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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11월부터는 5.27%로 상향조정 되어서 6개월 정도는 최소 좋은 상품으로 다시 등장.

이번에는 종합 5.27%로 발표되었는데, 인플레 부분이 3.97% + 고정이자율이 1.30%입니다.
고정이자율 1.3%는 2007년 이후로 가장 높다는 점이 주목할 만 합니다.

 

Commentary

몇년 동안 고정이자율이 없었다가 최근부터 생겨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궁금하신 분들 위해서 짧게 설명하자면:

 

i Bond의 총 이자율 = 고정이자율 + 변동이자율 (인플레 파트)입니다.

변동이자율은 아시다시피 6개월마다 갱신되는 반면에

고정이자율은 발행되는 i Bond가 발행되면 계속 그대로 유지됩니다. (redeem/mature할 때 까지)

 

예를 들어, 이번에 i Bond를 사게 되면 6개월 동안 연간이자율 5.27% 수준이 유지되다가, 6개월 후에 변동이자율이 2.5%로 떨어졌을 경우에는

총 이자율 = 1.3% 고정 이자율 + 2.5% 변동 이자율 = 3.8%가 되겠죠.

 

고정 이자율만 봤을 때 그닥 높지 않지만, 장기적으로 다시 인플레가 터지거나 하면 그만큼 더 높은 이자율을 받을 수 있죠.

예를 들어서 2007년에 고정 이자율 1.4%로 i Bond를 사둔 분들은 작년에 9.62% 변동이자율 될 때 11%가 넘는 이자율을 받았거든요.

 

그렇다면 몇가지를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1. 기존에 내가 갖고 있는 i Bond가 받는 이자율은? 만약에 0.0% 고정이자율 본드라면 3.97%를 받으십니다.

2. 만약에 내일 i Bond를 새로 사면? 5.27% 이자율을 받습니다.

3. 그러면 기존 본드를 팔고 새로 살까요? 그러셔도 됩니다. 다만 팔 때 실현화 한 이자소득이 과세대상이 된다는 점.

4. 원래 i Bond의 기능은 단기간에 높은 이자율을 얻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다른 절세계좌 다 저축하고도 여윳돈이 있는 분들이 장기적으로 묵혀두기 위한 목적으로 사는 상품이었어요. 그 기능에 맞게 i Bond를 장기간 들고 있을 계획이라면 새로 발행되는 i Bond를 사도 좋겠고, 만약에 time horizon이 짧으면 다른 금융상품이 더 좋을거에요.

 

--

 

2023/4/28: 5월 부터는 4.3%로 발표되었네요.

고정파트가 0.9%라서 나쁘지 않습니다.

 

2023/4/12: 오늘 발표된 CPI기준으로 5월에 발행될 iBond는 물가상승률 파트가 3.38%가 될 것이고, 고정 이자율 파트는 발표될 때까지 알 수 없습니다.

현재 Treasury bill이나 Money Market Fund가 4.xx%이기 때문에 1월에 말했듯이 더 이상 추천하지 않는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2023년 1월: 현재의 전망으로는 iBond를 더 이상 추천하지 않는 편입니다.

 

2022/11: 6.48% (+0.40% fixed rate) = 6.89%

2022/5: 9.62% (+0.0%)

2021/11: 7.12% (+0.0%)

2021/5: 3.54% (+0.0%)

2020/11: 1.68% (+0.0%)

 

2022/10/13 업데잇: 오늘 발표된 CPI-U로 인해 인플레파트는 최소 6.48%로 계산됩니다. 다만, 몇년간 0%였던 fixed rate 부분에 조정이 있을 수도 있으니 아직 '확정'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약간의 fixed rate부분의 조정이 있을 경우 6.48%보다는 더 높게 최종책정되겠죠.

 

 

 

2022/5/2 Update: 5월 이자율은 9.62%로 확정발표되었습니다.

2021/11/1 Update: 7.12%로 확정되었습니다.

2021/10/13 Update: 11월에 발표될 Series I Savings Bond 이자율이 7.12%로 예정됩니다.

2021/9/16: 랜덤한 예측이긴 한데 참고하시라고...  11월에 발표될  Series I Savings Bond 이자율은 현재 트렌드로서는 6%를 넘길 전망입니다.

2021/5/3 업뎃: 여전히 시중금리는 낮은 가운데, 인플레 요소를 일부 기반을 둔 I Savings Bond가 오늘 부로 3.54%로 발표났습니다. 지난번 1.68%에서는 "그나마 괜찮은" 상품에서 이제 정말 좋은 상품으로 여겨지네요.

 

 

 

2020/11월 원글

몇달 전 까지만 해도 잘 찾아보면 1.5%정도의 이자율을 주는 CD가 있었는데, 요즘은 은행이자율은 0.50 - 0.70% 정도 하네요. 이런 환경에서는 뱅크보너스 (뱅보)를 열심히 찾아다니면 아직도 안정성 보장이 필요한 여유자금을 잘 굴릴 수 있는 최선책 같습니다.

 

차선적으로는, 일반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것 같지만 정부에서 발행하는 I Savings Bond가 그나마 괜찮은 상품이 될 수 있습니다.  I Savings Bond는 현재 연간 이자율 1.68%를 제공하는데, 시중 이자율 보다 높은데도 불구하고 '강추'라 하지 않고 '그나마 괜찮다'고 하는 이유는 약간의 까다로운 조건이 있기 때문입니다.

 

조건 1: 개인당 calendar year마다 $10k 살 수 있고, 만약에 부부가 각각 사면 매년 합해서 $20k 살 수 있겠네요. 하지만 제대로 된 3-6개월 비상금 금액에 비하면 일부분만 커버되는 금액이라서, 한도측면에서 좀 제한되어 있습니다.

 

조건 2: I Savings Bond는 redemption에 대한 조건이 좀 까다롭습니다.

 

0개월 - 12개월 (1년): 본드 구매 후 1년동안 아예 건드릴 수 없는 돈입니다. 은행 CD같은 경우, 비상금이 필요하면 이자를 포기하고 CD를 깰 수 있지만, I Savings Bond는 1년 전에는 아예 redeem을 할 수 없어서 유동성 측면에서 첫해에는 불리합니다.


1년 - 5년: 1년 후에는 전액을 redeem할 필요 없이 원하는 금액을 redeem할 수 있는 면에서 괜찮은데, 만약 5년 전에 빼면 마지막 3개월 이자를 포기해야합니다. 은행CD를 깨면 약간의 페널티가 있는 것과 비슷한 개념이겠네요.

