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사진으로만 보는] 겨울 요세미티 백패킹

개골개골, 2021-03-15 23:06:25

조회 수
2407
추천 수
0

작년 크리스마스즈음에 씬나는 겨울 백패킹 다녀온 다음에 Covid Alert가 최고 레벨로 격상되기도 했고, 일기예보도 받쳐주지 않아서 거의 3개월간 집콕하고 있었습니다. 저번주말에 캘리포니아 산간지역에 Winter Storm이 왔고, 주말즈음에 반짝 날이 좋아지고 기온이 올라가서 급하게 하이킹 버디들과 함께 요세미티에 1박 2일 백패킹 다녀왔습니다.

 

Eagle Peak이라고 Upper Yosemite Fall까지 올라가서 다시 3마일 정도 더 들어가는 트레일인데 정상에서는 맞은편으로 요세미티의 상징중 하나인 하프돔을 바로 바라보는 훌륭한 조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Upper Yosemite Fall까지는 마이크로 스파이크를 신고, 그 이후로는 스노우슈를 신고 들어갔습니다. 정상까지 올라가는데 10시간 정도 걸렸고. 그 다음날 하산에는 대략 6시간 정도 걸렸네요. 절반정도 구간이 그냥 미친듯이 올라가기만 하면 (;;;) 되는 평이한 구간이라 난이도 면에서는 그리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눈 온 다음에 기온이 급격히 풀려서 그런지 요세미티 폭포 밑에서는 30초 간격으로 포성과 같은 얼음이 깨지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위에서는 분명 물이 폭포가 되어서 떨어지고 있는데, 폭포 밑에서는 이미 다시 얼어서 눈산이 쌓이고 있는 매우 특이한 경험이었습니다.

 

<새벽 2시경에 Bayarea에서 출발해서 대략 6시경에 요세미티 밸리에 도착했습니다. 주차장을 처음에 잘못 찾아서 한바퀴 삥 도는 바람에 첫 Vista Point인 콜럼비아 록까지 올라가니 이미 해가 떴네요. 이 트레일은 초반 4마일이 끊임없는 오르막이라 날씨가 선선할때 최대한 올라가려고 노력합니다>

PXL_20210312_153449591.jpeg

 

<이 시기의 Upper Yosemite Fall은 처음이었는데, 매우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윗쪽에서는 얼음 조각 포함한 폭포가 떨어지고. 아래로는 눈산이 쌓이는 상황>

PXL_20210312_161147858.jpeg

 

PXL_20210312_171250043.jpeg

 

<Upper Yosemite Fall trail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뷰입니다. 요세미티 폭포와 하프돔의 멋진 콜라보>

PXL_20210312_171443532.jpeg

 

<Upper Yosemite Fall을 지나서는 바로 스노우슈를 신고 다시 3마일 이상 올라갑니다.>

PXL_20210313_002624121.jpeg

 

<그 중간에는 view도 거의 없었구요. 그냥 끊임없이 지도보면서 없는길 찾아서 정상까지 오르는 과정이었습니다. 반대편으로 하프돔과 시에라-네바다 산맥의 고봉이 아주 선명히 보이는 매우 좋은 날이었습니다>

PXL_20210313_005829776.jpeg

 

PXL_20210313_010231308.jpeg

 

<정상에 올라가니 차폐물이 별로 없어서 바람이 많이 불고 추워져서 후딱 텐트 치고 저녁은 텐트안에서 먹고 바로 침낭 뒤집어쓰고 잤습니다. 그리고 눈뜨니 벌써 다음날 아침해가 뜨고 있네요 ㅋㅋㅋ>

PXL_20210313_015442204.jpeg

 

PXL_20210313_142628744.jpeg

 

<어제 걸어왔던 길을 따라서 하산합니다. 어제 길을 이미 만들면서 왔기 때문에 빠른 하산 본능으로 걸음을 옮깁니다. 날씨가 매우따뜻해서 눈이 녹아 햇빛에 반사되면서 반짝반짝 빛나네요.>

PXL_20210313_154213731.jpeg

 

<내려오는 길에 어제는 패스했던 Upper Yosemite Fall Viewpoint로 내려가 봅니다. 며칠전에 온 눈으로 수량이 꽤 많아졌네요>

PXL_20210313_181711296.jpeg

 

 

 

53 댓글

바이올렛

2021-03-15 23:13:12

얼어붙은 폭포가 인상적이네요!

