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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11월부터는 5.27%로 상향조정 되어서 6개월 정도는 최소 좋은 상품으로 다시 등장.

이번에는 종합 5.27%로 발표되었는데, 인플레 부분이 3.97% + 고정이자율이 1.30%입니다.
고정이자율 1.3%는 2007년 이후로 가장 높다는 점이 주목할 만 합니다.

 

Commentary

몇년 동안 고정이자율이 없었다가 최근부터 생겨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궁금하신 분들 위해서 짧게 설명하자면:

 

i Bond의 총 이자율 = 고정이자율 + 변동이자율 (인플레 파트)입니다.

변동이자율은 아시다시피 6개월마다 갱신되는 반면에

고정이자율은 발행되는 i Bond가 발행되면 계속 그대로 유지됩니다. (redeem/mature할 때 까지)

 

예를 들어, 이번에 i Bond를 사게 되면 6개월 동안 연간이자율 5.27% 수준이 유지되다가, 6개월 후에 변동이자율이 2.5%로 떨어졌을 경우에는

총 이자율 = 1.3% 고정 이자율 + 2.5% 변동 이자율 = 3.8%가 되겠죠.

 

고정 이자율만 봤을 때 그닥 높지 않지만, 장기적으로 다시 인플레가 터지거나 하면 그만큼 더 높은 이자율을 받을 수 있죠.

예를 들어서 2007년에 고정 이자율 1.4%로 i Bond를 사둔 분들은 작년에 9.62% 변동이자율 될 때 11%가 넘는 이자율을 받았거든요.

 

그렇다면 몇가지를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1. 기존에 내가 갖고 있는 i Bond가 받는 이자율은? 만약에 0.0% 고정이자율 본드라면 3.97%를 받으십니다.

2. 만약에 내일 i Bond를 새로 사면? 5.27% 이자율을 받습니다.

3. 그러면 기존 본드를 팔고 새로 살까요? 그러셔도 됩니다. 다만 팔 때 실현화 한 이자소득이 과세대상이 된다는 점.

4. 원래 i Bond의 기능은 단기간에 높은 이자율을 얻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다른 절세계좌 다 저축하고도 여윳돈이 있는 분들이 장기적으로 묵혀두기 위한 목적으로 사는 상품이었어요. 그 기능에 맞게 i Bond를 장기간 들고 있을 계획이라면 새로 발행되는 i Bond를 사도 좋겠고, 만약에 time horizon이 짧으면 다른 금융상품이 더 좋을거에요.

 

--

 

2023/4/28: 5월 부터는 4.3%로 발표되었네요.

고정파트가 0.9%라서 나쁘지 않습니다.

 

2023/4/12: 오늘 발표된 CPI기준으로 5월에 발행될 iBond는 물가상승률 파트가 3.38%가 될 것이고, 고정 이자율 파트는 발표될 때까지 알 수 없습니다.

현재 Treasury bill이나 Money Market Fund가 4.xx%이기 때문에 1월에 말했듯이 더 이상 추천하지 않는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2023년 1월: 현재의 전망으로는 iBond를 더 이상 추천하지 않는 편입니다.

 

2022/11: 6.48% (+0.40% fixed rate) = 6.89%

2022/5: 9.62% (+0.0%)

2021/11: 7.12% (+0.0%)

2021/5: 3.54% (+0.0%)

2020/11: 1.68% (+0.0%)

 

2022/10/13 업데잇: 오늘 발표된 CPI-U로 인해 인플레파트는 최소 6.48%로 계산됩니다. 다만, 몇년간 0%였던 fixed rate 부분에 조정이 있을 수도 있으니 아직 '확정'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약간의 fixed rate부분의 조정이 있을 경우 6.48%보다는 더 높게 최종책정되겠죠.

 

 

 

2022/5/2 Update: 5월 이자율은 9.62%로 확정발표되었습니다.

2021/11/1 Update: 7.12%로 확정되었습니다.

2021/10/13 Update: 11월에 발표될 Series I Savings Bond 이자율이 7.12%로 예정됩니다.

2021/9/16: 랜덤한 예측이긴 한데 참고하시라고...  11월에 발표될  Series I Savings Bond 이자율은 현재 트렌드로서는 6%를 넘길 전망입니다.

2021/5/3 업뎃: 여전히 시중금리는 낮은 가운데, 인플레 요소를 일부 기반을 둔 I Savings Bond가 오늘 부로 3.54%로 발표났습니다. 지난번 1.68%에서는 "그나마 괜찮은" 상품에서 이제 정말 좋은 상품으로 여겨지네요.

 

 

 

2020/11월 원글

몇달 전 까지만 해도 잘 찾아보면 1.5%정도의 이자율을 주는 CD가 있었는데, 요즘은 은행이자율은 0.50 - 0.70% 정도 하네요. 이런 환경에서는 뱅크보너스 (뱅보)를 열심히 찾아다니면 아직도 안정성 보장이 필요한 여유자금을 잘 굴릴 수 있는 최선책 같습니다.

 

차선적으로는, 일반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것 같지만 정부에서 발행하는 I Savings Bond가 그나마 괜찮은 상품이 될 수 있습니다.  I Savings Bond는 현재 연간 이자율 1.68%를 제공하는데, 시중 이자율 보다 높은데도 불구하고 '강추'라 하지 않고 '그나마 괜찮다'고 하는 이유는 약간의 까다로운 조건이 있기 때문입니다.

 

조건 1: 개인당 calendar year마다 $10k 살 수 있고, 만약에 부부가 각각 사면 매년 합해서 $20k 살 수 있겠네요. 하지만 제대로 된 3-6개월 비상금 금액에 비하면 일부분만 커버되는 금액이라서, 한도측면에서 좀 제한되어 있습니다.

 

조건 2: I Savings Bond는 redemption에 대한 조건이 좀 까다롭습니다.

 

0개월 - 12개월 (1년): 본드 구매 후 1년동안 아예 건드릴 수 없는 돈입니다. 은행 CD같은 경우, 비상금이 필요하면 이자를 포기하고 CD를 깰 수 있지만, I Savings Bond는 1년 전에는 아예 redeem을 할 수 없어서 유동성 측면에서 첫해에는 불리합니다.


