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2023년 3월 업데이트] 타주 이사후 일년 동안 있었던 일들.

로마다시가자, 2022-10-07 22:34:07

조회 수
7816
추천 수
0

다른 분들 글을 읽다보면, 업데이트 되는 내용들을 다시 수정해서 올리시길래 저도 그간의 업데이트를 해보려고 합니다.

 

(2023년 3월 작성)

 

2022년 8월과 9월에, 빨간 색 볼드 글씨체로 최종노티스이고, 이거 다음에 아무일도 없으면 300k에 대한 메디컬 빌을 콜렉션으로 넘기겠다는 메일이 몇번 왔었습니다. 사실 콜렉션으로 넘긴다고 "협박" 해도 저희는 300k를 낼 수가 없어요. 콜렉션으로 넘기겠다는 메일이 몇번 왔다고 이제는 담담하게 적습니다만, 매일 아침 USPS에서 오는 이메일을 열때마다 얼마나 걱정하면서 열었는지 모릅니다. 

 

남편과 저는 모두 풀타임으로 일하고 있고, 보험회사와 병원은 모두 아시다시피 전화통화도 어렵고 홀드가 몇십분은 기본이다 보니, 평일에 오프데이가 걸리면 그날은 꼼짝않고 하루 종일을 전화통을 붙들고 살았습니다, 지난 몇달간. 

 

인정에의 호소, 나도 알아볼 만큼 알아봤다 이대로 해서 될거 같으냐 반협박, 나는 너네가 아무리 이래도 못낸다. 내가 알고 일부러 그병원으로 간게 아니라, 그 병원은 인 네트워크이고, 몇몇 의사들이 아웃오브 네트워크인걸 알았다고 한들, 아기가 아주 위중한 상태였는데 병원을 어떻게 옮긴다는 것이냐. 분통을 터뜨리고. 너네가 이런식으로 하면 나도 공론화 하겠다~ 나도 협박.. 

 

정말 매일매일, 오늘은 어떤 전략으로 전화를 해야 할까를 고민했던 것 같아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수퍼바이저의 수퍼바이저. 그 수퍼바이저의 팀장으로 에스컬레이션을 여러번 해서 결국 저는 300k를 모두 탕감 받았습니다. 

 

우선, 저는 메디컬빌링 오피스에서 일한 적은 없지만, 병원에서 일하고 있고, 특히 특수질환을 가지거나 특수유전질환을 가진 아기들이 많이 내원하는 병원에서 일하다 보니, 병원 의사가 어떤 소견서를 내 주느냐 혹은 빌링을 어떻게 들어가느냐에 따라 보험에서 커버를 해줄 의향을 내비치기도 하고, 아니기도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무조건 이건 내가 싸워서 이길 수 있는 게임이다. 시간문제다 라는 생각으로 시작했습니다. 

 

이머전시 C-section으로 아기가 태어났고, 태어나자마자 micro premature baby(1kg 이하로 태어난 경우 이렇게 칭함)로 태어났기 때문에 NICU에 입원하는 것은 선택사항이 아니었습니다. 또한, 태어난후 첫 3개월동안 자가호흡이 불가 하여 intubation 상황이었기에 level IV NICU가 있는 병원으로 옮기는 것 자체가 아기에게 스트레스가 될 수 있어서, 고려 사항이 아니었습니다. 제가 출산하고 아기가 NICU에서 있었던 해당 병원(다행히 NICU level III)은 저희 보험에서 in-network 인 병원이었고, 해당 NICU에 전문의들 중 상당수가 in network가 아니었습니다. 

 

처음 전화상담원, 그리고 그의 수퍼바이저와 이야기 할 때만 해도, 300k를 3년에 나눠서 한달에 만불씩 내는 걸로 해주면 되지 않겠느냐는 말도 안되는 제안을 여러차례에 걸쳐 받았습니다. 당연히 상담원이 바뀔때마다 처음부터 사정이야기를 해야 했던 것은 물론이었구요. 이걸, 탕감 받으면 최소 시간당 임금은 천불이다는 생각으로 전화를 하고 하고 또하고 홀드를 기다리고, 너가 말 안들어주면 너의 수퍼바이저, 그 수퍼바이저도 안된다고 하면 다른 수퍼바이저. 병원에서 안된다고 하면 보험사로 다시 전화, 보험사에서 다시 그들의 수퍼바이저들.. 

정말 전화를 몇십통은 한것 같아요. 

 

해당 보험사의 팀장급과 이야기 하고, 병원 빌링 오피스의 팀장급과 이야기를 한 뒤에야, 그 둘이 협의하여, 결정하겠다는 통보를 받았을 때, 정말 이럴 수도 있었으면서 도대체 왜. 이런식인가 싶었어요. 결국, 병원과 보험사가 다시 2차, 3차 리뷰를 몇달에 걸쳐 한 끝에, 300k에 달하는 메디컬 빌은 모두 out-of-network으로 처리되었고, 이미 out-of-pocket 맥시멈을 저희는 이미 채웠기 때문에 더 낼 돈이 없게 되었어요. 

 

여기서, 아마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으실거에요. 저도 똑같이 이해가 안되었던 것입니다. 일단 저희 보험은 PPO입니다. 

  1. 보험에 가입할 때, out-of-network 서비스라 해도, 대략 20-40% 정도의 copay/coinsurance를 내면 나머지를 모두 보험사에서 "커버" 해준다고 써있습니다. 

  2. 가입할 때보면, 이러니 저러니 해도 out-of-pocket 맥시멈만 내면 될것 처럼 써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 메디컬 빌 이슈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알게 된 것은

보험사가 병원/클리닉이랑 계약을 한 통상적인 금액이 있어요. A라는 서비스에 대해서는 $$$로 정한다라고 allowable amount가 정해져 있습니다. 

그런데, out-of-network이면 계약이 된 것이 없으니, 병원에서 빌을 본인들이 받고싶은 대로 혹은 본인들이 정한 대로 보험사로 보내고, 그러면, 병원이랑 보험사랑 네고 된것이 없으니, 보험사에서는 allowable amount에 대해서만 내주고 (out-of-network로 내준 것은 내준 것임) 나머지는 환자에게 내라고 빌이 날아 오게 됩니다. 그렇게 해서 날아온 빌들이 모여서 300k가 되었습니다. 즉, out of network여도 보험가입자가 copay/coinsurance를 내고 나면 커버해주긴 해주는데, "allowable amount에 한해서~~ " 라는 전제조건이 잘 안보였던 것이었어요. 

 

예를 들어 저희 아기의 경우,

   1. NICU stay: 약 38백불/day: 호텔처럼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루 묵는 금액입니다. 

   2. NICU day shift provider: in-network였으면, 커버됨

   3. NICU night shift provider: out-of network였으면, 병원에서 보험사로 보낸 금액 $3500불~$5000불, 그런데 보험사에서 allow하는 금액은 그것의 20-30 %정도밖에 되지 않음. 남은 금액이 환자에게 메디컬빌로 날아옴

   4. NICU에서 아침에 x-ray 3번 찍음. 오후에 보니까 폐에 물 찬것 같아서 2번 더 찍음, night shift dr가 와서 보니 한번 더 봐야 할것 같애 2번 더 찍음. 그런데, 빌링 오피스에서 이걸 만약 7개의 claim으로 빌링 올리면, 보험사에서 1번만 커버해줌. 왜냐하면 보험사에서는 24시간에 커버해주는 X-ray를 한번만 커버해주기 때문. (한번만 이라고 전화로 설명함, 하지만 이것은 1번의 claim을 이야기 하는 것이고, 그 claim 안에 몇번 찍었는지를 올려야함)

   --> 이 문제는 병원빌링 오피스에 전화해서, 7번으로 너네가 나눠서 올려서 decline 되었으니, 1번으로 billing을 묶어서 올리돼,  그 한번 빌링에 7번을 찍었다고 올려줘라, claim 넘버가 7개라서 1개만 커버된 것이다. 이걸 고쳐다오 라고 이야기 해야 합니다. 저희 아기는 거의 매일 x-ray를 찍었습니다. 

