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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뉴욕 여행기 1

기돌 | 2013.08.16 01:21:37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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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너리 후기 올리다가 유자님이 금주 기간이라는 말씀을 듣고 주제 전환을 해봅니다.^^

시리즈에 주제도 없고 연속성도 없고 아무것도 없습니다. 제맘입니다 ㅎㅎㅎ


2주에 걸쳐 뉴욕 여행 후기를 올려 볼까 합니다.


2009년11월과 2010년 6월 두차례 뉴욕을 다녀왔었습니다. 첫방문때는 저희 부부만, 두번째 방문은 부모님과 함께 다녀왔었지요.

 

2009년 첫 방문은 추수감사절 연휴기간에 다녀왔었는데 여행 테마는 박물관과 뮤지컬이었습니다.

여행전에 이책을 읽고 갔어요.

 

현대미술의 심장 뉴욕미술 (이주헌 저) 

 

 

 

 

이 책에는 뉴욕 현대미술관 (MoMa), 구겐하임 미술관, 휘트니 미술관, 메트로폴린탄 미술관, 프릭 미술관이 소개가 되어 있어서 미술관 방문전에 많은 도움이 되었지요.

 

BM 시절이라 호텔 예약에 뾰족한 수가 없었던지라 비싼 호텔은 포기하고 한인민박을 이용했습니다. 민박도 나름 괜찮기는 했습니다. 위치도 한인타운 바로 옆 중심가였구요. 그래도 이제는 뉴욕 가면 적어도 클럽칼슨 래디슨으로 가겠죠?^^ 

 

3~4년전이라 여정이 다 자세히 기억은 안나네요. ㅎㅎㅎ

 

여행 테마의 2 주제중 하나였던 미술관 방문 후기입니다.

 

 

* The Frick Collection

http://www.frick.org/

 

프릭 컬렉션은 미국의 강철왕 중 하나인 Henry Clay Frick 의 수집품으로 구성된 박물관입니다. 실제로 프릭이 거주했던 집이였다고 합니다.

 

프릭 컬레션의 대표작은

 

조반니 벨리니 <광야의 성 프란체스코>, 렘브란트 <자화상>, 요하네스 얀 베르메르 <장교와 웃는 소녀> 등등이 있습니다. 제가 방문할 당시 박물관 안에서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서 내부 사진이 없네요.

 







 

 

 

* 구겐하임 미술관

http://www.guggenheim.org/ 

 

구겐하임 미술관은 미국의 광산재벌 Solomon R. Guggenheim이 1937년에 설립한 현대미술관이라고 합니다. 칸틴스키, 몬드리안, 클레 등 추상화가들의 작품이 컬렉션의 모태가 됐다고 합니다.

 

토요일 5시45분에 무료 입장이 가능해서 무료로 들어갔습니다. ㅎㅎㅎ



 

 

사진이 별로 없네요. ㅠㅠ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http://www.metmuseum.org/ 

 

세계 4대인가 5대 미술관 중 하나라는 메트로폴티탄 미술관입니다. 규모가 꽤 커서 여행기간에 2번 방문했었습니다. 사진 무지 찍어 대었네요.^^

 

 

 

자크 루이 다비드, 르느와르, 로트렉, 고흐, 쇠라 , 드가 등등... 친숙한 작가들의 작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미술품 말고도 고대 이집트 유적도 많이 소장하고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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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현대 미술관

http://www.moma.org/?gclid=CIGTvImF6LgCFa9fQgodCjMASw

 

미리 보고간 책에서도 100 여페이지에 걸쳐 소개하고 있을 정도로 많은 작품을 소장한 곳입니다. 익숙한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들도 많이 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때 Tim Burton 특별전이 열리고 있었어요.

 










박물관 안 식당에서 점심 해결...
 



모네, 쇠라, 빈센트 반 고흐, 앙리 루소, 파블로 피카소, 앙리 마티스, 구스타프 클림트, 살바도르 달리, 폴 세잔, 에드가 드가, 로이 리히텐슈타인, 잭슨 폴록, 마크 로스코, 피에트 몬드리안, 앤디 워홀, 샤갈 등등... 수많은 유명작가의 작품들을 감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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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자연사 박물관

http://www.amnh.org/ 

 

공룡뼈 보러 방문했습니다. ㅎㅎㅎ









 

 

 

이제 여행 테마의 2 주제 중 나머지 뮤지컬 관람 후기입니다.

 

 

*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 투란도트

 

먼저 도착하던날 3대 오페라라는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공연을 관람해 보기로 했습니다. 작품은 푸치니의 투란도트 였습니다.

