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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탄을 마지막으로 파리여행후기는 막을 내렸습니다. 한달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정말 갔다온건가 하는 느낌입니다. 멍하네요... 알미안님이 걸어주신 링크에도 나왔지만 여행을 계획할때가 더 행복하다는 말에 동감하면 다음엔 어디를 갈까 하며 마모에 올라온 후기들을 뒤져 봅니다. ㅎㅎㅎ



이제 정말 소재가 바닥나 쥐어짜고 있습니다. 몇번 더 짜보도록 하겠습니다.^^



2012년 후기인데 여기저기 뒤지다가 찾았네요.ㅎㅎㅎ



Poggio


작년에 Poggio라는 식당 방문하려고 소살리토에 들렸는데 기스님도 다녀가신 곳입니다.

http://www.poggiotrattoria.com/

 

식당앞 인도쪽에도 테이블을 마련해 놓았습니다. 날씨 좋을때 밖에서 식사 하는 것도 좋네요.^^

 

 

 

 

자리를 잡고... 

 

메뉴판은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것과 같아 보입니다. 

 

식전 빵이 먼저 나오네요... 탄산수는 무료로 제공하였구요... 

 

 가장 저렴한 피노 그리지오 한 잔 시켜 보았습니다.^^

 

Mista 라는 샐러드 입니다.

 

Gundi 를 시켜 보았습니다. 시금치 Ricotta 와 소고기가 어울린 요리입니다.

 

 


화덕에 피자를 구워 줍니다. 마르게리따 피자... 


 

 

가격은 10불대 요리가 많네요. 아주 비싼 편은 아닙니다. 와이프는 그다지 특별함을 못 느끼셨다고 하는데 저는 뭐 나쁘지 않았습니다.

 

덤으로 소살리토 시내 풍경입니다. 나무밑에 보이는 햄버거 가게가 소살리토에서 꽤 유명한 곳이랍니다. 몇 번 먹어보았는데 패티가 아주 두툼한 것이 실합니다.^^


 


말씀드린대로 몇번 와서 햄버거 먹었는데 예전에 찍힌 사진중에 보면 좀 웃긴 사진이 있어서 덤으로 올려봅니다. 

저 패티에 꽂혀있는 시선들... 그지들이 따로 없습니다 ㅋㅋㅋ



 

 

 

 

 

 

 

 

 

저 멀리 샌프란시스코와 베이 브릿지가 보입니다.

 

 

 

점심을 먹고 나서 그냥 돌아 가기는 좀 아쉽지요?^^

101을 따라 북쪽으로 40여분 올라가면 Petaluma 라는 도시가 나오는데 그곳에 있는 맥주 집을 방문했습니다. 소노마에서 북서쪽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곳입니다.

 

와이너리를 가려고 했었는데 알고 보니 이쪽 지역에 와인 말고도 로컬 맥주 공장/가게들이 꽤 있다는 말을 듣고 부리나케 계획을 바꾸었습니다.

  


Lagunitas


Lagunitas 라는 로컬 Brewer 입니다. 베이쪽에서는 코스코에서도 가끔 보이고 세이프웨이같은 동네 마켓에서도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브렌드입니다.


20IMG_20131103_121027.jpg


산호세에서 101을 따라 북쪽으로 40여분 올라가면 Petaluma 라는 도시가 나오는데 그곳에 있는 맥주 공장을 방문했습니다.

소노마 북서쪽에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곳입니다. 주위에 와이너리들 천지지만 의외로 맥주를 만드는 지역 양조장들이 꽤 있습니다.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저와 맥주는 뗄래야 뗄수 없는 동반자인데요... 와인의 취미를 붙여보려고는 하지만 여전히 맥주에 더 쉽게 손이 가는 점 부인하지 않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창업자가 집에서 맥주를 만들기 시작해서 이렇게 큰 사업으로 키웠다네요. 20여년 역사랍니다. 오홀~

http://www.lagunitas.com/


먼저 무료 투어에 참가해 보았습니다. (사실 투어 후에 맥주 샘플 공짜로 주는 줄 알고 참가 했었다는... 안준다는...뷁ㅠㅠ)

