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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된 중고차 영입후기 (5) 사투 끝, 일단 상황 종료

음악축제, 2021-10-20 05:5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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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에서 넘어옵니다..

 

(1) 영입후기, 제원탐구 : https://www.milemoa.com/bbs/8739411

(2) 랜선투어(사진들) : https://www.milemoa.com/bbs/8782360

(3) 소소한(?) 드레스업과 정비들: https://www.milemoa.com/bbs/board/8841448

(4) 왜 조수석에서 냉각수가 샐까요? : https://www.milemoa.com/bbs/board/8858666

 

-------------------

업데이트.

드디어 오랫동안 분리해두었던 카페트도 재조립을 마지고 시마이 합니다..

여러분의 격려로 끝까지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KakaoTalk_Photo_2021-10-20-15-58-10 002.jpeg

KakaoTalk_Photo_2021-10-20-15-58-12 003.jpeg

KakaoTalk_Photo_2021-10-20-15-58-13 004.j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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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lt-broken.jpeg

 

예 그러니까..

서모스탯 재조립하다가 너트와 함께 나사산이 뚝 하고 부러져서 망연자실한게 지난번 이야기의 끝이었습니다.

부리나케 동네 카센터에 갔더니 아저씨 하시는 말씀.

"드릴로 나사 부셔서 뽑고 새로 넣으면 돼. 그런데 나는 피곤하니까 주말 지나면 와라. 직접 해봐도 되고."

 

직접 할 수 있다고?

열심히 구글을 서칭해봅니다.

보통은 두가지의 경우인데, 고정볼트가 수나사인 경우, 드릴로 본체에 박힌 나사를 쪼개고 새 나사를 넣습니다.

제 차(Toyota Tercel 1994)의 서모스탯은 나사가 이미 하우징에 박혀있고, 거기에다가 너트를 돌려서 감는 식입니다.

마침 잔디 깎는걸 도와주러 오신 분께 여쭤보니, 저 나사산을 풀러서 바꿀 수 있을 것 같다고..

 

또 서칭을 진행합니다.

이번 목표는 설계도/부품도(teardown map???뭐라고 검색해야되나..) 확보입니다.

 

스크린샷 2021-10-19 오후 7.05.53.png

도요타 홈페이지에서 해당모델의 서모스탯을 검색하니, 아래쪽에 부품도가 나오네요.

원하는 부품을 찾았습니다!!

 

스크린샷 2021-10-19 오후 7.03.25.png

 

92122-60616 이 부품이 제가 원하는 거였네요.

영어로 Stud라는 부품명입니다.

(이 오래된 차의 부품도를 온라인으로 접속해서 볼 수 있고, 여전히 정품부품을 구입할 수 있다는게 도요타의 매력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stud도 2개, 볼트도 2개 해서 잽싸게 주문하고,

일주일을 기다려 부품님이 도착하셨습니다.

KakaoTalk_Photo_2021-10-19-19-13-06 001.jpeg

 

다시 분해를 시작합니다.

인테이크 분리 - 에어크리너 박스 탈거 순으로 작업공간을 확보한 후 서모스탯 고정 너트를 제거합니다. (지난번 글에 순서 나와있음)

KakaoTalk_Photo_2021-10-19-19-13-08 002.jpeg

사진의 부러진 쪽이 보이네요. 이제 저 부러진 것을 제거하고 새것으로 교체할 시간입니다.

 

 

스터드부러진.jpg

서모스탯 하우징 쪽으로 얇게나마 나사산이 보입니다. 분해할 수 있는 부품이라 정말 다행입니다.

 

KakaoTalk_Photo_2021-10-19-19-13-44 024.jpeg

보통 Penetration oil(침투오일)을 뿌려 나사산틈으로 오일을 넣어주는데, 전 그게 없어서 범용 WD-40을 사용했습니다.

오일이 침투하기를 기다려, 바이스플라이어로 잡고 천천히 돌려줍니다.

작업공간이 좁아서, 한번에 10도 정도씩 돌리기를 수십번, 겨우 뽑아냈습니다.

 

 

KakaoTalk_Photo_2021-10-19-19-13-16 006.jpeg

왼쪽의 부러진 부품을 오른쪽의 새 부품으로 바꿔줄 시간입니다.

오일을 발라주거나, 나사 체결부위에 WD-40을 미리 뿌려두는 식으로 윤활 작업을 해주고 stud를 조립합니다.