 











 

 

무대가 참 화려하더군요. 작품 스토리는 미리 공부 좀 해갔구요, 들어본 곡은 3막에서 칼리프 왕자가 부르는 아리아 '공주는 잠 못 이루고 (Nessun dorma)' 뿐이더군요. ㅋㅋㅋ 그래도 이 아리아 나오는 부분에서 좀 소름이 돋기는 했습니다.

 

* Lion King

요즘도 인기 많은 뮤지컬 입니다. 동물등 등장하는 장면 규모가 대단합니다. 그리고 흑인분들 노래 소름끼칩니다.

 









 

 

* Marry Poppins

큰 기대 없다가 예상외로 감동했던 작품입니다. 어린이들 대상 작품으로 생각하고 갔는데 그렇지가 않더군요. 물론 부모와 함께온 아이들도 많았습니다. 화려한 무대에 익숙한 노래에 군무까지... 끝날때 박수를 얼마나 쳤는지 아직도 그때 생각하면 소름끼칩니다. ㅎㅎㅎ


지금은 뉴욕에서 공연이 되지 않는듯 하네요...

 



 

 

 

* Phantom of the Opera

예전 런던에서 본 오페라의 유령 감동이 남아서 뉴욕에서도 한번 더 보기로 했습니다. 첫 감동보다는 좀 덜했지만 그래도 명불허전 입니다.

 



 

 

마지막으로 Billy Elliot 도 맨뒤 좌석이었지만 나름 재밌게 보았습니다. 

Wicked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이미 보았지만 뉴욕에서 한번 더 보려고 한 세번 정도 로터리 시도했는데 모두 실패 해서 못봤어요.ㅠㅠ

 

 

자 먹거리가 빠질 수 없죠.

 

* John's Pizza

http://www.yelp.com/biz/johns-pizzeria-new-york-2 

 

뉴욕 3대 피자중 하나라고 하던데... 피자 맛납니다.^^ 내부가 꽤 넓던데 사람이 꽉찼네요. 오랜만에 대형 19금 입니다. 애타게 피자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ㅋㅋㅋ

 



 

 

 

* Bouley

미슐랭 별 하나인가 둘이었던 곳입니다. 파란나무님께도 추천드렸던 곳이지요. 그당시 찾아가기 좀 애먹었습니다.

아래 사진에 나온 가게는 처음에 Bouley 식당인줄 알고 들어간 곳인데 Bouley에서 운영하는 빵집인듯 합니다.



좀 헤매다가 찾았습니다. Bouley 식당입구 입니다. 입구에 사과 향이 가득합니다.


저희가 점심 첫 손님이였어요. 점심 Prix fixe 3코스 메뉴였습니다.






































서버분들이 여러분 왔다 갔다 하면서 음식 나올때 마다 매번 새로운 포크, 나이프로 교체를 해주고 좀 부담스러웠어요. ㅎㅎㅎ 식사 마치고 식당 나갈때 맛난 빵도 싸줍니다. ㅎㅎㅎ
 

* Joe's Ginger

원래는 차이나타운에 Nice Green Bo 식당을 찾아 가려고 하다고 못찾아서 들어간 곳입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멀지 않은 곳에 Nice Green Bo 식당이 있더군요. ㅠㅠ 이곳도 나름 맛났던 기억입니다.

 



소룡포와 고기 국수 먹었습니다.




 

 

* 그외 먹거리들

 

길거리 닭 꼬치입니다. 맛나 보였는데 먹다보니 안익어서 버렸어요 ㅠㅠ





매그놀리아 컵케잌 달달하니 블랙커피와 함께 먹으면 아주 좋아요.




 

 

 

자유의 여신상을 무료로 볼 수 있다는 후기를 보고 무료 페리를 타고 멀리서나마 자유의 여신상 구경도 해봅니다.







 

 

 

Financial District 에 있는 요놈 안찍을 수 없죠.



 

록펠러센터 꼭대기에서 야경도 감상합니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 장면입니다. 저희가 묵은 민박 숙소 바로 앞길로 퍼레이드가 지나가서 구경 잘했습니다.
















보다가 힘들어서 민박집으로 올라와서 더 구경합니다.






 

 

 

마지막으로 벌거벋은 카우보이 아저씨로부터 티셔츠 득템한후 뿌듯해 하는 와이프 모습입니다. ㅋㅋㅋ

 

 



다음주에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부모님과 함께 하는 뉴욕 여행편을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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