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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태국 방콕 Royal Orchid Sheraton Bangkok

기돌 | 2013.09.27 05:33:28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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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방콕 SPG 호텔 탐방입니다. 로얄 오키드 쉐라톤 호텔은 한때 Cat2 로 떨어졌다가 다시 Cat3 로 올라오게됩니다. 짜오프라야 강변에 위치해서 전망이 좋습니다.

시내 접근성은 좀 떨어지지만 시원한 짜오프라야 전망을 즐기시기에 좋습니다. 포인트 숙박도 착하구요. BTS 사판탁신역에서 내리셔서 강가로 가시면 주변 호텔에서 제공하는 셔틀보트를 이용해 호텔로 가실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택시로 가시면 되구요.




Royal Orchid Sheraton Bangkok


첫번째 방문


Deluxe room 예약했는데  Premium Deluxe로 업그레이드 컨펌 메일 받았습니다. 체크인시 허니문 축하한다면서 Tower Room으로 더 업그레이드 해준다네요. 메일에 결혼기념일이라고 했는데 전달과정에서 착오가 있은듯 합니다. 그냥 고맙다고 했네요.^^

 

Tower Room은 일반룸과 객실 차이는 별로 없는듯한 대신 높은층에 위치해 있고 클럽라운지 이용이 포함됩니다. 저희는 방만 업그레이드라서 라운지 이용은 포함이 아니라고 하면서 추가 비용을 내고 라운지 이용은 어떠냐고 부추깁니다.^^ 원래 3000바트인데 허니문이라 1500바트에 해준다고 해서 고민좀 하다가 하겠다고 일단 말했습니다. 그런데 세금 포함하면 거의 1800바트정도 될듯 해서 잘한건가 계속 고민이 되더라구요. 직원이 방안내해 주면서 저녁 해피아워 때는 드레스코드가 있어서 긴바지를 입고 가야 한다고 합니다. 제가 반바지밖에 없어서 어떻게 하냐고 했더니 매니저에게 저희만 예외로 해줄수 있는지 알아보겠답니다. 일단 방에 와서 생각해보니 1800바트정도 더 내고 라운지 쓰는게 좀 비싼 느낌도 들고 예외로 해준다고 해도 괜히 눈치 보일것 같아 아예 라운지 이용은 취소해 버렸습니다. 조식이 이미 포함된 방가격이라 추가로 그가격주고 라운지 쓰는게 좀 비싼 느낌이어서 취소하기를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나중에 홈페이지에서 보니 기본룸에서 클럽라운지 포함인 타워룸 업그레이드가 2000바트정도인데  1500바트는 뭐 그다지 싸게 해준건 아닌것 같습니다.

 

서론이 길어졌네요.^^

 

객실 - 28층이 꼭대기 층이고 27층에 클럽라운지가 있고 저희는 26층에 묵었습니다. 모든방은 짜오프라야 강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저희는 남쪽방에 묵었는데 북쪽방에 묵으면 왕궁이나 새벽사원등이 보일 수도 있을것 같아서 전망은 북쪽이 더 낫지 않을까 추측해 봅니다.

방은 그다지 넓지는 않습니다. 객실은 레노베이션되고 2~4년정도 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개코) 와이프에 따르면 방에서 냄새가 좀 난다고 합니다. 제가 냄새에 둔감해서 어떤 냄새인지 설명은 못드리겠네요.^^ 침대는 지난번에 묵었던 Holiday Inn Silom 클럽룸보다 못하다고 합니다. 기본 비치된 이불이 너무 두꺼워서 좀 불편했습니다. 덮으면 더워지고 안덮으면 춥고... 그래도 거의 꼭대기 층이어서 강을 바라보는 전망이 참 좋네요. 북쪽에 위치한 방에서 혹 왕국이나 새벽사원등이 보인다면 그쪽이 전망은 더 좋을것 같습니다.

 

위치 - BTS 사판탁신역에서 호텔까지 셔틀배가 있다고 합니다. 이용은 못해봤구요. 호텔 강 바로 맞은편에 밀레니엄 힐튼 호텔이 있고 멀지 않은 곳에 르브와, 샹그릴라 호텔등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부대시설 - 수영장은 2군데가 있습니다. 한곳은 수심이 거의 3m정도 하는곳이 있네요. 헬스클럽도 기구가 꽤 많았습니다. 1층 로비에서 무선인터넷을 무료로 사용하실 수 있고 2층에 무료로 인터넷 사용할 수 있는 컴퓨터가 6대정도로 여유 있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컴퓨터 이용하는 곳 한편에 물을 넣어둔 냉장고가 있는데 무료인듯 합니다. 2층 수영장 가실때 혹 물이 필요하시면 이곳에서 가져가셔도 되겠습니다.

