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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입장에서도 이미 vaccine의 상대 효용이 확인된 상황에서 (윤리적 문제가 있을 수도 있는), placebo arm을 더 길게 가져가는 것보다 vaccinated arm쪽 숫자를 늘려서 장기간 추적을 하는쪽이 나을 수 있겠죠.

재미있는 후기 감사합니다.

건강도 챙기고 돈도 챙기고 ㅋㅋㅋㅋ

인류를 위해 희생하고 돈도 벌고 ~~ 크

그래도 전 무서워서 임상시험은 안 할 것 같아요

대단하시내요.. 신약 실험에 참가를 하시고.. 

저는 겁나서 돈 줘도 못할거 같아요;; 

그런데 위험한(?) 시험 치고 좀 짜내요;; 

지금 서로 맞으려고 기다리는 화이자 백신이 임상실험에 사용된 거랑 똑같습니다:)

저는 대학때 소소하게 점심값 번다고 이것저것 임상실험을 많이 해 봤는데 phase 3 실험에 visit 당 120불이면 나쁘지 않네요.  Late phase 약들은 그렇게 위험할 확율도 적기도 하구요. 의심증상 있으면 공짜 검사에 증상 있으면 모니터도 해줄테고.  저도 혼자 살았으면 실험 참가 했겠네요. 원글님은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리고 있는 백신도 일찍 맞을수도 있었고. 돈도 벌고 백신도 맞고. 인류의 covid fight 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 신기합니다 주변은 독감 앓는거처럼 하루에서 최대 4일까지 끙끙 앓다가 괜찮아져서 다시 일 나오고는 하더라구요 하지만 체감상 70% 이상은 약간의 뻐근함 빼고는 큰 무리 없이 지나간 듯 합니다

2차 접종후엔 어떨지 모르지만 1차 접종 후 이 정도 뻐근함이 대부분의 접종자가 경험하는 부작용이라면 다들 걱정 안 하시고 맞으셔도 될 것 같아요.

위약군에 대한 후처치(unblind하고 실제 백신 접종시켜주는지) 궁금했었는데 감사합니다. 아이 접종은 언제 될지 몰라 진지하게 임상시험 참여시킬까 하고 찾아봤었는데 아직은 12살 이상만 진행하고 있네요.

KY님의 참여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백신 접종을 시작할 수있게 되었으니 감사하다는 말씀 다시 한번 드립니다.

11월달에 방문했을 때 임상실험을 16세 이상에서 12세 이상으로 확대하고 HIV positive인 사람도 참여시킨다는 form에 서명했던 기억이 나네요. 아마 단계적으로 아이들도 접종이 안전한지 연구할 거라 확신합니다.

와웅 소중한 후기 감사드립니다. 임상 어떻게 하는지 궁금했었는데..! 

후기 감사드립니다~ 혹시 H1B 같은 비자 홀더들도 실험 참여 가능한지 아시나요? 저도 다른 백신 실험 참가하고 싶은데, 병원측에선 자기네들은 상관없다고 하는데 고용인 외에 다른데서 수입이 생기는게 문제가 생기는게 아닌가 걱정돼서요

아주 큰 돈이 아니라서 택스보고할 때 신고 안 해도 큰 문제가 안 될 거 같네요. 회사외의 다른 장소에서 시간을 쓰면서 받는 소득이 아니라 클리닉에 가기위해 운전하고 주차하는 비용등을 감안한 여행비 리임버스 개념이라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문제없을 것 같습니다. 병원측에서도 여행비 리임버스 명목으로 지급하니까 문제없다고 했을거구요. 따로 w9을 쓰지도 않았습니다.

넵 감사합니다~ 후기도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방금 뉴스에서 들었는데 이게 논란이 있긴한가봐요.

장기 관찰의 기회를 없앴다고요.

https://www.npr.org/2021/02/17/968760642/long-term-covid-19-vaccine-studies-hampered-as-placebo-recipients-get-real-shot

언능 기회되면 맞으세여.

모더나 이차 맞구 몸살와서 아주 고생했슈...화이자 모더나 다 용량계산 잘못했는지...완전 너무 쎄게 논거같아여.

암튼 모라도 항체가 생겼기를 .....

몸살이 왔다는 건 코로나 완치자보다 훨씬 더 높은 수준의 항체가 생성됐다는 거죠. 저랑 제 친구는 화이자 백신 2차 접종후에 입맛이 없어서 (미각 상실은 아니구요) 의도치 않게 살이 좀 빠졌어요.

항체는 모르겠구요 (생겼으리라 믿슘니다)...아팠으나 살은 전혀 안빠지는 안타까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