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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5일 - 나비고와 함께 하는 파리 근교 여행 2탄 오베르 쉬르 우아즈 (Auvers sur Oise)

 

파리 근교 여행에서 제일 기대가 컸던 곳인 오베르 쉬르 우아즈 입니다. 파리에서 역시 1시간여 정도 열차로 가게 됩니다. 파리에서 북쪽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지난편에 소개된 지베르니보다는 거리상으로 파리에서 좀 더 가깝습니다.

제 생각대로 풀어보자면 우아즈 (Oise) 강변에 위치한 오베르 (Auvers) 라는 의미일듯 합니다.


고흐가 말년에 죽기까지 70여일을 머물던곳... 그동안 거의 하루에 한점꼴인 70여점의 작품을 그려낸곳... 고흐와 그의 동생 테오가 묻혀 있는곳..

 

오베르 쉬르 우아즈 가는 방법은 몇가지가 있는데 저희는 개선문 Charle de Gaulle Etoile 역에서 메트로 1호선을 타고 한정거장 가서 Neuilly Porte Maillot 역에서 Pontoise 가는 RER C으로 갈아 탑니다. RER C선 종착역인 퐁투와즈 (Pontoise) 역에서 갈아 타셔도 되고 아니면 한정거 전인 Saint-Ouen l'Aumone 역에서 갈아타서 Auvers Sur Oise로 가시면 됩니다. 갈아탈때 밑으로 내려갔다가 다른 플랫폼으로 올라가서 탔습니다.


오베르 쉬르 우아즈는 5 zone 에 해당이 되어 1~5 zone 나비고로 추가 요금 없이 갈수가 있습니다. 앗싸~~~

RER을 타고 가서 어제처럼 기차안에서 식사를 하지는 못했네요. RER C 선을 타고 갑니다.

 




Saint-Ouen L'Aumone 역에서 다른 기차로 갈아탑니다. 계단을 통해 지상으로 내려가서 다른 플랫폼으로 올라갑니다.





중간에 Auvers Sur Oise가 보입니다.





오베르 쉬르 우아즈까지 데려다줄 기차가 들어옵니다.





오베르 쉬르 우아즈에 도착했습니다. 아담한 역입니다.





역사 내부입니다.





시내쪽으로 걸어갑니다.




수퍼마켓이 보입니다. 





시청 건물입니다. 곳곳에 고흐가 그렸던 그림을 실제 배경옆에 설치해 놨습니다.





날씨가 조금 흐리고 비가 가끔식 내렸습니다.





시청 맞은편에 라부(Ravox) 여인숙 입니다. 고흐가 이곳 2층에서 생활을 하다가 생을 마칩니다. 마지막 숨을 거둔곳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1층에 식당이 있는데 사진처럼 와인병과 와인잔이 있으면 영업한다는 표시라고 합니다. 여기서 식사를 할까 하다가 코스요리 일인당 38유로 정도 해서 패쓰했습니다.

관광객들도 많이 방문하고 리뷰도 괜찮은듯 한데다 의미 있는 장소라 한번 식사해 보는것도 좋아 보입니다.





고흐가 그린 라부 여인숙 주인 딸 그림입니다.





인포메이션 센터를 들렸는데 점심시간이라고 문닫았습니다. 저희도 얼릉 점심 먹어야 겠습니다.




처음에는 크레뻬 집에서 점심을 먹으려고 했는데 휴가 갔다고 문을 닫았어요.ㅠㅠ 라부 여인숙 1층 식당은 좀 비싸서 패쑤했고... 그래서 찾은 식당입니다.



Sous Le Porche







식당 찾다가 맨처음 보여 그냥 들어갔습니다. 저희가 들어갔더니 이미 동네분들로 만원이었습니다. 저희만 관광객인듯... 서빙 해준 젊은 남자 서버분이 영어가 서툴렀지만 친절했습니다. 부슬부슬 비내리는 흐린날... 카푸치노를 시켜 봅니다.




따땃한 스프... 오뚜기 스프 맛... 양도 많아서 신나게 먹었습니다. 남은 스프는 빵으로 깨끗하게 닦아서 먹습니다.





