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일부터: AA 항공 마일리지 발권 변경-취소 규정 업데이트

 

업데이트 (6/1):

시행일이 7월 1일로 한 달 늦춰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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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은 6월 1일 발권 기준으로 시행 예정인 아메리칸 항공 (AA)의 마일리지 수수료 규정 변경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코로나 사태에 기존에 예정된 마일리지 규정 변화도 없던 것으로 하거나 1년 연기하는 것이 대세인 상황이지만 (오늘만 하더라도 독일 루프트한자 항공에서 마일리지 프로그램 변경 시행일을 2022년으로 연기했습니다) AA의 경우 예정대로 새로운 규정을 적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의 AA 마일리지 발권 규정에서 상당히 많은 부분이 바뀌었기 때문에 AA 마일을 보유하신 분들의 경우 새로운 규정을 제대로 숙지하시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1. 기존 규정 하이라이트 

새로 어떤 부분이 바뀌었는지 파악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규정 가운데 중요했던 부분을 한 번 짚고가야 할 것 같습니다. 

크게 보아서 AA의 기존 규정은 6가지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 발권 후 무료 취소는 불가 
  • 여러 항공권 동시 발권 시 취소 수수료는 첫 항공권만 150불 
  • 날짜 변경은 자유롭게 가능 
  • 이용 항공사도 변경도 자유롭게 가능
  • 중간 경우 지점도 자유롭게 변경 가능 
  • 이코노미 마일리지 항공권을 비지니스로 마일리지 항공권으로 재발권 할 경우 변경 수수료 면제 

각각 설명을 드리자면요. 

1) 발권 후 무료 취소는 불가

현재 규정을 보면, AA는 발권 후 24시간이 지나면 무료 취소는 불가능합니다. 즉, 일단 발권이 되면 마일리지 항공권을 취소하고 마일을 돌려받기 위해서는 취소 수수료 150불을 지불해야 합니다. 

2) 여러 항공권 동시 발권 시 취소 수수료는 첫 항공권만 150불 

다만, 동일한 마일리지 계정의 마일을 사용해서 여러 장의 항공권을 동시 발권한 경우, 첫 항공권만 150불 수수료를 내고, 나머지 항공권은 25불씩만 추가로 내면 마일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남편의 AA 계정 마일을 사용해서 4인 가족 동일 여정의 항공권을 발권했다고 한다면, 취소 수수료는 150 x 4 = 600불이 되는 것이 아니라, 150 + 25 + 25 + 25 = 225불이 되는 것입니다. 

3) 날짜 변경은 자유롭게 가능

기존 규정은 무료 취소가 불가능하지만, 날짜 변경은 자유롭게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6월 10일로 발권을 해두고, 필요에 따라 그리고 자리가 가능하다는 가정하에 7월 2일로 날짜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었거든요. 

4) 이용 항공사 변경도 자유롭게 가능

마찬가지로 기존 규정의 경우 출발지와 목적지가 동일한 경우 이용하는 항공사 조합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었습니다.

달라스에서 한국을 가는데, 비행편이 여의치 않아서 일본 항공 + AA 조합으로 발권해 둔 것을 전체 AA 논스탑 여정으로 바꾸는 것도 문제 없이 가능했습니다. 

5) 중간 경우 지점도 자유롭게 변경 가능

기존 규정은 중간 경우 지점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었습니다. 달라스에서 런던을 갈 경우, 직항이 없어서 시카고 경유로 발권을 해 두었는데, 더 좋은 날짜 논스탑이 나오면 달라스-런던 직항으로 중간 경유 지점을 없앨 수 있었다는 것이죠.

즉, 현재 규정의 경우 날짜, 여정, 항공사 변경이 자유로워서 좀 불편한 투스탑 여정이라도 일단 발권해 뒀다가 여행 날짜가 임박함에 따라 더 좋은 여정이 나오면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6) 이코노미 마일리지 항공권을 비지니스 마일리지 항공권으로 재발권시 수수료 면제

마지막으로 현재는 MilesAAver 이코노미 티켓을 비지니스 MilesAAver 티켓으로 변경할 경우 재발권 수수료가 면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럼 6월 1일부터 시행된다는 새로운 규정은 어떤 특징들이 있을까요? 