1년 - 5년: 1년 후에는 전액을 redeem할 필요 없이 원하는 금액을 redeem할 수 있는 면에서 괜찮은데, 만약 5년 전에 빼면 마지막 3개월 이자를 포기해야합니다. 은행CD를 깨면 약간의 페널티가 있는 것과 비슷한 개념이겠네요.

 

5년 - 30년: 5년이 경과한 I Bond는 아무때나 원하는 만큼 redeem할 수 있습니다. 30년 지나면 더 이상 이자를 주지 않습니다.

 

 

--

조건은 좀 까다롭지만, 분명히 몇가지의 장점이 있는 상품입니다.

 

장점 1: 이자는 반년마다 갱신되는데 이자 파트 + 물가상승률 파트, 이렇게 두개의 파트로 구성됩니다. 즉, 최소한 물가상승률을 얹어주면서 원금가치를 보존해주는 상품이라 최소한 돈을 잃을 수는 없다는 점에서 매력적입니다.

 

장점 2: 주세금 면제: 연방세금은 면제가 아니지만 state/local tax는 면제입니다.

 

장점 3: 일반 은행 이자는 이자를 매달 지급하기 때문에 매년 1099-INT로 소득세에 포함이 되지만, I Savings Bond는 redeem할 때만 세금이 부과 되기 때문에 일종의 "tax deferred" 상품입니다.

 

장점 4: 대학비로 사용하면 세금면제가 되기 때문에 자녀 대학 입학이 5년 이상 남았으면 괜찮은 옵션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학비 차원에서는 Roth IRA나 529보다는 약간 덜 좋은 옵션이라 생각됩니다.)

 

 

--

사면 좋은 사람: 여유자금이 충분히 있고, 몇년간의 I Savings Bond로 ladder를 만들 수 있는 분에게 좋고, 특히 대학비에 나중에 사용할 가능성 있으면 좋은 옵션이 될 수 있습니다.

 

사면 좋지 않은 경우: 은행 이자율을 능가하는 점만 보고 덜컥 사버렸는데, 1년 안에 비상금이 필요하면 난처할 수 있는 사람은 이 상품은 피하는게 좋겠네요.

 

 

--

I Savings Bond 사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방법 1: 세금 refund받을 때 I Savings Bond로 받을 수 있음

  방법 2: Treasurydirect.gov에서 계좌를 만들어서 은행을 연동시킨 후 사이트에서 구매


여기서 세금 리펀드로 받는 버전은 paper 버전이기 때문에 redeem할 때 한번에 다 뽑아야하는 반면에, 방법 2는 온라인으로 구매하고 redeem할 때도 원하는 금액만 redeem하실 수 있습니다.  즉, 방법 2가 더 좋아 보입니다.

 

 

--

지금 이 상품을 소개하는 이유:

 

지난 5월에는 이 상품의 이자율이 약 1.06%였는데, 이번 11월에 이자율이 1.68%로 조정이 되었어요. 그 때는 시중 은행 이자율이 1.5% 수준이어서 상대적으로 이 상품이 좋지 않았죠. 이번에 11월초에 rate이 조정되었는데, 이자 파트는 여전히 0.00%인데 물가상승률 파트가 조정이 된거죠. 

 

그리고 calendar year마다 개인이 1만불 살 수 있기 때문에, 연말 전에 개인의 재정상황을 점검하시는 분들에게 12/31전에 실행할지 고려해보말한 또 하나의 옵션이 될 것 같습니다.

 

첫해에는 아무래도 1년동안 돈이 묶인다는 생각에 주춤할 수 밖에 없겠지만, 매년 하다보면 이것 또한 좋은 저축의 수단이 될 수 있어요. 특히 inflation만큼은 챙겨주는 상품이니까요. 그리고 1년에 만불이 max이지만, 처음에는 훨씬 작은 금액으로 시작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50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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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Bard

2020-11-22 21:33:43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저도 Treasury Direct 계정이 있어서 추가 정보 댓글로 공유합니다.

5년 짜리가 부담되시는 분은 정부 제공하는 다른 상품 Bill (4주 - 1년) / Note (2년-10년) / Bond (20년-30년) 옵션도 둘러보시면 되겠습니다.

Bill 같은 경우는 최소 4주짜리도 있는데 이자율은 뭐 거의 바닥이라고 보시면 되구요.

기간이 워낙 짧기 때문에 아예 살 때 디스카운트로 사고 4주후에 돌려 받을 때 원금 받게 됩니다.

$100 달러 주고 지난 여름에 4주자리 Bill 샀는데 $99.99 주고 사게 되었구요, 4주후에 원금 $100 받았습니다.

기간이 더 길어질 수록 디스카운트도 높구요, 6개월 마다 주는 이자율(쿠폰 rate)도 높습니다.

말씀하신대로 5년+ 정도의 기간이 있으면 I Saving Bond 괜찮은 것 같습니다.

 

연방정부 채권을 직접 산다고 해서 뭐가 복잡하거나 겁 먹을 분들 계실 수도 있는데 생각보다 굉장히 간단하구요.

이전에 TreasuryDirect.gov 계정 만드는 법을 영상으로 만든 적이 있는데, 슬쩍 올려 봅니다 

https://youtu.be/UoMn6uiLjhA?t=420

도코

2020-11-22 22:50:57

맞아요.. 괜히 정부 이야기 나오면 겁 부터 먹게 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저도 아주 예전에 IRS 웹사이트 가는 것 조차 꺼렸는데, 이제는 가장 자주 들락날락하는 사이트 중 하나네요. ㅋㅋㅋ

우아시스

2021-05-04 01:56:43

KB님 영상 잘 챙겨보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

우리동네ml대장

2020-11-22 21:52:32

정말 피가되고 살이되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아이들 학비로 여기에 꾸준히 돈을 좀 넣어볼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529는 얼핏 듣기로 돈이 너무 많이 있으면 장학금을 안준다고 하더라구요.

