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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발 (UA 폴라리스) + 부에노스 아이레스 (인터컨티넨털 호텔)
2. 이과수
2.1 이과수 아르헨티나 사이드 + 셰라톤 이과수 (Sheraton Iguazu)
2.2 이과수 브라질사이드 + 벨몬드 호텔 (Belmond Hotel das Cataratas)
3. 볼리비아 (우유니, 티티카카 호수, 코파카바나, 태양의 섬)
3.1 볼리비아 라파즈 (Hotel Sagarnaga, Cafe del mundo)
3.2 볼리비아 우유니 + 사막호텔 (Luna Salada)
4.2 친체로/모라이/마라스 택시투어 by Taxidatum
발권기에도 썼는데요, 이과수(IGU) 에서 볼리비아 라파즈(LPB)로 가는 비행기표가 다 너무 비싸서 겨우겨우 머리를 짜냈던 것이 IGU-LIM 레버뉴(인당 $350) + LIM-LPB BA 어워드 (7500마일) 분리발권이었어요.
둘다 LAN 항공이었는데 혹시나 딜레이나 일정이 틀어져서 향후 일정에 차질이 생길까봐 엄청 걱정되더라고요.
IGU 에서 저녁 8시 출발이었고 리마 공항에서 두시간 스탑오버 한 후 볼리비아 라파즈 공항에 새벽 3시에 도착하는 여정이었습니다. 그리고 라파즈에서 12시간 정도 체류한 후, 오후 3시에 라파즈에서 우유니로 가는 아마조나스를 끊어둔 상태였어요. 그래서 라파즈 시내에 호텔을 잡고 잠시 쉬어가려고 저렴한(?) 곳을 예약했습니다. 벨몬드 호텔 체크아웃 이후에도 수영장과 스파에 딸린 샤워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해주어서, 저녁까지 풀사이드에서 시켜먹는 등 400불짜리 호텔에서 온갖 호사를 누리던 저희는 비행기 한 번 갈아탔을 뿐인데 40불짜리 호텔로 옮겨가는 비교체험 극과 극을 하게되었답니다.
자 보여드릴께요 이름하여 Hotel Sagarnaga!
입구는 좀 그렇(?)지만 로비는 꽤 멋있습니다?
룸 업글을 받은 모양입니다. 무려 4 베드 룸. 한번 들어가보시죠~
두둥! 침대가 진짜로 네 개네요. 침구류 상태가 잠옷을 입고 들어가기 싫게 생겨서 입고온 옷 그대로 자켓까지 입고 잠을 청해봅니다.
열쇠가 멋집니다. 그래도 방에 전화기도 있고요.
화장실도 한 번 들어가 보시죠. 어메니티는 작은 비누 입니다. 타올에선 조금 퀘퀘한 냄새가..
뷰 한번 보실까요? 나름 코너 방이라 창문이 두 면이나 시원(?)하게 뚫려있습니다.
손내밀면 닿을 듯 한 옆집.
전 이런건 태어나서 첨 봤습니다.
자 무엇보다 중요한 아침밥.
당연히 조식포함.....은 아니고요. 이 호텔이 엑스페디아에서 좋은 평을 받은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옆집에 Cafe del Mundo 라는 매우 서구화된 식당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좁지만 깔끔하고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놨습니다.
메뉴판 보여드릴려고 찍어왔는데 초점이 폭망이네요. ㅈㅅ
음식도 훌륭했구요. 볼리비아 물가가 미국에 비해 워낙 싸서 우와 싸다 하면서 흥청망청 시켜먹었는데요. (요정도에 110 볼리비아노스 = 16불 정도) 여행하다 보니 저희가 이날 아침 된장질를 했다는걸 깨달았습니다 ㅋㅋㅋ
라파즈 시내 살짝 보실까요
여기까지가 저의 볼리비아 첫 인상이었습니다.
글이 길어지고 사진이 많아지면 제가 정신이 좀 없어서 여기서 끊어가도록 할께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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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댓글
마일모아
2018-08-19 14:18:10
호텔 인상적이에요!
똥칠이
2018-08-19 15:34:14
네 엑스피디아에서 나름 평점 높은 곳 중에 하나였어요
Monica
2018-08-19 14:18:35
매일 비슷하게 좋은 호텔만 보다가 이런곳 보니 뭔가 쌈박하네요. ㅎㅎ. 가서 머리 빗어주고 싶네요.
