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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행계획을 올리면서 생각해 보니, 처음부터 차례대로 잘 적어두면 도움이 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step by step형식으로 여행을 가기 전날까지 계속 붙여 나가겠습니다. + 좋은 예라고는 하기 어렵지만 그래도 많은 분들이 댓글 달아주시고 정보도 주시고 하니까 게시판에서 서로의 생각을 주고 받는 모습도 한번 보시구요, 찾아낸 정보는 공유해 주시고, 마지막에 후기까지 쓰는 예제를 제가 한번 해 봅니다. 


@@크아~ armian98님 댓글을 보고 울며 겨자먹기로 저도 html 한가지 배웠습니다. 문서 중간으로 뛰어 넘어가는 html을 이렇게 쓰는 거군요!  

어찌하는 건지 궁금했는데 게으름 피우다 딱 걸렸습니다. 아래 목차의 hyperlink를 누르시면 바로 해당 위치로 가도록 수정했습니다. 감사~~ 


안에 적은 것들은 참고사항이고 도움말입니다. 



목차입니다

20140223------------- 계획의 시작

20140224------------- 항공권 발권

20140225------------- 여행지 정보

20140226------------- Rent-a-Car

20140227------------- Hotels


대부분은 정해진 것 같습니다. 각 NP마다 여행 정보는 이제 천천히 채워 나가겠습니다. 많은 댓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20140223------------- 계획의 시작

사실 이거는 여행기는 아닌데요... 결국에는 여행기로 수렴될 예정이니 여행기 카테고리에 미리 넣고 시작합니다.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자면, [조금은 배짱이 같은 이야기지만] 저희 가족은 한정된 시간과 재원을 가지고 무엇으로 우리 가족의 공감대를 형성해 갈 것인가를 항상 생각해 왔습니다. 결론적으로 경제적으로 힘들었던 아이들이 어릴적 부터 지금까지 우리 가족은 같이 여행을 하는 것으로 그러한 공감대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기타 모든 재원은 아이들 가르치는 것에 다 들어간다고 밖에 할말이 없네요... 쩝!! 다행히 아이들이 커가면서 비용이 상승하는 부분은 마일모아를 알게 되면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지요... ㅎㅎㅎ


서론이 길었고요, 이번 여름에는 미국 북북서를 이어서 캐나다를 가 볼까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당연히 마일모아 게시판을 훑어서 캐나다 밴프 쪽을 대충 살펴 보았습니다.... 결국에는 항공편과 호텔이 여행계획의 핵심일텐데요. 마적단원처럼 계획을 하려고 하니 시간이 조금 촉박한 듯도 하고, 준비된 호텔 포인트도 만들어 두지 못했네요... 페어몽을 만들어서 가야 할 생각을 하다보니 시기적으로 이미 늦어 버린 듯 합니다. 내년을 기약해야 할까 봐요....


그래서 꿩 대신 닭이라고 Canyon NP를 한바퀴 휙 돌아 보는 그런 계획을 생각해 봅니다. (예전에 제가 플로리다 한바퀴 돌기 계획하던거 생각하시면 어떻게 이 여행기를 정리해 갈 지 아실 겁니다. ㅎㅎㅎ)


이미 가 보았던 곳은 제외하고, 게시판 검색과 지도를 참고하여 지나갈 곳을 선택해 보니 다음 그림과 같이 될 것 같습니다.

SNAG-2014-03-01 000.jpg


모든 일이 그렇지만 밑그림 그리는 작업이 필요한데요... 제가 생각하는 대강의 그림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항공으로 Grand Junction으로 들어가서 Canyon을 한 바퀴 돈다.

2) 항공으로 Salt Lake City로 들어가서 Canyon을 한 바퀴 돈다.

3) 항공으로 Las Vegas로 들어가서 Canyon을 한 바퀴 돈다. 그리고 Las Vegas를 1-2일 구경한다. (예전에 갔을 때는 아이들이 어려서 겉핧기로만 봐서요..)

4) 이 중에 렌탈을 one way로 해서 한 도시에서 다른 도시로 이동해 간다. (이 경우 one way 렌탈을 저렴하게 해 보신 분 있나요?)


대충 이러한 생각이었는데, 게시판 댓글과 항공일정을 고려하여 다음과 같이 정했습니다.

1) 항공으로 Grand Junction으로 들어가서 Canyon을 oneway로 한 바퀴 돈다.

2) LAS로 들어가서 하루 쉬고, 항공으로 LAX로 간다.

3) LAX에서 1-2일 쉬고 돌아온다!


항공은,

SW를 타고 CLE-SLC로 왕복하거나

AA로 CLE-SLC로 왕복하거나

또는 ANA로 한 붓그리기를 어찌어찌 해 본다. 이런 구상이구요,,


호텔은,

가진 Hilton, SPG, IHG, 칼슨 포인트 및 FHR을 최대한 이용하려고 합니다. (필요하면 Hyatt나 Marriott 카드를 더 낼 수도 있지만 꼭 필요한 것은 아니라서... 마적분들이 꼭 가보라는 호텔이 있으면 고려해 보겠습니다.)


지금 당장은 항공편이 좀 서둘러야 할 듯 한데요... 조언해 주실 말씀 있으면 댓글 부탁합니다.

그 이외에도 여행에 팁이나 잊지 말것 등 생각나시면 댓글 부탁해요. 지금부터 생각날 때마다 덧붙여 가면서 계획을 완성해 갈 생각입니다. (일주일 째 꼼짝 못하고 있었더니 힘드네요...)


20140224------------- 항공권 발권

저녁 먹고 마음먹고 앉아서 항공편을 뒤졌습니다. 이런 저런 궁리하다가 ANA 마일을 좀 쓰기로 했습니다. 4명이 움직여야 해서, 여름 표들은 벌써 좌석이 거의 없더라구요. UA에서도 별로 안나오고요, SW를 써 볼까 했는데 그것도 그리 싼 편이 아니어서, 좀 여유있는 ANA 마일을 이용해서 미국내선 발권을 하는게 낫겠더라구요. ANA는 아시는 대로 4000 mile 안으로 여정을 짜면 1인당 22,000마일로 세금 거의 없이 발권이 되잖아요?! 


       

ANA 마일 사용법은,


- 마모님의 대문글 

- 마모님의 대문글 

-  

- 제가 썼던 


요렇게 쭈욱 읽어 보시면 확실히 아시게 됩니다.                            


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처음 시도하실 분들을 위해 조금 부연 설명을 하자면, 

ANA 마일은 결국 여러개의 nonstop 구간의 표가 가능한지를 각각 알아내고, 전체 원하는 일정을 구성한 후에 한붓그리기를 완성하는 거 잖아요? 


그러니까,

1) ANA 홈페이지에서 nonstop 구간을 확인한다. - 이때 www.google.com/flights의 도움을 받으면 쉬워집니다.

2) 전체 구간의 거리가 얼마나 되는지 산출한다.  - 요때는 milecalc.com의 도움을 받으면 쉽습니다.

3) 그리고는 구성된 전체 여정을 ANA의 Flights search에 입력하여 한붓그리기를 완성하시면 됩니다.


말은 길지만 실제로 해 보시면 쉽고 재미있습니다. 여정이 잘 안나와서 짜증이 좀 나겠지만요.... ㅎㅎㅎ 


ANA는 다음과 같이 7일간의 좌석 상황을 보여주기 때문에 여정 만들기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이때 아래와 같은 7일간의 상황을 각 공항 구간 별로 전부 검색하면서 스크린 캡춰를 해 두신 후에, power point 같은 곳에서 (잘 모르시면 그냥 전부 출력하세요) 전부 올려 놓고 퍼즐 맞추기하면 훨씬 쉽게 여정을 구성할 수 있답니다.

SNAG-2014-02-25 000.jpg


www.google.com/flights는 여러번 이야기가 나왔었는데, 가격 검색의 툴로도 좋지만, 노선을 구성할 때 도움이 많이 됩니다. 다음처럼 생겼는데요, 필요한 내용을 넣어주면 미국 전역의 공항을 연결할 수 있게 나옵니다. 아직은 대부분 미국 공항에 대해서만 완전하게 작동이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휼륭합니다. 

GoogleFlights1.jpg


옵션부분에 nonstop과 항공사(또는 alliance)를 선택하면, 

GoogleFlights2.jpg

딱 저희가 원하는 것만 검색해서 보여줍니다. 이때 오른쪽 위의 표시를 누르면,

GoogleFlights3.jpg


다음 그림처럼 직항 공항만 점으로 보여줍니다. Alliance 여정을 구성할 때 직항 공항을 눈으로 보여주니까 너무 편합니다. 

GoogleFlights4.jpg


이러한 자료를 바탕으로 ANA에서 각 구간의 좌석 상황을 전부 확인한 후에, 전체 여정을 결정하세요.


그리고는 milecalc.com에 가셔서 전체 거리를 계산해 보세요. 저 같은 경우 4000 miles 이내로 구성해야 합니다.

