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500 이제 폭망하는길만???

역시 오래 투자하신 분들은 확실한 기준이 있으세요... 그런게 궁금한 자체가 초짜티같은거죠 ㅠㅠ

MNKD 역시 페니스탁이 되어 버렸군요.. 괜히 이런 글 보고 또 들어가시는 분들 계실까 쓸데없는 걱정되네요.
어차피 이런 페니스탁들 돈 투자해봤자.. 몇백불이나 몇천불 날려도 된다는 생각으로 들어가시는 거죠? 너무 무리하지들 마세요.. ^^
 

+1  확신이 있거나, 없는 돈이라 생각해야 하는데 말입니다... 예전 댓글보면 들어가서 손해보고 나오신 분들이 좀 있는 것 같아요..

물론 여윳돈으로 돌리고 있구요. 이 종목 빼고는 다들 그나마 안전? (P/E ratio 30미만) 한 주식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도 여기서 이 종목 발견하고 Balance Sheet 보니깐 제약주의 특성상 아직까지는 적자인거 같은데 점점 매출이 늘고 부채가 줄어드는것을 보아서 투자할만하다고 해서 약 2년정도 가지고 있었네요. 

역시 이런거 보면 개미 꼬셔서 털어먹는 세력은 무섭네요 그래도 이번주 많이 올랐네요 역시 변동성이 너무큼

ㅎㅎ 그런데 저는 이거 쓰신 분들이 그런 털어먹는 사람들이라고는 절대 생각 안합니다. 오해 없으시길..
그냥 다들 재미 정도나.. 복권정도? 그런 개념으로 푼돈으로 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쓴거구요..
주식에 처음 하시는 분들이 이런거부터 손대다 (대부분 주변에서 뭐뭐 넣어서 3개월만에 5배 벌었다.. 등등의 복권당첨급 이야기에 솔깃해져서..) 약간 이익보고, 용기내서 또 다른 리스크 높은데 크게 들어가시다가... 와이프에게 말 못할 정도로 크게 손해봐서.. 혼자 끙끙대는 케이스를 너무 자주 봐서요.. 

원래, 주식이든 도박이든.. 땄을 때가 더 위험한 법인듯.. ^^

#2020년상반기폭망 #노스트라다무스 

올해 부지런히 땡겨야...  (얼스트라무스 신도 백)

#믿쑵니까

믿쑵니다!!

부자되게 해주세요. 비나이다...

본진까지 쫒아왔습니다! 이정도면 집착.

얼스트라다무스님은 최대 어디까지 떨어진다고 보시나요?

이분 집요 하신분...

일단 패닉장에서 어디까지 떨어진다고 장담하는 사람은 전부 사기꾼입니다. (얼스트라다무스 포함)

패닉장은 펀더멘탈이 아니라, 공포가 공포의 꼬리를 무는 구조라 정상적인 바닥이 없습니다.

결국 투자자들의 심리를 읽어내야 하는건데.... 이건 머신러닝 할아버지가 와도 불가능 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니 처음으로 겪는 하락장세이고 분할매수 전략을 어떻게 가져가야 할까 고민하다보니 다른분들은 대충 진짜 바닥을 어디까지 보시는지 궁금했습다.

다우 2만 이하까지 떨어진다아~~~ 

rate cut하니 주가도 하락...

보통 rate cut 있으면 주가는 상승하지 않나요?

이번에는 왜 하락한건가요?

예상 2%

(트럼프/월가) 기대 1.5%

실제 2%

------------------------

추후 동향: 의견이 분분 (올라갈지 내려갈지 아직 의논중)

트럼프는 늘 -2%를 꿈꾸고 있습니다. ㅋㅋ

이 글 토잉할 타이밍인가요 

작년 연말의 악몽이 다시 떠오르고 있어요.

도람프가 내년 대선인데.. 가만히 있지 않을거라 봅니다.. 뭔가 주식 확 올려줄 뻘짓 (거짓말이든 뭐든간에..) 을 할거라 보는데.. 그게 단기적으로는 주식시장에 거품 한번 더 만들었다가..  --> 장기적으로는 다시 주식 시장이 폭락할거라 봅니다.

