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프 여행계획 점검- 재스퍼 예약완료 (추가: 레이크 루이즈 못 갈 뻔 했어요 ^^;)

혹 여행이 7월 첫째주에 가시나요?

만약 맞다면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시네요. 

렌트카가 너무 하네요. :(

전 내셔날 미드사이즈 6일 350불대가 최선이었습니다. (원데이 프리 크레딧 포함)

저보다 차도 큰데다가 날짜도 긴걸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딜 같습니다.

써 놓고 보니 질문하신거에는 근처에도 못갔네요. 

저는 그냥 페어몬에서만 묶을거라서 다른숙소는 찾아보지 않았구요. 

반프2, 재스퍼2, 반프1 이렇게 5 박입니다. 

레이크 루이스를 짐쌌다 풀었다 하기 싫어서 뺐었는데 지금 후회중입니다.

거기서 2박 하신다니 부럽네요.

저희는 그 다음 주에 가요 ^^

모든 일정을 페어몬에서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지만, 이제 재스퍼는 자리조차 없네요. 마음이 한결 편해졌어요 ^^

재스퍼와 레이크 루이스 사이에서 한참을 고민하다가, 마음편히 호수가 보이는 곳으로 정했네요.

렌트카는 정말... 

답이 없네요. 아무래도 UK로 가야하나 고민입니다.

jc님께서 반프 페어몽을 체크아웃하시면, 아마 일주일 정도 후에 저희가 들어갈 것 같습니다.

나중에 팁있으면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저도 4박은 chase의 free night certificate을 썼고요 하루만 fairmont의 BRG를 이용하여 price match받아 예약했습니다.

fairmont는 BRG를 그냥 매치만 해주지 그 이상의 혜택은 없더라구요.

제가 예약시에는 hotel website 가격과 Expedia, hotels.com 가격이 150불 이상 차이가 났었습니다.

댓글을 보고 expedia 와 hotels.com 을 확인하니 $100 정도가 더 싸네요.

FHR은 프라이스매칭을 하면 amenity(조식, 레스토랑 크레딧)이 제공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래서 더욱 고민입니다. ^^;

그래도 한 가지 옵션이 더 생겨서 참 감사합니다!

1. 꼭 고급호텔에서 묵으셔야되는게 아니시라면 피라밋레이크의 리조트도 괜찮았어요..시설은 물론 별루지만 호수가 바로 앞에 있어서 운치가 있죠.

근데 레이크루이스에서 먼저 묵으시면 제스퍼가 별루로 느껴지실텐데요? 그냥 먼저 제스퍼로 가시는건 힘드신가요?

고급호텔만을 향해가는 것은 절대 아니에요. 그럴 형편도 안 되고요. 

마침 페어몽 카드가 2장이 있어서 4박이 해결되었네요. ^^

말씀하신 피라밋레이크의 리조트도 알아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비행기가 정오경에 도착을 하는데, 수속을 밟고 렌트카를 찾으면 시간이 오후가 될 것 같아서요.

그리고 만약 한국장에 들렸다가면, 재스퍼까지 올라가기에는 조금 늦을 것 같아서 레이크 루이스에서 이틀을 자기로 했어요.^^

피라밋레이크 리조트 링크예요..저는 두 번 묵었었는데, 아침에 안개낀 호수가에서 산책하는 느낌이 아주 좋았어요..다운타운에서 약간 떨어져있어서도 좋았구요..

http://www.booking.com/hotel/ca/pyramid-lake-resort.en-us.html?aid=311088;label=the-coast-pyramid-lake-resort-wEp7Gf_L98VUYLMewerRRwS13127867763%3Apl%3Ata%3Ap1%3Ap2%3Aac%3Aap1t1%3Aneg;sid=0cde8eb1880658147c17b8811f2a861e;dcid=1

링크 감사합니다. 지금 가격대를 확인하여 보니 $300 정도네요.

fairmont the lodge 가 $380 (FHR), 프라이스매칭하면 $290 정도 되니 더 고민이 많이 됩니다.

두 번이나 가실 정도면 확실히 좋은 곳이네요. 더 고민들어갑니다 ^^ 

1. 재스퍼에는 한국분이 하시는 민박집이 하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용하신 분들 소감으로는 꽤 괜찮았다고 하던데 거기도 괜찮지 않을까요?

