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업데이트: 고맙습니다] 100일

마일모아, 2021-09-13 06:42:39

조회 수
11613
추천 수
0

업데이트 (09.21.2021)

 

귀한 시간내어 위로의 말씀 남겨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정말로 큰 힘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원글 (09.12.2021)

 

아버지 장례를 치른지 100일이 지났습니다.

 

지난 6월 중순 경에 “근황”이란 글을 올릴 때는 어느 정도 정신이 돌아왔다 싶었었는데, 지나고 보니 말도 안되는 자신감이었던 것 같아요.

 

우선 감정의 널뛰기가 하루에도 12번씩 반복이 됩니다. 큰 일 치르고 나면 주변의 인관관계가 자연스럽게 정리가 된다고 하던데 실제 그 과정을 지나는 것도 그리 유쾌한 경험은 아닌 듯 합니다. 

 

그런데 역시 가장 큰 문제는 만사에 의욕이 생기지 않는다는 것 같아요. 글을 써야지 댓글을 써야지 하다가, 자판에 손을 올리는 그 마지막 힘을 내지 못하는 날들이 많습니다. ‘이게 다 무슨 의미인가’ 하는 그런 회의감이 드는 날도 있지만, 어떤 날은 그런 마음 조차도 버거운 날들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그간 게시판, 사이트 관련해서 저에게 쪽지로 그리고 이메일로 여러 문의와, 신고, 제언을 주신 많은 분들에게 제대로 답변을 드리지 못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 기회를 빌어 죄송하단 말씀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사랑하는 가족, 친구를 잃은 마적단 분들 모두에게 마음의 평안과 위로가 함께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516 댓글

Comment Page Navigation

바이올렛

2021-09-13 06:44:5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일모아님, 그대로만 계셔주세요..

죠아죠아

2021-09-13 06:46:42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잘 추스리시고 힘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나박

2021-09-13 06:46:5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KoreanBard

2021-09-13 06:47:07

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냥 무심한 듯 근황 글을 올렸을 때 단순히 바쁘신가 했는데 가슴 아픈 일을 겪으셨네요.

의욕이 조금 없으셔도 좋고, 사이트 관리 잠시 안하셔도 좋으니 충분히 휴식 하시고 마음 정리, 주변 정리하기를 빌겠습니다.

짧은 댓글이나마 조그맣게 위로가 되기를 빕니다.

브라보

2021-09-13 06:47:21

댓글을 남기려 몇 달만에 로그인했습니다. 이런 소중한 사이트를 만들어주시고 잘 이끌어주신 고마우신 분, 마음의 평안이 곧 찾아오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프렌치프레스

2021-09-13 06:48:13

겪어보지 않은 저로서는 감히 어떻게 위로의 말을 드려야 하나 싶습니다. 감정의 널뛰기와 과정이 유쾌하지만은 않다는 점이 마일모아님이 겪고 계신 씁쓸함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마일모아님께 받은 여러 도움이 비해 저희는 힘내시라는 말밖에 드릴 수가 없네요. 죄송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봅을 빕니다. 힘내세요 마일모아님. 

noworry

2021-09-13 06:49:3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말 많이 어려운 시간을 지내고 계실것 같아요. 마일모아님께도 마음에 평안과 위로가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뉴욕좋아

2021-09-13 06:49:3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시간이 지나가는 것 밖에는 없더라고요.

아무쪼록 맘의 평안이.....

대추아빠

2021-09-13 06:50:2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Globalist

2021-09-13 06:51:4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음의 평안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발걸음

2021-09-13 06:53:1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어퓨굿맨

2021-09-13 06:53:59

애통의 기간동안, 겪게되는 자연스러운 감정같습니다..저도 몇달전에, 비슷한 일을 겪었습니다. 저도 종종 현실같지않고 실감이 나지 않을때가 있습니다. 마음 잘 추스리고 힘내시기를..

awkmaster

2021-09-13 06:54:5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를 포함하여 이 사이트를 이용하는 분들 대부분의 얼굴은 뵌 적이 없으시겠지만 글로 혹은 댓글로 남기는 위로의 말씀들이 마음으로 전해져서 다시 힘내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bn

2021-09-13 06:58:1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시기를.