 

5년 - 30년: 5년이 경과한 I Bond는 아무때나 원하는 만큼 redeem할 수 있습니다. 30년 지나면 더 이상 이자를 주지 않습니다.

 

 

--

조건은 좀 까다롭지만, 분명히 몇가지의 장점이 있는 상품입니다.

 

장점 1: 이자는 반년마다 갱신되는데 이자 파트 + 물가상승률 파트, 이렇게 두개의 파트로 구성됩니다. 즉, 최소한 물가상승률을 얹어주면서 원금가치를 보존해주는 상품이라 최소한 돈을 잃을 수는 없다는 점에서 매력적입니다.

 

장점 2: 주세금 면제: 연방세금은 면제가 아니지만 state/local tax는 면제입니다.

 

장점 3: 일반 은행 이자는 이자를 매달 지급하기 때문에 매년 1099-INT로 소득세에 포함이 되지만, I Savings Bond는 redeem할 때만 세금이 부과 되기 때문에 일종의 "tax deferred" 상품입니다.

 

장점 4: 대학비로 사용하면 세금면제가 되기 때문에 자녀 대학 입학이 5년 이상 남았으면 괜찮은 옵션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학비 차원에서는 Roth IRA나 529보다는 약간 덜 좋은 옵션이라 생각됩니다.)

 

 

--

사면 좋은 사람: 여유자금이 충분히 있고, 몇년간의 I Savings Bond로 ladder를 만들 수 있는 분에게 좋고, 특히 대학비에 나중에 사용할 가능성 있으면 좋은 옵션이 될 수 있습니다.

 

사면 좋지 않은 경우: 은행 이자율을 능가하는 점만 보고 덜컥 사버렸는데, 1년 안에 비상금이 필요하면 난처할 수 있는 사람은 이 상품은 피하는게 좋겠네요.

 

 

--

I Savings Bond 사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방법 1: 세금 refund받을 때 I Savings Bond로 받을 수 있음

  방법 2: Treasurydirect.gov에서 계좌를 만들어서 은행을 연동시킨 후 사이트에서 구매


여기서 세금 리펀드로 받는 버전은 paper 버전이기 때문에 redeem할 때 한번에 다 뽑아야하는 반면에, 방법 2는 온라인으로 구매하고 redeem할 때도 원하는 금액만 redeem하실 수 있습니다.  즉, 방법 2가 더 좋아 보입니다.

 

 

--

지금 이 상품을 소개하는 이유:

 

지난 5월에는 이 상품의 이자율이 약 1.06%였는데, 이번 11월에 이자율이 1.68%로 조정이 되었어요. 그 때는 시중 은행 이자율이 1.5% 수준이어서 상대적으로 이 상품이 좋지 않았죠. 이번에 11월초에 rate이 조정되었는데, 이자 파트는 여전히 0.00%인데 물가상승률 파트가 조정이 된거죠. 

 

그리고 calendar year마다 개인이 1만불 살 수 있기 때문에, 연말 전에 개인의 재정상황을 점검하시는 분들에게 12/31전에 실행할지 고려해보말한 또 하나의 옵션이 될 것 같습니다.

 

첫해에는 아무래도 1년동안 돈이 묶인다는 생각에 주춤할 수 밖에 없겠지만, 매년 하다보면 이것 또한 좋은 저축의 수단이 될 수 있어요. 특히 inflation만큼은 챙겨주는 상품이니까요. 그리고 1년에 만불이 max이지만, 처음에는 훨씬 작은 금액으로 시작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50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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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라이프

2023-04-13 02:58:52

그렇군요. 두 분 답글 감사드립니다.!

달라스초이

2023-04-13 00:34:13

도코님이 올려주신 글을 보고 구입한게 2021년 11월이네요. 2022년 1월에 한번더 구입했구요. 오늘 확인하니 나름 짭잘하게 이자가 붙어있어 보기 좋았습니다. 이젠 업데이트를 안하신다고 하시니, 도움글 덕에 많은 혜택을 보았다고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도코

2023-04-13 01:11:42

항상 좋은 글귀들을 올려주실 때마다 잘 챙겨 보고 있습니다 달라스초이님! 마모회원이 아닌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었다고 하셔서 뭔가 더 뿌듯하네요. 감사합니다!

복숭아

2023-04-13 00:48:40

저도 이 글이 업데이트 될 당시 마모 눈팅만 했지만 이 글 보고 남편한테도 얘기하고 시댁에도 얘기하고 2022년 1월엔가 샀었어요.ㅎㅎ 

분명 적어놓은 패스워드로 로그인을 시도했는데 계정이 락되서 얼마가 붙었는진 확인을 못하지만;; 엄청 짭짤할거라 믿습니다.ㅎㅎ

다 도코님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도코

2023-04-13 01:14:13

엄청은 아닐꺼에요 ㅋㅋ 그래도 작년에 주식시장이 많이 떨어진 걸 생각하면 (ㅠㅠ) 상대적으로 정말 좋은 상품이었죠. 간간히 올려주시는 글들에 제가 요즘 댓글을 달지는 못하지만 육아+여러 고민들 하는 모습 항상 응원합니다 복숭아님!

라이트닝

2023-04-13 01:21:35

2020년 12월에 산 것들은 10% 이상 불어나긴 했더군요.
2년 3개월에 10%인데, 그사이 S&P 500은 3700에서 4100 정도로 올라왔습니다.
Savings 치고는 괜찮다고 봐야 되겠죠.

복숭아

2023-04-13 04:10:03

도 코 님 짱! ㅋㅋㅋㅋ

비행기야사랑해

2023-04-13 01:21:29

저도 그때 1만불 샀는데 아마 10856불일겁니다.

저도 계정 락되서 전화했었는데...

생각보다는 오래 안 걸렸어요. 

시간 여유되실때 전화해보세요.

복숭아

2023-04-13 04:10:30

대박 너무 좋은데요?! 남편 명의라 얼른 남편 시켜야겠습니다 ㅋㅋㅋ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비행기야사랑해

2023-04-13 01:17:28

하이인플레이션이 오면 다시 글 올리시는건가요? 

매달 1일마다 이자 확인하는데 쏠쏠합니다.

감사합니다.

 

개미22

2023-04-13 04:03:46

아이고 감사합니다. 이제 출구전략을 짜야 하는데...

5년 이내에 해지하면 마지막 3달 이자는 날아가니...3.38이율로 세번 이자 받고 꺼내면 되는건가요? 가능하면 월초에 이자 나오자마자 꺼내는게 좋겠지요?

