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일 타임스퀘어 크라운플라자 질문입니다.

저도 연말에 어디라도 가볼까해서 찾은 호텔이 ihg 베케이션클럽이었는데 이상하게도 모든방이 다 논리펀더블이었어요. 

심지어 포인트나 숙박권도 환불불가였는데 환불불가 큰글씨 아래쪽에 작은글씨로 몇일전까지 취소하면 리펀된다고 써있더라구요.

그런데 찾아보니 바다같은님 예약하신 호텔은 아예 작은글씨로도 환불된다는 말이 없네요. 초성수기 연말이라 그런듯해요. 

어차피 이렇게 되었으니 재밌게 다녀오세요.  그런데 인파가 어마어마할거라는..

몇번 크라운플라자 방문해봤는데 그때마다 넘 별로여서 힘들었어요.. 근데 31일은 더 힘들꺼 같은 불길한 느낌이들어서요.. 업그레이드를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이네요.

그래도 가족들이랑 한께하면 개고생이어도 기억에 남겠죠.. ㅎㅎ 감사합니다!

12월31일 타임스퀘어는 거의 전쟁통을 방불케 하겠지만 또 그맛에 사람들이 비싼돈내고 호텔도 예약하고 그래요.

아이들이 어려서 운신의 폭이 적겠지만 이왕 이렇게 되신거 추억하나 적립한다 생각하시고 진행하셔도 좋을것 같아요.

아이들 재워놓고 00:00 에 맞춰서 한 5~10분만 나가셔서 볼드랍도 보시고 P2님이랑 뉴이어 키스도 하시구요...

네 그래야겠어요 제거 걱정하는건 괜히 호텔 주차한다고 고생할까봐 그게 걱정인거죠..ㅋㅋ 제가 아는 P2는 춥다고 고생말고 그냥 티비로 보자고 할꺼같은데 분위기에 취해 다른 P2가 될수 있단 생각도 드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크라운프라자 앞 모든 도로는 31일 오후 일찍 통제되어서 아마 못 들어가고 못 나가실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나 차를 가지고 가신다면 차는 그 날 이용 못한다고 생각하시면 되구요..

현재 크라운 플라자 브로드웨이쪽 입구 공사중이라 이용 못하시구요, 뒷문으로 출입하셔야되는데 이러면 볼드랍이고 뭐고 호텔에서 타임스퀘어 방향으로 걸어가는게 아예 불가능 할수도 있으니 호텔에 확인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헐.. 정말 제가 생각했던것보다 더 심하게 통제되는군요.. 저도 걱정하는게 차가 못들어갈까봐 걱정한건데 문의 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31일날 볼드랍 에어리아 몇 시에 오픈하는지 잘 모르겠는데 어차피 30일부터 통제해서 사람 없어요. 아예 없어요. 타임스퀘어 주변에서 일하거나 사는 사람들은 (호텔 포함) 레터가 있어요 nypd 보여주라고 나눠주는... 그거 보여주면 들여보내주고요. 그래서 진짜 좋아요 요때 돌아다니기... 그 입구까지 가는 게 연어가 물 거꾸로 올라가는 것만큼 힘들 뿐 ㅠㅠ 사람들이 펜스 앞에 엄청 몰려서 볼드랍 입장 기다리고 있거든요. 볼드랍 입장 시작하면 호텔에서 안 나가는 게 제일 좋고요...

크라운 플라자 뒷쪽 입구로 왔다 갔다 하셔야 할텐데 브로드웨이 입구가 아니라서 볼드랍 보러 가려면 엄청난 인파를 뚫어야 브로드웨이 선상 근처에나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결론은... 31일 오후에는 어차피 밖에 나가봐야 고생하니 추가금 내고 타임스퀘어뷰로 업글해서 낮잠 좀 자고 호텔에서 볼드랍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ㅎ

볼드랍 보이는 뷰인지 확인해준다고 하면... 확답 받고 업글하셔요! 볼드랍 안 보이는 타임스퀘어뷰면 사람만 드글드글 보일 거예용...