탄핵은 어떻게 될까요? 뭔가 법적으로는 빼박인거 같던데요?

상원 통과 절대 힘들죠.. 그냥 유야무야 끝나지 않을까요?

+1 내년에 선거인데 민주당도 생각이 있다면 오래 끌지 않을 겁니다. 

법적인 문제였으면 Emolument건 만으로 1-2년전에 끝났어야 하는데 뭐 지금 그런 상황이 아니니...

탄핵이란 것은 결국 여론과 정치적인 문제라서 공화당 상원의원들의 마음을 돌릴 건수가 안 나오는 이상

힘들것 같습니다.

진짜 슬프네요. 그럴듯한 명분 조차도 없는데 저러고 있는 공화당도 참(....)

근데 아마 탄핵되면 주식 급락할겁니다. 지금 트럼프가 무슨 수를 써서라도 주식은 안정화되고 올라가게 만들려고 하는 상태라서 이 밑에서 위로 밀어주는 힘이 사라지면 99% 떨어질거거든요

이 글 완전히 동감합니다. 리세션은 올거 같은데 언제인지를 몰라서 ㅎㄷㄷ

바로 이 시나리오가 대부분의 사람들이 바라는건데.. 주식/금융시장은 예측한대로 안움직이는게 문제죠.. ;)

전 그래서, 문행일치로.. 오늘 확 밀어 넣었는데... 어떻게 될지 두렵네요.. ㅋㅋ

용자 인정합니다 ㅋㅋ 전 쫄보라 다음 리세션까지 올캐쉬 장전하고 휴업시작했습니다 ㄷㄷㄷ

헉. 나닭 50일선 깨졌고 7300 지지라인 확인하지 않을까요. 물론 중국과 미디엄딜이나 금리인하가 있다면 반등 봅니다. 월요일이 숏 타이밍이었다고 보구요.

"오케이 계획대로 되고 있어" #마마손 쿠키?

1. 뭔가 주식 확 올려줄 뻘짓 (거짓말이든 뭐든간에..) -->  주식시장에 거품 한번 더 만들었다가.. 
2. 장기적으로는 다시 주식 시장이 폭락할거라 봅니다.

일단 1번 계획대로 성공.. ㅎㅎ 이제 겨울 오기전에 뺄 타이밍 일까요?

제가 빼 버리면 그렇게 안될걸요 ㅋㅋㅋ

$1B

워런 당선되면 기술주는 진짜 전멸할듯 하네요 ㄷㄷ (줍줍찬스?)

곧 트럼프옹이 트윗올릴거예요

”시진핑 주석이 좋은뜻으로 화해의 편지를 보냈다. 나는 이걸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곧 만날것이다. 시주석은 좋은 친구고 존경받을만한 사람이다”

근데 시장도 이제 트럼프 트윗에 면역이 돼서 과연 일희일비할지가...

헐.. 미래에서 오셨어요? 

올해 승진되게 해주세요 #굽신굽신 #성지순례

또하나의 미래에서 온 글입니다.

옛다 받아라 디렉터 다

트럼프는 "파월이 기대를 저버렸다. 그는 멍청이다"

굽신굽신 

수요일 미래에서 성지순례 왔습니다.

오늘도 신나게 떨어지네요.. 진짜 하강국면인가봅니다 

정말 아슬아슬한 장입니다. 언제 곤두박질쳐도 이상할 것 없는 상황 같은 느낌? 그 와중에 오늘 GRUB은 -44%가까이 빠졌는데 제가 주주라면 멘탈관리 안될 거 같습니다. 

S&P500 지난 2개월동안 계속 올라서 그런지 꾸준글이였는데 댓글이 끊겼네요 ㅜㅜ

근데 최근 며칠 지수가 떨어져 토잉해봅니다. 

언제 다시 이 글들이 토잉될까 궁금하네요.

리세션의 가능성은 현재로선 조금씩 뒤로 밀려나는 분위기입니다만 그래도 많은 거장들의 경고를 또 들으면 조금씩 경각심이 일어나긴 합니다.

그 누가 알겠습니까?ㅎㅎㅎ

그게 오늘입니다!!