귀중한 후기 잘 보고 갑니다~

개골개골

2021-03-16 03:57:22

감사합니다. 손전화기 사진이지만 판데믹 시절에 안구 정화가 되셨으면 좋겠네요 ^^

나태워죠

2021-03-16 22:44:03

손 전화기 사진이라구요??? 퀄리티가 엄청 좋아보아는데요.. ^^;; 저도 요세미티 폭포와 하프돔 사진이 제일 멋있네요 ㅎㅎㅎ

개골개골

2021-03-16 23:41:29

배낭이 너무 무거워서 비싸고 무거운 카메라는 들고 가고 싶은 생각도 안들더라구요 저는 ^^

쌤킴

2021-03-15 23:40:26

캬.. 진짜 절경이네요! 제대로 간접경험 한듯하여 기분이 좋슴다...

개골개골

2021-03-16 03:57:39

감사합니다 ^^

ShiShi

2021-03-15 23:58:25

와우... 엄지 척입니다. 좀더 가는 길을 자세히 알려주실수 없나요? 아니면 caltopo map 있으신가요?

개골개골

2021-03-16 04:02:08

https://www.alltrails.com/trail/us/california/eagle-peak-trail

 

솔찍히 요세미티에 여기보다 좋은 트레일이 훨씬 많기 때문에 겨울캠핑이 아닌 이상 구지 여기를 가실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

https://www.milemoa.com/bbs/board/2031567 여기에 적은것 처럼 다른 곳 다 가시고 여기 가보시는걸 저는 추천합니다.

하늘향해팔짝

2021-03-16 00:01:06

비슷한 코스로 여름에 백패킹 다녀왔는데 겨울 풍경은 추우면서도 더 멋지네요. 으스스 추워보여요. 

개골개골

2021-03-16 04:45:24

여름에 다녀오셨으면 정말 고생하셨을 것 같아요. 특히 Upper Yosemite Fall 오르는게 그냥 끝없는 오르막 지옥이라 ㅠ.ㅠ

lovedave

2021-03-16 00:07:30

와우! 정말 멋지네요. 눈이 호강하고 갑니다. ^^

개골개골

2021-03-16 04:45:44

감사합니다 ^^

빨간구름

2021-03-16 00:18:25

눈 호강하고 갑니다. 

그런데 저런 곳에서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하신 건가요? 정말 다른 급이군요.

 

그나저나 요세미티 참 아름답네요. 조만간 한 번 들러봐야겠습니다. 

개골개골

2021-03-16 04:47:31

네. Eagle Peak이라고 요세미티 밸리 바로 앞에 있어서 탁트인 뷰를 주면서도 그렇게 엘리베이션이 높지는 않은 지역입니다. 기상이 꽤 안정적이여서 낮에는 영상이었고,해떨어지고 나서도 화씨 20도 정도 수준에서 기온이 유지되었습니다.

EY

2021-03-16 00:41:52

수업하는 아이들때문에 집밖을 나가지 못하는 1인으로서 참 많이 부럽습니다. 많은 것 보시고 많은 것 보여주세요~ 감사합니다.

개골개골

2021-03-16 04:48:11

일단 수업하는 아이를 끌고 주말에 ㅋㅋㅋ

똥칠이

2021-03-16 01:20:48

아니 개골님!! 산악인이 돼버리심 ㄷㄷ

개골개골

2021-03-16 04:49:02

2달에 한 번 가면 많이 가는데요 뭘 ㅋㅋㅋ 그래도 덕분에 장비를 많이 지르는 보람과 재미는 느끼고 있습니다 ㅎㅎㅎ

게이러가죽

2021-03-16 01:30:20

멋진 사진 감사합니다. 하프돔을 보니 Free Solo 봤던 생각이 나네요.

개골개골

2021-03-16 04:50:40

네 Free Solo 매우 inspiring 하죠. 제가 1박했던 곳은 엘 캐피탄 근처인데 Netflix에 엘 캐피탄의 Dawn Wall 오르는 암벽등반가 이야기인 "Dawn Wall"도 있는데 안보셨으면 그것도 강추합니다!

