 하고 싶었는데 그것이 무게가 2배 가까이 나가는데 저희집에는 attic에 온수 물탱크가 있어서... 올리는 것과 지붕 무너질까봐 포기 했구요. 또 heat pump type은 윗쪽에 뭐가 얹혀 있는데 그것 때문에 배관도 좀 더 손을 더 대어야해서 결국은 읾반 전기온수탱크로 갔습니다.

후지어

2019-09-15 12:42:45

네. 인터넷으로 로우스 검색을 좀 해봤더니 wifi 되는 건 없는 것 같더라구요...

저희는 gas furnace를 써서 히트펌프를 안할 거라서 온수탱크는 gas 아니면 전기, 두 종류 중에 선택할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로우스 통해 워런티 따로 사는 게 더 낫다는 말씀 명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궁금마왕

2019-09-15 18:08:51

아 그런데요, 히트펌프 온수보일러는 난방 히트펌프와는 전혀 무관한 거예요. Gas furnace 여도 전혀 상관없이 설치 하실수 있구요. 단 높이가 좀 높아요. 상부에 에어컨 같은걸 짊어지고 있더네요. 에어컨 반대 개념으로 물을 데운다고 하는데 자세한건 잘 모르구요. 그냥 전기, 가스 등과 같이 히트펌프라는 방법으로 하는 독립적인 온수기 종류에요. 제가 듣기로는 더운 지역은 히트펌프 온수기 하면 설치된 공간이 서늘해 진다네요. 

한국In

2019-09-14 21:03:05

4번에 gas water heater 배기구를 furnace랑 같이 쓴다는건 거의 교과서적인 install아닌가요? 저희 집 포함 furnace랑 heater같이 붙어있는 집들은 다들 저렇게 하니 전혀 걱정 안해도 됩니다.

 

손재주 있으시면 약간의 tool만 있음 gas water heater는 충분한 DIY project이죠..(지역에 따라 개인이 설치 불가능하고 꼭 licensed 기술자가 해야하는 곳 있음)

후지어

2019-09-14 23:20:02

앗, gas water heater까지 DIY project 인가요? @@ furnace로만 들어가는 gas line도 빼야하는데... 음... 별로 자신이 없네요 ㅠㅠ

철이네

2019-09-15 01:58:21

Furnace의 gas line에서 water heater로 개스 파이프를 추가하는건 전문가 시키셔야죠. 

업자도 야메로 대충 설치해놓고 갈 수도 있지만, 초보자보단 잘 하겠죠. 

 

furnace랑 워터히터랑 vent를 share하는건 아래 그림에 나와있네요. 

air intake는 천정이나 바닥, 벽 혹은 문에 달린 louver를 통해 공급하구요.

http://socialproperty.info/water-heater-flue-code/

water heater flue code image ohadmin201841018 24 01phffaru201512071403 6 natural gas water heater venting code

 

후지어

2019-09-15 12:46:16

저도 furnace와 gas water heater의 vent를 share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그건 업자들에게 미처 물어보지 못했네요.

첨부해주신 그림과 달리, 저희 vent는 거의 수평으로 집의 외벽을 뚫고 밖으로 나가거든요. 그것 때문에 share가 안되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

암튼, 공사하기 전에 한번 물어봐서 share하는 방향으로 해볼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한달넷인컴25만불

2019-09-14 23:17:29

얼마전 14년된 에어콘2대중 한개의 Evaporator coil에 문제가 생겼읍니다. local contractor (reasonable price와 정직하다고 입소문난)가 보더니 replace해야한다고 하는데 $1780 견적이 나왔읍니다. 그래서 저희도 아예 HVAC system 자체를 바꾸기로 했읍니다. Home Warranty와의 하염없는 줄다리기에 지쳐서 진짜 중요한건 서치할 시간도 여유도 없어진 상태라서.. 저희는 Carrier system이더라고요. 14년 됐으니 SEER은 10일거라고 추축합니다. 정말 더운 텍사스 여름에도 2800+ square foot 집 에어컨 78도에 맞춰도 $200을 넘긴적이 없어서.. 고장이 난 이번달엔 무려 $300 전기세가 나왔읍니다. 진짜 더웠어요, 여기. 질문에 대한 답은 아니지만 혹시나 오스틴 지역 에어컨 교체비용이 궁금하신분을 위해^^