이 글이 토잉될 시점 아닌가요

간사하게 오를때는 덤덤

떨어지면 쓰림

내려가서 몇일 줍줍 했더니 더 내려가네요. 아 속쓰려 ㅜㅜ

당분간 줍줍할 기회는 많을 것 같습니다. 적어도 몇 주 동안은..

줍줍하고 싶은데 실탄이 없습니다

정확하십니다. 현재 아직 조정 초반이에요. 기술적 반등은 그냥 오는게 아닙니다.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어 지던가 (X) FED의 정책변화의 가능성이 있어야만 가능하지요. 매일 오전에 발표되는 경기지표 팔로업 하시다 보면 감이 오실겁니다.

내려가면 담는게 맞아요. 오를때는 사기 더 어려워요.

하지만 천천히 담으세요.

오늘부로 VTI가 피크에서 -12%정도 빠졌는데 대충 20-30% 빠질걸 각오하고 담는게 마음이 편안하실거에요.

-15%에서 10%, -20%에서 20%, -25%에서 30%, -30% 올인? .....

했더니 -40%가 있는건 아니길 빕니다.

그런데 애플이나 마이크로소프트는 빠진 가격이 한두달전 가격이네요. ㅋ

+1

구글도 세 달 전 가격이예유 ㅎㅎ

뭔가 엄청 빠졌다 이런 느낌은 전혀 아닌것같습니다.

심지어 테슬라는 3달전 대비 아직도 +100% 기록중... ㅎㅎ 

딱 이틀전에 맘먹고 애플/마이크로소프트를 샀는데...이틀만 참을껄...생각이 드는 하루였네요. ㅎㅎ

원조글이 끌어올려졌군요 TT

들어갈 타이밍인건가요~?

코로나가 더 퍼지면 더 떨어지지 않을까요? 워낙 공포심리에 민감한게 폭락장이라;; 일단 미국내에서도 원인불명 감염자가 나왔으니 공포심이 더 커지는게 아닐까 싶어요

많이들 착각하시는게 조정의 이유가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이라고 생각하시는거에요. 원래 조정은 2-3월쯤에 예정되어 있던것이나 다름없었고 코로나바이러스가 트리거한 것 뿐이지요.

왜 조정이 예정되어있었던건지 여쭤봐도 될까요?

주요 대기업들 작년 4분기 실적이 너무 좋았거든요.

기업실적은 리세션 오기 전 쿼터 항상 피크치지요. 실적은 후행지표 입니다.가격조정에 대한 부분은 인터넷 검색해보시면 많이 나올것 같구요 (다른글 댓글에 일부 적기는 했습니다만) 기술적인 부분과 각종 지표들 검색하면 주식시장에 나타나는 warning sign을 포착하기 어렵지 않아요. 단 인간이라는 동물은 관성에 익숙해지면 무시하기 마련이라, 이번에도 미연준과 트럼프에 대한 끊임없는 믿음으로 많은 분들이 물타기 내지 홀딩을 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솔직히 나름 이 사태를 예측하고 적절히 대응해왔지만 미연준과 트럼프의 대응을 보면서 상당히 씁쓸한 마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지난주초 금리인하 2차례가 너무 조급했고 (트럼프의 압박?) 트럼프의 payroll tax cut은 무시해도 좋고 남은 방법은 실질적인 마이너스 금리과 양적완화네요.

미국이 양적완화 한다고 반등이 가능한 것은 아니고 국제공조와 Covid-19에 대한 컨트롤, 저유가문제 해결이 모두 필요한 시점이에요.

주가, 채권, 달러, 상품 모든게 디플레이션의 위기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제 지하 2층 정도 왔습니다. 

연준이 할 수 있는 일은 아직 많이 남았죠.

장기채 일드캡, 질적완화, 양적완화+질적완화 ㄷ ㄷ ㄷ ㄷ

그리고 헬리콥터로 돈 뿌리기... (그냥 하는 말이 아니고 상당히 효과좋은 부양책이죠)

모든게 물가만 낮다면 실행 가능한 일들입니다. 근데 이 낮은 물가가 계속 유지가 될까요?

