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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태국 먹방 후기

기돌 | 2013.12.20 04:14:23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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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음식 후기가 좀 부족했다는 순둥이 회장님의 비판을 받아들여 이번엔 먹방 위주 후기를 올립니다. ㅎㅎㅎ

제가 태국에서 1년2개월정도 살았던 곳은 방콕이 아니라 방콕 근교에 위치한 논타부리 지역에 빠끄렛이라는 도시였습니다. 위치는 방콕 중심가에서 보자면 북쪽에 위치해 있고 바로 방콕 시 접경지역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위치나 거리로 볼때 일산 정도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일단 제가 살던곳 근처에서 접했던 식당먼저...

 

KFC

 

저희 동네 근처 KFC 입니다. 가격은 시장 음식들에 비해 좀 비싼 편입니다. 파타이 한접시가 20~50 바트 정도라 2배정도 가격이 됩니다.

 




주문해 봅니다. 영어도 안통하고 태국말도 못하고 그래도 주문은 합니다. ㅎㅎㅎ





메뉴중에 특이하게 덮밥류가 있습니다. 자~ 음식이 앞에... 태국 도착후 처음 먹었던 서양 패스트후드라 감동이 컸습니다.




그리고 사이즈가... 좀 작습니다. ㅠㅠ 그리고 치킨버거 패티가 제가 좋아하는 가슴살이 아니라 다리쪽 살 패티를 이용해서 많이 실망했었던 기억이...



먹고 나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기억이... 그뒤로 다시는... 까지는 아니고 한 두어번 정도만 더가게 됩니다. 아!!! ㅋㅋㅋ 나중에 인터넷으로 배달이 된다는 걸 알고 집에서 여러번 시켜 먹었군요 ㅋㅋㅋ


 

Pizza Company

http://www.pizza.co.th/

태국 피자 브랜드입니다. 태국에서 피자헛을 운영하던 사람이 나와서 만든 브랜드라고 들었는데 맞는 말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피자 생각나면 가끔 들렸던 곳입니다. 피자맛 나름 괜찮습니다. 매장가서 피자하고 무한리필 콜라로 배채울수 있습니다. ㅎㅎㅎ



 

요 작은놈을 둘이서 사이좋게 나눠먹고 콜라로 배채우면 끝...



피자 말고 다른걸 같이 시켰나 기억이 잘안나네요. 요거만 먹고는 배고팠을것 같은데...^^


니타야 까이양

http://www.nittayakaiyang.com/v2/index.html

까이양은 닭구이를 말합니다. 체인점인데 제가 살던곳 근처에 하나가 있어서 몇번 가보게 됩니다. 항상 붐비는 곳인데요 가격이 저렴한곳은 아닙니다.









무조건 쏨땀은 시켜야 합니다. 요기 쏨땀... 꽤 괜찮습니다.





쏨땀에 넣어 먹으라고 나오는 각종 풀들...





요건 잘못 시킨... 닭 심장 튀김... 똥집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괜찮을듯...





요놈이 메인입니다. 요거 먹으로 오는거죠 ㅎㅎㅎ 생선 튀김입니다. 생선 종류 고르고 소스 종류 고르면 되는데요 가격은 대략 300바트... 10여불 합니다. 가격이 싸지는 않은데 아주 맛납니다.




생강 튀김에 땅콩이 듬뿍... 군친 도는군요. 튀김이 아주 바삭바삭 살은 탱글탱글... 미치겠군요 ㅠㅠ



 

닭튀김... 뼈쪽이라 저는 좀 아쉽네요. 가슴살 튀김을 달라!!!





새우 튀김 요리에 달달하고 새콤한 소스... 요것도 갈때마다 시키는 메뉴...





좀 느끼한 음식들이라 요 쏨땀이 필수...





여러 지점이 있습니다.




메뉴 일부 입니다. 방콕 중심부가 아닌 외곽에 위치한 곳인데도 메뉴에 영어 지원을@.@



부모님들 오실때마다 갔습니다. 요기도 뭔가 맛난걸 꼭 먹고 싶다는 기분이 들때 가던곳입니다.


 

동네 팟타이집

 

제가 아끼는 맛집입니다. 식당 이름은 까먹었습니다. 아래 태국어로 식당 이름이 ㅎㅎㅎ 1969년에 개업하신 모양압니다.