프렌치프레스

2021-03-16 01:30:59

동부사는 사람으로서 정말 꼭 한번 백팩킹 해보고싶은 장소입니다 ㅠㅠ 장비는 뭐쓰시는지 궁금해요!!

개골개골

2021-03-16 04:55:37

제가 casual hiker라서 일단 저질 체력을 장비빨로 커버해야되서 약간 고급 장비들을 구비한편이구요. 모든거 합해서 10kg 넘어가지 않도록 신경씁니다. 눈이 가득 쌓여 있는 곳에 들어가는 겨울 백패킹이라면

 

필수장비: 스노우슈즈, 마이크로스파이크, 게이터, 방수잘되는 튼튼한 부츠, 0도짜리 침낭

있으면 좋은 장비: 4계절용 텐트. 아이스엑스(경사가 가파르거나 잘 모르는 곳으로 갈때)

 

이정도 아닐까 싶네요. 나머지는 여름장비로 쓰던거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thejay

2021-03-16 01:34:21

와 대단하십니다!! 멋진 사진들 감사드려요!! 

개골개골

2021-03-16 04:59:05

감사합니다 ^^

돌돔매운탕

2021-03-16 01:39:50

사진이 아주 시원하네요! 멋진 사진 감사합니다!

개골개골

2021-03-16 05:00:01

첫날에는 눈 온 다음날이라 날씨도 매우 시원시원했습니다. 어쩔때는 돌풍 때문에 나무에서 눈이 다 떨어져서 앞이 안보일 정도로 막 몰아치기도 했구요 ㅋㅋㅋ

캉Kang

2021-03-16 01:46:59

와...사진으로 다 담기지 않았겠지만 웅장함이 사진너머로 느껴지네요.. 정말 멋지네요~

개골개골

2021-03-16 05:01:17

사람이 눈으로 보는걸 다 담기에는 웬만한 장비로는 불가능하겠죠 (그리고 제 사진사로써의 실력도 ㅋㅋ) 그것보다는 올라가는 과정이 너무 힘들어서 사진찍을 여유가 없었... ㅠ.ㅠ

Jini

2021-03-16 04:17:54

겨울 요새미티 사진이 너무 멋집니다. 추위를 잘타서 실제로 도전은 힘들겠지만, 눈 호강했습니다.

개골개골

2021-03-16 05:02:45

산 안타실 분들을 위해서는 Yosemite Valley Lodge가 있지요 ^^ 따뜻하게 1박하시고 새벽에 해뜰즈음해서 나오시면 정말 인적없이 조용하고 청아하고 깨끗한 요세미티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vj

2021-03-16 04:47:03

wow 사진이 그리고 절벽이 예술이네요...

10 시간이요? @.@

10 시간을 올랄갈수 있는 체력이 부럽습니당..

 

개골개골

2021-03-16 05:03:29

그러게요... 업무를 해도 하루 9시간 이상 (식사시간 포함)은 절대로 안하는데 말이죠. ㅋㅋㅋ

음란서생

2021-03-16 07:34:57

혹시 늑대는 없나요?  밤에 화장실은 엄두도 못낼것 같습니다.

개골개골

2021-03-16 19:02:06

늑대 코요테 이런거는 운나쁘게도(운좋게도???) 이 동네 산에서 직접 마주친적은 없고, 제일 신경 쓰이는 야생동물은 곰과 라쿤이죠 ^^

 

곰은 이동네 산맥에 서식하고 있어서, 겨울철 말고는 산에 들어갈때 Bear Canister 같은 휴대용 케이스에 냄새나는 것들을 넣어서 텐트에서 떨어진곳에 둬야합니다. 그리고 라쿤은 냄새나는게 텐트안에 있으면 텐트를 찟고(...) 들어올 수가 있어서 어쩃든 야생동물로 부터 내 소중한 장비를 지키기 위해서 냄새나는 음식물등은 주로 텐트 바깥에 두고 자야합니다.

예디

2021-03-16 09:08:06

우와 첫사진부터 압도당했어요... 눈 녹을때쯤 한 번 다녀오고싶네요

개골개골

2021-03-16 19:04:14

감사합니다 ^^

Beancounter

2021-03-16 10:11:38

덕분에 눈호강하고 갑니다. 감사해요 정말 멋있네요!! 언제 한번 저희 백린이 다 이끌로 가시죠?! ㅋㅋㅋ

개골개골

2021-03-16 19:06:49

넵... 일단 장비부터 싸악 맞추시죠? ㅋㅋㅋ

철이네

2021-03-16 11:17:28

10시간을 올라가서 그런지 뷰가 죽여줍니다. 여름엔 눈이 없어서 좀 빨리 올라갈 수 있을려나요?