첫 화면에 보면 각 공항 코드를 넣도록 되어있거나, 입력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공항코드는 위의 google flights에 보여지니 안 외워도 됩니다.ㅎㅎㅎ)

milecalc1.jpg


제가 만든 여정을 예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중간의 open jaw가 있으면 다음 줄로 넘겨서 계속 입력하시면 됩니다. 제 관심은 O/W(one way)에만 관심있겠죠. 총 3709마일이군요. 여유 있습니다. 4525는 짧은 구간은 모두 500마일이 필요한 것으로 가정해서 계산한 것이니 필요없구요, ( )안의 숫자가 실제 마일이니까 요 ( )안의 숫자만 보시면 됩니다. 

milecalc2.jpg

이제 ANA에서 위의 내용을 바탕으로 입력하시면 아래 제가 한 여정이 나옵니다. !!




이리저리 뒤적거리고 클릭클릭 해서 다음 일정을 꿰 맞추었습니다...

결국 최종 여정은 다음과 같은 일정이 될 것 같습니다.

SNAG-2014-02-25 023.jpg


총 3700마일 여정으로 중간에 open jaw가 있고, LAS에서 LAX 왕복을 집어 넣고, 마지막은 LAS-CLE로 돌아오는 여정입니다.

4명 총 88,000miles, 세금 $40 내라고 나오네요. 


내일 쯤 발권할 생각입니다. 그동안 좌석이 사라질려나요?

라고 쓰고는 다른 일정 좀 더 검색해 보고 바로 발권했습니다. 


LAX는 하루 정도 안 가본 곳 여유롭게 다닐 생각이구요, LAS도 하루 정도 여유를 두었습니다. (PHX/Sedona는 지난번에 갔다 와서 생략하고, Grand Canyon North Rim도 가지 않을 생각입니다.)


여정이 바쁘지는 않겠지요?


* 중간의 one way 렌탈을 대강 알아보니까 조금 비용이 나올 것 같습니다. 개골님이 4x4 SUV를 추천하셨는데 must인가요? 렌탈 비용을 줄이는 것이 큰 몫을 할 것 같아서요...


호텔 정하는 것은 조금 시간을 가지고 검색/댓글 및 조언들 살펴 보고 궁리해 보겠습니다.


ANA로 UA 항공권 발권 관련 업데이트


그동안 연습만 하다가 실제로 ANA 발권을 해 본 것은 처음인데요, 몇가지 적어두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1) 발권을 마치면 ANA에서 confirmation email도 오고 Conf#도 주어집니다.
2) 그런데 좌석 지정은 UA에서 해야 하는데, 온라인에서는 이 UA Conf#는 안 보입니다. ANA로 전화 하셔서 UA 번호를 받아야 합니다. (저는 일본으로 전화했는데 친절하더군요)
3) 그리고 나서 UA에 가셔서 발권 확인하면 좌석을 지정할 수 있는데요, 이때 traveler info 등을 넣으실 때, UA mileage plus 번호로 정보를 수정하셔야 합니다. (안하셔도 됩니다만.... 이유가 있습니다...)

4) 위에 까지 진행하면, check-in baggage가 첫번째 $25, 두번째 $35 이렇게 나옵니다. 당연하지요! (세금등도 전혀 다른 카드로 내서 아무런 혜택을 못 받을 것 같았습니다.)

5) 그런데 UA Explorer card를 가지신 경우에는 위의 정보등을 입력하면, 제가 카드를 가지고 있는 것 스스로 인식해서 바로 첫번째 가방은 무료로 바뀝니다. 다음처럼요!! 즉, UA Explorer카드를 가지신 분들은 정보만 정확히 입력하면 UA에서 잘 인식해서 첫번째 가방 무료 혜택을 줍니다. (설명 부분에 보면 UA Explorer 카드로 비용을 결제해야 한다고 써 있는데, 이 부분은 크게 상관하지 않는 모양입니다.) 


SNAG-2014-02-25 024.jpg






20140225------------- 여행지 정보

시간 날때마다 게시판을 뒤져서 여행지 정보를 살펴 보겠습니다.... 호칭에 님은 생략하겠습니다...

정말 이 캐년 지역은 마모게시판 안에만 무한한 양의 여행기 및 후기가 정리되어 있습니다. 다 읽어 볼 수다 없겠죠?!


- 조금 지난 것이지만 RSM님의 후기가 있습니다.

grand canyon, bryce canyon and zion canyon _1편

grand canyon, bryce canyon and zion canyon _2편

grand canyon, bryce canyon and zion canyon _3편

- heesohn님이 써 주신 겨울철 그랜드캐년, 라스베가스 여행 선행기

- 키아님이 써 주신 서부 가족 여행기록 - 시작하며 ... 2편, 3편, 4편...

- 만남usa님이 써 주신 라스베가스, 불의 계곡,그랜드 캐년 여행기 1.2.3.4.5.6.

- armian98님의 ^아름다운^ 후기도 읽어야죠!!

- 가시보거님의 사진이 취미인 사람이 꼭 가봐야 할 곳 - 앤탈로프 캐년

- 모모님의 후기 결정판도 있네요!!

1. Zion National Park

2. Bryce Canyon National Park

3. Capitol Reef National Park

4. Canyonlands National Park

5. Arches National Park 

데스밸리 라스베가스 여행기 1

- 만남usa님의 




Arches NP

공원과 Moab은 차로 한시간 이상 가야하는 만큼 아침에 출발하실때 간단한 도시락 지참 필수입니다. 그리고 Delicate arch trail은 물론 하시겠지만 데블스 가든 트레일에서 랜드스케입 아치까지만 가지 마시고 더블오 아치까지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jc)


Canyonland NP

- Canyonlands NP 가실꺼면 바로 옆에 있는 Dead Horse Point State Park는 패스하셔도 됩니다. 물론 거기도 경치는 좋습니다만 입장료도 별도로 내야되고, 비슷비슷한 풍경입니다.(개골개골)

4WD는 개골님 말씀하신 것처럼 Canyonlands NP나 Monument Valley에서 offroad trail을 하실 때 필요합니다. 그 외에는 개인적으로 필요 없다고 생각됩니다.

모모님 후기를 보시면 Canyonlands NP에서 운전하시기 위해 따로 근처에서 하루 빌리신 듯 합니다. Monument Valley에서도 안으로 들어가는 경우 4WD가 필요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투어를 이용하는 분들도 많더군요. 결론적으로 그냥 일반 차를 렌하시고, 4WD가 필요하실 때 근처에서 따로 렌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armian98)

계획할 때는 4wd를 찾았는데 결국 가격차이가 많이나서 세단을 몰고 다녔고 캐년랜드에서만 하루 jeep을 빌려서 오프로드 했습니다. 참고로 제가 갔던 shafer trail은 보통 4wd로는 안 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길이 험한 곳이 몇군데 되어서 high clearance가 아니면 차가 망가지거나 빵구날것 같았어요.(모모)


Mesa Verde NP

- Cortez라는 도시 부근으로, 고대 인디언 유적지가 보존되어 있는데 인상 깊었습니다.(jc & 개골개골)


Monument Valley

The View Hotel 꼭 잡으세요. 성수기에는 비싼데도 방 예약하기 쉽지 않습니다. 해질녘에 발코니에 앉아서 모뉴먼트 밸리 바라보면서 티타임하면 쥑입니다. 발코니에서 보면 해질녘이 요렇습니다.(개골개골)

0f162dd0db19900872a83bc200e3daa3.jpg


Capitol Reef NP

캐피톨 리프는 빼면 Utah의 대표적 scenic byway를 놓치게 된답니다.(jc) http://www.scenicbyway12.com

Capitol Reef NP에서 Bryce Canyon NP로 가실때는 UT24-UT62 루트말고 U12타고 꼭 들어가세요. 시간은 좀 더 걸리지만 경치는 예술입니다.(개골개골)

- Glen Canyon National Recreation Area도 꼭 드라이빙해보세요. 배 타실 시간 되시면 하루 투자하셔서 배타고 도셔도 괜찮습니다.(개골개골)

Capitol Reef NP도 4 wheel off-road vehicle로 이용하시는걸 추천해드려요. 저희가 갔던 Cassidy Arch trail은 워낙 날씨에 민감하고, 높은 바위를 오랫동안 걸어야하기때문에, 위험도가 높은 트레일이라 자녀분들에게 좀 위험하지 않을까 생각해요.(bluesea)


Antelope Canyon (page)

Glen Canyon National Recreation Area도 꼭 드라이빙해보세요. 배 타실 시간 되시면 하루 투자하셔서 배타고 도셔도 괜찮습니다.(개골개골)

armian98님의 ^아름다운^ 후기를 읽어야죠!! 4개월 전에 Coyote Buttes North 가족분들 수 대로 로터리 넣어보시구요. (armian98)


Bryce Canyon NP

제가 본 캐년중 가장 아름다운 캐년중 하나였던것 같아요. (bluesea) 


Zion NP

성수기때에는 공원내에 자동차 출입이 금지되지만, Springdale의 main street에 대부분의 호텔이 위치하고 street상에서 공원 셔틀(무료)을 이용하면 아주 편리합니다. 제 기억에 20분인가 간격으로 운행하고, 공원 입구에 바로 데려다 줍니다. 물론 비수기에 가시면 차로 다니시면 되겠죠. (디미트리)


Las Vegas

- 여긴 뭐! 먹는 거죠!!

