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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글타래 하나 만들어요

jeong, 2020-10-27 05:56:34

조회 수
76242
추천 수
0

2023-2024 Tottenham Hotspur Scores & Schedule (from The Athletic)

DATE OPPONENT RESULT COMPETITION REVIEW
2024-04-13 (A) NEW   EPL  
2024-04-07 (H) NFO W 3-1 EPL KeepWarm
2024-04-02 (A) WHU D 1-1 EPL  
2024-03-30 (H) LUT W 2-1 EPL KeepWarm
2024-03-16 (A) FUL L 3-0 EPL  
2024-03-10 (A) AVL W 0-4 EPL KeepWarm
2024-03-02 (H) CRY W 3-1 EPL KeepWarm
2024-02-17 (H) WOL L 1-2 EPL  
2024-02-10 (H) BHA W 2-1 EPL KeepWarm
2024-02-03 (A) EVE D 2-2 EPL KeepWarm
2024-01-31 (H) BRE W 3-2 EPL KeepWarm
2024-01-14 (H) MCI L 0-1 FA Cup KeepWarm
2024-01-14 (A) MUN D 2-2 EPL  
2024-01-05 (H) BUR W 1-0 FA Cup  
2023-12-31 (H) BOU W 3-1 EPL  
2023-12-28 (A) BHA L 4-2 EPL KeepWarm
2023-12-23 (H) EVE W 2-1 EPL  
2023-12-15 (A) NFO W 0-2 EPL KeepWarm
2023-12-10 (H) NEW W 4-1 EPL  
2023-12-07 (H) WHU L 1-2 EPL  
2023-12-03 (A) MCI D 3-3 EPL KeepWarm
2023-11-26 (H) AVL L 1-4 EPL KeepWarm
2023-11-11 (A) WOL L 2-1 EPL  
2023-11-06 (H) CHE L 1-4 EPL KeepWarm
2023-10-27 (A) CRY W 1-2 EPL KeepWarm
2023-10-23 (H) FUL W 2-0 EPL  
2023-10-07 (A) LUT W 0-1 EPL KeepWarm
2023-09-30 (H) LIV W 2-1 EPL KeepWarm
2023-09-24 (A) ARS D 2-2 EPL KeepWarm
2023-09-16 (H) SHU W 2-1 EPL  
2023-09-02 (A) BUR W 2-5 EPL KeepWarm
2023-08-29 (A) FUL L 1(5)-1(3) EFL Cup  
2023-08-26 (A) BOU W 0-2 EPL KeepWarm
2023-08-19 (H) MUN W 2-0 EPL  
2023-08-13 (A) BRE D 2-2 EPL KeepWa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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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도 있었고, 야구도 있는데 축구가 없는데, 저 말고 축구 빠삭한 분이 글타래하나 시작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요즘 손흥민 선수 기사 때문에 나날이 즐겁네요. 오늘 번리전 멋진 결승 헤딩골로 EPL득점 선두 올랐는데, 이대로 쭈욱 잘해서 토트넘 우승시키고 레전드 등극하길 바랍니다. 

 

 

KeepWarm

2023-12-10 13:26:10

오늘 바빠서 못봤는데, 경기가 내용적으로도 괜찮았나보네요.  하이라이트: youtu.be/4OQrC33s5eY

Rockingchair

2023-12-10 21:35:22

앤지 포스테코글루 인터뷰 보면서 느낀건 이러네 저러네 해도 다이어로는 안된다라는걸 강력하게 밀고 나가는것 자체가, 그래서 오늘경기처럼 벤데이비스가 반더벤 공백을 메우게 하는것만 해도 토트넘에 꼭 필요한 감독이라 느껴집니다. 

루시드

2023-12-10 22:11:32

동감입니다. 무엇보다 전임 감독들같이 무조건 이기기위한 수비전술이 아닌게 팬들을 더 열광시키는거 같네요. 지더라도 경기가 재밌어요.

KeepWarm

2023-12-11 09:34:08

감독 인터뷰를 보면 이 사람은 일단 그릇이 남다르구나 싶은 느낌이 확 듭니다.  레비도 포체티노 이후에 명장들을 데려오면 컵을 들 수 있을거라고 믿었지만, 막상 그런다고 해서 결과가 따라오지도 않고, 팬들이 오히려 돌아서는구나 라는 걸 알게 되어서 모험수를 두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적중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은 낭만 가득한 (혹은 무리수를 두는 듯한) 축구를 하고 있는데, 안정기에 접어들 수 있을지, 손 선수가 아시안컵 차출된 이후에도 이 상황이 유지 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KeepWarm

2023-12-15 20:16:48

오늘 노팅엄 vs 토트넘 경기가 있었습니다.

토트넘이 꽤 이상하지 않은 정도의 전개로 2:0 승리를 하였는데, 문제는… 이 과정에서, 물론 심판 판정이 꽤나 편파적이었다고 할 법 하지만, 비수마가 또 다이렉트 레드 카드를 받았고, 우도기가 경고 누적으로 다음 경기 결장이 되었습니다. 원래 풀백이던 벤댑이 센터백으로 뛰는 중이라, 제 생각엔 에메르송 풀백이지 않을까 싶은데, 다음 경기 강등 위기 맞고, 갑자기 각성중인 에버튼이라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jeong

2023-12-23 09:12:07

산뜻한 출발이네요. 분위기 좋은 히살리송 친정팀 상대로.

jeong

2023-12-23 09:19:50

ㅆ오오온!

Inyourarms

2023-12-23 09:20:33

득점해서 너무 좋네요!!!

루시드

2023-12-23 09:27:35

상승세인 에버튼맞아 손흥민 두번째 득점!!!

톳넘 선수들 더이상 부상이 없기를 바래봅니다.

jeong

2023-12-23 11:06:05

막판까지 손에 땀을 쥐게한 게임이었네요. 

awkmaster

2023-12-23 11:10:05

심장마비 걸릴 뻔이요 ㅠㅠ

도대체 어떻게 이긴 경기인지 어리둥절 합니다.