제 생각에 말씀대로 디플레 상황이라면 연준의 활동폭에 제한 자체가 없다고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리고 남반구 국가들에 코로나 별로 안퍼지는거 보면 북반구도 이제 넓게 봐도 두달이면 코로나19는 잦아들 이슈라고 봅니다.

그 사이에 시간만 벌면 되는데 사실 연준이 두달 경기부양하는거 일도 아닐꺼같거든요.

Dumb question 미리 죄송합니다.

"이제 넓게 봐도 두달이면 코로나19는 잦아들 이슈라고 봅니다." 라고 하셨는데, 지금 상황에서도 이미 단기간 내 정상화가 불가능할 정도로 경제 전반에 타격이 있는 상태 아닌가요? 당장 여행 관련 업계나 소상공인은 생존의 위기를 걱정하는 수준까지 온 것 같은데요. 아무리 코로나 바이러스 자체의 이슈가 잠복기에 들어간다고 해도 이 상태가 두달 더 지속되면 그것 자체만으로도 이미 회복이 힘든 악재로 작용하지 싶은데요.

제 생각에는 지금부터 초여름까지 적어도 두어달 간, 금융시스템 전반이 회복이 힘든 상처를 입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 기업들이 부채 비용이 예를 들어 1년에 100원이라면, fed는 금리를 충분히 (초단기 금리 뿐 아니라 중장기 금리까지) 낮춰줌으로써 기업의 부채 비용을 50원 으로 줄여줄 수 있습니다. 코로나 이전과 비교를 해보면 1년 중 6개월치 이자를 미뤄주며 시간을 벌어준거죠. 물론 회사채 시장이라는게 이렇게 국채 금리 떨어지듯이 쉽게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이것을 fed가 가장 잘 알기에 지금 질적완화 (현재 fed는 미국채와 모기지 백드 시큐리티만 구매가 가능합니다. 이것을 회사채도 살 수 있게 해달라고 의회랑 논의중이죠. 중앙은행이 더 "다양한" 자산을 매입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을 질적완화라고 한다네요. 저도 이번에 알았습니다.) 하기 위해서 준비중이구요. 질적완화 + 양적완화 .. 한마디로 돈잔치입니다. 이게 가능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번째 이유도, 두번째, 세번째 이유도 낮은 물가상승률입니다. fed는 아무리 돈을 풀고싶어도 물가가 상승하면 금리를 내릴수가 없습니다. 미국 내 모든 기업과 가계를 연명시킬 힘이 있는게 fed입니다. 그럼 현재 물가가 상승할 기미가 보이는가..? 아무리 어디를 눈을 씻고 검색을 해봐도 이럴 가능성이 보이는게 없습니다. 중국이 코로나로 누워있을 때 사람들이 가장 걱정하던게 지금까지 저물가를 수출하던 중국이 과연 생산을 멈추면 소비자 물가는 어떻게 될까? 였습니다. 근데 이제 코로나가 미국과 유럽으로 이전되니 수요를 억눌러서 공급이 달리는 문제보다도 수요가 줄어든게 더 큰 문제처럼 보이고있는 상태라고 하네요. 그러면 이런 상황에서는 fed는 고삐풀린 망아지입니다... 뭐든지 할 수 있죠. 질적완화에 주식매입이 들어갈지도 모릅니다. 심지어는 social security trust fund 조차 구매하지 않는 위험자산들을 중앙은행이.. ㅎㅎㅎ 막장 of 막장이죠. fed에 맞서지 말자, 이런 말들 많이 하더라구요. 사실 지금 현재 저도 주식 익스포져 많이 줄였습니다. 한국에서 개미들이 십수조어치 주식 사고있는게 등골을 서늘하게 만들더군요. 개미들이 이렇게 매수해서 성공한적이 없는데...? 하는 느낌이요. 일단 저는 절대로 숏이나 풋으로는 돈을 벌지않는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원히 bull로 남으려고 합니다 ㅎㅎ 그러니 그냥 불리쉬 마켓뷰 정도로만 여겨주세용 ㅎㅎ 

감사합니다. 근데 제가 걱정하는 건 금융 경제 쪽이 아니라 실물 경제 쪽이라서요.