- 쇼가 재미있다니까 하나 볼려구요.


Los Angeles

- 아이들과 같이 가보고 싶은 곳이 게티 빌라 [여기는 예약을 해야 한다고 하네요(단비아바님)]와 Naples Island 고요.

- 놀이 공원에 아이들이 가자면 하루 가야 할까요? 다 큰 놈들인데도 좋다면 할 수 없죠!...



20140226------------- Rent-a-Car

여행 정보를 약간 알고나니 렌트카 일정을 잡기가 좀 쉬워졌습니다.

Canyonland를 돌아다니고 LAS에서 하루 쓰려면, 차량은 9일이 필요하군요! 검색에 들어갔습니다.


보시다시피 oneway라서 비용이 꽤 나옵니다. 

일단 아래 보이는 대로 Hertz.co.uk에 Full size Sedan을,

rentalcars.com에 SUV를 예약해 두었습니다. 둘 다 취소가능 조건이니까요, 이제부터 출발할 때까지 가끔씩 검색해 보면서 가격 변화를 보면 될 것 같습니다.


Az님이 'CA, NV, AZ 이 세개 주 내에서 Oneway를 해도 추가 차지가 없습니다.'라고 하셨는데, 제 경우는 그 이외 주라서 해당이 안되는 모양입니다.

제가 검색한 내용으로 보면 oneway fee가 최소 $150-400정도는 다 charge하더라구요. 하여간 아래 표에 있는 내용들 검색하시면 렌트카 가격은 전부 확인하시는 것 같습니다.


Search DateWebSedanSUVCompanyCarLDWRemarks
2/26/2014
Hertz.com1435Chevy ImpalaNo
750Chevy ImpalaOK
920Chevy EquinoxOK
Amex Plat773DollarFullNo
722NationalFord Fusion OK323+[399(o/w fee)+Tax]
655AlamoJeep CherokeeOK505+[150(o/w fee)+Tax]
760AlamoFord EscapeOK610+[150(o/w fee)+Tax]
685AlamoFord FusionOK535+[150(o/w fee)+Tax]
CostCo Travel>1000
avis.com>1000
Nationalcar.com>1000
UR MallOne way unavailable


그런데 이 carhire3000.com과 rentalcars.com이 전부 traveljigsaw와 같은 곳인데요, 가격이 조금 다르더라구요. 둘 다 비교해 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oneway fee도 alamo는 $150인데, national은 $399입니다. 역시 귀찮아 하지 말고 검색하는 것이 답 입니다. (참고로 이 싸이트는 미국 Driver's license로는 렌트 못합니다. 한국(국제) 면허증이나 외국 면하증이 필요합니다.)

현재로서는 carhire3000.com의 Jeep Cherokee SUV가 $700 정도 예상이 됩니다. (사실 보험 포함해서 이 정도면 만족합니다.) 



* 그리고 렌트카를 검색하다가 여러분들이 관심있어 할 좋은 내용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RV motorhome rental입니다. 제가 거의 10년전에 했던 미국 서부 RV여행의 좋은 기억을 되살려 봤습니다.ㅎㅎㅎ

9일간의 RV motorhome rental이 6월정도에는 $700, 7월은 $1400~$1800이더군요! 이 정도면 RV 빌려서 여행하시면 최상의 경험을 하실 수 있을 듯 합니다. [물론 숨겨진 비용이 좀 발생합니다....ㅎㅎㅎ]


RV를 빌려 보자!!


RV를 빌려주는 곳은 여러 군데가 있습니다. 보통 motorhome rental 또는 motorhome hire라고 검색하시면 많이 나옵니다. 상당히 가격도 비싸지만 숙식을 동시에 해결하고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한번 해 볼만 합니다.


제가 오늘 찾아 본 곳은 rvrentalsalefinder.com라는 곳이었는데, 6월을 검색하니까 9일동안 빌리는데 $700 수준입니다. 정말 좋은 가격입니다.


(스크린 캡춰가 커서 줄여 놨으니 클릭해서 보세요)

SNAG-2014-02-2603.jpg


7월은 조금 많이 비싸네요. 필요한 시기에 따라 검색해 보세요.

SNAG-2014-02-2604.jpg


여기에 여러가지 옵션이 보입니다만, 하여간 어느 것을 선택하셔도 똑 같은 4인용(4 Berth)이 나옵니다. 작은 차가 없는 모양입니다.


이 가격에 추가되는 것이 세금, 보험, 마일당 추가금, 소모품 비용 등이 추가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oneway fee까지 추가되고요!!

이 중에 마일당 추가금은 500mile package 같은 것 사시면 $200 정도 하구요, 보험은 그냥 기본 보험(원래 포함)만 사용해도 됩니다. 소모품은 보통 $50-70/명을 charge하는데요, 4인이면 거의 $200이라서 제가 해 보니까 여기에서 구입하는 것보다 월마트 같은 곳에 가서 1회용품 사는 것이 쌉니다. 담요, 배게 같은 것은 Kohl's에서 싼것 사서 쓰다 버려도 그 편이 쌉니다. 

그리고 gas MPG는 안 좋아서요, gas비용을 조금 많이 낼 각오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매일의 호텔비용을 생각하시면 정말 해 볼 만 합니다.


SNAG-2014-02-2605.jpg


제 생각에는 6월에 출발하고, oneway가 아니라면, 

RV $700 + Preparation fee $200 + 500mile package $200 + 기타 tax 등 비용 $100 = $1200 + gas 비용이면 9일 동안 Canyon을 신나게 헤집고 다니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ㅎㅎㅎ (제가 20대로 돌아갈 수 있다면 다시 해보고 싶습니다....ㅋㅋㅋ)

 




20140227------------- Hotels


Canyonlands 부분만 생각을 해보니 아래처럼 일정을 할려고 하는데... 각 포인트에서 배분한 시간이 적정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각 포인트를 보는데 얼마나 시간이 소요되는지 감이 전혀 없네요. 가 보신 분들 경험을 좀 나눠주세요!! 맨 처음의 지도에 표시한 것을 참고하셔서, 어느 곳에서는 시간을 더 할애하라든지, 빼라든지.... 

Date
To Do
숙박 도시
DriveAMPM
제1일GJT(9:00AM) --> 110 miArches/Canyonlands NPMoab
제2일160 mi -->Mesa Verde NPCortez
제3일140 mi -->Monument ValleyThe View
제4일200 mi -->Capitol Reef NPTorrey
제5일120 mi -->Bryce Canyon NPBryce Canyon
제6일160 mi -->Antelope NPPage
제7일0Antelope Canyon NP --> 120 miSpringdale
제8일0Zion NP --> 170 mi (6:00PM) LAS


개골개골님, 기돌님, 디미트리님의 금쪽 같은 조언을 받아 루트 및 일정 변경했습니다.  아! 생각만 해도 좋네요!! :)

Date
To Do
숙박 도시
Hotel
DriveAMPM
Fly to DENDENAloft Denver International Airport
제1일GJT(9:00AM) --> 130 miCanyonlands NPMoabHoliday Inn Express
제2일30 miArches NPMoabHoliday Inn Express
제3일160 mi -->Monument ValleyThe ViewThe View hotel
제4일180 mi -->Grand Canyon NP (South Rim)VillageMaswik lodge (Grand Canyon)
제5일140 mi -->Horse' shoe/Glen Canyon RAPageHoliday Inn Express
제6일0Antelope Canyon NP/WavePageHoliday Inn Express
제7일170 mi -->Bryce Canyon NP Brian HeadDouble Tree Resort
제8일0Zion NPSt. GeorgeHampton Inn St. George
제9일170 mi -->to LASLAS


호텔은 가능한 가지고 있는 포인트로 [Grand Canyon의 Maswik lodge와 The View Hotel 빼고는] 전부 예약했습니다. 물론 7월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 있어서 변동될 가능성은 남아 있습니다.


호텔 정보는 다음의 참고 댓글과 검색으로 정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이 2월말인데 벌써 예약이 안되는 날이 나오더군요...