암튼 넘 지쳐서 믿을만한 업체가 준 견적으로 그냥 간단하게 가기로 했읍니다. 어디선가 SEER 16보다 더 높아야 가격대비 효율성이 기대미만일거라고 하네요. 예를 들면 SEER 14면 10년전의 SEER 10보다 20~30%정도의 에너지 효율이 있고 SEER 16은 SEER 14보다 13%의 효율을 기대할수 있다고요. 

 

편하게 같은 Carrier Brand로 HVAC System (Air Cond. + Furnace) 파트, 레이버, 옛날거 가져가는거 전부 대해서

 

SEER 14 2.5ton은 $4,700

SEER 16 (이건 Variable Speed Gas Furnace네요)은 $6,100 견적이라서 만족하고 흥정도 안하고 그냥 담주 월욜에 가기로 했읍니다.

Home Warranty는 cash out option으로 $440 줄수 있다네요, 다른 업체와 계약을 맺으면. evaporator Part값만이라도 커버해 달라고 deal을 할래도 절대로 통화 불가능이고 자기들은 그런결정을 내릴 authority가 없고 Authorization department이 전화를 줄거라고 지난 월욜부터 앵무새같이 대답합니다. 24시간에 전화 준대서 기다리다 지쳐 전화하면 48시간 안에 전화 준다하고. 그러고는 아무 연락없고. Home Warranty 절대 비추입니다. 제 경험으론.

여기에 더해 캔슬할경우 내가 계약기간에 낸돈이 Home Warranty가 지불한것보다 적을경우 차액을 물어내고 캔슬해야 합니다. 이런조항들이 맨 마지막 페이지에 적혀있읍니다.

 

 

후지어

2019-09-14 23:26:52

네. 저도 home warranty가 없을 뿐만 아니라 쓰려면 너무 힘들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아예 고려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저는 인디애나에 살고 있어서 SEER 16 정도만 되어도 충분하다고 하더라구요. 그 이상은 가격 대비 효율이 없다는 말씀에 동감합니다. 견적 받으신 가격이 많은 참고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얼마에

2019-09-15 12:49:37

Home Warranty는 cash out option으로 $440 줄수 있다네요,

 

>>> 이게 무슨 사람 놀리는 것도 아니고 10분의 1도 안주네요?!? #홈워런티망했으면

철이네

2019-09-15 01:45:19

1. ductwork은 집안에 설치된 sheet metal로 만들어진 덕트를 얘기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사각형 혹은 원통형으로 생긴건데, 제가 예전에 살던 집은 duct로 접근할 수 있는 attic이 없었어요. 

duct에 문제가 생겼다면 천정뜯고 교환해야 하나 궁금했었는데 물어볼 일은 안 생겼었어요.

 

4. furnace fresh air intake가 왜 필요없다고 하던가요?

처음에 설치할때 필요했었기에 설치했을텐데 이젠 필요가 없다는게 좀 궁금해서요.

퍼니스의 gas input BTU와 보일러 실의 cubic feet을 알면 대충 계산이 가능합니다만, 

furnice air intake가 필요없다는걸 전문가가 서면으로 확인해 주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forum.nachi.org/t/combustion-air-requirements-for-gas-furnaces/26305/2

 

또, fresh air intake랑 gas water heater vent termination location에 관한 code도 틀린데,

아무래도 vent는 창문이나 문에서 3 - 4ft는 떨어져 있어야 하니깐 한번 확인해보세요. 

water heater vent clearance검색해보면 사진들 많이 나옵니다. 

예: http://waterheatertimer.org/install-and-troubleshoot-water-heater-vent.html

https://inspectapedia.com/plumbing/Gas-Water-Heater-Venting-Codes.php

 

전기 온수기 대신 개스 워터히터로 바꾼다니 새로 개스라인도 추가해야 하고,

gas water heater + gas furnace의 combustion air도 충분한지 확인해보세요.