파즈

2021-09-13 06:59:1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당근있어요

2021-09-13 06:59:43

아직 겪어보지 못한 어려움이라 감히 상상이 안가지만 잘 추스리시기만을 기도합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 

따빛

2021-09-13 07:00:09

큰일 지나오셨군요.. 부디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Opeth

2021-09-13 07:00:25

마모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쓰신대로 마모님을 비롯한 가족 분들에게 꼭 위로와 평안이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드리머

2021-09-13 07:00:43

... 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마일모아님과 가족들의 마음에도 평안과 위로가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  

쵸코대마왕

2021-09-13 07:01:0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나무나무

2021-09-13 07:03:23

가족과 마일모아님이 평안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ReitnorF

2021-09-13 07:03:48

아버님께서 평안하시기를 소망하며, 마일모아님 또한 마음의 평안과 위로와 소망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파이짱

2021-09-13 07:04:07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일모아님도 가족들도 위로받고 평안하기를 바라면서...

COYS

2021-09-13 07:07:12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 하나로 위로드린다는게 가당치도 않겠지만 분명 다시 힘내실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우찌모을겨

2021-09-13 07:07:1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전 올해가 10주기입니다만...

시간이 지나도 그때가 되면 먹먹해집니다.

살다보면 또 살아지는게 우리네 삶이고.

또다른 일들이 많았네요..

힘내시길 바라겠습니다.

하늘바다

2021-09-13 07:07:2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시길 바랍니다.

겨울바다

2021-09-13 07:09:4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일모아님과 가족분들께 평안함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내는것은 시간이 흘러 잊혀지는것이 아니라 그대로 가슴에 묻는것이라는걸 저도 얼마전에 알게 되었습니다. 

작은 위로를 전합니다. 

심쿵

2021-09-13 07:10:0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AJ

2021-09-13 07:10:50

마일모아님 아버님께서 좋은 곳에서 평안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힘내세요. 

쭈욱

2021-09-13 07:11:13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일모아님과 가족분들께도 평안과 위로가 함께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백만송이

2021-09-13 07:14:50

맘고생 많으시겠어요.. 모쪼록 몸과 마음 다 잘 추스리시길 빕니다..

살려는드릴께

2021-09-13 07:15:35

예전에 지인분께서 말씀하신적이 있는데 아버지가 돌아가시니 의지할곳이 더이상 없어지는 듯한 기분이 든다고 하시더라구요. 지인분은 부모님을 오랜기간 부양하셨음에도 세상에 기댈곳이 없다는 느낌에 한참 힘들었다고 하셨었어요. 일면식 없는 마일모아님이시지만...힘내시고 아버지께서 좋은곳에서 마일모아님을 언제나 지켜보시고 계실테니 너무 혼자 외로워는 마세요. 

힘내세요.. 토닥토닥

jeje

2021-09-13 07:15:37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감사 합니다. 죄송 합니다.

KeepWarm

2021-09-13 07:16:0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LA땅부자

2021-09-13 07:17:21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프리

2021-09-13 07:17:3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모님과 가족분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시간이 지나도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살아가지더라구요. 힘내세요. 

Kailua-Kona

2021-09-13 07:20:39

코로나의 시대도 이겨내기 쉽지 않은데, 가족을 잃은 슬픔까지 더 해지신 분들은 얼마나 힘드실지 상상이 가지 않네요.

고인과 모든 가족위해서 기도합니다.

꿈꾸는소년

2021-09-13 07:20:5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일모아님. 글을 읽고 울컥했네요.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마음의 위로와 평안을 얻으시길 진심으로 바랄께요.

Maxwell

2021-09-13 07:21:14

정말 힘든 기간에 힘든 일을 겪으셨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작년에 이모께서 돌아가셨는데 격리 때문에 가시는 것도 못 보고 장례식도 못 가니 세상이 정말 야속하다 싶었습니다. 어머니는 한참 오래 힘들어 하셨던 것 같아요. 이민 생활 중 가장 힘든 순간들 중 하나네요. 마일모아 님께도 평안과 위로가 찾아오기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항상 감사합니다.

논문왕

2021-09-13 07:24:07

헤아려지지 않는 슬픔이네요. 늦게나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마모님.

