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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 연초부터 많이 올랐네요 3.5% 30yrs fixed

수도선부, 2022-01-09 15: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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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모님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22년에도 건강하시기를바랍니다. 

 

제가 두번째 집 (실질적 거주용) 을 구매하려고 지난 4월부터 지금까지엄청 돌아다니고 하면서, 절충하고 또 절충해서 결국 타운홈형 콘도 (콘도피만 후덜덜) 오퍼가 억셉트 되었습니다. 리스팅보다 20k 적게 억셉트 되어서 콘도피를 커버한다 생각하고 진행합니다 집은 다행히 마음에 들어서요. 근데 이자율이 정말 후덜덜 하네요. 불과 한두달 전만해도 2.75% 로 프리 어푸르블 받고 있었는데, 이제 락하려고 보니까 3.5 로 올랐어요 물론 콘도니까 좀 높겠지 싶긴 하지만... 

 

첫번째 집을 3.6에 사서 약 1년전에 2.5로 리파이낸스 했는데 (같은 30년 고정 이자), 막상 이 콘도를 3.5% 나 주려고 하니까 락을 해야할지 floating 으로 몇일 더 두고 봐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뭐 갑자기 3 밑으로 제가 클로징 하기 전에 떨어질 것 같진 않지만요.... 요새 이게 정상인가요? 여러 렌더들과 해봐도 가장 낮은게 이번주 3.5% 네요. 울며 겨자먹기로 일단 락 해야할 것 같은데...

 

일반적으로는 lock 후에는 이율이 내려가면 변경 불가가 맞지만 혹시 lock 후에 이율 조정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3.5% 도 역대적으로는 낮은 편에 속하지만 이자 낮을 때는 집이 안구해지고 집이구해지니 이자가 올라가고 속상하네요 ㅠㅠ

 

그리고 제가 싱글홈과 타운홈은 해봤는데 콘도구매는 처음이라, 혹시 콘도를 구매할 때 조금 더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 있는지 경험이 있으신 마모님들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셀러 에이전트한테 콘도 bylaw 좀 달라고 했더니 2주나 걸린다고 하더라고요) 

11 댓글

우리동네ml대장

2022-01-09 16:20:05

제가 접촉했던 렌더들 중에는 0.25% 하락시 매칭해준다 그러나 0.125% 하락은 매칭 안해준다 이런 렌더들이 있었습니다. 또 한번은 리파이낸스 도중에 0.125% 가 하락했는데 그것도 매칭해준 렌더가 있었습니다. 락 하기 전에 한번 물어보세요. 이후에 이자율 하락시 매칭 해주냐? 이렇게요. 

 

현재 이자율이 몇주전에 비해 많이 올라온게 사실입니다. 구글에 us10y 검색해서 차트 한번 보세요. 이 차트가 모기지 이자율과 상관관계가 가장 높은, 어떤 기준점과 같은, 이자율입니다. 

에덴의동쪽

2022-01-09 17:32:48

Rate Lock 세번 해본 경험으로는 하나는 자기네 rate이 0.125 이상 떨어지면 조정 해준다고 했고. 다른 하나는 다른 곳에서 더 나은 rate을 찾으면 매칭 해준다고 했고. 한군데는 그런거 없다고 한데도 있었어요.

확실히3

2022-01-09 17:49:40

뉴스에서 XYZ로 인해 유가 가격이 폭락했다 (-10% 정도) 주유소 가보면 정말 가격이 떨어지는 것엔 1주일에서 2주일 정도 걸리고 (그것도 1주일 내내 유가가격이 떨어져야 정말 주유소 가격도 눈에 띄게 떨어지지, 1주일내내 오르락내리락 횡보하기 시작하면 주유소 가격도 정말 찔끔 떨어집니다. 실제론 10%가까이 하락해도 말이죠) 유가가격이 급상했다는 보도를 보게 되면 1시간도 안되어서 가격이 인상되는것과 비슷하게 금리도 비슷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연준에서 양적긴축을 한다는 말까지 나오는 바람에 순식간에 금리가 올라간걸로 알고 있어요. 연준이 가지고 있던 채권을 시장에 풀겠다, 그러면 채권 가격은 급하락하고 금리는 올라갈 확률이 높겠죠. 대출 이자율이 다시 떨어지기 위해선 1) 연준이 양적긴축은 먼 훗날 있을 일이다 고려조차 안한다 2) 그런 상황이 장기간 지속되어야할듯합니다 

 

대다수의 경우 주택담보대출인 경우 큰 금액이다보니 당장 1-2달 뒤에 클로징 하는 상태에선 모험을 하기 어려운 부분이라 생각이 듭니다. 

