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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번외편) - 파리여행 8탄 (라파예트 백화점 / 앵발리드 (Les Invalides) / 파리에서 만나뵌 유자님)

기돌 | 2013.10.30 13:51:32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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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10일

 

여행 마지막 날입니다. 아쉬워라~~~ㅠㅠ

월요일이라 지난주에 잘쓰고 다녔던 나비고도 사용할수 없고 오늘은 그냥 걸어다니기로 합니다. 호텔에서 아침을 먹고 걸어서 5분거리에 있는 라파옛 백화점 구경을 갑니다. 지난주에 잠깐 저녁 폐장 직전에 라파예트 백화점하고 쁘랭당 백화점을 둘러봤었는데 오늘은 라파예트 백화점을 여기 저기 자세히 돌아봅니다.

내부 구조가 화려하네요...









샤넬 매장 앞입니다. 인원수를 고려해 입장을 시키는듯 합니다. 입장하려고 기다리는 줄을 찍어 보았습니다. 중국분들의 대단한 구매 파워를 직접 느낄 수 있었습니다. ㅅㄴ 가격이 ㅎㄷㄷ 하던데 몇개씩 사가는 분들 보니 부자들이 많기는 하군요.


 

 

 

라파예트 백화점 옥상에 올라봅니다. 바로 앞에 오페라 건물입니다. 이 근방이 집시 소매치기단의 주 활동처라고 합니다. 이날도 라파예트 백화점 입구에 경찰에게 둘러싸인 집시 소녀들을 목격합니다. 잡힌듯 합니다. 근처에 탈출에 성공하거나 혼자 떨어져 잡히지 않은듯한 집시 소녀가 잠시 당황해 하더니 사라집니다.

CDG 공항을 오가는 Roissy 버스 정류장이 보입니다. 이곳에서 버스를 기다리거나 타는순간 소매치기에 당했다는 후기가 몇건 있으니 이곳 이용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아마 백화점 앞에 잡혀 있던 집시소녀들 소행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멀리 에펠탑도 보이네요. 나름 백화점 옥상에서 보는 전망이 좋습니다.







백화점 구경과 내일 탈 Roissy 버스 정류장 위치 확인후 앵발리드 구경하러 걸어갑니다. 가는길에 생 마들렌 성당을 지나치고...




콩코드 광장도 지나고...





샹젤리제 거리와 멀리 개선문을 바라 봅니다. 잘있어 또 올께... 언제?


 


세느 강변을 걷습니다. 여기서 익히 들어왔던 사인단을 만납니다. 저희는 고개 숙이고 아무 대꾸 없이 피해 갔습니다. 여자 3명정도가 모여 있던것 같은데 한명이 저희에게 접근했지만 그냥 지나치자 더 따라오지는 않았습니다. 이런식으로 접근해서 설문 조사한다고 하면서 말을 걸고 이때 주위에 있던 같은 패거리들이 몰려들어 정신없게 만든후 지갑이나 핸드폰등을 소매치기 하는 방식이랍니다.

 




지나치고 나서 사인단 사진을 찍어 봅니다. 중간에 사람들이 모여 있는데 지나가는 사람을 일단 잡은 모양입니다. 별일 없어야 할텐데...


알렉산드로 3세 다리에 도착했습니다.





러시아와 프랑스가 동맹을 맺은 기념으로 건설한 다리라고 합니다. 1896년 러시아 황제의 파리 방문때 머릿돌을 놓고 1900년 파리 만국박람회 즈음에 완공이 되었다고 하는데 파리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 러시아 황제인 니콜라이 2세의 부왕 알렉산더 3세의 이름을 따서 다리이름을 지었다네요.






다리를 건너면 앵발리드입니다.







앵발리드로 가는 도중 집시 무리로 보이는 사람들이 지나가 긴장을 합니다.





입구에 당도했습니다. 17세기 부상병을 간호하는 시설로 이용되던 곳이었는데 나중에 성당 건물이 들어서고 나폴레옹 무덤이 있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군사 박물관도 자리잡고 있습니다.









성인 입장료 9 유로 입니다. 각종 칼, 대포, 총기류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요런 갑옷들도 많이 전시되어 있구요...





2차대전 초기쯤 사용된듯한 전차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성당 안으로 들어갑니다. 천정을 보면 양쪽으로 각종 깃발들이 걸려있습니다. 앵발리드 방문한 2가지 주요 이유가 나폴레옹 무덤 관람과 요 깃발들 관람인데요...

왼쪽 중간쯤 파란색 깃발이 보일텐데요...





'친병제오대 우영' 이라고 적혀있는 깃발이 있는데 병인양요 당시 프랑스군이 강화도 수비군으로부터 빼앗아간 조선군 군기라고 합니다.





이제 성당을 나와 성당 반대편으로 돌아 갑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나폴레옹 1세의 관이 놓여 있습니다. 거대하군요. 프랑스 사람들에게 나폴레옹이란 존재가 얼마나 크게 자리잡고 있는지 엿볼수 있습니다.











주위에 나폴레옹 친족이나 유명한 프랑스 장군들의 관들도 같이 놓여 있습니다.





성당을 나와 앵발리드를 떠나기 전 나폴레옹 동상을 찍어봅니다.







앵발리드를 나와 슬슬 숙소까지 걸어갑니다. 가는 도중 대한민국 대사관이 보이네요. 근방에 여러 나라들의 대사관이 모여 있습니다.





그리고 파리에서 만나뵌 유자님... 언제 파리 오셨어요? ㅎㅎㅎ 한국에 계신줄 알았었는데 보니까 뉴욕에서도 나타나시고 파리에서도...





오르세 미술관 앞을 지나갑니다. 월요일이라 휴관입니다.




다시 세느강변을 따라 걷습니다.





작은 개선문 뒤로 루브르 박물관이 보이구요...





이렇게 한바퀴 돌고 한인마트에 들려 파리에서의 마지막 만찬을 즐깁니다. 3분짜장, 3분카레...


 

이렇게 파리에서의 마지막날을 마무리 했습니다.

 

이날 새벽에 잠이 깨서 혹시나 하고 UA 검색을 해봤더니 LH 일등석 2자리가 풀린게 보입니다. 당일이 되서야 2자리를 풀어주네요. ㅠㅠ

인터넷 전화로 UA 한국분 직원과 통화해 일인당 75불 수수료를 내고 일등석으로 변경합니다. 드디어 LH 일등석 한번 타보는군요. 인터넷 연결이 몇번 끊겨서 새벽에 한시간 통화을 했지만 뿌듯하네요.

이제 LH 일등석 마지막 후기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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