2. 새로운 규정 하이라이트

새로운 규정은 개선과 개악이 혼재되어 있는데, 크게 봐서 3가지 핵심적인 변화가 있습니다. 

1) 출발일 60일 이전 무료 캔슬, 변경: 개선! 

우선 출발일 60일 이전의 경우 수수료 없이 캔슬과 변경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서 다음 주 6월 3일에 11월 20일 출발하는 여정을 발권했다고 할 경우, 출발일 60일 이전인 9월 20일 경까지는 (정확하게 60일인지 카운트 해보진 않았습니다) 수수료 없이 캔슬과 변경이 가능합니다. 

이 부분은 확실히 좋은 변화라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AA 사이트에는 찾아볼 수가 없는데 영어권 블로거 TPG의 설명에 의하면 Web Special 요금의 경우도 출발일 60일 이전 취소의 경우 무료 취소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 부분은 좀 더 찾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2) 출발일 60일 이내의 경우 (일반 회원은) 무조건 수수료: 개악

하지만, 출발일 60일 이내인 경우 이전 규정에는 무료였던 것들이 전부 수수료 부가 대상이 됩니다. 

즉, 기존에 무료로 가능했던 날짜 변경, 항공사 변경, 중간 경우 지점 변경 등도 모두 수수료를 내야 한다는 것이죠.

이런 점에서 이 부분은 단순 날짜 변경도 150불 수수료를 받고 있는 델타와 동일하다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델타와 차이가 있는 부분이 두가지가 있습니다. 

(1) 아래 차트에서 보시듯 델타의 경우 발권 이후에는 출발 날짜와 관계 없이 무조건 같은 금액을 지불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2) 더불어 최고 엘리트 등급이라고 할 수 있는 다이아몬드와 플랫만 변경, 취소 수수료가 면제가 되고 나머지 중간 등급의 엘리트 회원과 일반 회원은 무조건 같은 금액의 변경 / 취소 수수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AA는 그 점에 있어서는 Delta보다는 훨 나은 정책을 취하고 있는데요.

(1) 위의 표에서 보시듯, 우선 출발 60일 전, 그리고 7일 전을 경계로 해서 60일 전에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수수료 없이 취소, 변경이 가능하구요. 

59일에서 7일까지는 (큰 할인은 아닙니다만) 할인된 수수료가 부가됩니다. 일반 회원의 경우 150불이 아닌 125불이라는 것이죠. 

(2) 마찬가지로 5개의 등급 가운데 상위 2개 엘리트 등급만 완전 면제가 되던 델타와 달리, 골드, 플래티넘 같은 중간 단계의 엘리트 회원들에게도 작지만 할인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3) 티켓당 수수료 부과: 개악!

마지막으로 변경된 규정에 따르면 티켓 한 장당 별도로 수수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출발 5일 전에 4인 가족 마일리지 항공권을 캔슬 (혹은 변경) 해야 하는 상황인 경우, 총 600불의 수수료를 내야 합니다. 

현재 규정에 따르면 225불인데, 600불을 내야 하니 이건 크게 수수료가 늘어난 경우라고 해야겠습니다. 

3. 개선? 개악?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번 변화는 개선과 개악이 혼재 되어 있기 때문에, 여행 패턴과 특성에 따라 개선으로 받아들이시는 분들도 계시고, 철저한 개악으로 받아들이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1) 우선, 대략적인 여정을 잡아 놓고 계속해서 마일 좌석 풀리는 것을 확인, 출발 며칠 직전에 더 좋은 여정으로 갈아타셨던 분들에게는 이번 규정은 분명한 개악일 것입니다.