AlphaBeta

2023-04-13 04:31:31

저도 언제 엑싯하는게 맞는지 궁금하네요 ㅎㅎ

AndrewM

2023-04-19 20:52:43

오피셜 레잇 릴리즈가 있었습니다. 3.79%가 되었네요. 하지만, 아직 괜찮은 것 같습니다. 지난 번, 6.89%와 함께 일 년 가져가면 5.4% 리턴 되겠습니다. 물론 마지막 삼 개월 패널티는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5.4%도 나쁘지 않아서 한 번 더 들어가 볼 까 합니다. 여기 한참 붐이 일었던 7.12%에 들어가셨던 분 들은 이 번에 발 빼시면 패널티 고려해서 6.75% 정도 리턴 되겠습니다. 이율이 좋아서 패털티도 크네요. 

도코

2023-04-19 21:47:34

사실 오피셜은 이 페이지에서 5/1에 발표되는게 맞는데요: https://www.treasurydirect.gov/news/

 

현재 추이로서는 fixed rate인 0.4%가 최소한 줄어들지는 않을거라서 아마 예측을 3.79%로 낸게 아닌가 싶습니다. (대략 3.38%+0.40%?) 아니면 제가 모르는 출처가 있으면 공유부탁드릴게요.  아무튼 조금 더 오르든지 아니면 3.79%수준이든지 하겠죠. 아무튼 말씀하신대로 아직은 나쁘지 않다는 점에 동의합니다.

코코아

2023-04-28 21:07:06

저도 조만간 돈을 빼야 하고 7.12% 때 들어갔었습니다. 6월 1일에 빼는 것과 1st Half가 지난 7월 1일에 빼는 것에 이율 차이가 크게 있을까요?

Gemma

2023-04-28 20:26:39

2023년 5월 fixed rate이 0.9% 로 올랐네요.

총 이자율은 4.3% 로 생각보다 나쁘진 않네요.

라이트닝

2023-04-28 21:27:54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네요.
1년 전에 들어간 사람이 좀 아쉬울 수는 있겠지만 그동안 잘 받고 있긴 했었죠.

도코

2023-04-28 22:03:18

업뎃 감사합니다. 원문은 여기에 있네요: https://www.treasurydirect.gov/savings-bonds/i-bonds/

 

SAN

2023-04-29 01:09:34

제가 잘 몰라서 여쭙습니다. 그럼 23년 5월에 새로 돈을 넣으면 이 돈은 기본적으로 해지할 때 까지 연 이자 0.9%가 계속 붙는 건가요?

라이트닝

2023-04-29 01:16:19

Inflation이 없어서 변동 부분이 0.00%가 되더라도 0.9%는 30년간 지급하는 것이죠.
기존에 인플레이션이 마이너스라서 0.00%를 지급했던 시기도 있었거든요.
그럴때는 효과 발휘되겠네요.
그런 시기는 online savings도 별로 좋지 않을 것이거든요.

SAN

2023-04-29 01:31:13

그런 호시절이 빨리 돌아오길 바래야겠네요. 의견 감사합니다.

최대한 늦게 넣겠습니다. :)

비건e

2023-04-28 21:16:07

언제 아이본드 철수하실지 궁금하신 분들. 아래 차트 참고하세요. 

https://tipswatch.files.wordpress.com/2022/11/ibond_chart_fixed.jpg

다음은어디

2023-04-28 21:36:08

표를 어떻게 보는건지 딱하나 찍어서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언어학문과생 :) 

비건e

2023-04-28 22:14:18

네? 표를 보시면 설명이 필요 없는데요? 아이본드 사신 달 찾으셔서 밑으로 쭉보시면 되는데요;;;

라이트닝

2023-04-28 23:52:09

이자율이 급락할 때가 빠질 때인데 3개월 딜레이가 있기 때문에 5년 전에는 구입후 n*(0.5)년 + 3개월이 최적이라고 보고요.
5년이 넘어가면 n*(0.5)년으로 봐야 될 것 같네요.

State tax 면세 효과도 있기 때문에 Treasury only MMF와 비교가 적합하다고 보이는데, 현재 Treasury only MMF는 4% 내외라서 아직도 경쟁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빼기 전에 빼서 어디에 투자하실 것인지를 고민하셔야죠.
Online savings를 고민하신다면 특별히 매리트는 없어 보입니다.

비건e

2023-04-29 00:54:48

넵, 차트에 3개월 딜레이가 표현되어 있어서 빨리 빼실 분에게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전 빼서 온라인 세이빙으로ㅜ.ㅜ ㅋㅋ

Bard

2023-04-28 23:01:00

고정 이자가 0.90%면 조금 머리를 굴려 볼만도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0.90% - 1.00% 정도의 이자를 줬을 때가 2007-2008년도 였네요.

재무부에서 고정 이자 올려주면서 "돈 빼지 말고 계속 투자 좀 해보세요" 라고 이야기 하는 것 같습니다.

 

고정 이자는 채권 끝날 때까지 계속 가져가는 것이기 때문에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미래에 또 이와 같이 인플레이션 빠른 속도로 치솟으면 나름 유용하게 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서 십년 후 2033년에 (지난 2022년 5월 발표한 것과 동일하게) 인플레이션 수치 4.81% 이 나왔고 고정 이자율이 0.00% 라고 한다면,

올해 0.90% 적용채권을 구매하신 분들은 [0.0090 + (2 x 0.0481) + (0.0090 x 0.0481)] = 10.56% 이 나오게 되어

이자율 0.00% 일때 나온 채권 이자율인 9.62% 보다 1% 가량 높은 이자율을 가질 수 있게 되네요.

게다가 그동안 복리에 복리가 붙어서 붙는 이자 역시 더 많을 거구요.

라이트닝

2023-04-28 23:48:53

Savings/MMF, CD와 좀 다른 방식으로 붙는 이자율이라 헷징 개념으로 접근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Tax deferred 효과도 괜찮을 수 있고요.
이렇게 고정 이자율까지 붙으면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보이고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1% 안되는 이자율을 high yield라는 이름으로 광고했었잖아요.

미국 정부 입장에서도 채권에 묶어놓으려는 노력을 하는 것 같네요.
Fed 이자율 떨어지기 전까지 계속 좋은 기회가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luminis

2023-04-30 00:23:27

제 생각에도 이번 이자율 리셋은 재무부에서 "장기투자가는 돈 빼지 말고 계속 투자하시고, 단기 투자가는 나가셔요"라고 하는 것 같네요. 이정도 고정이자면 장기투자용으로는 훌륭하다 생각합니다. 다만 저희 부부는 올해분을 이미 한도만큼 구입했기 때문에 올해 후반기 이자율이 리셋되기 전에 서로에게 gift 용으로 다시 $10,000/person 한도만큼 구입해서 0.9% 고정이자를 확보해 두려고 합니다. 