루시드

2023-12-23 11:34:46

수비진이 붕괴해서 절망했는데, 에메르송등이 의외로 잘해주어 승리를 지켰네요. 로메로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보이는데ㅠㅠ 앞으로가 걱정이에요.

도전CNS

2023-12-23 12:25:29

다이어 출전후 팀이 바뀌는…ㅠㅠㅠ

스킵과 다이아는 누가 사갈 팀 없을까요?

루시드

2023-12-23 13:46:38

이런애들 팔고 괜찮은 백업 안사면, 솔직히 4위도 버거울거 같아요. 리버풀-아스날 경기보니 중원들이 워낙에 탄탄해 괜히 1,2등 하는게 아니더라구요.  든든한 Gomez같은 선수가 백업이니.. ㅎㄷㄷ

샌프란

2023-12-23 12:40:41

이긴게 기적

마지막 허벅지 선방은 정말 ㅎㄷㄷ

4위 유지해서 제발 챔스만이라도 가자

아날로그

2023-12-23 14:48:59

전방 압박이랑 후방 빌드업은 경기 초반에 지배하는데 항상 체력이 떨어질 후반에 문제네요. 오늘 한골만 더 넣어줬더만 쉽게 갈 수 있는 경기를 마지막까지 쫄깃하게 봤네요. 마지막 빛카리오 허벅지 선방은 대단했어요. ㅎㅎ 요즘 토트넘 경기 보자면, 꼭 손홍민 아니더라도 펜이 될 것처럼 넘 재미있어요. 홍민이 전성기 넘어갈때쯤 한국 선수 한명 더 왔으면 넘 좋겠어요.

KeepWarm

2023-12-23 14:55:31

전반만 보고 껐는데 후반을 나중에 다시 보니 거의 질 게임을 이겼군요. 토트넘 입장에선 정말 다행이다 싶네요

사뽕이

2023-12-23 15:04:23

토트넘이 이긴게 어찌보면 운이 꽤 좋았다 싶은 경기이기도 하였습니다 (물론 토트넘도 아까운 골 기회를 놓치긴 했습니다). 이번 시즌 최고의 영입은 역시 오늘의 MVP 빛카리오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KeepWarm

2023-12-28 15:10:17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튼 vs 토트넘

라인업에 주전 센터백 둘다 빠지니까 또다시 흔들거리는데, 하필 중위권 중에 강팀이랑... 센터백이 없으니까 확실히 불안불안한게 눈에 보이고, pk를 2개나 헌납하네요.. 질거라고 생각하긴 했는데 이렇게 질 줄이야. 그래도 마지막에 2골이나 따라간게 대단하다 싶긴 합니다. 조만간 반더벤 복귀라던데 어찌 될지 모르겠네요.

awkmaster

2023-12-28 15:37:46

그냥 한마디로 말해 토트넘은 5위권 내에 있을 팀은 아닌 것 같습니다. 작년의 악몽이 되살아나는 중이네요... ㅠㅠ

KeepWarm

2023-12-28 17:01:37

겨울 이적 시장 열리자마자 쇼핑해오면…. 이라는 희망을 또 품게 만듭니다 ㅋㅋ

awkmaster

2024-01-02 08:53:44

Keepwarm님 댓글 읽고 다시 생각해 보니 이적시장도 그렇고, 반쪽 짜리 (아니면 반의반쪽 짜리) 팀을 가지고 이 정도 결과를 만들어 냈다는게 오히려 대단한 건가요? 부상 선수들 돌아오면 어떻게 될지 궁금해서 기다려 지네요.

루시드

2023-12-28 15:48:12

하위 3~4개팀 빼면 어느 하나 만만한 팀이 없는데, 지금같이 붕괴된 수비진으로 이기면 이상할 정도죠.

로메로는 생각보다 부상이 심각한가 보네요. 반더벤이라도 빨리 돌아왔으면... 매디슨, 벤탄커.. 전부 있을때가 그립네요.ㅠㅠ

KeepWarm

2023-12-28 17:02:55

솔직히 매디슨 벤탕쿠르 반더벤 로메로 정도만 돌아와도 경기력 완전 다를거라고 봅니다. 벤탕 돌아온 경기에서만큼은 축신이었어서.. 다만 그 전에 컵대회 차출 생기면 토트넘 스쿼드가 누더기가 된다는게..

트위티케이

2023-12-28 16:46:46

오늘 직관했는데 0:3 될때는 서포터들이 많이 나갔습니다. Verbal과 손가락욕과 함께 ㅋㅋㅋㅋ 그래도 기다리니까 2골이라도 넣어줬네요. 상대로 지면 안되는 팀한테 져서 씁쓸합니다. 

awkmaster

2023-12-28 16:53:48

아이고, 하필 오늘같은 경기를 직관하셨네요 ㅠㅠ

액땜하셨으니 내년에는 좋은 일만 있으시길요 ㅎ

KeepWarm

2023-12-28 17:03:17

아이고.. 이 경기 직관이라니. 손 선수 뛰는걸 봤다 와 경기력 사이의 갭이 컷겠네요. 고생하셨습니다 ㅠ

루시드

2023-12-31 10:33:13

승부에 쐐기를 박는 손흥민의 두번째골로 기분좋은 새해를 맞이하네요^^ 박싱데이로 모든 선수들이 지쳐보여 경기 내용면에선 요즘 상승세인 본머스에게 밀리는 느낌이었습니다. 벤탄커가 복귀했지만 확실한 센터백 부재로 우왕좌왕하는…솔직히 져도 할말없는 내용이었습니다. 반더벤이라도 돌아오면 나아지겠지요. 막판에는 교체카드 다써서 자발적 10명 게임…ㄷㄷㄷ