I Savings Bond 는 그런 면에서 529 대비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bn

2020-11-22 22:22:09

이것도 부모 자산으로 잡히지 않을까요? 529 대비 장점이 뭔지 잘 모르겠네요

우리동네ml대장

2020-11-22 22:45:47

529도 그렇고 이 상품도 그렇고 부모자산이라는 점은 같다고 보입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장학금 신청할 때 부모의 자산 중 529는 100% 아이들의 자산인 것으로 간주해서 잔액이 많으면 장학금을 받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느낌상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아이들이 대학 가기 전에 은퇴해서 대학 갈 때 쯤은 소득이 0 에 가까울 것 같아서요. 이러면 장학금을 한번 노려볼 만 한데... 이 때 529에 돈이 많으면 탈락한다기에 아이들을 위해서 어떻게 하는게 좋은건가 고민이 많이 되더라구요.

도코

2020-11-22 22:55:08

부모의 529는 부모의 자산으로 간주되긴 해서, 너무 어렵게 생각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조부모 529의 경우 disburse한 후에 아이의 인컴으로 잡히긴 하죠.)

 

 

다른 방안으로는 Roth IRA에 최대한 많이 넣으실 수 있으면 더 좋긴 합니다. 특히 mega backdoor등으로 추가 불입이 가능하시면요. (5년 Roth IRA History 넘기면, contribution이든지 conversion이든지 원금은 교육비로 페널티 없이 뺄 수 있는 동시에 그 때까지 earnings부분은 상당히 커질 수 있고 계속 키울 수 있으니, "일석이조"라고 생각하셔도 될 것 같아요.)

 

그나저나, 아이들이 대학가기 전에 은퇴하실 수 있다면, 그게 정말 최고죠!! 역시 인컴 부분이 EFC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니까요. 굴럭입니다!!

Blackstar

2021-05-03 21:02:53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페널티 없이 뺄 수 있다면 Roth는 텍스 안내고 뺄 수 있으니, 패널티 텍스 둘다 없이 계좌에서 빼서 학비로 쓸 수 있다는건가요? 메가 백도어가 정말 엄청난 베네핏이군요. 

쌤킴

2021-05-03 21:37:22

roth 원금인출은 페널티와 세금 문제없이 빼실 수 있슴다. 이미 세금을 낸 돈을 투자한 것이니까요. Roth IRA에서 원금을 그래서 학자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고.. 529세금혜택이 없는 주 특히 캘리 같은 경우는 Roth IRA 원금인출 신공이 꽤나 신박한 방법이 될 검다. 

Blackstar

2021-05-03 22:18:12

아 감사합니다! 한가지만 더 여쭤보면 원금이라 하심은 입금액만이란건가오 아님 불어난 돈도 포함해서 ira 계좌에 든 돈 전체를 말씀하신건가요?

쌤킴

2021-05-03 22:42:40

불입한 금액 = 원금, 불어난 금액 = 수익은 인출시에 페널티가 있슴다. 따라서 원금을 언제 얼마나 넣었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기록에 남길 필요가 있슴다. 물론 첫집장만 시에 예외조항이 있슴다. 링크: https://www.investopedia.com/roth-ira-withdrawal-rules-4769951

Blackstar

2021-05-04 00:58:27

아하 감사합니다!

urii

2020-11-23 04:11:40

도코님처럼 깔끔히 정리 잘 해주시는 분들이 많아 정말이지 게시판이 무한리필되는 보물창고같네요ㅋ

한가지만 덧붙이면 이 6개월씩 잘라놓은 기간이 보통 계절성을 타서 물가가 많이 오르는 반년이 있고 느린 반년 패턴이 있어요. 1.68%는 연단위 표시(대충 *2)라서 실제 2021년 10월까지 홀드하는 동안 붙는 이자는 1.2-1.4% 정도라고 생각하는 게 맞겠죠.

도코

2020-11-23 16:44:46

흥미로운 포인트 감사합니다! 최근 6년은 말씀하신 패턴이 있는 것 같고, 2010-2014년에는 반대 패턴이 있었던 것 같네요. 결국 이 상품은 대박사건 상품은 절대 아니지만 그래도 '그나마' 현재 상황에서는 좋은 옵션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정확히 20년을 안건드릴 수 있으면 EE Savings Bond가 좋긴한데 말이죠. ㅎㅎ

Monica

2020-11-23 04:20:43

전 얼마전 라이트닝 말씀에 까먹고 있었던 tmobile money 로 많이 옮겼어요.  요세 1% 주는곳이 없어서요.  ㅠ

도코

2020-11-23 16:47:47

Tmobile 머니 기억나네요. 한도가 $3k 밖에 안되어서 좀 아쉽지만, 그래도 티모빌 고객이면 안할 이유가 없을 것 같네요.

 

Monica

2020-11-23 16:50:44

3k 까지는 4%, 3천이 넘으면 리밋없이 1% 라 요세는 나름 꿀이라고 봅니다.  올해초만해도 들여다보지도 않았는데 말이죠.

도코

2020-11-23 16:57:09

이것도 나름 이 환경에서는 좋은 수단이 될 수 있겠네요!

로녹

2020-11-23 05:38:02

제목 보고 이건 뭐지? 모르는 소리네 패스할까 하다가 글쓴이 이름 보고 들어와서 자세히 읽어봤습니다. 매번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도코

2020-11-23 16:49:14

;; 읽고 난 뒤에도 '뭐래'..하셨을 듯.ㅋㅋㅋㅋ 사실 워낙 저금리 시대이다 보니, 평소에는 생각도 잘 안하는 상품인데 말이죠. 

CaptainCook

2020-11-23 17:03:57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라이트닝

2020-11-23 17:45:53

https://www.treasurydirect.gov/indiv/research/indepth/ibonds/IBondRateChart.pdf

이 도표를 한 번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가장 왼편은 Fixed rate이고, 오른편은 지금까지 6개월 동안의 최종 rate = fixed+variable rate이 되겠습니다.
현재 발행되는 것과, 6개월전까지 발행되었던 것은 fixed rate이 0.00%입니다.
Inflation이 없는 시기로 접어들면 이자율이 0.00%가 될 수 있다는 말도 되겠습니다.