상상더하기

2021-09-13 07:24:3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힘내세요

레이크유니언

2021-09-13 07:29:2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서파러탄

2021-09-13 07:30:2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때로는 슬픔을 표현하는 것도 괜찮습니다...나 힘들어요...라고...

사람 마음을 누가 어찌 자기 마음대로 조절을 하겠습니까...다만 괜찮아진다는 확신만 가지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혈자

2021-09-13 07:30:29

한국에 급하게 들어가셨다고 말씀하실때.. 아! 했었습니다만... 그러셨군요.

늦었지만 고인의 명복을 함께 빕니다. 아울러 마음 잘 추스리시고 힘내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잠시 멍하니 지내셨는데 100일이 지나버렸다 하시니... 야속하게도 시간은 참 빨리 가네요.

똘츄

2021-09-13 07:30:32

힘드셨을텐데 감사하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후지어

2021-09-13 07:30:5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 역시 언젠가는 겪어내야 할 일이기에 마음의 준비를 하고는 있지만, 닥치면 저 역시 어떤 상태가 될지 알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마모님께서 아무런 답, 글을 쓰지 않아도 늘 고마워 하는 사람들이 함께하고 있음을 기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aru

2021-09-13 07:31:4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살살금왕창

2021-09-13 07:32:5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Polaris

2021-09-13 07:33:0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즐거운선우

2021-09-13 07:33:5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헤아리기 힘든 슬픔과 상실감일테지요. 위로를 전합니다. 

sfmommy

2021-09-13 07:34:03

감히 상상하기도 힘든 시간이셨을텐데 힘내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텔

2021-09-13 07:34:4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작년 이맘때 저도 아버지 장례를 치러서 마일모아님 심정이 어떤것인지 와닿네요. 시간이 가면 조금 나아지더라구요. 힘내세요.

클라

2021-09-13 07:35:2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Bob

2021-09-13 07:36:08

저도 작년에 아버님을 보내드렸습니다. 한국을 오가며 정신없이 임종을 맞고 1년만에 한국에 들렸는데 안계신 빈자리가 너무 큰거 같습니다. 마모님과 가정에 하나님의 위로하심이 있으시길 기도합니다. 

확실히3

2021-09-13 07:37:52

하늘이 무너지는 일을 겪으셨군요. 늦게나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바라겠습니다.  

 

이런 일이 있고, 삶의 의욕이 없으실때는, 힘드시다는 것을 인정하고 잠시 쉬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나 이런 일이라면 더 그렇구요. 억지로 마음 붙잡는다고 될 일은 아닌것 같더라구요 (저는 그랬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차차 해소될것이니까 주인장님이 원기회복 하시고 항상 건강하고 평안과 행복을 바라겠습니다. 

texans

2021-09-13 07:38:17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힘내세요.

YoungForever

2021-09-13 07:38:2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된다

2021-09-13 07:42:04

힘내세요 마일모아님. 

아날로그

2021-09-13 07:43:36

힘든일을 있으셨네요. 힘 내세요. 같이 응원합니다.

스크래치

2021-09-13 07:45:12

늦었지만 힘든 일 치르시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아무쪼록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lovedave

2021-09-13 07:45:18

마일모아님 힘드시겠어요..저도 아버님이 조금씩 노쇠해가시는걸 보면 마음이 안타깝고 가까이 있지 못해 더 죄스러울 따름입니다. 힘내세요..

바닐라빈

2021-09-13 07:45:2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gomile5

2021-09-13 07:47:4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생하셨고, 힘내세요. 

동동아빠

2021-09-13 07:49:5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reddragon

2021-09-13 07:50:17

아주 힘든일 치루셨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모님 과 사랑하는 가족을 잃어 마음둘 곳 없어 힘드신 분들 모두 힘내시기를 바랍니다.

Londonbridge

2021-09-13 07:51:0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음 잘추스리시고 힘내세요. 

감사*2

2021-09-13 07:53:16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어떻게 위로를 해 드려야할지. 힘내세요.

어우러짐

2021-09-13 07:53:27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희들과 함께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편히 쉬소서.

