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가족 staycation 중에 호텔에서 아이들과 함께 시청했는데 여행 중이라 이제야 댓글을 답니다.

손흥민 선수가 돌파로 패널티 얻어 케인이 PK 득점한 것은 좋았는데. 이 때 퇴장 당한 소튼이 이후 내려 앉은 채로 경기를 하니 오히려 경기를 잘 못 풀어나간 것 같아요. 이게 생각해보니 지난 리버풀, 수정궁 때도 상대 퇴장으로, 수적으로 우위를 점한 후에 상대가 수비적으로 나왔을 때 오히려 답답한 양상이 되었던게 아이었나 싶네요. 앞으로 상대가 수비적으로 나올 때 콘테 감독이 어떻게 공격을 풀어가는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케인 옵사와 도허티 골 취소 판정은 정말 아쉽습니다. 케인 옵사는 발은 확실히 뒤 쪽인데 어깨라인이 수비 라인에 겹쳤다고 옵사로 판정했거든요.

도허티 골 경우에도 소튼 골키퍼가 공을 제대로 잡지 못한 상황이었는데 자연스러운 볼 경합 상황에서 도허티에게 파울을 준 것은 이해가 어렵네요.

사족으로 바로 뒤에 이어 벌어진 리버풀과 레스터 경기에서는 지난 카라바오 컵 8강에서 2군으로 레스트 1군을 꺾었던 리버풀이 EPL에서는 1군으로 레스트에게 한 방 먹었습니다. 첼시도 브라이튼에게 무승부를 기록해서 EPL 선두 경쟁이 바쁜 리버풀과 첼시가 1월 2일에는 총력전을 펼칠 것 같네요. 최대한 두 팀이 박터지게 싸워서 1월 5일 카라바오컵 준결승에서 토트넘과 아스널이 이길 수 있길 바래봅니다.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랑 인터뷰 영상 떴네요

재밌습니다 말도 잘하네요 

소니 영어도 확실히 영국식 영어네요. ㅎㅎ 요즘 스파이더멘 세레머니가 참 좋던데요.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 건지 몰라도 확실히 소니가 골 세레머니 할 때 전체 팀 메이트들이더 축하해주고 세레머니 같이 하고 즐기는 것 같더리구요. 

새해 첫경기 손흥민 프리킥 어시 산체스 극장 헤딩골! 좋네요 

프리킥 잘 찼네요.

산체스 특유의 골 넣고 세러모니 없이 쿨 냄새 풍기는 표정 멋있네요.

사실 오늘은 90분 내내 좀 답답한 경기였습니다. 왓포드가 전반에 라인을 완전히 내려서 토트넘이 점유율은 75%를 가져갔지만 유효한 공격을 거의 못했어요. 후반에는 왓포드가 라인을 좀 올리고 공격을 시작하니 되려 위험한 장면이 한 두 번 연출되었구요 (요리스 굳!). 그런 와중에 손흥민 선수의 시그니쳐 코너킥과 몇 차례 기회에서 마무리가 좋지 않아 아쉬웠는데, 후반 추가 시간에 돌파에 이어 페널티 존 바로 옆에서 프리킥 찬스 획득 --> 퍼스트 클래스 딜리버리 (앵커 코멘트)로 산체스 머리에 택배 배송 --> 산체스의 쿨한 헤더 로 90분 체증이 내려갔습니다. 

새해 첫 경기에서 토트넘은 승점 3점, 손선수는 어시스트 1개 추가하여 테이블에서 5위로 산뜻하게 2022년을 시작했네요.

다음 일정으로는 첼시와 카라바오컵 준결승 2연전 (1/5, 1/12), FA컵 (1/9)이 있고, EPL에서는 1/16일 4위 아스널과 승점 6점짜리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흥미진진한 1월이 되겠네요. 1월을 잘 마무리하여 카라바오컵 우승, 챔스 진출하는 시즌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COYS!!

오늘 경기 하이라이트 올라왔습니다. 못 보신 분들 보세요. 하이라이트만 보면 그렇게 답답하지 않네요 ㅎㅎ

https://youtu.be/_wz6b8GNQHg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쏘니 최소 두 골은 넣을 수 있었는데 아깝네요

케인은 드럽게 패스 안 하네요..아직도 지가 대장주인 줄

순둥이 산체스가 넣어서 기분 좋네요

경기 후 시소코랑 동문 모임도 보기 좋았구요

로리스는 토튼햄에 계속 남았으면 하네요

주장인 탓도 있지만 막내들 인사하려고 기다리는 것 보니 먼가 카리스마도 있는 거 같고

여튼 콘테가 온 후로 쓰리백으로 전환하고 좌우 레길론과 로얄로 분위기 바뀐 거 같아요

전체적으로 선수들 폼이 올라온게 느껴집니다

아무튼 새해 벽두 부터 기분 좋네요

남은 건 국대!!!

호랑이 해니까 일 내야죠??

아... 탕강가-로얄 결국 시작 5분 만에 첼시에게 골을 주네요 ㅠㅠ 이제 시작이니 토트넘 분발해서 만회하기 바랍니다. 

아... 탕강가... ㅠㅠ  코로나걸린 선수가 몇 있다더니 다이어인가 보네요. 다이어가 없고 그 자리에 산체스. 산체스 자리에 탕강가를 세웠는데 탕강가가 오늘 결국 실책으로 전반에만 두 골을 내주며 토트넘이 어려운 경기를 합니다. 

오늘 경기 막판만 잠시 챙겨봤는데, 첼시가 역시 강하네요. 멘리첼 다운 느낌. 토트넘은 겨울에 이적을 많이 할거같은데, 기대가 됩니다

콘테 감독은 정말 고민이 많겠습니다. 센터백도 보강해야지, 미드필더도 보완해야지, 스트라이커도 보완해야지; 콘테감독의 신의 한 수를 기대해봅니다.