 

이런식으로 세분화 되어서 날아온 빌이 약 600 가지였습니다. 

 NICU stay에 관한 것은 병원 facility billing 담당자와 이야기 해야 하고, NICU provider billing에 대한 것은 요새 보통, provider들이 소속된 그룹이 있지요. 저희 경우엔 Pediatrix 였어요. 이 그룹에 전화해서 이야기 하고, NICU x-ray 같은 imaging billing 관련해서는 병원 facility 담당자와 image를 찍고 해석한 provider가 속한 그룹 두군데랑 같이 이야기 했어야 했어요. 

 

내용이 참 길었습니다. 지난번 글을 올리고, 여러분이 답글도 달아주시고 쪽지도 많이 주셨습니다. 마일모아를 핸드폰으로 보는 일이 많다보니 로그인을 잘 안하게 되어, 쪽지를 나중에야 보게 되었습니다. 모두 감사드립니다. 

 

1줄 요약 

1. NICU 병원 빌 약 3억원을 내도 되지 않게 됨 

 

이제 콜렉션으로 메디컬 빌 안날아갈것 같으니, 이제 집 사는 거 드디어 알아보려구요. 감사합니다. 

 

 

 

 

 

 

--------------------2022년 10월 작성----------------

작년 여름에 타주이사 관련하여, 갑자기 이사업체에서 추가 금액을 요구하여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에 대한 글을 올렸었습니다. 

 

저희의 불행이 누군가에게 가십이 되는 것이 두려웠던 터라, 어떤 후기 같은 걸 쓰기가 좀 망설여졌었는데, 나비 날개짓이 어떤 일로 벌어졌는지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결국, 그 업체에서 천불을 더 주지 않는다면 오지 않겠다고 이사 전날밤 통보하였고, 여러가지 상황이 맞물려 있었던 지라, 저희는 급하게 UBOX와 계약하고, 이사짐을 날라줄 분들을 구하고 해서 짐을 보내고 예약했던 항공권을 취소했습니다. 남아있던 문제는 차였어요. 원래 해당이사업체에서 차랑 이삿짐을 같이 가져가기로 했던 터라, 급하게 차를 보내는 것을 알아보는 것보다는 저희 부부는 차에 좀 물건도 싣고, 슬슬 운전해서, 여행겸 해서 가보자 결정했습니다. 급박했던 이사 날짜에 짐을 막 쌌었던 터라, 처음엔 오히려 잘 된 것일 수도 있겠다 했어요. 급하게 유박스를 계약할 수 없었기에 며칠을 기다려서 유박스가 도착했고, 집도 좀 더 정리하고, 청소도 하고, 짐도 더 잘 싸놓을 수 있었어요. 

 

유박스를 보내는 날짜가 되었고, 저희는 그날 오후에 타주이주를 시작하였습니다. 차로 24시간 걸리는 거리였고, 여유롭게 5일을 잡았습니다. 운전은 최대 하루 6시간을 넘지 않고, 중간에 많이 쉬고, 놀고 하면서 가자고 생각했어요. 직업상 평상시에도 하루에 2-3 시간 운전하면서 보냈었기 때문에, 무리라고 생각을 그때는 못했습니다. 지나고보면, 참 무리한 계획이었어요. 

 

로드트립 자체는 즐겁고 신났습니다. 남편의 졸업과 좋은 곳에 취직, 그리고 전에 살 던 곳보다 사람들 모두가 좀 더 살기 좋은 곳일거라고, 한인 인프라도 잘 발달되어있는곳이라 했거든요. 마지막 날 차가 너무 많이 막혀서, 거의 3-4시간을 길에 차가 서있었습니다. 화장실을 갈 수 없었고, 그러니까 물도 잘 못마셨지요. 

 

그렇게, 여러가지 이유가 맞물려서 새로운 집에 도착하자 마자, 저는 그날 밤 급작스럽게 출산을 하였습니다. 당시 저는 임신중이었는데, 아기가 24주 였어요. 20 주 정밀초음파때, 모든게 정상이고, 다 괜찮다는 이야기를 들었었고, 로드트립을 출발하기 전날 산부인과를 방문하여, 의사에게 다시 진료를 받으면서, 계획을 이야기 했고, 괜찮을 것이라 컨펌을 받았었지만, 여러가지 사정상 뱃속 태아에게는 너무나 버티기 힘든 상황이었는지, 그 날 밤 급작스러운 하혈을 시작하였고, 그것이 출산으로 이어질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한채, 응급실에 가면, 바로 초음파를 할 수 있고, 일단 아기가 건강하게 잘 있는건지 확인하기 위해, 정말로 딱 초음파만 찍어보기 위해, 한밤 중, 근처에 있는 저희 보험이 인네트워크인 병원이 있어서, 그 병원 ER로 갔습니다. ER copay 150 불 그거 그냥 내고 가자 하면서요. 

 

갑자기 사람들이 너무 분주해지더니 저를 3층 OB/GYN 으로 입원을 시키더니, 의사들이 번갈아와서 내진을 하고, 급작스러운 통보를 합니다. 너는 앞으로 4개월동안 집에 못가. 아기가 나오려고 해, 우리가 최대한 늦추기 위해서 노력을 할거야. 스페셜리스트를 불렀어. 기다려봐.. 스페셜리스트가 와서 내진을 하더니, 이미 늦었어. 지금 낳아야해. 지금 응급 c-section 하러 들어가야해. 지금 너는 수술을 하러 들어갈거야. 바로 들어가야 하니 가족에게 연락해.5분도 늦출 수 없어. 

 

Covid-19 때문에 미성년자는 병원에 들어올 수가 없었고, 이사를 와서, 이곳에서 아무도 모르던 저희에게 저희 첫째아이를 한밤 중에 맞길 곳이 없어서, 남편은 저를 ER에 데려다 주고, 집으로 돌아가 침대도 아무것도 없는 집에서 첫째를 돌보며 밤을 세우고 있었습니다. 저는 병원에 혼자 있었구요. 급작스러운 수술이고 아기가 위험한 상황이라 마취를 제대로 하고 시작하진 못할거라고, 일단 아기를 꺼내고 나선 마취를 제대로 할거라고 어서 연락을 하라기에. 길지 않은 통화를 했어요. 

 

많이 위험한 상황이래..... 이렇게까지 될줄은 몰랐는데.. 미안하다.. 혹시라도 나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우리 아이들을 잘 부탁한다고. 길게 통화할 수가 없다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천만 다행히, 저는 잘 살아 있습니다 그러니 이렇게 글을 쓸 수 있지요. 저희 아기도 잘 살았습니다. 그 병원에서는 기록될 정도로, 오랫동안 NICU에 있었고, 책으로 한권을 쓸 수 있을 정도의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저희 아기는, 거의 4달 반을 신생아 집중치료실 신세를 져야 했거든요. 

 

그렇게 저희는 거의 60만불의 병원 빌을 받았습니다. 

