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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09.21.2021)
귀한 시간내어 위로의 말씀 남겨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정말로 큰 힘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원글 (09.12.2021)
아버지 장례를 치른지 100일이 지났습니다.
지난 6월 중순 경에 “근황”이란 글을 올릴 때는 어느 정도 정신이 돌아왔다 싶었었는데, 지나고 보니 말도 안되는 자신감이었던 것 같아요.
우선 감정의 널뛰기가 하루에도 12번씩 반복이 됩니다. 큰 일 치르고 나면 주변의 인관관계가 자연스럽게 정리가 된다고 하던데 실제 그 과정을 지나는 것도 그리 유쾌한 경험은 아닌 듯 합니다.
그런데 역시 가장 큰 문제는 만사에 의욕이 생기지 않는다는 것 같아요. 글을 써야지 댓글을 써야지 하다가, 자판에 손을 올리는 그 마지막 힘을 내지 못하는 날들이 많습니다. ‘이게 다 무슨 의미인가’ 하는 그런 회의감이 드는 날도 있지만, 어떤 날은 그런 마음 조차도 버거운 날들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그간 게시판, 사이트 관련해서 저에게 쪽지로 그리고 이메일로 여러 문의와, 신고, 제언을 주신 많은 분들에게 제대로 답변을 드리지 못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 기회를 빌어 죄송하단 말씀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사랑하는 가족, 친구를 잃은 마적단 분들 모두에게 마음의 평안과 위로가 함께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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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복
2021-09-23 21:20:57
마음이 많이 아프시죠.. 무슨 말이 위로가 될까 싶어 마음으로만 고인의 명복을 빌었었는데 제가 잘못 생각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쉽지 않은 일이라는 걸 알아서 역시 함부로 말씀은 못 드리겠습니다만, 마음 잘 추스리시고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스트릿해커
2021-09-23 21:42:1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덕분에 늘 도움 많이 받아요. 평안하시길 바랄게요
거북이
2021-09-23 21:54:03
뒤는게나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일모아님과 가족분들도 잘 추스리시고 평안하시기 바라구요.
무진무진
2021-09-23 22:09:16
글타래를 이제야 봤습니다. 늦었지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whenpigsfly
2021-09-23 22:52:13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누클리어
2021-09-24 02:52:05
늦었지만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시길..
쑹애인
2021-09-24 04:02:11
저도 늦었지만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앞으로 마주하게 될 일이라 생각하니 저도 아찔합니다 ㅡㅜ 힘내세요 마일모아님.
마이콜
2021-09-24 05:01:2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늘 들락거리면서도 이글을 이제야 보게되었네요
늦었지만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PTUSY
2021-09-25 07:13:28
저도 아버지가 돌아가신지 9년정도 되었네요. 남들보다 일찍 가셔서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았지만 살아있는 가족이라도 잘 지내보자고 또 열심히 살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힘내시기 바랍니다.
데드리프트
2021-09-25 07:27:46
어머.. 이 글을 이제 봤네요.. 고생하셨어요. 편안한 곳에 계실 거에요. 아버지와 함께 하신 좋은 기억 행복한 추억들이 또 살아나가는 힘이 되리라 믿어봅니다.
롱비
2021-09-25 07:40:16
이제 봤네요.. 늦었지만 고인의 명복을 빌겠습니다 힘내세요!
Insomnia
2021-09-25 08:34:52
저도 이제 이 글을 보았습니다. 늦었지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드시지요? 기운내세요!
bold
2021-09-25 08:47:48
이 글을 지금 봤네요. ㅠㅠ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Grieving이 긴 여정인데 마음 아픈 가운데 위로하는 손길이 마모님과 가족들과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
unigog
2021-10-05 01:24:58
저도 늦었지만, 고인의 명복을 빌겠습니다. 여러 모로 어려운 시기에도 마일모아를 잘 이끌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애플만세
2021-10-05 21:26:22
글을 이제서야 봤네요.. 늦게라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게요. 힘내시라는 말로 밖에 표현할 수가 없어서 어떻게 더 표현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ㅠ
마일모아 잘 이끌어 주시는 것도 너무 감사해요. 힘내세요!!!
Respond
2021-10-05 21:35:45
늦었습니다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족분들과 고인의 평안을 기원합니다.
51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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