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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 진짜 너무 싫어요

셀린, 2020-04-10 15: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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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씨티은행 체킹 어카운트 프로모로 AA 5만

글이 있는데.. 그거 업뎃하려다가ㅋㅋ 이걸로 묻어 갑니다.

이거 계좌 열 때도 뱅커가 뚜껑 열리게 해서 진짜 욕 바가지로 하고 싶은 거 한인타운에 있는 브랜치라 (근데 주위시 뱅커였음) 참고 나왔거든요.

priority 로 열었고, 750불 쓰고 빌페이 두달 연속 하나씩 해주기만 하면 되는 거 있잖아요.

재작년에도 이거 한번 받아먹었고요.

이~상하게 프로모 이행(?)하는 동안에도 자꾸 똑같은 프로모가 메일로 오길래 찜찜하긴 했는데...

프로모 다 이행하고 두달, 세달, 네달이 되어가도록 보나스가 안 들어오길래 전화를 했더니

빌페이를 제 크레딧카드나 유틸리티 쪽에서 pull 하면 안되고, 씨티은행 웹사이트나 모바일에서 payee 를 등록하고 bill pay를 push 하는 것만 된대요.

다시 보니까 t&c에 비슷한 얘기가 있긴 합디다... 꼼꼼히 읽지 않은 제 탓이지만 ^ 이걸 한줄로 엄청 간단하게 달랑 써놨더라고요.....? 그거 읽고 어떻게 이렇게 이해를 이해하죠...? 나만 멍청한가봐요....ㅜㅜ

 

결국 보나스도 못 받고 돈지랄 하다가 이 체킹 어카운트는 닫았어요. 

닫고 며칠 있다가 같은 프로모가 또 ㅋㅋㅋ 메일로 와서 프라이어리티 다시 열었어요.

t&c 아무리 봐도 최근에 열었다가 닫은 사람은 해당 안된다 뭐 이런 eligibility clause 는 없더라고요.

 

그리고 얼마 전에 메일이 왔어요.

 

2. monthly maintenance fee $30 가 charge 되었다고... 그리고 발란스가 빵원인 관계로 $34의 overdraft fee도 charge 되었다고...

아니 나는 이 어카운트 클로즈 되어서 액세스도 못 하는데 ...??? 

 

3. 새로 열은 priority checking account 에 데빗카드가 와서 잘 쓰고 있었어요. $750불 써야하지, 빌 페이도 해야하지...

근데 갑자기 온라인 어카운트 로그인하면 그 체킹이 안 떠요. 어제까지 잘 됐는데...? 심지어 어제 그 데빗카드 썼는데...?

상황이 상황이라 그렇겠지만 데빗카드 뒤에 붙어있는 번호로 전화를 했더니 대기만 두시간은 한 것 같아요.

지금 이슈가 너무 많아요...2번, 3번 그리고 온라인 어카운트도 두개로 나뉘어졌더라고요...

신용카드들꺼, 이 체킹 어카운드꺼로. 그래서 이거저거 할 말이 많았는데 2시간 기다리고 겨우 통화하게 된 에이전트가 온라인 시큐리티 이슈가 있다고 트랜스퍼 해주겠대요.

그래서 제가 "아니야 트랜스퍼는 이따가 해줘. 다른 문제들도 있는데 이거부터 하고 트랜스퍼 해줄래" 라고 말하고 있는데

그냥 싹 무시하고 트랜스퍼..........

그래서 시큐리티 팀이 제 어카운트 리뷰하는 동안 저는 또 얼마나 걸릴지 모르는 커스터머 서비스 큐에 올라와서 얄딱구리한 노래만 주구장창 듣고 있습니다.

시큐리티 팀한테 이 얘기 했더니 자기가 그 사람 다시 풀 할 수 있나 보겠다고 하고선

"어쩌지? 하이볼륨이라네?" 라고 하고선 그냥 제 전화 끊어버리................................................