(WD-40은 정확히는 윤활유는 아니기 때문에 원래는 오일을 바르는게 더 좋다고 합니다만.. 저는 그저 후딱후딱 할 마음으로 WD-40을 구멍에 바로 뿌렸습니다.)

 

KakaoTalk_Photo_2021-10-19-19-13-19 008.jpeg

새 stud가 잘 체결되었습니다. 이제 서모스탯을 하우징에 다시 조립합니다.

 

KakaoTalk_Photo_2021-10-19-19-13-22 010.jpeg

너트도 기분좋게 새것으로 조립합니다.

정품이어서 더욱 든든한 마음으로.. (조그마한 부품이라 별건 아니지만요..^^;)

 

KakaoTalk_Photo_2021-10-19-19-13-25 012.jpeg

조립이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토크렌치가 없어서 하우징과 서모스탯 사이의 유격을 보며 조심조심, 이번에는 약간 루즈하다 싶을 정도로만 조였습니다.

타고다니면서 누수 여부를 보고 한 클릭씩 더 감아주는 식으로 추후 미세조정 예정입니다. (아니면 토크렌치를 하나 살까봐요...)

 

이제 드디어 증류수 대신 제대로 된 냉각수를 넣어줄 차례입니다.

4번 글에서 댓글로 다른 분들이 언급해주신 것처럼, 냉각수를 전부 빼낸 후에 교환할 때는 에어를 빼주는 것이 중요하고,

그것을 위해서 필요한 도구가 아래 사진의 깔때기(funnel) 입니다.

KakaoTalk_Photo_2021-10-19-19-13-24 011.jpeg

냉각수 자가 교환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돈아끼지 말고 이 아이템을 꼭 구입하세요!

 

KakaoTalk_Photo_2021-10-19-19-13-28 014.jpeg

차종별로 호환가능한 캡을 여러가지 제공하는 universal funnel로, 냉각수를 바닥에 떨굴 걱정 없이 보충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KakaoTalk_Photo_2021-10-19-19-13-30 015.jpeg

녹이 생기지 않기를 바라며, radiator anti rust 용제를 먼저 부어주고, 남은만큼을 냉각수로 채웁니다.

 

KakaoTalk_Photo_2021-10-19-19-13-34 018.jpeg

색상이 하얀 색상이네요.

 

이제 부동액을 넣어줄 차례입니다.

도요타는 분홍색 혹은 빨강색 계열의 냉각수를 순정 컬러로 사용합니다.

제가 있는 곳은 혹한기 지역은 아니기 때문에 50/50 프리믹스를 사용했습니다.

KakaoTalk_Photo_2021-10-19-19-13-36 019.jpeg

KakaoTalk_Photo_2021-10-19-19-13-38 020.jpeg

콸콸 붓습니다.

도요타 터셀의 3E-E 엔진은 히터코어와 reservoir를 합쳐 4.2l 정도 들어가는 작은 차량으로, 라디에이터와 엔진 자체에는 2.5~2.7 l 정도만 들어갑니다.

 

라디에이터를 가득 채운 후에는 시동을 걸어서 에어를 빼줍니다.

공회전 상태에서 예열을 통해 서모스탯을 열어주는 방법도 있지만, 구형차량의 경우 액셀 케이블을 당겨 스로틀바디를 열어주는 식으로 강제로 RPM을 올려서 빠르게 에어를 뺄 수 있습니다.

KakaoTalk_Photo_2021-10-19-19-13-39 021.jpeg

기포가 올라오지 않을때까지 붕붕붕 idle과 RPM 올리기를 반복해줍니다.

 

KakaoTalk_Photo_2021-10-19-19-13-40 022.jpeg

엔진 온도가 충분히 올라가서 냉각수가 끓기 시작했습니다.

기포도 나오지 않고 이제 에어 빼기를 그만할 시간입니다.

 

KakaoTalk_Photo_2021-10-19-19-13-42 023.jpeg

funnel과 함께 온 마개로 funnel을 막은 후 라디에이터에서 떼어내면 잔여물이 흐르지 않습니다.

funnel에 들어있는 냉각수는 예비 탱크(reservoir tank)에 부어준 후, max 라인까지 냉각수를 추가로 부어줍니다.

 

KakaoTalk_Photo_2021-10-19-19-13-47 026.jpeg

(잘 보이지 않겠지만 max 라인까지 부어주었습니다.)