   이미 다녀온 곳이라고 예전에 찾아 놓았던 블로그가 사라 졌네요...ㅜㅜ

2. 밴프에서 4박 지내신다면 충분할 것 같은데... 차라리 재스퍼를 거쳐서 애드먼트로 넘어가셨다가 캘거리에서 주무시는 것은 어떨까요?

3. 위의 조건이라면 Hertz UK가 나아 보입니다. 

1. 3년전에 재스퍼에서 민박집을 이용했는데, 아주 만족했습니다. 3년전이라 최근 경험담도 찾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2. 저희는 2틀 밴프도 아쉬웠습니다. 캘거리보다는 밴프나 캔모어에서 숙박을 더 하시고 밴프나 요호 국립공원까지 다녀오시는게 어떨까요?

1. 민박집에서 지내신 분들이 많이 계시는군요. 더 알아보겠습니다. 좋은 정도 감사합니다!

2. 나흘을 밴프에서 지내게되었네요. 캘거리 출발 비행기가 아침 8시라서, 캔모어에서 조금 일찍 출발해서 와야겠네요. 그래도 캔모어1박, 캘거리 1박 보다는 캔모어 추가 2박이 낫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드네요.

    캔모어에서 공항까지 1시간 조금 더 걸리는 것으로 나오네요.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1. 민박집 찾아보겠습니다. 저희 가족에게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2. 일정이 레이크루이스-재스퍼-밴프 로 되어있어요. 애드먼트로 가려면, 밴프-루이스-재스퍼-애드먼트-캘거리가 되어야겠지요?

    아이들이 어려서 운전은 최소화하려고 하고 있네요. 애드먼트에 가면 볼 것이 많은가요? 

    이번 여행은 록키에 묻혀서 지내다 오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

3. 저도 계속 생각을 할수록 UK쪽으로 마음이 가고 있어요. 이번 여행을 다녀오면 주말이용권이 하나 생기려나요... $75 쿠폰도 있어서 가격이 $480정도가 되겠네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현재 avis에서 알아보았는데, full size가 세금포함 $470 으로 나오고, SUV는 $850으로 나오네요.

와.. 정말 착하지 않은 가격대에 놀러가네요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계속 비교하도록 하겠습니다!

오 감사합니다

저도 렌트카 알아보고 있던 참인데...^^;;;;

A756900 코드 expire 된거 같네요.

혹시 또 있으세염?

7박이나 하신다면 재스퍼에 계신 기간을 좀 늘리시는 건 어떨까요? 1박만 더 늘려서 2박 정도면 괜찮을 것 같아요.

재스퍼 주위에도 Angel Glacier, Spirit Island Cruise, Jasper Tramway, Maligne Lake Road 근방의 동물들, Pyramid Lake 등등 볼 게 많거든요. 밴프에서 재스퍼간의 운전도 꽤 되는 편이고 그 중간에도 볼 게 많기때문에 재스퍼에서 1박만 하시면 많이 놓치실 것 같아서요. 제가 재스퍼에서 묵었던 숙소는 http://www.bearhilllodge.com/ 이곳인데요, 여기 아침이 꽤 괜찮더라구요. 숙소 자체는 그냥 평범한 랏지였습니다. 

요호 국립공원은 레잌루이스에서 가까우니까 거기 묵으실 때로 계획하시면 되구요, 요호에서는 Natural Bridge, Emerald Lake 정도 보시면 되구요, 꼭 가보셔야 하는 곳이 Lake O'Hara인데요 이곳에 가시려면 꼭! 미리 전화하셔서 셔틀을 예약하셔야합니다. 그런데 이게 꽤 인기있어서 최대한 일찍 예약하셔야해요. 2달 전부터 전화로 예약을 받습니다. Lake O'Hara 지역에서는 Lake Oesa 트레일이 최고인기입니다. (저는 딸린 아해들 덕분에 못가봤지만요 ㅠ_ㅜ) 셔틀 들어가는 시간, 나오는 시간 예약하실 때 하이킹 하실 시간 잘 고려해서 예약하세요.

아시겠지만, 재스퍼에도 페어몽이 있습니다. 재스퍼 근방에 숙소가 비싸기때문에 재스퍼에서 페어몽 숙박권을 사용하시는 것도 고려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밴프 다운타운에는 그나마(!) 가격이 좀 나은 호텔들이 있습니다. 페어몽 밴프 스프링스는 다운타운에서는 약간 운전해서 가야하는데, 1~2박정도 다운타운에서 묵으시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밴프 다운타운 구경할 것도 좀 있고 예뻐요. 캔모어가 가까운 편이긴 한데, 그래도 역시 공원 안에 머무시는게 아무래도 더 편하긴 합니다.

