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영주권자 배우자 영주권 신청, 그리고 여행계획

단엘맘, 2019-10-02 20:57:32

조회 수
1514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지난 6월에 bn 님이 올려주신 영주권자 배우자 영주권 신청 (F2A) 글 덕분에 급하게 준비해서, 7월 26일에 130 과 485 동시에 섭밋 했구요, 

8월 27일에 핑거하고, 인터뷰 기다리는 중인데요 (언제가 될지 감도 안오네요... ^^). 

서류 섭밋할 당시에 변호사는 6-8개월 정도 걸릴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내년 5월에 제가 박사 졸업을 앞두고 있어서 (hopefully..) 그 직전이나 직후로 남편, 아이랑 셋이 처.음.으.로 국제선타고 칸쿤 가자! 계획하고 있는데 문제는 앞서 언급한 영주권이 문제에요. 

 

졸업후 직장이든 포닥을 시작하면, 사실 제 맘대로 여행 다니는건 불가능할 듯하고, 딱 졸업즈음해서 가면 좋은데, 

마일리지 항공권도 닥쳐서 하면 즉, 영주권 나오고 나서 하면 그땐 없을지도 모르고, 

하얏 지바 숙박 예정인데, 거기도 마찬가지라 저는 미리미리 예약을 해놓고 싶어요...

 

항공권은 AA 발권 예정인데, 여정이 같다면 날짜만 변경은 가능하지 않나요 (어딘가에서 본 것 같아요..)? 그렇게 되면 내년 5월 예약해놓고, 만약 그때까지 영주권 안되면

날짜 연기하면 될거같고, 

호텔은 도착 2주전에만 취소하면 된다고 나오네요. 그런데 남편은 왜 굳이! 그러냐고, 인터뷰하고, 영주권 손에 쥔다음에 가면 되지! 하고 전 항공 호텔 예약가능할때 해놓자! 그러고 있어요. 

 

마모님들은 어떻게 하시겠어요? 내년 5월 여행이면 보통 이쯤 다 예약을 끝내곤 하시죠?

 

 

22 댓글

모밀국수

2019-10-02 21:02:09

남편분 의견에 한표 더해봅니다 왜 굳이 ㅎㅎ 

단엘맘

2019-10-03 03:51:48

왜 굳이.... ㅎㅎ

네, 졸업하고 영주권 받을때까지 참아봐야겠어요 

Oneshot

2019-10-02 21:08:07

일단 했다가 안되면 연기하면 되는데.. 5월에도 더운데..msn035.gif 연기하면 가을이나 겨울에 가셔야 겠네요. rabbit%20(36).gif

 

이모티콘 기능좀 테스트 해봤어요.. ㅋㅋ

단엘맘

2019-10-03 03:52:38

이모티콘만 보면 빨리 가고 싶네요 ㅋ 

고맙습니다 

느낌아니까

2019-10-02 21:19:13

졸업하고 직장다니면 예상외로 시간이 더 많이 납니다. ㅎ

신분도 안정화되고 재정적 여유도 있어서 더 좋은 여행지로 갈 가능성이 높아요.

박사말때가 가장 힘들지 않나요? 여유도 없고 걱정은 많고..ㅎㅎ

단엘맘

2019-10-03 03:54:12

박사말에 여유도 없고 걱정은 많아서 일탈을 꿈꾸나 봅니다 ㅎ

더 좋은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아이가 어려서 먼 곳은 힘들고 생각끝에 정한 곳에 칸쿤이었는데... 

고맙습니다. 

푸른오션

2019-10-02 23:17:14

와 영주권 배우자 영주권 빨리나오네요. 그건 콤보카드는 안나오나봐요? 전 시민권자배우자 영주권 진행중이고 3월말 넣었는데 요즘엔 일년걸린다네요. ㅠㅠ 저희동넨(북캘리)심지어 1.5년쯤걸는듯요 흑.. 칸쿤 가는거 그렇게 어럽지않으니 확정되고 하셔도 갈수있을거에요~^^

단엘맘

2019-10-03 03:56:38

변호사가 그리 말은 했는데, 사실 두고봐야 아는거죠. 콤보카드도 같이 신청해서 나올 건데 변호사가 그걸로 여행은 가지말라더라구요. 