 

20마일정도 테스트드라이브 하고 왔는데 문제 없이 잘 작동합니다.

 

이제 카맥스 car care 앱을 열고 자가정비내역을 기록해줍니다.

KakaoTalk_Photo_2021-10-19-21-33-17.jpeg

 

소소한 팁입니다만, 이렇게 기록하고 영수증을 올려두면, 추후 차를 판매할 때 구매자가 뽑아보는 carmax 리포트에 자가정비 내역이 함께 기록된다고 합니다.

차 팔때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물론 이 27년된 고물차에는 해당이 없습니다..^^)

 

KakaoTalk_Photo_2021-10-20-15-58-15 005.jpeg

그리고 마무으리로 내부냄새 정화를 위해 Smoke-X도 한샷 뿌려주었습니다.

 

 

--------------

Epilogue

차량 DIY정비라는게 진입장벽이 제법 높은 일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한 작업이, 차를 좀 아시는 분들에게는 매뉴얼 없이 눈감고도 하실 수 있는 일인 반면.

차를 좋아해도, 직접 손에 기름때 묻혀보지 않은 (저같은) 사람들에게는 숙련도의 문제, 지식의 문제, 도구의 문제가 함께 합쳐져서,

자칫 차를 더 망쳐놓을 수도 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혹여나 제 글을 보고 자가 수리 도전이라던가, CL/페북마켓에서 썩차를 가져와서 어떻게 해보겠다는 '용기'를 내시는 것은...

At your own risk로 도전해주시기 바랍니다...^^

(혹여나 오래된 차를 사실 분들은 저처럼 부품검색 해보시고, 수급가능한 차를 사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27년된 차를 위해 여전히 정품 부품을 공급해주시는 도요타 회사님께 감사를..!

부품수급 안되는 차 사시면 정크야드 뒤지러 다니는 것도 일이고, 그것도 상태 좋은 부품이라고 보증하기 어렵고..그런 어려움이 있죠)

 

 

그동안 읽어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일단 5화를 끝으로 27년된 중고차 후기는 시즌 1을 마감하려고 합니다.

계속 글쓸 거리를 만들기 위해 수리를 해야하나 싶은 현자타임도 있고..

일단은 중요한 트러블들은 다 해결을 한듯 해서요..

글을 이어가려면 수리를 몇가지 좀더 완성하고 컨텐츠의 질을 높여서 글을 올렸을텐데..

탈만한 차를 만들었다, 라는 정도에서 일단 매조지해야 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

오늘 부품 도착하자마자 부랴부랴 수리부터 했습니다.

다 아는 것들 대단한 작업인 마냥 올려서 스크롤의 수고를 드려 죄송합니다 :p

 

사실 앞으로도 해야 하는, 그리고 하고 싶은 작업들이 아직 많습니다.

히터코어를 바이패스 시켰으니, 겨울철 대비를 위한 난방시공도 해야하고, (전기히터 + 열선)

엔진헤드가스켓 누유가 있는데 이걸 어떻게 할지도 좀 봐야하고,

가속시 특정 RPM/속도에서 올라오는 떨리는 소음(rattling sound)도 해결을 봐야하고.. (이건 아마 배기관 heat shield 변형 문제일 거 같긴 한데..)

카페트도 다시 설치 해야하고.. 내부 냄새도 잡아야 하고.

바램으로는, 서스 네짝 다 갈고 부싱과 링크도 다 갈아주고 싶네요..(이건 임팩렌치가 없어서 장비를 또 사야하는데.. 서스 갈거면 스프링 코일 압축은 제가 못하니 어차피 샵을 가는게 나은가 싶기도 하구요.. 하아...)

 

이걸 다 하려면 밑도 끝도 없겠지요.

그래도, 이 정도만으로도 일단 큰 불평 없이 잘 굴러가 주는 차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합니다.

 

오늘 마트 갔는데 비슷한 연식의 nissan 소형 세단이 보여서 옆에 세워놓고 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

KakaoTalk_Photo_2021-10-19-21-48-42.jpeg

옆차에 비하면 제 차는 상태가 너무 좋아서, 참 이렇게 좋은 상태로 있어줘서 고맙다 하는 마음이 들더라구요.