awkmaster

2023-12-31 10:36:23

역시나 팬들을 들었다 놨다 하는 토트넘입니다. 토트넘 이긴 것도 기쁘지만 아스날 진게 더 기쁜... ^^

루시드

2023-12-31 10:38:33

저두요 ㅋㅋㅋ 감독땜에 팀까지 비호감인…

시티투투

2023-12-31 10:52:04

피터 약오르겠네!!!! ㅎㅎㅎ

새벽에(서부기준) 일어나 손 골보고 이기면 이런 꿀맛이 없죠 ㅎㅎㅎ

번리까지 하고 오면 좋겠구만

트위티케이

2023-12-31 11:14:43

2023년 마지막 날, 마지막 경기를 이겨서 선수들 기분이 좋아보였습니다. 날씨가 해, 비, 우박까지 정말 다이너믹하더군요. 몸은 무거워보였으나 그래도 정말 열심히들 뛰었습니다. 부상리스트가 길고 오늘 또 신예 벨리즈선수의 투혼때문에 앞에서 보는데 안타까웠네요. 다리를 절뚝거리는데 안되는 다리로 계속 뛰려고ㅠㅠ 벤치클리어링까지 일어날뻔한.. 2경기보러 영국까지갔는데 한경기라도 이기는걸보고 또 손선수 골장면까지봐서 다행입니다. 토트넘 남은 시즌 화이팅입니다!

시티투투

2023-12-31 11:58:18

티켓은 어디서 구하셨나요? 3월에 가는데 홈피에선 안사고 다른 몇곳을 째려보고 있는 상황입니다.혹시나 해서 아주 늦게 사려구요

트위티케이

2024-01-02 10:08:10

1. 공식홈페이지에서 티켓 열리는 당일에 사려고 새벽같이 일어나 대기했는데 결국엔 못샀습니다.  티켓구매를 못하면 멤버쉽을 가입후 2주안에 캔슬할 수 있다는걸 어디서 봐서 (네이버에 검색하지면 나와요) 2주가 며칠 지난 상태에서 문의했더니 멤버쉽 2개중 한개는 캔슬해주고 나머지는 안해줬네요. 멤버쉽하시면 공식 스토어에서 쓸수있는 20파운드 오프 쿠폰도 주고 토트넘 구장 투어에 쓸수있는 쿠폰도 있어서 완전히 돈을 날린건 아니였습니다. 

 

토트넘 구장투어 (실내투어)와 Darewalk (실외 옥상까지 올라가서 닭이랑 사진찍는 투어)는 꼭 해보시길 바래요.  구장투어는 락커룸 프레스룸을 갈 수있어서 방송에서만 보던 곳들을 실제로 볼수있어서 재밌었고 Darewalk은 90분이라 조금 길긴하지만 세이프티 장비 다 걸치고 구장 겉면을 걸어서 올라가는 특이한 경험이었어요.  비도오고 바람도 많이 불던 흐린 날이였지만 런던 스카이라인도 보이고 골든닭 (?) 에서 멋진 새구장 피치를 내려다볼수있었어요. 

 

2. livefootballtickets.com 이라는 곳에서 원정경기, 홈경기 둘 다 구입했고 잘 다녀왔습니다 (기본 티켓 가격도 비싸고 processing fee도 엄청났는데 다른 옵션이 없어서 구매했어요. 커스토머 서비스는 좋았지만 하루전날까지도 티켓을 보내지않고 이런 리셀링 사이트는 언제나 at your own risk라는 전제가..) 

 

마지막까지 기다리시면 나쁘지않은 딜 건지실 수있을거같아요. 저는 이번 여행 목적이 뚜렷해서 그리고 2인연석을 원하는터라 비싸더라도 미리샀는데 나중에보니까 1인석은 가격이 많이 떨어지기도 하더라고요. 그리고 일정이되시면 원정경기 원정석에서도 한번 관람해보세요. 원정석이 더 재밌었어요 ㅋㅋ 경기내내 서서 응원가를 부르며 응원하더라고요.. 이겼으면 좋았을테지만. 홈경기는 105섹션에서 봤는데 조금 조용한편이고 응원의 열기는 골대뒤 200's 섹션에서!

루시드

2023-12-31 12:08:43

와 직관한 마지막 경기 이겨서 다행입니다. 그저 부러울 따름… 혼자라도 한번 가고 싶은데 기회가 안생기네요ㅠㅠ 조심히 잘 돌아오세요.

awkmaster

2023-12-31 12:09:27

오, 그래도 트위티케이 님 이기는 경기, 게다가 손흥민 골 넣은 경기를 보셔서 다행입니다! 부럽네요 ㅎㅎ

킵샤프

2024-01-01 03:00:49

센터백 4명 세우는 팀도 있는 현대 축구의 흐름에 역행하는 토트넘의 수비 현실. 덕분에 실점이 EPL순위권이죠ㄷㄷㄷ

KeepWarm

2024-01-02 10:04:47

벤탕이 원래 일단 지금 돌아올 타이밍이 아닌데, 빠진 선수가 너무 많아서 무리해서 좀 당긴것 같고, 그래서 관리차원에서 일찍 빠진게 보였습니다. 아무래도 풀타임은 무리인 컨디션일것 같습니다. 반더벤 돌아오면 일단, 이적작업이 거의 완료되었다는 수비수랑 함께 센터백이 2명이 될테니, 오늘 교체 이후에 실점하게 된 그 녀석을 이제 더이상 안볼것 같네요. 벨리즈 부상은 좀 심각해보이던데, 손 선수가 당장 다음경기부터 안뛰는 토트넘이라 이제는 공격수 배치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루시드

2024-01-02 15:52:40

 아 어쩐지 벤탕 부상이 회복 안되었는데 들어와서 이상하다 싶었어요. 얼마나 선수가 없으면... 짠하네요ㅠㅠ

말씀대로 공격보단 수비가 시급한거 같아요. 옛날에 포체티노가 카일 워커만 붙잡았어도 십년은 든든했겠네요. 

샌프란

2023-12-31 15:37:57

오늘 이거 라이브로 보신 분들 그저 부럽 ㅋㅋㅋ

킵샤프

2024-01-01 02:59:12

손/황/이 경기는 무적권 라이브 입니다. 