똥칠이
2018-08-19 15:34:38
그쵸 마모에서 순위권에 들 것 같습니다. (끝에서)
오하이오
2018-08-19 15:01:49
열쇠고리 정말 인상적이예요. 저거 가져 오면 안되는 거죠? ㅎㅎ
전 볼리비아 하면 떠 '염소창법'의 임병수 가수 가 먼저.
내친김에 추억팔이 한번
볼리아아 분들에게 이 노래 들여주면 반응이 어떨지 갑자기 궁금해요.
잘 봤습니다. 다음편도 기대 됩니다.
똥칠이
2018-08-19 15:33:06
열쇠고리 멋있는데 가져오면 다음분이 체크인을 못하지 않을까여;; ㅠㅠ
오 저 노래 응팔에서 덕선이랑 동룡이가 부르는거 봤었는데 이노래였군요
vj
2018-08-19 15:26:08
저런 전기줄 홍콩 가면....
글들이 무언가 퍼즐을 풀어가는 느낌....
잘 읽고 있습니다 ㅡㅂ니다,,,,..다음편도 기대
똥칠이
2018-08-19 15:35:27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푸른초원
2018-08-19 15:33:59
이 글은 참으로 반가운 여행기입니다. 지금 아들녀석이 저희 가정이 한번도 안가본 볼리비아에 있거든요.... 알려주신 식당가서 맘껏 먹고 사진좀 찍어보내라고 해야겠습니다. 후기 감사합니다. ^^
똥칠이
2018-08-19 15:35:08
아... 아드님 언제 돌아오시나요??
다음편 연재를 미뤄야할지도;;;;
푸른초원
2018-08-19 15:39:28
아니 무슨 말씀을요??? 아... 그러면 절대로 가지 말라고 할까요?? ^^
3주 남았는데요.... 마일세계도 잘 모르고 아무 것이나 잘먹고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똥칠이
2018-08-19 15:40:56
아니요 식당은 좋아요 ㅋㅋㅋ
제가 태양의 섬에서 고생 좀 한 이야기가 있어요 그런데 사실 제가 삽질한거지 제가 만난 볼리비아 분들은 대부분 너무 순박하고 좋으셨어요.
아드님께서 볼리비아에는 무슨일로 가신건가요? 볼리비아에만 계시나요?
푸른초원
2018-08-19 15:53:23
학교 섬머 프로그램이 있어서요.... 가서 길거리의 개들 주사도 놓고 사람 분만하는 것도 보고 미국에서 못 하는 일들에 참여하면서 많이 배우는 것 같습니다.
United 덕분에 멕시코도 들려다가 갔었고요.... 예.. 볼리비아에만 있다가 올겁니다. 식당은 꼭 가보라고 하겠습니다. 가까운지 멀리 떨어졌는지 아무 것도 모르지만요.... 하여간, 볼리비아 소식이 더 반갑네요... 감사합니다.
똥칠이
2018-08-19 16:24:12
맞아요 볼리비아 길에 개가 엄청 많더라구요
아마도 스패니쉬가 엄청 많이 늘어서 오실 거 같습니다 저도 이틀만에 갑자기 ㅋㅋㅋㅋㅋ
바벨의빛
2018-08-19 17:44:19
라파즈-우유니 동네 참 우울하죠.
똥칠이
2018-08-19 18:09:40
ㅎㅎ 2박했음 어떡할뻔했어요
히든고수
2018-08-19 18:33:31
된장질 좋아요
메뉴에 여기부터 여기까지 다 가져와 봐요!
똥칠이
2018-08-19 18:54:26
그거 저도 꼭 한번 해보고싶어요
히든고수
2018-08-19 18:56:23
낙수 효과 경제 성장!
똥칠이
2018-08-19 19:01:49
ㅋㅋㅋ
snim
2018-08-20 00:56:27
호텔 동네 다 좀 삭막하네요. 똥칠님이랑 안어울립니다 ㅋ
카패는 조아보여요.
똥칠이
2018-08-20 12:11:57
그쵸 저처럼 연약하고 순진한 캐릭터와는 좀 안어울리는거 같네요...쿨럭;;
쌍둥빠
2018-08-20 07:14:45
마일 없었으면 늘상 저런 숙소에서만 잤을텐데 ㅋㅋ 고생하셨습니다 ㅋ
똥칠이
2018-08-20 12:12:39
마일모아님 이하 회원님께 다시한번 큰절 올립니다
ㅎㅎ
진짜 고생이야기는 아직 안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