브레멘

2023-04-29 03:35:36

저의 계획은 비상금을 I-SAVING BOND로 유지하다가, 나중에 대학 등록금으로 사용하는 것인데요. 그러면 그간에 이자에 대해서 연방세, 주세를 모두 안내게 되니까요.. 좋은 계획일까요? 물론, 529도 별도로 하고 있긴 합니다.

LA갈비

2023-04-29 03:42:28

일정 인컴 이하면 deferred 된 세금마저 안낼수도 있습니다.

브레멘

2023-04-29 03:53:32

redeem할 때 interest로 잡히는데, 세금을 안낼 수가 있는지요? education 비용으로 사용하는 것외는 어떻게 면세받는지 찾기가 어렵네요.

LA갈비

2023-04-29 03:56:19

네 일정 인컴 이하일때 education 목적으로 쓰면 면세받을수 있습니다. 제가 조금 헷갈리게 쓴것 같네요. 원 댓글에 tax deferred 부분만 쓰신줄 알고 인컴 조건 맞으면 리딤할때도 이자가 텍스프리 된다는 말이었습니다. 다시 읽어보니 리딤할때 이자 말씀하신것 같네요.

 

리딤하실때에 인컴 리밋이 안넘으실것 같다면 why not이라고 생각됩니다.

라이트닝

2023-04-29 04:05:30

Standard deduction 이하의 소득이면 deferred 된 이자도 안내는 것이 맞습니다.
Roth에서 인출하면 소득으로 안잡히니 은퇴 후에는 가능성 있는 시나리오이긴 하죠.

브레멘

2023-04-29 04:16:03

Capital gain과 달리, 이자는 standard deduction에서 deduct되는군요. 감사합니다.

브레멘

2023-04-29 04:14:40

아. 정확한 지적 감사합니다. 교육비면 무조건 면세인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2022년 기준으로 아래와 같네요.

9 Enter your modified adjusted gross income. See instructions . . . . . . 9

Note: If line 9 is $100,800 or more if single, head of household, or qualifying widow(er); or $158,650 or more if married filing jointly, stop. You cannot take the exclusion

 

 

SAN

2023-11-03 19:17:27

저도 대학 학자금으로 쓰려고 i savings 이용하려 했는데, 이렇게 되면 안 하는 게 나을까요? 저희는 529플랜이 없고, 늦게라도 들려 했는데 저희 세무사님은 추천 안 하시더라구요.

도코

2023-11-03 19:24:58

i Bond는 살 때 이자/세금을 내는게 아니라 팔 때 이자의 과세여부를 정하기 때문에 계획하시는 timeline에 따라서 파는 시점의 AGI를 계획하실 수 있으면 되는데 AGI가 너무 높으면 의미 없는 노력이 되죠. i Bond의 주 목적은 다른 절세계좌를 다 채운 후에도 여유자금 있거나, 확실하게 AGI를 낮출 수 있어서 교육비에 보탠다거나 할 때 의미가 있게 됩니다. 529플랜이 당장의 주세금 혜택은 없는 경우에도, 학자금용으로 쓰면 비과세라서 좀 더 생각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정확한 소득정보 없이는 좋다 안좋다 할 수 없는 영역입니다.

SAN

2023-11-03 19:27:42

댓글 감사합니다! 당장 529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브레멘

2023-11-03 22:17:34

I-saving bond를 교육비로 비과세받으려면 소득제한이 있는 걸 보고는 일단은 교육비 생각은 접었습니다. 예전에 이자가 높을 때 넣은 걸, 일단 비상금으로 갖고는 있는데요. 직장을 잃거나 했을 때는 소득도 덩달아 낮아지는 효과가 있을 듯하여, 그 때 꺼내면 세금 혜택이 조금은 있지 않겠나 해서 그냥 비상금으로 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자가 MMF 대비 너무 낮아지면 다시 고려해봐야 할 듯 하고요.

디디콩

2023-05-02 04:41:48

안녕하세요? 저는 오늘로써 딱 1년이 되어서 redeem을 하려고 하는데요,

 

Issue Date: 05-01-2022
Maturity Date: 05-01-2052
Interest Rate: Not Available
Current Value: $10,648.00
 

 redeem 버튼이 보이는 걸 보면 모든 interest는 다 (12개월 - 3개월 제외 = 9개월치) 포함이 된 거겠지요? 하루 더 기다리고 할까 하다가 고수님들께 확인 받고자 합니당!!

 

라이트닝

2023-05-02 04:57:39

다들어온 것 같은데요.
현금이 급하신 것이 아니면 3개월 더 기다렸다 하시는 것이 좋지 않겠나 싶기는 합니다.
아직은 시중 이자율보다 좋거든요.
3개월 뒤에는 시중 이자율만 못할 것 같네요.

디디콩

2023-05-02 16:40:23

라이트닝님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쉽게도 현금이 필요해서 다시 본진으로 철수중입니다 ㅠㅠ ㅎㅎ 그래도 600여불 정도 만들었네요. 정보 주신 도코님과 조언 주신 라이트닝님 비롯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우찌모을겨

2023-08-03 21:10:19

디디콩님과 딱 같은 날자인데..

3개월이 지났네요.

학자금등으로 쓸수는 없어서 리딤해서 세이빙이나 시디를 할까 하는데

지금 뺴면 마지막 5,6,7월의 이자를 못받는거지요?

뚱꼬

2023-05-03 01:04:15

안녕하세요 저는 작년 5월 4일에 만불 넣고 올해에 만불을 더 넣을까 생각하여서 확인차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interest rate 가 3.38%로 써있네요. 어떻게 산정한 숫자일지 잘 감이 오지 않아 여쭙니다. 그리고 5월 4일 이후에 만불을 더 넣을 수 있는 것일까요?

Screenshot 2023-05-02 at 4.59.30 PM.png

 

라이트닝

2023-05-03 01:54:44

https://www.treasurydirect.gov/files/savings-bonds/i-bond-rate-chart.pdf

에 보시면 나와있고요.

고정률이 0.00%이기 때문에 그렇게 산정이 됩니다.

이미 올해 1월 1일 이후에 만불을 더 넣으실 수 있는 상태이셨습니다.

