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1. 타이페이 그랜드 하야트 호텔과 식당, 관광

narsha, 2017-01-02 05:30:34

조회 수
2716
추천 수
0

1. 타이페이 그랜드 하야트 호텔과 식당, 관광
2. 일본 후쿠오카 그랜드 하야트 호텔, 식당
3. 일본 쿠로카와 타케후에 료칸
4. 일본 교토 스이란 호텔
5. 일본 교토 웨스틴 미야코 호텔, 여행

6. 일본 도쿄 파크 하야트 호텔, 지브리 미술관

7. 일본 5명 JAL 일등석 NRT->JFK 탑승 후기



안녕하세요.
마모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016년 11월에 대만, 일본 다녀왔어요. 마모님들 덕분에 마일도 잘 사용하고 하이얏 다이아로 스윗으로만 다녀왔습니다.

jkf -> tpe 대만은 델타 마일리지로 타이완 국적기 차이나 에러라인 이코노미 편도 5장 발권했습니다. 
처음 타 봤는데 차이나 에어라인은 생각보다 이코 자리 폭이 넓었습니다. 기내에 아기가 거의 안 탔는지 정말 조용해서 첫 인상이 좋았습니다.


호텔은 타이페이 101 옆에 있는 타이페이 그랜드 하이얏
 - 스위트룸은 2벌 무료 다림질 서비스

 - 무료 구두 반짝 서비스

한방엔 어른 3명이 투숙해야해서 3일 숙박에 첫날만 Point+Cash+롤러웨이 베드, 스위트룸을 예약했어요. 2,3일은 포인트로만 예약했고요.
가기 전에 호텔에 이메일 보내서  executive suite 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아침을 라운지대신 1층 조식당에서 식사할 수 있을까 부탁했더니 스윗은 그날 룸 상태를 봐야하고 식사는 조식당에서 하도록 해 주겠다고 이멜로 컨펌 받았습니다.

호텔에 아침 8시 이전에 도착했는데, 원래대로 그랜드 스윗만 가능하답니다. 그리고 12시 이후에나 룸이 준비된돼요. executive 룸은 100불 더 내면 지금 룸으로 들어갈 수 있답니다. 밤비행기 타고 오니 몹시 피곤해서 어디 돌아다닐 기운도 없고, 잠시 생각해보니 라운지가서 아침식사 ($17)해도 그 정도면 선방인 것 같아 오케이 했습니다.

둘째날, 셋째날도 원래 그랜드 스윗에 머무르도록 준비 해 놨더라고요. 이그제커티브나 그랜드 스윗룸도 특별히 사이즈로 차이가 나지 않아 100불도 절약할 겸 원래대로 그랜드 스윗 룸으로 옮겼습니다.

아래 사진에는 없는데 101 빌딩 지하에 있는 딘타오핑 soup dumpling이 엄청 줄이 길어 번호 받아 놓고 한시간을 기다려야 했어요. 그랜드 하야트 호텔이 바로 옆이라 호텔방에서 누워 쉬다 오니 넘 좋았어요. 

DSC00031.JPG


DSC00020.JPG


DSC00030.JPG


1층 조식당 사진입니다. 음식 종류 코너도 여기 저기 너무 많고 넓어서 다 시식 못 해 봤어요. 

DSC00118.JPG 


DSC00119.JPG 


DSC00122.JPG 


DSC00124.JPG 


DSC00125.JPG 


DSC00126.JPG 


김치도 있었어요.

DSC00131.JPG 


DSC00136.JPG 


여긴 타이완에서 유명한  원산 대반점이라고도 하는 The Grand Hotel인데 장개석 부인 송미령 여사가 소유했던 호텔로 대만인들에게도 유명한지 호텔 구경하러 온 관광객들도 많아 보였어요.

DSC00411.JPG

DSC00034.JPG

해변가 예류지에 갔더니 한국인 관광객이 엄청 많았어요.

DSC03055.jpg 


DSC03064.jpg 


예류지 옆에 해산물 식당이 많았어요. 아마도 이곳이 꽃게가 유명한가봐요. 
저희도 꽃게 시식하러 요기 동상앞 식당으로 갔어요.

DSC00278.JPG

DSC00259.JPG 


DSC00262.JPG 


DSC00266.JPG 


여긴 양명산 인데, 가볍게 산책할 수 있도록 산책로를 잘 해놓았더라고요. 여행 다니다 보면 역시 자연이 좋은지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DSC00313.JPG

여긴 대만의 유명한 야시장 신린 마켙인데 여기도 한국인 단체 관광객 분들 많으셨어요.

DSC00346.JPG

DSC00329.JPG 


대만 음식이 한국인 입에 잘 맞지 않아 검색해보니 팔각(Star anise)이라는 오향장육 만들 때 쓰는 소스를 거의 모든 음식에 넣더라고요.

검색해서 한국인 입맛에 맞는 유명 여배우 서기가 운영한다는 키키 타워 라는 사천성 매운 음식점이 있어 한국인이 추천하는 음식을 시켜 보았어요. 아 살 것 같더라고요.
사람들이 바글바글해서 예약하고 가야한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다행이 지점 중 한 곳에 자리가 있었어요.