캘거리는 딱히 볼 것이 없습니다.

자세한 댓글 감사합니다. 작년에 여행준비하시는 것을 보면서 저도 밴프에 대한 꿈을 만들어갔었어요. ^^

말씀하신 내용을 따라 현재 재스퍼에서 1박을 더 하려고 생각 중입니다. 그러면 밴프 예약일정을 변경해야하는데요.. 

우선 방이 걱정이 되네요. 위에 댓글을 단 것처럼, 보통 방값들이 많이 비싸네요. 추천하신 숙소도 하루에 $180정도 하고요,  NY99님께서 추천하여 주신 숙소도 $300 정도이네요. 

고민이 되는 이유는 페어몽이 프라이스매치 후 $280이고, FHR 혜택을 받으려면 $380 이거든요. 

아해 둘 (2살, 1살)이 있어서 가족여행시 아침이 가장 중요한 일정이 되어버렸어요 ^^; 기동력도 떨어지고요. 그래서 아침을 든든히 먹어야하는데, 고민이 되네요...

레이크루이스 하이킹을 추천하여 주셨는데요, 저희 가정도 아해들이 어려서 걱정이네요.

작년 여행때 자녀분들 나이가 어떻게 되었었는데 트레일을 못 가셨나요? 아들이 4살, 딸이 1살이였군요. 저희는 훨씬 어린데.....

저희도 아무래도 많은 하이킹 부분을 포기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ㅜㅜ

보통 아침먹고 근처에 다니다가 돌아와서 수영하거나 쉬면서... 그러네요 ^^;;

캘거리는 딱히 볼 것이 없다고 말씀하시니, 마지막 날 밤만 공항근처에서 잘까 라는 생각도 하게 되네요.

다시 여행후기 정독을 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아 부럽습니다. 저희도 Lake O'hara 정말 가보고 싶었는데요, 절대 자리가 없다고 해서 포기했습니다. 며칠전부터 여기저기 컨시어지에게 표좀 구해달라고 떼썼는데, 결국 안되더군요. 

어제 밴프/제스퍼에서 돌아왔습니다. 너무 좋은 곳이라 아직도 눈에 아른 거리네요. 7월달에 가신다니 기대가 크시겠네요.   ^^

다른분들이 추천해주신것 처럼 재스퍼 2박 강추입니다. 저희는 시간이 촉박해 1박만 했는데 아쉬웠어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밴프에 비해서 좀더 호젓하고, 자연 친화적이라고 할까요? 암튼 좋습니다. ㅎㅎ 

숙소는 페어몬트 재스퍼 강추입니다. 저희도 4/2살 어린아이 두명인데요, 여기만큼 아이들에게 프렌들리하고, 뛰어놀기 좋은 곳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아침에 관광하시고, 돌아와서 낮잠재운다음에 호텔안에서 수영하거나 호수에서 배타고 놀아도 아주 좋죠. 다만 묵으실 다른 페어몬트 호텔과 비교해 방이 좀 딸린다고 느끼실지도 몰라요. 그런데 재스퍼는 그렇게 다 오버프라이스 되어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페어몬트는 kids eat free 프로그램을 시행하니깐, 어른들 두명 값만 아침으로 지불하시면 됩니다. 더군다나 FHR의 혜택인 룸 업글 같은거는 카드 만드시면서 날라온 쿠폰 적절히 사용하시면 되고 (스윗 업글 쿠폰이면 더 좋구요), 레잇 체크아웃은 보통 말잘하면 그냥 해주는 것 같아요. 

하지만 폐어몬트는 (프라퍼티에 따라) BRG를 할 경우에는 non-refundable rate으로 바뀌는 경우가 있으니,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또 하나 고민이 되실수도 있는건, 페어몬트 3rd night free 쿠폰 가지고 계실텐데요, BRG로 예약해도 쓰실수 있답니다. 즉 2박돈 다내시고 3박을 안하시면,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드실수 있습니다. ㅎㅎㅎ 

재스퍼 2박을 강추하시는군요. 숙소평까지 알려주시니 감사합니다. 갑자기 쿠폰을 말씀하셔서 생각하다보니 3rd night free 가 있네요.

재스퍼 페어몬트에서 2박을 한다면, 하루를 추가하여 3박을 하고, 스위트로 업그레이드를 할 수가 있겠네요. (방금 쿠폰 2개를 같이 사용할 수 있다는 확인을 받아습니다.)