가운데 확성기 드신분 따라서 40여분정도 공장 여기 저기를 다니면서 설명을 들었습니다

유머러스 하고 맥주에 대한 지식도 많았구요. 뭐 쫌 못알아 듣기도 했지만.. ^^:;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제 기억에 가이드 아저씨하고 얘기 나누고 있는 오른쪽에 아저씨... 자기도 집에서 맥주를 직접 만든다면 이것저것 관심있게 질문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게 호프랍니다.호프집 할때 그 호프랍니다...


이걸로 맥주를 만든다고 합니다.

가끔 한국산 맥주 말고 로컬 맥주를 마시다 보면 무슨 과일 향 같은게 나서

여기에 무슨 과일을 넣었나보다 했었는데,

그게 바로 이 호프 냄새 였네요,.

조 싸여진 껍테기를 벗겨 손으로 슬슬 비벼 보니 바로 그 향이 나더라구요.




이건 효율을 높이려고 호프를 모아서 압축해 놓은 재료 입니다.




아주 대규모는 아니지만 미국 30여개주에 공급을 한다고 하니 규모가 큰편입니다.




의 맥주 맛을 보러 식당에 갔습니다. 




공장 옆 야외에 만들어진 식당인데요.

간단한 식사와 스낵 정도를 팔고 있었구요

라이브 음악도 하고 있습니다.

일요일 이었는데 이미 만석입니다.ㅠㅠ

동네는 한산한 시골인데 어디서 이 많은 사람들이 모였을까요.ㅎㅎ

관광객들과 동네 주민들이 식사와 맥주를 즐기고 계셨습니다.




비집고 들어가서 자리 잡고... 메뉴판을 정독 했습니다... 저희는 많이도 못 먹으면서 메뉴 선정에는 엄청나게 신중을 기합니다. 그래도 성공률이 50% 밖에 안된다는것이 함정...




기본 무료 안주로 땅콩과 프리챌이 나오는데 양이 꽤 많네요.

저희는 이미 점심을 먹고 갔기 때문에 배가 불러서 다른 안주를 시키지는 못했어요.

다른 사람들이 시키는 낫쵸와 샌츠위치등을 부러운 눈으로 보긴 했으나 오늘은 넘 배불러서 패쓰~~~




16oz 맥주 한잔과 taste sample 을 시켜 보았습니다

이곳은 술집임에도 불구하고 애들도 개들도 입장 가능 합니다.

개 모냥이 그려있는 이 컵 너무 마음에 듭니다..

정말 가져 오고 싶었다는..ㅜ.ㅜ




처음 방문한 맥주집에서 가능하면 샘플러를 주문합니다. 하나라도 더 맛보겠다는 강력한 의지입니다.ㅎㅎㅎ




도수가 6~8도로 비교적 높습니다. 씁쓸하구요... 달콤한 맛을 내는 맥주들도 있었습니다.

나이 지긋한 사람들이 연주하는 라이브 밴드도 있었구요.. 흥에 겨와 춤을 추시는 분들도...

벌건 대낮에 이렇게 청명한 날씨에 시원하고 특별한 맥주를 마시니 아주 그럴싸 합니다.



적어도 6도 이상으로 알콜 도수가 높은편이라 많이 마시기에는 좀 부담스럽습니다. 한국 맥주처럼 라이트한 맥주를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좀 안맞을수도 있습니다.

맥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가보시길 추천 합니다..

47 댓글

쿨대디

2013-11-08 02:18:34

햄버거 가게 앞에 서계신 두 분의 모습이 재밌네요.
중부에 사는 사람으로서 서부는 이국적인 느낌이 나는 것 같아요.
날도 추워지니 더 가고싶네요.

근데 로컬맥주는 어디가나 다 맛있는거 같아요.
술은 잘 못 하지만 어디 여행가서 술 마실 땐 어지간해서는 로컬맥주를 마시죠.