개골님께서 어제 어퍼 폭포에서 내려 오시는줄도 모르고 전 로어폴스에서 놀다가 미러호수로 하프돔 보러 갔지요.

밑에서 올려다 보는 것도 나름 예쁘더라구요.

개골개골

2021-03-16 19:09:13

오... 저는 토요일 오전에 트레일에서 내려오는데 방문객이 너무 많아서 그냥 차 타고는 바로 요세미티를 벗어났어요.

 

여름철에는 10시간 보다는 훨씬 줄어들겠지만... 다른 답글에도 언급한것 처럼 겨울철이 아니었으면 저는 여기말고 좋은데도 너무 많아서 안올라갔을 것 같아요 ^^

sann

2021-03-16 12:07:49

저도 날씨 좀 풀리면 한번 다시 가볼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진 정말 깨끗하고 잘 나왔네요

실례지만 무었으로 찍어셨나요 셀폰은 아니지요?

개골개골

2021-03-16 19:44:38

네.. 그 설마하시는 폰카로 ㅋㅋㅋ

밤새안녕

2021-03-16 15:20:53

역시 겨울엔 눈으로만 봐야 할것 같습니다. 덕분에 시원하게 잘 구경했습니다. 

개골개골

2021-03-16 19:45:13

감사합니다 ^^ 동부도 한번 놀러가야하는데 언제쯤이나 가볼 수 있으려나요.

파이트클럽

2021-03-16 19:11:11

한국에 계신 저희 어머니께서 가장 가고싶어하는 곳인데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서 빠른시일에 꼭 모시고 가고 싶네요

멋진 사진 감사합니다!

개골개골

2021-03-16 19:45:27

감사합니다^^

샌프란

2021-03-16 20:29:10

개골님 후기는 언제나 기분이 좋아집니다 감사합니다!

올챙이 많이 컸지요? ^^

개골개골

2021-03-16 21:37:41

감사합니다. 올챙이는 이미 개구리 다 되었습니다 ㅋㅋㅋ 말안듣는 개구리 ㅎㅎㅎ

샌프란

2021-03-16 22:34:12

오 너무 귀여울거 같아요 청개구리!!!! ㅎㅎㅎㅎ

모구

2021-03-16 20:46:59

와 새벽두시 출발 대단하시네요. 저도 이월말 삼월초에 일주일사이 당일치기를 두번이나 했는데 아이가 셋인지라... 그중 하나는 4개월 밖에 안된지라 mirror lake 정도의 가벼운 하이킹이상은 힘들더라고요. 부럽습니다. 저도 애들 얼렁키워서 끌고 올라가봐야겠네요ㅎ

개골개골

2021-03-16 21:40:40

Covid 이전에는 무조건 요세미티 가면 느긋하게 가서 하루 숙박하고 그 다음날 뭘 해도 했는데요. Covid 이후로는 어딘가에서 숙박하기도 마음이 편치 않아서 새벽 당일 출발 및 당일 도착의 강행군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ㅠ.ㅠ

모밀국수

2021-03-16 22:31:26

와 경치가 아주 좋습니다! 일년동안 집에만 있는데 개골님 덕분에 기분전환이 됩니다 감사드려요! :)

개골개골

2021-03-16 23:40:48

넵 기분전환이 되셨다니 저도 기분전환이 됩니다 ^^

목록

Page 1 / 3807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2630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7172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8299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0838
new 114189

단타 거래 하시는 분들은 Wash Sale 어떻케 관리 하시나요?

| 질문-기타 7
업비트 2024-04-28 642
new 114188

아멕스 힐튼 NLL 아멕스 카드 5장 상관없네요

| 후기-카드 8
축구로여행 2024-04-28 860
updated 114187

아이오닉5 클리어런스로 리스하는 방법(1월까지)

| 정보-기타 139
첩첩소박 2024-01-13 13881
updated 114186

10살 아이 양압기(CPAP) 사용 VS 수술

| 질문-기타 5
ALMI 2024-04-28 812
new 114185

같은 한국인들에게 내가 한국인임을 들키고 싶어하지 않는 모습들?