 

후지어

2019-09-15 12:54:37

링크 보고 공부 많이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보일러실이 충분히 커서 air intake가 필요 없다고 얘기하더라구요. 창고 겸용으로 써서 평균적인 높이의 천정에 보일러실 크기는 150 - 200sqft 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vent clearance도 벽에서 4ft 이상 떨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intake 관은 벽에 구멍만 뚫려 있는 것처럼 되어 있어요. 그러니까 이걸 vent로 쓰려면 관을 벽 밖으로 길게 빼야겠지요.

철이네 님의 다른 댓글의 사진처럼 vent를 쉐어하는 방향으로 얘기를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자세한 조언 감사드립니다~

오하이오

2019-09-15 14:29:04

제품 선택에 관한 것은 저도 인터넷을 통해 주어 들은 건데다, 저도 제가 쓰는 것 이외 경험도 없어서 딱히 추가적인 답변을 할 수는 없겠습니다만 4번의 경우는 (제가 이해한 게 맞다면) 별 문제 없어 보입니다. 

 

현재 퍼니스에 외부로 연결된 2개의 파이프가 있고, 하나는 배기구 하나는 공기 주입구라는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이중 공기 주입구를 온수기의 배기구로 쓰고 퍼니스의 공기 주입은 지하실 공기로 충당하는 것이고요. 우리집이 딱 이런 구조인데요 살면서 별 문제를 느껴본 적이 없습니다. 퍼니스가 설치된 지하실이 완전 밀폐된 공간이라면 연소를 할때마다 산소를 써서 퍼니스 기능 및 인체 건강에 문제가 생기겠지만 실제로는 완전 밀페가 된 것도 아니고 해서 머리 속에 그리는 불안한 상태가 발생하지는 않더라고요.

 

덧붙여 20 여년 밖에 안된 집이면 1번 덕트워크는 그냥 무시해도 될 듯 합니다. 아주 오래된 집의 경우 덕트를 지붕이나 마루의 지지대 사이 공간을 덕트로 만들어 사용했습니다. 이런 경우 효율성이 상당히 떨어지죠. 더러는 덕트의 구조 자체가 비효율적이어서 어는 방은 냉난방이 잘되고 안되고 하는 경우가 있어 새로 줄이고 늘리기도 하는데 20 여년이면 사실 이런 경우에 해당할 거라고 보지 않습니다.  

후지어

2019-09-16 08:48:19

fresh air intake에 대한 제 불안함을 날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보일러실 역시 완전 밀폐된 공간은 아니라서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그냥 CO detecor 설치해놓고 모니터를 잘 하기만 하면 되겠네요.

불루문

2019-09-16 09:31:38

1. 덕은 문제가 있거나 옛날에 용량에 않맞게 해놨음 고쳐거나 바꾸고 , r-rate아 않조은거면 바꾸죠. 그게 아니면 그냥 쓰는걸로 알아요. variable은 덕을 더 키운다는 소리도 있던데...보통 그냥 하늗듯....

2. carrier brant 같은회사꺼 맞죠. lexus toyota차이 같은거에요. 더 싼 payne도 있어요. 친한 업자말은...설치만 잘되면 요즘은 싸던 비싼물건이든 다 일잘한답니다. 워런티도 10년이고...인스톨이 젤 중요하나네요.

3. 요건 집상태 따라 다르니 본사람말이 맞을듯해요.

목록

Page 1 / 3818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4318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8328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9191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7153
new 114529

Coverage가 좋은 Health Insurance가 있다면 Car Insurance의 Medical Payment를 Waive 해도 될까요??

| 질문-기타 5
절교예찬 2024-05-14 619
new 114528

스위스 3일 일정 질문입니다.