 

호텔주변 - 호텔 2층에 연결통로가 있어서 바로옆 상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태국식당 1-2군데 정도만 있고 대부분 기념품 파는 곳이라 별로 할게 없네요. 다만 1층에 편의점이 있어서 기본적으로 필요하신걸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호텔 앞쪽에 길거리 음식 파는 곳들이 좀 있지만 몇군데 안되구요. 오히려 강건너편 힐튼호텔 옆쪽으로 야시장이 있어서 식사 하시거나 구경하시기에는 나으실 듯 합니다. 호텔 바로 옆에서 맞은편 힐튼 호텔쪽으로 유료 셔틀보트가 있는데 저녁 9시까지 (토요일기준) 운행을 했습니다. 또 힐튼 호텔에서 운행하는 셔틀보트도 있다고 합니다. 탑승시 힐튼 호텔 고객인지 물어보지는 않는다고 하는데 힐튼 호텔 게스트가 아니어도 사용할 수 있을지는 확인 못해봤습니다.

 

조식 -  호텔 조식이 다들 비슷비슷합니다.^^ 호텔 주위 가까운 곳에 식당이 거의 없는 듯해서 선택의 여지가 없어 보입니다. 저희에게는 지난번에 묵었던 방콕 포포인트 조식이 더 좋았습니다. 하지만 빵종류가 다양한점은 좋았습니다.

 

총평 - 레노베이션을 했지만 오래된 느낌은 아직 남아 있는 듯합니다. 강변 전망이 최고의 장점이고 수영장도 좋았습니다. 전반적으로 문안하게 느껴지지만 가격이 비싸지는 경우에는 선택하기 좀 망설여질듯 합니다.

 

객실 위치입니다. 26층이고 남쪽에 위치한 방입니다. 제 생각에 위쪽(북쪽)에 위치한 방들이 전망이 좀 더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 (왕궁과 새벽사원이 보일거 같아서요.)

 


 

객실 사진입니다.

 

욕실 사진이구요...

 

방에서 바라본 전망입니다. 힐튼뷰라고 해도 되겠습니다.^^

 

로비에서 무료로 무선 인터넷 사용 가능합니다. 2층에 무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컴퓨터가 6대 배치되어 있어 여유있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곳 한편 냉장고에 물도 비치되어 있네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듯 합니다. 2층에 위치한 수영장 가실때 혹 물이 필요하시면 이곳에서 가져가셔도 되겠네요.

 

수영장은 2군데가 있고 한쪽에 수심이 3미터정도 되는 수영장도 있습니다.

 

조식 사진입니다.





두번째 방문


일반룸을 예약하고 SPG 포인트 1500 포인트를 사용해서 클럽 라운지를 이용 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오퍼는 2250포인트를 요구했는데 1500 포인트로 깍아 달라고 했지요. BRG 적용도 받았고 포스퀘어 보너스 포인트로 2250를 받기 때문에 1500포인트를 써도 보너스 포인트가 좀 남네요.^^

 

객실은 저번 후기에 올린 사진들이 있어서 라운지 위주로 올려 보겠습니다.

 

체크인시 일반룸에서 타워룸(클럽룸)으로 업그레이드 해주었습니다. 지난번 방문때 묵었던 26층과 같은층 객실이고 그때는 남쪽윙이었는데 이번에는 북쪽윙에 위치한 객실입니다. 다른 방향의 전망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멀리 새벽사원과 왕궁이 보이네요.


 


2시부터 4시까지 애프터눈티 시간입니다. 가짓수가 많지는 않지만 요기할 정도는 되구요.
참 탄산수가 여러 종류 준비되어 있어서 별 얘기 안하면 창 브랜드로 주는듯 합니다. 페리에를 원하면 페리에로 달라고 얘기를 해야 되나 봅니다. 컵에 따라서 가져다 줘서 어떤건지 알수가 없었습니다.^^


 

4시에 체크아웃을 해서 다음날에도 애프터눈티 시간에 한 번 더 이용했습니다. 음식은 비슷한 스타일로 약간 바뀌었네요.

 


5시반부터 해피아워라 적당히 먹고 수영 좀 한후 해피아워 시간에 맞춰 라운지로 갑니다.
해피아워는 5시반부터 8시까지구요 드레스 코드가 있어서 남자는 긴바지를 입어야 한답니다. 여성분은 아주 짧은 치마만 아니면 괜찮은 듯 합니다.

 

라운지 내부 사진입니다. 라운지가 꽤 넓습니다.


 

스파클링 와인은 제공 안되지만 칵테일 주문 가능합니다. 와이프는 마가리타 저는 와인 한잔과 맥주한잔 했습니다.


치즈 몇가지에 새우꼬치, 타코, 인도식 요리등 따듯한 음식에 과일 디저트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라운지 조식은 컨티넨탈 breakfast 이고 특별한 점은 없습니다. 조용히 식사하실 분들이라면 라운지에서 드셔도 좋겠지만 다양한 음식을 원하시면 G층에 etc 식당에서 조식을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희도 라운지 조식이 어떤지 한 번 둘러보고 etc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라운지 전망이 좋긴 하지만 일부러 추가 비용으로 클럽 라운지를 이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추천 드리기는 좀 망설여 집니다.
조식 포함으로 예약하시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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