음악축제

2023-12-31 22:16:00

대단한 경기였네요. 히샬리송이 요 몇경기에서 무력시위하고 있는데 기대됩니다.. 손흥민이 정말 아끼는 선수인거 같아요 뭉클뭉클

피클볼

2024-01-01 00:17:57

오늘 정말 흥미진진한 경기였습니다. 경기 끝나고 손흥민 선수가 새해 인사도 보냈네요. ㅎㅎㅎ

happy-new-year-by-son2.gif

슈슈

2024-01-01 00:41:29

올시즌 순위싸움은 정말 치열하네요 20경기 기준 5패나 하면 빅4에 들어갈수없는 프리미어리그군요..

jeong

2024-01-04 12:42:45

손흥민 선수 12월 이달의 선수 후보에 선정되었습니다. 여기서 투표 하실 수 있어요:

https://plpotm.easports.com/

에이스

2024-01-04 16:19:15

이달의 선수 선정되면 좋겠네요 !! 손흥민 화이팅 !!! 5번 가즈아 ~~~  투표했습니다. 

KeepWarm

2024-01-06 14:12:05

(겨울 이적시장 루머) 이번 시즌 빛카리오 활약을 보면, 요리스 떠나는건 더더욱 기정사실이었긴 하지만, 개인적으론 안그래도 누더기 수비 스쿼드인 팀에서 그 녀석이 결국에 뮌헨 간다는 이야기가 (다시) 나오는게 참 놀랍네요.. 번리전 보고 손흥민 선수 빠진 토트넘 공격진도 좀 많이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티모 베르너 6개월 임대 here we go는 (물론 최근 폼이 많이 떨어진건 사실이지만, 빠른발+좋은패스 생각해보면) 긁어볼만한 복권인것 같고 (덧: 이미 확정), 수비쪽 반더밴 복귀 + 드라구신 완료까지 뜨면 그래도 위기 땜질은 어느정도 되지 않나 싶습니다.

루시드

2024-01-06 14:46:20

요리스는 LA FC로 극저렴 연봉받고 간다는 말이 있는데 아직 계약은 안했나보군요. 돈을 떠나 계속 뛰고 싶은 열정이 대단한 선수네요. 다이어 뮌헨 이적설 뉴스에서 봤는데, 투헬 감독이 정신나가지 않은이상 데려갈지 의문이네요. 토튼넘도 드라구신 계약을 마쳐야 다이어 보낼것 같아요.

KeepWarm

2024-01-06 15:01:48

정정부터 하면, 사실 요리스 딜은 진작 나왔습니다 (원글도 링크 업뎃). 뮌헨 입장에서는 사실 팔리냐 선수를 사고 싶었는데, 그때 호이비에르 발 롤백사건이 일어나면서 마지막에 팔리냐를 못샀기에 돈을 좀 아껴둬야 하는 상황이고, 지금 뮌헨 입장에서는 적은 비용으로 수미/센터백 멀티 포지션 소화 가능한 백업 선수를 충원하고 싶은 상황이긴 합니다 (해당 포지션 선수들의 부상/차출/이적설 등등, 다양한 이유로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아예 근거가 없는 상태가 아니긴 했는데, (바이언 입장에선 찰로바 생각도 있었던것 같은데,) 그래도 그 녀석이 이리 될 줄이야.... 포스텍 감독은 지난 경기 벤뎁 부상당한 후 인터뷰에서도 이미 다이어에 대해서 말한게 있는걸 보면 (포버지 영상 단답) 토트넘쪽에서 거부하는건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적어도 토트넘 + 다이어가 거부할것 같진 않고, 거부하면 뮌헨일거라고 봅니다)

[1/10 업데이트]: 베르너 오피셜, 드라구신 here we go. 레비의 토트넘에서 볼 수 없었던 행보네요. 반더벤도 복귀라, 드디어 전문 센터백 2명 뛰는 토트넘을 다시 보는군요.
[1/11 업데이트]: 다이어 뮌헨 이적. 아침부터 진짜 깜짝 놀랐네요

루시드

2024-01-14 12:53:07

임대온 베르너 첫 출전과 모처럼 반더벤, 로메로가 동반 출격했는데, 손흥민의 부재를 절실히 느낀 경기였습니다. 공격 전개의 실마리를 풀어줄 선수가 별로 없었고, 골 결정력 갖춘 선수도 없다보니 무승부로 만족할수밖에 없었구요. 확실히 수비는 안정돼 보였어요. 히샬리송이 헤딩골을 넣긴 했지만, 기본적으로 드리블이 안되는 포워드다 보니(브라질 출신 맞는지?), 개인적으로 영입 실패작인거 같고 장기적으로 볼때 팔았으면 좋겠네요. 벤탄커라도 컨디션 회복해서 다행이고요. 오늘 풀타임 출전해서 무승부에 큰 기여를 했다고 봅니다.

KeepWarm

2024-01-14 17:00:44

전문 센터백 자원 0명이던 팀이 어느덧 3명이 되었네요. 3옵션이 될듯한 드라구신 폼은 아직 못봐서 모르겠는데, 반대로 벤치 자원 보니까 공격자원 뎁스가 아직도 약하네요. 그래도 벤탕이 돌아와서 폼 찾아가는걸 보니, 메디슨이 언제 돌아오는지가 중요할것 같습니다. 중원 한 명 더 영입하면 더 좋구요

루시드

2024-01-14 17:59:53

드라구신은 막판 잠깐 나와서 기량을 알수 없었지만 다이어보단 낫겠죠. 다이어는 긴가민가했는데 다행히 뮌헨갔네요.ㄷㄷ 케인, 김민재있는팀인데 보탬안될게 뻔해서 그리 달갑진 않습니다. 말씀대로 중원도 보강해야 스킵하고 힐을 덜볼텐데…마치 유소년팀에서 데려와 경험쌓게하는것도 아니고…임대온 베르너는 확실히 빠르더군요. 문제는 골 결정력인데 존슨과 비슷한…손흥민 돌아오면 어시라도 잘하면 좋겠습니다.