그 유명한 연두부, 입에서 살살 녹아요.

DSC00387.JPG

고기 파 볶음
DSC00386.JPG

DSC00394.JPG

DSC00395.JPG

DSC00397.JPG

DSC00402.JPG
DSC00404.JPG

마지막으로 대만 국립 박물관에서 영어 투어 예약해서 큐레이터, 도슨트? 설명 잘 듣고 왔습니다.
배추잎인데 워낙 유명한 지 한참 줄섰다가 구경했어요. 박불관 가보니 장개석이 배로 실을 수 있는 귀중품은 다 들고 온 것 같아요.

DSC00372.JPG


26 댓글

FinallySpeak

2017-01-02 05:35:21

이번 4월에 타이완 방문해서 Grand Hyatt에 숙박할 예정이었는데 리뷰 감사히 잘 봤습니다.

narsha

2017-01-02 10:10:38

즐거운 여행하세요.~

얼라이쿵

2017-01-02 05:50:27

오~! 굉장히 좋네요.


가고 싶어요 

narsha

2017-01-02 10:12:32

하이야트 너무 좋아요. 마모 덕분에 제가 다이아를 달고 정말 호강했어요.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마일모아

2017-01-02 06:30:16

다이아 달고 가야하는 곳인데 결국 한 번을 못 가보는군요 ㅠㅠ

narsha

2017-01-02 10:13:41

주인장님 아직 못 가보셨어요. 의외입니다.
또 기회가 올 거에요~

샌프란

2017-01-02 07:45:33

과거 평민 일때 17,000포인트로 업글해서 다녀 왔었습니다..
기억이 새록새록 ^^

narsha

2017-01-02 10:14:07

아 다녀오셨군요. 

bluenote

2017-01-03 05:53:46

출장 때문에 몇번 가본 호텔인데 사우나가 작지만 아늑하게 좋습니다.  사람들도 별로 없어서 거의 탕에 혼자 있게 된다는 ㅎ

narsha

2017-01-03 10:55:40

사우나는 저도 한인업소록님이 자세히 포스팅 해주신대로 저도 혼자서 한갖지게 사우나 잘 사용했어요.

사우나는 새로 레노베이션 한 것 같았어요.

goldengate

2017-01-03 05:56:09

잘 봤습니다.  오래전에 제가 5년동안 살던 곳이었습니다.  지난 추억이 새롭네요.  이번 여름에 한번 들르고 싶네요

narsha

2017-01-03 10:58:29

5년 계셨으면 만다린도 잘 하시겠네요. 여름은 쫌 더우실 것 같은데요. 겨울이 좋을 것 같아요, 도사님 앞에서 지팡이 드는거죠 저 지금. ㅎ

goldengate

2017-01-03 11:31:19

ㅎㅎㅎ 아닙니다.  1999년까지 있었으니 한참 전입니다.  덕분에 만다린은 좀 합니다만 ^^  예 여름은 많이 덥습니다.  겨울은 습기가 있고 기온이 낮아 나름 춥습니다.  아마 캘리포니아 겨울날씨 비슷하지 않을까요?

kaidou

2017-01-03 08:11:08

전 타이페이도 가보고 싶지만 언젠가 나르샤님 가족들과 함 같이 식사라도 하고 싶네요 ㅜㅜ. 언제나 좋은 글 감사합니다!

narsha

2017-01-03 10:59:17

언제 뉴욕에 오시면 함 연락주세요. 저도 감사합니다.

기돌

2017-01-03 11:08:37

나르샤님 제가 원하던 맞춤 후기입니다. 5월에 4박 예약 해놨어요. 기대가 큽니다. 고급진 후기 잘 보고 갑니다.

narsha

2017-01-03 11:29:48

아 기돌님 타이페이 가시는군요.
재밌게 놀다 오세요. 1층 조식당에서 식사하실 수 있도록 부탁하시고요.

tpark

2017-01-03 12:05:14

저도 작년 4월쯤에 갔다왔는데 예류에서 찍으신 사진을 다시보니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참 희한하게 생긴 돌이였는데 말이죠. 그리고 스린 야시장은 정말 기억에 나는거라곤 더위+더위+사람+사람 이였던거같아요 ㅎㅎㅎ그래도 대만의 깨끗한 지하철을 보고 깜짝 놀랬어요 오히려 한국보다 더 깨끗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후기 감사합니다.

narsha

2017-01-04 16:01:57

스린 야시장 유명한가봐요, 늦은 시각에 갓는데도 사람 빠글빠글해요. 한국인 괸광객도 많고요. 제가 사진에 올린 치즈 카스테라도 유명한가봐요.
저흰 다행이 그렇게 덥진 않았어요. 댓글 달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blueribbon

2017-04-02 12:20:49

저도 대만 정말 가고 싶은데요.  혹시 음식에 향신료 작렬 아닌가 해서 엄두를 못 내고 있어요.  몇 년전 북경 갔을 때도 모든 음식에 중국본토음식 특유의 향신료가 들어가서 거의 굶다시피하고 다녔거든요.  한국인 입맛에 맞는 음식점 좀 추천해 주세요

narsha

2017-04-04 05:10:55

제가 대만 가기전에 음식이 입에 안 맞을 지 몰랐어요. 우리가 미국에서 먹는 takeout 중국음식은 미국인 입맛에 맞도록 현지화된 중국음식이더라고요. 한국인이 거북해하는 향신료가 팔각 (스타 아니스)하고 샹차이 (실란트로)라는데, 전 실란트로는 괜찮았어요. 팔각 들어간 음식은 힘들었어요.

