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근래 힐튼 리저브를 열었습니다. 다음달에 노스웨스트쪽 컨퍼런스 호텔 포인트 적립목적 (핑계) + 올해 유럽에서 2FN 사용 (실제) 할 요량으로요. 후후. 이제 저도 여러분들처럼 주말 2박 무료투숙권이 똭! 생기겠죠?


멍멍이같이 리저브로 벌었지만 승정님  정승같이 써야죠.


기왕이면 이 2박 무료 투숙권 2FN 을 정말 멋지게 쓰고 싶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선 '건축학개론을 넘어서는 불후의 역작'이라는 평가도 있는 힐튼학개론 (by 마일모아) 부터 독파해야겠죠?

또한 리저브카드에 대한 기본 매뉴얼인 밥주는 힐튼 (Hilton) Reserve 카드 (by 마일모아) 역시 필독이죠?


이를 통해 우린 힐튼의 최고등급 호텔의 주말2박을 노려야 한다는 걸 알게 될테고, 미국(뉴욕. 시카고, 하와이 등)이나 아시아(한국, 토쿄, 상해, 홍콩 등)에서 쓰지 않는다면 당연 유럽을 다음차순 후보로 떠올리게 됩니다.

(물론,  ㅇㅇㄷ님 이나 다른 여러분들 경험담처럼 보라보라, 몰디브가 짱이지만, 거기 가려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는 게 함정...)

(유럽에선 런던쪽이 뽑아먹기 딱인데... 제 동선상 가지 않게 되었고, 파리는 꽝이고, 로마도 거리가 좀 뜨는터라..) 


우선 제 판단의 기본 전제는 무료투숙권을 최대한 유의미하게 '뽑아먹기'위해서는 힐튼계열에서 flagship이라는 워도프 Waldorf 아스토리아 에서 써야 한다입니다.


워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이란 게 뭐지?

<죽기전에 ~해야할 1001> 시리즈중에서, <1001 Escapes to Experience Before You Die 아마존링크, 교보문고링크 > 가 있습니다. (읽거나 보신 분도 계시겠죠.)

51y-QgS7l8L._SX258_PJlook-inside-v2,TopRight,1,0_SH20_BO1,204,203,200_.jpg

관광업계에선 꽤나 영향력 있는 도서/자료라서 관련업종에 계신 분들은 투어상품을 기획하거나, 또는 해당 관광지를 선전할 때 이 책을 참조/인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데, 숙박시설 (객실)로는 유일하게 (영문판 57쪽) 등재된 곳이 바로 워도프 아스토리아 호텔 되시겠습니다.


따라서 마적단 입문후 이곳 입성은 늘 저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물론, 욕구가 사그러들만 할 때마다 기돌 님등 몇몇분들이 다시 불을 지펴 주셨죠.)


물론 워-아 호텔의 랜드마크는 1931년에 개관한 뉴욕 소재 호텔이나, 2006년에 개관한 시카고 소재 호텔 을 꼽는 경우가 많지요. 근데 워-아호텔은 사실 서른개에 육박할만큼 여러곳에 있고, 지금도 계속 생겨나고 있습니다. 정확하게는 2013년까지 29개의 체인을 열었고, 2014년에도 중국에만 3곳 (북경 1, 하이난 2곳)을 비롯해 계속 체인을 확대중입니다.


워도프 아스토리아 호텔 목록 (by Wikipedia, 영문)


대학랭킹 등을 비롯해 순위 매기기 좋아하는 언론사인  US News 는 아니나 다를 까 이 워-아 호텔 체인들의 랭킹을 냈고 시카고를 으뜸으로 꼽았네요. (2010년까지의 통계라 총표본이 19개에 불과)


Best Waldorf Astoria Hotels & Resorts (by US News, 영문)


따라서 최근 몇년간 새롭게 등장한 워-아 호텔들도 주목해 볼만 한데요...


잠깐만요. 제가 노리는 곳은요...


저는 최근 개관한 (or 30번째로 곧 개관할) 다음 두곳중 하나입니다. 


첫째, 워도프 아스토리아 베를린 Waldorf Astoria Berlin  (2013년 1월 open)


WB.jpg


그러나 실제론, 워도프 아스토리아 암스테르담 Waldorf Astoria Amsterdam (2014년 3월 open 예정) 에 필이 딱 꽃혀 있습니다.