Arches NP & Canyonlands NP

Moab이 NP부근 마을중에선 큰 편이니 호텔선택의 폭이 넓겠네요.(jc)

Moab Hampton Inn에서 묵었는데, 시설 깨끗하고 괜찮았습니다.(개골개골)


Monument Valley

여기는 무조건 The View Hotel 이지요. 근처에 다른호텔이 없을뿐더러 호텔방에서 보는 뷰가 다소 비싼가격을 아깝지 않게 만듭니다. 강추드립니다.(jc &개골개골)


Grand Canyon South Rim

- 공원입구에서 Grand Canyon Village까지는 꽤 멀고, 공원내 밤 풍경이 좋았던 기억이 나서 Village안에서 묵어가기로 했습니다. 다행히 Xanterra에서 운영하는 예약시스템이 좋아서 쉽게 Cabin을 하나 잡았습니다. ㅎㅎㅎ


Antelope Canyon (page)

- Days Inn에 묵었습니다. 시설 완전 꺠끗하고 넓고 좋았습니다. 공짜 조식은 덤. 평가는 조금 떨어지지만 코트야드와 홀리데이인도 있어서 호텔 포인트 사용의 폭이 넓은 편입니다.(개골개골)


Bryce Canyon NP

바로 공원앞에 숙소가 있어 시간낭비 없이 이동이 가능. Best Western Plus Ruby's inn이 대표적. 숙소의 수가 많지 않으니 성수기라면 미리 예약 권장.(jc)

- Best Western이 갑인데요. 길건너 두 곳이 서로 위치하고 있고 Ruby's Inn 보다는 Bryce Canyon Grand Hotel 을 추천합니다. 느낌에 꽤 새 호텔이었고 여러모로 굉장히 만족스러운 호텔이었습니다.(디미트리)

Brian Head에 있는 Double Tree Resort & Spa를 이용했는데요, 깨끗하고 만족스러웠어요. 이곳도 Bryce Canyon까지 1시간넘는 거리. (bluesea) 


Zion NP

- 공원 바로 앞 Springdale이란 곳에 호텔이 많습니다. 그랜드캐년처럼 마을이 멀리 떨어져 있는게 아니여서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습니다.(jc)

- Hampton Inn & Suites Springdale/Zion National Park 있었는데 깨끗하고 괜찮았습니다.(모밀국수)

성수기때에는 공원내에 자동차 출입이 금지되지만, Springdale의 main street에 대부분의 호텔이 위치하고 street상에서 공원 셔틀(무료)을 이용하면 아주 편리합니다. Hampton Inn 바로 옆에 있는 Best Western에 묵었습니다. 이유는 Trip Advisor를 보니 공짜 아침이 좋다고 해서요.ㅎㅎㅎ 숙박하시면 Best Western과 같은 Property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먹을 수 있는 조식권을 룸당 최대 4장 줍니다. 위탁 협력업체인 셈이죠. Continental BF인데, 오믈렛도 주문하여 먹을 수 있고, 기타 종류도 공짜 아침치고는 아주 훌륭했습니다. (디미트리)


Las Vegas

- 좋은 호텔 싸게 구하는 방법 수 없이 많이 올라 왔었는데... 감이 안 와요! 이제 공부해야죠...





이제 이날을 기다리며 열심히 일해야지요....


75 댓글

최선

2014-02-23 02:17:42

도움은 안되지만 안되서 죄성...그래도 1빠.
어서 쾌차하세요!!

만년초보

2014-02-23 02:36:46

대륙횡단으로 러쉬모어 요세미티까지 끼워넣는것이 저의 꿈이죠.
켐핑도 추억거리가 될수 있겠고요.
유타 너무 좋아서 또 가보고 싶고 조금 더 오래있고 싶고요.
사진 좋아하시면 더더욱 발품팔아서 다녀보고 싶고요.

papagoose

2014-02-23 10:18:03

제가 동에서 서로 대륙횡단 한 적이 있었죠! 한번은 해 봐야죠!!! 다시는 안하기로 했어요... (천호식품 버젼으로) 대륙횡단 좋은데... 참~ 좋은데....


장거리 운전이 이제는 너무 힘들어요...

kaidou

2014-02-23 13:56:56

저요 저요. 대륙횡단으로 러쉬모어 요세미티 세도나 옐로스톤 글래시어 그랜드캐년 등등 이번 5월에 다 갈 계획입니다 ㅎㅎ

jc

2014-02-23 03:26:53

이 여행 정말 추천합니다. 먼저 이 이야기를 드리고 싶네요. 
각 항공사의 어워드티켓 상황을 모르는 상태에서 동선 측면에서만 보면 그랜드 졍션 인 베가스 아웃이 좋아 보입니다. (혹은 반대의 루트)
많은분들이 레비뉴 티켓인 경우 가격때문에 베가스를 왕복으로 하고 이 지역을 여행하지만 마일로 여행한다면 인/아웃을 달리 하는게 좋겠죠. 이렇게 하면 경로상 캐피톨 리프는 빼는게 무리가 없지만 Utah의 대표적 scenic byway를 놓치게 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http://www.scenicbyway12.com/ (제가 글 더하고 보니 개골님이 언급해주셨네요^^)
또 이 경우 시간을 아낄순 이겠지만 렌트카 원웨이에서 추가비용이 발생할테니 고려하셔서 결정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대부분의 경우 캠핑을 하지만 호텔정보는 조금 드릴수 있겠네요. 

Zion NP
공원 바로 앞 Springdale이란 곳에 호텔이 많습니다. 그랜드캐년처럼 마을이 멀리 떨어져 있는게 아니여서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습니다. 무슨 체인호텔이 있었는지는 잘 기억이 없네요. 

Bryce NP
여기도 바로 공원앞에 숙소가 있어서 시간낭비 없이 이동이 가능합니다.  Ruby's inn이 대표적 입니다. 

하지만 숙소의 수가 많지 않으니 성수기라면 미리 예약 권장합니다.

Capitol Reef NP
Torrey에서 주무실수 있습니다. 호텔 정보는 알지 못합니다. 여기는 지나가다 당일로 봐서요. 

Arches / Canyonland NP
Moab이 이번에 방문하시는 NP부근 마을중에선 큰편이니 호텔선택의 폭이 넓겠네요. 홀리데이인을 본거 같습니다만 묶어보진 않았습니다. 
두 공원과 Moab은 차로 한시간 이상 가야하는 만큼(공원 중심부까지) 아침에 출발하실때 간단한 도시락 지참 필수입니다. 안그러면 시간을 너무 낭비하게 됍니다. 

Monument Valley
여기는 무조건 The View Hotel 이지요. 
근처에 다른호텔이 없을뿐더러 호텔방에서 보는 뷰가 다소 비싼가격을 아깝지 않게 만듭니다. 강추드립니다. 

계획된 일정에 가능하다면 Mesa Verde NP도 고려해 보세요. 아치에서 모뉴멘트 밸리 가는길에 하루만 추가하면 보실수 있습니다. 고대 인디언 유적지가 보존되어 있는데 인상 깊었습니다. 
부근 타운 이름은 Cortez이고 여기도 Moab만큼 혹은 더 큰 도시입니다. 

저도 요새 다른 여행(서해안 일주)문제로 원웨이 렌트카 알아봐야하는데 쉽지 않네요. 

papagoose

2014-02-23 10:18:51

고마워요! 계속 반죽해 봐야죠!

모밀국수

2014-02-23 13:03:41

저 지난번에 갔을때는 마모에서 정보 구한 숙소들로만 여행갔었는데요. 

Zion에서는 Hampton Inn & Suites Springdale/Zion National Park 있었는데 깨끗하고 괜찮았습니다. 

BBS

2014-02-23 03:36:54

https://www.milemoa.com/bbs/board/1475873


이건 아우토반횽님께서 귀하게 올려주셨던 글입니다..

참고해주세요..횽님~~

papagoose

2014-02-23 10:28:21

그러게요! 토반님 도움이 좀 필요한데 어디 가신건지.... 삐삐쳐야 할까요? ㅎㅎㅎ 두고 봐야죠!


계획에 플로리다를 끼워 넣기는 조금 머네요...ㅎㅎㅎ

스크래치

2014-02-23 03:50:41

멋진 여행기가 나오겠네요. 이 여정 저도 꼭 해 보고 싶어요. 

빨리 쾌차하세요.

유자

2014-02-23 04:31:25

이제 캐년 총정리 나오겠다는 기대감이 앞서는데요 ㅎㅎㅎㅎ

아프신데도 벌써 정리 시작하셨다능....ㅎㅎㅎ

무리하지 마시고 잘 쉬셔서 어서 나으시길 바랍니다 ^^

AJ

2014-02-23 06:20:38

일단 반죽단계부터 스크랩 합니다. jc님 글도 나중에 도움 많이 되겠습니다.