그나저나 영주권은 잘 진행중인가요?
전 이달 말에 한국 가는 것 때문에 다녀와서 둘다 파일해야할거 같아요.
연방정부 문 닫는 덕에 참... 계속 밀리는군요. ㅠㅠ

기돌

2013-11-08 05:41:34

저 사진은 지금 봐도 재밌습니다. 그지가 따로 없지요 ㅎㅎㅎ

요즘 날씨 선선한 가을날씨라 참 좋습니다. 동네 너무 추울때 한번 놀러 오세요.

 

맞아요. 로컬 맥주는 다 맛납니다. 대신 알콜 도수가 좀 높아 많이 마시기에는 부담스럽고 딱 한잔 하기 좋구요.

 

저도 이걸 변호사가 물어보던데... 말하기로는 서류 보낼때하고 USCIS에서 받을때인가... 하여튼 그때는 physically 미국에 있어야 한다더군요. 어여 다녀 오셔서 접수 하세요. 저는 관련 서류 이번주에 다 가져다 주고 토요일에 medical exam 하러 병원가려구요. 빨랑 접수했으면 좋겠습니다.^^

김미형

2013-11-08 03:51:38

미쿡사람들은 로컬 맥주를 정말 좋아하는듯합니다.

햄버거집 아저씨들이 좀 더 친절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언어 때문일까요?

기돌

2013-11-08 05:42:34

맥주가 다양해서 재밌습니다. 동네마다 로컬 맥주들이 있으니... 사실 맥주 천지죠. 게다가 독일, 벨기에 등에서도 맛난 맥주들이 들어오고... 좋네요 ㅎㅎㅎ

BBS

2013-11-08 03:59:52

오늘은 약하게....스추입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기돌

2013-11-08 05:42:50

저도 항상 감사드립니다.^^

Livingpico

2013-11-08 04:20:56

저 햄버거 그릴 갖고싶어요... 정말 쿨하게 생겼네요!!!

기돌

2013-11-08 05:43:33

조 앞에 있으면 냄새가 아주 끝내 줍니다. 피코님 바베큐 굽는 냄새가 쪼금 더 좋을것 같기는 합니다만...ㅎㅎㅎ

유자

2013-11-08 12:04:01

ㅋㅋㅋㅋㅋㅋ 그릴이 쿨 하게 생겼다고....... 

저도 그릴 보면서 피코님 탐 내시겠다 했어요 ㅋㅋㅋ

블랙커피

2013-11-08 04:53:57

sausalito는 언제나 봐도 날씨가 좋네요.  위에 poggio랑 햄버거 가게는 못가봤는데 다음번에 한번 가봐야겠어요.  Lagunitas 남편이 좋아하는 맥주인데 반갑니다.  후기 감사합니다.

기돌

2013-11-08 05:45:12

Lagunitas 좋아하시는군요. 저한테는 좀 독해서 딱 한잔정도 맛보기에 좋은듯 합니다. 요즘도 소살리토 날씨는 좋을듯 합니다. 안개만 없다면요.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다.^^

armian98

2013-11-08 05:11:43

ㅎㅎ 개컵 진짜 예쁘네요~ 저도 갖고 싶어요.

여기 IPA 한 번 마셨던 기억은 나는데, 맥주 맛은 잘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입이 막입이라;; ㅋ

이 동네 사는 아는 형님이 운영하시는 페북 페이진데 이분도 로컬 맥주를 좋아하셔서 기돌님이 관심있게 보실만한 내용도 있을 것 같아요.

https://www.facebook.com/bayfood 재미삼아 들어가보세요~ 


그나저나.. 곧 롱텅님이 오셔서 불만을 토로하실 듯! ㅋ

기돌

2013-11-08 05:45:58

오~~ 요건 뭔가요. 둘러 보도록 하겠습니다. 얼마전에 jc님이 추천해 주셨던 독일 맥주도 맛봐야 하고 바쁩니다.ㅎㅎㅎ

 

----------------------------------------------------------------------

이분 보통분이 아니십니다.^^ 인생도처 유상수~~~

 

p.s. 롱텅님이 뭐라고 하셔도 꿈쩍 안하렵니다 ㅋㅋㅋ

롱텅

2013-11-08 09:17:20

먼가 뒤통수가 싸~아 하지 않으신가요?

