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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앙코르왓트 후기.

tpark, 2018-12-07 01: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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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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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캄보디아는 미국에서 멀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후기가 마일모아에는 많지않아서 공유차원에서 올려봅니다.

 

땡스기빙때 떠난여행입니다.

 

간단히 몇가지 느낀점과 팁(?)공유해볼까합니다.

 

1. 우선 건조한 엘에이날씨에서 후덥지근한 동남아날씨는 정말 힘듭니다. 땀에 익숙해지고 내려놓으니까 좀 편해지네요

2. 전 가서 툭툭은 한번밖에 안탔는데 더워서 그런것도 있고 한번타고나서 먼지때문에 타기힘들어서 모든 투어는 차량으로 했습니다.

3. 가서 한 투어는 대략 4개정도로 볼수있을거같네요

 a. 도착 첫날 microflight이라고 2명(기장+저) 이렇게 해서 타는 작은 비행기로 씨엠립 시내를 30-40분정도 도는데 시원하고 좋습니다 다만 앙코르왓트 사원위는 법적으로 못날게 되어있는지 바로 위는 못지나갑니다.

 b. 스몰투어-핵심투어라고도 하는데 가장 많이 걷습니다. 바이욘사원, 앙코르왓트, 졸리누님께서 나오신 툼레이더에 나왔던 나무사원(갑자기 이름이...)이투어는 한국어하시는 현지인 가이드분과 기사분이랑 저 이렇게 세명이서 차량으로 투어했습니다.

 c. 벵밀리아+톤레삽호수- 씨엠립에서 민박도 하시는 한국분이 가이드하시고 다른 4분과함께 같이 투어했습니다. 

 d. 일출투어+빅투어- 스몰투어에서 못본 일출투어와 다른 사원투어를 현지인 가이드분과 저랑 둘이서 차량으로 투어했습니다.

 

개인적으로 c>b>d>a 순으로 좋았네요 우선 a는 가격이 140정도로 만만치않았고 사원이 잘 안보여서 굳이 추천하고싶진않네요. 

 

아참 가장 중요한 숙소!! park hyatt siem reap이였습니다. 숙박권으로도 커버가 되서 하루는 숙박권 나머지 3박은 포인트로 예약했습니다.

조식은 역시나 유럽 park hyatt에 비하면 그냥 흉내만 내는 조식입니다...그리고 저녁에도 한번먹어봤는데 거기물가에 비해서 아니 여기 물가에비해도 엄청 비쌌습니다. 현지식 하나시켰는데 $27!!! 다만 좋았던건 첵인할때 물수건과 complementary 음료정도? 그리고 deluxe룸으로 업그레이드를 해줬네요.

 

그럼 이제 사진으로!!

 

바이욘사원입니다

인자한 미소가 인상적이였는데 사원도 작은데 사람들은 엄청많아요

IMG_9023.jpg

 

이게 하늘에서 본 앙코르왓트입니다 옆에 둘러싼건 해자인데 어마무시한 스케일입니다.

IMG_9079.jpg

 

 

IMG_9152.jpg

 

졸리 누님께서 나오신 나무!

IMG_9171.jpg

 

졸리 누님께서 나오신 나무!

 

IMG_9172.jpg

 

벵밀리아 사원인데 여기 엄청 좋았습니다!

IMG_9197.jpg

 

 

IMG_9198.jpg

 

일출시간의 앙코르왓트!

IMG_9393.jpg

 

동자승?인데 많이 어리네요.

IMG_9448.jpg

톤레삽에서 오는길인데 비가 갑자기 막 와서 예뻐서 찍어봤네요

 

 

IMG_9300.jpg

 

사진들보니 다른분들 사진에 비해 너무 비루하네요 ㅠ.ㅠ 분명 찍고나서 카메라로 봤을땐 괜찮아보였는데 큰화면으로보니 별로네요 ㅎㅎㅎ

 

캄보디아 가실분들 질문 환영합니다!

 

 

 

21 댓글

조약돌

2018-12-07 01:11:17

나무가 빽빽하니 후덥지근함이 느껴지네요. 일출이랑 비사진 대비 좋아요. 혼자 가셨나봐요?

tpark

2018-12-07 10:48:21

네 혼자가서 찍고싶은 사진을 다 찍을수있었지만 더워서 몇번안찍고 그냥 포기해버렸어요 ㅎㅎ

맥주는블루문

2018-12-07 12:18:30

부럽습니다. 가끔 저도 혼자 출사 여행 가던 때가 그립생각납니다. 물론 지금이 더 행복합니다라고 말해야합니다. 

tpark

2018-12-07 12:21:32

맥주는 블루문님 댓글 너무 웃기십니다!! 최대한 기동성좋은 싱글일때 가기힘들고 먼곳을 최대한 다니려고합니다 ㅎㅎㅎ

poooh

2018-12-07 08:00:03

ㅋㅋㅋ 제 신혼여행 갔던 곳입니다만, 계속해서 발굴이 이루어 지고 있는 곳이지요.