수도선부

2022-01-09 21:51:01

댓글 모두 감사드립니다. 제 생각에더 클로징까지 이자율이 떨어질 것 같지 않아서 일단 락인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25-26일에 fed 에서 발표도 지금 뉴스에서 듣는바와 별반 다르지 않을 것 같고 잠시 양적긴축을 미룬다해도 말씀대로 이자율이 떨어지는 것은 그렇게 빠르게 반영되지 않을 것 같고요...

LGTM

2022-01-09 21:58:03

점보론 2.25% 10년 ARM이 불과 몇 달 전이었는데 이자가 많이 오르긴 하네요. 저 같으면 집은 사긴 사야할테니 락을 하겠습니다. 2018년만 해도 4%대가 대부분이었죠. 언제든 다시 리파이낸스할 기회는 올 것이라 생각해요. 그나저나 부동산은 지역마다 너무 천차만별이라 일반적으로는 별 도움이 안 되는 이야기겠지만, 저희 지역은 계절적인 요인과 겹쳐서 집 자체가 너무 안 나오네요. 

수도선부

2022-01-10 01:40:26

결국 3.5에 1k 크레딧받고 일단 락을 했습니다. 혹시라도 0.25-0.5 이상으로 떨어질경우에는 매칭해주겠다고 하네요 그런데 그럴 일이 없을 것 같아요 최소 1/25-26 연준 의회 있는 날까지는요.... 주식은 떨어지고 이자는 오르고 집은 지난 몇주간 holiday 관계로 2-3개 밖에 나온게 없었는데, 그나마 오퍼 억셉트 된게 다행이라고 여겨야겠네요;; ㅜㅜ 

확실히3

2022-01-10 01:53:07

네 사실 금리를 예측하는 건 불가능이라고 봅니다. 그걸 100% 정확도로 알게 된다면 내일 당장이라도 움직임에 맞는 옵션 매매로 경제적 자유를 이룰수가 있습니다.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고 100%란 것은 없으니까 문제인거죠.  

 

저의 개인적인 예측은, 이번 주에 있을 청문회에서 파월이 양적긴축은 너무 나간거다 아직 고려대상이 아니고 의논 정도는 해볼수 있는거 아니냐 란 톤으로 나올듯 하고, 거기에다가 금리인상의 횟수에 대해 조금 더 구체적인 생각을 밝히면서 10년물 채권금리가 현재와 보합이거나 살짝 더 올라갈것이라 예측됩니다. 

 

금리인상을 단행하게 된다면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채권 금리도 같이 올라가니까요

 

그래도 많이 떨어진다면 매칭해준다고 하니 렌더가 괜찮을듯 하네요. 사실 상도덕(?)에 많이 어긋나는 것이긴 하지만 Lock을 하시고 금리가 많이 떨어진 경우 클로징까지 기간이 많이 남았다는 가정하에 다른 렌더를 구하는 것도 Plan B의 방법일 수도 있다고 추천 아닌 추천을 드리려고 했습니다.  

뽑비

2022-01-10 20:54:42

잘하신거같아요. fed 에서 아무래도 인플레이션 잡으려고 레잇 올림과동시에 bond 까지 팔게되면 10년물 금리가 올라갈거같아요. 물론 미래는 예측할수는 없지만. 여태 fed 의 stance 를보면 앞으로 (적어도 단기적으로는?) 계속 올라가지 않을까 싶네요.  

살려는드릴께

2022-01-10 21:26:42

저도 요글보고 리파이 3.5에 3800크레딧으로 일단 락했어요. 제 담당자는 더 좋은 레잇 가져오면 바꿔준다고는 했는데.. 과연 그럴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일단 여기저기 들쑤셔 봐야죠. ㅠㅠ

PSBM

2022-01-15 03:21:06

저는 오늘 리얼터가 소개해준 로컬 모기지 컴퍼니에서

3.25%에 no point까지 해줄 수 있다고 전화 받았어요.

Sofi 지금 조회해보니 3.5%에 $1100 크레딧 준다고 하구요...

 

저는 비교적 어떤 게 좋은 건지 나쁜 건지 모르겠네요..

일단은 interest 낮은게 무조건 좋으려나요??

수도선부

2022-01-15 04:37:13

3.25% no point 면 낮은게 좋지않을까요? 저는 포인트구입해서 낮추거나 3.5에 크레딧받던가 하라고 했는데, 구매하는 집에 오래 살 것은 아니라서 포인트 구매를 하느니 그냥 3.5로 했어요.. 계산해보니 monthly payment 차이와 크레딧은 약 5-7년 후에 evenout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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