Link

2014-02-23 06:48:43

저도 스크랩합니다. 브라이스 캐년이랑 자이언 국립공원 꼭 가보고 싶은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속히 쾌차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런데 구글 맵 오른쪽 상단에 구스님 용안이신가요? ^^

papagoose

2014-02-23 10:20:09

네~~

용안은 아니구요.. 조안입니다. ㅎㅎㅎ

Link

2014-02-23 16:46:50

조안이 뭔지 한참 생각했습니다.    鳥顔 말씀이시죠? ㅎㅎ


개골개골

2014-02-23 06:57:10

먼저 구스님 여정이 몇일짜리인가요? 그거에 따라서 방문지와 in/out을 결정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one-way 여정을 선호하지만, 만약 적절한 가격에 one-way rental을 구하기 어려우시면 SLC이나 LAS중 비행편이 편리한 곳으로 왕복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렌탈카는 Canyonlands NP나 Monument Vally 들어가실꺼 생각하면 4WD 되는 SUV 꼭 강추드립니다.


국립공원 옆 숙소는 jc님이 잘 설명해주셨구요.


Zion NP와 Canyonlands NP: 저는 Moab Hampton Inn에서 묵었는데, 시설 깨끗하고 괜찮았습니다. 공원까지 20분 정도 드라이브하면 들어갑니다. 공원내에는 숙소가 없었던거 같네요.

Capitol Reef NP: Torrey Days Inn에 묵었습니다. 공원내에는 숙소가 없구요. 공원까지 15분 정도면 가니까 가깝습니다. 사실 여기는 숙소의 선택의 여지가 없어요 ^^ 여기도 그냥 Days Inn 치고는 깨끗했습니다. 그냥 잠깐 거쳐가는 용도로 괜찮습니다.

Bryce Canyon NP: Best Western Ruby's Inn하고 Best Western Plus인가 두 개 있을꺼에요. 공원입구랑 10분 거리입니다. 시설은 전체적으로 많이 낙후되어 있지만 뭐 다른 대안이 없습니다 ^^

Monument Valley: The View Hotel 꼭 잡으세요. 성수기에는 비싼데도 방 예약하기 쉽지 않습니다. 해질녘에 발코니에 앉아서 모뉴먼트 밸리 바라보면서 티타임하면 쥑입니다. 발코니에서 보면 해질녘이 요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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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저는 Days Inn에 묵었습니다. 시설 완전 꺠끗하고 넓고 좋았습니다. 공짜 조식은 덤. 평가는 조금 떨어지지만 코트야드와 홀리데이인도 있어서 호텔 포인트 사용의 폭이 넓은 편입니다.

Zion NP: Springdale에 새로 Hampton Inn이 지어져서 마적단원님들은 여기로 많이 가시는거 같습니다. Springdale에서 Zion NP까지는 꽤 가까워서 교통편도 괜찮습니다. 성수기때는 자이언 내에서 승용차로 관광이 불가능해서 공원내에 숙소를 잡으시면 교통이 약간 편리해지는 장점은 있습니다.


라우팅팁)

1. 라우팅중에서 Bryce Canyon NP에서 Capitol Reef NP로 가실때는 UT24-UT62 루트말고 U12타고 꼭 들어가세요. 시간은 좀 더 걸리지만 경치는 예술입니다.

2. Canyonlands NP 가실꺼면 바로 옆에 있는 Dead Horse Point State Park는 패스하셔도 됩니다. 물론 거기도 경치는 좋습니다만 입장료도 별도로 내야되고, 비슷비슷한 풍경입니다.

3. Page에 가시면 Glen Canyon National Recreation Area도 꼭 드라이빙해보세요. 배 타실 시간 되시면 하루 투자하셔서 배타고 도셔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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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Grand Canyon North Rim은 여름에만 갈 수 있어서 들어가실 수 있으면 가보는 것도 괜찮습니다만... 제가 예전 포스팅에 올린것 처럼 시간을 투자한 것 만큼의 감동은 없었습니다.

5. GJT로 in/out하실꺼면 모뉴먼트 밸리 동쪽에 있는 Mesa Verde NP를 라우팅에 넣어보세요. 

Screen Shot 2014-02-23 at 10.58.35 AM.jpg


6. GJT in, PHX out하실꺼면 모뉴먼트 밸리 이후에 남진하셔서 Chinle에서 캐년드쉐이, Petrified Forest NP, 세도나 가쳐서 가시면 되구요. 이렇게 가실 경우 유타, 애리조나에서 유명한 포인트는 다 찍으시는게 됩니다. 당분간 돌덩이 보기도 싫으실꺼에요. ㅋ

Screen Shot 2014-02-23 at 10.54.01 AM.jpg 


캐년 드 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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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리파이드 포레스트 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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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마일리지로 표 끊으실 경우 Saint George(SGU)와 Cedar City(CDC)로도 오실 수 있는지 체크해보세요. LAS, SLC보다 주요 관광지에 더 가깝게 있습니다. 아마 United와 Delta에서 운항할꺼에요.



papagoose

2014-02-23 10:25:59

그러지 않아도 개골님 괴롭힐려고 생각중이었어요. ㅋㅋㅋ

너무 고맙구요, 참고해서 세부계획 짜면서 또 검증 받도록 할께요.


그랜드캐년 북쪽은 갈까말까 했었는데, 간단히 결정해 주시네요. ㅎㅎㅎ 세도나 쪽은 가지 않을 생각입니다.

Link

2014-02-23 16:43:16

개골님 사진은 항상 vantage point에서 찍으셔서 시원시원한 것 같아요. 하이킹을 좋아하시는 분이라 그런 거겠죠? 

블랙커피

2014-02-24 12:20:35

우와, 멋있네요!  Petrified NP 꼭 가보고 싶어요!

Heesohn

2014-02-23 07:21:28

구즈님 가시려고 하는 일정이 제가 다음에 가려는 코스와 

비슷해서 저도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준비 잘 하셔서 여행 잘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

papagoose

2014-02-23 10:52:37

그런데 여기 여름에 너무 덥지 않을까요? 해 보신 분들, 어떠셨나요?

bluesea

2014-02-24 18:29:04

가족들과의 캐년 여행, 생각만해도 오랫동안 깊은 추억을 남겨줄것 같아요.  저희는 Capital Reef NP는 봄에, Bryce canyon은 여름에 다녀왔는데요, 오히려 봄에 다녀온 Capital Reef NP에서의 여행이 무척 더웠던기억이 나구요, Bryce canyon은 여름인데도 날씨가 너무 좋았고, 오후에는 시원했던 기억이 나요.

숙소는  Capital Reef NP때는 Richfield에 있는 Hilton Hampton Inn과 Price에 있는 Holiday Inn을 사용했었는데요, 둘다 만족스러웠어요.  저희가 워낙 저렴한 여행을 추구했던지라, 럭셔리 호텔을 찾으시는 경우에는 조금 실망하실수도 있어요.  단점은 Capital Reef NP까지 2시간걸리는 거리라, 위에 개골님과 jc님께서 추천하신 숙소가 오히려 캐년에서의 시간을 많이 보내실수 있을것 같아요. Capital Reef NP도 4 wheel off-road vehicle로 이용하시는걸 추천해드려요.  구불구불한 비포장도로를 운전하셔야 해요. 저희가 갔던 Cassidy Arch trail은 워낙 날씨에 민감하고, 높은 바위를 오랫동안 걸어야하기때문에, 위험도가 높은 트레일이라 자녀분들에게 좀 위험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비오거나 번개치면 문을 닫는다고 해요.


 Bryce Canyon은 제가본 캐년중 가장 아름다운 캐년중 하나였던것 같아요.  그만큼 관광객도 많아서 조금 복잡할수도 있어요.  숙소는 Brian Head에 있는 Double Tree Resort & Spa를 이용했는데요, 깨끗하고 만족스러웠어요.  특히 나무로된 문과 벽들이 인상적이있어요.  그곳 수영장도 사용할만 해요.  이곳도 Bryce Canyon까지 1시간넘는 거리라 짧은시간에 여행을 하셔야 한다면, 캐년 가까운 숙소를 이용하시길 권장합니다.


SLC Airport를 도착지로 정하신다면, 공항에서 Alamo나 Hertz렌탈하셔서 캐년으로 가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Las Vegas는 워낙 상업적으로 발달한 도시라 자녀들과 같이 방문하신다면, 제 사견으로는 추천하고 싶지는 않아요.  특히 Strip은 이른시간에도 음주와 흡연을 하는보행객들이 많아, 제 기억으로는 그렇게 인상적이진 않았어요.

papagoose

2014-02-24 20:28:16

여러가지 숙소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벌써 흥분되거든요... 역시 여행은 준비할 때가 가장 재미있어요... ㅎㅎㅎ


다행히 아이들이 제가 돌봐줄 만한 나이는 지났습니다. 오히려 저를 돌봐줄려고 할지도 모르지요... ㅋㅋ


GJT에서 렌탈해서 LAS로 oneway할 생각입니다.


LAS는 제 생각도 bluesea님과 같아요. 아이들이 아주 어릴 적에 통과한 적이 있는데, 그런 이유로 오래 머물지 않고 바로 지나갔었거든요. 이번에는 사리분별할 정도의 나이가 되서 같이 한번 가볼까 생각중입니다.

우아시스

2014-02-23 13:53:43

장거리 운전 힘들다 하셨지만 만만찮은 여정인걸요.