되도록 오랜 시간 함께 할 수 있도록 잘 관리하고, 또 종종 업데이트 올리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40 댓글

바이올렛

2021-10-20 06:23:59

시즌2를 기대하면 안되는데 기대가 되네요 ㅎㅎ

고생하셨습니다~ 리뉴얼된 차와 행복한 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음악축제

2021-10-20 07:24:52

좀 쿨타임좀 돌려보려고 합니다..^^

된장찌개

2021-10-20 06:25:20

수늬권 아차차 아니지 

마치 제가 하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흡입력 있는 글 잘 봤습니다.

정비는 진짜 두렵기도 하고 몰라서 시작도 못하고 있는 미지의 영역인데요, 유튜브 보고 따라하느니 그냥 맡기는 것도 제게는 편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

 

다음에 또 나올지 모를 시즌 2 기대할께요

음악축제

2021-10-20 07:24:37

예.. 하다보면 조금씩 지식과 숙련도가 증가하긴 하는것 같습니다..

수리하는데 필요한 공구들을 사다보면, 한대째에는 돈내면서 배우고, 그다음 차부터 자가정비하면서 공구값 뽑아가는거 같아요.

공구값이랑 부품값, 삽질에 들어간 시간들 비교해보면 그냥 전문가에게 맡기는거랑 그렇게 큰 차이가 나지는 않더라구요.

goodseed

2021-10-20 06:41:09

우와.. 경의와 존경을 표합니다. 정말 대단하시네요..

저도 15년 이상된 차 중에서 엔진과 미션 상태 좋은 것만 골라서 타다보니 나머지 부분에서 눈물나는 일들이 많았어요. 

 

주행 중에 수동기어 와이어가 끊어져서 기어변속 불가..

한번은 머플러 중통이 절단돼서 탱크 소리를 내며 동네에 들어오기도 했고,

한겨울에 톨게이트에서 요금내고 나오다가 운전석 파워윈도우 모터가 고장나서 창문 연 채 달린 적도 있었네요.

부품 구해서 어찌어찌 고치더라도 그 과정이 좌충우돌인 경우가 많았고,

기껏 고생해서 고쳐놨더만 뒷차한테 받쳐서 수리비가 차값을 초과해버려 결국 폐차했던 경우도 몇 번 있었네요. 

 

난감하고 당황스럽고 한편으론 짜증도 나고 그러는데,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앞으로는 이 차와 행복하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음악축제

2021-10-20 07:23:31

으으.. 안타까움이 느껴지는 사연들이네요.

애정이 가는만큼 살살 타야되는데, 고치고 나면 신나서 여기저기 타고다니고, 그러다가 또 고장나고, 그런게 반복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다행히도 제 차는 전자장비를 거의 갖추지 않은 기본 깡통사양이라, 윈도우도 닭발이고.. 가끔 들어놓고 들어가서 여기저기보는데 당장 큰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행복하게 잘 타겠습니다.

라온

2021-10-20 06:49:04

정말 대단하십니다!

 

스프링 압축기는 오토존에서 빌릴수 있어요! 혹은 스프링+댐퍼가 일체형으로 되어있다면 코일오버 전체를 교체하시는건 어떠신가요~?

음악축제

2021-10-20 07:21:06

오.. 그렇군요 좋은 정보네요.

인터넷 찾아보니 서스펜션 관련 부품을 10pcs 세트로 팔고 있더라구요. (약 $130)

쇼바(쇽 업소버)는 4pcs $250인데 좀더 저렴하게 수급이 가능할지 알아봐야겠어요..

10pcs.jpg

shock absorber.jpg

 

Tahoe

2021-10-20 06:58:36

사진은 누가 찍어 주는건가요? 고퀄이라....

글내용도 그렇고 너무 고퀄인데용? ㅎ

 

근처였으면 같이 하고 싶은데

동부이네요... - 장비/도구"만" 갖춘 1인-

음악축제

2021-10-20 07:21:47

사진은 직찍이고, 아이폰이 수고해줍니다.

저도 동부이긴 한데 시골에 사네요..^^;

강돌

2021-10-20 07:27:49

처음이시라고 들었는데 완전 전문가 같으시네요. 대단하십니다. 저도 일단 직접 고치려고 알아보고 그런거 좋아하는 편인데 이 스토린 도저히 엄두가 안 날거 같아요. 카팩스 카케어 앱도 몰랐었는데 깨알 정보 감사합니다!