한국인들이 괜찮아하는 식당이 본문에 소개해드린 딩타이펑의 샤롱바오(soup dumpling)하고 키키  타워 레스토랑이에요. 

혈자님이 대만 식신로드도 올리셨으니 마모에서 검색해 보세요. 한국인 입맛에 맞는 음식인지는 어떠셨는지 혈자님께 문의해 보세요.

제가 검색해 보니 한국인 입에 맞는 대만음식이라고 포스팅한 분이 있네요.


blueribbon

2017-04-04 08:23:32

감사합니다.

똥칠이

2017-04-03 08:50:39

나르샤님 정말 동에번쩍 서에번쩍 알차게 잘 다니시는 듯 합니다
상세한 후기 감사드려요

narsha

2017-04-04 05:25:30

두 다리 힘들기 전에 열심히 다니려고 하는데 잘 모르겠어요^^

감사합니다.

당근있어요

2017-04-04 14:17:36

나르샤님 동유럽 계시다고 하시더니 대만/일본은 언제 다녀오신거에요. ㅋㅋㅋ. 부러워용

연어러버

2017-04-05 06:48:40

저도 이번 여름에 가는데~ 너무 기대되요!! 

목록

Page 1 / 52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2685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7196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8324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1084
updated 1028

콜로세움 투어 & 로마 +플로렌스 다른 뮤지엄 티켓 사이트 소소한 정보 (+후기)

| 정보-여행 33
Aeris 2023-11-05 2151
  1027

슬기롭게 도쿄 처음 여행하기: 무료 가이드 정보

| 정보-여행 28
  • file
최선 2024-04-23 2437
  1026

Tulum TQO 공항 Hertz 렌트카 후기

| 정보-여행 4
여행하고파 2024-04-26 519
  1025

입국 1 분컷 후기 feat Mobile Passport Control + 공항별 정보 공유 해봐요.

| 정보-여행 23
전자왕 2023-07-29 5817
  1024

사용해 보고 추천하는 Airalo 데이터 전용 전세계 esim

| 정보-여행 163
블루트레인 2023-07-15 12629
  1023

[뉴스] 캘리포니아 공항 Clear 금지 고려중

| 정보-여행 21
하와와 2024-04-23 3172
  1022

Hyatt Vacation Club membership – Timeshare sales presentation 생존 후기

| 정보-여행 29
  • file
잭울보스키 2024-04-21 2072
  1021

영국 축구 여행 후기 및 팁

| 정보-여행 16
  • file
파노 2024-04-22 1222
  1020

보스턴 마라톤 자정 자전거 라이딩 + 마라톤 관람 후기

| 정보-여행 46
  • file
ex610 2024-04-17 1473
  1019

캐피털원 라운지에 Venture X 실물 카드 없이 입장하는 법

| 정보-여행 17
  • file
오대리햇반 2024-04-22 1474
  1018

서부 5인 가족 올랜도 디즈니월드 1주 첫 여행기 - 교훈들 (사진은 없어요)

| 정보-여행 34
반디 2024-03-03 3019
  1017

에든버러 / 런던 여행 후기 및 꿀팁

| 정보-여행 21
  • file
골드마인 2024-04-16 1506
  1016

Wynn Status Matching w/ $150 dinner credit, $100 spa credit and Free possible Holland America Line cruise for two

| 정보-여행 22
Skywalk 2024-04-13 1736
  1015

크루즈 여행 준비하시면서 궁금한 점 문의 주세요

| 정보-여행 512
OMC 2018-08-23 40185
  1014

앞으로 유럽 방문 사전 ETIAS 필수 (2025년 중반으로 연기)

| 정보-여행 9
한비광 2022-05-18 2785
  1013

지금 파리입니다. 사진없는 짧고 굵은 첫 인상

| 정보-여행 11
CoffeeCookie 2024-04-10 2112
  1012

개인적으로 좋았던 동남아 태국-베트남 에어비앤비/액티비티

| 정보-여행 17
지지복숭아 2024-03-03 1676
  1011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Universal Studio Hollywood) 팁 공유

| 정보-여행 18
112358 2023-08-11 5525
  1010

디즈니월드 간단 후기

| 정보-여행 11
  • file
까만둥이 2024-04-03 1707
  1009

워싱턴주 Mt Rainier 국립공원 입장이 2024년은 예약제로 변경됩니다.

| 정보-여행 7
잭울보스키 2024-03-10 1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