제가 시킨 닭 요리. 맛있었는데 뒤로 갈수록 느끼함이 올라오기는 합니다.^^






와이프가 시켰던 청어(?) 요리... 앤초비도 보입니다. 해산물 샐러드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첫 비쥬얼에 실망을 했지만 그래도 생각보다는 먹을만 했습니다.





디저트... 이거까지 먹으려니 배가 터지려고... 저희가 양이 좀 작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여유가 생겨 내부 사진을 좀 찍어 봅니다. 동네분들은 식사 마치시고 대부분 떠나셨군요.







전식 + 메인2 + 후식 + 카푸치노 2잔해서 35유로 나왔습니다. 가격 괜찮네요. 평일 lunch special 가격 적용받아서 좀 쌌어요.

이제 배가 불렀으니 본격적으로 돌아봅니다. 아까 문닫았던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동네 지도를 받습니다. 지도 1유로 받네요 ㅠㅠ


고흐가 요기를 보고...





이렇게 그림을 그렸군요.




그림 따라하기...





지도에 그림들 위치가 나와있어서 지도 따라 동네를 돌아다닙니다.







여기는 오베르 성... 아담한 성입니다. 정원 잘 가꿨네요.











가는길에 새침한 고양이 발견... 눈길한번 안주는군요.





여기는 가쉐 박사의 집입니다. 가쉐 박사는 고흐, 세잔, 피사로등등 여러 인상파 화가들을 후원했다고 합니다. 이들 작가들의 작품도 200여점 수집했다고 합니다. 나중에 그의 아들이 수집품들을 기증했다네요. 오르세 미술관에 갔더니 가쉐 박사 콜렉션 방이 있었어요.







고흐가 그린 가쉐 박사 초상화... 오르세 미술관에서 보실 수 있어요. 어느 책에서 보니 가쉐 박사도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고 하네요. 고흐도 알고 있었다고 하구요...

그래서 그런지 초상화에 비친 가쉐 박사 표정이 좀 우울하네요...





오베르 쉬르 우아즈 풍경을 그린 그림들 입니다. 이그림은 Camille Corot 작품...





세잔도 여기서 그림을 그렸군요.




드디어 오베르 성당에 당도합니다.







성당 뒷 부분을 고흐가 그렸군요.







성당을 한바퀴 돌아 봅니다.




여기가 정면인 모양입니다.





성당 내부...




  




초하나 사서 올려봅니다.







성당을 나와 고흐가 묻혀 있는 곳으로 향합니다.











가는 도중 그림하나 발견... 왼쪽 중간에 지붕이 보이는 집 세채가 보이시나요?





저놈들이 지금 저기 집 3채일까요? 맞는것 같기도...^^





공동 묘지입니다.




빈센트 반 고흐와 동생 테오가 함께 묻혀 있습니다.






묘지를 나와 평야로 나옵니다.






이곳을 배경으로 고흐가 그린 그림이랍니다.







지금은 좀 황량하네요.




이제 돌아 내려갑니다.







인상파 화가 중 하나인 Daubigny가 살던집 정원을 그린 고흐 그림입니다. Daubigny도 이곳 오베르에서 작품활동을 했다고 합니다.







한 공원에 설치된 고흐 동상입니다.





이제 돌아갈 시간입니다. 동네 구경하며 역으로 향합니다.











이번에는 지하도를 지나 반대편 플랫폼으로 갑니다.







플랫폼에 나비고 카드 찍는 장치가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찍는것 보고 혹시 몰라 기차타기 전에 저희도 카드 찍었습니다.
멀리 오베르 성당이 보이네요. 이곳에 다시 올 수 있을까요? 




반나절 코스로 다녀오기 좋은곳입니다. 관광객들이 좀 있지만 여전히 한산합니다. 한적한 프랑스 교외 지역을 느끼기에 아주 좋았습니다. 파리에서도 가깝구요. 고흐 말년의 흔적을 찾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번잡한 파리에서 벋어나 즐기는 여유... 나름 운치 있습니다.^^


파리로 돌아 왔습니다. 오늘 저녁은 간단하게 해결해 봅니다. 샹젤리제 거리에 유명한 빵 체인점 Paul 에서 바게뜨빵 하나 삽니다. 2유로가 좀 안되었던것 같습니다.