KeepWarm

2024-01-14 18:33:42

베르너는 원래 그랬습니다. 베르너 앞에 수식어는 “그러나” 베르너… 거였거든요. 오랜만에, 맛집은 아니지만 추억 한 구석에 있던 익숙한 음식점의 맛을 맛봤는데, 재료 하나하나의 맛이 그대로 보존된 느낌이었습니다. 포버지가 어떻게 개조하나 봐야죠 (+ 생각난김에 확인해보니까 메디슨, 솔로몬 복귀가 생각보다 매우 곧인것 같아 보이긴 하네요.)

OneAday

2024-01-14 19:46:53

제가 기대하는 베르너의 역할은 최대한 어그로를 끌어서 손흥민 선수에게 좀 더 기회가 가도록 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벤탄크루에게 짧게 연결해 준게 좋았습니다. 본인이 피니쉬 하기보다는 최고의 피니셔에게 역할을 맡겨주는 그런 role 말입니다. 공중전은 히샬리송이 하구요. 그러다 보면 베르너에게도 오픈 찬스가 올거고 그걸 때때로 이용하는 것도 뭐 괜찮구요. 

 

개인적으로 토트넘에게 베르너는 쓸만한 옵션이라고 생각합니다.

루시드

2024-01-14 20:18:13

생각해보니 베르너의 빠른 좌측 돌파에 이은 어시들을 기대해 볼수 있겠네요. 피니쉬까지 바라는건 무리겠지요. 그게 잘 안되다 보니 여러팀 전전하는거구요. 6개월 임대중 좋은 활약펼쳐서 완전 영입도 기대할만 하구요. 로셀소가 부상으로 못나와서 중원 뎁스 부족한건 참 아쉽더군요. 결정적일때 한방 있는 선수라…

OneAday

2024-01-15 11:02:28

로셀소 아쉽죠. 말씀하신대로 어쩌다 한번씩 한방이 있어서 말이죠.  베르너의 약점은 백만인이 다아는 피니쉬인데 손흥민이 있으니.. 토트넘의 미래가 정말 기대가 됩니다. 반데벤은 돌아왔고 메디슨, 솔로몬도 돌아오고 국대 경기에서 사르, 손흥민, 비수마까지 돌아온 후 포스텍 축구가 완전히 정착되면 꽤나 강력한 팀이 될 것 같습니다.

KeepWarm

2024-01-14 20:35:22

동의합니다. 기회 창출 능력에 있어서 베르너는 사실 꽤나 상위권에 있는 선수입니다. 본인이 마무리하려고만 안들면, 제 생각에 공간 침투 / 창출에 있어서는 데이터를 뽑아본건 아니지만, 그냥 대충 봐도 베르너가 이전에 PL에서 뛰었을때도 상위권이었을겁니다.

개인적으로는, 오늘 만약에 클루셉스키가 결장이 아니었으면, 베르너가 아니라 우측의 브레넌존슨이 선발에서 빠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있을 정도로 베르너는 활용 가치가 있는 선수라고 봅니다. 베르너가 탄식 자아내는 플레이 만드는것도 참 어마어마한 편인데, 이 친구의 예전 PL 플레이를 잘 보면, 얘는 히살리송처럼 남이 기회를 떠먹여주듯이 만들어주는데 그걸 날리는게 아니라, 자기가 상당부분 자기가 기회를 만들고, 그걸 날려먹는 비중이 큽니다. 그래서 제 생각에는 장기적으로 포스텍 감독이 이쪽을 더 많이 개선해서 쓰려고 할텐데, 그게 잘 될진 모르겠습니다.

OneAday

2024-01-15 10:59:30

개인적으로는 포스텍 감독의 안목을 믿습니다. 어차피 토트넘에 리그 아니 전세계 최고의 피니셔가 있기 때문에 베르너가 다른 팀에서 못 이루던 자신의 입지를 의외로 토트넘에서 이룰 수 있지 않을까 사실 기대하고 있습니다. 팀도 상성이 있고 선수도 상성이 있다고 믿는 사람인데 베르너-손흥민-포스텍 이 세명의 만남은 어쩌면 베르너의 화양연화의 신호탄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이번 맨유전을 보면서 정말 포스텍 감독의 능력을 보았구요, 베르너는 손흥민 선수에게 분명히 좋은 옵션이 될 것 같습니다. 그렇게 되야죠. ^^

KeepWarm

2024-01-15 11:04:19

사실 이미 리그 중반 넘어갔는데 저 순위에 있는것만으로도 사실 신임 감독 증명할건 다 했죠. 제 생각에는 당장 메디슨만 돌아와도 게임 흐름 많이 달라질거라고 봅니다. 아마 금요읾 맨시티전은 잘못하면 찢길거같은데, 그 뒤부터는 괜찮아지지 않으려나 싶네요.

루시드

2024-01-15 11:24:47

아...하필 이번주 맨시티ㅠㅠ 어제도 뉴캐슬 응원했고 Isak과 Gordon의 멋진슛들로 최소한 무승부일줄 알았는데, KDB교체 들어오고 완전히 분위기 바뀌면서 졌죠. 게임메이커 역할이 중요하단걸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다른 얘기지만 맨시티는 선수 픽업 촉이 정말 좋은거 같아요. Doku는 비싸게 사왔지만, 제2의 메시라 불리는 Alvarez는 14M유로의 헐값에 데려왔다죠. 참 부럽더군요. 토튼넘 짠돌이 레비는 돈아끼다 은돔벨레, 히샬리송...같은 먹튀 선수들에 거액을 낭비했으니...

OneAday

2024-01-15 11:27:40

히샬리송은 뭔가 올해 들어 살아나고 있는 것 같으니 조금 더 지켜보기로 하죠. 그래도 브라질 국대 주전 스트라이커 아닙니까? 기대를 놓고 싶지 않습니다. 손흥민 선수에게도 잘 하구요(이 글 타래가 손흥민 글타래이다 보니 의무적으로 손흥민을 언급하게 됩니다 ^^)

모찌건두부

2024-01-15 14:28:53

히샬리송이 요 몇년간 부진했던건 사실이지만 심리적/신체적인 요인이 컸던걸로 보이고 그것을 어느정도 극복한 요즘은 놀라운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6경기 6골)

당시에도 거액을 낭비했다기보단, 에버튼이 재정 문제로 어려워하고 있는걸 잘 포착하여 좋은 가격에 영입했다고 생각합니다.  당시 히샬리송의 퍼포먼스는 강등권의 에버튼 팀에서 혼자 10골이상 꾸준히 넣었을 정도로 훌륭했고 최고의 영입은 아닐지라도 최선이였다고 생각하네요.