아.. 며칠전에 토트넘 웹사이트에서 아들주려고 SON 반팔 티셔츠 샀습니다 ㅎㅎ 

아버님 것도 뒤에 이름 Dad라고 해서 하나 장만하세요 ㅎㅎ 

아... 손흥민 선수 근육 부상으로 1월 남은 일정 결장 예정이라는 기사가 나왔네요 ㅠㅠ

다음 주 부터 죽음의 일정을 앞두고 있는 토트넘으로서는 최고의 악재가 터졌습니다. 

손 선수 이전에도 부상 이후 굉장히 빨리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었는데, 이번에도 빨리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 회복 전 출장은 절대 없기를 바라구요.

아.... 이런 악재가! 부디 빨리 회복하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3부리그 팀인 Morecambe와 FA컵 3라운드 (64강) 경기가 있었습니다.

경기 하이라이트: https://www.youtube.com/watch?v=XuaFQbpuKMY

3:1로 이기긴 했지만 경기 내용이... 당연히 로테이션을 돌렸는데요. 센터백에 탕강가/조로든/벤데이비스, 풀백에 도허티/세세뇽, 미들에 로셀소/윙크스/은돔벨레, 1선에 힐/알리를 세웠습니다. 그런데 33분에 선제골을 내주고 (아.. 탕강가) 계속 답답한 플레이를 하다가 후반 69분에 결국 1군 (캐인/모우라/스킵)을 넣고서야 3:1로 힘겨운 역전승을 했습니다.

은돔벨레는 태업 후 교체 당했을 때, 0:1로 지고 있는 상황에 시간을 낭비하며 천천히 걸어나오는 모습에 모든 팀원과 관객들의 욕을 한 바가지 얻어먹었네요. 3부리그 최하위 팀을 상대로 고전 끝에 결국 1군을 투입하게 된 토트넘... 너무 답답하네요 (뭐 그래도 떨어진 아스널에 비하면 나은 건가요?;;).

이제 첼시-아스널-레스터-첼시로 이어지는 죽음의 일정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환타 콘테님 제발 토트넘 좀 살려주세요. ㅠㅠ

경기는 못보고 하이라이트만 봤는데, 은돔벨레 민심 떡락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베르흐베인 판매 이야기도 나오던데겨울 이적시장에 빠르게 좋은 선수들 좀 데려왔으면 좋겠네요. 레지스타부터 일단 좀..

곧 첼시와 EFL컵 준결승 2ng lag이 시작됩니다. 손흥민 선수는 부상으로 결장인 줄 알았지만, 레길론, 다이어도 아직 회복 전인가 보네요. 지난 주에 X맨이었던 탕강가와 도허티를 다시 세울 수 밖에 없는 콘테 감독의 고민이 느껴집니다. ㅠㅠ

어려운 상황이지만, 한 번씩 터져주고 챔스 4강 햇트릭 하드캐리 했던 모우라! 지금은 하리카네지만 잉글랜드 주장! 지난 시즌 득점/어시왕 캐인! 아르헨티나 국대에서는 날아다니는 로셀소! 제발 터져주세요 ㅠㅠ COYS!

카라바오컵 지금 준결 2차전인데 4골이상 못넣으면 어차피 결승 나가리... 맞죠? 방금 해리케인 넣었는데 옵사네요 꾸엉 

총 스코어 동점이면 페널티킥으로 가는데... 뭐... 이제 다음 시즌 챔스 진출에 전념하는 걸로... ㅠㅠ

레스터시티와 리그 19번째 경기 진행 중입니다. 토트넘은 손흥민 선수가 레스터는 바디가 부상으로 결장한 상태에서 루카스케인 투톱으로 나온 토트넘이 활발한 공격을 진행하고 있는데... 수비는 무슨 동네 축구 보는 거 같더니 결국 우덩텅텅 전반 20분만에 실점하고 마네요... 수비 정신 좀 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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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올리고 얼마 안 지나 38분에 케인이 오랜만에 멋지게 한 골 득점했습니다! COYS!

오랜만에 경기 트레킹하네요. 일단 전반은, "케태식, 살아났구나?" 가 영국 언론 타이틀이 될 것 같습니다. 일단 케인의 움직임 자체가 지난 경기들에 비해서 월등히 좋아졌고, 아무래도 양쪽 모두 수비가 헐거우면서 전방 압박이 강하게 들어가지 않다 보니, 이런 상황에서는 윙크스가 정말 레지스타 역할을 적당히 하네요. 전반전 함정카드는 개인적으론 에메르송이라고 봅니다. 토트넘이 슈팅을 정말 많이 때리는데도 득점이 한 개 뿐인건, 물론 여러 이유를 들 수 있겠지만, 제 생각엔 공격의 좌우벨런스가 안맞아서 생기는 거라고 보거든요. 오죽하면 오히려 스킵의 공격 가담이 더 떠오르네요. 후반전 끝나고 좀 더 남기겠습니다 ㅎㅎ

토트넘 팬분들 기분 째지는 인저리 타임이네요 ㅋㅋ

레스터 선수들은 진짜 혼 털릴 것 같습니다.

우왓!!! 너무 놀라서 말이 안나옵니다!!! ㅋㅋㅋㅋ 3대2 역전승! 이런 말도 안되는 경기는 평생 처음보네요.

와 엄청난 경기네요!!!!!

베르바인 인생경기했어요 ㅋㅋ

이게 무슨 각본 없는 드라마입니까!!! 영화를 저렇게 만들었으면 욕 왕창 먹었을텐데. 베르바인 이적료 값 이 경기에서 했네요!! 

ㅎㄷㄷ 입니다...