2009년과 2015년 variable rate 0.00%인 적이 분명히 있었고요.
그때 이자를 못받은 상품도 있었다는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2008년 초까지는 상당히 우수한 상품이었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그 이후도 3-5년 CD 정도 이율은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Fixed rate이 약간 높은 시기에 사면 더 유리할 수는 있겠네요.

 

라이트닝

2021-05-03 19:55:03

Fixed rate은 여전히 0.00%라서 올초에 가입한 사람들은 큰 손해는 없겠네요.

이제는 3.54%는 참 커보이네요.
 

도코

2021-05-03 20:42:11

어짜피 지난 10여년 동안 fixed rate는 0.00% - 0.50%에서 주로 0.00%에 더 근접했으니까요. 앞으로 당분간은 fixed rate부분은 크게 오르지는 않을 것 같아요. 3.54%면 일반 시중은행보다도 몇배 높으니까 분명히 매력적인 것 같아요. 하지만, 원글에서도 언급했듯이 꼭 필요한 비상금이 아니라 좀 여유 있는 자금 중에서 1만 2만 불 수준에서 하면 좋을 것 같아요.

라이트닝

2021-05-03 23:27:52

물론 그랬지만 0.00%일 때 샀는데, 당장 다음달에 0.50%로 올라버리면 마음이 아프죠.
이 Fixed rate은 평생 따라다니게 되니까요.

 

우아시스

2021-05-04 02:00:41

fixed rate이 평생 따라다닌다는 말은 6개월 후에 이자율이 변경될때도 첫 가입시 fixed rate이 적용된다는 말인가요?

라이트닝

2021-05-04 02:16:13

중간에 해지하지 않으면 30년간 따라다니게 됩니다.

 

https://www.treasurydirect.gov/indiv/research/indepth/ibonds/IBondRateChart.pdf

98년 9월에 가입한 I Savings bond의 지금 이자율은 무려 7%죠.
 

다음은어디

2021-05-04 17:32:48

'98-9 에 가입한 본드가 7% 라는건 그때 fixed rate (3.4%) + '21-5 (3.54%) 를 더한다는 거죠? 해지할때는 원하는 가입년도 것을 선택해서 팔 수도 있나요?

라이트닝

2021-05-04 18:45:32

선택이 가능합니다.

정확하게는 21-5의 variable rate만 더하셔야 됩니다.

KoreanBard

2021-05-03 20:14:02

따끈따끈한 업데이트 감사드립니다.

현재 시점에서 연방정부에서 3.54% 를 보장해 주는 것은 확실히 메리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원글에서 쓰신 것 처럼 최소 1년이상 여유자금으로 원금 손해보지 않고 고정 이자 원하시는 분에게는 좋을 것 같아요.

도코

2021-05-03 20:42:54

넵, 안그래도 2주전에 이런 루머가 있던데 결국 오늘 발표되기를 기다리느라 근질근질했답니다. ㅎㅎ

라이트닝

2021-05-03 23:28:38

이 고정 이자도 6개월 동안만 보장이 됩니다.
6개월 뒤는 어떻게 될지 또 모르지요.

지금 분위기상 크게 떨어질 것 같지는 않네요.

 

알라마

2021-05-03 21:12:01

안그래도 ㅠ 요즘 이율이 너무 낮아서 어떡하나 하고있었는데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여윳돈으로 구매하려하는데 buy direct 에서 bond , class I 선택하는게 맞나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Screenshot_20201217-200903_Gallery (1) (1).jpg

 

 

 

 

 

 

도코

2021-05-03 21:30:50

시도해보시면 둘 중 한 radio button만 고르게 될거에요. 위의 Bonds말고.. 밑에 있는 Series I 누르시고 Submit하신 후 그 다음 화면에서 금액 등등을 진행시키면 될거에요.

알라마

2021-05-04 00:11:24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맨날 택스 다뜯기는데 tax deffered 할수있다니..ㅎㅎ 반가운소식이네요

쌤킴

2021-05-03 21:38:29

이런 것도 있었군요.. 도코님, 감사함다! 일단 좋아요와 구독, 스크랩, 공유 들어감다.. ㅎㅎ

luminis

2021-05-03 22:51:57

드디어 5월분 이자가 발표되었군요. 저도 곧 올해 한도만큼 들어갈 예정입니다. 1월에 산 채권은 7월부터 이 이율이 적용되겠지요. 올해 glide path 에 따른 채권 증가분은 series I bond와 EE bond로 충당될 것 같습니다. 

KoreanBard

2021-05-04 00:35:33

오 @luminis 님은 직접 채권을 구매하시는 군요.

저는 아직 채권을 구매할 시기는 아니지만 추후에 하게 되면 펀드를 통해서 할 지, 직접 할 지 고민 중에 있습니다.

직접 구매를 하게 되면 아무래도 운용보수, Fee 측면에서 절약이 있을 것 같고, 본인이 직접 컨트롤 할 수 있는 장점이 있겠네요.

우아시스

2021-05-04 02:09:32

공부해서 남 주는 도코님 감사합니다.

 

비행기야사랑해

2021-07-27 06:58:10

왜 이런 좋은 글을 이제서야 봤을까요? 

많은 분들이 보시고 좋은 정보 얻어가시면 좋겠네요.

이랑아빠

2021-07-27 08:34:44

요즘 mortgage 이자율이 아직도 많이 저렴한 편인데요... 집의 equity 를 빼내기 위해서 refinance 할 때 30년 모기지를 받아서 (예를 들어 2.75%, no point, no fee) 그 돈으로 I Savings Bond를 같은 금액만큼 (확정 이자 3.54%) 산다면... 매년 fedreal tax만 내는 0.79%의 확정 이익이 앞으로 30년간 생기는게... 이론상으로는 가능한가요?

비행기야사랑해

2021-07-27 08:40:13

저도 공부중이라서 잘 모르지만.

