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댓글에 줄줄이 올리는 아기용품 딜 모음 입니다.

 

아래 @모모꼬 님이 말씀하주셔서 생각났는데요.

https://www.amazon.com/b?ie=UTF8&node=17351085011

아마존 패밀리 가입하시고 baby registry’s 만드시면 아기용품 스트롤러 카시트 등 15% 할인입니다. 레지스트리 등록하고 마감하는데 한 일주일 걸리니까 미리미리 준비하시고. 너무 저주 하시면 티가 나니까. 한 육개월에 한번 정도 살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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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서 저도 정리글 한번 써봅니다.

많이들 착각하시는 것이 카시트/유모차를 잘 검색해서 제일 완벽한 카시트/유모차 한대를 사서 평생 쓰겠다고 생각하시는 건데요.

정 반대입니다. 카시트/유모차는 용도에 맞게 무조건 여러개 사시는게 정답입니다.

저희 집만 해도 카시트 유모차, 올라운드 유모차, 조깅 유모차, 엄브렐라 유모차, 다 따로 있습니다. 부모님 댁에도 종류별로 갖춰놓고 있습니다.

가격이 부담이 되시면 싼걸로 사시면 됩니다. 싼 유모차 4개가 비싼 유모차 한개 보다 절반 값입니다.

. 0 개월 - 3개월 : 아기띠.

. 3개월 - 12 개월 : 치코 키핏 1 or 2 + 프레임 스트롤러 끝판왕

. 12개월 -  : 컨버터블 카싯 + 올라운드 스트롤러

저는 출퇴근 거리가 길어서 비지니스 클라스 Britax click tight 주로 쓰고 여행용으로 가벼운 evenflo tribute 씁니다.

올라운드 스트롤러는 Britax 도 좋고 baby jogger (소형) 도 좋고 요즘 다들 잘 나오더군요. 올라운드는 꼭 필요한 이유는 아기들이 올라운드에서 낮잠을 잘자요.

도시에서 대중교통 사용하시거나 여행 자주 다니시면 이때 쯤 엄브렐라 스트롤러를 하나 삽니다. 지하철 계단 올라갈때 편해요. 써본것중에 딱히 마음에 드는 회사가 없네요.

아기 생기면 운동할 기회가 없어지는데, 그래서 조깅 유모차를 삽니다. 비싼거는 Thule 가 갑이고, 원조 baby jogger (대형)  나 싼거 는 baby trend expedition.

그외에도 산지에 사시는 분들은 등산용 유모차, 겨울왕국에 사시는 분들은 바퀴대신 스키 달린 유모차를 삽니다.

하여간 유모차는 용도별로 다다익선 이라는걸 기억하세요. 적어도 카싯 프레임, 올라운드 유모차 두개는 필수입니다.

48개월 - : 아이 크기별로 천차만별인데요. 주로 키가 커서 컨버터블 카시트를 넘어갈 때쯤, 부스터 카싯을 삽니다. 이때는 등받이 있는걸 먼저 사시고, 종류에 따라 더 크면 등받이 제거되는 backless booster 도 있습니다.

카시트도 최소한, 인펀트 시트, 컨버터블 시트, 부스터 시트, 세개는 따로 사셔야 됩니다. 올인원은 절대 사지마세요. 무거워서 고생입니다.

가격이 부담되시면, Graco 나 evenflo 같은 저가형 브랜드로 가시면 카싯 하나에 백불 한참 아래로 살수 있으니 걱정마세요.

앞으로도 카싯/유모차 딜 열심히 찾아서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