후반전, 토트넘이 이상하게 공격이 마무리가 안되면서 간헐적으로 일어나는 레스터의 역습에 한 골을 쫒기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콘테의 4백 변환이나 포지션 변경도 신선하게 느껴졌는데, 도허티도 그렇고 베르흐베인도 그렇고, 이 상황에 이 선수로의 교체가 맞나 라는 생각을 했지만.... 한동안 방출 및 이적설로 마음고생 상당했을 베르흐베인의 인생 경기가 펼쳐집니다. (도허티도 동점골에 관여했고) 나중에 하이라이트가 나오면 챙겨보시는거 추천합니다. 콘테가 리그에서 한번도 안졌는데, 레스터가 아무리 주춤해도 강팀한텐 안되나 했는데, 이런 토트넘 극장이라니. 토트넘이란 팀에서 이런 막판 승점 0->3 뒤집기가 언제 있었나 싶은데, 그 점에서 콘테가 감독하는 팀의 정신력 하나는 정말 인정합니다. 자세히 보시면 동점골 넣고 나서 역전하겠다고 일부러 슈마이켈이 공 못잡게 베르바인이 몸으로 밀고, 그거 헤리케인이 한번 더 밀어서 공 들고 바로 센터 서클로 뛰어가는 모습이 보이는데, 후반 막판에 이러는거 진짜 누누볼때는 손흥민 선수가 하는거 제외하고는 상상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원정인데 저런 역전극이라니. 원정석에서 직관했으면 정말 현장에서 미쳤을것 같은 경기네요.

그런데 MoM을 뽑으라고 하면, 저는 솔직히 호이비에르를 뽑을것 같습니다. 오늘 좀 쉬다 와서 그런지 호이비에르가 아니라 다른 중원이었다면, 정말 진작에 털렸을것 같은 상황이 많았습니다. 사실 오늘 윙크스가 레지스타 역할을 적당히 할 수 있었던 이유도, 3미들 중에 나머지 두 명이 백투백을 뛰어줄수 있으면서 수비력이 괜찮았기 때문인데 (윙크스가 미들 싸움에 압박이 강한 팀을 만나면 금방 얼타는 편... 그런 상황이 궁금하시면 최근 첼시전 찾아보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 호이비에르가 부상을 당하면, 팀 전력에 굉장히 큰 구멍이 생길것 같아서 겨울 이적시장에 우측 윙 다음으로 이쪽을, 가급적이면 레지스타 멀티롤 가능한 선수로 데려오는게 급한거 아닌가 싶습니다. (심지어 베르바인 마지막 골 이후 벤치 달려나갈때, 관중석 특정 선 넘어가서 카드 받을까봐 이악물고 유니폼 잡는 손 잘 보시면, 그것 조차도 호이비에르입니다. 소위 말하는 잔굳은일을 다 하는 역할..)

여튼, 이것으로 토트넘은 아스널보다 한 단계 위 5위로 올라섰고,웨스트햄보다 3경기 적게 치뤘는데 승점 1점차이 (물론 맨유가 올라오겠지만 경기수 대비 승점차가 확연히 적어서 시즌 말까지 볼맛나겠네요). 올 시즌 진짜로 겨울 보강 잘해서 챔스가면 콘버지 킹정합니다.

베르흐베인 2골 영상입니다: https://youtu.be/y_4jAaNhXSI 

챔스 가즈아~!! 

오늘 레스터시티 전 하이라이트 영상 올라왔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3oBoiQZbfVc

개인적으로는 맨유 6:1, 챔스 준결승 아약스 3:2 경기와 함께 (비록 손흥민 선수가 없긴 하지만) 토트넘 다시보기 리스트에 추가합니다. 

첼시  vs  토트넘.

전반전 보면서 콘테 감독에게 진심으로 놀랐습니다. 일단 항상 쓰리백을 쓰다가, 사실 첼시랑 최근에 붙었을때 털리는 그림이 나왔어서, 패배가 없던 콘테 축구 오늘이 끝이라고 생각했는데, 4-4-2를 들고 나왔습니다. 게다가 더 놀라운건 양쪽 윙백이 세세뇽과 도허티. 이 둘에게 적극적인 크로스를 요구한다기보다, 양쪽 윙이 올라올때 견제의 역할로 사용했고, 수세인 상황에서는 6-2-2 그림이 종종 나왔습니다. 반대로 윙을 활용하고, 루카쿠 높이를 기대하겠다는게 오늘 투헬의 전술처럼 보였는데, 콘테가 맞대응 예상수를 제대로 들고 나온지라, 투헬이 먼저 수를 변경할지 궁금하네요. 전반 자체는 케인의 골 취소가 막판에 있었던것처럼, 나름 분전했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여전히 첼시가 유리하고 토트넘이 이길거같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데, 여기서 토트넘이 승점 1점이라도 얻어오면, 정말 순위경쟁에서 도움이 많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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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시작하자마자 안그래도 불안해보이던 탕강가 등이 흔들거리더니, 지에흐에게 중거리를 맞고, 거기서부터 멘탈이 나가면서 순식간에 2:0이 됩니다. 0:0 으로 비기면 잘한거라고 생각했는데, 한번에 2:0이 되니까, 토트넘은 따라가질 못하네요. 토트넘이 기회를 잡는 경우가 생기더라도, 첼시에는 아스피, 뤼디거, t실바 등의 노련하고 단단한 수비들이 있다 보니, 골대 근처에서 패스가 모두 읽혀서 잘리는 그림이 연이어서 나오게 됩니다. 그렇게 콘테의 무패행진이 종료되네요. 베르베인, 그는 결국 선발보다는 (슈퍼)서브로 쓰여야...