제가 맛본 파타이중 이곳이 제일 맛납습니다. 가격도 아주 좋아요.

 

그리고 제가 사진을 못찍었는데 식당안에 걸려있는 사진중에 태국 공주가 방문했던 사진이 있습니다. 꽤 유명한듯...

 


 

메뉴판 쭈욱 보여드립니다. 가격은 저렴한편...









 

요거 굴요리... 어쑤언이라고 굴하고 달갈하고 버무려 볶는건데 걸쭉하니 맛이 좋습니다.







 

콜라 10바트





이곳 쏨땀 태국에서 먹어본 쏨담중 최고였습니다!!!





달걀 부침에 쌓인 파타이 입니다. 굳이 돈 더주고 이거 시키지 말고 그냥 파타이 시키는것이 싸고 좋아요.





스프링롤...





닭 날개 튀김...



지금도 가끔 생각나는 집입니다. 집에서 아주 먼건 아닌데 그래도 걸어가려면 한20분정도 가야 합니다. 여기 가려고 땀 뻘뻘 흘리고 찻길 무단횡단해가며 다니던 기억이... 가끔은 택시도 타고 갑니다 ㅋㅋㅋ



센트럴 백화점

 

태국 대형 백화점 Central 백화점이 있습니다. 저희 동네에도 하나 있어서 심심할때 자주 갔습니다. 이곳 꼭대기쪽 2층이 모두 식당가라 주말에 별로 갈곳이 없었던 저희 부부는 뻔질나게 드나들게 됩니다.

http://www.central.co.th/





수많은 식당중에 몇곳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아주 유명한 MK suki 사진들이 없네요)


Hot Pot City

 

역시 저희 부부 단골 샤부샤부 집입니다. 사진이 많이 없어서 아쉽네요. MK 수키보다 이곳을 더 자주 갑니다. MK 수키는 주문한만큼 지불하는 방식이고 이곳은 부페입니다. 1인당 300 바트였던걸로 기억을 하는데 수요일 저녁인가는 20프로 프로모션이 있어서 240바트였던걸로...

 

정말 여기오면 미친듯이 배터지게 먹었습니다. 샤부샤부 자체도 좋았지만 그외에 먹을 음식들이 많아서 참 좋아했던 곳입니다. 마무리는 항상 팥빙수 비슷하게 만들어 먹고 끝냈던 기억이 나는군요.





왼쪽에 마법 소스가 있습니다. 여러 재료를 잘섞어서 맛을 내줘야 합니다. 소스를 성공적으로 만들면 정말 무한정 배터질때까지 고기를 먹에 되는 부작용이 @.@




 

Food Park


센트럴 백화점 두층이 모두 식당가이고 더 윗층에는 또 다른 food court가 있습니다. 여기는 좀 저렴한 음식들을 골라 먹게 됩니다. 미리 쿠폰을 구매해서 각 booth에서 주문하는 식입니다.

 

처음에 다른곳 푸드코트에 갔는데 그곳도 같은 시스템이어서 고생좀 ㅎㅎㅎ 직접 booth에 가서 돈주고 밥달라고 했다가 밥못먹을뻔... 서로 말이 안통해서 ㅋㅋㅋ

 

그건 그렇고 여기 팟타이도 꽤 괜찮았습니다.




요게 이름이 빳 크라카오 무쌉인가... 돼지고기 덮밥인데 매콤하니 제가 아주 좋아하는 요리입니다. 와이프가 배워서 할줄 알아서 미국와서도 가끔 해먹는 요리입니다. 먹다 보면 매운 태국 고추 때문에 배가 아픕니다 ㅋㅋㅋ





디저트 만들고 계십니다.





후지

 

일식집입니다. 여기도 1인 300바트 정도 나오는곳인데 항상 붐비는 곳입니다. 가끔 일식 생각날대 들리곤 했습니다.










 

AKA (고기 부페)

 

태국에 와보시면 일본 영향을 여러분야에서 많이 받았구나 느끼게 됩니다. 일본 회사들이 태국에 많이 들어와 있구요 태국사람들도 일본에 대한 거부감이 없습니다. 일본 식당들도 아주 많구요.

 

이곳은 고기 부페 집입니다. 저희가 특별한 날... 사실 제 와이프 생일날 딱 한번 가봤네요. ㅎㅎㅎ

가격은 379 바트이고 좀더 재료 선택을 많이 할수 있는 메뉴는 459 바트...