디자이너

2021-09-13 07:53:42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개골개골

2021-09-13 07:56:3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려운 시국과 겹쳐서 더 힘드셨을 것 같습니다.

콘허스커1

2021-09-13 07:56:4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라온

2021-09-13 07:59:3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shilph

2021-09-13 08:01:2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ㅜㅜ

 

마모님 심정에 가히 어찌 비교할까 싶지만, 저도 아버지 상황을 보면 정말 한동안은 롤러코스터 였죠 ㅎㅎㅎ

건강하시던 분이 뇌수술 받고 석달 동안 ICU에 계시면서 코드 블루 (심정지) 를 세번인가 받으셨고 (그것도 저 계실때요 ㅎㅎ), 몇달 뒤 재활하시면서 잘 걷고 하시던분이 넘어지시고 재수술 받으시고는 상체도 못 일으키시게 되었고요. 둘째가 6개월 일 때 수술 받으셨는데, 벌써 1학년이네요. 그 사이에 병원에 여러번 가시고, 전립선암 4기 판정도 받으셨고요. (임 판정 받고 며칠 참 그랬지요) 지금은 나름 좀 나아지셨지만, 내일 갑자기 가셔도 놀랍지 않을듯 합니다 ㅎㅎㅎ 

그래도 저야 6년간 참 많은 마음의 준비라도 했지만, 마모님은 그러시지 못하셨을테니 제가 그 마음의 얼마만큼을 이해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힘내시길 바랍니다.

산 사람은 살아야죠. 그게 효도 아닌가 싶습니다. 그저 저희가 잘 사는거, 아이들과 함께 잘 지내는거, 아이들에게 맛있는거 먹이고 저희도 잘 먹고 잘 지내는 모습 보여드리는게, 마지막의 마지막 효도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마모님도 다른 모든 분들도 다 건강하시길 빕니다. 돈은 다시 모을 수 있고, 마일/포인트는 다시 카드 열어서 채울 수 있지만, 건강은 그렇지 않더라고요 ㅜㅜ

으리으리

2021-09-13 08:02:21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꿀빠는개미

2021-09-13 08:03:4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벤자민의꿈은이루어진다

2021-09-13 08:04:05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시간이 전부 를 해결해주지는 않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차츰 예전 처럼 돌아가실겁니다.

몸 건강 잘챙기세요.

행복찾기

2021-09-13 08:04:34

힘드셨겠네요 ㅠㅠ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macgom

2021-09-13 08:06:29

100일이 지난뒤지만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도 그리 오래되지 않은 시기에 같은일을 겪어 마모님께서 언급하신 감정의 높낮이를 경험했었습니다. 

이렇게 멋진 마모 커뮤니티를 제공하시는 마모님은 분명히 곧 감정 회복이 되실테니 걱정마시고 건강 꼭 챙기십시요. 

마모님곁에는 이 수많은 회원들이 함께 합니다. 

slowsunday

2021-09-13 08:08:2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Bigblue

2021-09-13 08:10:5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백 마디 위로의 말씀이 어떤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평안과 위로가 마일모아님과 가족분들께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부모님이 그러하신 것처럼 마일모아님이 이 자리를 그냥 이렇게 지키고 계신 것 만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위안과 행복을 주고 계십니다.

우아한인생

2021-09-13 08:11:0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많이 헛헛하고 먹먹하시겠지만, 잘 이겨내시길 기원합니다. 

Bread

2021-09-13 08:11:2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바이러스로 힘든 시기에 정말 힘든 일을 겪으신 것 같아 제 일처럼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힘네시고 빨리 일상생활이 회복되길 기도합니다.

solagratia

2021-09-13 08:12:55

마일모아님, 힘내세요. 하늘로부터의 위로와 힘이 함께하시기를 마음 깊이 기원드립니다.

암므느

2021-09-13 08:15:1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런 말씀드리는게 적절한지는 모르겠으나 마모님은 멋진분이십니다. 마음 잘 추스리시길.