아... 참 뼈 아픈 첼시전 3연패네요. ㅠㅠ 레비 양반, 이제 지갑을 여셔야 하지 않겠소??

겨울 이적시장 마감 직전, 토트넘 0입 각이네요. 2월에 손 선수 복귀도 암시되었는데, 과연 4위를 노려볼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뭐 토트넘/레비가 지금까지 해온 것들을 쭉 봐와서 그다지 기대하지 않았지만... 정말 이렇게 돼버리니 참 답답하네요. ㅠㅠ

콘테가 맘 상해서 추리닝 입고 태업하지 않기만을 바랍니다;;

댓글 남긴지 얼마 되었다고... 유베에서 둘을 데려왔으니, 극심한 태업을 하진 않을것 같네요. 콘테 위에 레비 있... 제가 아는 콘테는 자기가 원하는 선수여야 하기도 하고,더 적게사도 뭐라고 했던거 같은데, 진짜 큰 도전 하네요

이번 트랜스퍼 윈도우에는 둘 데려오고 왕창 내보냈네요. 은돔/델리/로셀소는 잘 보냈다지만 길은 좀 아쉽네요. 기대가 적었던만큼 이 정도면 괜찮은 결과라고 봅니다. 자, 이제 챔스 순위권 가즈아~!

길은 단순 임대인걸 봐서는 몸 좀 키워오라는, 스킵 보낼때느낌인것 같습니다. 유베 최근 경기 보면 이번에 온 선수들이 약간 감독이 한정한 롤을 수행하느라 고통받는 느낌이었는데, 선수 파악 잘 하는 콘테가 잘 쓰길 바라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바쁘게 움직이는 겨울 이적시장 오랜만에 본 것 같고, 에릭센 선수가 브랜트포드에서 잘되었으면 좋겠네요

https://youtu.be/J1NWmGdHWvA

설날을 맞아(?) 프리미어리그/NBC Sports에서 훈훈한 영상을 올렸네요. 손흥민, 박지성, 황희찬 선수들의 대담입니다.

https://youtu.be/ry8k9ZhPFKg

제 마음을 대변한 댓글이 있네요:

Ji: Unsung hero Son: living legend Hee: future superstar

토트넘 vs 브라이턴   https://www.youtube.com/watch?v=8rsiCruU3EE

요약이 없어서 간단히 남깁니다. 일단 케인이 살아났다는게 보이는 선제골 장면. 손흥민의 멋진 돌파 이후 케인의 줍줍 득점까지, 스코어가 말해주는것 이상으로 토트넘이 리드한 느낌이 가득한 경기였습니다. 쿨르셉스키가 생각보다 더 느려서 케인 백업형태로 오히려 쓰고 베르흐베인을 우측 모우라 서브로 쓰는것도 생각해봐야 하지 않나 싶고, 벤탄쿠르가 카드 콜렉터 기질을 첫경기보여주기도 했지만, (수비가 상대적으로 좀 약하긴 하지만) 패스 센스가 확실히 좋아서 윙크스보다도 주전으로 나와줄수 있을것 같습니다 (토트넘에서 가장 강력한 전력 보강은, 부상에서 돌아온 손흥민과 로메로이지만 말입니다). 맨유나 아스널이 전부 보강을 허술하게 한지라, 올해는 4위 싸움이 좀 더 치열해질것 같네요.

에공, 당일 날 올린 줄 알았던 댓글이 안 올라갔네요;

말씀하신 것처럼 손흥민과 로메로의 부상복귀가 어떤 이적보다 큰 전력 보강이네요. 손흥민은 공격포인트 기록이 되지 않았다 뿐이지 두 골 기점 (두 번째 골은 손 0.9 캐인 0.1...)에 과연 장기 부상 복귀 후 첫 경기 맞나 싶을 정도의 퍼포먼스를보여줬습니다. 

캐인 폼이 올라오는 것도 그렇고 로메로가 있으니 (전반은) 확실히 수비가 안정되고 윙백들이 마음 놓고 올라가서 공격도잘 풀리는 것 같구요. 

두 이적생들은 아직 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 벤타쿠르는 잘생겼네요 ㅎㅎ

맨유는 어수선 아스날은 그대로 토트넘은 분위기 전환. 이제 챔스 가즈아~!

토트넘 vs 소튼  https://youtu.be/VsK5eQ9Ehq8

손흥민 선수의 득점이 있었지만, 몇몇 선수의 단점이 좀 두드러진 경기처럼 느껴집니다. 2:1 리드 상황에서 체력이 떨어진 모우라를 생각하고 쿨르셉스키와 교체했는데, 쿨르셉스키쪽의 공격 전개 속도가 떨어지고 에메르송 로얄과 산체스 또한 실수가 많다 보니 (공을 뺏긴 횟수 각각 17회 16회 진짜인가..) 좌우 벨런스가 안맞으면서 한번에 2:3으로 (오리지날 펠레 스코어) 뒤집혀버렸고, 그 이후에 꾸준히 공격을 몰아쳤으나 기적의 사나이 베르흐베인의 동점골 또한 옵사이드가 되면서 승점을 드랍합니다. 승접을 주워야 하는 경기에서 니가가라 챔스 4위 대결이 참 흥미진진하네요. 개인적으로는 오늘 에메르송 로얄의 스텟이 너무 참담해서 (턴오버 17, 크로스 성공 0, 롱패스 성공 0, 드리블 성공 0) 이 친구 오른쪽 윙백 맞나 싶어서, 당분간 못볼수도 있겠구나 싶습니다.

토트넘은 김민재를 영입했어야....