여름에 생각했던것 보다 많이 덥지는 않았어요.(하지만 전 더위를 잘 안 타기 때문에 날씨는 공신력 있는 곳에서 체크해 보심이...)


그랜드캐년은 사우스림에서 노스림까지 직선 거리는 얼마 안되는데 길이 없어 빙 에둘러 가야 하기 때문에 6시간 이상 걸렸어요. 개골님은 시간 대비 별로라 하셨는데 저는 사우스림에서 너무 많은 인파에 치여있던 터라(유럽 아시아 단체관람객들 엄청 붐볐습니다. 여름엔) 한적한 노스림이 아주 좋았습니다. 그 곳에서 보았던 일출은 매우 인상 깊었고...대부분의 사람들이 캐년을 앞에 두고 커피한잔 마시며 사색을 즐기거나 책을 읽거나 신문을 보거나....일정이 빠듯하면 생략해도 무방할 듯 하고요 여유가 있으시면 돌아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하는 의견입니다.

kaidou

2014-02-23 13:58:35

엄청난 글인데요?? 스크랩 하갰습니다!!

kaidou

2014-02-23 14:10:03

너무 감사합니다. 최고의 플랜인것 같습니다. 저도 나중에 참고하겠습니다 ㅠㅠ

armian98

2014-02-23 21:26:34

꿩대신 닭 아닌데요?
edta450님 표현을 빌어 꿩대신 꿩입니다. ㅎㅎ
저도 개골님 말씀처럼 GJT in PHX out이 좋아보이네요. 여름에 가신다면 아직 시간이 있으니 4개월 전에 Coyote Buttes North 가족분들 수 대로 로터리 넣어보시구요. ㅎㅎ

항상 친절한 말씀으로 모두를 아우르시는 구스님의 팬입니다. 아프지 마시고 얼른 쾌차하세요!

papagoose

2014-02-23 21:52:54

네! 요거 보고 따라하면 되지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1260051

이쪽 동네는 정보가 너무 많아서 아르미안님 후기 같은 것들만 골라서 읽는 것도 큰 일이예요...


조금 좋아져서 오늘부터는 일하러 나갔습니다. 감사합니다.

유민아빠

2014-02-24 02:33:06

파파구스님의 여행 계획 정말 대단하십니다.

나중에 파파구스님 따라서 다녀와야겠어요....^^

단비아빠

2014-02-24 05:06:20

저도 따라하기에 살며~시 줄 서 봅니다...

armian98

2014-02-24 05:52:15

4WD는 개골님 말씀하신 것처럼 Canyonlands NP나 Monument Valley에서 offroad trail을 하실 때 필요합니다. 그 외에는 개인적으로 필요 없다고 생각됩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1621839 여기 모모님 후기를 보시면 Canyonlands NP에서 운전하시기 위해 따로 근처에서 하루 빌리신 듯 합니다.

Monument Valley에서도 안으로 들어가는 경우 4WD가 필요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투어를 이용하는 분들도 많더군요.

결론적으로 그냥 일반 차를 렌하시고, 4WD가 필요하실 때 근처에서 따로 렌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papagoose

2014-02-24 05:56:56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jc

2014-02-24 06:08:58

알미안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캐년랜드는 짚같은 더 전문적인? 사륜이 필요합니다.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절벽을 지그재그로 천천히 내려가는데 보는것만도 스릴 만점이더군요.
저는 모뉴먼트 밸리에서 풀사이즈 세단으로 들어갔는데요 공원측에서도 문제 없다고 하고 실제로도 많은 세단들이 오프로드 코스를 주행합니다.
렌트카는 어차피 오프로드는 못들어가는게 정석이니 추천은 못해드리겠지만 근처에서 투어로 들어가는건 봤어도 사륜을 빌려주는건 보지 못했습니다만 제가 찾아본건 아니여서 확실하진 않네요.

armian98

2014-02-24 06:04:16

그나저나 개골님이 이 동네 박사시고, 질문이 올라올 때마다 엄청난 정보와 멋진 사진을 제공해주시는데... 막상 여행기를 쓰신 적이 없잖아요?

한 군데 정보가 모여있으면 차아~~암 좋을텐데요... 그쵸? ㅋ 

papagoose

2014-02-24 06:08:53

그러게요. 자꾸 물어 봐서 보따리 풀게하는 수 밖에 없을 듯해요...  ㅎㅎㅎ

모모

2014-02-24 09:31:49

제가 작년에 갔다온 코스랑 비슷하네요. 위에 알미안님께서 올려주신 링크를 보시면 제 후기가 있고요. 저도 계획할 때는 4wd를 찾았는데 결국 가격차이가 많이나서 세단을 몰고 다녔고 캐년랜드에서만 하루 jeep을 빌려서 오프로드 했습니다. 참고로 제가 갔던 shafer trail은 보통 4wd로는 안 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길이 험한 곳이 몇군데 되어서 high clearance가 아니면 차가 망가지거나 빵구날것 같았어요.

날씨는 7월 말에 갔었는데 베가스는 더웠지만 다른 곳들은 모두 덥지않고 좋았어요.

뉴나나

2014-02-24 20:39:37

모뉴먼트 밸리 위로는 못가봤는데, 나중에 좋은 자료로 쓰일 것 같습니다. ANA발권도 볼 수록 흥미롭네요..

두 번정도 가본 곳이지만 시간이 되면 또 가보고 싶은 대자연입니다. 한여름에도 그닥 고통스럽지 않게 구경하고 다녔던 것 같아요.^^

papagoose

2014-02-24 21:32:32

제 생각에도 이 ANA발권은 oneworld님의 한붓그리기라는 위대한 게시글이 있기에 빛을 발하는 것 같습니다. 고전이라고 할까요!! ㅎㅎㅎ


워낙 구간을 여러번 넣을 수 있고, stop over 및 surface 구간을 넣을 수 있어서 미 국내선 ANA 발권은 정말 물건입니다.   


사실은 제 경우처럼 동부-서부를 지나가는데 대부분을 소요하는 것보다는, 여행지가 밀집되어 있는 '미 서부지역 한바퀴 돌기'나 '미 동부지역 한바퀴 돌기' 이런 식으로 꾸미면 환상적입니다. 

뉴나나

2014-02-24 21:35:46

다음에 '동부지역 한바퀴 돌기'에 써먹어 볼까봐요. 좋은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쌍둥빠

2014-02-25 02:30:56

와우~ 여행 시리즈물 후기가 아님에도 예약하는 과정을 보는것도 설레임을 줄 수 있다는걸 보여주시네요.

중간중간에 피같은 정보들이 넘치네요. 스크립에 추천 날리고 갑니다~ 

ocean

2014-02-25 02:55:45

아나로 UA항공권 발권시 관련 업데이트에서 3번과 5번이 제 눈에 콕 박힙니다.

다음에 꼭 저도 사용을 해야겠습니다.

정정말  좋은 팁을 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

순둥이

2014-02-25 11:20:25

정리를 넘어서 서부 캐년 길라잡이 전과 (동아전과/표준전과) 가 될 것 같습니다 ^^

디미트리

2014-02-25 12:27:03

ANA 발권 아주 좋은데요? 스크랩 들어갑니다.^^


Zion NP은 개골님 말씀처럼 성수기때에는 공원내에 자동차 출입이 금지되지만, Springdale의 main street에 대부분의 호텔이 위치하고 street상에서 공원 셔틀(무료)을 이용하면 아주 편리합니다.

제 기억에 20분인가 간격으로 운행하고, 공원 입구에 바로 데려다 줍니다. 물론 비수기에 가시면 차로 다니시면 되겠죠.

그리고 많은 마모분들이 Hampton Inn에 묵으시는 데, 저희는 바로 옆에 있는 Best Western에 묵었습니다. 이유는 Trip Advisor를 보니 공짜 아침이 좋다고 해서요.ㅎㅎㅎ

숙박하시면 Best Western과 같은 Property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먹을 수 있는 조식권을 룸당 최대 4장 줍니다. 위탁 협력업체인 셈이죠.

continental bf인데, 오믈렛도 주문하여 먹을 수 있고, 기타 종류도 공짜 아침치고는 아주 훌륭했습니다.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해아

2014-02-25 15:00:42

쌍둥빠 님 말씀대로 똑같은 느낌입니다. 정말 피같은 정보가 넘치네요. 저도 똑같이 닥스-닥추했습니다. 정말 <전과>라는 순둥이님 말씀에 고개를 끄덕이지 않을 수 없네요. 구스님. 이번에도 좋은 정보에 무임승차 합니다. 감사합니다. 