제가 이해한바로는 5월부터 6개월동안만 3.54퍼센트 이자율입니다. 5월/11월 이렇게 일년에 두 번 이자율의 변동이 있구요.

그리고 일인당 일년에 1만불 제한이 있어서 큰 금액을 커버하기엔 부족해보입니다.

비행기야사랑해

2021-09-21 16:50:38

영주권자라서 그랬는지. 아니면 이사를 해서 주소 확인이 안되서 그랬는지 아니면

세이빙어카운트 번호를 넣어서 그랬는지 은행 직접가서  제 사인과 대조하는 서류를 따로 보내야했습니다.

서류 보내고 받았다고 이메일온 게 일주일정도 걸렸고 그거 확인하고 이제 홀딩 풀어준다고 처리하는 데  또 일주일정도 걸렸습니다.

혹시라도 Treasury Direct 어카운트 여실 분은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위에서 말한 계좌 여는 데 필요한 게

medallion signature guarantee라는 건데

공증보다도 더 받기가 힘들었어요.

모든 은행마다 있는 서비스가 아니라서요.

도코

2021-09-21 20:24:29

상당히 번거로운 경험담이셨네요.. 수고하셨습니다! 

그대가그대를

2021-12-10 02:34:20

어디은행에서 받으셨나요?

제P2도 medallion signature guarantee 받으라고 떠서 동네 체이스에 갔더니 예약하고 오래서 예약하고 다시갔더니 안된다네요.

어카운트 홀더만 해준다고 하네요. 

정확하진 않은데 좀 찾아보니 treasuryDirect account holder를 이야기하는것 같진 않습니다. 

웰스파고 같은 경우 최근 60일 이상 어카운트 홀더면 해준다고 하거든요. 

BOA도 해주는거 같은데 체이스는 일을 어렵게 하네요. 

이 브랜치가 안된다는 거면 이해하겠는데 잘 모르고 그냥 안된다고 하는거 같아요. 벌써 몇번째 헛걸음 시키고 있습니다. P2한테 ㅠ

비행기야사랑해

2021-12-10 03:25:51

BOA에서 받았습니다만 이것도 모든 지점이 되는게 아니였어요.

BOA같은 경우에는 필요한 서류 챙겨오면 지점으로 보내서 확인하고 돌려주는 서비스도 가능하다고 이야기해줬거든요. 

체이스도 어카운트 홀더였는데 체이스에는 정보가 더 없었던거 같아요.

제가 갔던 지점은 뱅커도 처음 보는 서류라고 협조적이지 않았고.자기 은행(지점)스탬프 자체가 아예 없다고 하더군요.

그냥 다시 BOA가서 해결했습니다.

https://www.bankofamerica.com/signature-services/medallion-signature-guarantee/

그대가그대를

2021-12-10 05:00:57

감사합니다. BOA가서 해야할거 같아요. 체이스는 진짜 비협조적인거 같아요.

BOA에 체킹은 없고 알래스카 신용카드만 한장 있는데 되겠죠? 

와이프님에게 한번더 부탁해보겠습니다 

비행기야사랑해

2021-12-10 06:44:03

저는 어카운트 홀더인지 아닌지 먼저 확인했거든요.

근데 신용카드도 될런지는 모르겠네요.

BOA 티어가 있어서 비용이 없었는데.

비용이 있을수도 있다고 다른 곳에서 봤습니다.

우선 BOA 온라인으로 예약하시면서

어떤 서비스 필요한지 쓰는 란에 적으신다음에

약속 전날 

뱅커가 전화하거나 이메일로 필요한 서류 안내해줄겁니다.

루쓰퀸덤

2022-10-18 21:27:57

혹시 이게 form 5444 내라는 이메일인지요? 어카운트 방금 오픈했는데.. 이메일로 form 5444작성하라고 해서요. 그런데 이 폼에 아무 은행이나 되는 것인지요? 어카운트 만들때는 BOA 어카운트 적었는데... 예를들어 체이스에 가서 서류를 받아서 보내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비행기야사랑해

2022-10-18 22:58:05

폼이 업데이트 되어서 Notary 스탬프만 받으면 되는걸로 바뀌었어요.

근데 대신에 은행직원 공증만 인정해주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공증스탬프 찍어주는 직원이 모두 다도 아니고 항시 있는 것도 아니니깐 예약하고 은행 방문하세요. 

루쓰퀸덤

2022-10-19 04:29:25

그렇네요. 폼이 August 2022버전으로 업데이트 되었네요. 이래나 저래나 은행에서 받아야 하는 notary네요 ㅠㅠ

돌고도는핫딜

2021-09-21 17:51:20

전 이제야 이글을 봤네요..안그래도 세이빙이 너무 낮아서 아쉬워하고있었는데 시작해봐야겠네요~

도코

2021-09-21 20:26:10

세이빙 이자도 좀 올라야할텐데요... 결국 인플레가 지금처럼 계속 높으면 이자율도 upward pressure가 계속 있을 것 같습니다.

Wolverine-T

2021-09-21 20:33:39

전 개인적으로는 본드 보다는 BDC 주식을 선호하는 편인데요. 금리가 인상되면 더 좋은 배당율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현재 배당율도 약 8%정도 됩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공부 한번 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https://usdividendpower.tistory.com/5

 

도코

2021-09-21 21:15:29

배당만 보면 BDC나 REITs나 high yield bond fund들, 혹은 dividend ETF나 preferred stock fund 도 공부해볼만 한 것 같습니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위의 투자상품들은 다 원금에 대한 risk가 있지만 I Bond는 원금보장해주는 면에서 risk가 없기 때문에 '투자' 보다는 '저축/비상금/세이빙' 상품으로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Wolverine-T

2021-09-22 18:11:51

네.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다른 분들께 추가 설명을 드리면 BDC는 채권에 비해 리스크가 있고 Volatility 도 높지만 좋은 기업은 우상향합니다. BDC는 안정적이고 큰 회사에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https://seekingalpha.com/article/4455754-2-big-dividends-for-your-retirement-portfolio-yields-up-to-9-4-percent?mailingid=25104057&messageid=must_reads&serial=25104057.2396910&utm_campaign=Must%2BRead%2BSeptember%2B21%2C%2B2021&utm_content=seeking_alpha&utm_medium=email&utm_source=seeking_alpha&utm_term=must_reads

 

Jackpot

2021-09-22 01:47:05

BDC 라고 새로운걸 배우네요! 역시 집단 지성입니다 ㅎㅎ

짧게 요약하자면 REITs처럼 운영되지만 venture capital 같은 기능인가보네요. 그나저나 BIZD는 expense ratio가 10.07%인거 맞습니까? 엄청 높네요;;

라이트닝

2021-10-13 19:42:26

6개월에 7년치 이자에 30년 defer군요.