뚱꼬

2023-05-03 03:19:37

아 그렇군요! 이제 이해가 되었습니다. 링크 감사합니다.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Calendar year가 그런 의미 였군요. 감사합니다!

비건e

2023-05-03 01:57:22

1.현재 뚱꼬님이 넣은 만불에 해당하는 이자율이 3.38%입니다. 

2.calendar year 아무때나 만불까지 넣을 수 있습니다.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원하시는 만큼 (한번에 넣던 여러번에 걸쳐넣던) 만불까지 넣을 수 있습니다. 

뚱꼬

2023-05-03 03:20:32

설명감사합니다! 그렇다면 제가 추가로 만불을 불입하면 그것에 대한 이자가 4.3 프로가 되겠군요! Calendar year 에 대한 설명도 이제 이해가 갑니다. 감사합니다!

비건e

2023-05-03 03:47:22

네 더 자세히 말하면 5월부터 10월까지 불입하신 금액에 대한 이자가 4.3%이고 11월 이후는 아직 모릅니다. 

뚱꼬

2023-05-03 05:02:47

네! 육개월마다 이자율이 갱신되므로 11월 불입분 부터는 추후 발표될 이율 적용이 되겠군요. 설명 보충 감사합니다^^

개미22

2023-06-15 00:38:12

2021년 11월에 구매한(19개월) 만불이 11,088불 되어있고 현 이율이 3.38%입니다. 7월1일에 팔면 3.38% 이율로 받은 이자 100불 가량을 포기하고 1,000불 정도 수익이 나는데 (연이율로 따지면 약 6.3%) 이를 일단 찾아서 올해 온라인 석사 학비낸걸로 1,000불에 대한 면세 받고 만불은 다시 I saving에 넣어 4.3%(고정금리 0.9%) 받아 내년에 다시 찾아도 괜찮지 않을까 싶은데 어떤가요? 

라이트닝

2023-06-15 03:19:21

https://www.treasurydirect.gov/savings-bonds/tax-information-ee-i-bonds/using-bonds-for-higher-education/

8815 form을 보면 MAGI 제한이 싱글 $100,800, 조인트 $158,650 으로 보이는데요.
이점을 고려하셔야 할 것 같고요.

4.3% 라도 9개월치만 받으시게 되니까 3.225%가 되는데, 100% 면세가 된다면 괜찮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어차피 같은 금액을 i-savings bond로 유지하시겠다고 하신다면 이전것을 파시고, 새로 구입하시는 것이 낫긴 하죠.
그편이 이자율이 더 높으니까요.

개미22

2023-06-15 14:34:36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도코

2023-06-15 03:21:10

네, 교육비로 사용하면 말씀하신 1000불 정도는 세금면제 될 수 있고 다시 i bond 사시면 고정금리도 챙길 수 있으니 좋아보입니다.

혹시 모르니 뽑기 전에 form 8815 한번 미리 작성해보시고 면제된다면 고고 하시면 되겠네요.

(물론 요즘은 i bond 외에 다른 상품이 좀 더 이자율만 보면 더 좋은 상품들이 있지만요. 11월 부터 물가상승파트가 혹시 많이 떨어질 수도 있으니 잘 생각해보시구요.)

 

댓글 작성하고 보니 랏님도 이미 다셨군요. ㅎㅎ

개미22

2023-06-15 14:35:30

두분 의견 정말 감사합니다. 늘 많은 도움 받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꿀빠는개미

2023-08-11 08:03:01

리딤 날짜 관련해서 질문이 있습니다.

살때는 그달의 날짜에 상관없이 그달의 이자를 받는다고 들었는데요

팔때는 어떤가요?

해당 달의 1일에 판것과 말일에 판게 이자 차이가 어떻게 되나요?

아니면 산 날짜랑 관련있나요?

라이트닝

2023-08-11 08:07:40

언제 사시든 상관없고, 이자 받은 직후(매달 1일)에 파시는 것이 가장 낫겠죠.

꿀빠는개미

2023-08-12 00:45:48

감사합니다. 다음달 초까지 기다렸다가 팔아야겠네요.

꿀빠는개미

2023-08-14 04:26:29

안녕하세요 라이트닝님, 후속 질문이 있습니다.

어제 redeem을 해봤는데요, 10000불 집어넣었던 것이 현재 이자가 3%대로 내려갔더라고요.

그래도 그 동안 이자가 천불 이상 붙었던데

redeem을 하려고보니 임의의 금액을 고를 수가 있어서 원금 만불만 리딤을 해봤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이자에 대한 세금이 어떻게 될까요?

어차피 이자가 별로 안좋으니 그냥 나머지 천불 남짓 되는 돈도 싹 리딤을 하는게 좋을까요?

라이트닝

2023-08-14 05:37:38

Prorate되지 않을까 싶기는 하네요.

평균적으로 보면 은행이자보다는 좀 낫지 않겠나 싶기는 한데요.

선택은 직접 하셔야 되실 듯 하고요.

꿀빠는개미

2023-08-14 08:08:32

네 이미 만불 리딤 신청한 상황이니까요 추이보고 업뎃남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겐트리

2023-08-11 19:43:39

https://www.doctorofcredit.com/212507-2/ ( when to sell off our I-bond ) 퍼옴 했습니다 보통 first day of the month 가 팔기 좋다고 합니다. 

Screenshot 2023-08-11 at 11.47.02 AM.png

 

 

꿀빠는개미

2023-08-12 00:45:22

자세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Gamer

2023-08-11 17:41:48

[학자금] 질문입니다. 

i-Saving 에서 돈을 찾은 후에. 그 돈을 학자금으로 썻으니 세금 감면해달라는 건 어떻게ㅜ하는 건가요?

돈 찾고. 그냥 맘대로 쓰고. 내년 택스리폿할때. 

(1) (이자부분만) 인컴으로 신고하고,

(2) 그 부분을 다시 deduction 으로 분류하고,

(3) 학자금으로 썻다고 (해당되는) form 을 찾아. 기입하고, 

(4) 택스리폿에 add 해서. 보내면 되는 건가요?

아니면, i-saving 에서 돈을 찾을때. 학자금으로 쓴다는. 특별한 form 을 써야한는 건가요?

라이트닝

2023-08-11 17:56:20

댓글 몇개만 올라가시면 form 8815에 대한 제 댓글이 있습니다.
생각하시는 방법이 맞는데요. 택스 프로그램 사용하신다면 8815만 잘 넣으시면 (2)는 자동으로 해결될 겁니다.
(1)은 treasurydirect에서 발급한 1099를 통해서 들어갈 것이고요.

Paper로 직접하신다면 (1)-(4) 과정이 맞겠습니다.