기돌

2013-11-08 09:43:32

이번에는 모르고 지나치실까 기대했건만...^^ 게시판에서야 당연히 싸하지만... 예전 뵈었을때의 온순한 양의 모습을 떠올리면 견딜만 합니다.^^

유자

2013-11-08 10:38:46

ㅎㅎㅎㅎㅎ

똥칠이

2013-11-08 05:49:16

오오 끝난줄 알았는데 뙇! 올리셔서 뭔가 덤으로 받은 기분입니다

ㅋㅋ 재밌게 잘봤습니다. 소살리토 올만에 함 가보고싶군요.

기돌

2013-11-08 05:53:46

요즘 날씨... 안개만 없으면 아주 좋을듯 한데 다녀오세요~~~

디미트리

2013-11-08 05:59:49

소살리토 아직 못 가본 1인입니다. 날씨가 참 좋은 날이었나보네요.

오늘도 맥주는 기본이구요^^

기돌

2013-11-08 06:18:54

날씨 좋을때가 많더라구요. 슬슬 구경하면서 반대편 샌프란시스코 경치도 구경하고 점심먹고 오기 좋은 곳입니다.^^

스떼뻔

2013-11-08 06:40:35

잘 봤습니다..

그 맥주 이 동네 그로서리에서 봐서 눈에 익네요.

캘리포니아산인줄 몰랐습니다.

한 번 트라이 해봐야겠네요. IPA

기돌

2013-11-08 07:19:03

조금 독할수 있으니 너무 많이 드시지는 마세요^^

astrokim

2013-11-08 08:36:26

소살리토ㅎㅎ 보기만 해도 따땃~ 해 보이네요ㅋㅋ 전 재작년 겨울엔가 갔었는데 너무 추워서 바닷바람의 위력을 실감하고 돌아왔던 기억이ㅋㅋㅋ

내년 5월에 학회가 있어서 갈 예정입니당ㅎㅎ

말씀하신 식당들 리스트에 집어넣어놔야 할 것 같네용ㅎㅎ 감사해요ㅎㅎtuzki_023.gif

기돌

2013-11-08 09:39:28

바닷 경치 감상하면선 식사하시기 좋습니다. 바람이 심하게 불때 오셨었군요. 5월에 오신다니 날씨는 좋으리라 예상합니다.^^

롱텅

2013-11-08 09:18:52

저도 저번에 파지오 갔었어요.

맛있고, 양이 적었던게 기억납니다. ㅋ

기돌

2013-11-08 09:41:51

역시 롱텅님의 세밀한 비평 좋습니다. 저희가 워낙 양이 적은편이라... 저희는 그럭저럭 괜찮았었던것 같네요.^^

스크래치

2013-11-08 10:13:58

포지오 좋아합니다. 가격도 동네에 비하면 좋죠. 기돌님은 빠리에서 입이 고급이 돼 돌아오신 듯요 ㅋㅋ. 

기돌

2013-11-08 10:38:51

입맛좀 고급스럽게 하려고 파리 갔다가 고급스러워지지 않는 입맛에 좌절하고 돌아왔습니다 OTL ㅎㅎㅎ

롱텅

2013-11-08 12:24:39

파지오가 아니라 포지오군요. ;;;;

기돌

2013-11-08 12:26:41

저도 정확한 발음은 모르겠습니다 @.@

사파이어

2013-11-08 10:21:37

저희도 소살리토 참 좋아하는데요, 포지오는 매번 지나치면서도 못 가보게 되네요.

꼭 가봐야지 하면서도 정작 가면 SUSHI RAN 에 가게 되네요.

치라시(찌라시?) 참 좋아합니다.