 

도코

2021-10-13 20:50:22

매년 인당 만불 한도만 빼면 매우 좋쥬. ㅎㅎ

라이트닝

2021-10-13 22:04:32

은퇴 계좌 풀을 늘려준다는 차원에서 접근하면 부부 1년에 2만불 추가도 큰 금액일 수 있죠.
본드이니 그만큼 401k나 IRA에서 주식에 좀 더 투자하면 되고요.

샹그리아

2021-10-13 20:24:04

안그래도 이 글이 생각나서 검색중이었는데 오늘 딱 맞게(?) 이자율 업데이트까지 올려주셨네요.  늘 감사 드립니다.  

도코

2021-10-13 20:51:56

오늘 마침 인플레 숫자가 발표되어서요.ㅎㅎ

 

인플레 높아서 슬프지만, "불행 중 다행"을 스스로 만들 수 있는 방안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정혜원

2021-10-13 21:10:21

이건 괜찮은게 아니고 대박 딜 아닌가요?

도코

2021-10-13 21:26:27

그러게요. ㅎㅎ 제가 처음에 이글을 썼을 때 이자율이 연간 기준으로 1.68%라서 제목을 그렇게 썼네요. 수정하겠습니다.

로녹

2021-10-13 21:29:08

도코님 덕분에 fidelity 입문했는데, 지난주에 I saving bond 입문했습니다. 이자율이 더 오른다니 좋네요. 지식과 정보를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코

2021-10-13 22:07:58

넵넵. 이미 구매하셨으면 6개월 되면 3.54%/2 받으신 후에 그 다음 6개월 지나면 7.12%/2를 추가로 받으시겠죠.

 

1월에도 추가구매 가능하구요.

로녹

2021-10-14 00:45:38

아 이자율 계산이 그렇게 되는군요. 저는 11월 전까지는 그 이자율 그리고 11월부터는 새로운 이자율이 일괄적으로 모두에게 적용되는지 알았어요 ㅎㅎ 뭐 말씀하신대로 1월에 다시 한번 들어가면 되니까... 위안을 삼고...

라이트닝

2021-10-14 00:48:16

이자가 매달 붙습니다.
처음 5년간은 3개월 이자를 제하기 때문에 3개월이 될 때까지는 이자가 안들어오고요.
그 뒤부터 매달 이자가 붙더라고요.
이래서 복리로 계산되는가 봅니다.

아마도 5년이 되는 시점이 되면 밀렸던 3개월치 이자가 추가로 들어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shine

2021-10-13 21:50:31

우왕.. 요즘 기준으로 보면 too good to be true라 느껴질 정도네요. 오늘 내일중으로 계좌열고 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도코

2021-10-13 22:08:40

사실 물가상승이 이만큼 된다는 의미이니까요 ㅠㅠ 11월에 사시면 바로 7.12%로 사실 수 있습니다.

개미22

2021-10-14 03:43:17

부부가 올 11월에 2만불 내년 1월에 2만불 구입시 4만불이고 7프로 이자라 생각하면 1년뒤 약 2800불인데 5년 이내 찾으면 3달 이자 빠지니 2100이라 생각하면 될까요?ㅎ 요즘 유행하는 아멕스 케비지 1.1%(440불?)보다 훨 높네요

RP

2021-10-13 21:58:33

좋은정보 너무 감사합니다.

혹시 living trust 셋업하신분은 어카운트 어떻게 관리하시는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개인으로 열면 부부가 2만까지 넣을 수 있을텐데 trust로 열게되면 부부라도 1만으로 제한되는거 아닌가 싶어서요.

 

라이트닝

2021-10-13 22:05:37

Living trust가 되는지 의문입니다.

Joint owner는 넣으실 수 있으니 Joint로는 각각 만불씩 2만불이 가능합니다.

RP

2021-10-14 10:19:02

답변 감사합니다.

어카운트를 만들려니 individual, corprate, leec등과 living trust option이 있더라구요. 밑에 도코님께서 알려주신대로 3개 어카운트를 만들어볼까 합니다. 

라이트닝

2021-10-14 18:01:47

그럼 가능하겠네요.

한 번 해보시고 DP 남겨주세요.

도코

2021-10-13 22:09:40

좋은 질문입니다. 부부는 개인당 각각 1만불 + 트러스트 명의로 1만불 할 수 있어서 총 3만불이 가능할 거에요.  참고로, 제가 직접 해보지는 않아서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

RP

2021-10-14 10:19:29

답변 감사합니다. 자금 모이는대로 3개 가능한지 해보도록 할께요 :)

RP

2021-12-14 21:17:52

2개월에 걸쳐 개인구좌 2개 (저와 배우자), Trust구좌(제 개인 ssn 사용) 이렇게 3개 열었습니다. 어카운트를 오픈하고 디파짓하는데 시스템상으로 제약은 없었네요. 나중에 뭐라할진 모르겠습니다만 ㅋ

월말에 오픈하는게 좋을거 같아 한개는 11/30일에 오픈했더니 funding이 12/1에 되었어요.

너무 기다렸네요. 월말 하루이틀전에 오픈하는게 좋겠습니다. 

 

도코

2021-12-14 22:45:47

무사히 잘 처리하셨군요!

ReitnorF

2021-10-13 22:30:19

좋은 정보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1월에 현금 포트폴리오 정리를 해야겠네요.