병원은 in-network였지만, 여러가지 이슈로 보험회사에서 out-of-network로 처리한거 때문에, 약 30만불은 꽤 오랜 기간 동안의 싸움 끝에, 보험사에서 discount 혹은 보험회사에서 지불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지만, 저는 아직 남은 30만불의 병원빌을 싸우고 있습니다. 직업상 보험/빌링 관련하여 일반 사람들보다는 꽤나 경험과 지식이 있다고 생각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너무나 어렵고, 평일 쉬는 날 마다 아침 9시부터 저는 보험사와 병원 빌링 디파트먼트에 전화하느라 거의 하루를 다 사용합니다. 오늘도 그런 하루였네요. 

 

겉에서 보기에 저희 집은, 아무 걱정 없이 사는 집으로 보일지도 모릅니다. 

남편과 저는 둘다 누구에게 속이야기를 시원스레 하는 성향이 아니라서, 그냥 속이 썩어가도 혼자 골방에 들어가서 울고 나올지언정, 잘 이야기를 안하거든요. 

 

그런데, 이런 집도 있어요. 다 들여다 보면 한두 가지의 사정은 모든 가정이 있다고 하잖아요. 

 

아직도 아기가 입원해있던 병원을 지나는 길은 제발 신호에서 걸리지 마라, 그냥 통과하게 해달라 생각하며 그 길을 지날정도로, 그 길 마저도 저에게는 너무 트라우마로 남았습니다. 그 길을 울지 않고, 운전했던 날이 손에 꼽거든요. 매일 매일, 내일은 살았으면 좋겠다가 아니라, 앞으로 12시간이 고비입니다. 앞으로 6시간이 고비입니다를 첫 두달간 의사들로부터 아침 저녁으로 들었었고, 오늘은 꼭 부모님 두분이 같이 꼭 병원에 오셔서 저희를 보고 가셔야 합니다. 할때는 무슨 정신으로 병원으로 향했는지 모릅니다. 

 

다행히, 지금 아기는 건강해져가고 있고, 그렇게 긴, 의료기록을 가진 아기라고 보기에는 너무나 잘 자라고 있습니다. 아직은 발달상황도 크게 늦지 않구요. 저에게 주어진 평생의 복을 저희 둘째를 살리는데 다 사용했다고 생각할 정도로, 세상 모든 신이 지켜주어서 살아난것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잘 자라고 있습니다. 

 

거의 일년만에 글을 쓴것 같아요. 병원은 in-network이지만, providers들은 out-of-network라서 보험회사에서 못내준다는, 30만불의 빌도 금방 해결되어, 비슷한 문제로 고민하시는 분들께 조언을 드릴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네요. 

100 댓글

모밀국수

2022-10-07 22:45:33

에구 ㅠㅠ 앞으로 다 잘 될거예요 힘내세요! 

칠월

2022-10-07 22:49:19

너무 굉장한 일을 겪으셨네요. 그래도 아기를 포함해서 다 건강하니 해피엔딩이네요. 병원비도 곧 잘 해결되시리라 응원합니다. 

돌핀

2022-10-07 22:50:35

남의 일 같지 않습니다. 잘 해결되리라 믿습니다.

스누피

2022-10-07 22:53:36

아이가 잘 크고있다는 부분이 정말 다행입니다 ㅠㅠ

병원 빌도 큰 비용부담 없이 처리되시길 기도할게요..

지난 1년동안 정말 몸과 마음이 고생 많으셨을거 같아요...앞으로는 행복한 일만 찾아오시길 바랍니다..!

닉처럼 첫째둘째랑 함께 즐거운 로마 여행도 곧 가실수 있으실거에요!!

재마이

2022-10-07 22:53:57

어휴.. 그래도 원글님 아이 모두 무탈하셔서 다행입니다... 이사중에 그런일을 겪으시다니... 화이팅! 힘내시고! 빌 문제도 얼른 해결하시길 빌겠습니다.

JM

2022-10-07 22:55:08

힘든 시기를 겪으셨네요. 건강을 잘 챙기시고, 병원비도 잘 해결되시길 응원드립니다. 

에타

2022-10-07 22:59:32

에고 무슨 영화에서나 나올 이야기 이군요 ㅠㅠ 근데 보험있으면 out-of-pocket limit이 있을텐데 30만불을 내라고 하나요?;;; 이럴거면 out-of-pocket은 왜 만들어놓은것인지..

칠월

2022-10-07 23:08:16

아 이건 궁금하네요. 제 보험도 in/out network out of pocket max가 있어서 그게 마지노선이라 생각하고 있는데. 글쓴분의 보험에 이 부분이 없었던건지..아니면, 있어도 이렇게 청구될수도 있는건지..

로마다시가자

2022-10-07 23:19:12

저도 당연히 그렇게 생각했고 여러가지 방향으로 어필을 했지만, 아직 중간 단계이긴 하지만, 보험회사에서 설명한 바에 의하면 

 

보험회사에서 out-of-network로 accept한 빌링에 대해서는 out-of-pocket max가 존재하지만, 

제가 받은 빌링의 경우에는 partially denied due to out-of-network입니다. 예를 들어 한건에 대해 1000불이 청구되었다고 하면, 보험회사에서 해당 건에 대해서 allowance amount가 약 150불 이런식이었어요. 그래서 그거 바탕으로 보험회사는 150불을 지불했고 나머지 850불을 지불거부를 했습니다. 이런건들이 모여서 30만불이 되었어요. 해당 부분에 대해서는 out-of-pocket maximum 해당이 안된다고 심지어 약정에 써있더라구요.. 

 

이러니 저러니 해도 나는 어차피 보험이 있으니까 보험회사랑 병원이랑 해결할 부분이지 나는 상관 없잖아? 라고 생각했는데, 몇달전 다른 이유로 다른 병원 방문하여, 서류를 서명하다가 보니, 보험회사가 지불 거부한 금액에 대해서는 내가 책임지고 지불완료 하겠다 하는 서류에 서명을 받는데, 아마 작년에 그 병원에 갔을 때 제가 서명한 수많은 서류중 그것도 있었겠지요 당연히도.. 

 

그래서, 어떤 이유로든지 보험회사에서 지불 거부 하면, 결국 저희 책임이에요. 

현재 다른 각도로 접근해서 클레임 어필을 해두었고, 수퍼바이저급으로 올려서 이야기를 진행중입니다.

 

한달 정도 리뷰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니, 그거 지나고 나서도 만약 다 내야 한다고 하면, 제 다음 계획은 Attorney general 에게 연락해서 컴플레인을 병원, 보험회사, physician들이 소속되어있는 health group 이렇게 세군데에 대해서 컴플레인 할 계획입니다. 

 

뭐 결국 다~~~ 안되서 제가 내야 한다고 하면, 그럼 방법이 무엇이냐 했더니, 최대 36개월에 나눠서 낼 수 있게 해주고, 병원에 financial assistance를 신청하라고 하더구요. 30만불을 갚는다가 아니라, 30만불을 버는 중이다 라고 생각하고 싸우고 있습니다. 

이자를 안낸다고 해도 36개월이면 한달에 근 만불씩이니까요. 

에타

2022-10-08 06:55:26

그럼 이런식이라면 in-network병원에 가도 보험회사에서 어떻게 막 해서 out-of-network해서 빌링을 처리해버리고 deny해버리면 보험있어도 아무짤없이 남은 차액을 내야한다는 것일까요? 이건 완전 눈뜨고 코베이는 격이네요;;;; 

개미22

2022-10-07 23:00:30

읽다 뭉클하네요

모두 건강하니 남은 문제는 잘 해결되실거에요.

행복하세요

에덴의동쪽

2022-10-07 23:06:16

많이 힘드셨을텐데 건강하시다니 다행이네요

남아있는 일도 잘 해결됐다는 글을 올려주시길 기대할게요

땅부자

2022-10-07 23:08:13

토닥토닥..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하셨을지 제가 다 눈물이 나네요. 그래도 아기랑 엄마 모두 건강해져서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힘내서 더 행복한 나날들을 사셔야죠. 화이팅!! 