저는 직장인이니깐 그냥 회사 policy 따라가며 좀 불편해하고 있는 정도인데, 주변에 자영업 하시는 분들을 보면 초비상사태거든요. 그리고 대기업들도 재택 근무를 시키기 시작하면서 저임금 계약직들 수요가 상당히 줄텐데요. 예전에 듣기로 아무리 대기업들의 비중이 크다한들, 실업률 같은 게 결정되는 건 결국 이런 자영업, 소상공인, 중소기업들이라고 했는데, 이런 타격이 2개월 이상 가면 직간접적인 영향으로 넘어자빠지는 소규모 업체들의 수를 무시하지 못할 거고, 실물 경제에 당분간 회복하기 힘든 상처를 입히지 않을려나 하는 거죠.

자영업을 직접 해본 적도, 가족 중에서도 해본 적이 없는지라 실제로 얼마나 무서운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는 잘 감이 없긴 해요.

질적완화 및 양적완화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페드의 일반주식매입 이론은 처음 접합니다. 실제로 가능성이 있을까요? 

저 또한 주식은 한 달 전에 모두 정리하였고 이 사태를 대비중이었습니다만 지금부터는 한 치 앞을 모르겠네요. 대충 25%조정 예상했는데 오늘 마켓이 고점기준 -25%에서 시작할것 같네요. 아직 worst part는 시작도 안한것 같습니다만.

남반구가 코로나 확진자가 별로 없는 이유는 단지 테스트를 많이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코로나 19는 완전 브랜드 뉴 바이러스죠. 진단 키트를 새로 만들어야 해서 확실하게 환자가 늘기 전까지 테스트에 간극이 생기는 건 전세계적인 추세입니다.

WHO 는 날씨가 더운것과 바이러스 확산이 지연되는 것은 희망의 영역이라며 아직까지 아무런 상관성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대부분의 과학자들은 일년동안 시간을 벌어야 한다고 공식적으로, 실명으로 밝히고 있습니다. 

지..지하..며..몇층까지...이..있나요?

제 소견일 뿐인데 저는 사실 이글이 끌어진 2018년 후반기에 조정이 시작되었다 현재 반등된 상태라 생각합니다. 지금은 코로라 악재까지 겹쳤으니 2018년 피크까지 내리는 건 분명하다고 믿었거든요... 근데 그 지점에 다다른게 오늘이네요.... 넘빨리 내려왔는데 일주일에 두 번 천포인트 하락은 분명 관성이 있기 때문에 더 내려가지 않을까... 이렇게 이야기하면 마모 눈팅하는 경영학 박사 제친구가 니가 주식을 뭘 아냐고 혼내겠죠? ㅎㅎ

경영학 박사도 모릅니다

예언자 얼마에님은 아시는듯요 "#2020년상반기폭망 #노스트라다무스" 

경영학박사님 할아버지도 모르죠.

warren buffet 이 엊그제 말했읍니다.

5년 10년후는 예측가능하지만 이번하락의 끝을 어찌 알겠냐구요?

어제 그제 병가 냈습니다...... 몸이 아픈건지 맴이 아픈건지 암튼 일하기 싫어지더라구요. 아놔..... 이틀 연달아 병가라니!! 오늘도 주식 마켓 상황상 병가를 내야하는데(?) 출근해서 일했어요. 내일도 마음은 병가, 몸은 노동일듯. 삼일 연타석으로 맞으니 이젠 무덤덤하네요. 더 내려가겠어? 내려갈테면 내려가라지 뭐. 이런 배짱도 생기고. 총알이 있어야 하는데... 총알이....

모게지 은행 등 경제적인 요소로 내려간게 아니니 좀 더 내려가면 더 사야하지 싶어요.  ㅎㅎ

1주일던부터 말씀드렸던건데 이 사태가 절대로 코로나바이러스 때문만은 아니에요. 급락 이유의 반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많은분들이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이고 사스나 메르스때 어떻게 반등했는지 보면서 공격적으로 사고계시더라구요. 바닥은 예측하는게 아니라 직접 보고 들어가는게 안전합니다. 절대 바닥에서 못사거든요.

바닥인줄 알았는데 지하실이 있더라는 명언도 있지요

빵터졌네요 아침부터. ^^ 지하실이라니.... 지하실 없는 캘리포냐가 그립네요. 정혜원님 글 중에 가장 웃겼어요. 근데 왜 전 눈물이 또르르...