음악축제

2021-10-20 07:33:16

실수를 줄이기 위해 동일한 작업에 대한 여러 유투브 영상을 보고 합니다. 요즘은 유투브와 구글 두가지 서치면 웬만한 정보는 다 얻을 수가 있어서 DIY 수리하기는 그 어느때보다 더 좋은 세상이 아닌가 싶네요. 혹시 무슨 작업이든 하시게되면 유투브에 해당 차량과 연식을 입력해서 영상을 찾아보세요~

강돌

2021-10-20 17:40:55

네 저도 간단한거 몇 번 해보니 좋은 동영상 찾는게 제일 관건이더라구요. 좋은 거 하나 찾으면 그냥 따라하기만 하면 되니까요~

음악축제

2021-10-20 21:16:23

그렇습니다. 이게 다 유(튜브)선생님 덕...

카리스마범

2021-10-20 07:33:06

유투브를 해보심이...? 좋은 컨텐츠일듯요..

음악축제

2021-10-20 08:31:13

이미 제3세계에 Guru들이 많이 계셔서.. 그분들과 중복되는 영상 올리는게 좀...^^;

으리으리

2021-10-20 07:34:17

이거 처음한거 맞아요??? 정신이 없을텐데 이렇게 사진 잘 찍고 하실 걸 보니까, 동일작업 여러번 하신 분 같아요 ㅋㅋ

음악축제

2021-10-20 08:31:25

처음이에유.. (유투브 예습복습!)

마일모아

2021-10-20 08:03:11

정말 놀라운 작업 수준에 감탄만 하고 있었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음악축제

2021-10-20 08:31:50

아이고 감사합니다. 놀라운 작업 하시는 분들은 마모에 저 말고 많이 계신듯 합니다..^^

밥상

2021-10-20 08:32:54

번호판이.... 합성인줄 알았어요.. ㅋㅋ

시즌2 기대하겠습니다~ 재밌어요~

음악축제

2021-10-20 08:52:25

TAKUM1도 있었답니다..^^

SKSJ

2021-10-20 08:41:10

진짜 다섯편 모두 정말 재밌게 또 감탄하면서 읽었네요. 감사합니다!!

음악축제

2021-10-20 08:52:54

감사합니다.

sann

2021-10-20 09:23:19

대단한 수준급입니다

실력좋은 정비소 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보통 알려진 브레이크패드 교체, 필터교체, 엔진 미션오일 교체, 스파크플러그 교체, 엔진개스킷교체

전구 교체 이정도 이상은 지식이 있는 전문가 급이라 힘들드라구요 

음악축제

2021-10-20 15:31:44

제가 딱 그 이상을 못합니다..^^;

감사합니다.

요리대장

2021-10-20 17:12:47

누군가에겐 골칫거리 고철덩어리가, 또 다른 누구에게는 좋은 장난감이 되는 일련의 서사 잘 보았습니다.

정말 대단하시고, 음악축제님 그 손이 너무 부럽네요.^^

음악축제

2021-10-20 21:15:26

장난감..^^; 진짜 타려고 수리하는거에요. 힘들지만 재미있는건 인정합니다 :)

정혜원

2021-10-20 18:11:14

너무 부럽습니다. 차를 몰고 남미 까지 갔다 오는게 꿈인데 차 정비가 엄두가 안납니다. 코로나 끝나면 커뮤니티 가서 정비 를 배울까 합니다.

음악축제

2021-10-20 21:14:56

저도 그거 꼭 하고 싶습니다. 팬암 하이웨이 종주. (파나마-콜롬비아가 끊겨있어서 중간에 배를 타긴 해야합니다만..)

꼭 자가정비 잘 배우셔서 도전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쌤킴

2021-10-20 19:42:52

진짜 금손중에 금손이십니다, 음악축제님~! 저 옆에 차랑 느무느무 비교되는데요!! ㅎㅎㅎ 앞으로도 홧팅임다.

음악축제

2021-10-20 21:14:17

기본 바탕이 워낙 좋았어요. 잘 건진 셈이죠..^^;

조나단

2021-10-20 22:34:30

음악축제님 DIY후기에 좋은 영감을 받아 저도 아이들이 좀 크면 도전하고싶다는... @.@

그 동안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감사해요! ^^

음악축제

2021-10-21 06:20:17

감샤합니다 :)

땅부자

2021-10-21 01:55:31

멋지십니다. 엄지 척!!

음악축제

2021-10-21 06:59:49

아이고 넙죽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서파러탄

2021-10-21 06:35:01

아니...냉각수 에어 빼기 까지...하시다니...감탄을 금치 못하겠네요...도대체 당신의 정체는 무엇입니까...