다른 보험후기 글에 보니 주정부 보험관련 부서에 연락해서 해결했다는 글이 있던데 혹시 주정부에 연락해보시는건 어떨까요. 

belle

2022-10-07 23:08:31

무엇보다도 엄마도 건강하고 아기도 잘 이겨내고 건강하다니 다행이에요.

KoreanBard

2022-10-07 23:14:10

담담하게 적어내려가셨지만 글로 표현할 수 없이 힘들고 스트레스 받는 시간을 오래동안 견뎌내셨네요.

가족모두 건강하다니 다행이고

감이 오지도 않는 30만달러 빌도 해결을 잘 하셨다니 또한 다행입니다.

 

힘든 시간 보낸만큼 앞으로 더욱더 기쁘고 즐거운일이 많이많이 일어나길 기원합니다.

화이팅~!

크레오메

2022-10-07 23:21:02

읽는 제가 다 먹먹해지네요. 그 맘졸이고 트라우마로 남고도 남는 길을 매일 지나시면서 얼마나 아프셨을지 상상도 할수 없어요.

그래도 이렇게 조금이나마 추스리시고 좋은 마음으로 쉐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기도 글쓴님도 하루속히 더 괜찮아지시고 건강한 하루하루를 보내셨음 좋겠어요.

라라메로나

2022-10-07 23:36:20

말씀만 들어도 얼마나 힘드셨을지 눈물이 납니다...

도움드릴 방법을 몰라서 힘내시란 말씀밖엔 못드리네요...

모쪼록 남은 빌도 잘 해결되고,

무엇보다 가족들 모두 무탈하시고 특히 아이들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길 바랍니다~~

shilph

2022-10-07 23:42:28

헉 ㅜㅜ 그런일이 있으셨군요 ㅜㅜ 아무쪼록 잘 해결되서 얼마 안되는 선으로 해결보시길 빕니다. 

예전에 들은 것인데 돈은 갚는데 한달에 100불 수준으로 평생 갚는 방법이었나? 그렇게 딜을 한 경우도 있다고 들었네요. (물론 아주 드문 경우겠지만요)

변호사는 선임하셨나요? 한 번 확인해 보시고요 ㅠㅠ

 

아무쪼록 모든 일이 잘 처리되시길 빌어봅니다 ㅠㅠ

Lalala

2022-10-07 23:42:53

아이가 건강해졌다니 다행입니다. 그 동안 얼마나 힘드셨을지 감히 상상도 안되네요. 남은 빌도 잘 해결되고 새로운곳에서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으리으리

2022-10-07 23:44:39

진짜고생하셨습니다. 제가 상상도 못 할 만큼 힘드셨을 것 같아요. 앞으로 더 잘 되시기를 빕니다.

armian98

2022-10-07 23:46:00

글을 읽는 내내 마음 졸이면서 읽었습니다. 어떤 말씀으로 드려야 위로가 될 지도 모르겠네요. 부디 잘 추스르시고 모든 일이 바라시는대로 해결되길 바랍니다.

산모님도 아이도 모두 건강하세요!

카드거탑

2022-10-07 23:50:14

길지 않은 글에 얼마나 많은 상심과 고통의 시간을 보내셨을지 그대로 느껴집니다.

애가 잘 크고 있다는 소식이 그나마 크나큰 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

아무쪼록 이런 일들에 본인을 자책하는 식의 생각을 안하시길 바라며, 남은일 잘 마무리되고 좋은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shine

2022-10-07 23:51:09

아이가 건강하다는 것이 무엇보다도 기쁘네요. 병원비도 조속히 해결되리라 믿습니다. 

심쿵

2022-10-07 23:53:14

글을 읽으면서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앞으로도 해결해야 할 일들이 많이 남아있겠지만 힘 내시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바랄께요!

Livehigh77

2022-10-07 23:57:22

너무 힘든 시간을 겪으셨고 아직도 분투중이신데 너무 안타깝고 힘내시라고,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 잘 해결될 거라고 응원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얼마전 올라온 surprise bill 관련 글에 금액은 작지만 state attorney general 통해 잘 해결 받은 사례처럼 원글님의 사례도 결국 잘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아이가 24주에 태어났는데 건강한 것이 이미 기적인 것 처럼, 좋은 일이 다시 일어날 겁니다. 그때까지 힘내시길 기원합니다.

스트로베리콩

2022-10-07 23:59:08

아이가 건강하다고해서 너무 다행이예요.  앞으로의 일이 잘 풀려가길 응원하겠습니다. 너무 고생하셨어요. ㅠㅠ 

혈자

2022-10-08 00:11:43

아이가 건강하다니 다행입니다. 기적처럼 그 어려운 과정을 다 이겨낸 아이이니, 두 분께 더 큰 기적을 만들어 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너무 힘드시겠지만 아무쪼록 되는데까지 계속 어필을 해보고 싸울만큼 열심히 다투어 보시기를 강권드립니다. 보험이 있으심에도 이렇게 큰 재정적 짐을 혼자 짊어지신다는건 뭔가 불합리해보이고, 사회 시스템이 어떻게든 도와주어야 하는 것이라 믿습니다. 계속 어필하면 더디지만 해결이 되는 것이 미국의 시스템이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해도해도 정말 벽에 부딪히시면 주변에 도움을 요청해주세요. 미력하지만 고펀드미 같은 것 만드시면 저도 돕고 싶습니다. 힘내세요! 분명 좋은 일이 많이 생기실 겁니다.

마일모아

2022-10-08 00:13:16

아이고, 상상조차 할 수 없는 큰 고초를 겪으셨네요. 원글님과 자녀분 건강하시길, 그리고 병원비 문제도 더 큰 고생 없이 원만하게 해결되기를 기원합니다. 

Sagrada

2022-10-08 00:19:28

고생 많으셨어요... 너무 힘드셨겠습니다.

담담한 어조로 글 쓰셨지만 그 안에서 그동안의 고초가 생생하게 느껴지네요.

앞으로 아기 더욱 건강하고 병원비도 잘 해결되시기 바랍니다. 

바닷가비행기

2022-10-08 00:33:44

아기가 건강히 잘 자란다니 너무 다행입니다. 

비슷하게 저희도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큰 수술을 하고 NICU에도 오래 있었기에 쓰신 글이 더 가슴에 가깝게 다가옵니다.

아이만큼 산모의 건강도 많이 중요하니 지금은 말도 안되는 빌 때문에 맘에 여유가 없으시겠지만 꼭 산모의 건강도 챙기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부디 좋은 방향으로 병원빌들이 잘 처리 되기를 기원합니다.

ori9

2022-10-08 00:34:46

정말 잘 하셨고 잘 하고 계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이들도 건강하고 새 환경에 잘 적응하시고 병원비도 잘 해결되어서 지금보다 더 행복해 지시길 기도합니다.

puchio

2022-10-08 00:40:36

별 생각없이 읽다가 눈물을 흘렸네요. 감히 상상할 수도 없는 고생을 겪으신데 심심한 위로를 드립니다.

이도 저도 안 되면 마지막 수단으로, 또는 보험회사와의 싸움이 너무 지치고 힘드실 거 같으면 Gofundme에 사연을 올려보시는 건 어떨까요? 모금 금액은 public에 비해 적어지겠지만 익명으로 올리는 것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 https://support.gofundme.com/hc/en-us/articles/360001992707-Making-your-fundraiser-private ).보험회사랑 병원이 정말 얄밉지만, 많은 분들이 글쓴이분과 가족들이 겪으신 고생과 아픔을 조금이나마 나눠주실거라 생각합니다.