ㅠㅠ

vs 울버햄튼   https://www.youtube.com/watch?v=jqJvPOyuC5g

손흥민과 황희찬, 두 한국인이 뛰는 그림을 보나 하고 꽤 많은 분들이 보실법한 경기. 게임 초반에 울브스에게 내리 2골을 먹으면서 게임이 빠르게 터집니다. 콘테가 3백에서 4백으로 변경했는데, 오늘은 역시나 예상대로 압박이 강한팀에서 얼타는 윙크스. 산체스도 얼타는데, 그나마 윙이 도허티라 에메르송보다는 수비가 되는거라고 보는게 맞을거같습니다. 윙크스는 정말로 압박강도가 높을때 빙그르 도는 습관을 빨리 고쳐야 할 것 같네요. 제가 콘테라면 벤탄쿠르를 유사 레지스타 롤로 쓰고, 윙크스랑 호이를 바꿔서 그나마 구멍인 오른쪽 수비를 조금 메우는 행동을 하려 할 것 같은데, 그거 말고 다른 묘책이 있을까 싶네요. 그저,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둘 다 뛰는 그림을 한 번 기대해봅니다.

후반전은 콘테 감독이 드디어 해결책을 찾은 듯 하였으나, 문제는 그 사이에 이미 게임이 터져버린데 있는 것 같습니다. 황희찬선수가 복귀하면서 10분간 한국인 프리미어리그두 명이 같이 뛰는 그림을 잠시나마 보았네요. 토트넘 구멍은 어찌할지... 콘테의 고민이 참 많을 것 같습니다 (콘테도 DTD는 어쩔수 없는 건가 ㅠㅠ)

베이징 동계올림픽 공중파 3사 중계로 인해 놓쳤었네요. 모든 대한민국 선수들 고생 많았어요.

ㅠㅠ 토트넘팬하기 느무느무 힘들어요...

저도요 ㅠㅠ 손흥민 팬->토트넘 팬 했는데 이제 다시 그냥 손흥민 팬만 하기로 마음먹었어요.

오늘 경기보면서 재확인 했습니다. 토트넘은 응원하는 거 아니라고요ㅎ 토트넘은 그냥 손흥민 경기 보는 김에 같이 보는 팀인 겁니다.

ㅠㅠ

ㅋㅋ 그래도 콘테 감독 축구가 무리나 때보다는 좋아 보입니다.

손흥민 캐인 보면서 최근 영입한 밴탕도 괜츈 하구요 

답없는 수비라인이 코메디 수준이라 팀보다는 흥민선수 활약 보는것 으로 만족... ㅎㅎㅎ 

제가 해줄 수 있는 건 없지만... 우리 쏘니 우승컵 한 번 들게 해주고 싶어서 온 가족이 열심히 토트넘 응원합니다. 그런데 토트넘은 무슨 월드컵 국대 팀 응원하는 것 같네요. 챔스 4강/월드컵 4강의 추억. 약팀들 상대 컵리그 8강/월드컵 예선까지는 그래도 좋은 모습 (가끔 폭망). 강팀들 상대로는 희망고문 (가끔 대박).

저보다 찐팬인 7살 셋째한테는 23일 번리전 까지 프리미어 경기/테이블 안 본다고 했는데... 그래도 응원합니다. 환타콘테님 제발 토트넘 수비 좀 살려주세요!

맨시티 vs 토트넘  https://youtu.be/ChkRKnqi7MM

이 경기는 그냥 객관적으로 생각해도 이길거 같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맨시티 홈 경기라, 볼 계획이 없었습니다만... 경기 오늘인지 내일인지 확인하려고 조회하는 전반 3분에 쿨르셉스키가 손흥민선수가 사실상 떠다 준 기회에 바로 득점을 하면서 토트넘 팬들의 설렘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10분 이후부터 줄곧 반코트 게임을 했고, 결국 흘러나온 세컨볼을 귄도안이 잘 받아 넣으면서 1:1이 됩니다. 토트넘이 당연히 승점을 드랍할 경기라고 생각했는데, 맨시티 상대로 1점이라도 벌었으면 좋겠네요. (그러나 제가 펩이면 1:1된 상황을 보고 얼리 크로스나 중거리를 선수들에게 더 많이 주문할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로메로가 진짜 센터백스러운 수비해서 그의 복귀에 참 감사하네요.

후반전 추가시간에 보자마자 "왂!!!!" 했던 케인의 헤딩...  토트넘은 또 하나의 손케 합작 손흥민 선수 어시, 케인 골로 2:1, 거기에 심지어 3:1 갈 뻔 했던게 옵사이드 판정이 나오고, 후반 끝나기 전에 핸드볼 파울에 의한 PK로 2:2가 되면서 '역시 토트넘이 그럼, 그렇지' 했지만, 추가시간에서의 케인의 엄청난 헤더. 클루셉스키는 오늘 득점에 도움에, 당분간 주전할것 같네요. 맨시티가 작년 10월 이후로 진 적이 없을 정도로 승기도 너무 좋았고, 최근에 맨시티 선수들 폼이 너무 좋았어서 정말 당연히 승점 못줍는 경기라고 생각했는데, 여기서 3점이라니. 승점 딸 팀한테는 잃고, 잃을 팀한테는 따느니 이 밀당 고수 토트넘. 이 맛에 축구 보는것 같습니다.

근데 손케가 또 한골 합작해서 2-1 미쳤네요. 토트넘이 올 시즌 맨시티를 두번 이기는 유일한 팀이 될까요? 그럼 흥민흥이이 주역이 되겠네요

승점 3점 땄네요 ㄷㄷ 도깨비팀 등극인가요 

토트넘이 시청자들을 들었다 놨다 하는 재주 하나는 우승감!

토트넘은 다이어 로메로 벤뎁이 그나마 안정적 실수 장인 산체스 구멍을 매꾸고 백패스 장인 윙크스 빠지고 기적 연출함

EPL 출범 이후로 세시즌 연속 10-10 기록한 선수가 없다던데 케인 부활과 함께 왠지 손흥민선수가 최초 기록자가 될수도? ㅎㅎ

현재 스탯은 아래와 같습니다.