2) 마찬가지로 2인 이상 가족 발권을 하시는 경우에도 수수료 부담액이 훨씬 더 커지기 때문에 이번 규정 변화는 개악일 것이라 하겠습니다. 

3) 하지만, 마일 좌석 풀리자마자 좌석 일단 잡아 놓고 여행 가능 여부를 살피시는 분들에게는 60일 이전에 무료 변경, 캔슬이 가능하다는 점은 분명 개선이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지난 번 글로 소개한 것처럼 Web Special 요금이라고 해서 미국-한국 편도의 경우 (대부분 비수기의 경우이지만) 이코노미는 2만 마일, 비지니스도 4만 마일부터 발권이 가능한 경우들이 있는데요. 이런 좌석들이 가능할 때 미리 잡아 놓고 60일 부담없이 전에 여행 가능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는 점도 일단은 좋은 점이라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4. AA 마일 좌석 현황 

AA 항공의 경우 7월 초순부터 주3회 달라스-인천 직항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하는데요. 

현재 검색을 해보니 달라스-인천 직항 노선은 이코노미가 편도 32,500 마일부터 발권이 가능하다고 나오네요. 

비지니스 좌석의 경우 AA 논스탑은 제가 몇몇 날짜를 찍어보니 마일 차감액이 상당히 높은 것 같구요. 

원월드 제휴 항공사인 JAL 노선을 찾아보면 6만 마일에 비지니스 편도 발권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아래 여정은 8월 초 김포-하네다-뉴욕 (JFK) 여정인데요. 이코노미는 3.5만 마일, 비지니스는 6만 마일에 발권이 가능한 것으로 나오네요. 

AA 마일의 경우 Citi 은행 제휴 카드 발급이 가장 손쉬운 적립 방법인데요.

비지니스 카드의 경우는 6.5만 마일 오퍼가 있구요. (7만에서 6.5만으로 내려왔습니다.) 

개인 카드의 경우 현재 5만 마일이 표준 오퍼입니다. 

AA 마일은 좀 불안불안하다, 현금화 가능한 마일/포인트를 모으겠다 하시는 경우 체이스 UR 포인트가 현금화 측면에서 가치가 제일 높기 때문에,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의 경우 체이스 UR 포인트 적립을 최우선으로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체이스 샤프 카드의 경우 여전히 사인업 보너스가 6만 포인트라서 훌륭하다고 하겠습니다.

오늘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AA의 규정 변화는 (제 기억이 정확하다면) AA 마일리지 항공권 수수료 체계를 근 20여년만에 근본적으로 바꾸어버린 큰 변화라 생각합니다.

코로나 사태에 다들 정신이 없으실 것이라 생각합니다만, AA 발권을 생각하시는 분들은 숙지해 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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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Comments. Leave new

  • 60일 이내의 수수료는 좀 빡쎄지만
    60일 이상 남았을때 수수료 면제는 좋은 조건인거같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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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 좌석을 준비하는 4인 가족의 경우는 나름 좋아진 것 같네요.
    충동 여행을 잘 안하다보니 저에겐 괜찮아진 것 같아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Reply
  • 컨트롤타워
    May 28, 2020 10:36 am

    변경되는 정보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ply
  •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저같이 330일전에 미리 티켓 찾아서 예약해놓을경우, 60일 이전에 변경/취소 수수료 면제인건 좋네요.
    좀더 부담없이 우선 자리 있으면 예약할수 있으니..
    그래도 AA 가 인천직항도 있고, JAL 도 있고 여러가지로 좋은 마일인데.. 개악도 좀 천천히 갔으면 좋겠어요.

    Reply
  • 백만받고천만
    May 28, 2020 12:28 pm

    오잉.. 마모님 링크로 aa 비지니스카드 인어받았습니다. 보통 비지니스는 인어안나고 요즘 분의기가 흉흉한것 같은데 인어가 났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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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도 주로 330일전에 예약을 해서 이용해 온지라 이번에는 제게는 개선이 되겠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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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식 감사합니다.
    6/1 전에 발권한 표를 취소하려고 했는데 6/1일 이후 발권한 표들에만 해당사항인거 같으니 $150 내야겠지요?ㅠㅠ 날짜 변경시에는 같은 마일을 차감하는 날짜로만 변경이 되나요? 감사합니다.