WAA.jpg


아무래도 CNN조차 2014년에 주목된다고 보도된 워도프 아스토리아 암스테르담에 더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12 most anticipated hotel openings of 2014)


그래서 쬐금 연구했습니다. 연구의 첫걸음은 언제나 게시판 '검색'이죠..


이제부터 검색결과를 섭렵해보겠습니다.


1. 힐튼 (무료) 투숙권이 뭐지?


힐튼에서 선물이... (by 기돌 님) 보면 실물 투숙권이 있군요.


2.  이걸로 워도프  사용가능할까? --> OK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파리여행 1탄 (by 기돌 님) 보면, 뉴욕 워도프 아스토리아 Cole Porter Suite 후기 가 있습니다. (대박!)


밥주는 힐튼 (Hilton) Reserve 카드, 무료 숙박권 도착! (by  마모 님)  말씀 들으면..

"카드 발급 후 4개월 이내에 2,500불 사용시 Hilton 체인의 가장 고급 호텔인 Waldorf Astoria 호텔을 포함 (일부는 제외)해서 Hilton의 1-7등급 호텔 주말 투숙권 2장이 나옵니다 (7등급 기준으로 해서 10만 포인트의 가치라고 하겠습니다)" 


3. 그럼. 일부는 제외라는데, 어떤게 제외되고 어떤게 된다는 거지? --> Standard Room Award Only


힐튼 Waldorf 가능한가요 in Maui? (by 여행 님) 질문에서 죽돌2 님 대답처럼 "standard room award 가 보이면 가능합니다." 입니다.


4. 워도프에서도 밥(무료조식) 주나? --> (원칙적으로) No. 


뉴욕 힐튼, Waldorf Astoria? (by 바다사랑 님) 질문에서 똥칠이 님 대답 " http://hhonors3.hilton.com/en/explore/benefits/index.html  Waldorf Astoria에선 밥 안줘요 ㅠㅠㅠㅠㅠㅠ"


 

5. 그럼. 워도프에 가선 다들 밖에서 사먹(었)나? --> Yes, 그러나 예외도 있기 마련


(1) 밥안줘서 사먹었다.  (ㅡ.ㅡ)'


힐튼 리저브 주말 숙박권 사용: Waldorf Astoria Park City (UTAH)  (by 똥칠이 님)

"저희는 타겟에서 장을 봐가서 시리얼이랑 빵으로 아침 및 점심 또는 저녁까지 해결했구요."


10박 11일 (뉴욕/워싱턴디씨/나이아가라 폭포/다시 뉴욕) 호텔 해결 어렵지 않아요~ (by 바다사랑 님)

"조식은 힐튼골드라도 주지 않아서, 전날 한인타운가서 저녁먹고 돌아올때 파리바케트와 H mart에서 미리 아침거리를 사왔어요."


(2) (뜻밖에) 밥줘서 잘 먹었다.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파리여행 1탄 (by 기돌 님) 

"기념일이라고 각종 쿠폰 빵빵하게 줍니다. 힐튼 골드 멤버에게는 음료권 2장을 준다는데 저희 기념일이라고 2장 더 넣었답니다. The Tower 투숙객은 라운지 조식 이용이 가능한데 그곳 가짓수가 많지 않으니 Oscar's 식당에서 full breakfast를 즐기라고 아침 식사권 2장도 넣어줍니다."


2013 여름 유럽여행 - 호텔편  (by 더블샷 님)

"방 크기는 꽤 크고 아침도 맛있었어요. 근데 셔틀 타고 나가는게 은근히 귀찮고 시간도 걸리더라구요. 다음에 로마 갈 일 있으면 다른 호텔 갈 것 같아요."


워도프 어스토리아 시카고 좋군요! (by 원월드 님) 

"원래 조식은 주는 것도 아닌데, 조식도 잘 얻어먹구 왔습니다.. 팁만 냈구요.. 일요일에는 심지어 브런치를 제공받는 호사를!!"