3일동안 재스퍼에서 무엇을 할지는 모르겠지만서도, 말씀하신 것처럼 공짜로 하루를 더 지낼 수 있는데 굳이 안 있을 이유도 없어보이네요. ^^

만약 3일을 지낸다고 하면, 밴프에서 1박을 하고 저녁늦게 캘거리로 이동을 하거나, 밴프에서 2박을 하고 새벽일찍 캘러리로 운전을 해서 가야하겠네요.

갑자기 또 다른 고민을 하게 됩니다. 3rd night free 쿠폰 때문에 또다른 고민에 들어갑니다. ^^;;

밴프 관련 여행 후기들입니다. (창피하게도 제 것 하나 포함;;)

다른 정보는 다른 분들이 잘 알려주셨으니 전 마지막날 주의하실 사항만 알려드리겠습니다. 

캘거리 공항에서는 비행기를 타기 전에 입국 수속을 하기 때문에, 다른 공항보다 일찍 도착하셔야 (2.5hr) 할 겁니다.    요새 별 이유없이 2nd inspection에 걸려서 1시간씩 잡혀있는 사람도 봤거든요.   운이 없으면 기다리는 줄도 엄청 길어서 비행기를 놓치는 케이스도 많다고 합니다.       

렌트는 5일 expedia통해서 enterprise mid-suv $240에 빌렸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캐나다는 비행기타기 전에 미국입국수속을 하네요. 지난 번에도 그 부분이 많이 신기했었는데, 캘거리도 예외가 아니군요.

여유있게 3시간 전에 도착을 하려면, 새벽 5시에는 공항에 도착을 해야하네요 ^^;;

그렇다면 여유있게(?) 전날은 공항근처에서 자는 것이 좋을 수도 있겠네요.

괜히 밴프에서 하루를 더 자고, 새벽 3시부터 움직이는 것이 좋을지도 모르겠고요....

또 다른 고민이 생겼어요 ^^;

렌트는 다시 expedia를 확인하여 봤는데, 다 비싸네요...$800은 착한 가격으로 나오네요. $240, 정말 부럽습니다 ^^

후기 읽고 와서 다시 댓글을 답니다. 

공항에 도착해야하는 시간이 3시간 정도 이전이니, 숙소에서 출발하는 시간을 잘 계산해야겠어요.

네비가 끝까지 공항까지 잘 인도해야할텐데요... 체크포인트를 후기와 함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후기의 사진들, 정말 너무 멋있어요!

어떻게 하다보니 그렇게 되었습니다. 재스퍼를 추천하여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

재스퍼가 숙박비용이 전반적으로 비싸다고 위로를 하면서, 그리고 다른 페어몽들보다는 상대적으로 저렴하다고 위로를 하면서 예약을 진행하였습니다. ㅎㅎ

페어몽도 매년 2월에 티어조정을 하나요? 2월말에 expire가 되는 쿠폰들이 3월되니 새로 생겼거든요. 

사용을 잘 하면 매년 2번 사용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그렇게 사용을 하였고요. ^^

언제 다시 사용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좋은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

아 완전 잘 하신 것 같아요. 페어몬트 재스퍼의 Lake Beauvert 에서 노니시다 보면 오시기 싫어지실테지만, 다르게 훌륭한 밴프 스프링스 호텔에 오시는 거니깐 아쉬움을 달랠수 있겠네요.  

Lake Louise에서 숙박권 사용하니, 저희는 첨에 마운틴 뷰 스윗이였는데요, 약간의 우여곡절끝에 레이크뷰 스윗으로 옮겨줬습니다. 그런데 한마디로 천.양.지.차.입니다. 

그리고 같은 레이크뷰도 층에따라 호수 색깔이 다릅니다. 호수 앞에서만 봐도 좋은데, 호텔 위에서 보니 완전 더 좋더라구요. 원래 원베드룸 킹베드 레이크뷰 스윗 6층인가 8층을 줬는데, 투퀸베드가 좋아서 그냥 주니어 스윗 1층에 주저 앉은게 너무 아쉬워요. 

그리고 페어몬트는 키즈 체크인이라고 있는데요, 이름 적으면서 아이들 선물도 준답니다. 재스퍼는 잘 모르겠지만, 레이크 루이스는 확실히 있습니다. 저희 애들은 장난감 두둑히 받았습니다.