네 볼드랍은 생각도 안하고있어요 그냥 분위기만 느끼고 그럴려고 한건데 생각보다 만만치않은 모험이 될꺼같아서 참 기대가(?) 됩니다. 셀린님의 조언이 값지네요! 어짜피 호텔서 볼드랍은 안보일꺼같고 타임스퀘어 뷰에서 사람들이 고생하는걸 보면서 우린 호텔에 있으니 참 감사하다 하면서 티비로 볼드랍 보려고 생각중에 있습니다..ㅋㅋ

레버뉴 숙박은 네자릿수고 탐스퀘어 뷰 업글도 수박불 했던거같은데... 작년에 예약 해봤는데 이맘때쯤에 호텔에서 마지막 기회라고 취소 하려면 하려고 이멜이 옴다. 지금 호텔에 이멜 넣어보세요. 취소 아너해 줄 수 있냐고

네 레베뉴 가격은 3200불이더라구요..ㅋㅋ 이럴려고 한건 아닌데 그날 뉴욕 ihg호텔 무료숙박 예약 가능이 크라운플라자 하나밖에 없더라구요. ㅠㅠ 한번 물어봐야겠어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작년12월31일에 숙박권으로 그 호텔에서 묵었습니다. 75불에 업그레이드 가능했다면 당연히 했을것같아요. 75불정도로는 방에서 볼드랍은 안보일겁니다. 저는 타임즈스퀘어 반대쪽방이었는데 전혀 분위기가 안나더군요. 자정즈음 몇초빼고는 엄청조용했습니다. 

자정즈음에 밖에 잠깐 나가는거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두어시간전만해도 사람들 지나갈수있게 잘 정리해놓다가 자정즈음에는 볼드랍이 보이는쪽으론 사람들이 이미 너무 몰려있어서 지나갈수도없고 볼드랍 볼수도없습니다. 저녁즈음부터는 근처 돌아다니는거 아예 포기하셔야하구요. 음식점은 다 닫는데 근처에 편의점은 엽니다. 리조트피를 내지만 체크인할때 각종 크레딧을 줘서 음료두개 간식거리(샌드위치나 샐러드, 조각케익) 두개정도는 포함되어있다고 보면됩니다. 

호텔내부는 축제분위기이긴하지만 300-1000불짜리 행사를 여기저기서 하면서 행사장을 커텐으로 다 가려놔서 좀 그래요. 윗분말대로 취소할 기회를 주더라구요. 이메일 찾아보니 12/6에 취소하려면하라는 이메일이 왔었네요. 

이런 생생한 후기 나눠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12월초즈음에 캔슬 이메일이 오는군요. 일단 75불에 업그레이드 요청 해놨는데 이것도 당일에 불가능하면 안해준다고 하네요.. 밖에서 볼드랍은 꿈도 못꾸고 어짜피 시티에서 보내야해서 그냥 당일 숙박 하루 하는걸 목적으로 두고 가려 합니다. 혹시 주차는 어떻게 하셨는지요? 대중교통으로 들어가셨나요? 차는 막히겠지만 일단 오전이나 점심에 호텔에 주차를 하고 움직이는걸 생각중인데 혹시 통재가 심해서 못들어갈까봐 걱정이네요.

저는 2년 전에 힐튼에 머물었는데요..투숙객들 나가서 볼 수 있다는 말 믿고호텔에 있다가 오지고 가지도 못하고 호텔 바에 갇혀 있다가...새해 맞이하고... 결국 12시 지나 나가서 사진 찍고 ㅜㅜ 

사실 몇 주 전에 캔슬 하려고 했는데..숙박권 안 돌려준다고 해서 머물렀습니다...

막연하게 한번 뉴이어 이브에 가봐야지 했는데 댓글보니 안가야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