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글 쓰면서도 좀 걱정이 되긴했는데 댓글을 보니 글이 이런 곳에 적기에는 부적절한 걸 느낍니다. 다음에는 좀 더 살펴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아이들이 다른 한국애들과 접촉이 많나요?
그게 아니라면 저런 단어를 어디서 배웠을까요?
가정내에서 저런 단어 사용에 별 부담이 없으시다면 상관없긴하겠죠.
저는 제 아이나 다른 또래 한국애들이 저런 말을 쓰는건 아직까지 한번도 들은적이 없긴 합니다.
사춘기라 생각하면 할 수도 있지만 좀 쎈 것 같아요. 가족들의 관용도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실제 들을 때와 글로 쓰실 때 늬앙스가 다를 수 있겠지만요)
제 가족에게선 아직 못 들어본 수위입니다.
집안의 분위기에 따라 다를 것 같아요. 친구같이 편한 부모님이신가봅니다.
저는 아직도 부모님이 어려워서 예의를 차려서 대해요. 부모님이지만 적당한 거리가 있어요.
저도 처음 들어보는 수위라 놀라고 갑니다. 커서도 계속 그러는건 아니겠죠?
아무리 부모가 편하다고 해도....집에서 이런 말을 편하게 쓰면 안되지 않을까요. 언어는 내면을 비추는 거울인데요.
자식이 부모한테 "닥쳐 지랄하네 죽을래"라고 한다고요....?
저희도 사춘기 아이들 키우고있고, 나름 친구같은 부모라고 생각하는데, 저 정도의 단어는 사실 상상조차 못하네요.
사실 친구들한테도 저런말 쓰지 않기도 하고요.
저도 어제 저녁에 자려다 누워서 보고 그 수위에 솔찬히 좀 놀랐더랩니다. 다른 분들은 뭐라하시나 보려고 들어왔는데 펑 하셨네요. 펑 하셨으니 노 코멘트 하겠습니다. 평안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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