Link

2014-02-25 15:57:03

와 플래닝 대단합니다, 이거 특허 내실거 아니죠? ^^ 나도 따라 해야지

Rio

2014-02-25 19:00:41

가족들과 멋진 여행이 되겠네요. 제 경험을 조금 보태드리면 위에서 언급된대로 브라이스 캐년 숙소로는 베스트웨스턴이 갑인데요. 길건너 두곳이 서로 위치하고 있는데 Ruby's Inn 보다는 Bryce Canyon Grand Hotel 을 추천합니다. 느낌에 꽤 새 호텔이었고 여러모로 굉장히 만족스러운 호텔이었습니다. http://www.tripadvisor.com/Hotel_Review-g56943-d1460646-Reviews-BEST_WESTERN_PLUS_Bryce_Canyon_Grand_Hotel-Bryce_Utah.html

단비아빠

2014-02-26 09:46:16

알고 계시겠지만 혹시나 해서요...

Getty Villa는 온라인에서 예약 하시고 가는것 잊지 마시라구요....

papagoose

2014-02-26 17:29:01

그래요? 고맙습니다.

papagoose

2014-02-26 17:29:41

마지막에 일정 배분한 것 보시고 적당한지 좀 알려주세요!!

개골개골

2014-02-26 18:16:10

일정이 전체적으로 너무 빡빡합니다. 트레킹을 얼마나 많이 하실지에 따라서 소모시간이 다르겠지만... 일단...


1. 일정중에 최소 1-2곳은 빼셔야 할 것 같구요. 일반적으로는 인디언 유적에 관심 없으시면 Mesa Verde NP. 그리고 돌덩이 관련 국립 공원 중에서는 임팩이 가장 덜한 Capitol Reef NP. 요 두가지가 주요 대상이 될 것 같습니다.  Capitol Reef의 경우에는  Driving Through로 처리하셔도 가능하긴합니다.

2. Arches와 Canyonlands는 각각 하루씩 잡으셔야 합니다. 따라서 Moab에 2박 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3. 각 국립 공원에 들고 나가는데 의외로 시간이 많이 듭니다. 예를들면 Arches, Canyonlands, Zion 전부 공원 입구 매표소에서 관광지까지 들어가는데 다시 30분 이상씩 소요됩니다. 시간 계산할때 충분한 버퍼를 두셔야할겁니다.


공원내 볼거리와 트레킹 관련해서 생각할 거리를 좀 더 드리면...


1. Arches: 석양이 질때 델리케이트 아치나 윈도우 아치에서 꼭 하루를 마감하시기 강추드립니다.  델리케이트아치는 왕복으로 거리가 꽤 멀기 때문에 반나절은 생각하셔야되고, 윈도우 아치 지역은 2시간 정도면 될 것 같습니다. 추가로 Devil's Garden까지 들어가는데 편도 40분 정도. Landscape 아치나 더블오 아치까지 들어갔다 오시는데 왕복 2시간 - 4시간 정도 더 잡아야 합니다. 결론은 Arches에서 꼬박 하루를 다 쓰시는걸 강추합니다. (아니면 도착하는 날 오후 + 다음날 아침) 개인적으로 Arches NP가 유타 지역 공원중 최고로 좋았습니다. 공원이 무지 넓기 때문에 드라이빙 시간도 잘 계산하세요.

2. Canyonlands: 얼마나 드라이빙하시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여기도 꽤나 광활한 곳이어서 드라이빙에만도 최소 4시간 정도는 소비하실 것 같습니다. 몇군데 유명 포인트 트레킹하시면 2시간 정도 추가.

3. Monument Valley: 모뉴먼트 밸리 안을 드라이빙만 하시면 2시간 정도면 될것 같습니다. 돌산 중 한군데 정도 잡고 올라가서 놀고 하시려면 30분 정도 더 추가. 모뉴먼트밸리 가는 길에 유명한 돌산들 많습니다. 포레스트 검프에 나온 멕시칸햇 같은거요. 거기도 와리가리 하시려면 1시간 추가.

4. Page 근방: 호스슈벤드(1시간 30분). 안텔롭캐년(2시간. 가이드 투어 온리라 기다리는 시간 포함). 혹시 웨이브가게 되면 반나절. Glen Canyon 드라이빙 하시면 2시간 추가.

5. Bryce Canyon NP: 기본 포인트 찍는 드라이빙에 2시간. 나바조+퀸즈가든 트레일하실꺼면 최소 3시간 추가

6. Zion NP: 기본 포인트 찍는 관광에 4시간 정도. 성수기에는 공원안에서 드라이빙을 못해서 셔틀버스로 다니셔야 합니다. Angel's Landing하실꺼면 반나절 이상. Narrows는 안들어가시겠죠?

papagoose

2014-02-26 18:23:50

우와~ 제가 원하는 바로 그 정보입니다. 제 느낌에 개골개골님이 다니시는 방식이 저와 유사해서, 정보 sync율 아주 높습니다. Thank You!!


그런데.. 써 있는 내용을 아직 다 이해를 못해요... Angel's landing ?  Narrows ?  퀸즈가든... 머~ㅇ.. 이름만 그렇게 운을 떼어 주시면 이제부터 알아가겠습니다. :)


Armian98님이 Wave 가려면 lottery인가 예약인가 해야 한다고 했던 것 같은데... 그것도 좀 고려해야 할 것 같습니다.


------------

게다가 그렇게 빡빡하다면, LAS에서의 하루를 없애고 이곳 Canyon에다가 하루를 더 추가해야겠습니다... Zion에서 LAS로 저녁에 들어가서 밥 먹고, 자고, 다음날 LAX로 바로 이동하는 게 나을 것 같네요!! 

 

기돌

2014-02-26 19:25:11

Bryce canyon 내에 차로 이동하면서 구경할곳들이 몇군데 있고 가능하시면 개골님이 말씀해주신 Navajo trail+Queens garden trail 꼭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2~3시간 트레일정도로 예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총 5~6시간 정도면 트레일과 유명한 포인트 둘러 보실수 있을것 같고 중간에 식사를 하시거나하는 추가시간 고려하시구요.

엔젤스 랜딩하고 Narrows 는 자이언 캐년에 대표적 트레일안데 엔젤스 랜딩 트레일 아주 유명한데 꽤 힘든 트레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00년대 여기 등반하다가 6명정도 사고를 당해 사망한걸로 들었습니다. 마지막에 아찔한 곳이 있더라구요.

Narrows 지역은 좁은 강줄기를 따라 들어가는 트레일인데 인기가 많은곳입니다. 깊숙히까지 가시려면 옷이 젖을것도 대비하시고 워터슈즈를 준비하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papagoose

2014-02-26 19:32:21

Thank You, dependable MileMoa!! :)

papagoose

2014-02-26 18:44:00

U12를 타고 경치 구경하는 것이 예술이라고 ('Capitol Reef NP에서 Bryce Canyon NP로 가실때는 UT24-UT62 루트말고 U12타고 꼭 들어가세요. 시간은 좀 더 걸리지만 경치는 예술입니다.') 하셔서 Capitol Reef를 거쳐 가려고 했던 것인데, 다른 일정에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낫다면, Capitol Reef를 [Mesa Verde도] 빼고 다음 그림처럼 한붓그리기로 쭈욱 가는 것이 낫겠죠? 

SNAG-2014-02-2701.jpg 


넵! 조금 바꾸어서 Grand Canyon North Rim을 들렸다 가는 것으로 해야겠습니다. 

SNAG-2014-02-2702.jpg

armian98

2014-02-26 19:58:20

구스님 여행 계획 역시 체계적이고 멋집니다!

앞으로 많은 분들이 여행 계획을 세우실 때 참고할 수 있는 좋은 교과서가 될 것 같습니다.

혹시 한 가지 제언을 드려도 된다면 챕터 형식으로 만드신 본문에 각 챕터 시작점 마다 링크를 달아주시면 어떨까요?

본문이 점점 길어져서 스크롤 하기가 힘듭니다. ㅎㅎ


아래 예시로 한 번 해봤는데 꼭 이렇게가 아니더라도 구스님 편하신대로요..


20140223------------- 계획의 시작

20140224------------- 항공권 발권

20140225------------- 여행지 정보

20140226------------- Rent-a-Car

20140227------------- Hotels


20140223------------- 계획의 시작

20140224------------- 항공권 발권

20140225------------- 여행지 정보

20140226------------- Rent-a-Car

20140227------------- Hotels

papagoose

2014-02-26 21:03:28

저도 그렇게 하고 싶었는데... 어찌하는지 잘 몰라서 미루고 있었지요... ㅎㅎㅎ


예제 보고 따라 해 보겠습니다.


--------------------------------

오늘 저녁은 정보 수집 못하고 html 한 줄 공부했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그냥 코드 한줄이지만 저에게는 큰 일입니다. ㅎㅎㅎ

armian98님! 저 잘했다고 해주세요!! ㅎㅎㅎ It's hard to teach old dog a new trick!! :) 

armian98

2014-02-27 05:09:48

우왓! 보기 좋게 바꿔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저땜에 정보 수집에 차질이 생기셨다니 죄송하네요. ㅠ_ㅜ

armian98

2014-02-26 20:04:10

계획하신 일정에 대해서는 저도 Moab 일정을 늘려야 한다는 개골님 의견을 재청합니다.