19-20 30경기 11득점 10도움

20-21 37경기 17득점 10도움

21-22 20경기   9득점  5도움

가즈아 "손" 역사를 쓰는 기록들-

손케 듀오 공격 포인트 

3 시즌 연속 10-10 !

번리 vs 토트넘  순연경기

토트넘이 베스트 11로 맨시티 더블이라는 말도 안되는 경기를 하더니, 리그 강등권인 번리와의 경기에서 상당히 고전을 합니다. 초반에 일찌감치 벤탄쿠르가 부상을 당해서, 후반이 되니까 힘이 이래저래 빠지네요. 60분 초중반대의 클루셉스키의 아주 절묘한 킥이 빗나간지 얼마 되지도 않아 바로 실점을 하면서 (세세뇽이 팀의 첫번재 윙 옵션이 아니었던 이유..) 경기가 더 어려워졌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토트넘은 그렇게 승점을 드랍하였습니다.  솔직히 콘테의 대응, 그리고 문제가 있던 양쪽 윙백의 교체, 3-2-5 등등은 합리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렇게 해도 결국 드랍하는 운명이네요. 콘테와 토트넘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아흑...ㅠㅠ

어짜피 순위는 불가능하고 손흥민 스텟만 관심있는데 오늘 공격포인트가 없어서 아쉽네요 

정말 노잼경기였습니다. ㅜㅜ

정말 못한다 못한다... ㅠㅠ

꼴찌+1 팀하고도 빌드업이 안되 저렇게 밀리기도 쉽지 않을텐데...  공격까지 뭐가 와야 쏘니나 케인이 멀 할텐데...

수비/미드 빌드업은 1도 안되면서 매번 수비부터 빌드업은 왜하고 코너도 그냥 차지 그걸 머 하나 만들겠다고 기회 낭비하고...

전반 슛한번을 못하고... 손선수 전반 케인한테 패스를 못한게 (안한건지... 못한건지) 많이 아쉽네요.  바로 1:1 찬스 만들수 있었던 기회였는데...

정말 에멜손은 바르사는 어떻게 입단했고 토트넘은 뭘 보고 스카웃을 했는지... 예전 브라질 카푸, R. Carlos 같은 브라질 윙백들 생각하면 유럽에서 뛸만한 어떤 능력도 없는데...

토트넘 올해도 챔프 진출은 정말 물건너 갔네요.  

리즈 vs 토트넘

리즈가 덤비는 수비 하는 팀으로 엄청 유명하고, 이런 상성에서 토트넘 공격이 잘 먹히는 팀인데다, 리즈 주전이 많이 빠져서 리즈는 이기겠지 했는데, 전반 스코어만 보면 정말 놀랍습니다. 윙크스,세세뇽,도허티 미들 라인이라고 들으면 숨이 턱 막힐텐데, 오늘의 플레이에 이름을 지우고 보면 정말 놀라움 그 자체였습니다. 도허티보다 느린 수비 현실인가 싶고, 오늘의 클루셉스키는 정말 유로때 스웨덴 국대로 봤던 그 인상깊은 모습을 보는듯 합니다. 3:0 이라 리드가 깨지진 않을것 같네요.

후반전에 카드도 많이 나오고, 에메르송 교체된 이후에 정말 공격전개가 당황스러웠고, 리즈가 득점 기회가 무수히 많이 나왔을만큼 토트넘 수비가 흔들렸지만, 오히려 케인이 손흥민에게 찔러주고 손흥민 선수가 득점함에 따라 드록바 램파드의 합작 최다골을 넘어서면서, 리그 10호골을 기록, 4:0으로 앞서나갑니다. 득점 직후에 바로 콘테가 스칼렛으로 교체해서 유망주에게 기회를 주는것도 보기 좋네요. (오늘 개인적으로 MOM은 케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선수가 왜 득점왕 했었는지, 왜 그렇게 이적 뉴스가 나는지 알겠는 경기였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헐렁한 토트넘 수비에도 공격이 풀리지 않는것도 그렇고... 그 유명한 "리즈 시절" 의 리즈를 다시 "리즈 시절" 로 돌려놓은 감독이니만큼, 이번 시즌 마지막까지는 예우를 취할것 같지만.. 비엘사 감독은 이번 시즌이 마지막이 될 것 같네요. 

바로 뒤어어진 맨유 왓포드 경기에서 맨유가 비겨서 승점을 드랍함에 따라 토트넘에게도 약간의 희망이 생겼네요. 희망이 생기면 항상 설레다가 고통받는 느낌의 토트넘이었는데, 다음 경기가 최근 경기력 가장 약한 리즈, 에버튼, 브랜트포드 중에 에버튼이네요. 이 경기 잡고 맨유랑 6점짜리 경기 이기면 그때 좀 더 집중해서 보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지금 테이블상으로 아스널이 가장 유리하지만요.

밀당의 달인 토트넘. 오늘은 당근을 가지고 왔습니다. 전반만 3:0. 이제 후반은 손 선수 공격포인트 쌓기만 하면 좋겠네요. #coys #niceonesonny

다 이루었습니다! 손케 라인 37골로 최다 프리미어리그 골 합작 기록을 갱신했네요. 축하합니다!

이제 3년 연속 10/10 가즈아

와~ 손흥민 대박골에.. 손케 듀오 신기록 수립이네요 :)

진짜 둘의 호흡은 최고인듯 합니다 

신기록 달성 축하합니다! 케인이 이적하지 않는다면 신기록은 계속 나올텐테 시즌 끝나면 케인이 어찌될련지 궁금합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이기록은 못나올거 같긴합니다.