무사히 모든 과정을 버텨내시고 아이도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니 정말 다행이에요. 이 일이 글쓴이분과 가족분들에게 행복의 시작이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로마도 꼭 다시 가시길!

reddragon

2022-10-08 00:42:54

저도 비슷한 경험을 했던 터라 읽어가며 얼마나 마음을 졸였는지 모르겠습니다. 무엇보다 아기가 지금은 건강하다니 너무나 다행입니다.  장거리 이사업체의 터무니 없는 요구를 들어줘야했고 차픽업 온다는 업체는 연락두절. 로드트립을 계획했지만 겨울폭풍이 심해서 도저히 불가능하다는 결론끝에 갑에게 질질 끌리듯 이사를 했네요. 새로운 곳에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병원빌은 저도 너무 골치가 아프다는것을 체험을 많이했네요. 진료를 하지도 않은 의사이름이 떡하니 들어가있기도 하고요. 꼭 원하시는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화이팅입니다.

ehdtkqorl123

2022-10-08 00:44:00

에고 고생하셨습니다 ㅠㅠ 아이도 무사히 건강하게 자라고 병원비도 잘 해결되길 바래요 ㅠㅠ

반반마일마니

2022-10-08 01:01:14

얼마나 길고 힘든 시간이었을까요. 같은 아이가진 부모로서, 담담하게 써내려가신 글을 읽다 마음이 뭉클하네요.

먼저 아기와 산모님 모두 건강하시다니 너무 다행입니다.

매일 멘붕이 일어날 만큼 힘든 일도 차분하게 처리해나가시는 모습이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puchio 님과 비슷한 생각을 했습니다. 모든 수단이 잘 되지 않으면, 모금활동이나, 또는 그간 겪으신 일들, 소중한 아기가 버텨낸 시간들을 지금처럼 담담한 글로 엮으시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가족 모두 언제나 건강하시길 빕니다.

리디아곰

2022-10-08 01:10:46

아기가 건강하게 잘 자라고 병원비도 잘 해결되시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저도 몇년 전에 ER 빌 관련해서 보험사가 $6000 정도를 reject해서 병원이랑도 이야기해보고 하다가 안되었었는데, 회사 HR Service 중에 advocacy service라는 게 있다는 걸 알게되어서 도움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이런 이슈가 있을 때 coordinating을 해주는 서비스였는데 담당하시는 분께 한번 설명을 드리고 났더니 그 분이 중간에서 해결을 해주셨어요. 이런 경우 메디칼 빌링에 전문가가 아닌 개인이 해결을 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으니 만에 하나 이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 찾아보시라고 제 경험 쉐어합니다. 

futurist_JJ

2022-10-08 03:07:10

아, 고생도 고생이지만, 병원지나갈때 그 심정이 이해갑니다.ㅠ

답답한 마음과 조마조마한 마음... 아기가 잘 크고 있다니 다행이고, 잘 클겁니다!

백건

2022-10-08 03:27:47

너무 고생하셨고 아이가 건강하게 잘크고 있다고 하니 정말정말 다행입니다.. 

힘든일이 지난후에 더 좋은일이 많이 온다고 항상 믿고있는데 꼭 그러실거라 믿습니다!!!  힘내세요!!

삐삐롱~

2022-10-08 03:29:23

어휴 읽으면서 숨도 제대로 쉬지 못했습니다 

얼마나 힘든 시간을 보내셨을지... ㅠㅠ

로마다시가자님의 평생의 복이 둘째를 위해 다 쓰였다면, 평생의 불운이 30만불에 붙어서 같이 떨어져 나가길 바래요.

하늘에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는걸 살아가다보면 알게 되잖아요

분명 큰 구멍이 생길겁니다 힘내세요!!!

진행형

2022-10-08 03:31:02

위로와 응원들 보내드려요!  아이 키우다 보니 "오늘도 무사히" 와 "오늘도 감사합니다"를 반복하는 날들이 많습니다.. 혹 위로가 되기 바라면서 - 제 전공과 관련 Preterm birth and developmental outcomes 연구도 하는데, 아이들도 부모님들도 resilient 하다는결과가 많이 보고 되고 있습니다, 적절한 support 와 sensitive and responsive parenting이 아이의 긍정적 발달과 유의하게 관련되어 있다는 연구 결과들입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힘내세요!  

lovedave

2022-10-08 03:33:19

정말 상상도 할 수 없는 너무 힘든 일들은 보내셨네요..지난 1년의 시간이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아..정말 병원비 생각하면 그냥 혈압이 올라가네요.. 미국이 이런 면에서는 선진국이 아니라 정말 후진국보다도 못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정말 이제 앞으로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시간을달리는마일

2022-10-08 03:35:58

아이가 건강하게 크고있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정말 정신없는 한해 보내셨겠어요 ㅠ 병원비도 잘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이성의목소리

2022-10-08 03:36:07

모두 건강하셔서 다행입니다.

남은 일들도 잘  처리되시길 바랍니다!

핑크패딩

2022-10-08 04:25:31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희도 아이가 26주에 나오고 니큐에 거의 반년있다가 집에 왔어요. 얼마나 힘든지 잘 알기에 더더욱 공감하고 위로 드립니다.

 

우선 건강하신게 가장 중요해요. 더 건강하시고 긍정적으로 시간 보내시길 바래요. 남은 병원 빌도 잘 처리 되시길 바랍니다.

밍키

2022-10-08 04:34:04

그동안 너무너무 고생이 많으셨네요. 지금까지 한 고생들이 앞으로 그만큼의 행복으로 꼬옥 돌아올수 있기를 바래봐요. 

기다림

2022-10-08 04:40:04

읽다가 저도 너무 먹먹하네요.갑자기 이사하면서 타주에서 어려운일 격계되셔서 더 힘드셨을듯 해요.

20주면 여행하기 괜찮은편인데 이런일이 생길지 정말 알수 없었는데 스스로를 자책하지 마시길 바래요.

그리고 아이는 건강하게 자라고 있으니 아이보다는 본인들 더 생각하셔야 할꺼에요. 

병원빌은 쇼셜워커도 만나보시고 병원에도 Chrity donation받을수 있는지도 알아보시구요.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도움이 필요하시면 용기내 보세요. 

저도 그정도 보다는 짧지만 Pre-mature delivery한 첫아이가 있었고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좋은 쇼설워커 만나서 보험사랑 잘 처리되어서 감당할 수준에서 처리되었어요. 아이가 심장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고 태어나서 일시적이지만 멈취서 인큐베이터에 있다가 퇴원하면서 심박수 체크하는 모니터 달고 기저귀 가방들고 분위통 들고 나서는데 깜깜하더라구요. 그 심박수 체크하는걸 거이 1년을 달고 다녔어요.(의사들 책임질 일은 정말 싸인 않해주더라구요. 딱꾹질 한번만 있어도 않돼요)

그래도 그때 힘든것 다 잊을 만큼 아이가 잘 자라줘서 감사할 따름이죠.

건강하시고 고생끝에 즐거운날 올거라 믿습니다. 멀리서 응원합니다. 화이팅!

Anastasia

2022-10-08 05:02:37

아이구 세상에, 그 동안 얼마나 몸 고생, 마음 고생이 많으셨어요... 치료비랑 보험일 잘 해결되시길 빌고, 아이들도 건강하게 잘 크길 기도할게요. 그리고 엄마도 아빠도 건강 잘 챙기세요.

Finrod

2022-10-08 05:30:49

저도 멀리서 응원합니다. 빠르고 수월하게 해결되길 기원할게요.