그리고 저희 둘째가 숙박중에 생일이었는데, 케익에 풍선에 예쁜 인형 선물도 받았답니다. 페어몬트 안좋아 할수가 없어요. ^^  

이이들과 지내기에 너무 좋은 곳이라고 말씀하셔서 믿고 3박으로 결정했어요. 고맙습니다~

페어몬트 재스퍼에서 아이들과 할 수 있는 일들을 알려주시면, 너무나 큰 부탁일까요? 아해들(2살, 1살)로 기동력이 많이 떨어질 것 같아서 여유롭게 쉬면서 보면서 지내다가 오려고 합니다.

얼마 전에 다녀오셨으니 많은 팁이 있으실 것 같아서요 ^^

레이크 루이즈는 저도 마운틴 뷰라고 하더라고요. 레이크뷰로 옮겨달라고 부탁을 하였는데, 메모만 남겨놓겠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말씀을 들으니 매일 전화를 해서라도 뷰를 옮겨달라는 부탁를 해야할 것 같네요ㅎ 

위에서 바라보는 뷰가 훨씬 좋다고 말씀하시니, 이것 또한 부탁을 해야겠어요. 아해들이 어려서 킹베드에 셋이 같이 자고 한 명은 크립에서 자도 되기 때문에 원킹도 저희는 충분합니다. 

오히려 원킹이 위에서 큰 아이가 뛰어놀기에도 더 좋고요 ^^ 

키즈 체크인 좋네요. 생일이 없는 것이 조금 아쉽기는 하네요. 그렇다고 생일이라고 할 수도 없고요 ㅎㅎㅎㅎ

3곳에서 각각 어떤 다른 선물을 줄 지 미리 김칫국을 마셔봅니다 ^^

생생한 후기 감사합니다~

저희는 재스퍼에 저녁 7시에 도착해서 그 담날 3시에 아웃했습니다. 한마디로 만 하루도 머물지 못해서 아쉬움이 컸어요. 

원래 계획은 원대했으나, 사실 몇가지 못해봤습니다. 저희도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어디 한번 나가는데 준비만 한시간입니다. ㅋㅋ

제 욕심을 좀 버리고 아이들과 대 자연에서 같이 뛰어다니면서, 그 시간 자체를 즐기기로 맘을 먹으니 마냥 좋더라구요. 

첫날 저녁은 페어몬트 호텔안 레이크 주변에서 뛰어노는 거 자체로, 활동적인 저희 아이들은 너무 좋아했어요. 더구나 강아지, 오리, 새등 동물들이 많아서 완전 신났었습니다!!  

둘째날 아침에 Maligne lake parkway/road로 드라이브 하면서 꽤많은 동물을 봤어요. 아이들이 매우 좋아했구요, 특히 바로앞에서 만난 곰 가족들이 인상적이었어요. ELk와 Caribou는 너무 많이 봐서 나중에는 별로 신기하지도 않았구요. 저희 둘쨰는 아직도 강아지 처럼 귀여운 아기곰을 옹알이 한답니다. 

말린 레이크 크루즈 투어도 했는데, 사실 아이들은 크게 좋아하진 않았습니다. 배만 왕복으로 대략 1시간 15분정도 타는데요, 활동적인 저희 두 아이는 나중에 지루해서 주리를 틀었습니다만 (그래서 어른들은 힘들었습니다. ㅋㅋㅋ) 물론 어른들에게는 멋진 풍경을 선사합니다. 

돌아오는길에 여전히 애들의 에너지가 만빵인지라 말린캐년에 별기대없이 방문했는데, 어른들은 무지 좋았어요. ㅎㅎ 저희 큰애는 신나서 1시간 가량 하이킹 같이 하면서 놀았는데, 어린아이들한테는 무리일수도 있구요. 물론 하이킹 안하시고 그냥 입구에서 둘러만 보셔도 좋아요.  

그리고 밴프로 내려오기 직전에 재스퍼를 가로지르는 강가에서 놀았습니다. 강물색깔이 환상이었고 전날 산에는 눈이 와서, 눈덮인 산이 절경이었습니다.  

쓰고 보니 큼직하게 방문한곳이 별로 없네요. ㅎㅎ 하지만 아이들이 멋진 자연에서 신나게 뛰어 놀아서 좋았습니다. 