기돌

2013-11-08 10:40:04

기스님도 SUSHI RAN 언급하셨던데... 여기 정말 좋은가 봅니다. 전에 가보려다가 시간이 맞지 않아서 못갔는데 궁금하네요.

armian98

2013-11-08 11:41:41

https://www.milemoa.com/bbs/board/177707

이 글 보시면 당장 스시란으로 달려가고 싶어지실겁니다! ㅎㅎ

기돌

2013-11-08 11:47:22

이미 마모 게시판에 JLove님이 올려 주셨었군요. 추릅~~~ 다만 일본산 우니... 먹어야 하나요? ㅠㅠ 와이프가 안먹겠다고 할지도...

혈자

2013-11-08 10:36:47

포지오가 위치도 참 좋고 맛도 괜찮지요!! 맥주공장 꼭 한번 들러보아야 겠네요 ㅎ_ㅎ/

 

츄르릅...!

기돌

2013-11-08 10:41:18

동네가 이쁘다 보니 밥맛도 좋은것 같습니다. 운전하셔야 하면 맥주가 좀 독하니 너무 많이 드시지는 마시구요 ^^

유자

2013-11-08 10:40:27

오.....기돌님!! 기대하지 않았다가 받은 금내올 보너스같네요!!! (잘 뒤져보세요.....당분간 더 기대해도 좋지 싶습니다!!)


전 로컬 맥주 한 번도 안 마셔봤는데..... 기회 있을 때 꼭 마셔볼께요 ㅎㅎㅎ

기돌

2013-11-08 11:31:47

안그래도 열심히 뒤져 보고 있습니다. 이러다 10년전 여행 사진이 올라올수도 ㅋㅋㅋ

참... 맥주가 알콜 도수가 높아서 맛만 보시고 너무 많이 드시지는 마세요.^^

숨은마일찾기

2013-11-08 12:00:56

기돌님, 맥주 참 좋아하세요. Best 3는??? 

전 기네스가 젤 좋아요. five guys에서 얻어온 땅콩과 함께...^^

기돌

2013-11-08 12:20:13

오 five guys 땅콩 좋아하시는군요. 좀 짠듯해서 많이는 못먹겠어요. 그래도 맥주안주에는 좋죠.

Best 3... 고르기 어렵습니다. ㅋㅋㅋ

 

오레곤 Bend 숙소 McMinnamins 에서 맛본 Ruby 와 Porter... 얼마전 MUC LH 일등석 라운지에서 마셨던 첫 맥주... 이름은 너무 길어서 후기 참조 바랍니다. ㅎㅎㅎ

그리고... 마지막으로 뭐니뭐니 해도 치킨과 함께 하는 맥주... 뭐가 되었든 진리입니다. ㅎㅎㅎ

MultiGrain

2013-11-08 22:15:42

금내올이여 영원하라. 너무 반갑습니다. 맥주 드신 날 언젠가 꼭 제가 운전해드리겠습니다. ㅋㅋ

기돌

2013-11-09 04:16:29

혹시 잡곡님은 술 안하시나요? 그렇지 않으면 같이 드셔야죠 ㅎㅎㅎ 전폭적인 성원 감사드립니다^^

MultiGrain

2013-11-09 15:37:01

술을 마시면 기분이 나빠져서요. ㅎㅎ

snim

2013-11-10 13:08:02

베이 근처에 이런 로컬 양조장들이 왕왕 있어서 좋죠 ㅎㅎ

쏘살리토 갈때마다 저 버거집 쳐다보면서 침 질질 흘렸는데 기돌 형님도 ㅋㅋㅋ

기돌

2013-11-10 14:09:30

스님도 약주 쫌 하시는군요 ㅎㅎㅎ

패티 굽는 냄새를 맡으면 다들 저렇게 되시더군요 ㅋㅋㅋ

딴짓전문

2013-11-10 13:20:35

이 글을 이제서야 봤네요. 기돌님 파리 여행 후기도 잼나게 봤어요. 

소살리토의 익숙한 장면들을 보니 넘 반갑군요. 얼마전까지 소살리토에서 살았거든요. 지금은 아주 약간 더 북쪽으로 이사왔지만요. 