된장찌개

2021-09-13 08:16:09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 동안 받는 것에 익숙해져서 이벤트도 있고해서 상황을 눈치 못챘어요. 한 동안 추스리실 시간을 더 가지시고 가족과 함께 하셔서 책임감보다는 본인을 위한 시간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dahl

2021-09-13 08:20:23

아직은 겪어보지 않은일이라 얼마만큼의 아픔일지 감히 헤아리지도 못하지만 해마다 연로하신 부모님을 보며 이제 멀지 않았음을 느끼는것만으로 가슴아픈걸 생각하며 그 슬픔을 조금이나마 짐작해봅니다.

멀리 산다는것만으로도 죄스러움이 더 크게 느껴지는거겠지요. 

너무 슬픔을 누르려고 하지도 말고 그냥 감정가는대로 살다보면 정말 시간이 약이구나 느껴질 날이 오지 않을까요? 

분명 좋은곳에소 편히 쉬고 계실테니 너무 아파하지마시고 힘내시라는 말밖에 할말이 없네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디노

2021-09-13 08:21:4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도 아버지 장례를 치른지 한달 남짓 되었어요.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고 무기력하고 삶이란 무엇인지 사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다 놓고 가고 싶지만 저만 바라보는 아이가 있어 어쩔수 없이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네요 남는건 후회뿐이네요 

마모님도 힘내시고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래요

걸어가기

2021-09-13 08:23:4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음 고생이 많으셨겠군요..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될 수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부디 힘내시길 바랍니다. 

홈런왕땅볼맨

2021-09-13 08:25:5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기 어렵겠지만, 고인께서 좋은 곳으로 가셨기를 기원합니다.

케어

2021-09-13 08:26:00

토닥토닥...

지금은 힘드시겠지만, 언젠가는 지금의 힘든 마음마저 그리운 시기도 올겁니다.

너무 조급해 하지 않으셔도 되고요.

살면서 후회가 없다는건 불가능하겠지만, 아버님을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하고, 하루하루 더 열심히 살고, 할수 있을때 주변사람을 조금이라도 더 챙겨주는게 후회를 덜하게 되는길이 아닐까 생각하며 의욕을 찾게 되는것 같아요...

마일모아님과 마적단 모든분들 건강하세요.

wunderbar

2021-09-13 08:26:1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마음 잘 추스리시고 힘내시길 바래요...

하늘뭉게구름

2021-09-13 08:26:24

어떤 말로도 위로가 잘 되지 않겠고 그리움과 여러가지 감정들로서 많이 힘드셨을 것 같습니다. 몸과 마음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서울

2021-09-13 08:26:4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시구요..

삼발이

2021-09-13 08:28:4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잘 추스리고 힘내세요. 

3kids@Vienna

2021-09-13 08:30:3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기운 내시길 바랍니다. 

넘감사

2021-09-13 08:32:12

힘든시간 보내셨을 마모님께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건강 잘 챙기세요 

화성탐사

2021-09-13 08:33:1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남은 가족분들의 슬픔은 헤아릴 수 없겠지만, 빨리 회복하시고 원래의 마모님으로 돌아오시길 기다리겠습니다. 건강하세요..

ColdHead

2021-09-13 08:33:22

힘내세요, 마모님... 아버님도 좋은곳에 계실거예요...

Alpha

2021-09-13 08:34:4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mma

2021-09-13 08:38:0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일모아님도 토닥 토닥....힘내세요..!!

516 댓글

Comment Page Navigation

목록

Page 1 / 3817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4213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8246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9138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6718
new 114506

역대급 최악의 항공사와 공항 -빈살만의 사우디항공- 4/30~5/01 선택은 여러분들의 결정에 맞기겠습니다.

| 후기 22
  • file
짱꾸찡꾸 2024-05-13 2131
new 114505

여러분들 중에 비엣젯항공 타보신분 계신가요? 제가 후기를 남겨드려요 4/21/24~4/25/24

| 후기 5
  • file
짱꾸찡꾸 2024-05-13 261
new 114504

라면맛이 한국과 다른 것이 맞지요?

| 질문-기타 20
트레일믹스 2024-05-13 591
new 114503

테슬라 모델Y 이자율 0.99%로 대출

| 정보-기타 7
SFObay 2024-05-13 887
new 114502

스타벅스에 개인 컵 으로 오더 하면 별 25개 줍니다.