--> 댓글 보면 "원월드님을 미리 알아뵙고 알아서 모셨을 것" (by DaC 님) ,

                    "누구신지 알아보고 납작 엎드렸나" (by 쿨대디 님) ,  

                    "ㅇㅇㄷ 님(멤버십)껀 뭔가 좀 다른가 봅니다. 찐한 황금색~" (by 똥칠이 님)

                    "이 글 읽자마자 역시 원월드님은 알아모시는구나....했어요" (by 유자 님)




이런 검색결과를 바탕으로 제가 내린 잠정적 결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1. 2박 무료 투숙권으로 워도프 (가능한) 암스테르담으로 예약 추진하자.

2. ㅇㅇㄷ 님 레벨처럼 알아서 모셔주길 기대하긴 어렵겠으니 밥 줄꺼라는 기대는 일단 접되, (반전)

3. 기념일 신공 따위로 구라치고 싶지는 않다.

4. 그러나 나의 워도프 투숙일이야말로 '기념일' (예: 워도프를 몰라보고 산 탕아였던 나의 재탄생 Rebirth / 회심 Resurreciton ?) 아닐까?  


(가칭) 힐튼 리저브 2박 무료투숙권 멋지게 쓰기 프로젝트 1차 조사 결과 발표를 마칩니다.


재미없는 글썼다면 죄송.


images.jpg

60 댓글

oneworld

2014-01-08 07:07:14

저도 베를린에서 하루 자볼까 말까 고민중인데 (3월에) 다른 호텔들이 너무 저렴해서 또 쓰기가 아깝네요 ㅋㅋ 다녀오시고 후기 올려주세요..


제가 워도프 제다에서 정말 써보고 싶었는데.. 카테고리 신원미상 (distinguished collection? 비스무리한 이름)이라서 불가 판정을 받았습니다 ㅋㅋ) 


가장 값지게 쓰는건 역시나 보라보라나 몰디브 아닐까요? ㅋㅋ 도쿄, 런던, 홍콩, 상하이 정도도 괜춘한 것 같습니다.. 

해아

2014-01-08 08:09:27

ooㄷ 님~ 괜츈한 곳은 죄다 섭렵하시면서 정보로 나눠주셔서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쿨대디

2014-01-08 07:09:14

짝짝짝... 깔끔한 정리네요. ^^

해아

2014-01-08 08:09:53

뭘요. 그나저나 제 답쪽은 받으셨죠?

블랙커피

2014-01-08 07:15:35

와우, 정말 공부한 티가 팍팍나는 좋은 글 이네요. ^^

해아

2014-01-08 08:10:45

"공부한 티가 팍팍나는 좋은 글" ==> 정말 환타스틱한 리플입니다.

기돌

2014-01-08 07:26:17

해아님 정리글 정말 잘 쓰시네요^^ 어디 묵으실지 저도 벌써부터 흥분이 되네요~~~

해아

2014-01-08 08:12:16

기돌님의 수많은 보고서들에 비하면 '조족지혈 (= 鳥足之血 = A drop in the bucket)' 입니다.

산토리니

2014-01-08 07:29:06

리저브 총망라 정리네요... 감사합니다

혹시나 해서 그런데 무료투숙권 두장을 같은날에 쓸 수 있을까요?

저번에 어떤분이 물어보셨는데 그 이후로 업뎃이 없어서 여쭤봅니다.

경험 해보신분 있으신가요??

해아

2014-01-08 08:13:17

저는 쌍둥빠 님 말씀처럼 "힐튼을 글로 배웠기에" 그냥 패스하겠습니다.. (쌍둥빠님은 겸손조로 하신 말씀이시지만...)

순둥이

2014-01-08 07:52:34

얼기쉽고 재미있게 정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참고로 로마 WA 까발리에리는 힐튼 골드로 3인가족 아침부페 및 실내수영장 사우나 이용이 가능했습니다. 저녁때 로비에서 와인이랑 안주도 주셨습니다 :)

해아

2014-01-08 07:59:19

예. 맞아요. 로마 워도프 카발리에도 있었죠?... 제가 더블샷님 것 읽고도 깜박했네요. 그것 지금 업뎃하겠습니다.