루시드

2024-01-15 15:10:37

돌이켜보면 에버튼 입장에선 르윈이라는 비슷한 유형의 Good header가 있어 히샬리를 좋은 가격에 서로 굳딜할수 있었던것 같고, 토튼넘와서 여러 문제로 부진하다 보니 의구심이 쌓였던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휘젓고 다니는 드리블러나(맨시티 유형...) 치달을 선호하다 보니... 헤딩 위주골인 히샬리송은 올해 준수한 성적을 내고 있으니 시즌 끝나고, 역설적으로 투자 회수할수있는 적기 아닌가 싶네요. 걍 개인적인 바램의 뇌피셜입니다.ㅎㅎ 계속 좋은 컨디션으로 팀이 3~4위 성적으로 시즌을 마칠수 있게 큰 역할을 하기를 바랍니다.

모찌건두부

2024-01-15 15:52:47

아무래도 케인 대체자의 역할을 맡게 되다보니 자연스럽게 비교가 되지 않았나싶습니다. 그 어떤 스트라이커를 영입해도 케인의 그림자를 지우긴 어려울거 같아요.

사실 토트넘에서는 히샬을 제외하곤 정통 스트라이커가 없는게 맞고 헤딩을 따낼 수 있는 선수가 부족하다고 봅니다.

말씀 하신 은돔이는... 할말이 없네요ㅎㅎㅎㅎ 3분의1 가격이라도 받고 처분하면 좋으려만 과연 이렇게나 몇년동안 퍼포먼스가 저조한 선수를 사갈팀이 있나싶습니다.

포스텍 감독이 당연히 시즌 우승이 목표라고 했는데, 현재 리버풀과 맨시티에 비해 승점 차이가 얼마 나지 않아 1위 2위 팀이 몇번만 미끄러지면 토트넘에게도 충분히 가능성 있는 시나리오 같습니다. ㅎㅎㅎㅎㅎ

OneAday

2024-01-15 11:28:18

아마 이번 맨시티전은 모든 토트넘 팬들이 편안히 내려놓고 보는 게임이 아닐까 싶습니다. 너무 크게만 지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

KeepWarm

2024-01-26 16:00:48

맨시티 덕배 돌아와서 당연히 질거라고 생각하긴 했고, 경기 자체도 쳐맞는 느낌이었는데 1:0이면 다행이라고 봅니다 (근데 솔직히 골먹은 순간 자체는, 개인적으로는 골키퍼 차징 파울이라고 보긴 합니다).

모찌건두부

2024-01-26 17:05:01

손흥민 선수가 오늘 있었어도 달라졌을까 할정도로 전체적인 경기력에서 많이 아쉬운 경기였네요. 포스텍이나 과르디올라나 서로 전술이 비슷해서, 수비진 최대한 올리고 양쪽 포백 중앙으로 들어와 공격 같이 전개하고, 압박하는 형식이다 보니 아무래도 선수 개개인 기량이 더 뛰어난 (?) 맨시티가 조금 더 점유율을 높이며 경기를 운영한거 같습니다. 토트넘 공격직은 개선이 많이 필요해보입니다.  베르너는 아직 적응을 못한듯 겉도는 느낌을 받았고 오른쪽 존슨은 분명 기대하게 만드는 선수인데 본인의 능력을 아직 최대한으로 못끌어내고 있는거 같습니다.  히살은 열심히 뛰는거 제외하곤 딱히 위협적이지 않았으며 쿨셉의 장점이 오늘은 단점으로 보였던 경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리 상대가 맨시티 였다고 하나 너무 일방적인 경기가 아니였나 싶네요.. 전후반 통틀어 토트넘 유효슛팅이 1개입니다 ;;

KeepWarm

2024-01-31 15:41:28

토트넘 vs 브랜트포드

아시안컵 때문에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있는지 잊으신분들이 많겠지만, 토트넘 홈에서 브랜트포드와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0:1 로 뒤지는 상태로 전반 종료해서 경기가 좀 안풀린다 싶었는데, 하프타임에 포스텍 감독이 벤탕/스킵 을 호이/브래넌존슨 으로 교체하고, 그 교체카드가 적중하면서 후반 초반 10분에 3:1 로 게임이 뒤집혔습니다. 전반전 내내 벤탕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교체된 이유는 솔직히 저는 잘 모르겠네요 (핏의 문제인지, 전술적인 교체인지). 이 후에 경기가 흘러가다가, 우도기가 백패스를 했는데 하필 그 타이밍에 비카리오보다도 뒤에 아이반 토니가 서있는 황당한 상황이 펼쳐지면서, 토니가 그 백패스를 받아 골을 넣어서 3:2가 되고 경기가 종료되었습니다. 우도기 하필 오늘만큼은 본인이 득점도 했지만, 두 실점의 모두 빌미가 되어서 아쉬울것 같습니다.