| 질문-여행
씨유 2024-05-14 18
updated 114527

(2024 카드 리텐션 DP 모음) 카드사 상관없이 남겨주세요

| 정보-카드 4178
24시간 2019-01-24 200194
updated 114526

[5/11 하루 한정 $10 GC 추가증정, 총 $80worth] Mother's Day 기념 Applebee's 탈탈 털기($50 spending, up to $96 worth)

| 정보 36
  • file
음악축제 2024-05-08 2948
updated 114525

참 자랑스러운 한국인이네요.. 라오스 오지 마을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유투브 소개

| 잡담 17
만남usa 2024-05-13 2731
updated 114524

런던/에딘버러 여행 후기 (팁 추가)

| 여행기 10
  • file
파노 2024-05-07 834
updated 114523

멍청비용이라고 아시나요? ㅠㅠ

| 잡담 30
세계일주가즈야 2024-05-13 4856
updated 114522

혹시 KBL 한국 프로 농구 보시는 분 계신가요? 어..없으시겠져...?

| 잡담 122
  • file
미스죵 2021-10-17 3330
new 114521

뉴욕 파크 하얏트 포인트 방이 없을 경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질문-호텔 12
찡찡 2024-05-14 1162
updated 114520

[DIY] LVP 설치 후기 Carpet and Dust Free Project!

| 정보-DIY 27
  • file
륌피니티 2024-05-03 1864
updated 114519

[BA 마일로 AA 발권] MR 어디에 쓰지? 고민하신다면 보세요 (ft. DFW <-> EGE)

| 정보-카드 37
  • file
제이유 2023-12-27 3635
new 114518

이베이에서 일본유저가 카메라 일본으로 보내달라는데 사기일까요?

| 질문-기타 25
  • file
atidams 2024-05-14 1500
updated 114517

AA마일 사라진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나요?

| 질문-항공 25
  • file
atidams 2024-05-05 3297
new 114516

시카고 공항: 오헤어 (ORD) VS 미드웨이 (MDW) ?

| 질문-여행 16
만쥬 2024-05-14 542
updated 114515

Hilton Aspire Card 리조트크레딧 DP 모음글

| 질문-카드 269
  • file
음악축제 2023-04-04 23396
new 114514

[해결됨, Klook에서 구매] 미국에서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USJ) 티켓을 성공적으로 구매하신 분이 계신가요?

| 질문-여행 6
GodisGood 2024-05-14 387
updated 114513

딸의 졸업

| 잡담 81
  • file
달라스초이 2024-05-13 4036
new 114512

LAS: 연결 발권/다른 두 항공사 인데 overnight layover 체크인 짐 찾아야할까요?

| 질문-항공 4
절교예찬 2024-05-14 251
updated 114511

갤럭시 스마트와치, 미국것과 한국것이 다른가요?

| 질문-기타 13
시골사람 2024-05-10 1024
new 114510

IHG 숙박권 만료되는 날짜에 예약 문제가 될까요?

| 질문-호텔 5
상상이상 2024-05-14 308
updated 114509

Global Entry 갱신 시 리뷰가 오래 걸리신 분 계신가요?

| 질문-기타 26
루쓰퀸덤 2024-05-12 757
updated 114508

[업데이트, 2021년 7월 15일] 어카운트 오픈. 자영업자의 은퇴 자금 순서와 종류, Solo 401k 활용 (진행중)

| 정보-은퇴 96
Beauti·FULL 2020-11-09 9046
updated 114507

손흥민 글타래 하나 만들어요

| 잡담 1384
jeong 2020-10-27 77811
updated 114506

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 잡담 3381
  • file
shilph 2020-09-02 75640
new 114505

Hilton app 로그인 에러 질문

| 질문-호텔
  • file
밀리언마일가즈야 2024-05-14 77
updated 114504

테슬라 모델Y 이자율 0.99%로 대출

| 정보-기타 14
SFObay 2024-05-13 3615
updated 114503

[2024.05.14 업뎃] (뱅보) Sofi $300 + $250(Rakuten) --> 라쿠텐 $125로 바뀜

| 정보-기타 32
네사셀잭팟 2024-05-06 3041
new 114502

[팁] 유튜브 로딩이 느릴 때 한가지 방법

| 정보-기타 10
doomoo 2024-05-14 1293
new 114501

Roth IRA Recharacterization 그리고 그 후의 conversion 관련 질문이 있습니다

| 질문-은퇴 10
송토낙스 2024-05-14 236
updated 114500

참기름 어느 브랜드 선호하세요?(카도야,시라키쿠,오뚜기...)

| 잡담 34
내마음의호수는 2024-05-12 2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