Accurus

2014-01-10 01:29:10

저도 지난 연말에 WA 로마에서 힐튼 골드로 4인 가족이 이용했었는데 무료로 지하 1층 식당에서 아침 식사할수 있었습니다. 10세 이하 동반 어린이는 무료라고 하더군요. 참고로 근처에 식당 등이 없어서 가능하다면 추가 요금 내더라도 임페리얼 라운지 이용하는 것이 좋은 듯 했습니다.

aicha

2014-01-08 07:59:48

새로 문 여는 워도프 베를린, 암스테르담...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참고로 5월인가 예수살렘에 워도프 문 엽니다. 저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런던 워도프는 이번 겨울에 제가 가서 머물렀는데요. 비수기라 그런지 GBP 64 (약 100 달러) + 24000 points 로 머무를 수 있었습니다.  그 숙박권 쓰기는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 경우는 런던은 하얏 계열이나 메리엇 autograph collection 이 좋더라구요. 

해아

2014-01-08 08:07:35

예. 그게 암스테르담 베를린과 거의 비슷하게 또는 그 다음으로 그보다 조금 연 것(2013. 8)이라고 들었습니다. 나일롱이라 그런지 아직 예루살렘 가보는 것은 생각을 안해봤네요.

김미형

2014-01-08 08:02:00

아주 좋습니다. 도움이 많이 되겠네요.

해아

2014-01-08 08:13:41

어이쿠 김미 횽 님 까지...

푸른초원

2014-01-08 08:05:28

정리 잘 하셨네요... 요즘 티모님, 쌩뚱빠님 처럼 좋습니다. ㅋㅋ 

그런데 와돌프는 다이아가도 밥 안 준다나요? 

해아

2014-01-08 08:14:07

그런가요? 저는 (백만) 골드만 그런 줄 알았는데....

푸른초원

2014-01-08 08:23:31

아뇨 몰라서 물어보는 겁니다. 지금 검색중이고요... 오해는 마시길... 


방금 찾아보니.. 아무도 밥 안주네요... 무서운 곳이군요... ^^;;

스크래치

2014-01-08 10:39:13

저희는 언제쯤 밥에 초연 해질 수 있을까요 ㅋㅋㅋ. 

푸른초원

2014-01-08 11:34:57

뭐 컨티넨탈 브렠이 대부분인데... 막 가져다 먹는 재미가 솔솔 ㅋㅋ.... 아이들 없으면 좀 더 초월해 질것 같긴 합니다. 

해아

2014-01-08 11:35:05

Never before die

WOWHAM

2014-01-08 10:34:21

새로운 능력자들이 한분.. 한분씩 모습을 드러내고 계십니다....ㅋㅋㅋ 덕분에 저같은 평민은 너무 좋습니다 ^^

해아

2014-01-08 11:35:48

'과찬이십니다.'라고 말하면서 입벌리고 웃고 있슴다.

papagoose

2014-01-08 10:59:08

재미있네요!

해아

2014-01-08 11:36:11

구스님 글에 비할까요?

디미트리

2014-01-08 11:06:52

해아님은 리저브 숙박권을 최적으로 사용하시겠습니다.

전 이번 여름에 마우이에서 쓰려고 일부러 카드 만들었는데, Standard Room Award로 나오질 않고 있네요.

이럴줄 알았으면 나중에 더 잘 쓸 수 있을때 만들 걸 그랬습니다.

나중에 후기는 꼭 올려주세요.^^

좋은 글 감사드려요~~

해아

2014-01-08 11:37:10

앞서 다른곳에 말했지만, (쌍둥빠 님 표현처럼) 힐튼을 글로 배웠습니다. 이빨만 까는거지 실전은 영 황입니다.

아우토반

2014-01-08 11:18:57

요즘 마모에 정리의 대가분들이  너무 많이 출현하시는거 같습니다. 

지난번 11월 한국벙개때 구스님을 뵈고 나더니 해아님도 대가 반열에 올라서실듯....ㅎㅎ


저는 마우이 힐튼에서 다 털어먹어서 더 쓸 숙박권도 없네요. ㅋㅋ 

푸른초원

2014-01-08 11:36:09

제대로 쓰셨네요... 이거 만불당 하나씩 또 준다면 몰아서 쓸 것 같아요.... 

해아

2014-01-08 11:38:57

어이쿠. 스팬딩 만불이라... 띵.... (잠시 생각해보니) 뭐 워도프 2박이라면 가치는 충분할 수도...