Gamer

2023-08-11 18:01:53

아. 이런 민망스럽습니다. 

Form 8815 링크에 내용이 있었네요. 

고맙습니다. 잘 정독하겠습니다. 

 

 

도코

2023-10-31 09:32:54

2023/10/31: 11월부터는 5.27%로 상향조정 되어서 6개월 정도는 최소 좋은 상품으로 다시 등장.

이번에는 종합 5.27%로 발표되었는데, 인플레 부분이 3.97% + 고정이자율이 1.30%입니다.
고정이자율 1.3%는 2007년 이후로 가장 높다는 점이 주목할 만 합니다.

상상이상

2023-10-31 09:55:55

완전 좋네요.   얼마전에 인출해서 이자율 높은 CD 등 다른 상품으로 갈아탈려고 했는데, 최소한 6개월은 더 가지고 있을만하네요.   항상 좋은 정보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라이트닝

2023-10-31 10:09:55

기존에 구입하신 i-Savings bond는 고정율이 바뀌지 않습니다.
이점은 주의하셔야 합니다.
5년 이상된 i-Savings bond가 있다면 파시고 다시 구입하실 기회가 된거죠.
5년 이내라면 이자 손해보는 부분까지 커버하기는 힘들 것 같고요.

Tax deferred를 고려하시는 분이시라면 기존 i-Savings bond를 처분해야 하는지 고민이 더 필요하시겠죠.

상상이상

2023-10-31 10:35:23

그렇쿤요.  기존 머니에 대한 이자율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자세히 알아볼려고 했는데요,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추위를싫어하는펭귄

2023-10-31 09:58:25

업데이트 감사합니다. 

꿈많은인생

2023-10-31 09:59:19

저도 인출할까 했는데 일단은 놔두는것으로 생각을 바꾸었습니다. update 감사합니다.

Bard

2023-10-31 10:22:16

CNBC에 뉴스가 나와서 이 글이 생각났는데, 빠른 업데이트 감사드립니다.

"고객님 돈 빼지 말고 좀 만 더 놔두십시요 + 가진 것 있으면 좀 더 가지고 오셔도 좋구요" 로 보면 되겠지요 ^^?

라이트닝

2023-10-31 10:40:38

인플레이션이 떨어져가는 신호로 인해 i-Savings bond가 직격탄을 맞으니 미끼를 내거는군요.
이런 미끼는 물어도 괜찮을 것 같긴 하네요.

Cash/Bond 상품도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보는데, i-Savings bond는 독특함이 있는 상품이긴 합니다.
1년 이후에는 언제라도 Federal 정부에서 매입해주는 putable bond 잖아요.
Put option이 공짜(페널티때문에 5년 이후에 완전 공짜, 1-5년 동안은 페널티로 인해서 공짜는 아닙니다.)로 제공되는 bond인 것이죠.

Callable bond는 call option을 팔고 약간 더 높은 이자율을 받는 bond
Non callable bond는 call/put 둘 다 없는 Plain Vanilla bond가 될 것 같은데 만기까지 계속 가는 bond
Putable bond는 pult option을 사고 약간 더 낮은 이자율을 받는 bond라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Putable bond가 같은 이자율이면 가장 좋은 상품이죠.
게다가 매달 이자가 쿠폰으로 지급도 안되고 원금에 대해져서 복리로 계산이 됩니다.

솔직히 더 좋은 bond를 찾기가 어렵습니다.
일반적인 savings account나 CD와 비교를 해도 이보다 좋기는 힘든 것 같습니다.
다만, 이자율이 경쟁력이 있어야 되겠죠.

shine

2023-10-31 10:47:02

감사합니다. 최소 6개월은 그냥 둬도 되겠네요. 

 

위에 라이트닝님의 말씀대로 이거 사람들이 죄다 팔아치우면 또 시장에 유동성이 풀릴것이 두려워서 선제적 조치를 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지금

2023-10-31 11:09:24

 인플레 부분이 3.97% + 고정이자율이 1.30% 요렇게 업데이트 주셨고, 이미 구입한 i-Bond는 고정 이자율 변경이 없다고 확인해주셨는데요. 그렇다면 새롭게 구입한 i-Bond는 고정이자율 1.30%로 계속 가고, 6개월마다의 인플레 부분만 업데이트 되는건가요? 예를들어 다음에 인플레 부분이 5%가면, 저는 6.3%가 되는건가요? 반대로 지금의 경우 제 고정이자율은 거의 0%로 알고 있는데, 자는 3.97%만 받는건가요? 아니면 두 부분 모두 구분만 따로 했지 매번 같이 변동분 적용되는건가요?

라이트닝

2023-10-31 11:34:41

생각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30년을 보유한다고 생각할 때 인플레이션이 없는 상황일 때 i-Savings bond는 변동률은 이자를 지급하지 않을 수 있는데, 고정률은 계속 가게 되거든요.
고정률 1.3%는 인플레이션이 하나도 없을 때도 1.3%의 이자율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괜찮다고 할 수 있습니다.
2008년 이후에 이자율 낮을 때 online savings 이자율이 얼마였나 생각해보시면 금방 아실 수 있죠.
1%가 안되던 시기가 좀 있었거든요.
최소 1.3% 받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Gamer

2023-11-01 19:48:55

업데잇 고맙습니다.

기존 예금은 그냥 두고.  올해분 더 사야하는 건가요?

YooCanFly

2023-11-01 19:57:51

2020년 부터 매년 모았는데,, 고정이 0% 인 2020/2021/2022 년에 산 i-bond 얘네들은 팔아야 겠죠? 3개월 페날티 내고, 1년 짜리 CD 로 갈아타야 겠네요...

라이트닝

2023-11-01 20:03:47

4%로 3개월을 못받으면 전체의 1% 정도 되고요.
2020/2021/2022 각각 5년까지 2/3/4년이 남았다고 하면 남은 기간 손해보는 것은 2.8/4.2/5.6% 가 되겠군요.
지금 바로 바꾸셔도 나쁘지는 않은데, 한 번에 3개를 다 바꾸실 수는 없으니 가장 손해가 큰 것으로 바꾸시면 되겠네요.
2022년에 사신 것을 파시고, i-Savings bond로 바꾸시는 것이 괜찮은 선택으로 보이는데요.

CD 옵션도 나쁘지는 않을 듯 합니다만 그간 이자가 한 번에 소득으로 잡히는 점은 고려하셔야 되실 것 같고요.
1% 손해를 보시고 CD를 구입할 때 5.5% 정도 이자받으신다면 괜찮으실 것 같기도 하네요.