Every Heung-Min Son & Harry Kane goal combination in the Premier League! | RECORD BREAKERS

https://youtu.be/Sn7-PE1FHTU

멋지네요. 이번 시즌 아직 1/3이 남았는데 남은 경기에 더 많은 손케 합작 골이 나오길 바랍니다!

아예 40개 넘겨 버리면 좋을 듯 합니다 

미들즈보로 vs 토트넘 FA컵 16강 경기

토트넘이 우승컵을 노린다면 현실적으로 가장 노려봄직한 경기. 전반에는 미들즈보로한테 밀리는 그림도 나오고,  여러 빅 찬스 미스가 나오고 하면서 연장전까지 0:0으로 가게 됩니다. 미들즈보로가 맨유 잡고 올라와서 놀랐는데, 올라올만한 팀이었구나 싶습니다. 중계가 자주 끊겨서 보기 참 어려운 경기인데, 토트넘이 올라갈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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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연장 후반에 골을 먹으면서, 스코어 1:0으로 미들즈보로가 승리합니다. 토트넘이 미드필더에 스킵도 벤탄쿠르도 없는게 정말 뼈아프게 느껴지는 경기네요.

오늘 온종일 미팅 때문에 계속 스코어만 체크하고 있었는데, 98분 0:0에서 미팅 들어갔다 나왔더니 1:0으로 졌네요. ㅠㅠ 토트넘, 밀당 좀 그만해!

하이라이트 영상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2EVc3GgxKg

케인의 아쉬운 오프사이드 골 취소. 로얄의 어이없는 오프사이드 트랩 포지션. 발도 느리면서 도대체 거기에 혼자 왜 서 있었니... ㅠㅠ

토트넘 vs 에버튼

주중 경기여서 조용하게 진행된 경기. 일단 케인이 드디어 절정급 폼으로 돌아왔구나 싶습니다. 세 골 모두 케인이 직접 관여했고, 벤탕쿠르가 중원에 있는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도허티가 살아나면서 엄청난 공격을 보여줍니다. 손흥민 선수의 득점 또한 시원시원했습니다. 후반전이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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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낮설다, 토트넘 너란 녀석... 후반전에 일단 전반 막판에 부상 의심되던 세세뇽을 레길론으로 교체해서 40초만에 득점 성공. 이후에는 도허티의 '그 날' 느낌으로 자신감을 찾더니, 케인의 멀티골을 돕고,  번뜩이는 패스를 여러 차례 만들어 냅니다 (개인적으로는 클루셉스키 선수랑 동선상 잘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카드 관리를 위해 로메로를 산체스로 교체하고, 바로 한번 큰 실점 위기가 오기도 했지만, 카드와 체력 안배를 위해 손흥민 선수를 베르흐베인 선수로 추가 교체하면서, 경기가 일단락 되는 흐름으로 진행됩니다. 케인이 헤트트릭을 기록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콘테가 선수 교체 죽어라 안할때는 끝까지 안하는데, 오늘은 적당한 타이밍에 선수들 교체하면서 카드 관리해주는 모습이 인상깊네요. 다음 경기가 맨유전인데, 지금 경기력이 가장 불안했던 팀 중 하나인 에버튼을 잡고, 맨유전 승점 6점짜리 경기를 이기면, 마지막까지 리그 챙겨볼 만 하겠네요.

밀당의 달인 토트넘이네요. ㅠㅠ 이렇게 또 4강 진출의 희망의 불씨를 이어가는군요. 손흥민 선수 11호골, 케인의 9호/10호 골로 각각 득점 순위 4위와 5위입니다 (득점 랭킹 탑 3는 모두 리버풀 살라/마네/조타...). 전반 1:1 찬스에서 추가골 기회를 놓친 것은 좀 아쉬웠지만 오늘 모처럼 시원시원한 공격 플레이들을 봤네요.

최근 4위 경쟁권에 있던 팀들 중 아스널을 제외하고는 모두 "니가가라 챔스" 모드로 헛발질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토트넘, 최근 (똑같이) 헤매고 있는 맨유 잡고 4위 경쟁에서 한 발 앞서가길 바랍니다. COYS~!

오늘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입니다. https://youtu.be/HNaiJryRwMo :)

휴식만이 살 길입니다. 다르게 생각하면 선수층이 얇다는 소리겠죠. 

사실상 주전 선수가 한두명만 빠져도 경기력 차이가 크게 나는게 지금의 토트넘의 상황입니다. 예를 들어 중원 압박이 강한 첼시같은 팀 상대하는데 벤탄쿠르가 부상이면, 그 자리에 윙크스 서야 하는데 그러면 난리가 나죠. 공격도 전방압박 강한 팀 상대로 할때 로메로같은 선수가 부상이면 그 자리에 산체스 같은 선수가 오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면 실수가 나오곤 하고... 선수층이 얇아서 부상 보고를 보고 역으로 맞춤 전략을 짜는게 최근 토트넘 상대하는 팀이 하는 것이고, 오늘 램파드는 벤탄쿠르가 안나올거라고 생각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맨유 vs 토트넘의 사싱상 승점 6점짜리 경기가 내일 3월 12일, 동부시각 기준 12시에 예정되어있습니다.  미국에 계신 분들이 보기 좋은 시간이라 많이들 보실 것 같네요. 지난번에는 감독 경질 을 걸고 했던, 그래서 토트넘이 누누 감독을 경질하고, 콘테감독을 데려왔고, 맨유는 그 경기를 이김으로 인해 솔사르 감독이 랑닉으로 바뀌었기에, 두 팀의 경기가 관심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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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바빠서 경기는 못보고 스코어만 띄워놨는데 1:0     1:1    2:1    2:2   3:2   . 그 와중에 호트트릭이 나왔네요.  토트넘은 사실상 챔스는 물건너 간 것 같습니다.  그 와중에 경기 막판에 벤탕 빼고 윙크스 넣는 교체 알림 보고 콘테의 담력에 솔직히 좀 놀랐습니다. 