해아

2014-01-08 11:37:57

아이 토반 (횽)님.... 횽수님 계정에 새롭게 넣으신 IC 26만은 어쩌시구... 금방 또 털싸하실 꺼면서...

아우토반

2014-01-08 11:40:13

오늘 IHG 털싸 했습니다. ㅋㅋ 코사무이 예약...

해아

2014-01-08 12:22:13

역시.. 근데 제가 말을 똑바로 해야겠어요. 털싸가 아니라, 금방 다시 '싸' 아서 '털' 으실꺼죠?

wonpal

2014-01-10 04:18:37

하싸 토털입니다......ㅎㅎ

디미트리

2014-01-08 12:45:56

토반님은 예약만 하신거고 이번에도 토반님 빼고 가족분들만 가시는거죠?? @.@

아우토반

2014-01-08 12:49:45

제가 할말이 없습니다. ㅋㅋㅋ =3=3=333

유자

2014-01-10 17:17:32

ㅎㅎㅎㅎㅎㅎ

쌍둥빠

2014-01-10 04:28:55

아니 그 많은 포인트들을 다 털싸 하신거면 3박만 예약하신게 아닌듯 한데여?
날짜가 언제죠?

wonpal

2014-01-10 04:22:22

한 가지 덧붙이자면요.

유효기간안에 예약및 숙박을 마쳐야 한다고 합니다. (FT 정보 및 Hilton 예약 REP 통화 내용)

예약은 유효기간 이후로 가능할 수도 있는데

cert가 예약시에는 등록만 되고 숙박시 redeem이 되는데 redeem 시점이 만료기간 이후이면 무효처리 되어서 rack rate을 내야하는 곤란한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하니 유의하시길..

해아

2014-01-10 17:11:05

상상하기도 싫은 '곤란한' 상황이네요.  1박당 500불이 넘을텐데... 2박이면 경악입니다.

유자

2014-01-10 17:19:55

그럼 정말 경악입니다;;;;


해아님, 유익한 글이 재밌기까지 하네요 ^^ 잘 읽었습니다 ^^

MultiGrain

2014-01-10 17:50:33

유자님 홍콩 콘래드 하버뷰 쥑입니다.ㅋㅋ
지난 번은 산만 봐서 허전했는데...... 애프터 눈 티 갈려고 기다립니다. ㅎㅎ

유자

2014-01-10 17:55:41

잡곡님!!^^

저는 저번에 산만 봐도 좋던데 하버뷰가 그렇게 쥑인다니..... ㅎㅎㅎ

홍콩 콘라드 다시 한 번 가고 싶어요!! ^^

라운지도 정말 좋았고...... 오.... 즐거운 시간 가지세요 ^^


MultiGrain

2014-01-10 18:03:29

오늘은 라운지 가보네요. 지난 번은 수리했었는데..... ^○^
지난 번에 산만 봐서 너무 심심했다고 했어요. ㅋㅋ

유자

2014-01-10 18:41:42

ㅎㅎㅎ
제가 갔을 때 라운지 막 수리 끝나고 새로 열었다고 했었거든요. 그 때 못 가셨군요?
홍콩 콘래드 직원들이 특히 참 친절하고 좋았어요 :)

MultiGrain

2014-01-10 19:20:00

애프터눈 티는 라운지 없을 때가 10배 음식이 더 많고 좋았어요. 라운지 뷰 보다 방의 뷰가 각도가 더 좋은 것 같아요.^●^

유자

2014-01-10 19:54:58

방에서 보는 뷰 사진 포함한 후기 올려주실거죠? ^^

MultiGrain

2014-01-10 19:59:03

아뇨! 와서 봐야지 사진으로 보면 뭐 하나요.ㅋㅋ
유자님은 와 보셨으니 따로 보내드리죠.^○^

그리고 라운지 일하는 키 큰 직원이 왜 유자님 마음을 녹였는지 알겠네요. 이쁜 여성에게는 넘 친절하네요.