한때 주갤에서 날리던 짤방입니다

지하실이 단층이 아니고 지하2층도 있답니다

대충 지하1층 온 것 같아요. 지하 몇 층 짜린지는 안내려가봐서요ㅠㅠ 열흘전부터 put모아왔던거 아주 조금씩 팔고 캐쉬 모으고 있습니다.

이러시면 앙대요. 지하 2층까지는 온거 같죠 이제? 지하 3층은 거의 없다고 보고.... 총알 장전. 쏘세요! ^^

2018년도에는 반등되서 매수 기간이라는거 어찌 아셨어요? 궁금해서요. 이번엔 그렇게 함 대응해볼까해서요 

그리고 총알이 있으신분들은 매수 타이밍이다 하면 무엇을 사실건지도 궁금하네요.

저는 총알도 별로 없고 욕심도 별로 없어서 ETF사서 묻어둘 생각이에요. 우량주 마소 MA 정도 몇개 사고.

폭락이 와도 팍팍 살수 없는 신세ㅠ.ㅠ

오늘 소폭(?) 반등했네요.  S&P500 +4.6%, Apple +9.3%, MSFT +6.6% ...

로빈후드로 모니터링 하면서 반등때 들갈까 했는데 이렇게 망하네요

역시 전 망했네요 ㅎㅎ

써킷 브레이커를 다 보네요. 

Circuit breakers

Circuit-breaker points represent the thresholds at which trading is halted market-wide for single-day declines in the S&P 500 Index. Circuit breakers halt trading on the nation's stock markets during dramatic drops and are set at 7%, 13%, and 20% of the closing price for the previous day. The circuit breakers are calculated daily.

Level 1 halt (7%)

Trading will halt for 15 minutes if drop occurs before 3:25 p.m.

At or after 3:25 p.m.—trading shall continue, unless there is a Level 3 halt.

Level 2 halt (13%)

Trading will halt for 15 minutes if drop occurs before 3:25 p.m.

At or after 3:25 p.m.—trading shall continue, unless there is a Level 3 halt.

Level 3 halt (20%)

At any time during the trading day—trading shall halt for the remainder of the trading day.

후덜덜합니다 정말

오늘 이 글이 올라오지 않을 수가 없네요...

그런데 아침 분위기로는 오늘 Level 3 보는 거 아니냐는 거였는데 의외로 Level 2 안갈 꺼 같은 분위기입니다....

와 오늘은 본드까지 떨어지네요....  매일매일 롤로코스터네요...

드디어 곰돌이의 반격이 시작인가요. 

아기곰이 아빠곰 데리러 갔네요.. 

주식투자로 한번에 성공하는 부자도 드물듯이 한번에 망하는 파산자도 드문편이죠. 가치투자라는 것이 장기적인 관점에선 100% 성공할수 있지만 이럴때는 일단 안전자산을 확보해두는 것이 가장 좋은데 이미 원금을 날린 금액이 많으니 조금만 더하다가 결국엔 손절 못하고 거액의 원금을 날리는 경우도 흔하구요. 

이렇게 하루는 5% 하락, 대책내놓으면 5% 상승, 이렇게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면서 평형점을 찾아갈것으로 예측됩니다. 

저도 한 10% 손해본것 같은데 오늘 백악관에서 발표한다니 내일부로 100% 안전자산화 해야될것 같습니다. 

이 글 쓰셨던 날 (10/23/2018) S&P 500 금액과 오늘 종가가 거의 비슷해요. 그렇게 많이 떨어진 것 같은데도 이 글 쓰신 날 금액과 비슷한게 왠지 신기하네요. 물론 그 이후로 2018년 12월도 있었고 2019년 지속되던 불장도 있고 지금도 있지만요. 

더 뒤로 가면 오늘 종가는 2018 첫 날 하고 거의 같네요. 

지난 2년+ 세월이 어디로 갔을까요

배로 갔죠

이 배요?

전 무지렁이 님 그림이 어디서 퍼오는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직접 그리시는 건가봐요? ㅎㅎ 작가의 특성이 두드러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