    Reply
    • 마일모아
      June 6, 2020 11:50 pm

      1. 요즘 별도의 코로나19 캔슬 조건이 있으니 한 번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2. 기존 예약 무료 날짜 변경은 같은 마일 차감이 가능한 날만 가능합니다.

      Reply
  • 백만받고천만
    May 28, 2020 11:54 pm

    마모님 링크로 방금 제 친구도 신청했는데 인어났습니다. 이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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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사태 이전인 1월초에 부모님 모시고 8월에 칸쿤 가는 6인 가족표를 web special로 잡아 놓았는데, 어찌해야 하나 모르겠네요. 이번 변경은 해당 안될 것 같고, 일정이 조금 바뀌었다면서 메일이 오긴 했는데(급한 예약이 아니면 한동안 직접 연락은 하지 말라며 메일이 모더군요, 코로나 때문에 급한 여정변경부터 처리해야 한다면서…)이걸 이유로 취소수수료 없이 취소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혹시 아시는 분 조언좀 부탁합니다.

    Reply
  • 퍼체이스
    May 30, 2020 11:23 pm

    안녕하세요 마모님? 회원가입이 안되서 이렇게 질문을 드립니다.
    저는 시애틀에 살고 있는데요. 과거에 아무것도 몰라서 아무 포인트나 모았는데 특히 시티 카드 이야기가 많아서 AA 마일리지도 많이 모았습니다. 헌데 시애틀에서 한국을 갈려니 직항이 없고 중부에 가서 갈아타고 24시간이나 걸리니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과거 2년동안 좀 쉬고 이제부터 체이스나 델타 위주로 달릴려는데 과거에 2년동안 가지고 있던 시티를 끊고 다른애들로 갈아타는게 좋을지 시티를 계속 가지고 가야할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사실 성격이 치밀하지 못해서 일년에 체이스 위주로 일년에 몇개 못하는 실정이거든요. 어느게 쉬운지 잘 모르겠네요. aa가 힘들어도 저같은 게름뱅이에게는 못갈정도는 아니지만요.
    마모님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Reply
    • 마일모아
      June 6, 2020 11:52 pm

      AA의 제휴사인 일본 항공이 2019년에 시애틀-동경 직항 노선을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코로나 사태 때문에 운항중단이긴 합니다만, 이 노선이 다시 재개가 되면 일본에서 한 번 갈아타시는 여정으로 AA 마일 쓰시면 될 것 같습니다.

      Reply
  • 당근있어요
    June 6, 2020 11:02 pm

    마모님, AA 비즈니스 링크가 안되는데 오퍼가 끝난건가요?

    Reply
  • 마모님,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카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파이어 카드에 마일이 2만마일이 있습니다.
    이 카드에 있는 마일을 어디로 옮기는 것이 가장 좋은가요?
    1:1로 옮기고 쉽은데 호텔로 옮기는 것이 나은가요? 하얏트?
    유에이 항공도 1:1로 옮길 수 있나요? 비행기 마일로 옮기고싶은데
    제가 사는 곳에서는 유에이가 없어서 호텔이 나을지 판단이 서지를 않네요.(유에이로 마일을 옮기면 몇년동안 유지 할수 있나요)
    가성비가 좋은 곳은 어디일까요?

    Reply
    • 마일모아
      June 15, 2020 8:19 am

      1. 호텔로 옮기신다면 답은 하얏트입니다. 다른 곳은 생각도 하시면 안되구요.

      2. United의 경우 마일 소멸 규정이 최근 없어져서 소멸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Reply
  • 마모님의 앞선 포스팅을 보고 20k에 귀국편을 예약했었는데,
    그 사이 32.5k로 차감 마일리지가 올라갔네요! 감사합니다!