유자

2014-01-10 20:06:36

ㅍㅎㅎㅎㅎㅎㅎ

제가 아니고 제 친구가 자기 사윗감으로요!!! ㅋㅋㅋㅋㅋ

기억 못 하실 줄 알았는데 하시네요 ㅋㅋㅋㅋ

그 직원이 훤칠하니 잘 생기기도 했지만 ㅋㅋㅋ 정말 친절했어요.

저희가 커피도 쏟고 -.-;; 길도 많이 물어봤는데 자기가 모르면 다른 직원까지 데려와서 열심히 잘 가르쳐 주더라고요. 항상 웃는 얼굴로요.

인터콘이나 쉐라톤 직원들도 친절했지만 콘래드 직원들이환한 미소와 정말 도와주려는 마음을 보여주는 서비스는 최고였던 것 같아요 ^^

MultiGrain

2014-01-10 20:10:20

네~네~ 정말 친절합니다. 역시 사람은 잘 생겨야지 웃어도 여성에게 점수를 많이 받군요. ^○^

유자

2014-01-10 20:20:38

아이 참......ㅋㅋㅋ

잘 웃으니까 잘 생겨 보이더라고요!! ㅎㅎ


이런 거 보면 정말 한 사람이 그 곳의 이미지를 어떻게 심어 줄 수 있는 지 진짜 대단해요.

김미형님 쿠스코 여행기에서도 한 분의 가이드 덕분에 페루에 대한 인상을 확 바꾸게 되셨다고 하시잖아요 ^^

라운지의 그 총각뿐 아니라 ㅋㅋ 라운지, 프론트 직원 여러분들이 모두 참 친절하셔서 홍콩 콘래드에 대한 인상이 아주 좋게 남았어요 ^^

해아

2014-01-10 18:27:15

유자 (누) 님 ㅋㅋㅋ 뭘해도 칭찬해주시네요. ^^

잡곡님 말씀대로 콘라드 정말 대단하데요.. 

유자

2014-01-10 18:42:21

정말 재밌게 잘 쓰셨는걸요 :)

유니네

2015-06-13 18:06:36

해아님 좋은 정보 너무 감사합니다. 저도 힐튼 주말투숙권을 이용해서 마우이 힐튼에서 사용하려는데요.. 일정상... 2틀 주말을 마우이로 빼기가 힘들어서요. 혹시 일요일, 월요일 붙여서 쓰는것도 불가능하려나요? 금요일 토요일 혹은 토요일 일요일 밖에 못쓰는건지요?

해아

2015-06-18 04:07:00

자문자답 하신 내용이 정답이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요일 투숙시작, 월요일 첵아웃의 1박 역시 가능한 것으로...

Waldorf

2015-06-14 03:10:08

지난해에 리져브로 플로리다에 있는 Boca Raton Beach Club에서 2박했습니다. 아이들이 있는 경우 괜찮은 곳으로 추천합니다. 미리 매니져에게 연락을 해서 1층 LANAI (피크때 약 $2000 per night)로 받았습니다.

물론 무료조식없구요.


해아

2015-06-18 04:07:46

대단하십니다. 늘 배고파하는 저는... 원글을  쓰긴 했지만, 밥먹으려고 워도프에서 안잤습니다. 그냥 밥주는 일반 힐튼 (@ NYC) 에서 썼습니다.

날나리패밀리

2015-06-18 09:22:23

저희는 런던 브릿지 근처의 힐튼에서 썼구요 (지금 생각하면 넘 아까워요), 이번에는 시카고 월도프에서 썼어요. 여기 좋던데요? 


암스테르담 월도프에 한 번 가 보고 싶은 소망이 있습니다. :)



목록

Page 1 / 3807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2689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7201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8325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1099
new 114195

첫 집 구매, 어느정도 까지 해도 괜찮을까요? (DMV 지역 메릴랜드)

| 질문-기타 9
락달 2024-04-28 728
new 114194

주차장에서 사고 처리 문의

| 질문-기타 3
  • file
Riverside 2024-04-28 598
updated 114193

Mazda CX-5 소유주분께 차에대해 (Reliability) 여쭐수 있을까요?

| 질문-기타 26
BBS 2024-04-26 1939
new 114192

밴프 여행시 재스퍼 숙박이 필요할까요?