| 정보-기타
  • file
랑이 2024-05-13 57
new 114501

미국서 쓰던 폰에 한국 번호로 mms가 안 열려요

| 질문-기타 2
RegentsPark 2024-05-13 56
updated 114500

Update)) Monthly or Annual 서비스 어떤 것들 쓰시나요?

| 잡담 90
지현안세상 2024-02-26 5516
updated 114499

United Club 라운지 패스 나눔 -- 댓글로 나눔 계속 이어지는 중 (11/10 현재 나눔 완료)

| 나눔 1099
  • file
TheBostonian 2021-01-07 33125
new 114498

참 자랑스러운 한국인이네요.. 라오스 오지 마을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유투브 소개

| 잡담 9
만남usa 2024-05-13 1617
new 114497

딸의 졸업

| 잡담 23
  • file
달라스초이 2024-05-13 1269
updated 114496

조기은퇴를 심각히 고민하고 있습니다

| 질문-은퇴 65
조기은퇴FIRE 2024-05-13 4942
updated 114495

샘소나이트 지금이 구매 적기입니다! (최저가)

| 정보-기타 55
  • file
만쥬 2024-05-03 10384
new 114494

BNA (내쉬빌) 공항 델타라운지 5분 후기 (feat. 델타 뭐하냐 디트로이트는 개무시하냐!!)

| 후기 3
  • file
크레오메 2024-05-13 341
updated 114493

UR포인트로 칸쿤 올 인클: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도움말을 부탁드립니다.

| 질문-여행 43
atidams 2024-04-14 3314
new 114492

슬슬 다시 시동걸어보는 포르투갈/스페인 남부 여행 계획짜기

| 질문-여행 8
돈쓰는선비 2024-05-13 439
updated 114491

어머니가 제일 좋아하신 여행지는 어디인가요? 같이 공유해요 :)

| 질문 66
언젠가세계여행 2024-04-05 3364
new 114490

[나눔] Hyatt Guest of Honor 2/25 만료(완료)

| 나눔 43
  • file
하와이드림 2024-05-13 734
updated 114489

[정리글/업데잇 10/23/2019] 각종 항공 마일 유효기간 / 살려놓는법 정리

| 정보-항공 150
레딧처닝 2018-06-23 18391
new 114488

새 카드 추천 부탁드립니다. (마모 7년차, 현재 12개 카드 보유)

| 질문-카드 5
느끼부엉 2024-05-13 537
updated 114487

소소한 태블릿 꿀?딜... 갤럭시 탭 a9+ 5g

| 정보-기타 35
resoluteprodo 2024-05-03 3450
updated 114486

BBQ 그릴 청소/관리 어떻게 하세요?

| 질문-기타 41
흡성대법 2024-03-11 2155
new 114485

새로운 비지니스를 만들면 비지니스 뱅크보너스/ 크레딧카드 사인업

| 질문-기타
퍼플러버 2024-05-13 99
new 114484

EWR (Newark) 국내선 타기전 Terminal A UA 라운지 후기 (pp만 쓰다가 가니깐 문화 충격)

| 후기 2
  • file
된장찌개 2024-05-13 586
updated 114483

업데이트3- 약간?주의사항)신IHG 카드소지자에게 주는 United $25 크레딧 잘 사용하는 방법

| 질문-호텔 129
항상고점매수 2023-01-03 10179
updated 114482

다운그레이드나 업그레이드 하면 새 카드를 보내주나요?

| 질문-카드 12
축구로여행 2024-05-12 704
updated 114481

Aviator 인어, AA citi는 리젝

| 후기-카드 24
Blackbear 2024-03-08 2464
updated 114480

Lawn & Landscape의 전문가들께 나무 심기 관련 질문드립니다

| 질문-기타 14
  • file
마루오까 2024-05-11 992
updated 114479

보통 점심값 얼마정도 쓰시나요

| 잡담 161
ehdtkqorl123 2024-02-24 10356
updated 114478

이스탄불항공 IAD->IST->ICN 왕복후기를 올려드립니다. 2탄

| 정보-항공 22
  • file
짱꾸찡꾸 2024-03-20 2739
updated 114477

미국 시민권자가 카타르 방문시 비자 필요한가요?

| 질문-여행 5
사랑꾼여행꾼 2024-05-12 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