메디슨은 확실히 클래스 다른 느낌이었고, 오늘 한정 베르너는 공격 기회 창출로 생각하면 그래도 꽤 괜찮은 폼을 보여줬고, 브랜트포드 선수가 그렇게 도발하는데도 주장 완장 차니까 침착해진 로메로도 참 놀라웠습니다. 완장이 수갑이나 족쇄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토트넘이 승점 3점을 챙겨가면서, 5위에서 4위로 한 계단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아시안컵/네이션스컵에 가장 위기일거라고 보였던 팀이 토트넘이었는데, 오늘 경기력은 진짜 놀라웠습니다. 오늘 메디슨이 후반 막판에 쥐가 나서 드라구신으로 교체가 되었는데, 메디슨이나 벤탕쿠르 컨디션에 문제가 없으면 좋겠네요. 이런 경기력에서 사르가 (네이션스컵에서 떨어져서) 팀에 돌아온다니. 토트넘이 겨울 이적시장을 잘 보내면서 스쿼드가 좋아진게 매우 체감되네요.

awkmaster

2024-01-31 15:54:22

후반 10분 사이에 골 3개 우당탕탕 들어갈때 오랜만에 시원한 공격력을 보여줘서 놀랐습니다. 메디슨이 조율하는 토트넘은 확실히 다르네요. 그리고 오늘 경기는 무엇보다도 베르너가 어떻게 쓰일 수 있는지를 증명했다는게 큰 의미인 것 같습니다. 베르너 자신감도 점점 올라오고, 브레넌 존슨도 지난 몇 경기 동안의 부진을 씻어낸 것 같아서 손흥민이 복귀 한 후 토트넘의 공격력이 기대가 됩니다.

루시드

2024-01-31 18:11:43

오늘 경기에 히샬리 자리에 손흥민이 있었다면 어땠을까 상상해봅니다. 두세명 끌고 다니면서 공격 창출 기회를 더 만들었을거 같아요. 아시안컵 결승까지 간다면 2월하순에나 돌아오겠죠?

KeepWarm

2024-01-31 19:14:27

비수마와 손흥민 선수 중에 누가 토트넘 복귀가 더 빠를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지켜봐야죠 ㅎㅎ

루시드

2024-01-31 15:57:36

토튼넘 4위 입성했네요. 오랜만에 부상에서 돌아온 매디슨은 컨디션이 정상은 아니었지만 간간히 날카로운 패스로 팀 승리에 큰 보탬이 됐고요. 어시2개나 기록한 베르너는 드디어 데려온 보람이 있는 경기였네요. 멍청한 실수로 두골이나 내준 우도기는 그나마 한골 넣어서 만회했구요. 하샬리는 주워먹기로 1골 추가했지만 한결같이 아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ㅠ 부족한 스쿼드에 곧 돌아올 사르가 있어 다행입니다. 손흥민과 비수마도 빨리 돌아와야 할텐데...

key

2024-01-31 16:39:08

사르는 큰부상아니였길 바라는데 괜찮은가요?

루시드

2024-01-31 16:44:40

햄스트링 부상이 심각했던건 아니었다니 괜찮을거로 보입니다.

KeepWarm

2024-01-31 16:51:37

사르 네이션스컵 세네갈팀인데, 월요일에 풀타임 뛰고, 연장에, 승부차기 키커까지도 했는데, 안타깝게 졌습니다. 컵대회 이후에 휴식이 좀 필요하긴 하겠지만, 큰 부상은 없어보입니다.

key

2024-01-31 23:48:04

업데이트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르가 울면서 나가 큰부상 아닐까 걱정했는데 이제 토트넘으로 곧 돌아오겠네요.

시티투투

2024-02-01 20:08:28

손흥민 야기는 아닌데 축구 관련이라

시애틀 사시는분들 부럽습니다. 지소연 선수가 시애틀로 왔네요. 우리동네오면 가야겠습니다.

Seattle Reign FC today announced that the club has signed South Korean midfielder Ji So-Yun through the 2025 season, for an agreed upon transfer fee to Suwon FC. Ji will join Seattle Reign FC for preseason following receipt of her visa.

 

https://www.reignfc.com/news/seattle-reign-fc-signs-south-korean-midfielder-ji-so-yun

reddragon

2024-02-01 23:59:42

여행계획 짜다가 조성진, 임윤찬 티켓을 번번히 놓치는 것을 핑계로 손선수 주장으로 있을 때 직관하러 가야겠다는 엉뚱한? 생각이 들었네요. 축구엄청 좋아하는 것도 싫어하는 것도 아닌데요. 지난 아시안컵 사우디와의 경기영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시즌에 손선수 경기보러 일부러가시는 분들 계신거 같은데요. 보통 언제를 목표로 가시나요?

KeepWarm

2024-02-02 12:42:45

홈 게임인게 아무래도 보러 가기 좋구요, 보통 연말에 많이 갑니다 (그때  박싱데이라서 게임이 몰려있거든요)

호크아이

2024-02-02 12:17:34

캡틴손이 대한민국 대표팀을 아시안컵 4강으로 리드합니다!

jeong

2024-02-02 13:01:34

이상해요

2024-02-02 12:23:46

아니 손웅정씨 흥민이 월드클래스 맞습니까????

 

Us애나

2024-02-02 16:08:14

아시안컵 첫 경기부터 내내 손흥민의 컨디션은 토트넘 때와 비교도 안 되게 좋지 않더군요. 손흥민 당일 컨디션은 퍼스트 터치에서 늘 쉽게 발견되거든요. 안 좋을 땐 늘늘 통통거리고, 좋을 땐 물 흐르듯 하죠. 누구나 그렇지만 손흥민은 컨디션 따라 더 확 차이 나더라구요. 물론 잔디나 다른 환경적 요인일 수도 있지만요. 대회 내내 특유의 폭발적인 스프린트도 잘 볼 수 없는 거 보니 몸이 정상은 아닌 것 같아요. 어쨌건 그런 상황에도 중요할 때 어떻게든 결과를  내는 게 수퍼스타인 것 같아요. 흥민이 짱~ㅎ 설레발이지만 결승 한일전 결승골도 부탁하오~

reddragon

2024-02-02 23:03:40

두게임 연장전 한게임은 첫 승부차기. 어후 말이 연장전이 두번이지 이걸 뛰는 선수들은 정말.... 게임끝날때보니 퉁퉁 부어보였어요. 너무 힘들어보여 너무 짠했어요.