    다음주중에 Hyatt신청하려고 하는데 링크있으면 공유부탁드립니다^^

    Reply
  • 회원가입기다림
    June 13, 2020 12:57 pm

    안녕하세요 마모님
    몇 년전에 여기 글 그냥 지나치듯이 봤었는데 직장다니면서는 자주 들락거리게 되네요.
    언제쯤 가입 다시 오픈하실지 기다리고 있어요~

    뭐 하나 여쭤보려구요.
    사파이어프리퍼드가 8만포인트가 있어요.
    원래 댄공으로 바꾸려고 만들었는데 제가 만들고 한두달뒤에 끊겻구옄ㅋㅋ(스펜딩기간중)
    가족들 마일까지 다 모아도 비수기기준 동부jfk_icn인천 이코노미 왕복이 살짝모자라요..
    비수기 35000마일+32000마일 있어요.

    여기서 고민은 11월엔 한국을 다녀와야하는데 지금 시점에 부족한 마일을 더하기 위해 대한항공 US visa카드 를 만들지 (연회비95불짜리)
    아니면 편도는 댄공 자체마일 쓰고 (이코노미비수기)
    나머지 편도는 UR mall에서 다른 항공 타고올지입니다.
    최대한 돈 안쓰는쪽으로 하고싶은데..
    아니면 다른 방편이 있을까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Reply
    • 마일모아
      June 15, 2020 8:31 am

      1. 대한항공 제휴 카드가 4만 마일 이상 오퍼가 있다는 전제하에 하나 만드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구요.

      2. 현재 가지신 마일로 대한항공 편도 발권하시구요. 돌아오는 편은 UA로 넘겨서 아시아나 직항 자리 날 때 발권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UR이 UA로 1:1로 넘어가거든요.

      아시아나 비지니스로 발권하시기에는 마일이 살짝 부족합니다만, 꼭 아시아나가 아닌 다른 항공사 원스탑도 괜찮다 하시면 UA가 7만 마일대에도 비지니스 발권이 가능한 날들이 있으니 그렇게 사용하시는 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Reply
  • 리플레이
    June 14, 2020 11:07 pm

    안녕하세요? 시티 AAdvantage® Platinum Select® 처닝 할려면 48개월이라고 지나야 한다고 하는데요. 그러면 연회비를 3-4번 정도 내면 거의 300-400달러 내는 셈인데..그정도에 5만 포인트 받는게 어느정도 가성비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아니면 연회비를 웨이브 받는 방법이 있나요?
    미리 답변 감사드립니다.

    Reply
    • 마일모아
      June 15, 2020 8:32 am

      3-4년까지 보유하시는 경우는 드문 것 같구요. 연회비 면제가 되지 않으면 보통 1년 지나고 나서 캔슬하시는 것 같습니다.

      Reply
  • 마모임 7월 1일 기준으로 이후 예약의 무료취소가 aa 마일을 사용한 파트너 항공을 타는데도 적용되나요?

    Reply
    • 마일모아
      July 30, 2020 7:39 pm

      출발일 60일 이전에는 무료 취소가 가능하다는 내용 말씀이신거죠? 제가 이해하기로는 파트너 항공사라고 해서 별도의 룰이 있는 것 같진 않기 때문에, 무료 취소가 가능한 것 같습니다 (제가 잘못 이해했을 수도 있습니다.)

      답변이 많이 늦어진 점 사과드립니다.

      Reply
  • 바야흐로 7/1이네요. 혹시 이 새 룰이 적용 시작되었는지 알 수 있을까요?
    AA홈페이지 찾아봐도 정보찾기가 힘드네요.

    Reply
  • 된장찌개
    August 2, 2020 9:25 am

    마모님, 어워드 항공권 예약할 때, 약관을 살펴보니 아래와 같이 나옵니다.

    혹시 시행 시기가 바뀐 것 아닐까요?