Monoprix 마켓에서 와인, 샐러드용풀, 바게뜨빵에 발라먹을 치즈와 발사믹식초, 토마토 소스등등을 구입해서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와인에 곁들여 맛나게 빵하나 해치웁니다. 좋네요^^


 


이제 내일은 파크 하얏으로 숙소를 옮기는 날입니다...

42 댓글

Livingpico

2013-10-23 04:43:03

여기 성당.. 와이프가 가보고 싶어하던데.. 보여주면 좋아하겠네요..

후기 재미있습니다!!!

기돌

2013-10-23 05:30:52

오베르 성당이 이번 투어의 메인이었습니다. 슬슬 동네길 걸어다니는 재미도 좋았구요. 일빠 놓치지 않고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밀국수

2013-10-23 04:57:16

우와 정말 프랑스는 예술과 음식의 나라네요. 고흐에 모네에.. 정말정말 부럽습니다.

그리고 특히나 드신 것들이 너무너무 맛있어 보여서 더욱더욱 배고픕니다(?) 

오늘도 후기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 

기돌

2013-10-23 05:32:14

음식들이 먹을수록 좀 느끼함이 올라오는것은 어쩔수 없었어요 ㅎㅎㅎ 다음에 혹 또 갈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꼭 프랑스 음식만 먹으려고 하지는 않을것 같아요^^

만년초보

2013-10-23 05:00:45

좋네요. 가봐야 하는데 하루를 다 써야할 것 같아서 다음을 기약해야겠네요

기돌

2013-10-23 05:33:35

아침 일찍 출발하신다면 반나절 정도로도 충분할듯 합니다. 아니면 한인투어 알아보셔도 되구요. 지베르니하고 오베르쉬르우아즈 묶어서 하루에 다녀오는 투어도 있는것 같아서요.

wonpal

2013-10-23 06:04:16

좋습니다

담엔 꼭 오베르 성당 넣고 갈겁니다.

기돌

2013-10-23 06:41:55

좋아하실 거에요^^

MultiGrain

2013-10-23 06:47:48

다시 꼭 가시리라 믿습니다. 기돌님 후기 보면서 "아~ 저 그림이 저 배경과 함께"하고 생각하니 신기합니다.

김미형

2013-10-23 06:50:06

아직 거기인가요?

MultiGrain

2013-10-23 07:30:41

여전히 여기입니다. ㅎ

기돌

2013-10-23 07:32:27

잡곡님 어디... 신지... @.@

MultiGrain

2013-10-23 07:50:43

침대에 가만히 누워있어도 배려 깊은 바람이 제 몸을 어루만져 주고 가는 곳.

예전 살던 곳에 와 있습니다. 


순둥이

2013-10-23 08:02:50

저처럼 단순한 사람은 막 헤깔립니다.  마사지샵 or 하와이 ===3=3 ^^

MultiGrain

2013-10-23 08:16:28

하와이 맞바람 마사지샵??????

기돌

2013-10-23 07:09:57

정말 꼭 다시 가보고 싶네요. 오베르 쉬르 우아즈... 제 기대만큼 만족스러웠던 곳이네요.^^

김미형

2013-10-23 06:49:27

그림 설명에 영어가 있어서 좋군요. 지하도 그림도 고흐가 그린줄 알았습니다. ㅎ

잠깐 오늘이 금요일인가 하고 좋아했습니다. 

기돌

2013-10-23 07:11:57

False alarm 죄송합니다.^^ 곳곳에 실제 배경과 함께 그림들이 놓여 있으니 그림 찾아 다니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이후에 오르세 미술관에서 실제 작품을 다시 보게 되어 감동이 더했구요.

디미트리

2013-10-23 07:00:16

와우..오늘 후기 너무 좋네요. 그림과 실제 배경을 같이 올려주시니, 감동 곱배기입니다.

그 집 세채가 그 집 세채 맞는 것 같은데요?

감사합니다.