비건e

2023-11-01 20:41:30

팁은 Ibond는 월말에 사도 월초에 이슈된 것 처럼 간주되기때문에 늦게 사는 것이 이득입니다. 11월 29일에 사도 11월 1일에 이슈된 걸로 기록되고 11월치 이자 다 받음. 하지만 사는데 하루가 걸리니까 월 마지막 일에는 사지마세요. 그리고 리딤할 때 529나 esa로 컨트리뷰트하면 tax free더군요

도코

2023-11-01 22:01:58

맞아요 좋은 포인트들이에요. 마찬가지로 팔 때는 월초에 팔아서 자금을 굴리는게 유리할 수도 있구요. i Bond로 대학비 tuition/fee로 지출해도 이자가 비과세가 되는데, 말씀하신 529로 롤오버를 하든지 직접 대학등록비 지출할 때 혜택을 받으려면 MAGI가 single/MFJ 기준으로 제한이 좀 다른 제도와 좀 다르니 (2023년 기준 single/HOH $91.8k/ MFJ $137.8k 부터 phase out) 약간 신경은 써야 할 것 같아요.

비건e

2023-11-02 00:28:07

네 월말에 사서 월초에 팔면 5년 이하 보유시 패널티가 적게 나가게 되는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헷갈리긴하는데 ibond에서 529로 콘트리뷰트할 때는 인컴리밋이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직접 대학등록비를 ibond로 낼 때 혜택을 받으려면 ibond를 샀을 당시 나이가 24살이 넘어야해서 사실상 대학생은 비과세 혜택을 못 받고 부모님이나 다른 어른이 해주셔야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교육비로 비과세 혜택 받으려면 공부를 많이 해야할 것 같네요. 틀린 점 있으면 지적바랍니다.  

마마미

2023-11-02 03:59:12

https://wealth45.com/the-ultimate-guide-converting-us-savings-bonds-to-a-529-plan/


이 글에서 봤을 땐 529로 넘길 때도 인컴 리밋이 있는거 같아요. 8815 form 써서 파악하라고 하네요. 인컴리밋이 없다는 정보는 혹시 어디서 얻으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리밋이 있으면 내년에 리밋을 넘어갈 것 같아서 올해 529로 옮기려구요.

마마미

2023-11-02 04:01:32

2.2 Holder Requirements:

To convert savings bonds to a 529 plan (while excluding tax on the earnings):

  • You must be the primary bondholder or a co-owner.
  • You were 24 years old or older before the bonds were issued.
  • Your modified adjusted gross income is less than the cut-off amount. You can find the current cut-off amount on IRS Form 8815.
  • You cash the qualifying savings bonds in the same tax year you transfer funds to 529.
  • You file your IRS tax return with any status EXCEPT married filing separately.

도코

2023-11-02 07:14:52

MAGI는 제가 말한대로 limit가 중요하니 참고하시구요. 윗 댓글 상황이라면 올해 하시면 좋겠죠.

 

TMI 버전:

복붙하신 부분은 특별히 틀린게 없는데 자칭 ultimate guide인데 다른 부분 (3.4) 에서는 약간의 오류가 보였어요. 삐빅 에러. 그래도 따르건 안따르건 문제 없긴 해서 그냥 넘어가더라도... 조부모로서 약간 복잡하지만 우회해서 이자 면세 가능한 옵션도 언급안해서 ultimate guide까지는 아닌걸로;;

 

마마미

2023-11-02 10:47:37

ㅎㅎㅎ ultimate이 의외로 주관적인 말이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도코

2023-11-02 07:05:15

iBond에서 529로 contribute할 때 실제로는 롤오버하는게 아니라 iBond를 팔아서 529에 별도로 불입하는게 정확한 절차가 되고, 실제로 이자가 과세/비과세인지는 Form 8815 통해서 세금보고하면서 계산됩니다. 그리고 8815에는 iBond가 직접 학비에 지출되었든지 529 (QTP)로 불입되었는지 상관없이 같은 항목 (line)이에요. 즉, MAGI threshold는 동일해요.  

 

말씀하신 529로 contribute하는 것 자체가 인컴리밋이 없는 건 맞는데, iBond의 이자의 과세 유무는 529쪽이 아니라 iBond쪽에서 계산하는거라서 MAGI가 중요한 변수가 됩니다.

비건e

2023-11-02 12:37:42

529로 contribute하는데 인컴리밋이 없는 것과 ibond리딤할 때 이자 과세 계산하는 것은 별개인데 제가 착각했군요.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빙봉

2023-11-02 09:37:29

업데 고맙습니다. 올해 만불 더 사는 거 고려해봐야겠네요.  

(update) 며칠 무지 고민하다 장기 (최소5년) 가지고 가는 걸로 생각하고 일단 10000불 샀는데, 잘 한건지 모르겠어요.  요즘 brokered cd 이율도 너무 좋아서 고민이 더 되었습니다.  

애플칩

2023-11-02 11:59:12

정보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민트초콜렛

2023-11-03 12:33:26

도코님, 제가 2022년 5월 1일과 10월 1일에 구매를 했는데 그럼 이것들을 팔고 다시 구매를 하는 것도 괜찮을까요? 2021년에 구매했던 것은 필요해서 이미 현금화 한 것이 아쉽네요. 정보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라이트닝

2023-11-03 14:54:11

제가 위에도 댓글을 달았는데요.

고정률 * 5년까지의 남은 기간이 3개월 패널티를 피할 때의 손해보는 이자입니다.
변동률 * 3개월이 패널티가 되니까 둘 중에 뭐가 큰지 비교하면 답이 나오는데요.

3.97%의 3개월분은 0.9925%입니다.
1.3% 추가 이자는 매달 0.108% 정도인데요.
0.9925/0.108 = 9.19가 나오므로 10개월 이상 만기가 남았다면 바꾸시는 것이 낫겠죠.

다만, 무제한 바꾸실 수는 없고(한 해에 구입할 수 있는 양은 1인당 만불이니까요), 팔면 그때까지 쌓인 이자가 그 해의 소득으로 잡히는 점을 고려하셔야 되겠죠. 

그리고, 현재 적용중인 이자율은 지난번 이자율일 수도 있거든요.
약간 더 낮았었죠.
그래서, 더 짧은 기간이 남았더라도 더 유리할 수 있겠네요.

제가 드릴 수 있는 조언은 일단 구입하시고, 이전 것 중에 이자율 가장 낮은 것 (같은 이자율이면 5년까지 기간이 많이 남은 것)을 사신만큼 골라서 파시는 것을 고민하시면 되겠습니다.
 