숯불에 그릴 준비 되었습니다.







재료들 선택하면 가져다 줬던걸로 기억이...









구워 봅니다.







고기들이 생고기는 아니고 모두 양념들이 되어있어 좀 짭니다.





요런 사이드 메뉴도...




 


이제 저희 동네를 떠나 방콕 시내로 이동해 보겠습니다.


RYU 샤부샤부

 

방콕 중심가 씨암 파라곤 맞은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태국 가서 얼마되지 않아 첫 방콕 시내 방문때 찾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태국 음식들에 좀 고전하다 오아시스 같은 이곳을 발견합니다. 정말 허겁지겁 먹던 기억이...

 




특이하게 한사람이 육수그릇 하나씩 배당을 받습니다.





여기서 신나게 계속 가져옵니다.











만족해하는 기돌입니다. 3년전이군요...




 

카오산로드 길거리 음식

 

롯띠...

 








연유를 뿌려주니 악마의 음식이 됩니다.@.@






루언말라키

 

요기는 오롱이의 여행 이야기라고 유명한 블로그에서 알게된 방콕 식당인데 한국분들에게도 많이 알려진 곳입니다. 찾아가는 길이 좀 복잡합니다. 이분 블로그에 자세히 가는길을 설명해서 간신히 찾아갔습니다.

http://myolongi.blog.me/110087152491







가격은 좀 비쌉니다.





내부를 잘 가꿔놓았습니다.









바나나잎으로 싼 닭튀김 요리... 생각보다 평범한 맛...







유명하다는 꽃튀김... 첨에는 특이함에 맛나게 느껴졌는데 튀김이라 뒤로 갈수록 느끼함이 올라옵니다.





파인애플 볶음밥







사테 (꼬치)







카레 같은 소스에 빵을 찍어 먹었네요.



식당 분위기는 참 좋습니다. 가격이 좀 높은 편이고 찾아가기가 좀 복잡해 더이상 찾지는 않았습니다.


 

망고탱고

 

역시 씨암 파라곤 맞은편 거리에 있는 망고 디저트 전문점... 가격이 좀 비싸지만 유명한 곳이라 관광객 분들도 한번씩 들려가시는곳...

 

제가 먹고 있는건 여기 음식이 아니고 근처 다른곳에서 사온 디저트빵...

 


 

망고는 동남아가 진리입니다. 태국에서 먹던 망고의 맛... 잊을수가 없습니다. 나중에 들었더니 맛난 망고들은 필리핀에서 온 놈들이라더군요.




 

방콕시내 치킨집

 

망고탱고 근처에 위치한 곳인데 유명한 곳이라고 한번 가보았습니다. 무조건 쏨땀 시켜주시구요...

 




여기는 특이하게 쏨땀에 비벼먹으라고 면이 같이 나오네요.





요게 닭튀김... 교촌치킨 삘이 좀 납니다.



항상 사람이 붐비는 곳입니다. 관광객들 뿐만아니라 젊은 친구들도 많이 오는곳입니다. 씨암 파라곤에 멀지 않은곳에 쭐라룽건 대학이라고 명문 대학이 위치해 있어서 이곳 근처에서 대학생들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왕립 소속 학교라 잘사는 학생들이 많이 온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습니다.


 


짜뚜짝 마켓

 

마지막으로 주말 시장 짜뚜작 마켓입니다. BTS 모칫 역에서 내리면 바로 시장이 있습니다.

 








시장 규모가 꽤 큽니다. 그런데 비슷비슷한 물건들을 파는곳이 만습니다. 일부러 다 둘러볼 필요는 없을듯... 다 둘러보다가 더위에 쓰러지실수도...







중간중간에 식당들이 있습니다. 뭔가를 끓이고 있습니다만 식욕이 나지를 않습니다 @.@







전에 왕궁에서도 같은 문구가 있었는데... 아쉽네요...





자 코코넛 아이스크림을 맛봅니다. 토핑 2개까지 올려줍니다.





요런 그릇에





코코넛 아이스크림, 토핑을 곁들여 맛나게 먹습니다. ㅎㅎㅎ



 

후기 생각하고 먹을때마다 사진 찍어놨으면 꽤 되었을텐데... 더 없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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