독도우리땅

2022-10-08 05:48:52

많은 어려움들 속에서도 잘 버티시는거 칭찬해드립니다... 이제 곧 역전의 순간이 오게 될줄로 믿습니다!!! 가족 모두 행복하시고 늘 웃음 가득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hohoajussi

2022-10-08 06:11:39

그래도 엄마와 아기가 건강하니까 너무 다행입니다. 빌링 문제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원더보이

2022-10-08 06:51:04

로마다시가자님과 둘째아이 그리고 가족모두 항상 건강하시길 소망하고 보험빌 문제 빨리 잘 해결되길 응원하고 기도합니다. 

미니빗방울

2022-10-08 07:49:54

마음고생이 너무 심하셨는데, 아기가 건강히 잘 자라니 감사하네요.

병원 보험 빌링도 잘 해결되셔서, 아무 걱정없는 네식구로 지내시길 바래요~

동동아빠

2022-10-08 08:24:35

엄청 고생 많으셨네요. 앞으로는 좋은 일만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meeko

2022-10-08 08:31:06

얼마나 힘드실지...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ㅠㅠㅠ

힘든 시간을 버텨준 아기와 원글님이 너무 대단하세요..

그리고 아기 조산 하신거 절대 자책하지 마시구요.. 

어디다 말못하는 이야기들 이렇게 나눠주셨으니 오늘만이라도 슬픔이 반이 되면 좋겠네요.. 따뜻한 위로의 말씀 드리고 갑니다.. 일이 잘 풀리길 기도하겠습니다 ㅠㅠㅠ 

P8poseidon

2022-10-08 09:25:38

가족 모두 건강 하시기를, 힘든 일이 빨리 해결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힘 내세요.

마적level3

2022-10-08 09:40:55

어려운 이야기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먹먹하네요 ㅠㅜ

로마님 또 아기 건강하게 살아있는 것도 기적적인 일이잖아요~ 

지금껏 잘 헤쳐 오셨고요. 앞으로는 더 좋은 일들이 있을 거에요. 

힘내세요!!!

왕새우튀김

2022-10-08 10:22:09

읽다보니 먹먹해짐을 느꼈습니다. 부디 좋은 방향으로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쌤킴

2022-10-08 10:51:10

아이고 정말 고생많으셨슴다.. 우와 60만불 진짜 후덜덜한병원비군요.. ㅠㅠ 앞으론 아기와 온 식구 모두 꽃길만 걸으식고 로마도 다시 가시길.. 

Kahnie

2022-10-08 11:22:09

우선 산모와 아기가 건강한 것에 안심입니다. 빌링은 위에문말씀하신데로 전문가의 도움을 찾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건강하십시요. 

꿈꾸는소년

2022-10-08 14:42:05

얼마나 힘드셨을지... 고생 정말 많으셨어요. 하나하나 잘 풀려서 남은 일들도 잘 해결되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회전회오리감자-

2022-10-08 16:45:35

아이와 부모님 모두 이 모든걸 견뎌내고 버텨주셨네요. 고생하셨어요. 앞으로는 좋은 일만 생기시길 응원합니다.

박건축가

2022-10-08 20:49:07

담담한 글로 적으셨지만 감당하기 쉽지않을 상황을 겪으신것같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모두가 건강해서 그래도 다행이고 빌 관련해서도 잘 해결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메기

2022-10-08 21:18:16

예전 이사짐센터 글 기억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고 보험 빌도 잘 해결되길 빌겠습니다.

gomile5

2022-10-08 21:27:55

이전 이사짐 글 저도 기억이 나네요. 

글을 읽어내려가면서 가슴이 조마조마하기는 처음이네요. 

무언가 위로는 드리고 싶은데 무슨말을 해야할까 망설이다 하루가 지났네요. 힘내세요

외로운물개

2022-10-08 21:41:15

정말로 큰일 날뻔 했네요...다행이네요

아이를 가겼으면 절대로 무리하지 않으면 않되는것을 살아오면서 느꼇던 것인데도....

어느 가정이나  말못한 고민을 한가지는 있을거라 생각되어 마일모아 모든 휀님들 가정엔 좋은 일만 꼬옥~~~~~

 

트릴리언마일러

2022-10-08 21:54:15

읽으면서 눈물이 났네요. 지금도 아기가 입원해있던 병원을 지날때 신호가 안걸리기를 바라는 원글님 마음을 생각하니깐요. 얼마나 힘든시간을 겪고 계시는지 글에서도 느껴지네요. 그래도 긍적적으로 생각하시고 열심히 문제를 해결하시는 원글님을 응원합니다. 앞으로 원글님과 원글님의 가정에 좋은날들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일라이

2022-10-08 22:46:23

관련 계통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올해부터는 이렇게 청구하지 못하도록 법이 바뀌었습니다 (No Surprises Act, https://www.bluecrossmn.com/members/claims/no-surprises-act). 최소한 제가 알기로 UnitedHealth Group에서는 provider와 patient 사이에서 negotiation 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해주니 이용해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사례도 많이 보고 비즈니스 모델 개발하면서 공부도 좀 했지만 여전히 저는 매번 병원 가기가 무섭네요. 

비누향기

2022-10-09 23:00:39

저도 이얘기 해드리려고 로그인 했어요. 저도 인네트워크 병원에 들어가서 아웃오브네트워크 마취의사가 마취하는 바람에 빌이 크게 나왔거든요. 그래서 저는 시에 공무원이랑 통화하고 한탄하고 그러면서 이 법을 알게되었어요. 이 법은 인네트워크 시설에 들어갈 경우 마취 의사가 아웃오브 네트웤이건, 피검사 랩이 아웃오브 네트웤이건 상관없이 환자가 모르고 서프라이즈 당하지 않도록 모든것을 일괄로 인네트워크로 treat하게 된 법이에요. 한가지 걱정되는건 환자가 아웃오브네트워크라는것을 인지하고 싸인한 경우는 인정이 안된다는 조항이 있었던걸로 기억해요. 혹시 원글님이 그런 서류에 정신없는 와중에 싸인한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시티 공무원이랑도 통화해보시고 사정을 말해보세요. 미공무원들 생각보다 친절하고 잘 들어주면서 같이 해결방안 찾으려고 노력하시더라구요. 

오성호텔

2022-10-08 23:26:08

사연을 읽다가 가슴이 터지듯 울먹였습니다. 아기가 지금은 그래도 건강하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그리고 혹시 이런 경우 파산이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싶은데. 물론 변호사와 상의하셔야 겠지만요. 힘내시라고 응원해드립니다!

데드리프트

2022-10-08 23:56:22

너무 수고 많으셨어요. 읽다가 눈물이 찔끔... 우선 아기, 엄마 모두 건강하시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글을 쓰기까지 마음의 정리와 용기도 많이 필요하셨겠지요. 여기서 많은 격려와 응원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면 좋겠네요

같이 미국 땅에 사는 사람으로서 건강 보험 문제는 정말 남의 일 같지가 않습니다... 앞으로 남은 보험 술술 잘 해결 되시길 바라고

가정에 항상 평안과 즐거움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무릉도원

2022-10-09 00:13:29

고생 많으셨고, 또 수고 많이 하고 계십니다. 어떤 고통을 지나오셨는지, 또 현재 어떤 심정으로 하루를 보내시는지, 잘 상상이 안 될 정도로 큰 일을 겪으셨네요. 의료 보험 관련해서 지식이 없어서 도움을 드릴 수 없어서 안타깝네요... 힘 내세요!

노부부

2022-10-09 05:41:07

2

 

글을 읽으면서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그래도  지금은 엄마도, 아이도 건강하시다니 다행입니다.