 

네, 모두 참으라는 의견이어서 영주권 나올때까지 참아봐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푸른오션

2019-10-03 09:41:08

콤보가 거의 6개월만에 나왔어요.. ^^;; (3월말신청인데 9월중순에나옴) 요즘 엄청 늦어지고있어서요. 이건 동네별로 차이없었기때문에 아마 비슷하실듯요. 콤보나오면 그걸로가심되죠~

역전의명수

2019-10-03 04:43:05

콤보로 가셔도 되용. 저희는 영주권 승인되서 집에 오고 있는 도중에 그냥 콤보로 칸쿤 다녀 왔어요 ㅋㅋ

 

핑거하고 몇달 있음 콤보 나오니까 그걸로 가시면 돼요 ㅋㅋ

암수한몸

2019-10-03 11:30:36

저는 살짝 반대. 책잡힐라믄 얼마든지 잡힐 수 있어요. 못들어오진 않겠지만재수없어서 시큐리티가 잡으면 애도 있는데 고생하실 것 같아요. 변호사도 아마도 그래서 반대하는 것 같고요. 그냥 영주권 받고 맘편히 다녀오세요. 

단엘맘

2019-10-03 11:58:12

네, 저희 변호사 말이 그랬어요. 정말 패밀리 이머전시 아닌경우에, 그냥 나가지 마라고..ㅎㅎ 

콤보카드 와도, 영주권 받지 않은 이상 휴가 갈 생각은 없었고.. 그냥 변호사의 말을 토대로, 또 다가올 저의 졸업에 맞춰 갖고 싶은 마음에...

그러나 안.전.하.게. 가 중요하죠~ 고맙습니다. 

오이사졀

2019-10-03 10:13:47

적어도 여행허가서 받고 가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미국인 배우자로 영주권을 3월 초중순에 신청했는데 저는 아직도 콤보카드 안 나오고 있네요ㅠㅠ 노동허가증이 필요해서 이민국에 outside normal processing time으로 service request 넣어도 우리가 지금 일처리가 늦어지고 있어 이런 답변정도만 돌아왔습니다. 이민국에 많이 징징거려서 그런지, 다행히 이번달 말에 동네 이민국 사무실에서 대화 좀 같이 하자고 하는데, 그 대화 이후 승인을 받아서 언제 영주권이 제 손바닥 안에서 놀고 있을지는 또 다른 문제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ㅠㅠ 덕분에 이번기회를 통해서, 이민국 타임라인 가지고 도박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단엘맘

2019-10-03 11:55:10

이민국 타임라인을 예상하는것 = 도박 

이 시국에 적절한 비유 같습니다. 안전하게 가도록 하겠습니다!

푸른오션

2019-10-03 23:51:52

저랑같은 시기에 같은 종류로 파일하셨는데 아직도 콤보가 안나오셨어요?? 어디로 어사인되셨길래..ㅠㅠ 네셔널베네핏센타꺼는 3월말껀 이미 다 끝났다고 나오던데 이상하네요. (저도 3월 말에 신청했고 콤보 9월중순에 받았어요)

shilph

2019-10-03 10:32:44

저라면 "안전하게" 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요즘 상황을 보면 영주권이건 다른 비자건 언제 어떻게 바뀔지 모르고 + 늦춰질지 모르는 상황인데, 그런 위험을 안고 예약을 할 필요가 있나... 싶네요.

미국 내에도 놀러가기 좋은 곳은 많습니다. 캔쿤이 그리 "엄청나게 굉장한" 곳도 아니고요 라고 달랑 한 번 가본 사람이 이야기 해봅니다 차라리 플로리다, 남캘리, 하와이 같은 곳은 어떠신가요? 