    9/8 이전과 이후로 나뉘고, 새로운 시작일은 9/9로 해석이 됩니다. 아래 첫 번째 링크에서 Reinstating flight and upgrade awards 를 따라가면 두 번째 링크가 열리고, 다시 큰 두 개의 카테고리로 나뉩니다.

    https://www.aa.com/i18n/aadvantage-program/aadvantage-program-updates.jsp
    https://www.aa.com/i18n/aadvantage-program/miles/redeem/award-travel/award-travel.jsp#manageyourawardtravel

    Changing and canceling / reinstating flight and upgrade awards – Ticketed on or after September 9, 2020
    Changing and canceling / reinstating flight and upgrade awards – Ticketed on or before September 8, 2020

    오히려 9/8 이후 예약된 어워드 항공권에 대해서만 마모님이 설명하신 수수료 설명이 있고, 그 이전에는 짤막한 문장으로만 나와 있어서 명확하지가 않네요.

    Reply
  • 안녕하세요!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대학원 생입니다. 몇가지 여쭙고 싶어서 글 남깁니다. 답변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이번 12월 초에 갑작스럽게 한국에 돌아가야돼서 지금 표를 찾고 있는데 혹시나 카드를 통한 마일리지를 이용하여 여행가능할까 싶어 찾아보다 글을 남깁니다.

    1. 주로 AA를 사용해서 여기에 글을 남기는데 혹시 AA가 최근에 오퍼가 괜찮나요?
    2. 2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불가능할거라 생각하긴 했지만 혹시 몰라 글남기는 것입니다. 혹시 가능한 카드가 있을까요? 굳이 AA 일 필요는 없습니다. 혹 가능하다면 이번 블랙프라이데이에 좀 지출을 하고 마일리지를 받아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별 정보없이 질문만 남겨 죄송하지만, 답변 남겨주시면 정말로 감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ply
    • 1. 과거 6만 정도 오퍼가 있었던 것을 고려하면, 현재 5만 오퍼가 역대급은 아닙니다. 다만, 바클레이, 시티 두 버전이 있으니 둘 다 모으시면 왕복에 필요한 마일은 모으실 수 있지 싶습니다.

      2.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UR이든 MR이든 사인업 보너스 좋은 카드 (샤프 카드든, 아멕스 골드 카드든) 만드신 후에 그걸 버진으로 옮겨서 델타 탑승하시는 것이 좋지 싶습니다. 지금 검색해 보니 12월 초에 디트로이트-인천 이코노미는 자리 많습니다. 오늘 글 참조하세요.

      https://www.milemoa.com/2020/10/21/flight-history/

      Reply
      •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조언 주신대로 진행을 일단 해볼게요!

        죄송하지만, 여기서 두가지 의문이 들어서 조금만 더 여쭤볼게요.

        1. 어느 카드든 신청을 하고 승인 받는 시간이 필요할텐데 그거 포함해도 12월 초 비행기를 예매 가능 할까요?

        2. 제가 잘몰라서 그러는데 대부분 처음 3달안에 얼마 정도 금액을 사용하는 조건인거 같은데 그게 3달이후에 받는건 아닌가요? 카드 발급 이후 일정 금액을 사용하면 바로 마일리지를 사용 할 수 있나요?

        답변 다시 한 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Reply
        • 1. 이건 사인업 보너스를 얼마나 빨리 받으실 수 있는지, 그리고 그 시점에 좌석이 남아 있는가가 관권이 될텐데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12월 초 델타 이코노미 같은 경우는 좌석 상황이 가능할 것 같긴 합니다만, 제가 보증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니, 그냥 이 정도 선에서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 카드사에 따라 다른데 체이스는 스펜딩을 채운 달의 청구서가 나오고 나서 며칠 후에 포인트가 들어오는 방식이고, 아멕스는 스펜딩을 다 채우면 거의 바로 들어오는 방식입니다. 스펜딩을 빨리 채우시면 빨리 채우실수록 좋다는거죠.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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