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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하신다면 아재인증..
프로복싱 황금기였던 80년대를 풍미했던 미들급의 최강자, 개인적으론 흑표범을 연상 시켰던 마빈 해글러가 오늘 사망했다는군요.
아직 66밖에 안됐는데...
어렸을적 우상들이 한명씩 세상을 떠날때마다 기분이 참 울적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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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댓글
보처
2021-03-14 06:59:06
정말 좋아하는 복서였는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
샌프란
2021-03-14 07:15:03
헐...헌즈, 두란, 레너드와 함께
프로권투 중량급 황금기를 이끈 선수였는데 TT
생전 해글러 VS 박종팔 매치가 이루어지지 못한게 아쉽
곰장수
2021-03-14 08:27:07
해글러한테 박살이 났던 오벨메이야스한테 박종팔이 상대가 안됐었던걸 봤을때 박종팔이 해글러와 붙었으면 돈은 좀 벌었을지 몰라도 처참하게 끝났을거라고 생각해봅니다. --;;
샌프란
2021-03-14 09:27:50
오벨메이야스에게 그렇게 무너질 줄은...TT
라이트닝
2021-03-14 09:12:41
헤글러는 이름만 들어본 것 같고요.
슈가 레이 레너드는 정말 많이 들었는지 기억이 확실히 나네요.
그러나 얼굴은 기억이 안닙니다.
티메
2021-03-14 07:15:33
아 복서는 모르지만 제 (한때)최애 웹툰의 한 캐릭터가 이 복서 이름을 따왔었는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다른닉네임
2021-03-14 08:53:07
덴경대, 집합!
과천처너
2021-03-15 08:44:55
저도 마빈 헤글러는 잘 모르지만, 마빈과 헤글러는 잘 알고 있습니다. 덴큐대 집합!
edta450
2021-03-15 19:02:52
한때... 하아... 8우주의 양형...
정혜원
2021-03-14 07:29:11
저야 워낙 어리니까 본 적이 있을 수 없지만
무가비와의 시합이 굉장했다고 들었습니다. :)
곰장수
2021-03-14 08:44:55
^^ 무가비전 소식을 들으셨으면 토마스 헌즈전은 보셨겠죠? ^^ 3회전 내내 난타전을 벌이며 얼굴에 피가낭자했으면서도 끝내 디트로이트 코브라를 쓰러트렸던 헌즈전이 전 해글러의 최고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샌프란
2021-03-14 09:28:13
+1000000000
빨간구름
2021-03-15 09:53:31
그 당시 복싱을 최고의 스포츠로 만들었던 영웅인데.. 고임의 명복을 빕니다.
방금 헌즈와의 경기를 보고 왔습니다. 그당시 제가 중계를 보면서 헌즈의 주먹을 버티는 것을 보고 가공할 만한 맷집이라고 생각했었던 게 기억나네요.
지금 경기를 보니 첫번째 라운드에서 헌즈는 헤글러에게 강펀치를 날리면서 오른손에 골절이 있었다고 하네요. 그렇게 강한 펀치를 맞고도 버틴 헤글러... 무시무시하네요.
오하이오
2021-03-15 17:01:04
잊고 지냈던 이름이네요. 정말 까마득한 기억 같았는데 향년 66세 라니 믿기지 않아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미 여러분이 돌이키셨듯이 저도 해글러와 헌즈와 레너드로 이어지네요. 당시엔 헤비급이 최고의 관심을 받았던 것 같은데 이들 때문에 세계 복싱팬들의 이목이 미들급으로 집중 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렇지만 이후로 이들이 사라지고 서서히 프로복싱 열기 자체가 식어 갔던 것 같네요. 한국의 세계챔피언 이름은 줄줄 외우고 있었는데 지금은 챔피언이 있기는 한지 심지어 복싱을 하긴 하나 싶을 정도인데, 아마 저만 관심이 멀어진 것인진 모르겠습니다.
곰장수
2021-03-15 21:13:31
역시 오하이오님은 기억하시리라 생각했습니다. 당시는 정말 복싱이 국민 스포츠(?)였었죠... ㅎ
86년 아시안게임에서 전체급 석권이라는 말도 안되는 일까지 있지 않았습니까... --;;
세월의 흐름과 소득의 향상으로 인해 매맞는 운동으로부터 관심이 모든이들에게서 멀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오하이오
2021-03-16 00:08:18
그때는 정말 그랬던 것 같아요. 해외에서 시합을 한다고 하면 티브이는 어림없고 라디오로 생중계를 해줬던 것 같은데, 그걸 듣는다고 그 어린애가 트랜지스터 라디오에 머리를 맞댔던 기억도 나는걸 보면 국민스포츠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어찌나 생생하게 느껴지던지^^ 아시안게임 전체급 석권했던 건 전혀 몰랐네요. 그땐 아시안게임, 올림픽이 열리는 것 자체가 싫었던 터라 소식에도 귀 막고 살았던 것 같네요.
프로레슬링 마저 자취를 감추면서 저도 확실히 매맞는 운동에선 관심에서 멀어진 줄 알았는데, 한참 뒤긴 합니다만 종합격투기가 큰 인기를 얻는 것 보면, 언젠가는 세계 무대에 한국 선수가 등장한다고 전국민적 화제가 되면서 시청률도 꽤 높았던 것 같은데요, 그런 일을 겪고나선 더 큰 자극이 필요했던 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