윙크스와 로얄만 안나오면 승산있다고 봅니다 

이런 웃픈 통계가 ㅠㅠ

Own Goal 하나 더 추가요~

손 0.9골 웨스트햄 온골 0.1골 ㅎㅎ

요즘 퐁당퐁당 중인 토트넘이 어제 브라이튼을 2:0으로 이겼습니다. 우리 손흥민 선수는 선발 출장하여 80분을 소화했고 로메로 (응? 너 왜 거기있니?)의 첫 골의 기점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팀이 이겼지만 그래도 손선수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해서 좀 안타깝네요. 다음 경기에서는 손선수의 "조용히 해" 세러모니 다시 보고 싶습니다.

이번 일요일에 있는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손선수의 좋은 활약과 팀의 승리 기대해봅니다. COYS! NiceOneSonny!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_-Lrc_odaXM

쏘오온!!!! 리그 12호골 축하합니다!!

토트넘 vs 웨스트햄

사실상 챔스 꿈이라도 꾸려면 무조건 이겨야 하는 경기. 경기 초반에 손흥민선수의 움직임을 커버하다가 자책골이 나오고, 전반 중반에는 케인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 선수가 득점에 성공하여 2:0 으로 앞서나갑니다. 한동안 폼이 살짝씩 내려가는 모습을 보여서 걱정이 되었는데, 오늘은 토트넘 선수들이 전반적으로 움직임이 상당히 좋네요. 유베 카르텔이라 불렀던, 벤탕쿠르와 클루셉스키 영입은 초반에 말이 많았지만, 정작 구멍이었던 포지션들을 커버할수 있게 해 주었는데, 이게 꽤 큰 공헌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경기 결과가 기대되네요. 개인적으로는 토트넘 홈에서 열릴 토트넘vs아스널 순연경기가 남아있는 만큼, 골득실을 많이 벌릴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라고 적은 지 얼마 되지 않아 웨스트햄의 만회골이 터지게 되어 2:1로 전반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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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에 나름 토트넘에게 꽤 유리한 흐름이 이어지다, 손흥민 선수가 쐐기골을 넣으면서 3:1. 손흥민 선수의 멀티골 (케인선수의 멀티 어시스트)로 승점 3점을 획득합니다. 손케 듀오가 게임 전체를 캐리함에 따라, 4위 싸움은 끝까지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오늘의 후반전은 좀 인상깊은게, 보통의 토트넘이 2:1 전반 리드라면, 무리뉴시절 토트넘이라면 45분 내내 잠그려고만 했을텐데, 벤탄쿠르가 볼 컨드롤이 되면서, 지공으로 공격 포지션을 유지했고, 쐐기골이 나올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나름 4위 경쟁하는 팀과의 경기였는데, 이런 결과가 나온걸 생각해볼때. 오늘같은 경기력이 유지되면 적어도 볼 맛은 날 것 같네요.

오늘 손-케는 또 신기록을 쌓아가는군요

‎ 

주마 온 골까지 치면 손케 3합작골에 손 햇트릭인데 살짝 아쉽네요.

그래도 요 몇 주 손선수를 향한 말도 안되는 미디어들의 말장난에 불편했는데 그 모든 비난을 손 선수가 실력으로 불식시켜줘서 너무 후련하네요.

정말 자랑스럽고 멋있습니다!

혹시 토트넘 공홈에서 티켓팅 해보신분 계신가요? 4월 3일에 가서 볼까 하는데 보니까 회원가입 멤버쉽 가입 해야되고 듣기로는 1멤버당 1장만 구입 가능하다고 해서... 연석 3장 4장 구입이 불가능한지 궁금해서요.. 이제 2주도 안남았는데 아직 퍼블릭 표 안풀린건지 이게 복잡하네요 ㅠㅠ 

저도 궁금해요 ^^ 어케 구입하는지.....

우와, 부럽습니다! ㅠㅠ 도움이 되는 답변은 아니지만... 다녀오시면 꼭 후기 남겨주세요. 

제가 코로나 직전에, 공홈서 표 사서 가봤는데요, (금요일 밤 비행기 타고 일요일 경기 보고, 월요일 다시 귀국 ㅋㅋ) 이거 맴버쉽 구입해야 표 살수 있어요. 제 기억엔 맴버쉽 종류에 따라서, 가능한 표가 풀려요. 젤 상위 맴버 부터 표가 풀리는 형식이요. 또한, 맴버쉽당 1장인걸로 압니다.  전 그 당시 출발 4-5일전에 샀어요. 계속 검색 하면서 리프레시 누르니, 1장 맨 앞에 나오더라구요 . 이게 시즌티켓 홀더가, 못가서 내논 티켓 이더라구요. 원래 stubhub 에서 살까 했는데, 아이디랑 표 이름 확인 해서 이름 틀리면 못들어간다 등등 무서운 이야기를 봐서, 그냥 안전하게 공홈서 샀었습니다

2020년 맨씨티 경기 보러 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ㅎㅎ 이날 골도 넣었죠 ㅎㅎ

와우 계타셨네요 ㄷㄷ 결국 티켓 남았나 여부도 일단 돈내고 맴버쉽 가입해야 확인 가능한거네요 

와우! 엄청난 자리에서 보셨네요. 이날 베르바인 데뷔골넣고 손흥민이 두번째 골 넣은게임이던가요?? 와우.. 맨시티경기 그것도 앞쪽에서.. 

ㅠ_ㅠ)=bbb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