민트초콜렛

2023-11-03 20:06:55

자세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코코아

2023-11-12 17:32:32

한창 핫 할때 $20k 비상금 들어가놨다가, 이자율이 적은 것 같아 취소하고 CD를 고민하고 있었어요.

요즘 어떤가 하여 마일모아에서 검색해봤더니 다시 이자율이 좀 올랐다는 좋은 소식을.. ㅎㅎㅎ

그냥 또 묵혀놓아야겠습니다. 근데 CD도 이자가 하도 좋아서 ;;

Monica

2024-01-02 13:57:21

https://www.doctorofcredit.com/212507-2/

 

2022년도 4월 달에 산 i bond 가 지금은 3.37% 이자율이 되어서 세금은 내겠지만 닥에서 배웠듯이 1월달이라 리딤하려고 합니다.  지금 보니까 Marcus CD 5.5% 주네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하시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AndrewM

2024-01-02 14:07:38

10월 말에 2023년도 분 만 불 들어갔구요, 2024년은 또 두고 봐야죠. 어차피 계좌에 일 년 만 불 밖에 못 넣으니까 또 다른 분산이다 생각하고 그냥 매 년 넣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그거 지금 빼시면 세금 뿐 아니라 패널티도 있는 건 아시죠.

Monica

2024-01-02 16:30:58

내 mature 안된 본드이니까 페널타가 있겠죠? 

그냥 놔두는걸로..ㅎㅎ 감사합니다. 

라이트닝

2024-01-02 14:22:04

i-savings bond가 tax defer 효과가 있는데, 30년이 만기라서 401k의 bond 대신에 들어갈만한 상품이거든요.
Traditional 401k/IRA의 bond balance를 이만큼 줄이고 들어갈만한 상품이라는 생각은 듭니다.

그리고 state tax도 면세라서 세후 yield도 한 번 고려하셔서 비교를 하긴 하셔야 됩니다.

Marcus에서 1년 CD 5.5%라면 1년간은 나을 수 있는데요.
향후 30년을 고려하신다면 뭐가 나을지는 좀 생각해보셔야죠.

전 5년치를 모은 후에 그때 이자율 상황을 보면서 추가만 할지 추가+리딤을 할지 고민해볼 생각입니다.

부부가 10년 정도를 모은다면 은퇴하는 시기에 든든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는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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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tnorF 2020-06-25 18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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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ton NP 뒤늦은 가을 풍경 몇 장 올려 드립니다

| 여행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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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단테 2024-04-27 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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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글타래 하나 만들어요

| 잡담 1355
jeong 2020-10-27 75526
updated 114184

칸쿤 Hilton Mar Caribe - Enclave upgrade 위주 간단 후기입니다.

| 후기 12
doubleunr 2024-04-25 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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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한국인들에게 내가 한국인임을 들키고 싶어하지 않는 모습들?

| 잡담 24
제로메탈 2024-04-28 1956
new 114182

[4/27/24] 발느린 리뷰 - 힐튼 타히티 & 콘래드 보라보라 리뷰 (스크롤링 주의)

| 여행기 18
shilph 2024-04-28 651
updated 114181

[핫딜] 델타원, 5월 초순부터 여름 성수기 미국<>ICN 구간, 편도당 12.5만~15만 (아멕스 델골이상 카드 소유시 15% 추가할인)

| 정보-항공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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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구피 2024-04-24 6433
updated 114180

2024 Amex Airline Credit DP

| 정보-카드 3413
바이올렛 2019-03-18 213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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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멕스 힐튼 NLL 아멕스 카드 5장 상관없네요

| 후기-카드 4
축구로여행 2024-04-28 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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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 잡담 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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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lph 2020-09-02 74483
updated 114177

렌트집 이사나온 후에 디파짓 다 받은 후기

| 후기 4
엘스 2024-04-27 1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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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5 클리어런스로 리스하는 방법(1월까지)

| 정보-기타 138
첩첩소박 2024-01-13 13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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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글라스 흘러내림? 교정?

| 질문-기타 2
gheed3029 2024-04-27 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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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아이 양압기(CPAP) 사용 VS 수술

| 질문-기타 4
ALMI 2024-04-28 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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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포루투갈 여행 후기 (Porto, Lisbon, Algarve)

| 여행기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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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머 2024-04-14 2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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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미국 통신사 바꾸기 가능할까요? (부제: Us mobile 로밍 실패)

| 질문-기타 11
아이노스; 2024-04-27 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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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멕스 그린 연회비 환불되나요?

| 질문 1
반짝반짝 2024-04-28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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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ital One to Virgin Red Point 30% 프로모 시작! (4/1-4/30/24)

| 정보-항공 43
7figures 2024-04-01 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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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엔트리 아이 여권 업데이트 관련해서 궁금합니다 !

| 질문-기타 8
dream15 2024-01-11 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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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하게 대학원 학비를 계획할 방법 (Federal loan vs. 투자자금)

| 질문-기타 10
삼남매집 2024-04-2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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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중반 부부 역이민 고민 입니다ㅠㅠ (이민 10년차 향수병)

| 잡담 125
푸른바다하늘 2024-04-24 1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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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4 NBA playoffs가 시작되었습니다 (뒤늦은 글)

| 잡담 18
롱앤와인딩로드 2024-04-2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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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텐 (Rakuten) 리퍼럴 (일시적) 40불 링크 모음

| 정보-기타 884
마일모아 2020-08-23 28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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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멕스 팝업 (Amex pop up) 얼마나 고생하고 계신가 설문 한 번 올립니다.

| 잡담 61
라이트닝 2024-02-29 2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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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맥스 FHR 호탤들을 좀더 쉽게 찾아주는 서치툴 MAXFHR

| 정보 15
가고일 2024-04-2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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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or Annual 서비스 어떤 것들 쓰시나요?

| 잡담 80
지현안세상 2024-02-26 4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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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riot brilliant pop up 경험 공유

| 정보-카드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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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ionaryTraveller 2024-03-1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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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riot Cancun, An All-Inclusive Resort 예약했어요!

| 후기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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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갈매기 2024-04-18 3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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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4: 5/2부터 달라스 텍사스 상영!

| 정보-기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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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준 2024-04-2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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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계정으로 누군가가 계속 로그인을…

| 질문-기타 10
미치마우스 2024-04-25 1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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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오렌지 카운티 잇몸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치과 아시는분 계시는지요?

| 질문-기타 2
sann 2024-04-26 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