원래계획에서 포기한곳은........ 해뜰무렵의 피라미드 레이크, 재스퍼 트램, 애서배스카 폭포, 마운틴 에디스 카벨 등등 너무 많네요. ㅋㅋㅋㅋ

다른 후기들 읽어보시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저희의 여정은 주로 애들 풀어놓고 신나게 뛰어 놀게 하는 여행이라서 별로 도움이 안되실 수도 있습니다. 

도움이 크게 될진 모르지만, 궁금하신거 있음 또 물어보세요.~~  

아, 그러시군요. 하루계셨는데 impression이 너무 좋으셨나봐요. 많은 기대가 됩니다.

첫째가 강아지를 너무 좋아하는데, 그곳에 가서 동물들과 같이 보내면서 웃고 있을 생각을 하니 벌서 마음이 흐뭇해지네요 ^^

운전하다가 곰가족을 만나면 얼마나 신기할까요.. 아직 상상이 가지 않네요. 저희 둘째는 아직 돌이 지나지 않아서 곰을 봐도 무엇을 보는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큰 아해한테는 분명 좋은 추억이 되겠네요.

말리레이크 투어는 아기 엄마한테 물어봐야겠네요. 아이들과 같이 배를 탈 수 있을지가 관건이겠네요. 큰 아이는 바다위라고 좋아할 것 같기는 하네요. 따로 예약을 해야하나요? 구글링 들어갑니다~

밴프로 내려올 때에는 빨리 내려와야하니, 말씀하신 강가는 레이크루이스에서 재스퍼로 올라가면서 들려야겠네요. 정말 많은 기대가 됩니다~!

포기하신 피라미드 레이크 (해뜰 무렵은 저도 자신이 없습니다 ㅎㅎ) 재스퍼트램, 폭포, 카벨 등은 제가 다녀오도록 노력해볼께요 ㅎㅎㅎ

아이들이 좋아해야 부모들도 좋은 것 같아요. 부모들 보고 싶은 것 보려고 돌아다니면, 아이들이 힘들어한다는 교훈을 지난 여행을 통해 얻었거든요 ㅋㅋ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는 재스퍼에서 피라미드 레잌, 재스퍼 트램, 아싸바스카 폭포, 카벨(앤젤 빙하), 크루즈 투어 다 했는데(! Salisb님 죄송 ㅠ_ㅜ) 다 좋았습니다!

트램은 사실 밴프에도 있는데, 재스퍼쪽이 더 낫다고 하구요(근데 날씨 안좋으면 올라가지 마세요. 구름에 가려서 산 아래가 하나도 안보입니다. ㅎㅎ), 크루즈도 재스퍼쪽 것이 더 좋습니다. (스피릿 섬을 보러갈 수 있어서요.)

피라미드 레잌은 가까워서 저녁먹고 산책삼아 살짝 다녀오시기 좋습니다. Pyramid Island라는 정말 작은 섬이 하나 있는데요 둘레를 따라 산책하시면 360도 멋진 경관이 펼쳐져 정말 좋아요.

아싸바스카 폭포랑 앤젤 빙하는 밴프로 다시 대려가실 때나 재스퍼로 올라오실 때 들르셔도 되구요, 아싸바스카 폭포 주위로 걸어다니실 때 계단이 좀 있어서 둘째는 안고 다니셔야 할 것 같네요.

앤젤 빙하를 보러가실 때 주차장에서 조금 걸으셔야하는데, 빙하랑 그 아래 호수가 워낙 멋져서 다녀오실만 합니다.

크루즈는 완전 미리 예약하셔야하는 건 아닌데, 그래도 인기있는 시간대에는 표가 미리 빠지기도 하구요, 제 기억에 온라인으로 미리 구입하시면 할인이 좀 있었던 것 같네요.

아르미안님 올리신 후기 재스퍼에서 레이크 루이스로 내려온날 밤 다시 보면서 부러워 했더랬죠. llcool 님은 3박하시니깐 여유롭게 다 해보실수 있으실겁니다. 

저는 재스퍼 트램 대신 밴프에서 설퍼산 트램 탔습니다. 저는 날씨가 좋아서 경관 너무 좋았구요, 트램에서 내려서도 산책/하이킹 코스 잘 만들어져서, 아이들과 걸으면서 사진 많이 찍었었습니다. 표사실때 아이스필드 설상차랑 같이 표끊으시면 약 15불인가 할인됩니다. 참고하시구요. 

그리고 말린레이크 크루즈는 오전은 역광이라서 사진 찍기는 별로 안좋답니다. 저는 11시 배 탔는데, 어차피 구름 많이 끼고 비까지 와서 별 상관없었지만요. 쩝

아, 여기가 제가 가고 싶은 넘버원 여행지인데, 둘째가 아직 두 살이라 머뭇거리고 있어요. 좀 기다려야겠죠?