| 잡담 31
제로메탈 2024-04-28 2956
updated 114184

선글라스 흘러내림? 교정?

| 질문-기타 4
gheed3029 2024-04-27 1010
updated 114183

Teton NP 뒤늦은 가을 풍경 몇 장 올려 드립니다

| 여행기 13
  • file
안단테 2024-04-27 779
new 114182

Sixt 렌트카 마우이 공항에서 경험해보신 분 계실까요?

| 질문-여행 2
뽐뽐뽐 2024-04-28 89
updated 114181

30대 중반 부부 역이민 고민 입니다ㅠㅠ (이민 10년차 향수병)

| 잡담 126
푸른바다하늘 2024-04-24 10701
updated 114180

2023-24 NBA playoffs가 시작되었습니다 (뒤늦은 글)

| 잡담 22
롱앤와인딩로드 2024-04-25 1106
updated 114179

Marriot Cancun, An All-Inclusive Resort 예약했어요!

| 후기 35
  • file
LA갈매기 2024-04-18 4055
new 114178

시카고 호텔 추천 부탁드려요~

| 질문-호텔 3
보스turn 2024-04-28 299
updated 114177

Capital One to Virgin Red Point 30% 프로모 시작! (4/1-4/30/24)

| 정보-항공 45
7figures 2024-04-01 4389
updated 114176

아맥스 FHR 호탤들을 좀더 쉽게 찾아주는 서치툴 MAXFHR

| 정보 16
가고일 2024-04-27 1501
updated 114175

라쿠텐 (Rakuten) 리퍼럴 (일시적) 40불 링크 모음

| 정보-기타 885
마일모아 2020-08-23 28186
updated 114174

현명하게 대학원 학비를 계획할 방법 (Federal loan vs. 투자자금)

| 질문-기타 11
삼남매집 2024-04-27 1831
updated 114173

손흥민 글타래 하나 만들어요

| 잡담 1357
jeong 2020-10-27 75700
updated 114172

Hilton Aspire Card 리조트크레딧 DP 모음글

| 질문-카드 231
  • file
음악축제 2023-04-04 21220
updated 114171

[핫딜] 델타원, 5월 초순부터 여름 성수기 미국<>ICN 구간, 편도당 12.5만~15만 (아멕스 델골이상 카드 소유시 15% 추가할인)

| 정보-항공 88
  • file
헬로구피 2024-04-24 6635
updated 114170

세 아이 키우는 재미 '딱 10년' (20140226)

| 잡담 28
  • file
오하이오 2024-01-21 4145
new 114169

[4/27/24] 발느린 리뷰 - 힐튼 타히티 & 콘래드 보라보라 리뷰 (스크롤링 주의)

| 여행기 20
shilph 2024-04-28 928
updated 114168

미국 여권에 띄어쓰기가 있구요 아시아나 계정에는 없는데 탑승 문제가 될까요?

| 질문-항공 15
  • file
atidams 2024-04-25 3322
updated 114167

2024년 포루투갈 여행 후기 (Porto, Lisbon, Algarve)

| 여행기 36
  • file
드리머 2024-04-14 2266
updated 114166

한국에서 미국 통신사 바꾸기 가능할까요? (부제: Us mobile 로밍 실패)

| 질문-기타 12
아이노스; 2024-04-27 526
updated 114165

칸쿤 Hilton Mar Caribe - Enclave upgrade 위주 간단 후기입니다.

| 후기 12
doubleunr 2024-04-25 1061
updated 114164

2024 Amex Airline Credit DP

| 정보-카드 3413
바이올렛 2019-03-18 213960
updated 114163

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 잡담 3332
  • file
shilph 2020-09-02 74501
updated 114162

렌트집 이사나온 후에 디파짓 다 받은 후기

| 후기 4
엘스 2024-04-27 1469
new 114161

아멕스 그린 연회비 환불되나요?

| 질문 1
반짝반짝 2024-04-28 334
updated 114160

글로벌 엔트리 아이 여권 업데이트 관련해서 궁금합니다 !

| 질문-기타 8
dream15 2024-01-11 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