단엘맘

2019-10-03 11:56:16

사실 칸쿤이 엄청나게 굉장한 곳은 아니고, 저는 아들이랑 올 6월에 다녀왔거든요. 남편은 일때문에 못갔고.. 

괜한 미안함에 빨리 이 빚을 갚아야 한다는 생각이 큰 것 같습니다 ㅎㅎ 

 

네, 저번 사웨 대란에 대책없이 플로리다 예약은 해두어서, 땡스기빙에 플로리다 다녀올 예정입니다. 

 

고맙습니다!

shilph

2019-10-03 13:22:26

남편에게 진 빚은 아이와 함께 남편분 놓고 놀러다녀오신걸로 이미 다 갚으신겁니다. 걱정마세요

오대샤또

2019-10-03 12:27:20

안녕하세요 저희도 이번 7월에 (20일 섭밋) 급하게 130랑 485 같이 넣었는데 비슷하게 하셨네요! 업데이트 받는거 있으면 공유할게요 ㅜ 저희도 당분간 강제출국금지이고 대신 사웨대란으로 크리스마스때 FLL로 갑니다 하하하핳 국내여행이나 신나게 다니려구요^^ 영주권 받으실때까지 화이팅이에요

단엘맘

2019-10-03 20:00:45

저랑 비슷한 시간에 신청하시고, 다음 여행지도 똑같네요. 

저도 땡스기빙연휴에 FLL 갑니다. Boca Raton club 예약했어요! 

 

오대샤또님도 화이팅이요! 

Hwan

2019-10-03 13:23:52

제 경험담을 공유하자면 한국으로 2주 갔다오려고 일정을 잡아놓았다가 여행 약 3-4주전에 영주권 인터뷰가 여행 딱 중간에 잡혔다고 연락이 오는 바람에 변호사한테 연락해보니 절대 날짜 미루거나 바꾸려고 시도도 하지말고 무조건 그대로 가라고 하더군요. 결국 한국 일정 일주일로 줄이고, 볼일있던거 서둘러서 엄청 바쁘게 다 마치고 다시 들어온후 다음날 예정대로 인터뷰 가서 일주일만에 영주권 받았습니다.

 

비행기 일정 변경 수수료가 너무 아까웠지만 어쩔수없는 결정이었고.. 결과적으론 만족스런 선택이었습니다. 여행보단 일단은 신분해결이 먼저니까요.

단엘맘

2019-10-03 20:01:47

맞아요, 저도 일단은 영주권을 우선순위에 두려고 해요..

위에 실프님이 빚은 다 갚았다고 하시니, 한결 마음도 편해졌고..ㅎㅎ 

댓글 고맙습니다!

목록

Page 1 / 3808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2816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7284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8399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1509
updated 114224

시카고 호텔 추천 부탁드려요~

| 질문-호텔 8
보스turn 2024-04-28 891
new 114223

다친 어깨는 100% 회복이 힘든걸까요?

| 질문-기타 7
하이하이 2024-04-30 760
updated 114222

현명하게 대학원 학비를 계획할 방법 (Federal loan vs. 투자자금)

| 질문-기타 26
삼남매집 2024-04-27 2457
new 114221

중고차를 개인에게 판매하려고 하는데, 판매대금은 어떻게 받아야 할까요?

| 질문-기타 16
kisung1201 2024-04-30 653
updated 114220

Sapphire Preferred Annual $50 credit을 Chase travel 사이트 말고 사용할 수 있을까요?

| 질문-카드 8
업비트 2024-04-29 1060
updated 114219

(Update 12/13/21) GE (Global Entry) / TSA-Pre 주는 크레딧 카드 List

| 정보-카드 65
24시간 2018-06-18 12011
new 114218

댕댕이랑 함께하는 여름, 뉴욕-스페인-파리-런던-뉴욕 발권 전 검사

| 질문-항공 6
소비요정 2024-04-29 511
updated 114217

같은 한국인들에게 내가 한국인임을 들키고 싶어하지 않는 모습들?