(하나 팁 드리자면 앞 바퀴 살짝 들고 에어 빼기 하시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음악축제

2021-10-21 06:59:20

그냥 인터넷 보고 따라만 하는거에요. 오늘 좀 달리고 와서 보니까 예비탱크 수위가 좀 내려간거로 봐서 (200ml정도 리필) 에어가 남아 있었던거 같네요..

그래서 잽싸게 리필해줬습니다. 추후 또 팔로우업 해야죠.

서파러탄

2021-10-21 07:22:48

대단하십니다 엄지척~!

그럼저도...

2022-04-28 20:39:15

똥손은 그저 감탄만 하고 갑니다 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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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맥스 FHR 호탤들을 좀더 쉽게 찾아주는 서치툴 MAXFHR

| 정보 14
가고일 2024-04-27 781
updated 114170

캐피탈 원 마일 버진항공 말고도 잘 쓰시는 분 있으신가요?

| 질문-카드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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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2024-04-25 2674
updated 114169

2023-24 nba playoffs가 시작되었습니다 (뒤늦은 글)

| 잡담 15
롱앤와인딩로드 2024-04-25 822
updated 114168

Amex Personal Checking만 있는 경우 트랜스퍼 가능한 파트너 수 제한 & transfer 이벤트 적용 안됨

| 정보-카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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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쌀 2024-04-26 451
updated 114167

30대 중반 부부 역이민 고민 입니다ㅠㅠ (이민 10년차 향수병)

| 잡담 115
푸른바다하늘 2024-04-24 9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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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 India 최근에 타보신분 계신가요? [댓글에 자세한 후기]

| 질문-항공 10
바다사랑 2024-03-02 1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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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비즈 카드 고민중입니다.

| 질문-카드 3
프리지아 2024-04-27 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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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 ETF에 관심이 있는데 투자하시는 분 계신가요?

| 질문-은퇴 5
빨간구름 2024-04-27 688
updated 114163

5월말 워싱턴 디씨 호텔 추천해주세요. 비건이 사진 몇장

| 질문-호텔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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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e 2024-04-26 924
updated 114162

오퍼 전에 승인난 휴가에 갑자기 note가 필요하다는데, 제가 줄 필요가 있나요?

| 질문-기타 61
지지복숭아 2024-04-25 3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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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아이 키우는 재미 '딱 10년' (20140226)

| 잡담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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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이오 2024-01-21 3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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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하얏트 계열 Caption by Hyatt (Cat. 1) 올해 6/30 이후 예약 받기 시작했네요

| 정보-호텔 14
놂삶 2024-04-02 1513
updated 114159

아이오닉5 클리어런스로 리스하는 방법(1월까지)

| 정보-기타 131
첩첩소박 2024-01-13 1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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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카드 리텐션 DP 모음) 카드사 상관없이 남겨주세요

| 정보-카드 4161
24시간 2019-01-24 198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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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 Around Town 을 통한 메리엇 포인트 연장 관련해서 질문 있습니다.

| 질문-호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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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CNS 2024-04-27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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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Amex Airline Credit DP

| 정보-카드 3412
바이올렛 2019-03-18 213887
updated 114155

2024년 포루투갈 여행 후기 (Porto, Lisbon, Algarve)

| 여행기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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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머 2024-04-14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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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럴릴레이] 울타리몰 (wooltari mall) 친구추천 11% 적립금

| 정보-기타 383
토톡톡 2020-11-11 17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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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 버진 30% 프로모 관련해서 소소한 질문: 제 경우에는 마일 넘겨두는 것도 좋을까요?

| 질문-항공 17
플라타너스 2024-04-2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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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권에 띄어쓰기가 있구요 아시아나 계정에는 없는데 탑승 문제가 될까요?

| 질문-항공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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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idams 2024-04-25 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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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의 성격

| 잡담 29
Monica 2024-02-09 3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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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KB 해피해킹키보드 화이트 무각 리뷰

| 후기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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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자국 2024-04-20 2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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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se $900 뱅보

| 정보-기타 44
sepin 2024-01-23 1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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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rgin Atlantic 으로 9월 JFK-ICN 발권 (74,000p+$90)

| 후기-발권-예약 13
후니오니 2024-04-26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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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zda CX-5 소유주분께 차에대해 (Reliability) 여쭐수 있을까요?

| 질문-기타 23
BBS 2024-04-26 1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