 

 

오.. 더 있어요. 깜빡했네요. 3번 땜에 지금 너무 열받아서 (아직도 대기중) 세상 까맣게 잊어버렸네...

 

4. 캐쉬 땡기려고 시티은행 크레딧 카드 새로 신청했는데 크레딧 리밋 천불 줬어요. 좡놘......?????????!!!!!!!!!!!!!!! 

citi aa 카드 크레딧 리밋 넉넉해서 그것 좀 이걸로 옮기려고 했더니 시티는 크레딧 리밋 옮기는 게 안 되네요...? 몰랐어요...ㅠㅠ

그래서 며칠 기다렸다가 cli 신청했더니 빠꾸먹고 하드풀도 당했어요. 하드풀은 왜................???????????ㅠㅠ

날 여러번 죽이네요. 천불 쓰자고 하드풀을............

 

 

 

시스템도 그지같고 서비스도 진짜 이따위로 하는데 왜 ... 속마음 썼다가 지웁니다 여기서 일하시는 분들도 계실테니...ㅜㅜ

 

 

아 쿼런틴 중 다들 지루해 죽겠다는데 저는 왜 하루도 잠잠하게 넘어가는 날이 없을까요...

 

 

19 댓글

폴폴

2020-04-10 15:20:33

저도 시티뱅크싫어요.

12월에 어카운트 닫아달라고 했는데 최근까지 안닫혀서 메인터넌스피 물고 오버드래프트 피도 물고....

전화하려하니 웨이팅은 길어서 채팅으로 다시 말해서 닫아달라곤 했는데 닫히나 모니터 해야겠어요.

체이스같이 빠릿빠릿했으면 하는데...하...

셀린

2020-04-10 15:22:17

얘네는 주 수입원이 2번처럼 닫힌 어카운트나 닫아달라고 한 어카운트 안 닫고 피 뜯어먹는 건가봐요...? =_=

폴폴

2020-04-10 15:24:09

프로모로 퍼주고 다시 회수? 하는 방법인거 같네요ㅋㅋ

관리 소홀한사람은 뜯기는 세상 ㅠㅠ

되면한다

2020-04-10 15:26:04

씨티뱅크 시스템 개판인건 소문 많이 났죠.....싸구려 프로그램머 데려다 쓰고, 땜빵식으로....

Blackstar

2020-04-10 16:00:50

이건 워워입니다. 제 친구도 여기서 일하고 있습니다.

되면한다

2020-04-11 15:40:59

제가 여기서 옛날에 일했걸랑요... 그래서 좀 압니다.

무진무진

2020-04-10 16:55:20

리드가 길안내를 잘 못하면  좋은 인력 데려다놔도 소용없을거에요.

라빼라리

2020-04-10 15:32:09

시티카드랑 동일시 되는지 모르겠지만 시티카드로 산 물건이 불량이라 반품하고 업체랑 좀 마찰이 있었습니다.

업체측은 스토어 크레딧만 된다 전 무슨소리냐 불량이니 환불해라

follow up 한다더니 그것도 안하고 셧다운 되버린 바람에 해결못했는데 다행히 시티카드로 디스퓻 걸어놨기에 걱정을 안했습니다. (2월말 시점)상식적으로 물건도 이미 업체에 돌아가 있고 불량인거 인정했으니 끝난건줄 알았는데 시티에서 디스퓻 풀어버리고 업체랑 알아서 해결하랍니다.(3월말)

디스퓻 담당자랑 통화하려고 해도 아예 전화 연결도 안돼고 일반 담당자는 디스퓻 사무실로 무조건 전화 넘겨버리고 

며칠 시도하다 시간만 버려서 이쪽은 포기하고 다행히 물건 판 업체 본사쪽으로 연락해서 해결을 하고 있는데 시티에 정말 실망했습니다.