보험이 잘 해결이 되기를 빌겠습니다.

만에 하나 보험이 잘 해결이 안 된 다면

 "gofundme" 를 셋업을 하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많은 분들이 실제적으로 도움을 드리실 수 있으리라 믿어요.

 

 

 

iOS인생

2022-10-09 07:18:23

글을 한번에 다 읽어내려가지 못할정도로 눈물이 계속 나와서 겨우 다 읽었습니다 ... 특히 수술 들어가시기 전에 남편분께 짧게 통화를 했던 순간 어떤 심정이셨을지 상상도 가지 않습니다... 

저는 제 와이프가 첫째 출산할때 갑자기 상황이 안좋아져서 급하게 제왕절개하러 들어갔을때 병실에 홀로 남아 30분정도 기다리던 당시가 생각납니다... 엄청 위독한 상황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그 당시에는 잘못되면 어떻하지라고 너무 무섭고 힘들었던 30분이였는데.. 남편분께서 첫째아이와 집에서 기다리는 심정이 어땠을지 감히 상상도 못할것 같습니다 ... 

 

그래도 아기랑 엄마랑 두분다 건강하셔서 너무나도 다행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글을 남겨주신것도 너무 감사합니다. 금전적인 부분도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저 역시 첫째 때 병원비 중에 보험회사에서 커버 안해주는 부분이 있어서 1년이 훨씬 지났는데도 아직도 삼자통화하고 이래저래 싸우고 있다가 얼마전에 General Attorney 에 문의를 해놓았습니다. 부디 잘 해결되시길 바라면서 앞으로는 더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Opeth

2022-10-09 07:19:43

정말 고생하셨네요. ㅠㅠ 꼭 앞으로의 일들도 잘 처리되길 기대합니다!!

모닝커피

2022-10-09 07:58:06

세상에나 ~ 

읽으면서 저도 눈물이 나네요 

얼마나 힘드셨을지 마음이 아픕니다 

그래도 아기와 엄마 다 괜찮으시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옆에 있다면 따뜻한 식사라도 대접해드리며 격려해드리고 싶은 맘입니다 

 

아직도 남은 보험문제도 꼭 잘 해결되시길 바랄께요. 

세상이한눈에

2022-10-09 08:07:04

그 시간을 어떻게 다 보내셨는지 이 마음이 다 절절해집니다. 그 힘든시간을 잘 버텨내신 만큼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기도드려요. 

옆이시라면 정말 같이 하루 혼자 쉴수있게 도와드리고싶네요. 기도할께요.

느타리

2022-10-09 08:41:27

아이가 무사히 잘 자라고 있다니 무엇보다 다행입니다 ㅠㅠ 앞으로도 무럭무럭 건강히 자라길, 그리고 가족분들 모두 건강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힘내서 병원비 문제도 해결이 좋은 쪽으로 나길 바라고요. 

핏불보리

2022-10-09 08:50:04

작년 글도 읽고 마음이 심란했는데 이번글은 더 그러네요, 이겨내실거라 믿습니다, 강하신분 같아요. 힘내세요!

Monica

2022-10-09 14:45:28

뭔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같은

수술실 들어가시전 남편과의 통화....그 심정이 어떠셨울까....ㅠㅠ 집에서 큰아이랑 텅 빈 집에서 그런 전화 받고 시간을 보냈었어야할 남편은 어떤 맘이 였을까요...

 

병원비는 유감이지만 모두 다 건강하다니....너무 다행입니다.  

 

두리뭉실

2022-10-09 17:43:41

가족 모두 다 무사하셔서 다행입니다. 그까이꺼 병원비 이겨내실거라 생각합니다!

Parkinglot

2022-10-09 18:44:57

가족분들이 정말 큰일을 잘 해쳐나가고 계시고 잇네요.

존경스럽습니다. 

보험사와 병원사이에서 일이 해결이 잘 안되시면 state agency 쪽에서 중재역활을 해주는곳이 잇다고 여러번 본것같은데 올려셧던 예전글을 보니 MD에 계시는것 같네요.

그래서 찾아본게 여기입니다.

https://www.marylandattorneygeneral.gov/Pages/CPD/HEAU/NSA.aspx

https://insurance.maryland.gov/Pages/default.aspx

 

https://www.google.com/url?sa=t&source=web&rct=j&url=https://insurance.maryland.gov/Consumer/Documents/publications/AssignmentofBenefitsFAQ.pdf&ved=2ahUKEwjIkoLtt9P6AhVoElkFHf6fACUQFnoECD8QAQ&usg=AOvVaw0tqOmArA92WnPnCcb94l7T

 

장난치던 이사짐 회사는 천벌받을겁니다.

태현맘

2022-10-09 20:04:37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그래도 아기와 엄마 모두 무사하고 건강함에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잘 헤쳐오셨으니 앞으로도 잘 해나가시리라 믿습니다. 이 또한 지나갈거에요. 강건하게 잘 해나가시기를 빕니다

에이림

2022-10-10 02:30:30

담담하게 쓰신 글인데도 원글님의 여러 감정이 함께 느껴져서 저도 먹먹하네요. 아기가 무사히 태어나 건강하게 자라주니 너무 다행입니다. 원글님도 무사하셔서 정말 다행이고요. 모든 일이 원만하게 해결 되길 기도할께요. 

모스걸

2022-10-10 03:56:28

조마조마, 숨도 못쉬고 읽다가 마지막에 가서야 크게 한숨을 쉬었습니다. 산모와 아기가 건강하시니 정말 다행이구요, 아무쪼록 무사히 나머지 일들도 잘 해결되길 빕니다. 그간 정말 애 많이 쓰셨어요.

lonely

2022-10-10 05:25:38

가슴 졸이며 읽었습니다. 모두 건강하시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병원비도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이제 가족 모두 행복한 날만 계속 되시길...

monk

2022-10-10 16:12:04

아, 고생 많으셨네요. 그렇게 어려운 시간 잘 버텨내준 아가와 로마님께 큰 응원 드리고 싶어요. 부디 병원빌 해결 잘하시고, 이쁜 아가들과 새로운 곳에서 예전보다 훨씬 행복하게 지내시길 진심으로 바라요. 

커피토끼

2022-10-10 16:47:16

나의 상황이 누군가에게 (상대적으로) 가볍게 화자되는 것이 두렵다는 말씀 - 공감합니다. 

말씀처럼 한두가지 사정이 없는 집이 없지요 

그럼에도 - 담담히 글을 올리신 원글님께 - 정말 좋은 날만 가득하시길 빕니다. 

이 짧은 댓글이 위로와 힘이 되시길 - 

냥냥펀치

2022-10-10 16:57:03

글 읽으면서 분노랑 두려움 그리고 다행.  만감이 생기네요.

병원과 보험화사가 의도적으로 저렇게 빌링 나누는 것 같은 생각마저 듭니다.

모듀 잘 해결되길 기도합니다~

사과

2022-10-10 22:37:22

그간 얼마나 맘고생 많으셨을까. 눈물이 났습니다. 가족 모두 건강하시고, 어려운 위기 보듬으며 잘 극복해가시길 응원합니다.

쭈욱

2023-03-04 16:07:09

너무 고생많으셨습니다. 힘드셨을텐데 이렇게 경험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아이가 잘 크고 있어 다행이고, 이제 빌까지 처리가 되었으니 앞으로는 행복한 일만 가득하실거라 믿습니다.

네사셀잭팟

2023-03-04 16:15:32

와우 너무 고생많으셨습니다 ㅠㅠ 그리고 전부다 잘해결되서 다행이예요 앞으로 좋은일만 행복한일만 가득하시길 빌어요!