엣셋트라

2021-10-14 20:43:24

좋네요. ally bank 5년 CD가 0.8%인데 이걸로 5년에 먹을 이자의 80% 정도를 6개월에 먹는거네요.

 

DoC에도 올라온 팁들을 좀 더 추가하자면....

https://www.doctorofcredit.com/us-treasury-bonds-rate-set-to-increase-to-7-12-rate-i-bonds/

 

부부의 경우 1인당 1만불씩하고, tax refund로 페이퍼 본드 5천불까지 사서 1년에 최대 25천불을 할 수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paper bond는 online으로 합치는 방법도 있답니다. 

 

이자는 월말에 지급되는데 1일에 사나 30일에 사나 똑같이 이자가 들어온다네요. 월말에 사는게 조금이라도 유리하겠습니다.

 

10월 말에 사면 첫 6개월은 2021년 5월에 결정된 3.54%의 이자율을 받게되고, 내년 4월부터 7.12%를 적용받게 된대요. 3.54%가 충분히 높다고 생각하시면 10월에 들어가시고, 내년에는 이자율이 그것보다 더 높게 유지될거다 생각하시면 11월 넘어서 들어가면 좋다고 합니다.

 

캘린더 이어로 1만불이라서 올해 안에 1만불 사고, 내년 5월 전에 1만불 더 사면 7.12%를 먹을 수 있는 최대 액수는 2만불이 되겠네요.

 

marquis

2021-10-15 06:02:22

Doc 글에 따르면  EIN 있으면 Business 명의로 추가 1만불 불입이 가능하다고 나오는데 이건 실제 EIN으로 세금신고를 한 경우만 해당되는걸까요? 

 

또한 Tax refund 로 paper bond 를 5천불 추가로 살수 있다고 하는데 내년에 tax refund 받아야 가능한 옵션이 생기는 걸텐데요.  돌려받는게 없는 사람은 아예 기회가 없는걸까요? 저는 주로 세금을 더 내기때문에 궁금합니다.  

 

엣세트라님,  도코님 정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도코

2021-10-15 16:42:59

EIN 정보는 좀 추가적으로 검증되어야 할 부분 같아요. DoC에서도 이번에 처음 다루는 거라 확실하지 않는 부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

 

추가 5천불은 Withholding이나 estimated tax를 미리 많이 내시면 되겠죠.

marquis

2021-10-15 17:14:24

아 그럼 지금이라도  Withholding 을 느릴고 EIN은 데이터가 더 쌓이는것을 보고 따라하면 되겠군요.  항상 감사합니다. 

 

도코

2021-10-15 16:35:03

오, DoC까지 이번에 소개를 했나보네요. I Bond의 대중화가 되고 있나봅니다.ㅎㅎ

 

네, 맞아요. Tax Refund를 5천불 이상 남기기 위해 미리 Withholding좀 많이 하는 사람들도 있죠.

 

엣셋트라

2021-10-14 20:53:35

재미삼아 엑셀로 돌려보니까 지금 사서 첫 6개월 3.54%, 그 다음 6개월 7.12% 씩 받고, 그 이후에 완전히 이자율이 0이 된다고 하더라도 5년 만기 연율로 1.056%가 나오네요. 

도코

2021-10-15 16:46:31

완전히 0%가 되려면 inflation이 0%가 되어야 하니까 실제로는 이런 현상이 없을 것 같습니다. 페드의 장기 target inflation이 2%이상이니까요.

 

말씀하신대로 risk free면서 꽤 좋은 이자율을 챙길 수 있는 옵션이 되겠습니다.

개미22

2021-10-14 20:55:20

자세한 정리 감사합니다!!

헤세드

2021-10-15 03:37:47

도코님 정보 감사합니다. 왜 이런 좋은 상품을 여태 모르고 살았나 싶네요... ㅎㅎ

 

제가 제대로 이해를 한건지 모르겠는데요, 질문이 있습니다...

 

이 bond를 구매하면, (federal income은 공제가 안 되지만) 최대 $10000까지 state income을 공제 받을 수 있다는 말씀인가요? 구매 후, 어떤 tax 관련 statement가 발급되나요? 소득 공제를 받으려면 서류를 첨부해야할 거 같은데...

 

아니면, 일단 tax report를 하면, $10000에 해당하는 state tax를 자동으로 return 받나요?

도코

2021-10-15 16:50:57

인플레가 높아서 각광받는건데, 장기적으로는 '엄청 좋은' 상품이라기 보다 '괜찮은' 상품으로 생각합니다.

 

사실 Treasury Direct웹사이트가 좀 많이 불편하기도 하구요. 그래도 장기적으로 이렇게 매년 하면 은퇴 후에 든든한 cash의 역할을 할 수 있을거에요.

 

State Income공제는 아니고, 그 i Bond에서 발생하는 이자에 국한해서 세금공제가 됩니다.. 은행에 저축하면 이자에 대해서 세금 보고해야하는 것과 비슷하죠.

헤세드

2021-10-15 20:08:55

아~ 제가 1만불 소득 공제가 되는걸로 오해를 했군요... 이제 이해했습니다. '엄청 좋은' 아니고 '괜찮은' 상품으로... :)

암튼 이자에 대한 소득 공제와 더불어 high interest만으로도 충분히 괜찮을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엘스

2021-10-15 19:30:22

저도 새로운 정보 배워갑니다. 지금 세이빙이 0.4%라서 안그래도 브로키지 어카운트로 다 넘겨버릴지 (너무 모험이겠죠) 다른데를 찾아봐야겠다고 생각 중이었어요. 11월에 살건지 10월에 살건지 마음을 정해야겠지만 일단 저도 올해부터 시작해보려구요. 소개/정리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코님!

엣셋트라

2021-10-17 05:13:05

가입하려고했더니... 

We are having difficulty verifying the information you provided when opening your account.

라고 하면서 은행에 가서 본인인증 확인 form을 받아서 우편으로 부치라고 하네요. SSN이랑 주소랑 이메일, 전화번호 모두 최근 5년동안 안바뀌었는데 왜 시비거나 모르겠어요 ㅠ.ㅠ

귀찮아서 optional이었던 driver license 정보를 안넣은게 화근이었나 후회되네요.