저도 Moab을 1박만 잡았다가 다음 날 너무 아쉬워서 동네 방네 호텔을 다 알아봤는데도 방이 없어 울면서 Zion으로 내려갔던 기억이 있네요.. ㅠ_ㅜ

그리고 호텔 예약을 refundable로 잡아두셨다면 차츰 계획하시면서 조금씩 변경하시기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Wave 로터리에 당첨되시지 않는 한 개인적으로 Page에서 2박이나 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우선 2박을 잡아두셨다가 로터리에 아쉽게 당첨되지 않으신다면 1박으로 살짝 조정하시거나.. 아니면 그 반대로요. (물론 꼭 당첨 되시길 바랍니다!)

papagoose

2014-02-26 21:04:05

그 마음이 제 마음입니다. ㅎㅎㅎ

디미트리

2014-02-26 21:15:08

North Rim 다음을 Zion이 아닌 Bryce Canyon으로 하면 어떨까요? 

North Rim-Zion거리보다 조금만 더 이동하면 되고, 이러면 마지막날 Bryce-Las Vegas가 아닌 Zion-Las Vegas로 100마일 정도는 거리가 단축될 수 있겠는데요.

papagoose

2014-02-27 05:07:17

잠깐 nps.org에 있는 NP 정보들을 대강 스쳐가며 봤는 데요... 제가 이 Canyonlands를 너무 우습게 본 것 같습니다. 반성합니다. 


볼 것 많은 광활한 지역인 것 같습니다. 겸허한 자세로 라우팅 대폭 수정했습니다. Mesa Verde 빼고, U12의 scenic drive를 추가했습니다. Glen Canyon RA 지역도 중간에 시간 나는대로 돌아 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LAS에서의 체류를 최대한 줄이고 Zion과 Page 근처에서의 시간을 여유있게 확보할 생각입니다.

SNAG-2014-02-27 000.jpg

개골개골

2014-02-27 07:40:49

1. Glen Canyon RA에서 제일 추천하는 코스는 배타고 뱃놀이 들어가는거인데.. 이렇게 되면 만 하루를 Page에서 더 써야 되기 때문에, 바쁜 일정을 생각하면 그냥 SR-89 타고 Zion/Bryce Canyon 가시면서 오른쪽으로 살짝 한번 훑어 보는 정도로 마무리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글랜캐년도 워낙 광활해서요 ^^


2. 그리고 여전히 시간배분과 체력 배분을 생각하면 Capitol Reef NP를 과감하게 뺴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물론 거기도 상당히 멋진 곳입니다만... Monument Valley -> Capitol Reef -> Bryce Canyon 까지  총 7시간 30분 운전을 생각하면 짧은 여행 일정에 너무 무리가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듭니다. 원래 시간 제약이 빡빡한 여행에서 제일 중요한건 선택과 집중이라고 배웠습니다. Capitol Reef는 제가 대신 사진으로 투척해드립니다. ㅌㅌㅌ :)


 325523_268520203211281_442533312_o.jpg


340525_268519736544661_1401454001_o.jpg


411980_268519853211316_1081232911_o.jpg


413196_268519899877978_130843716_o.jpg


-----------------------------------


제 사진이 구스님 여행 쓰레드에 스크롤을 너무 발생시키는거 같아서 사이즈를 640px로 줄였습니다. :)

디미트리

2014-02-27 07:53:29

+1

시간이 허락한다면 주변의 모든 NP를 돌아보면 좋겠지만, 사실 몇일 다니다보면 다른 NP를 가도 비슷한 풍경이 펼쳐지고 눈에 익게 되면 감흥도 좀 줄어들게 되지요.

차로 다니면서도 멋진 광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구요. 집중적으로 몇군데 트레일 하시면서 좀 여유롭게 다니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papagoose

2014-02-27 08:18:53

맞습니다. 저질 체력으로 무리하다가 이틀을 못 넘기고 주저앉을지도 모릅니다. ㅎㅎㅎ


설렁설렁 차로 지나면서 많이 볼 생각이구요, Monument Valley에서 Bryce Canyon을 연결하는 방법이 뾰족하게 없어서 그냥 Capitol Reef NP를 지나가는 일정을 만들 수 밖에 없네요.. 게다가 너무 장거리 운전이라서 편치 않구요... 그냥 가다가 중간에 쉬어 간다고 생각하는 중입니다. 


Monument Valley 주변에서 여유롭게 보내다가 오후에 3-4시간 운전해서 Capitol Reef로 이동해서 하루밤 쉬고요, 다음날 U12 보면서 가다서다하며 쭈욱 지나갈 생각입니다. 그러면 오후에 여유롭게 Bryce Canyon에 도착할 수 있지 않을까요?


두분 모두 조언 감사합니다. 그런데 오늘 호텔을 찾다 보니까 벌써 예약이 안되는 날짜가 나오더라구요... 물론 좀 지나면 취소되는 것들이 있겠지만 .. 그래도 빠르네요...

디미트리

2014-02-27 08:38:49

저는 작년 여행때 Capitol Reef를 가보지 않아서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지만, Monument Valley-Page-Bryce-Zion-LAS 이렇게 연결하는 루트가 무난하지 않나 싶습니다.

의견을 드리고자 하는 건데, 괜히 구스님을 혼돈에 빠뜨릴까 우려됩니다.^^


papagoose

2014-02-27 12:58:51

음! 고민 들어갑니다... 집사람과 머리를 맞대고... 시키는 대로 해야겠습니다.


---------


Capitol Reef 빼기로 했습니다. 그 시간에 Monument valley에서 그랜드캐년  South Rim 들려서 공원안에 있는 캐빈에서 하루 자면서 석양 노을 보기로 했습니다. 개골님 & 디미트리님, 감사합니다.

마이완

2014-03-01 03:03:45

처음 올리실 때부터 읽어왔는데 정말 캐년여행의 끝판왕이네요! 여러 캐년이 많아 동선은 어떻게 짜야할지...막막하기만 했는데 한방에 정리되는 느낌입니다.^^ 저도 나중에 이대로 따라만 가도 200점 짜리 여행이 될 듯 하네요!


jc

2014-03-01 12:22:09

구스님

제 댓글에서 인용해서 정리해 놓으신 호텔정보중 잘못된 곳이 있어 글 올립니다. 

Torrey는 capitol reef np 부근의 숙소인데 canyonland라 되어있네요. 
별거 아니지만 다른분들이 보시고 헷갈리실까봐요. 

추가로 아치에서 delicate arch trail은 물론 하시겠지만 데블스 가든 트레일에서 랜드스케입 아치까지만 가지 마시고 더블오 아치까지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트레일중 하나 입니다. 

papagoose

2014-03-01 12:56:09

네! 고맙습니다.

kaidou

2014-04-05 15:03:58

다시 한번 또 보고 갑니다 5월 중순에 거의 똑같이 따라할 예정입니다 :) 제 경우는 저 위의 루트 + 세도나 + 베가스 + 데스벨리 -> 엘에이 순으로 할듯 해요.

papagoose

2014-04-05 15:25:29

5월에 사전 답사해 주신다니 감사합니다. ㅎㅎㅎ

최신 정보 꼭 업뎃해 주세요. 그리고 저는 Coyote butte lottery 떨어졌습니다.ㅠㅠ

monet

2014-04-05 16:47:54

구스님의 또 하나의 마스터 피스를 이제야 보게 되네요.

덴버에서 그랜드정션 가는길도 7월 이면 예술인데, 좀 아쉽네요.

그렇지만 그랜드정션에 한복 치맛자락모습(전 여길 지나갈때마다 이렇게 보여요.) 산(케년)을 보실수 있어서 다행이네요.

사실 70번 도로에서 15번 만날때까지 유타의 전경도 전 좋아합니다.

좋은 음악 다운 받아오셔서 들으시며 가시면 아주 운치있어요.

좋은 여행되시길 바래요.

덴버에서 오버나이트 하실때 맛난 한식 대접하겠습니다.

언제쯤 오실려는지 말씀해 주세요.

papagoose

2014-04-05 16:55:09

어! 그런가요? 저는 괜히 밋밋할 것 같아서 DEN-GJT는 비행기로 바로 가려고 한거죠...

이럴 줄 알았으면 DEN에서 렌트해서 운전하고 가는 건데 그랬네요....


7월초로 예정하고 있지요... 나중에 연락드릴께요!! ㅎㅎㅎ

monet

2014-04-05 17:01:38

아니에요. 주관적인거라....ㅎㅎ

시간이 많이 없으시니까, 계획하신거가 더 좋은거 같아요.

몇분이 오시나요? 호텔로 모시러 가려면 어떤차(?)로 가야하나 싶어서요.ㅎㅎ

태양의후예

2016-02-28 13:39:10

2년 지난 글이지만 댓글을 쓰지 않을수가 없네요. 4월 여행때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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