기돌

2013-10-23 07:13:52

이번 파리 여행의 핵심 (비행기, 호텔, 관광지, 먹거리) 중에서도 핵심이였던곳 중 하나였어요. 북적이는 도시에서 벗어나 한가롭게 전원도시를 돌아다니는 것도 좋더라구요.^^

armian98

2013-10-23 07:13:13

기돌님 이번 여행 컨셉이 이서진이 그렇게 바라던 "미대형과 함께 가는 유럽 여행"이었군요! 테마가 있는 여행 참 좋습니다~

기돌

2013-10-23 07:16:43

이런곳 다닐때마다 좀더 공부하고 올걸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래도 프랑스에 있는 한적한 동네 돌아다니니 잼나더군요. 좀 심심해 하는 분이 계실지도 모르겠네요...^^ 

첼리스트

2013-10-23 07:26:23

사진 잘 봤습니다. 저도 파리여행 가서 하루 시간 낼 수 있으면 들르는 곳이고 꼭 1년전에도 갔었는데 풍경이 정겹네요. 도시락 싸서 언덕꼭대기 밀밭 한 켠의 나무그늘에서 먹으면 맛있습니다. :)


기돌

2013-10-23 07:31:23

첼리스트님 종종 들리시는 곳이군요. 한적해서 말씀대로 도시락 까먹으면 참 좋을듯 합니다. 다시 기회가 생기면 꼭 그렇게 해봐야겠네요. 다녀 온지 얼마 안됐는데 다시 가고 싶습니다. 지금 회사에서 이러고 있다는것이 비현실 같이 느껴지네요. 12시 넘은 신데렐라가 이런 느낌이었을까 싶네요 ㅎㅎㅎ

순둥이

2013-10-23 07:37:52

기돌 가이드님 따라서 설명 잘 들었습니다 ^^

고흐와 테오 생각하니 마음이 또 짠해 집니다.

기돌

2013-10-23 07:46:27

회장님 모시고 가이드 해 드린 기분입니다.^^ 무덤에 가보니 저도 짠해 졌습니다. 지금은 유명세를 탔지만 다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사는 동안 누리지 못했으니~~~

똥칠이

2013-10-23 07:45:11

잘봤습니다. 완전 자세해서 저는 오베르 쉬르 우아즈 안가도 될것같은 생각이.. ㅋ

전 미술에 문외한이라 뭐가 뭔지.... 

느끼한건 잘 먹을 수 있는데 말이죠 ㅋㅋㅋㅋ 

기돌

2013-10-23 07:48:25

ㅋㅋㅋ 저도 문외한이라 아쉬운점들이 있었습니다. 인터넷에서 공부좀 하고 간다고는 했는데 그래봐야 얄팍한 지식이라 ㅎㅎㅎ

느끼한거 잘드신다니 부담 없이 한번 다녀오세요.^^

뉴나나

2013-10-23 08:12:55

오..제가 가려고 하는 곳들을 미리 가셔서 보여주시니 좋아요~^^

지베르니랑 오베르 쉬즈 우아즈에 애들 데리고 기차를 갈아타면서 가는게 힘들 것 같아서 차를 빌리려고 하는데, 기차여행의 낭만도 느껴보고 싶네요.

그리고 점심을 드신 식당, 가격이 아주 예뻐서 좋은데요? 저희도 저기 낙첨!

기돌

2013-10-23 08:17:48

기차 타기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지베르니 경우는 직행열차 타면 한번에 베르농까지 갑니다. 거기서 역에 대기하고 있는 버스 타시면 되구요.

오베르는 한번 갈아 타야 하기는 하지만 어렵지 않아요. 물론 차 렌트 해서 다녀오시는것도 참 좋지요. 저도 다음엔 렌트해서 돌아다녀 보고 싶더라구요.


식당 가격 참한데 저게 주중 점심 스페셜 요금이었어요. 주말에 혹 방문하시게 되면 (일요일에는 아마 문닫을지도) 저가격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저희는 전식+메인, 메인+디저트 이렇게 시켰던것 같습니다.

뉴나나

2013-10-26 18:27:10

역쉬..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다음에 다시 정독하고 여행일정을 잡으려구요...^^

보헴

2013-10-26 18:22:44

저는 1월 1일에 여길 갔었어요.. 사진처럼 잔뜩 흐린 날씨에 스산하고 고요하고 쓸쓸한 느낌이 드는 마을이었어요..그 날 식당들이 죄다 문을 닫아 영업중인 식당 찾아 헤매였는데 딱 한군데  문연곳이 중국 식당이었어요..금강산도 식후경인데..여기마저 문안열었으면 쫄쫄 굶을뻔했네요..