라이프타임

2021-10-17 23:53:58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11월에 살것같네요. 지금 H1B비자로 있는데 treasury direct 어카운트 만들거나 bond 구매하는데 문제나 제한은 없겠죠?

김박사

2021-10-18 19:08:48

정보 감사드립니다. 제가 이해한 바로는 이자율이 11월 1일 이전에 본드를 구매할 경우 11월 1일에 새로운 이자를 적용 받는 것이 아니라, 구매 후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11월 1일에 결정된 이율을 향후 6개월간 적용 받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10월 28일에 신규 구매를 하면, 향후 12개월 동안 1.77% (3.54% /2) + 3.56 % (7.12% /2) = 5.33% 확정금리를 받는 것으로 보이는데, 맞는 것인지요? 그렇다면, 내년 5월 1일에 새로 적용될 이율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니, 불확실성을 조금이나마 줄이는 측면에서 10월에 신규 매수를 하는 것도 방법인 것 같습니다.  여유돈이 20K가 있다면, 10월에 10K 구매하고, 내년 1월에 나머지 10K를 구매해도 좋을 것 같고요.

 

개미22

2021-10-29 22:58:14

오늘 10월 29일에 사면 첫 6개월은 2021년 5월에 결정된 3.45 받게 되고

11월 넘어서 들어가면 7.x% 받는거 같은데요.

 

라이트닝

2021-11-01 19:12:07

10월에 구입하셨으면 10월에는 3.56%, 11월부터 6개월은 7.12%가 적용되겠습니다.


개미22님 말씀이 맞는 것 같습니다.

https://www.treasurydirect.gov/indiv/research/indepth/ibonds/res_ibonds_iratesandterms.htm#compositerate

를 참고하세요.

김박사

2021-11-03 01:52:32

첨부하신 링크에 보면 10월에 구입한 본드는 4월 1일에 새로운 이자율이 적용되는 것으로 나옵니다. 10월말에 구입했으면, 10월-3월까지 3.56% 적용되고, 4-9월까지 7.12% 적용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라이트닝

2021-11-03 02:57:00

이것도 단순화를 했네요.
아래와 같이 나오네요.
그마저도 처음 5년간은 3개월이 delay가 되겠습니다.

 

10월 구입이면
10-12월 : 0%

1-6월 : 3.56%
7-9월 : 7.12%
가 되겠죠?

 

3년이 지나면 4개월치 이자가 한 번에 들어오면서 shift가 없어지지 않겠나 생각되네요.


 

When does my bond change rates?

Issue month of your bond New rates take effect
January January 1 and July 1
February February 1 and August 1
March March 1 and September 1
April April 1 and October 1
May May 1 and November 1
June June 1 and December 1
July July 1 and January 1
August August 1 and February 1
September September 1 and March 1
October October 1 and April 1
November November 1 and May 1
December December 1 and June 1

Because I bonds that are less than five years old have values that do not include the latest three months of interest, values displayed by the Savings Bond Calculator for these bonds will not reflect rate changes on the schedule in the table above (When does my bond change rates?) When looking at changes in values for these bonds, rate changes will seem to be delayed by three months.

라이트닝

2021-11-01 19:10:04

https://www.treasurydirect.gov/indiv/research/indepth/ibonds/res_ibonds_iratesandterms.htm#compositerate

7.12%로 확정되었네요.
앞으로 6개월간 유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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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머 2024-04-14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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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중반 부부 역이민 고민 입니다ㅠㅠ (이민 10년차 향수병)

| 잡담 125
푸른바다하늘 2024-04-24 10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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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아이 양압기(CPAP) 사용 VS 수술

| 질문-기타 3
ALMI 2024-04-28 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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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4 NBA playoffs가 시작되었습니다 (뒤늦은 글)

| 잡담 18
롱앤와인딩로드 2024-04-2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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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텐 (Rakuten) 리퍼럴 (일시적) 40불 링크 모음

| 정보-기타 884
마일모아 2020-08-23 28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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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멕스 팝업 (Amex pop up) 얼마나 고생하고 계신가 설문 한 번 올립니다.

| 잡담 61
라이트닝 2024-02-29 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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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글라스 흘러내림? 교정?

| 질문-기타 1
gheed3029 2024-04-27 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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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맥스 FHR 호탤들을 좀더 쉽게 찾아주는 서치툴 MAXFHR

| 정보 15
가고일 2024-04-27 1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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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or Annual 서비스 어떤 것들 쓰시나요?

| 잡담 80
지현안세상 2024-02-26 4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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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딜] 델타원, 5월 초순부터 여름 성수기 미국<>ICN 구간, 편도당 12.5만~15만 (아멕스 델골이상 카드 소유시 15% 추가할인)

| 정보-항공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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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구피 2024-04-24 6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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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집 이사나온 후에 디파짓 다 받은 후기

| 후기 2
엘스 2024-04-27 1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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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쿤 Hilton Mar Caribe - Enclave upgrade 위주 간단 후기입니다.

| 후기 11
doubleunr 2024-04-25 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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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riot brilliant pop up 경험 공유

| 정보-카드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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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ionaryTraveller 2024-03-18 1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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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riot Cancun, An All-Inclusive Resort 예약했어요!

| 후기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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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갈매기 2024-04-18 3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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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4: 5/2부터 달라스 텍사스 상영!

| 정보-기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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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준 2024-04-27 1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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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계정으로 누군가가 계속 로그인을…

| 질문-기타 10
미치마우스 2024-04-25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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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오렌지 카운티 잇몸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치과 아시는분 계시는지요?

| 질문-기타 2
sann 2024-04-26 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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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내시경 (colonoscopy) 후기 – 캘리 2024

| 정보-기타 30
샤샤샤 2024-03-23 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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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스카 마일로 발권했는데 발권된건가요?

| 질문-항공 8
sarang 2024-04-27 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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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x Bonvoy Bevy 팝업 문의 (Bold만 보유, 2020년에 보너스, 올 1월 닫음)

| 질문-카드 1
ssesibong 2024-03-29 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