| 질문-여행 5
인생은랄랄라 2024-04-28 576
new 114191

아플 비지니스 250,000 오퍼 (20K 스펜딩 조건)

| 정보-카드 10
  • file
bingolian 2024-04-28 1032
updated 114190

콜로세움 투어 & 로마 +플로렌스 다른 뮤지엄 티켓 사이트 소소한 정보 (+후기)

| 정보-여행 33
Aeris 2023-11-05 2183
updated 114189

Hilton Aspire Card 리조트크레딧 DP 모음글

| 질문-카드 236
  • file
음악축제 2023-04-04 21416
updated 114188

같은 한국인들에게 내가 한국인임을 들키고 싶어하지 않는 모습들?

| 잡담 61
제로메탈 2024-04-28 5246
updated 114187

[4/27/24] 발느린 리뷰 - 힐튼 타히티 & 콘래드 보라보라 리뷰 (스크롤링 주의)

| 여행기 33
shilph 2024-04-28 1437
updated 114186

10살 아이 양압기(CPAP) 사용 VS 수술

| 질문-기타 13
ALMI 2024-04-28 1383
updated 114185

VERIZON CLASS ACTION SETTLEMENT 나왔네요

| 정보-기타 8
geniehs 2024-01-28 3340
updated 114184

CA 오렌지 카운티 잇몸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치과 아시는분 계시는지요?

| 질문-기타 6
sann 2024-04-26 695
updated 114183

라쿠텐 (Rakuten) 리퍼럴 (일시적) 40불 링크 모음

| 정보-기타 888
마일모아 2020-08-23 28248
updated 114182

Capital One to Virgin Red Point 30% 프로모 시작! (4/1-4/30/24)

| 정보-항공 46
7figures 2024-04-01 4631
updated 114181

[수리완료] Furnace Mystery

| 잡담 58
어기영차 2023-05-07 3604
updated 114180

Teton NP 뒤늦은 가을 풍경 몇 장 올려 드립니다

| 여행기 20
  • file
안단테 2024-04-27 1087
updated 114179

렌트집 이사나온 후에 디파짓 다 받은 후기

| 후기 8
엘스 2024-04-27 2053
updated 114178

Sixt 렌트카 마우이 공항에서 경험해보신 분 계실까요?

| 질문-여행 5
뽐뽐뽐 2024-04-28 375
updated 114177

아맥스 FHR 호텔들을 좀더 쉽게 찾아주는 서치툴 MAXFHR

| 정보 18
가고일 2024-04-27 1751
updated 114176

멕시코 툴룸리조트 이용시 툴룸에도 공항이 있는데(TQO)왜 캔쿤공항에서 너무 멀어 불편하다는 글이 많을까요?

| 질문-항공 26
곰표여우 2024-03-14 1947
updated 114175

2023-24 NBA playoffs가 시작되었습니다 (뒤늦은 글)

| 잡담 23
롱앤와인딩로드 2024-04-25 1200
new 114174

캘거리 (YYC) 경유 인천에서 미국 입국시 경유 시간

| 질문-항공 3
커피키위 2024-04-28 183
updated 114173

5월말 워싱턴 디씨 호텔 추천해주세요. 비건이 사진 몇장

| 질문-호텔 8
  • file
비건e 2024-04-26 1193
updated 114172

단타 거래 하시는 분들은 Wash Sale 어떻케 관리 하시나요?

| 질문-기타 23
업비트 2024-04-28 1468
updated 114171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으로 누군가가 계속 로그인을…

| 질문-기타 11
미치마우스 2024-04-25 2172
updated 114170

선글라스 흘러내림? 교정?

| 질문-기타 8
gheed3029 2024-04-27 1502
updated 114169

한국으로 송금 remitly써보셨나요? 환율이 너무 좋아요

| 질문-기타 744
  • file
UR가득 2020-05-04 148593
updated 114168

아멕스 힐튼 NLL 아멕스 카드 5장 상관없네요

| 후기-카드 10
축구로여행 2024-04-28 1448
updated 114167

한국에서 미국 통신사 바꾸기 가능할까요? (부제: Us mobile 로밍 실패)

| 질문-기타 12
아이노스; 2024-04-27 651
updated 114166

시카고 호텔 추천 부탁드려요~

| 질문-호텔 4
보스turn 2024-04-28 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