저희는 첫 째가 두살입니다. 둘째는 한살이고요. ^^

크게 무리해서 다니지 않으면 괜찮지 않을까 예상하는데요.. 다녀와서 말씀드릴께요 ^^

이제는 열심히 모은 마일 열심히 쓰자 라는 방향으로 마음먹었습니다. ㅎㅎ

점심 먹으며 한국 뉴스를 봤는데, 지금 밴프에 물난리가 났다고 하네요.

여름에 밴프 가시는 분들 많으실텐데 걱정이 되서 보자마자 들어왔습니다.

여행하시는데는 문제가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래 뉴스 참고하세요.

http://imnews.imbc.com/replay/nwdesk/article/3299822_5780.html

작년에도 딱 요맘때 즈음 물난리가 났었어요! 제가 여행가기 정확히 1주일 전..

다행히 제가 갈 때 즈음엔 비도 그치고 수위도 많이 낮아져서 다행이었는데, 1주일만 먼저 여행갔으면 아무것도 못보고 올 뻔 했죠. ㅎㅎ

원래 6월이 1년중 가장 강우량이 많은 달이라곤 하던데 그래도 요즘 비가 더 많이 오나봐요. 얼릉 그치고 다시 멋진 밴프로 돌아왔음 좋겠네요.

제가 불과 며칠전에 다녀왔던곳이 저렇게 변해있다는 것에 너무 놀랍습니다. 얼른 괜찮아지길 바랍니다. 

저희 부모님이 담주 밴프 여행하실 예정인데.. 큰 일이군요. 괜찮을까요?

본문도 댓글들도 알찬 정보가 가뜩이네요 ^^

준비가 철저하시니 더 즐거운 여행되실 것 같습니다 ^^

저도 7월에 밴프 여행계획을 세워놓았는데요.. 위에 사파이어님이 댓글다신것처럼 물난리가 심하게 났다고 해요ㅠㅜ Highway 1이 끊어졌다고 합니다

길 떠나기 전에 잘 알아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http://banff.ca/AlertCenter.aspx

http://www.calgarysun.com/2013/06/21/flood-fears-recede-in-okotoks-while-other-communities-remain-on-alert

http://www.rmoutlook.com/article/20130620/RMO0801/306209941/-1/RMO/tch-washed-out-at-carrot-creek

일정 예약 잘하셨네요.

저도 제스펴 더롯지 추천하고 싶었는데 위에서 방없다고 하셔서 말았습니다. 다른 분들이 좋은 점 다 말씀해주셨는데 조금더 덧붙이면 일단 제스퍼에서는 페어몽이 갑이고요 롯지 안에 그 파란 호수를 오리들과 함께 걷거나 실외 수영장에서 눈덮힌 먼산을 바라보면서 둥둥 떠있거나 수영후 저녁에 바에서 맥주 한잔하거나 다 신선놀음입니다.ㅋㅋㅋ 제가 갔을때는 호텔바에서 일하시는 한국분이 계셨서 이런저런 얘기도 들었는데 지금도 계실지 모르겠네요. Salis과 알마니안님 말씀들으니 저는호텔말고는 제대로 본게 없는것 같아 페어몽 카드들고 다시 가야할듯합니다.  

밴프 들어가기 전에 캔모어를 지나쳐야 하는데 캔모어 홍수가 심해서 아직까지도 밴프를 들어갈수 없는 상황입니다. 캘거리에서 밴프가는 Highway 1 정보는 이곳에서 확인하세요.  http://511.alberta.ca/ab/en.html

홍수 후 일주일이 지난 지금 길은 많이 복구가 되었다는 뉴스를 봤습니다. 밴프로 들어갈 수도 있다고 하고요. 

하지만 아직 공사 중인 구간들이 있어서 속도가 다소 제한된다고 하는데요, 제대로 복구하는데 얼마나 걸릴까요..

그래도 가서 볼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우연히 아주 최근에 밴프/재스퍼에 다녀오신 분의 기록을 볼 수 있었는데요, 그분이 캘거리에 도착하셨을 때 밴프로 가는 길이 막혀 에드몬드로 돌아서 재스퍼에 들어가셨다네요. 근데 거기서도 레잌 루이스와 밴프로 가는 길이 처음엔 막혔었는데, 재스퍼에 계시는 동안 다행히 길이 다 풀려 결국 모든 일정 문제 없이 마치고 돌아오셨답니다. ㅎㅎ 그러니 llcool님이 가셨을 때는 아무 문제 없을거에요.