| 잡담 110
제로메탈 2024-04-28 8575
updated 114216

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 잡담 3338
  • file
shilph 2020-09-02 74608
updated 114215

I Savings Bonds Current Rate (2024.05 --> 2024.11): 4.28%

| 정보-은퇴 511
도코 2020-11-22 109915
updated 114214

샐러리 네고 가능할까요?

| 질문-기타 22
Boba 2024-04-29 2111
updated 114213

괜찮은 글로벌 1년짜리 data 전용 e-sim업체 추천 레퍼럴글타레 (마모님 승인 완료)(내용추가)

| 정보-기타 132
AVIATOR 2023-07-17 11894
updated 114212

차량 50mph 이상에서 발생하는 진동에 관한 질문 (휠 밸런싱 or 다른 문제의 가능성?)

| 질문 41
음악축제 2024-04-25 1186
updated 114211

LA 호텔 추천 부탁드려요: 총 9박 예정인데, LA 시내 호텔 3~4박이 고민 입니다.

| 질문-호텔 23
무지개섬 2024-04-29 1143
new 114210

성수기에 ICN-SFO 편도(or SFO-ICN 왕복) 마일리지발권이 가능한 방법이 있을까요?

| 질문-항공 8
moondiva 2024-04-29 820
updated 114209

J1 글로벌엔트리 GE 4개월만에 Conditionally Approved

| 질문-기타 4
삶은계란 2024-04-25 392
updated 114208

FICO 크레딧 점수

| 자랑 10
  • file
현지파파 2023-03-04 2184
new 114207

경주 힐튼) 부모님 모시고 2박 전략 지혜를 구합니다. (특히 가보신분들 답글 부탁드려요~)

| 질문-호텔 6
우주인82 2024-04-30 630
updated 114206

Waldorf Astoria Costa Rica Punta Cacique가 내년도 2월부터 예약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 정보-호텔 26
몬트리올 2024-04-29 1139
new 114205

Home owner's insurance 프리미엄 관련해서 문의 드립니다.

| 질문-기타 7
  • file
파이어족 2024-04-29 618
new 114204

BBB (Better Business Bureau)도 해결 못하는 건이면 그만 포기해야 할까요? 온라인 구독 환불건

| 질문-기타 7
대학원아저씨 2024-04-29 948
updated 114203

13개월 아기와 첫 비행기 타고 떠나는 여행 준비물?

| 질문-여행 4
살려주쏘 2024-04-29 394
updated 114202

아이오닉5 클리어런스로 리스하는 방법(1월까지)

| 정보-기타 140
첩첩소박 2024-01-13 14316
updated 114201

[4/27/24] 발느린 리뷰 - 힐튼 타히티 & 콘래드 보라보라 리뷰 (스크롤링 주의)

| 여행기 63
shilph 2024-04-28 2083
updated 114200

여행중에 만난 좋은 한국인들과 나름의 보답

| 잡담 32
파노 2024-04-29 2523
new 114199

한국에 아기 출생신고할 때 first name과 middle name 붙여서 신고한 경우 여권 이름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질문-기타 1
noworry 2024-04-30 272
updated 114198

30대 중반 부부 역이민 고민 입니다ㅠㅠ (이민 10년차 향수병)

| 잡담 131
푸른바다하늘 2024-04-24 12021
updated 114197

2023-24 NBA playoffs가 시작되었습니다 (뒤늦은 글)

| 잡담 32
롱앤와인딩로드 2024-04-25 1458
updated 114196

(2024 카드 리텐션 DP 모음) 카드사 상관없이 남겨주세요

| 정보-카드 4163
24시간 2019-01-24 199041
updated 114195

사파이어나 venture x 오퍼는 도대체 언제ㅜㅜ

| 잡담 12
뱅기맥 2024-03-12 26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