KeepWarm

2024-02-03 08:34:07

에버튼 vs 토트넘

오늘 히살리송 마무리가 진짜 좋은 편이라 2:1로 리드하다가, 후반 추가시간에 세트피스에서 동점골을 내주면서 2:2로 비기게 되었습니다. 메디슨 컨디션이 100%가 아니라서, 메디슨 빠지는 타이밍부터 확실히 토트넘이 흔들리네요. 드라구신 영입되고 나서부터 포스테코글루가 후반 막판에 3백으로 잠그는 선택을 두 번 연속 하는데, 오늘은 그걸 실패하게 되었습니다. 승점 3점이 1점이 되어버려서, 지금의 4위 싸움 상황에서 상당히 아쉽게 되었네요.

루시드

2024-02-03 09:21:40

반더벤은 완벽한 철벽 수비를 보여줬는데 로매로는 오늘따라 실수가 많았네요.ㅠ 3백은 잠깐이라도 아닌거 같습니다. 히샬리와 매디슨 궁합도 좋았는데…오늘 여러모로 아쉽네요. 우도기 움직임도 나무랄데 없었고… 교체들어온 힐과 스킵은 존재감 제로를 보여줬는데, 아무리 스쿼드가 얇아도 얘네말곤 정말 없나요? 답답하네요.

KeepWarm

2024-02-10 11:02:11

토트넘 vs. 브라이튼

오늘 토트넘이 전반에는 공격 기회가 그렇게 많이 났는데 많이 놓치고, 반대로 패널티킥 실점을 내준 상태로 종료가 되었고, 후반에는 반대로 브라이튼한테 경기 흐름 내주고 질질 끌려다녔습니다.

그러다가 손흥민 선수 교체 직전에 사르 선수가 동점골을 만들어냈고 (그러나 셀레브레이션하다가 카드를), 손흥민 선수 교체되는 시점부터 (벤탕쿠르가 빠져서 그런것 같은데) 브라이튼이 계속 밀어부치는 흐름이라, 토트넘 오늘 잘하면 비기고 왠만해선 지겠구나 싶었는데, 종료 직전에 브래넌존슨한테 아주 기가막힌 어시스트를 만들어서 승점 3점을 가져옵니다. 오늘 손 선수는 클러치 그 자체..

무지렁이

2024-02-10 11:06:35

소름돋네요. 진짜.


후반에 실수가 많아서 불안불안했었는데 다행이네요.

슈퍼히어로

2024-02-10 11:44:01

쏘니 들어갈때 관중들 기립박수 해주고, 로메로가 주장 완장 넘겨 차주는데 넘 감동이었습니다. (국뽕이 여기서 차올랐...) 마지막에 어시스트까지 정말 최고였습니다.

jeong

2024-02-10 11:02:11

아시안컵에서도 마지막에 드라마를 연달아 쓰더니… 심장에 안 좋아요 ㅎㅎ

도전CNS

2024-02-10 14:09:36

명장 포스텍감독과 아무 생각 없는 클린스만 감독과 너무나 비교되는 경기

루시드

2024-02-10 19:30:28

손흥민의 절묘한 어시에 이은 존슨의 골도 물론 짜릿했지만, 싸르의 동점골도 쉽게 넣을수없는 수준높은 슛이었네요. 인간적으로 싸르 연봉좀 올려줬으면 좋겠습니다. 50만불밖에 안되더군요 ㄷㄷㄷ 그래도 프리미어에서 뛰는데…

ehdtkqorl123

2024-03-02 08:33:00

오늘 소농민 원톱 출전 샬샬이는 부상이네요 

awkmaster

2024-03-02 08:48:23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토트넘이 제발 조마조마한 경기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하다가 수명이 팍팍 줄어드는 느낌이에요 ㅠㅠ

awkmaster

2024-03-02 10:22:29

역시나 1대0 으로 지고 있네요. 토트넘 팬 하는게 왜 이렇게 힘들까요.

jeong

2024-03-02 10:32:38

왜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나~ ToT CRY 대진표도 울고 있네요

awkmaster

2024-03-02 11:00:33

ㅋㅋㅋ 저도 그거보고 그 생각했어요.

역시나 오늘도 조마조마를 이어가네요. 그래도 이겨서 다행!

KeepWarm

2024-03-02 09:24:08

그러나 베르너... 오늘도 큰 거 하나 시작부터...

킵샤프

2024-03-02 09:25:12

소니 어시를 그런식으로..

ehdtkqorl123

2024-03-02 10:38:35

만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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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기타 63
RoyalBlue 2024-05-01 2835
updated 114257

Virgin Atlantic 으로 9월 JFK-ICN 발권 (74,000p+$90)

| 후기-발권-예약 16
후니오니 2024-04-26 3515
updated 114256

(2024 카드 리텐션 DP 모음) 카드사 상관없이 남겨주세요

| 정보-카드 4165
24시간 2019-01-24 199239
updated 114255

[UR Apple 프로모] 체이스 UR → Apple product 최대 50% bonus redemption! (할인율: 사리 ~33%, 사프/잉크 프리퍼드, 프리미어 ~20%, 프리덤/보통 잉크 ~10%)

| 정보-기타 14
하나도부럽지가않어 2023-11-01 2730
updated 114254

4/24 시점에 AMEX platinum (아멕스 플래티넘 카드) 신청에 관해 여쭙습니다!

| 질문-카드 5
짱짱한짱구 2024-04-12 1055
updated 114253

친동생 결혼식 참석겸 방문한 한국 여행기 - 5. 마티나 라운지 (ICN T2), ICN-BOS 대한한공 프레스티지

| 여행기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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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부엉 2024-05-01 1414
new 114252

UA 마일리지 항공권 한국 출도착 단거리 개악되었습니다 (한국-일본 구간 최소 2배 인상)

| 정보-항공 15
football 2024-05-02 1180
updated 114251

(자문자답)Citi AAdvantage Business 카드 제앞으로 우편 두개왔는데 하나 P2 비지니스로 오픈 가능할까요?

| 질문-카드 1
행복하게 2024-04-23 200
updated 114250

[부동산] Rental property에 투자 하실때 현재 나오는 렌트 수익은 어디에서 확인하시나요?

| 질문-은퇴 12
메기 2024-05-01 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