제가 작년에 갔을 때도 물난리가 난 후 홍수 경보가 없어진 지 일주일 후였는데요,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중요한 관광 자원이라 복구를 최대한 빨리 하는가봅니다. 걱정말고 다녀오세요~

제가 작년 6월에 카드를 만들어서, 올해 6월에 숙박권이 expire  되었거든요. 그래서 저는 2월말에 7월 일정을 예약하였는데, 6월까지 일정을 마쳐야 숙박권을 사용할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Your stay must occur prior to the expiration date of the certificate.  Although you did make your reservation in February you made for a stay date after your certificates expire. "

저는 예약 당시의 일자를 기준으로 생각하였는데, 큰일날 뻔 하였네요.

아침쿠폰을 다시 받아볼 생각으로 문의를 하였는데, 운이 좋게 숙박권까지 해결되었습니다. 휴...

(만약 체크인하거나 체크아웃을 하는데 숙박권을 사용할 수 없다는 말을 듣는다면 얼마나 당황스러울까요.. 레이크 루이스는 하루에 기본 $500 에서 시작하던데요....)

결국 $25 아침권 4장과 숙박권 2장 다시 받았습니다. 혹시 숙박권 이용하실 때 저와 같은 실수는 하지 마세요 ^^;;

큰 일 날뻔 하셨네요~ 미리 아셔서 다행입니다. ㅎㅎ

경험이 많은 건 아니지만 페어몽 CSR들이 다 친절한 것 같아요.

아직 공사중인 구간이 많이 있지만, 막힌 곳은 없어 보입니다. 

어제 Lake  Louise 에 도착하였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6층 레이크뷰를 받았는데 에어컨이 안 나오네요 ㅎㅎ 아직 쌀쌀한 날씨라 에어컨이 필요하지는 않고요.

왜 모든 분들께서 밴프밴프를 말씀하시는지 알겠어요. 여기저기 정말 눈이 쉬지를 못 합니다. 산과 호수들..

그리고 특히 모레인 호수, 정말 멋있습니다!

알미안님께서 알려주신 O'Hara는 이미 버스표가 매진이더군요. 버스 정류장 앞에 서서 담당자에게 5시반에 들어갔다가 6시반에 나오면 안 되냐고 했는데 안 된다고 하네요.. 할 수 없이 Emerald Lake (정말 예쁜 호수였습니다!!!)만 보고 다시 호텔로 돌아왔네요.

나중에 다시 올려야하겠지만, 페어몽 레이크 루이스는 약간 아쉬운 감이 드네요. 호텔뷰는 확실히 좋은데, 퀘벡시티의 페어몽이 계속 생각나네요. 아침도 그렇고요...

Salisb님, 내일 드디어 재스퍼로 가요 ^^ 레이크 루이스에서는 키즈체크인을 하였는데, 배 장난감을 줘서 큰 녀석이 아주 신나라 하네요. 좋은 말씀을 많이 해 주신 재스퍼, 기대가 많이 됩니다!

그런데, 여기만 물가가 비싼 것인가요, 캐나다가 전반적으로 그런가요? 과자 한 봉지에 6불.. 맥주 6캔에 15불.. 그래도 호텔에서 먹는 것보다는 낫기 때문에, 근처에서 장보면서 다닙니다 ^^ (아, 이곳은 25세 이상으로 보이면 술을 살 때 신분증 검사를 하지 않네요 ㅎㅎ)

아, 재스퍼도 매니져와 이메일로 얘기가 되어서 Lake Front 로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긴라입니다. 잘도착하셨다니 다행이네요. 캐나다가 미국보다 물가 훨씬 비싸죠. 도시안에 liquor store에서는 맥주 6갠정도 보통 10-12불 합니다. 계신 곳은 관광지니 아마 평소보다 2~3불 더 비쌀거에요. 재스퍼에서 3박하신다구요? 일정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재스퍼 근처에 피라미드 라는 호수가 있습니다. 차타고 한 10분 들어가는데요... 거기에서 카누 렌트해주는데 반나절정도 한적하게 배타고 놀기 좋습니다. 경치도 은근 괜찮아요... 아이들이 좋아할 수도... ^^ 아무튼 즐거운 여행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