 

각나라마다 나와서 유적 발굴을 하고 있는데,

중국애들이  발굴 한답시고  시멘트로 퍽퍽  쳐 바르고 있는 걸 보고 깜놀 했던 곳 입니다.

 

저는 툭툭  일주일  전세 내서 돌아 다닌거 같은데,  비행기 타고 볼 수 있다는 건 첨 알았습니다.

갈때는 힌두교 신화 내용을 잘 몰라 회랑에 있는 벽화가 그냥 그림 인가 보다 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회랑에 벽화내용이 참 재미 있었던  기억이 있어  사진으로 다시 복기 했었습니다.

 

tpark

2018-12-07 10:50:12

전 항상 속으로 이런곳은 신혼여행오면 안되겠다라고 생각한게 제가 더위에 약해서 다툴거같다란 생각이 들었는데!!그런데 이렇게 더운나라도 그냥 내려놓으니 괜찮더라구요 ㅎㅎ비행기는 세계테마기행에서 저도 배웠습니다. 기장님이 버지니아에서 오신분인데 캄보디아에서 17년째 거주중이라네요 ㅎㅎ아무래도 유적지인지라 아는만큼 보일거같아서 저도 최대한 가기전에 책과 동영상으로 많이 보고갔는데 덥다보니 눈에 다 안들어오더라구요 ㅎㅎ

poooh

2018-12-07 15:38:34

더운게 문제가 아니라, 각 사원 올라가보고 돌아 다니는게 어지간한 바위산 올라가는 것과 비슷해서 무척 힘이 들었죠.

 

다들 신혼여행은 편한 리조트 가는 거라 했는데, 둘다 뭐에 삘이 박혔었는지

지힘들어서 신혼여행 사진 한장 없네요.

tpark

2018-12-07 15:40:46

저도 몇장찍다가 힘들어서 그냥 눈으로 보는게 참된 여행이다라고 자기최면을 걸었죠 ㅎㅎㅎ

모밀국수

2018-12-07 08:19:51

이번에 파크하얏이 이끄는 여행 여기 갈까 호치민 갈까 하다가 호치민 갔었는데 여기 갈걸 그랬어요 좋네요! 

tpark

2018-12-07 10:50:46

파크하얏이 이끄는 여행좋죠!!전 밥도 안주는 explorist라서 ㅠ.ㅠ 

Mrs.Darcy

2018-12-07 08:35:25

아녜요~ 사진 좋아요~ 일출사진도 좋지만 비오는 사진 진짜 아주 좋아요~ ㅎ 저도 앙코르와트 가려고 계속 벼르고 있는 중인데 후기 감사합니다~ ㅎ

tpark

2018-12-07 10:51:51

비오는 사진은 어쩌다 얻어걸렸네요 ㅎㅎ천장가까이 찍었는데 다행이네요 ㅎㅎ

진덕이

2018-12-07 09:14:47

앙코르 와트 저도 정말 가고 싶은 곳이에요. 몇년전에 저희 아버지가 가장 가고 싶은 곳이라고 하셔서 마일모아에 올라온 후기 보고 여러 정보 얻어서 막내 가이드로 딸려서 보내 드렸는데 부모님들은 아직도 그 곳이 정말 좋았다고 하세요. 

며칠전에 아마존서 프라임 비디오로 화양연화가 떠서 오랫만에 다시 봤는데 마지막에 양조위가 앙코르 와트 사원 벽 구멍에 뭐라고 속삭이는 거 보고 어찌나 가고 싶던지....언제가는 꼭 가야지 다시 다짐해 봅니다 

tpark

2018-12-07 10:52:49

저도 가는비행기안에서 화양연화를 봤는데 영화가 참 매력적이더라구요. 

탕수육은찍먹

2018-12-07 09:43:35

좋아보이네요. 잘보고갑니다

tpark

2018-12-07 10:53:19

감사합니다!

AQuaNtum

2018-12-07 11:34:17

오 사진 멋집니다 :) 저도 앙코르왓 가보고 싶어요 ㅠ

tpark

2018-12-07 12:02:53

AQuaNtum님의 사진을 흉내내보고싶었지만...내공이 너무 딸리네요..보고나니 그냥 아이폰으로 편하게 찍을걸그랬나?란 생각도 드네요 ㅋㅋㅋ이러려고 무거운 미러리스를 가져갔나 싶어요 ㅎㅎ

AQuaNtum

2018-12-07 12:23:58

에이 사진 멋지기만 한데요 :) 자세한 후기도 감사합니다 ㅎㅎ

맥주는블루문

2018-12-07 12:19:51

앙코르왓을 포함해서 동남아쪽은 정말 가보고 싶은 곳이 많은데 기회 잡기가 쉽지 않네요. 사진 잘 봤습니다! 

tpark

2018-12-07 13:08:38

네 거리가 너무 먼것도 있고 동남아까지 이왕갔는데 한국 안들리기도 또 뭐해서 쉽지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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