기돌

2013-10-26 18:41:00

새해 첫날 다녀오셨군요. 프랑스도 그렇고 유럽은 휴일은 정말 대부분 문을 닫나봅니다. 다행히 중국 식당이 문을 열었었네요.

MultiGrain

2013-11-03 08:24:42

merong.jpg

소나무

2014-02-05 17:12:29

여행후기 글 읽으면서 맛갈나서 쓰신다는 생각 많이 들었습니다.

다른 어떤 블로그보다 직접 경험하시면서 사진과 함께 올려주시니

저같은 초보한테는 천군만마네요...

해아

2014-02-05 17:19:03

소나무님 정말 댓글 잘 다셨습니다. 기돌님 여행기는 읽고 또 읽어도 그 때마다 새로운 맛(!)이 느껴집니다.

기돌

2014-02-05 17:28:52

단물 다빠질때까지 부탁드리겠습니다. ㅎㅎㅎ

기돌

2014-02-05 17:27:52

소나무님 후기 찜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ㅋㅋㅋ 가시기도 전에 후기 압력 들어갑니다.^^

그나저나 이게 작년 10월이었다는게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ㅠㅠ 저길 다녀 오기나 한건지 실감이 나지가 않습니다. ㅠㅠ 또 가야겠어요 ㅎㅎㅎ

마모좀짱

2014-02-05 17:51:04

너무 좋아서 눈물이 나요..ㅠㅠ 꼭가야지..

기돌

2014-02-05 18:23:52

꼭 가셔야 합니다^^

차도남

2014-02-05 18:41:35

저희도 4년전에 이 마을에 갔었는데..사진들 보니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저희가 갔을 때는 오베르 성당이 공사중이라서 못 들어 갔었는데 이렇게 기돌님 사진으로 보니 좋네요. 날씨가 좋은 날 가서 동네 여기저기를 아내와 걸어다니면서 구경한 기억이 나네요.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기돌

2014-02-05 18:49:09

오베르 쉬르 우아즈... 차도남님 날씨 좋을때 다녀오셨군요. 저희가 갔을때는 좀 흐렸어요. 그래도 나름 운치 있더라구요. 작은 도시지만 분위기 참 좋았던 기억이 저도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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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24] 발느린 리뷰 - 힐튼 타히티 & 콘래드 보라보라 리뷰 (스크롤링 주의)

| 여행기 66
shilph 2024-04-28 2521
updated 114474

어머니가 제일 좋아하신 여행지는 어디인가요? 같이 공유해요 :)

| 질문 62
언젠가세계여행 2024-04-05 3175
updated 114473

x기호가 플레이 스페이션가 긍정인데 서양인들은 다 긍정을 x로 생각하나요?

| 질문-기타 22
  • file
atidams 2024-04-03 2355
updated 114472

미국 시민권자가 카타르 방문시 비자 필요한가요?

| 질문-여행 2
사랑꾼여행꾼 2024-05-12 498
updated 114471

UR포인트로 칸쿤 올 인클: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도움말을 부탁드립니다.

| 질문-여행 42
atidams 2024-04-14 3237
updated 114470

한국으로 송금 remitly써보셨나요? 환율이 너무 좋아요

| 질문-기타 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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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가득 2020-05-04 159192
updated 114469

VS 대한항공 이콘 + ANA 퍼스트 발권 후기 (feat. seats.aero)

| 후기-발권-예약 17
Excelsior 2024-05-11 1545
updated 114468

Global Entry 갱신 시 리뷰가 오래 걸리신 분 계신가요?

| 질문-기타 17
루쓰퀸덤 2024-05-12 544
new 114467

참 자랑스러운 한국인이네요.. 라오스 오지 마을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유투브 소개

| 잡담 1
만남usa 2024-05-13 1142
updated 114466

한국만큼 밝은 LED 조명(또는 씰링팬) 추천 부탁드려요~

| 질문-기타 20
에바비치 2019-08-06 1942
updated 114465

일본 교토의 하얏트 플레이스가 마성비가 좋네요

| 정보-호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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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2024-05-12 1991
updated 114464

카보타지 룰 질문: 델타 마일로 발권한 대한항공 운항 ICN-GUM 노선은 카보타지에 적용되나요? (업데이트)

| 질문-항공 17
shilph 2024-05-12 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