Poggio랑 햄버거 집은 위치가 편해서인지 관광객들한테 인기도 많고 그렇더라구요. 스시란도 마찬가지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Le Garage라는 곳도 추천합니다. 

페리 선착장에서는 꽤 멀기 때문에 차가 없으면 걸어가기는 좀 힘들 수도 있지만, 날씨 좋은날 한잔 하면서 경치 감상하기에 아주 좋아요. 

http://www.yelp.com/biz/le-garage-sausalito


Taste of Rome이라는 곳도 있는데, 여기는 음식이 딱히 뛰어난 건 아니지만 편한 분위기에서 저렴하게 식사 해결하기에 괜찮아요. 

로컬들이 많이 오는 곳이구요. 제가 자주 찾는 곳인데, 요즘도 랩탑 들고 가서 하루종일 일하면서 

아침엔 커피, 점심엔 파스타, 그리고 오후엔 와인 한잔까지 하면서 눌러 앉아있을때가 많아요. ^^ 

http://www.yelp.com/biz/taste-of-rome-sausalito


베이 지역에 계신 분들 언제 한번 소살리토에서 번개 하면 좋겠네요. :-)

기돌

2013-11-10 14:12:14

딴짓전문님 소살리토 사셨다구요?@.@ 정말 좋은곳에 계셨었네요. 요론 숨은 맛집을 이제서야 알려주시다니요~~~ 

감사합니다. 담에 가보게 될때 꼭 들려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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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단둘이 떠난 아이슬란드 캠퍼밴 2주 여행 후기 - 2편

| 여행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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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노 2019-09-03 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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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의 첫 이태리 여행 - 팁과 후기

| 여행기 46
Monica 2024-04-11 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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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ton NP 뒤늦은 가을 풍경 몇 장 올려 드립니다

| 여행기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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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단테 2024-04-2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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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겨울 포르투갈 간단 여행기 (사진 없음)

| 여행기 12
브라우니키티 2024-01-28 1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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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와 함께한 독일-스페인-한국 여행기 - 6. Barcelona 관광 (Sagrada Familia, Parc Guell, Casa Mila, Casa Battlo)

| 여행기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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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부엉 2024-02-1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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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 2023년6월 / 9일간 / 4인가족 / Rental Car / Ring Road 일주 / 120+ Spots

| 여행기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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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nehead 2024-04-04 2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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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모시고 효도여행 후기: 나이아가라

| 여행기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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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pleciel 2024-04-11 2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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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편 : JAL Premium Economy, 콘래드 도쿄(Conrad Tokyo) 후기

| 여행기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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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엘라 2024-04-20 2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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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클립스 여행에 빌붙은(?) 뉴욕 먹방 여행기 (feat. 아이폰 15프로)

| 여행기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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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QuaNtum 2024-04-15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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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lton tulum conrad 후기

| 여행기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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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호수 2024-04-1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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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8박 9일 여행 후기 (2024년 4월 6일~14일) with Aurora

| 여행기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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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 2024-04-17 2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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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년 11월에 다녀온 St. Kitts and Nevis 후기 입니다.

| 여행기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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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2024-03-0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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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보러 다녀온 옐로우나이프 (Yellowkn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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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일블루 2024-04-16 2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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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 2024년2월 / 3박4일 / 50대부부 / NY Pass / Musical / 4개 전망대 /5개 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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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nehead 2024-02-23 3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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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로드 시기를 놓쳐버린 파크 시티 스키 여행기 (feat. 아이폰 15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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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QuaNtum 2024-04-1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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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브해 어디까지 가봤니? - St. Eustatius 섬 여행기 (Golden Rock Resort, 스쿠버다이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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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Wphoto 2024-04-06 1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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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7-8월 첫 마일여행 후기) 뉴욕_Kimpton; 나이아가라폴스_Hyatt Place; 시카고; 샌프란시스코_Hyatt Regency

| 여행기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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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사셀잭팟 2023-08-20 2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