반면 아멕스는 불량품 보내준거 디스퓻 하니 반품 하기도 전에 전액 환불 됐습니다. 

셀린

2020-04-10 15:40:19

시티 디스퓻 경험 저도 안 좋아요... 작년이었는데 너무 열받았다가 정신 건강에 안 좋아서 그냥 까맣게 잊어버렸는데... 암튼 시티은행 일은 1도 안 하고 한 두달인가 있다가 메일로 "야 이거 디스퓻 못 받음 알아서 해결해" 라고 왔더라고요.........

라빼라리

2020-04-10 15:53:09

저랑 똑같네요. "알아서 해결해" 근데 더 열받게 하는건 메일 제목이 Your dispute is resolved

역전의명수

2020-04-10 15:59:39

저도 씨티는 다시는 안 열려고 합니다. 저도 계좌 닫고 밸런스 체크로 보내달라 했는데 한 네 다섯번 요청했어요 한 두달동안 그 돈 못썼죠 덕분에 ㅠㅠ

아날로그

2020-04-10 16:10:19

오늘 시티카드 프로덕 체인지한 카드 받았는데요. 신청한 지 2달 반 반에 왔어요. 고객이 잊어버릴 만할때 즈음 보내주는 이 섬세함은 어디서 온걸까요?ㅎㅎ

초보여행

2020-04-10 17:20:03

저는 시티는 코스코 시티카드 한장 뿐이에요 

코스트코 시티카드 나름 괜찮은데 은행이 x판 인가 봅니다.

shilph

2020-04-10 18:11:02

괜히 Shit T 라고 하는게 아닙....

poooh

2020-04-10 19:07:19

제가 그래서 citi를 떠났다고는 말을 못하겠고.. ㅋㅋㅋ

 

저도 예전에 시티골드 만들고 마일리지 못 받았습니다.

x라 지롤해서 무슨 커스터머 릴레이션 디렉터 인가 누구하고 까지 통화 했는데,

제 어카운트에 원래 프로모션이 없었는데, 프로모션 코드를 넣어서 만든 어카운트는 해당이 안된다고....

체킹 어카운트 연김에 HELOC도 열어 주고 그랬었는데, 나중에 HELOC 이자율도 마구마구 올려서,

 

짱 열받아서 다 갚고 클로즈 했더니  early close 라고  저한테  천불씩이나 뜯어 가는  극악 무도한 행동을 자행 했지요.

 

폴폴

2020-04-11 19:07:42

세금보고 준비한다고 보니 얘네가 1099-int도 발급을 안했네요....아니 작년에 오백불 프로모로 받았는데 이게뭡니까?

와 이런경험은 첨입니다...할많하않...

디제이

2020-04-11 19:26:56

전화하다가 계속 어이없는 응대 ㅎㅎㅎ 시티의 기본매너죠. 정말 남의 일 같지가 않네요. 그나마 다행인건 제 경험이 이미 한참 되었다는 정도구요. 깊은 빡침 이해가 갑니다. 

 

전 카드 없애고 클로즈 되었다고 계정에 뜨길래 언링크 해놓은 계정인데 나중에 연회비 청구 하고 제가 안냈다고 크레딧기록으로 넘겨놨었어요. 여차저차 별일없이 넘어가긴 했었는데 진짜 그때 생각하면 끔찍합니다. 

스시러버

2020-04-11 19:31:35

저랑 제 와이프 모두 aa 50k 신청했다가 먼쓸리 피만 내고 결국 못받았네요... 뭔가 시스템이 구려요 시티는...

라이트닝

2020-04-12 12:47:06

한 번 전화하고 일처리하고는 며칠 뒤에 잘 되었나 확인을 해야 되는 곳이죠.
며칠 뒤에 전화해보면 아무 것도 처리가 안되어 있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은행 지점도 너무 줄였고요.
몇 개 남기고 다 닫고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그럼 Capital One 수준 정도는 갈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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