돈과함께

2023-03-04 16:44:00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그리도 진짜 좋은 결말로 업데이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젠 좋은 집도 구하시고 아이가 무럭무럭 자라길 기도하겠습니다!!

lovedave

2023-03-04 17:33:12

와 정말 제 일처럼 기쁘네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그 기나긴 시간이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이제 좋은 집도 사시고, 지난 힘들었던 시간들 모두 보상받으시면서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복숭아

2023-03-04 17:56:12

세상에 이게 무슨일이랍니까ㅠㅠ 너무너무 고생하셨습니다ㅜㅠ

너무 힘드셨겠지만 아이도 잘 크고 병원도 탕감되어서 정말 다행이예요.

앞으론 꽃길만 걸으시길, 행복하시길 바라요!

항상고점매수

2023-03-04 18:31:14

잘잘해결 되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NICU에 있었던 저희 아이들도 이제는 너무(?) ㅎㅎㅎ건강해서 잘 자라고 있네요 

치아티스트

2023-03-04 18:38:32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저희 막내도 태어난지 얼마 안되서 수술도 받고 입원도 했었어서 남 얘기 같지않네요. 

애기 어머님 아버님 마음이 어떠셨을까 생각에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ㅠ.ㅠ

앞으로 더 건강하게 씩씩히 클거에요. 고생많으셨던것만큼 더좋은 행복이 깃드시길 빕니다.

후렌치파이

2023-03-04 18:55:10

정말 큰일이 지나갔고 고생 많이 하셨어요. 산모도, 애기도, 그리고 메디컬빌도 결국엔 잘 해결이 되어서 다행입니다. 아기는 더 잘 자라고 가족분들은 더욱 더 돈독해지실거라고 믿어요. 앞으로 더 좋은일 많으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달리

2023-03-04 19:03:56

아이고 진짜 고생 많으셨네요. ㅠㅠ 이사하자마자 얼마나 놀래고 무서웟을까요. 근데 나중에 날라오는 빌들 까지 속썩이고. 흑 ㅠㅠ 고생 끝에 잘 해결 되서 너무너무 다행입니다. 앞으로는 새로운 지역에서 아기랑 가족한테 더 많은 행복한 일들만 있으리라 믿습니다!! :) 

마일모아

2023-03-04 20:57:26

업데이트 감사드립니다. 그간 큰 고초 겪으셨지만 잘 마무리 되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앞으로는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라라메로나

2024-02-23 17:53:37

늦게나마 업뎃을 보게되었는데, 정말 다행이네요. 그간 몸도 마음도 엄청나게 힘드셨을텐데, 아이들도 특히 둘째 쑥쑥 잘크고 가족 모두 건강하게 지내시고 있길 바랍니다.  좋은집도 만나시고 앞으로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목록

Page 1 / 3806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2528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7105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8253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0569
updated 114176

(2024 카드 리텐션 DP 모음) 카드사 상관없이 남겨주세요

| 정보-카드 4162
24시간 2019-01-24 198841
updated 114175

칸쿤 Hilton Mar Caribe - Enclave upgrade 위주 간단 후기입니다.

| 후기 10
doubleunr 2024-04-25 701
updated 114174

슬기롭게 도쿄 처음 여행하기: 무료 가이드 정보

| 정보-여행 28
  • file
최선 2024-04-23 2150
updated 114173

Orlando 호텔후기 -Signia & Conrad

| 후기 11
웅쓰 2024-04-23 852
updated 114172

Wealthfront 리퍼럴이 있으신 분들은 이 글에 점을 찍어주세요

| 정보-기타 27
마일모아 2022-12-04 2136
new 114171

범죄도시 4: 5/2부터 달라스 텍사스 상영!

| 정보-기타 2
  • file
샌안준 2024-04-27 723
new 114170

현명하게 대학원 학비를 계획할 방법 (Federal loan vs. 투자자금)

| 질문-기타 5
삼남매집 2024-04-27 752
updated 114169

Tumi 백팩 싸게 살 수 있는 방법 여쭙습니다

| 질문-기타 60
  • file
SAN 2024-04-10 7759
new 114168

아맥스 FHR 호탤들을 좀더 쉽게 찾아주는 서치툴 MAXFHR

| 정보 14
가고일 2024-04-27 825
updated 114167

캐피탈 원 마일 버진항공 말고도 잘 쓰시는 분 있으신가요?

| 질문-카드 25
  • file
스타 2024-04-25 2699
updated 114166

2023-24 nba playoffs가 시작되었습니다 (뒤늦은 글)

| 잡담 15
롱앤와인딩로드 2024-04-25 838
updated 114165

Amex Personal Checking만 있는 경우 트랜스퍼 가능한 파트너 수 제한 & transfer 이벤트 적용 안됨

| 정보-카드 7
  • file
미미쌀 2024-04-26 465
updated 114164

30대 중반 부부 역이민 고민 입니다ㅠㅠ (이민 10년차 향수병)

| 잡담 115
푸른바다하늘 2024-04-24 9518
updated 114163

Air India 최근에 타보신분 계신가요? [댓글에 자세한 후기]

| 질문-항공 10
바다사랑 2024-03-02 1630
new 114162

다음 비즈 카드 고민중입니다.

| 질문-카드 3
프리지아 2024-04-27 505
updated 114161

Japan ETF에 관심이 있는데 투자하시는 분 계신가요?

| 질문-은퇴 5
빨간구름 2024-04-27 703
updated 114160

5월말 워싱턴 디씨 호텔 추천해주세요. 비건이 사진 몇장

| 질문-호텔 7
  • file
비건e 2024-04-26 943
updated 114159

오퍼 전에 승인난 휴가에 갑자기 note가 필요하다는데, 제가 줄 필요가 있나요?

| 질문-기타 61
지지복숭아 2024-04-25 4000
updated 114158

세 아이 키우는 재미 '딱 10년' (20140226)

| 잡담 27
  • file
오하이오 2024-01-21 3845
updated 114157

오사카 하얏트 계열 Caption by Hyatt (Cat. 1) 올해 6/30 이후 예약 받기 시작했네요

| 정보-호텔 14
놂삶 2024-04-02 1543
updated 114156

아이오닉5 클리어런스로 리스하는 방법(1월까지)

| 정보-기타 131
첩첩소박 2024-01-13 13146
new 114155

Eat Around Town 을 통한 메리엇 포인트 연장 관련해서 질문 있습니다.

| 질문-호텔 2
  • file
도전CNS 2024-04-27 207
updated 114154

2024 Amex Airline Credit DP

| 정보-카드 3412
바이올렛 2019-03-18 213891
updated 114153

2024년 포루투갈 여행 후기 (Porto, Lisbon, Algarve)

| 여행기 33
  • file
드리머 2024-04-14 1969
updated 114152

[리퍼럴릴레이] 울타리몰 (wooltari mall) 친구추천 11% 적립금

| 정보-기타 383
토톡톡 2020-11-11 17522
updated 114151

MR > 버진 30% 프로모 관련해서 소소한 질문: 제 경우에는 마일 넘겨두는 것도 좋을까요?

| 질문-항공 17
플라타너스 2024-04-24 1554
updated 114150

미국 여권에 띄어쓰기가 있구요 아시아나 계정에는 없는데 탑승 문제가 될까요?

| 질문-항공 14
  • file
atidams 2024-04-25 3044
updated 114149

은행들의 성격

| 잡담 29
Monica 2024-02-09 3465
updated 114148

HHKB 해피해킹키보드 화이트 무각 리뷰

| 후기 57
  • file
커피자국 2024-04-20 2698
updated 114147

Chase $900 뱅보

| 정보-기타 44
sepin 2024-01-23 10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